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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음주운전 자숙 끝 활동 복귀…“책임 있는 모습으로 증명할 것” [전문]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이 활동 복귀를 선언했다.19일 곽도원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먼저 저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곽도원은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후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이어 “그 사이 공개된 작품들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곽도원은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뒤 도로에 정차한 채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158%로 확인됐다. 이후 그는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한편 곽도원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는 지난 18일 공개됐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 범죄 액션 드라마다.이하 곽도원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곽도원입니다.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두려움도 있었고, 부끄러움도 컸고, 제 잘못 앞에서 어떤 말도 쉽게 꺼낼 수 없었습니다.먼저 저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저는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그 일 이후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세상이 조용해진 자리에서, 연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했습니다.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모든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그 사이 공개된 작품들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합니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습니다.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습니다.실망을 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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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 X 쿠첸, 연말 ‘미식 호캉스’ 이벤트 진행

글래드 호텔이 주방가전기업 쿠첸과 함께 연말 맞이 ‘미(米)캉스 숙박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과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에 ‘쿠첸 123 밥솥’을 비치해 방문 고객들이 현장에서 프리미엄 밥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123 밥솥’은 국내 최고 123℃ 2.2 초고압 기술을 적용해 잡곡밥도 백미처럼 부드럽게 취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특별한 호캉스 콘셉트의 고객 참여형 SNS 이벤트 ’미(米)캉스 숙박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제시된 키워드(글래드, 쿠첸, 미식여행, 미캉스) 중 하나를 선택해, 한 해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미식의 순간’을 재치 있는 N행시로 표현하고 게시글 댓글로 참여 여부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가족과의 집밥, 연인과의 호텔 조식 등 미식과 관련된 추억이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주제로 삼을 수 있다.추첨을 통해 △1등 메종 글래드 제주 숙박권(1명/디럭스 룸) △2등 쿠첸 ‘123 밥솥’ 6인용(1명) △3등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 디너 식사권(1명/1인 2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호텔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글래드 호텔은 레스토랑 이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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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귀환”…강유미·김지혜, ‘개콘’ 특집 출격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강유미와 김지혜가 '홈커밍' 특집에 출연한다.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개콘 레전드' 강유미와 김지혜가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강유미는 '심곡 파출소'와 '썽난 사람들' 두 코너에 연달아 출연한다. 먼저 '심곡 파출소'를 찾은 강유미는 송필근에게 누군가를 고소하고 싶다고 말한다. '고소녀' 강유미가 누구를, 왜 고소하러 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썽난 사람들'에서는 제주도 여행을 온 진상 손님 신윤승을 상대하는 여행 가이드로 변신한다. 강유미는 신윤승의 억지 요구를 모두 맞춰주는 '맞춤 가이드'로 활약하는데, 어른스러운 가이드부터 일본인 가이드까지 카멜레온 매력을 발산한다.'닿지마라 리'에서는 '닿지마라 리' 박준형에 대적하기 위해 '두목' 송영길이 비장의 카드 '형수님'을 꺼내 든다. 바로 박준형의 아내 김지혜를 부른 것. 김지혜는 "난 '개그콘서트' 1회부터 출연했다"고 강조하면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김지혜는 박준형에게 젊은 피가 가득한 '개그콘서트'에 당신이 왜 나오는 거냐고 다그친다. 이어진 박준형의 대답에 김지혜는 강력한 한 방을 날려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개그맨 부부의 폭소 터지는 부부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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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관광코스의 축으로', 올리브영 외국인 구매 오프라인 매출 1조 돌파

CJ올리브영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성지’로 부상했다. CJ올리브영은 올 1~11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방한 외국인 누적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K뷰티 트렌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CJ올리브영을 방문한 결과다.엔데믹 전환기에 접어든 2022년 연간 실적과 비교하면 약 26배 성장한 규모다. 당시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 수준이던 외국인 매출 비중은 2023년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25%대를 넘어섰다.올해 글로벌텍스프리(GTF)에서 발생한 국내 화장품 결제 건수의 88%가 CJ올리브영 매장에서 이뤄졌다. 국내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10명 중 9명이 CJ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을 찾았다는 의미다.방문 매장 수 역시 늘었다. 올해 CJ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외국인의 약 40%가 두 곳 이상의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동선 곳곳에 위치한 매장을 옮겨 다니며 매장별로 상이한 상품 큐레이션을 즐긴 것으로 분석된다.외국인의 방문 동선은 유명 관광지를 넘어 로컬 상권과 주거 지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올 1~10월 비수도권 지역 외국인 구매 건수는 2022년 대비 86.8배 증가해 수도권(20.5배)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제주(199.5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광주(71.6배), 부산(59.1배), 강원(57.9배) 등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세가 이어졌다.구매 규모도 크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방문 외국인의 절반 이상(58%)이 6개 이상의 브랜드를 구매했다.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구매한 고객은 전체의 33%에 달했다. ‘코리안 스킨케어 루틴’으로 대표되는 한국형 뷰티 루틴이 관심을 받으며 클렌징·스킨케어·마스크팩·선케어 등 관련 상품군을 모두 구매한 고객 수는 2019년 1만2000명에서 올해 56만90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 구매액 1조원 달성은 중소·인디 브랜드가 CJ올리브영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을 만나 거둔 성취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K뷰티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한국을 다시 찾는 이유이자 국내 인바운드 관광의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2.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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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화여대와 ‘이화-예일-컬럼비아 학술대회’ 공동 개최 MOU 체결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원장 김애령)과 ‘이화-예일-컬럼비아 학술대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10회를 앞두고 ‘이화-예일-컬럼비아 학술대회’로 새롭게 출발하는 행사를 통해 한국 인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시아 국가와 학문·문화 교류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19일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애령 이화인문과학원장,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 김진희 인문과학원 연구원, 미술사학과 김연미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연 1천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연 1천2백만 원으로 증액해 2030년까지 후원한다. 이에 따라 이화인문과학원은 2026년부터 매년 예일대학교 및 컬럼비아대학교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동남아시아 관련 세션을 포함해 해당 분야 전문가 2명 이상을 발표자로 초청한다.김애령 이화인문과학원장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존 학술대회를 ‘이화-예일-컬럼비아 학술대회’로 확대해 다양한 연구 주제가 논의되고 더 많은 국가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연구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화-예일 학술대회’는 2014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과 예일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이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아시아를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이 모여 교류하는 행사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학회에 참석한 세계 석학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4박 5일간 제주와 경주 등 국내 문화유산을 방문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 5월에는 누적 후원 금액이 5천만 원에 도달해 이화여자대학교로부터 ‘섬김 감사패’를 받았다.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이화-예일-컬럼비아 학술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동서양 학자들이 아시아 문화를 탐구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행사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라며 “동남아시아 학문과 문화에 대한 글로벌 인식 개선과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국내 기초의학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 발전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의당학술상’을 제정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인문학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을 통해 학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과 동남아시아 간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국제문화교류전 개최, 동남아시아문학총서 발간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11.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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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즐기는 제주 속 ‘초호화 호캉스’…더 시에나 프리모, 뉴 랜드마크로[르포]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하이엔드 호텔 '더 시에나 프리모'가 가족 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토스카나 호텔을 리노베이션해 탄생한 이곳은, 국내 최초로 호텔 한 동 전체(34개 객실)를 '키즈룸'으로만 구성하며 명실상부한 '키캉스(키즈+호캉스)의 성지'로 부상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한번 방문한 가족들은 높은 재방문율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룸을 집약한 더 시에나 프리모에 지난 6일 다녀왔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테마 객실더 시에나 프리모의 핵심은 건물 한 채 전체가 키즈동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각 객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을 담아냈다. 풍선, 우주, 토끼, 프린세스 등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한 34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어 재방문 시에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이날은 ‘키즈 스위트 블루’ 객실에 투숙했다. 스위트 객실은 키즈동이 아닌 본관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이나 야외 수영장과의 접근성이 매우 높았다. 키즈룸은 우주를 향한 모험을 테마로 깊고 신비로운 조명, 로켓 및 행성 오브제로 가득했다. 아이가 2층 침대에 오르면 우주 탐험이 시작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별했다. 객실 설계에도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배려가 돋보였다. 저상형 침대, 침대 가드, 모서리 보호대가 갖춰져 있었으며, 한쪽 화장실의 세면대 높이를 낮추고 전용 발판을 구비해 아이들이 스스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 전용 어메니티와 키즈 가운은 물론, 유아 용품 대여 서비스까지 제공돼 가족 단위 여행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였다. 호텔 내 카페트에 신경이 곤두서는 부모를 위한 마룻바닥 역시 아이를 데려오기 좋은 공간 구성이었다. 특히 걷지 못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는 더 시에나 프리모를 선택하기에 충분한 옵션이었다. '우주' 콘셉트 외에도 핑크빛으로 포근함을 살린 ‘키즈 스위트 핑크’부터 파스텔 블루 톤과 럭셔리 열기구 장식, 벙커 침대를 배치해 동화 속 여행을 떠난 듯한 ‘키즈 펜트하우스 티파니’도 인기 키즈룸이다. 키즈동에는 귀여운 토끼 모티브 침대가 있는 ‘토끼’ 객실, 로켓과 우주선을 테마로 한 ‘로켓’ 객실, 마법 같은 궁전을 연상시키는 ‘프린세스’ 객실까지, 다양한 룸 컨셉으로 재방문하기도 좋다.객실을 벗어나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기다린다. 키즈동 1층에 위치한 대형 키즈 놀이공간 ‘밤비노 키즈 카페’가 이 곳의 대표 콘텐츠다. 밤비노 키즈 카페는 체험형 교구, 다양한 연령대의 도서, 창의력을 자극하는 블록과 아트 프로그램까지 완벽하게 갖춘 놀이터다. 전문 선생님들이 상주하며 아이들을 세심히 케어하며, 부모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노는 동안 잠시나마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시간에 따라 '키즈 클래스'도 운영되니, 아이들과 떨어져 부모가 자유시간을 누릴 수도 있다.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시그니처 공간은 유럽 대저택을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야외 온수풀이다. 사계절 내내 제주에서 가장 따뜻한 38도를 유지하는 온수풀은 쌀쌀한 계절에도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핵심 키캉스 콘텐츠다. 한켠에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높이의 수심의 풀이 위치해 있으며, 슬라이드도 설치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수영장 입장 시 구명조끼와 샤워 가운, 타올 등은 제공되며 썬베드와 카바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저녁에는 수영장 건물 외벽에 영화 같은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상영되며 미니 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객실 예약 시에는 더 시에나 프리모뿐만 아니라 더 시에나 리조트에 위치한 풀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혜택이 제공된다. 더 시에나 리조트에는 성인만 입장 가능한 인피니티풀이 있으며, 아래에는 아이들과 함께 이용 가능한 수영장이 위치해 있다. 이탈리아 대저택을 연상케 하는 더 시에나 리조트를 한 바퀴 산책하는 것도 이번 키캉스의 필수 코스다. 특히 리조트는 연말을 맞아 메인 정원과 실내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하며 특별한 계절 분위기가 느껴진다. 호텔 내부 곳곳에 흰 눈이 소복히 쌓인 듯한 트리들이 연말이 다가옴을 알려주는 듯하다. 또 정원의 대형 트리는 대낮에는 건축미와 더해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해질녘 점등 후에는 추워진 겨울을 따뜻하게 밝혀주니 두 번의 방문이 필수다. 아이까지 생각한 럭셔리 '한식 파인 다이닝'온전한 키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더 시에나 프리모 내 다이닝 공간을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본관 1층의 ‘까보스코 레스토랑’에서는 신라호텔과 청와대를 거친 조리 경력 40년의 이옥덕 셰프가 고품격 한식 다이닝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대통령을 챙기던 그는 제주에서 이번에는 온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정통 한식 코스부터 단품 메뉴까지 한국의 사계절을 담은 신선한 식재료가 까보스코에 있다. 이날은 정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너 코스를 경험했다.한식 특유의 깊은 풍미에 현대적인 감각의 정교한 플레이팅을 더해 마치 작품을 마주하는 듯 수준 높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코스는 부각과 인삼튀김, 호두정과 등 주전부리가 나오고 전채 요리로 육회, 대하냉채, 밀쌈말이가 이어진다. 마지막 가을이 느껴지는 밤을 활용해 만든 밀키한 밤옹이 죽은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옥돔 어만두, 신선로, 갈비구이, 솥밥, 성게미역국 등 메인 요리들이 차례로 이어졌다. 아이에게는 갈비구이 대신 떡갈비가 제공됐다. 마지막으로는 제주의 기념품이 된 오메기떡과 수정과로, 아이는 망고 등 과일과 쥬스로 디저트가 제공됐다.한식 디너 코스는 성인 1인 기준 19만5000원, 키즈 코스는 10만원이다. 까보스코 이옥덕 셰프는 대통령의 음식을 만들 당시 계절마다 다른 재료를 즐기고, 양념은 절제하며 담백하고 깔끔한 음식을 선호하던 흐름이 지금의 까보스코 메뉴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에 자극적인 음식을 주기 꺼려하는 부모가 아이에게 먹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 구성이 돋보였다.더 시에나 프리모 관계자는 "까보스코 레스토랑 한식 메뉴부터 야외수영장 스낵바 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삼시세끼 챙겨 먹기 좋은 다이닝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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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최대 46% 할인’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노 슈퍼세일위크(SONO Super Sale Week)’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레이트 패밀리 스테이(Late Family Stay)’ 패키지를 선보인다. 상품 구성은 △객실 1박 △조식뷔페 이용권 2매 △조식뷔페 유아(미취학 아동) 이용권 1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의 판매 및 투숙 기간은 12월 18일까지이며 비발디파크, 델피노,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소노캄 여수·거제·제주·경주, 소노벨 천안·청송·변산·제주·단양,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에서 이용 가능하다.주중 2박 일정을 실속 있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위크데이 투 나이트 스테이(Weekday 2Nights Stay)’ 패키지는 비발디파크, 델피노, 소노벨 변산에서 이용 가능하며, △객실 주중 2박(일~목) △웰컴티 2잔 △사우나 이용권 2매로 구성되었다.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 조식뷔페 소인(초등학생) 이용권 1매와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권 2매가 추가 제공된다. 본 패키지의 판매 기간은 11월 27일까지이며, 투숙 기간은 12월 17일까지다.마지막으로, ‘골든 윈터(Golden Winter)’ 패키지는 겨울철 제주도에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상품으로, △객실 1박 △조식뷔페 이용권 2매 △웰컴티 2잔 △수영장 또는 사우나 50% 할인권 2매가 기본으로 포함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소노캄 제주에서는 감귤 타르트를, 소노벨 제주에서는 한라봉 파이 1박스를 체크인 시 추가로 제공한다. 본 패키 지는 12월 31일까지 판매되며, 투숙 기간은 내년 3월 1일까지다.‘소노 슈퍼세일위크’ 기획전은 정상가 대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해 일 년 중 가장 풍성한 혜택을 담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연말,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7 15:28
자동차

‘제주 거점’ 키우는 쏘카, 공항서 도보로 ‘쏘카터미널’ 가보니 [르포]

쏘카가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새로운 거점 ‘쏘카터미널’을 열었다. 기존 제주공항의 쏘카스테이션 운영을 종료하고, 공항 주차장 바로 건너편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도보 10~15분, 차량으로는 2분 거리의 접근성을 강점으로 고객을 이끌 전망이다.걸어서 가는 쏘카터미널지난 7일 쏘카는 제주공항에서 셔틀버스로 5분 거리에 있던 쏘카 스테이션의 기능을 새로 문 연 ‘쏘카터미널’로 옮겼다. 제주공항은 주차장 내 렌터카 배차와 반납이 2016년부터 전면 금지되면서 특이하게 ‘렌터카 셔틀버스’ 주차장이 공항에 설치된 특수한 상황으로 운영되고 있다. 쏘카는 그동안 제주공항에서 차량을 직접 대여할 수 없는 제약으로 공항 근처에 별도 스테이션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셔틀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되고, 미운행 시간대에는 이용객들이 반납 후 도보로 공항에 가야 하는 등 일부 이용자들이 셔틀버스 시스템의 불편함을 꾸준히 토로해 왔다.이에 쏘카는 2023년부터 제주 지역 스테이션 확장과 이전을 검토, 총 245억원을 들여 공항 인근 부지 매입(139억원)과 터미널 건설(106억원)에 나섰다. 지난 8일 차량을 반납하기 위해 전날 가오픈한 쏘카터미널을 직접 방문했다. 영업을 개시한 쏘카터미널은 여전히 공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화단에 식물을 심고 전기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다수의 인부들이 새 공간을 완성해가고 있었다. 공사와는 별개로 쏘카 앱으로 예약한 차량 인도와 반납은 문제없이 이뤄지는 모습이었다. 3층으로 지어진 쏘카터미널 바로 앞 주차장에서 차량 인도를, 뒤쪽 타워 주차장에는 반납을 할 수 있도록 한 안내 표지판이 눈에 띄었다. 터미널 내부 본관동 1층에는 쏘카 이용자 대기실이 마련돼 다수의 이용객들이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또 항공편 스케줄 확인용 보딩보드와 렌탈 용품 주문 키오스크, 자동판매기도 설치됐다. 제주의 자연을 담은 듯한 중정도 눈에 띄었다. 아직 오픈 전인 2층에는 12월 입점 예정인 카페&라운지가 들어설 준비로 마무리가 한창이었다. 입찰을 통해 입점하는 카페는 비로소 커피다. 이 카페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빛나는 서울 경의선 숲길 산책로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이다. 3층에는 워크라운지와 옥상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개를 돌리니 제주공항이 가까이에 보였다. 길만 건너면 공항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곳이지만, 도보로 이용하면 15분 정도, 빠르면 10분이 소요된다. 셔틀버스가 운영되지 않는 시간이나 짐 없이 가벼운 여행 중이라면 충분히 걸어서 공항까지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이날은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는데 주변 도로 특성상 굽이굽이 돌아가야 하는 경로여서 교통 상황에 따라 도보 이동과 시간은 비슷하게 소요됐다.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눈앞에서 놓쳤다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된 셈이다.‘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쏘카터미널이라는 이름답게, 공항으로 환승하는 기분을 여행자에게 안겨줬다. 수많은 제주도 여행객은 비행기에서 내려 차를 빌려 여행을 시작하고, 여행을 마친 뒤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쏘카 관계자는 “비행기에서 차로 갈아타는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터미널이란 명칭을 선택했다”며 “제주공항에서 쏘카터미널까지 가는 도보 이동 사이니지(표시)는 허용된 범위 안에서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번 쏘카터미널의 오픈 배경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제주 카셰어링 수요가 뒷받침한다. 쏘카의 제주 지역 차량 운영 대수는 2016년 약 300여 대에서 올해 1100여 대로 세 배 이상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쏘카의 현금성 자산은 약 490억원 수준으로, 연간 흑자전환이 가시화된 가운데 과감한 투자를 통해 쏘카터미널을 완공했다. 쏘카는 이를 통해 대여·반납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항과 연계된 ‘여정의 시작점’으로 포지셔닝한다는 전략이다.쏘카 관계자는 “쏘카 터미널을 거점으로 더 많은 차량, 더 다양한 차종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주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순 대여 넘어 ‘모빌리티 테스트베드’로총 2500㎡ 규모 부지에 들어선 쏘카터미널은 단순한 대여·반납 공간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실증의 중심으로 설계됐다.쏘카는 이곳을 ‘모빌리티 플랫폼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전기차 기반의 V2X(차량사물통신) 실증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는 약 200기의 양방향 전기차 충전기 실증사업도 시작한다. 이는 전력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전기차에 전력을 저장하고, 낮에는 저장된 전력을 시설에 공급하는 V2G(전기차 양방향 충전) 개념의 실험이다. 향후 제주 지역의 스마트 전력망과 연계될 가능성도 있다.이와 함께 항공권 예약 서비스인 ‘쏘카에어’(SOCAR Air)를 통해 제주 여행의 예약부터 이동까지 원스톱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초 론칭한 쏘카에어는 항공권 발권 시 카셰어링 할인 혜택을 제공해 서비스 도입 이후 연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 중이다. 쏘카에 따르면 쏘카에어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의 40%가 신규 회원으로, 제주 여행과 맞물린 신규 카셰어링 수요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쏘카 관계자는 “쏘카터미널은 단순히 렌터카 대여소가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의 허브로서 기술 검증과 서비스 혁신의 실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5 06:30
스타

이필모, 뇌경색으로 세상 떠난 母 그리움 “좋은 경치 보시라고”

배우 이필모가 세상을 떠난 모친을 추모했다. 이필모는 13일 자신의 SNS 에 “숨쉬기 힘들 정도로 푹푹 찌던 작년 여름 어느 날”이라며 “평생을 새끼들을 위해 사시다 먼 여행을 떠나신 엄니를 기리기 위해 제주 올레길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새끼 눈으로라도 좋은 경치 많이 보시라고. 서귀포 쪽 11코스 187km의 기록, 그 첫 번째 이야기. 이제야 조금씩 정리해보련다. 잘해야지”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이필모가 제주 올레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필모는 지난 9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2023년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운명을 달리했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20:03
드라마

장기용♥안은진, 키스부터 시작… ‘키스는 괜히 해서!’ 4.5% 출발 [TV하이라이트]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이 천재지변급 키스로 사랑에 빠졌다.12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2025년 핫한 두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키스부터 시작하는 도파민 폭발 로맨스다. ‘키스는 괜히 해서!’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키스는 괜히 해서!’ 남녀주인공 공지혁과 고다림은 극과 극의 삶을 살고 있었다. 취준생 고다림은 하루하루가 버티기 그 자체였다. 하나뿐인 여동생이 취준생 언니가 창피하다며 자신의 결혼식에 오지 말라고 제주도 여행권을 줘도 애써 밝은 척 웃어 보이는 고다림이었다. 반면 공지혁은 엄청난 프로젝트를 턱턱 성공시키는 능력남이지만, 정작 사랑은 믿지 않는 남자였다.그런 두 사람이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도를 찾았다. 공지혁은 김정권(박용우)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고다림은 동생의 결혼식을 피하기 위해. 그런데 김정권은 과거 고다림에게 “데친 시금치 같다”라며 이별을 고한 고다림의 전 남친이었다. 고다림은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친구와, 친구의 연인이 된 김정권을 보고 자존심에 자신도 남자친구와 여행 왔다고 거짓말을 한 뒤 씁쓸함에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이후 고다림은 절벽에 홀로 서 있는 공지혁이 뛰어내리려 한다고 오해, 그를 뒤에서 와락 끌어안았다. 깜짝 놀란 공지혁은 흔들리는 고다림을 잡아주다가 함께 넘어졌다. 이후 공지혁은 곯아떨어진 고다림만 병원에 두고 가버렸다. 뒤늦게 잠에서 깬 고다림은 공지혁의 치료비까지 내느라 빈털터리가 됐다.다음날 아침 공지혁과 고다림이 호텔 식당에서 마주했다. 고다림 친구 커플도 등장했다. 모두 같은 호텔에 묵고 있었던 것. 고다림은 또 한 번 자존심 때문에 공지혁의 팔짱을 끼고 “내 남친”이라고 거짓말했다. 김정권을 스카우트해야 하는 공지혁은 이 상황을 기회라고 판단, 고다림에게 ‘가짜 연인’ 행세를 부탁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고다림을 신데렐라처럼 예쁘게 변신시키고 반지까지 끼워줬다.몰라보게 달라진 고다림을 본 김정권은 깜짝 놀랐다. 그리고 고다림이 공지혁처럼 멋진 남자와 사귈 리 없다며 의심했다. 가짜 연인 행세를 한 것이 들킬까 조마조마해하던 고다림은, 다가오는 김정권을 속이기 위해 공지혁에게 키스를 해버렸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이 키스는 두 사람에게 ‘천재지변’ 그 자체였다. 특히 사랑을 믿지 않던 공지혁에게는 다이너마이트와도 같은 충격이었다.공지혁은 “그래도 들키는 것보다는 낫잖아요”라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고다림을 붙잡고 “한 번 더 할까요? 방금 그거 한 번 더 하자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거침없이 그녀에게 다가가 박력 키스를 했다. “그날 밤 우리는 질산과 황산이었고, 우리의 키스는 다이너마이트였다”라는 공지혁의 설레는 내레이션과 함께 ‘키스는 괜히 해서!’ 첫 회는 마무리됐다.‘키스는 괜히 해서!’ 첫 회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꼬여버린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이 ‘천재지변급’ 키스를 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톡톡 튀는 스토리와 리듬감 있는 연출로 담아냈다. 여기에 멋진데 유쾌한 공지혁 캐릭터, 햇살처럼 밝고 사랑스러운 고다림 캐릭터의 매력을 120% 살린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의 연기와 케미 역시 반짝반짝 빛났다. 또 깜짝 등장해 웃음 폭탄을 선사한 이서진, 김광규 두 배우의 카메오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SBS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 부활 신호탄을 쏜 ‘키스는 괜히 해서!’ 2회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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