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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렇게까지 한다고?”…‘솔로지옥5’, 판 커진 경쟁·역대급 섹시 [종합]

“수영장 장면에서 역대급으로 섹시한 장면이 있습니다. 수영장 신이 나올 때마다 긴장해서 보게 될 것입니다.”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의 MC로 출연하는 가수 규현이 시즌5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1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솔로지옥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원 PD, 박수지 PD,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오는 20일 공개되는 ‘솔로지옥5’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섬 ‘지옥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다.MC들은 같은 포맷으로 시즌5까지 이어져 왔음에도 여전히 확장 가능성이 있는 IP라고 입을 모았다. 홍진경은 “시즌5까지 왔다는 건 시즌15까지 갈 수 있다는 뜻”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규현은 “매 시즌 ‘이번보다 더 재밌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안고 참여하지만, ‘솔로지옥’은 늘 전 시즌을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이다희 역시 “제작진이 각성하고 제대로 만들었고, 출연자들을 믿고 봐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자신했다. 시즌2 출연자이기도 한 덱스는 “출연진 성향이 고착될 수 있음에도 매번 ‘어디서 이런 캐릭터를 찾아냈을까’ 싶을 정도로 발전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시즌5만의 차별점도 공개했다. 박수지 PD는 “역대 최다 출연자가 등장한다”며 “관계성이 다양해지고 캐릭터도 훨씬 다채로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5까지 오면서 여러 변주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은 초심으로 돌아가 시즌1과 2에서 느꼈던 풋풋한 감성을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김재원 PD는 여성 출연자의 캐릭터성과 룰 변화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이번 시즌 여성 출연자들은 진취적이고 캐릭터성이 강하다”며 “첫 주 관전 포인트는 ‘진실게임’이다. 질문을 하면 무조건 답해야 하는 룰을 도입했는데, 정말 난리가 났다. 그 여파가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정도로 중요한 장치”라고 귀띔했다.김 PD는 남성 출연자들의 경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덱스가 회식 때마다 ‘남자들이 제대로 치고박고 싸웠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줬다”며 “그래서 그 의견을 반영해 역대급 규모의 참호 격투장을 마련했다. 공간이 커진 만큼 ‘저렇게까지 한다고?’ 싶을 정도의 명경기가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규현은 출연자들의 솔직함을 강조했다. 그는 “연애 프로그램에 나오다 보면 이미지 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시즌 출연자들은 카메라를 거의 의식하지 않고 매력을 다 발산했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수영장 신이다. 역대급으로 섹시한 장면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즌을 통해 지금 몇 명의 스타가 탄생할지 모를 정도로, 정말 많은 스타들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4 12:01
OTT

‘솔로지옥5’ 덱스 “출연했던 시즌2보다 재밌어…시즌6도 바로 가능”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 MC들이 시즌5에 참여한 소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1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솔로지옥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원 PD, 박수지 PD를 비롯해 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오는 20일 공개되는 ‘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탈출할 수 있는 섬 ‘지옥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시즌5까지 이어지며 넷플릭스 코리아 대표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홍진경은 “시즌5까지 왔다는 건 시즌15까지 갈 수 있다는 뜻”이라며 “5를 넘었다는 건 그만큼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의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규현은 “매 시즌 ‘이번보다 더 재밌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안고 참여하지만, ‘솔로지옥’은 늘 전 시즌을 뛰어넘는다”며 “시즌5를 발표했지만 벌써 시즌6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다희는 “시즌1을 할 때만 해도 다음 시즌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이번 시즌을 보면서는 시즌10까지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작진이 각성하고 제대로 만들었고, 출연자들을 믿고 봐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내년 시즌에도 미리 인사드리고 싶다”고 자신했다.한해 역시 “항상 ‘역대급’이라는 말을 하지만, 시즌5는 MC들 모두가 공감할 정도로 정말 제일 재밌었다”며 “외부에 빨리 말하고 싶을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솔로지옥2’ 출연자이기도 한 덱스는 “개인적으로는 시즌5가 시즌2보다 더 재밌었다”며 “출연진 성향이 고착될 수 있음에도 ‘어디서 이런 캐릭터를 찾아냈을까’ 싶을 정도로 매번 발전한다. 보면서 시즌6도 바로 준비하겠다는 확신이 들 만큼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4 11:35
예능

한층 과감해졌다…퀴어 연프 ‘남의연애4’ 23일 공개

웨이브 오리지널 퀴어 연프 ‘남의연애 시즌4’가 오는 23일 공개된다. 국내 최초로 성소수자들의 연애를 담아내며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아온 ‘남의연애 시즌4’가 웨이브의 2026년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022년 첫 공개 당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남의연애’는 각 회차가 공개될 때마다 웨이브 예능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미국·일본·캐나다·멕시코·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 글로벌 OTT 차트에서도 오랜 기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즌3까지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왔다. 남자들의 ‘남’다른 네 번째 연애 리얼리티인 ‘남의연애 시즌4’에서는 ‘진짜 감정의 서사’라는 원형을 더욱 깊이 파고들며, 한층 더 매력적인 남자들의 치열한 사랑 쟁취기와 ‘마라맛 농도’의 감정 흐름을 담아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공개된 ‘남의연애 시즌4’ 티저 포스터에서는 ‘His Heart, His Man’(그의 심장, 그의 남자)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심장 위에 상대방의 손을 얹거나 서로의 손가락이 인연의 실로 연결된 남자들의 설렘 가득한 순간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남의연애 시즌4’ 제작진은 “출연진들이 자신의 감정에 더욱 솔직해질 수 있는 더욱 특별한 장치가 마련돼, 이전 시즌보다 한층 극적인 로맨스와 예측 불가한 반전 서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남자들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는 ‘남의연애 시즌4’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회차씩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독점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4 08:42
연예일반

‘환승연애4’ 차별점 분명했지만… 남은 건 도파민과 출연자 악플뿐 [IS리뷰]

‘환승연애’ 시리즈를 지탱하던 특유의 몽글몽글한 감성은 어디로 갔을까. 시즌 4는 14주 연속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라는 화려한 성적을 거뒀지만, 정작 팬들의 마음속엔 아쉬움이 가득하다. 입체적인 서사보다는 자극적인 재미를 쫓는 연출 탓에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이었던 ‘진정성’이 희석되었다는 지적이다.◇ 시리즈 최초 ‘X’ 두 명 투입했지만…이번 시즌 최고의 승부수는 단연 ‘X(전 연인) 두 명’의 등장이다. 현지의 전 남친인 백현과 승용이 차례로 입성하며 우스갯소리로 돌던 X 두명 투입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지만, 결과는 영광과 상처를 동시에 남긴 ‘양날의 검’이었다.무엇보다 ‘환연’ 특유의 감정적 밀도가 옅어졌다. 특정 출연자에게 쏠린 과도한 분량은 타 출연진의 존재감을 지워버렸고, 이별의 이유를 탐구하는 깊이 대신 세 사람의 대치라는 자극적인 전시만 반복됐기 때문이다. 리얼리티의 생명력이 빠진 자리에 인위적인 프레임만 남으면서, 시청자들은 “이미 주인공이 정해진 판”이라며 제작진의 의도에 비판을 보내기도 했다.◇ 매주 바뀌는 ‘악플 타깃’… 치중된 편집에 출연자들만 ‘쩔쩔’ 전 애인과 한 달여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자 간의 마찰은 필연적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들의 갈등을 마치 홍대입구역 앞에서 길거리 싸움이나 하는 커플처럼 가볍게 담아냈다. 갈등의 기저를 조명하고, 시청자가 이들의 고민에 동참할 수 있는 연결 지점이 필요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이번 시즌에도 ‘내 이야기’처럼 몰입할 사연은 충분했다. 7년의 긴 세월을 간직한 민경·유식부터(유식 계산법으로 하면 9년이다)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성격 차이로 돌아선 지현·원규, 생활 패턴이 달라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힌 우진·지연까지. 그러나 시청자가 마주한 것은 이들의 서사가 아닌 소모적인 ‘피곤한 싸움’뿐이었다. 실제로 19회에서 지연이 과오를 인정하고 마음을 여는 ‘어른스러운 재회’ 과정은, 그가 우진에게 라면을 끓여오며 타박하던 장면에 비해 지나치게 짧게 편집되었다. 결국 매주 ‘악플 타깃’만 바뀌는 결과가 초래됐고, 일반인 출연자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제작진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그보다 우선했어야 할 것은 출연자를 보호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편집’이 아니었을까 하는 씁쓸함이 남는다.◇ 혹평 속 빛난 연출도 비록 서사의 설득력은 힘을 잃었으나, 연출적 차별점도 존재했다. 시즌 3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김인하 PD는 시리즈의 정체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영리한 변화를 꾀했다.X와의 추억이 담긴 ‘X룸’에 대화를 거쳐 단 한 명만 입장하게 함으로써 미련의 농도를 높였고, 남자 메기가 여성 출연자들과 비대면 대화 후 직접 데이트 상대를 선택, 그 순간 가로막고 있던 벽이 열리며 서로의 얼굴을 보여주는 연출로 극적인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규모의 ‘단체 토킹룸’ 세트는 기존 연애 예능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시도였다. 익숙한 제주도를 벗어나 일본 가마쿠라에서 진행한 첫 해외 로케이션 역시 콘텐츠의 체급을 확장한 유의미한 성과다.‘환승연애4’는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결국 ‘환승연애’가 증명해야 할 것은 숫자로 점철된 기록이 아닌, IP 본연의 가치인 서사의 힘이다. 화려한 장치가 시선을 끌 수는 있지만, 시청자의 마음을 붙드는 것은 결국 진솔한 감정의 공유다. 한 업계 관계자는 “‘환승연애4’는 화제성과 규모 면에서는 성과를 냈지만, 시리즈의 본질인 감정 서사가 다소 느슨해졌다는 아쉬움이 남아 다음 시즌에서는 장치보다 관계의 밀도를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06:03
연예일반

“’골때녀’는 해병대 정신”... 4년의 익숙함 깨고 ‘리부트’로 던진 출사표 [종합]

“‘골때녀’의 정체성은 포기하지 않는 해병대 정신이죠.” (장정희 작가)지난 2021년 첫 방송 이후 약 4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가 파격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제작진은 한층 치열해진 경기 운영과 예측 불가능한 승부를 예고하며 리부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13일 진행된 온라인 ‘골 때리는 그녀들 리부트’ 제작발표회에는 권형구 PD와 장정희 작가를 비롯해 박승희, 경서, 채리나, 정혜인, 사오리, 이현이, 심으뜸 등 프로그램의 주역들이 참석해 그간의 고민과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이번 개편은 매주 반복되는 경기 속에서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는 ‘기시감’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골때녀’는 지난 11월 26일 방송을 끝으로 개편에 들어간 바 있다. 권형구 PD는 “각 팀이 고유한 정체성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했다”며, 새로운 선수의 영입과 팀 리빌딩을 통해 8개 팀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8개 팀을 기존보다 확대된 7인 체제로 전환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선수들의 부상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벤치 자원을 활용한 역동적인 전술 변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전원 출전을 보장함으로써 선수 개개인의 성장을 돕고, 체력 저하로 인한 경기력 저하까지 방지하겠다는 계산이다.새로운 에너지를 수혈할 ‘루키’들의 등장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시즌에는 FC탑걸 무브먼트, 액셔니스타, 발라드림, 구척장신, 원더우먼 2026, 월드클라쓰, 국대패밀리, 스트리밍파이터 등 총 8개 팀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아야카, 목나경, 박주아 등 신선한 얼굴들이 합류했다. 장정희 작가는 “루키 선발을 위한 오디션은 상시로 진행되어 왔다”며 “직접 연락을 준 분들부터 제작진이 축구 영상을 보고 제안한 경우까지 다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과거 출연자 중 재도전을 희망하는 이들은 물론, 생애 처음으로 축구에 입문한 참가자들까지 아우르는 대대적인 오디션을 거쳐 선발의 공정성과 다양성을 높였다는게 장정희 작가의 설명이다.무엇보다 ‘골때녀’가 롱런할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은 출연진의 ‘진정성’에 있었다. 모델, 가수, 배우 등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에 선 이들이 오로지 축구공 하나에 울고 웃는 모습은 대중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초창기부터 함께해온 모델 이현이는 “모델은 타고난 재능이 중요해 그동안 죽을 만큼 노력해본 경험이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골때녀’에 모든 걸 쏟아부으며 바닥을 경험했고, 이 몰입의 과정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고백했다. 채리나 또한 “200회 가까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며, 이번 리부트 시즌에서는 시청자들이 한층 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골 때리는 그녀들 리부트’ 14일 첫 방송 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3 11:50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덱스가?…박나래·키 빠진 후 웃을 수 있을까 [줌인]

“‘나 혼자 산다’가 매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능으로 뽑힐 만큼 시청자의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MBC 장수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가 방송 10여 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고정 멤버였던 박나래와 샤이니 멤버 키는 지난해 연말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휩싸이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두 사람은 ‘나혼산’에서 즉각 하차했지만, 주축 멤버였던 만큼 그 여파는 프로그램 전체로 미치는 모양새다. 이에 전현무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으면서도 웃지 못했고 “저를 포함해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박나래와 키가 빠진 후 ‘나혼산’ 시청률은 5%대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기존 시청률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진 않지만 위기는 곳곳에서 감지된다. 지난 2일 새해 첫 방송에서는 전현무를 비롯한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신년 인사를 전했으나, 새로 준비된 에피소드 없이 기존 방영분 다시 보기로 대체하며 사실상 결방했다. 이어 9일 방송은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를 열고 덱스, 차태현, 데이식스 도운, 봉태규, 임우일 등 게스트를 여럿 초대해 하차한 멤버들의 빈자리를 채웠다. 특히 제작진은 방송 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기안84와 호흡을 맞추며 인기를 끌었던 덱스의 출연을 전면적으로 홍보했다.그러나 정작 덱스의 분량은 다른 게스트들과 함께 잠깐잠깐 나오는 수준으로, 게스트들과 출연진이 뒤섞여 정신없이 바자회가 진행되던 중 다음 회가 예고되며 맥없이 끝이 났다. 말 그대로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건 없었고, 하차한 출연진들의 부재를 여실히 보여준 회차였다. 위기를 극복할 묘안이 시급해 보이는 ‘나혼산’이지만 아직 고정 멤버 추가 섭외 등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상태다. ‘나혼산’ 제작진 측은 향후 고정 멤버 또는 게스트 섭외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덱스의 향후 출연 여부도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고 짧게 밝혔다.단순히 새로운 멤버를 채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박나래가 ‘나혼산’ 대만 촬영 당시 ‘주사 이모’와 동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고, 전현무의 ‘차 안 링거’ 장면 등 문제 소지가 있는 논란들에 ‘나혼산’이 언급된 만큼 제작진 역시 비판 지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에 ‘나혼산’이 프로그램의 본질을 되새기고, 체질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2013년 방송을 시작한 ‘나혼산’은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한다는 콘셉트로 리얼리티 예능의 붐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당시 ‘나혼산’은 우리와 다르지 않은 스타들의 소소한 일상과 고민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며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연예인의 호화로운 자택을 보여주거나 인맥을 과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변질됐고 ‘나혼산’을 보며 위로보다는 위화감을 느낀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일각에서는 ‘싱글 라이프’가 아닌 ‘싱글 판타지’라는 비판도 나왔다.물론 ‘나혼산’은 지속적으로 옥자연, 구성환, 임우일, 이세희, 조아람, 서범준 등 신예들이나 주목받지 못했던 출연진들을 소개하고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는 시도를 해왔다. 그러나 주축 멤버들의 크고 작은 구설수가 쌓이고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흔들리면서 과거의 활기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는 반응이 많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나혼산’이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건 스타들의 삶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면서도 그 안에서 일정한 캐릭터가 형성되고 스토리와 멤버 간 케미가 만들어지면서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부분들”이라며 “단순히 시청자에게 잘 알려진 게스트를 섭외하는 것은 미봉책일 뿐”이라고 짚었다.이어 “많은 출연진이 빠진 상황에서 현재 남아있는 출연자와 새로 함께하게 될 출연자들이 어떤 새로운 케미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무엇보다 이를 중간에서 잘 연결하고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들어 줄 진행자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2 05:55
연예일반

선녀와 나무꾼 아니고, ‘셰프와 사냥꾼’… 추성훈X에드워드 리의 신선한 케미 [종합]

격투기 현장의 야성을 그대로 간직한 파이터 추성훈이 거친 자연을 누비며 식재료를 사냥하고, 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그 재료를 바탕으로 예술적인 요리를 빚어낸다. 상상만으로도 전율을 돋게 하는 이 파격적인 광경이 채널A의 새 예능 프로그램 ‘셰프와 사냥꾼’을 통해 현실이 된다.8일 채널A ‘셰프와 사냥꾼’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프로그램의 주축인 추성훈과 개그맨 임우일, 그리고 연출을 맡은 구장현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개인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에드워드 리와 김대호의 빈자리는 스페셜 멤버 경수지가 채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셰프와 사냥꾼’은 단순히 야생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기존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넘어선다. 대자연 속에서 식재료를 직접 사냥하고 채취하는 긴박한 과정부터, 그 식재료가 셰프의 손끝에서 한 그릇의 요리로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 구 PD는 “기획에만 1년이 소요됐고, 촬영은 보름간 진행됐으며, 편집 기간만 3개월 이상이 걸렸다”고 밝혔다. 특히 “첫 회 방송분만 열 차례 넘게 수정을 거듭했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시청자들에게 지금껏 본 적 없는 고퀄리티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작진의 강한 확신 뒤에는 추성훈과 에드워드 리라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신선한 조합’이 자리 잡고 있다. 구 PD는 출연진 섭외 배경에 대해 “최근 미디어 노출이 잦지 않으면서도 독보적인 실력으로 주목받는 셰프를 찾던 중, 에드워드 리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그의 담백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이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결에 완벽히 부합했다”고 설명했다.사냥꾼 역할의 추성훈에 대해서는 “유튜브 등을 통해 보여준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화면 너머로도 느껴지는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사냥꾼’의 이미지가 선명했고, 현장에서도 그 확신은 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대목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준우승자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던 에드워드 리의 요리다. 추성훈은 “진짜 맛있다. 형이 만들어준 야생 요리를 촬영이 끝난 뒤에도 계속 먹어보고 싶었을 정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셰프와 사냥꾼’이 내세우는 차별점은 명확하다. 바로 ‘생존 미식’이라는 새로운 포맷이다. 단순히 허기를 채우기 위한 1차원적인 생존 요리가 아니라, 직접 사냥한 야생의 재료를 에드워드 리라는 거장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파인 다이닝’ 수준의 요리를 구현해내는 것이다. 구 PD는 “기존의 야생 예능들이 집을 짓고 채집을 하며 생존 그 자체에 목적을 두었다면, 우리는 훨씬 심플하고 본질적이다. ‘그냥 사냥해서 요리한다’는 슬로건 아래, 야생의 거친 식재료가 예술적인 플레이팅과 맛을 가진 고급 요리로 변모하는 과정이 최고의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는 또 있다. 임우일과 김대호는 개성 강한 두 주인공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드는 ‘중간 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예능적 재미를 더했다. 또한 제작진은 360도 카메라를 적극 활용해 야생의 거친 숨결과 요리의 섬세한 디테일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8 11:49
예능

‘흑백’ 화력에 노 젓기…에드워드 리, 추성훈과 날것 노린 ‘셰프와 사냥꾼’ [줌인]

돌아온 ‘스타 셰프’ 열풍에 에드워드 리가 방점을 찍는다. ‘흑백요리사’ 출신 중에서도 고정 출연 예능에 연달아 발탁되며 방송 성장세가 돋보인다.에드워드 리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셰프와 사냥꾼’에 총괄 셰프로 발탁됐다. 극한의 야생에서 출연진들이 직접 사냥한 식재료로 최고의 만찬을 완성하는 생존 미식 탐험 예능으로 에드워드 리는 추성훈, 임우일, 김대호와 함께 인도네시아로 떠났다.‘예능 블루칩’으로 평가받는 방송인들과 나란히 해 눈길을 끈다. 한국계 미국인 파인 다이닝 셰프인 에드워드 리는 지난 2024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한국 방송계에 본격 발을 들였다. ‘셰프와 사냥꾼’은 그가 선보이는 두 번째 고정 출연 한국 예능이다. 예능이면서도 식재료가 식탁까지 올라가는 과정과 식문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스타일을 갖춘 프로그램에서 에드워드 리는 두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 ‘셰프와 사냥꾼’ 제작진은 “미디어 노출이 비교적 적으면서 화제가 있는 셰프를 찾던 중 자연스럽게 에드워드 리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에드워드 리가 품은 이미지적 신선함과 대중적 호감도를 높이 산 것으로 풀이된다.에드워드 리는 국내 ‘스타 셰프 양성소’인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출연이 아닌, 곧장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N 예능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2025)으로 방송 행보를 선택한 바 있다. 비록 시청률은 0.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기준)로 종영했으나 에드워드 리는 한국의 제철 식재료와 할머니의 손맛이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요리는 물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입지를 구축했다. 앞서 ‘흑백요리사’를 통해 보여준 ‘진정성’의 연장선상이다. 과거 미국 서바이벌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시즌8(2010)에서 우승하며 방송 경력을 갖춘 에드워드 리지만 그의 매력은 ‘도파민 디톡스’에 가깝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에드워드 리는 전문성에 더해 공손함으로 호감을 쌓았다. 재미교포지만 자신의 뿌리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었고, 동서양 문화권에 대한 이해도를 갖춰 글로벌 요소를 원하는 제작자의 니즈도 충족한다”며 “웃음이 약하더라도 따뜻한 톤, 교양 성격에 부합하는 스타 셰프”라고 분석했다.이에 더해 에드워드 리는 ‘셰프와 사냥꾼’에선 야생의 식재료를 ‘파인’하게 요리하는 것을 넘어 날것의 예능감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나이프를 입에 물고 뜬금 상황극을 펼치거나, 깜짝 백 텀블링으로 바다에 입수하는 등 관전 포인트 또한 그의 몫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8 06:05
예능

[TVis] 29기 영수母 “9살 연상? 안 돼, 2~3살까지만 가능”…‘5살 연상’ 옥순 ‘씁쓸’ (나는솔로)

29기 영수의 어머니가 아들의 상대로 3살 연상까지만 가능하다고 말하자, 옥순이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7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출연진들이 슈퍼 데이트권 획득을 위해 가족들에게 전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션은 9살 나이 차가 나도 진지한 교제를 해도 될지를 허락받는 것이었다.이날 1994년생인 영수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관심 가는 분이 있는데, 우리 누나보다 2살이 더 많다”고 말했고, 어머니는 “뭐라고? 85년생이라고?”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이어 영수는 “그러니까 나랑 9살 차이가 나는 거지”라고 설명했고, 어머니는 “그건 아니지. 너무 많잖아”라고 반대했다. 어머니는 “나중을 생각해야지. 아기도 생각해야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영수는 “그럼 엄마가 용인할 수 있는 위로 나이 차는 몇 살이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두세 살까지는 괜찮아”라고 했다. 이에 영수와 실제 5살 차이가 나는 옥순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긴 했지만 신경이 쓰이긴 했다. 어르신들이 저를 싫어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저를 안 본 상태라 큰 의미는 없었지만 살짝 씁쓸하긴 했다”고 털어놨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7 23:59
OTT

박나래·조세호, 방송 멈췄지만… ‘운명전쟁49’→‘도라이버’ OTT로 승부수 [줌인]

각각의 논란으로 지상파 등 방송 예능에서 제동이 걸린 방송인 박나래와 조세호가 OTT 플랫폼을 통해 다시 시험대에 오른다.먼저 박나래는 최근 매니저 갑질 논란과 불법 의료 행위로 불린 이른바 ‘주사이모’ 의혹까지 불거지며 거센 후폭풍을 맞았다. 이에 결혼 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이장우, 전현무와 함께 인기를 끌던 ‘팜유’ 조합의 재결합으로 관심을 모았던 MBC 신규 예능 ‘팜유트립’을 비롯해 ‘나도신나’까지 제작이 전면 중단됐다. 특히 ‘나도신나’는 전체 분량의 절반가량이 이미 촬영된 데다 편성까지 확정된 상태에서 제작이 중단돼 파장이 더 컸다. 이 여파로 박나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하차했으며, 공식 입장을 통해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방송과 달리 OTT 행보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디즈니플러스가 2026년 라인업으로 공개한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박나래를 비롯해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MC로 참여했다. 논란 이후 디즈니플러스 측은 “‘운명전쟁49’의 편집 여부나 공개 일정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며 “현재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서바이벌 예능 특성상 상당한 제작비가 투입됐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이미 사전 제작으로 촬영을 마친 상태인 만큼 업계 안팎에서는 공개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조세호는 이른바 ‘조폭 연루설’ 논란에 휩싸인 뒤 KBS2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지상파 및 케이블 예능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측은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새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조세호 역시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하차설에 선을 그었다. 아직 시즌4 촬영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조세호의 출연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하차설을 일축한 셈이다. ‘도라이버’는 시즌제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시즌 간 공백 없이 연속적으로 공개되는 구조의 예능이다. 실제로 시즌 종료 직후 곧바로 다음 시즌 이어지는 등 쉼 없는 공개로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조세호를 조명한 에피소드가 방송될 만큼 비중도 적지 않다. 논란 이후 추가 폭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도라이버4’ 출연에는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두 사람이 방송 예능에서는 모습을 감췄지만, OTT를 통해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기에 대중의 반응이 어떨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 같은 행보가 향후 방송 활동 재개로 이어질 수 있는 여론을 형성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한 업계 관계자는 “방송사의 경우 주 수익원이 광고이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 인물이 발생하면 빠르게 제외하는 경우가 많다”며 “반면 OTT는 구독료가 주 수익원이고 다양한 콘텐츠가 공존하는 구조인 데다, 시청자가 선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출연자 논란 속에서도 콘텐츠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플랫폼의 경우 한 국가의 정서적 판단보다는 명확한 ‘계약서상 위반 사항’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며 “이 때문에 논란이 불거진 출연자가 있어도 계약 위반이 아니라면 출연을 이어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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