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해외연예

스튜디오드래곤, 첫 미국 시리즈 ‘The Big Door Prize’ 시즌2 제작 오더 획득

스튜디오드래곤이 미국 TV시리즈로 제작한 ‘The Big Door Prize(운명을 읽는 기계)’가 지난달 29일 애플TV+를 통해 전세계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애플TV+와 스카이댄스 텔레비전(Skydance Television)은 ‘The Big Door Prize’ 시즌2 제작을 발표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평에 이어, 시즌2 오더를 획득한 것.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2019년 말 미국 인터내셔널 지사를 설립하고, 미국 유명 제작사 스카이댄스 텔레비전(Skydance Television)과 함께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미국 TV시리즈 기획개발에 나섰다. 현재도 수많은 작품들이 공동 기획개발을 진행하는 가운데, 20211년 6월 스카이댄스 텔레비전과 함께 공동 제작 소식을 알린 ‘The Big Door Prize’가 지난 29일 애플TV+를 통해 공개됐다.‘The Big Door Prize’는 공개 직후 높은 신뢰도를 지닌 콘텐츠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en Tomatoes)’에서 비평가들에게는 93%의 신선등급을, 관객들에게는 92%라는 등급을 받았다. 평론가들은 “최근 몇 년간 본 코미디물 중 단연 최고다”, “유머만큼이나 진심이 담겨있다, 끝없는 자유의지와 운명의 대화를 신선하게 풀어냈다”, “철학적 성찰의 무게와 예리하고 지능적으로 만들어진 유머의 균형이 놀랍다”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이 작품은 미국 현지 진출 노력의 첫 결실이다, 애플TV+, 스카이댄스 텔레비전과 함께 훌륭한 작품을 함께 제작하게 돼 기쁘다. 공신력있는 평론가들의 호평과 더불어 시즌1의 작품성을 인정받아 첫 시즌의 시청 성과가 나오기도 전에 시즌2 오더라는 쾌거를 이뤄 더더욱 뜻깊다”고 전했다.한편, ‘The Big Door Prize’는 판타지와 미스터리 장르가 혼합된 10부작 휴먼 드라마로 M.O Walsh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시트 크릭(Schitt’s Creek)’이라는 작품으로 에미상 코미디 부문 및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작가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웨스트 리드가 극본을 맡았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6 15:17
연예

[더보기] K콘텐트 질주에 글로벌 데뷔 무대 된 ‘한국 안방극장’

K콘텐트의 질주에 ‘한국 안방극장’이 글로벌 데뷔 무대로 우뚝 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촉발한 K콘텐트 열풍이 지속되면서 국내 창작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스튜디오 드래곤과 덱스터 스튜디오 등 국내 콘텐트 업계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tvN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등 국내 유수 드라마를 만들어 온 스튜디오 드래곤은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함께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더 빅 도어 프라이즈’ 공동 제작을 추진 중이다. 국내 제작사가 이미 만든 콘텐트나 리메이크 권리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미국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기생충’, ‘승리호’ 등의 시각특수효과를 제작한 덱스터 스튜디오는 지난 2월 할리우드 영화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의 VFX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 역시 K콘텐트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국내 VFX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SBS ‘열혈사제’에 이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어느 날’을 연출한 이명우 PD는 지난 2월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명우 PD는 현재 CAA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계 미국인의 음악적인 삶을 다룬 이야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창작업계가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으면서 나타나는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콘텐트의 자막과 더빙을 담당하는 아이유노 SDI 그룹은 넷플릭스, 디즈니+, HBO, 아마존 스튜디오 등 세계 OTT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콘텐트 번역 시장에서 1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세계 1인자에 등극했다. 특수분장 전문 기업 CELL은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200편 이상의 콘텐트 제작에 참여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SBS '사내맞선‘,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JTBC '기상청 사람들‘ 등 TV에서 방영 중인 작품도 OTT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방송 및 OTT 콘텐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지원에 나선다. 특히 기획안 발굴부터 제작사와 웨이브, 티빙, 왓챠, 시즌, 딜라이브 등 국내 OTT 회사들과 협업 매칭을 돕는 OTT 특화형 부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여기에 어제(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5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코리아 포커스’ 행사를 진행해 국내 OTT 콘텐트의 해외유통을 본격 지원한다. 기획안 투자설명회와 상영회 등으로 구성된 해당 행사는 국내 OTT 회사 및 제작사에게 드라마 홍보와 수출, 기획안에 대한 해외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우리나라 시리즈물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OTT 오리지널 콘텐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제작사의 신규 기획안이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 마켓에서 홍보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국내 OTT 플랫폼이 제작사와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5 09:46
연예

스튜디오드래곤, 애플TV·스카이댄스 미디어와 美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애플TV플러스·美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함께 미국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나선다. 스튜디오드래곤은 6월 1일 애플TV플러스·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함께 미스터리 판타지 장르의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 공동 기획 제작 계약을 한다고 밝혔다. 완성 콘텐츠 판매나 리메이크 권리 판매를 넘어 국내 스튜디오 최초로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미국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나선 사례다. '더 빅 도어 프라이즈'는 판타지와 미스터리 장르가 혼합된 10부작 휴먼 드라마로 M.O Walsh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시트 크릭(Schitt’s Creek)'이라는 작품으로 에미상 코미디 부문 및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작가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웨스트 리드(David West Read)가 극본을 맡았다. 해당 장르에서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재능 있는 작가와의 협업으로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은 기존 넷플릭스에 이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로 급성장 중인 애플TV플러스와 협업을 시작하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더 빅 도어 프라이즈'는 시즌제가 가능한 스토리로 추후 시즌이 지속될 경우 매출 및 이익 규모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초 미국 유력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 이후 양사가 보유한 원작 IP를 활발히 교환하며 다수의 공동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제작을 확정 지은 '더 빅 도어 프라이즈' 외에도 '호텔 델루나'를 비롯한 스튜디오드래곤의 IP 4작품이 리메이크 기획개발 중이며 스카이댄스 미디어의 다른 원작도 논의 중이어서 두 번째 성공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스튜디오드래곤 강철구 대표는 "2016년 국내 첫 드라마 스튜디오 모델을 도입한 이래 스튜디오드래곤은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전을 이어왔고 특히 업계를 선도하는 미국 시장 직접 진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며 "'더 빅 도어 프라이즈' 글로벌 제작 프로세스를 체화하고 글로벌 스튜디오로 발돋움해 유능한 한국의 콘텐츠 창작자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01 10:42
무비위크

스튜디오 드래곤, 애플TV플러스와 미국 드라마 만든다[공식]

스튜디오드래곤이 애플TV플러스,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함께 미국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나선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애플TV플러스,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함께 미스터리 판타지 장르의 ‘The Big Door Prize’ 공동 기획 제작 계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완성 콘텐츠 판매나 리메이크 권리 판매를 넘어 국내 스튜디오 최초로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미국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나선 사례다. ‘The Big Door Prize’는 판타지와 미스터리 장르가 혼합된 10부작 휴먼 드라마로 M.O Walsh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시트 크릭(Schitt’s Creek)’이라는 작품으로 에미상 코미디 부문 및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작가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웨스트 리드(David West Read)가 극본을 맡았다. 해당 장르에서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재능 있는 작가와의 협업으로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은 기존 넷플릭스에 이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로 급성장 중인 애플TV플러스와 협업을 시작하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The Big Door Prize’는 시즌제가 가능한 스토리로 추후 시즌이 지속될 경우 매출 및 이익 규모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초, 미국 유력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양사가 보유한 원작 IP를 활발히 교환하며 다수의 공동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제작을 확정 지은 ‘The Big Door Prize’ 외에도 ‘호텔 델루나’를 비롯한 스튜디오드래곤의 IP 4작품이 리메이크 기획개발 중이며, 스카이댄스 미디어의 다른 원작도 논의 중이어서 두 번째 성공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스튜디오드래곤 강철구 대표는 “2016년 국내 첫 드라마 스튜디오 모델을 도입한 이래 스튜디오드래곤은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전을 이어왔고, 특히 업계를 선도하는 미국 시장 직접 진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라며 “’The Big Door Prize’로 글로벌 제작 프로세스를 체화하고 글로벌 스튜디오로 발돋움해 유능한 한국의 콘텐츠 창작자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1 08:27
연예

'호텔 델루나', 美 TV 시리즈로 제작

'호텔 델루나'가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지난 2월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 할리우드 제작사 스카이댄스(Skydance Media)와 드라마·영화 등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약했다. 스카이댄스는 영화 '터미네이터' '6 언더그라운드' '미션임파서블' 드라마 '그레이스 앤 프랭키' '얼터드 카본' 등을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회사다. 이번 프로젝트가 여타 IP 계약과 다른 점은 TV 시리즈가 제작되는 전 과정에 스튜디오드래곤과 스카이댄스가 동등하게 참여한다는 것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기획·제작·방송 및 스트리밍 서비스·연계 부가사업 등 하나의 TV시리즈가 제작되는데 필요한 일련의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현재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에도 양사는 매 주 컨퍼런스 콜을 통해 활발하게 프로젝트를 진행시켜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지사 설립을 마친 스튜디오드래곤이 완성된 콘텐츠 판매나 포맷 판매 계약에서 나아가 미국 유력 제작사와 공동 기획, 제작을 맺고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 드라마 업계에서 국내 첫 사례라는 점 또한 고무적인 성과다. 미국판 TV시리즈 '호텔 델루나'에는 앨리슨 샤프커(Alison Schapker)가 작가로 참여한다. 앨리슨 샤프커는 스카이댄스 TV '얼터드 카본' 제작총괄 역할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ABC 히트작 '스캔들' 작가 겸 공동 프로듀서로 ABC 첩보 시리즈인 '앨리어스' FOX 공상과학 시리즈인 '프린지'로 잘 알려져있다. 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 사업담당 박현 상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작사 스카이댄스, 유능한 앨리슨 샤프커 작가와 협업하게 돼 무척 기쁘고 앞으로 기대된다. 양사 합작 프로젝트의 시작이 스튜디오드래곤 IP인 '호텔 델루나'로 채택된 것은 자사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한 사례"라고 이야기했다. 스카이댄스TV 빌 보스트(Bill Bost) 대표는 "'호텔 델루나'는 인간의 삶,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에 둔 화려한 비주얼 판타지가 될 것이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앨리슨 샤프커와, 파트너십을 통해 '호텔 델루나'만의 화려한 비주얼 판타지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무척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24 22:17
연예

아이유 '호텔 델루나' 미드로 리메이크된다

아이유ㆍ여진구 주연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미드로 리메이크된다. ‘호텔 델루나’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할리우드 제작사 스카이댄스와 공동으로 ‘호텔 데루나’의 미국판 TV 시리즈 제작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스카이댄스는 영화 ‘터미네이터’ ‘식스 언더그라운드’ ‘미션임파서블’ 등과 드라마 ‘그레이스 앤 프랭키’ ‘얼터드 카본’ 등을 제작한 콘텐트 회사다. ‘호텔 델루나’ 리케이크는 올해초 미국지사 설립을 마친 스튜디오드래곤이 현지 유력 제작사와의 공동 기획ㆍ제작 계약을 맺고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첫 사례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번 프로젝트가 여타 IP 계약과 다른 점은, TV 시리즈가 제작되는 전 과정에 스튜디오드래곤과 스카이댄스가 동등하게 참여한다는 것”이라며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기획과 제작, 방송ㆍ스트리밍 서비스, 연계 부가사업 등 TV 시리즈와 관련된 일련의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미국판 TV 시리즈 ‘호텔 델루나’에는 ABC의 히트 드라마 ‘스캔들’의 작가 겸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던 앨리슨 샤프커가 작가로 참여한다. 스카이댄스의 자회사 스카이댄스TV의 빌 보스트 대표는 “인간의 삶,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에 둔 ‘호텔 델루나’의 화려한 비주얼 판타지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무척 흥분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자매’ 홍정은ㆍ홍미란 작가가 대본을 쓴 ‘호텔 델루나’는 떠돌이 귀신에게만 실체를 드러내는 영혼 전용 호텔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해 7∼9월 tvN에서 방송돼 최고 시청률 12.0%를 기록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2020.06.24 14:57
연예

스튜디오드래곤, 2019년 매출 4687억 달성 "2020년 수익 질 개선"

스튜디오드래곤이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3일 오후 2019년 4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2019년을 되돌아봤다. 2019년 한 해 스튜디오드래곤은 ‘IP 대형화’ 및 우수 크리에이터 확보 등 역량 차별화로 국내 드라마 산업을 주도하며 고성장 전략을 실현시켜왔다. 2020년에는 외형 성장에 걸맞게 수익의 질을 개선시키고 글로벌 확장에 힘써 시장 영향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년 연간 실적 스튜디오드래곤의 2019년 총 매출액은 4687억원이다. 총 매출액 3796억원을 기록한 2018년 대비 23.5% 성장세를 보였다. 이 중 글로벌 OTT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국가에 판매한 해외 매출액은 160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5% 성장한 수치이며, 매출의 34.2%를 차지한다. 단가 인상 및 판매지역, OTT향 사업 모델 확대 등 강화된 글로벌 전략이 해외 매출액 향상을 견인했다. 편성 매출은 208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 성장했다. 채널 다각화 및 전년 대비 3편의 제작편수가 증가했고, 대작 IP를 강화한 것이 그 요인이다. 단가 인상과 OTT향 사업모델 확대 등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며 판매 매출은 해외 매출액 1604억을 포함 전년 대비 35.3% 증가한 2,1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전년대비 28.1% 역성장 했는데, 이는 전년 ‘미스터 션샤인’의 높은 실적에 대비한 역기저 현상 및 4분기 성과 부진에 기인한다. 2019년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편수는 전년 대비 3편 증가한 28편, 보유 IP 역시 전년보다 28편 증가해 152편이 됐다. 프로듀서, 작가, 연출감독 등 핵심 크리에이터 인원은 노희경 작가가 속한 ‘지티스트’ 인수, 송재정 작가가 속한 ‘메리카우’, 영화제작사 ‘무비락’ 지분투자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39명 증가한 197명으로 늘어났다.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97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역성장, 영업손실은 4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전년 대비 평균 시청률이 2.1%P 하락하는 등 일부 드라마 성과 미달로 일시적 부진 현상을 보였다. 편성매출은 OCN 등 국내 편성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16.1% 하락한 457억원을 기록했다.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13.3% 성장한 428억원을 기록, 국내 시장 영향력은 전년 대비 하락했으나 강한 해외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속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19년 4분기 실적은 일부 드라마 실적 미달로 인해 일시적 부진 현상을 보였으나, 20년 1분기 지표는 ‘사랑의 불시착’ 등 주요 드라마 성과에 힘입어 이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외형 성장에 걸맞은 수익의 질 개선" 2020년에는 전년 대비 5편이 증가된 33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외형 성장에 걸맞게 수익의 질을 개선시켜나갈 예정으로 tvN, OCN 앵커 드라마를 통해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분기별 장르 및 대작 라인업을 고루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와 KBS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물론 ‘나 홀로 그대’, ‘스위트 홈’ 등 연간 2~3편 수준의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제작해 콘텐츠 공급 다각화 및 수익을 극대화 한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미국지사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만큼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미국 현지 작가들과 계약을 진행해 드라마 기획개발 작업 진행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힘쓸 전망.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와의 장기 사업협력, 할리우드 유명 제작사 ‘스카이댄스’ 일부 지분 인수, 20th Century, Showtime과 리메이크 기획 개발 등 신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의 강철구 경영기획실장은 “19년 4분기는 일시적 부진 현상을 보였지만, 20년 1분기의 지표는 회복세를 띄고 있으며 빠르게 정상 궤도로 진입 중이다"며 "올해는 규모의 외형적인 성장에 걸맞게 수익의 질을 개선시켜 나갈 것이며, 지난해 총 매출액의 34%를 차지한 해외 매출 비중을 20년에는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3 16:30
무비위크

"전략적 행보" CJ ENM, 韓·美 제작사 동시다발 파트너십 체결[공식]

CJ ENM이 핵심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 콘텐츠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J ENM 측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 할리우드 제작사 스카이댄스(Skydance Media)와 드라마, 영화 등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댄스는 영화 '터미네이터' '6 언더그라운드' '미션임파서블'과 드라마 '그레이스 앤 프랭키' '얼터드 카본' 등을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회사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금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스카이댄스의 소수지분을 인수했다. 양사는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IP 및 스카이댄스의 IP를 기반으로 드라마·영화 등 글로벌 콘텐츠 공동기획·개발제작에 나선다. CJ ENM은 스카이댄스와의 협업으로 프리미엄 콘텐츠 IP제작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진출에 더욱 가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11월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데 이어 유력 할리우드 제작사 스카이댄스와도 손을 잡음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CJ ENM은 신기술 기반의 콘텐츠 기술력 확보에도 나섰다. CJ ENM은 CG·VFX(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에 지분투자 계약과 함께 다양한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11일 체결했다. CJ ENM은 이번 지분투자로 덱스터스튜디오의 2대 주주가 됐다.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선보인 CJ ENM의 콘텐츠 기획·제작·투자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덱스터스튜디오의 독보적 CG·VFX 기술력과 접목해 차별화된 글로벌향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CJ ENM은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한국型 블록버스터 IP 제작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용화 감독이 설립한 신생 제작사 블라드스튜디오에도 지분 투자했다. 김용화 감독은 영화 '국가대표' '신과함께 1, 2' 연출을 맡았고, '백두산' 제작으로 연출·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김용 CJ ENM은 2020년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한 전략으로 수익성 강화를 기반으로 한 초격차역량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CJ ENM 허민회 대표는 “CJ ENM은 국내외 유수 콘텐츠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에 통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뛰어난 창작자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트렌드 및 신기술에 기반한 글로벌향 대형 IP를 제작함으로써 한국의 문화콘텐츠 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1 18:39
무비위크

마이클 베이X라이언 레이놀즈, 12월 내한..'6 언더그라운드' 홍보[공식]

영화 '6 언더그라운드'가 마이클 베이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 및 주연배우들의 전 세계 최초 월드 프리미어를 위한 내한을 오는 12월 2일로 확정 지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여섯 명의 정예 요원들은 각자 뛰어난 능력은 물론 미래를 바꾸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지우는 것도 개의치 않는 확고한 신념으로 뭉친 이들이다. 자신들은 기억되지 않더라도 그들의 신념과 결심은 역사에 남기를 바라는 미스터리한 리더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모든 요원을 선택했다. '나쁜 녀석들', '더 록', '트랜스포머' 프렌차이즈로 알려진 액션 마스터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이안 브라이스와 제작사 스카이댄스의 데이비드 엘리슨, 다나 골드버그, 돈 그레인저가 제작을 맡았다. '데드풀' 시리즈의 렛 리스와 폴 워닉이 각본을 집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올겨울 최고의 화제작이다.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총격씬과 도심 카체이싱, 피렌체를 비롯해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역대급 액션 블록버스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월 2일에 진행될 월드 프리미어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레드카펫 및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관객들과 역대급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6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2월 1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5 15:03
무비위크

[할리우드is]데이빗핀처, 브래드피트 '월드워Z' 속편 감독 유력

월데이빗 핀처 감독과 브래드 피트의 조합을 다시 한 번 보게 될 전망이다.최근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브래드 피트가 세운 제작사 플랜비(Plan B)와 파라마운트 픽쳐스. 스카이댄스 프러덕션 측은 데이빗 핀처 감독을 '월드워Z' 속편 감독 물망에 올리고 논의 중이다.당초 '월드워Z' 속편은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려 했으나 하차, 이에 브래드 피트는 데이빗 핀처 감독을 만나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는 후문이다.데이빗 핀처 감독과 브래드 피트는 이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때문에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는 설명이다.과연 데이빗 핀처 감독이 좀비 프로젝트에 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월드워Z' 속편은 브래드 피트가 전 편과 마찬가지로 제작, 주연을 맡는다. 2017년 9월 개봉 예정이다. 2013년 개봉한 '월드워Z'는 전 세계 적으로 5억4000만 달러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 국내에서도 523만 명을 동원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08.11 10: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