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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퍼플키스·유나이트·비비업, 이게 바로 ‘K팝’이다… 화려한 장식 [2025 K포럼]

그룹 퍼플키스, 유나이트, 비비업이 화려한 공연으로 ‘2025 K포럼’ 마지막을 장식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퍼플키스, 유나이트, 비비업은 축하공연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첫 무대는 RBW 소속 6인조 걸그룹 퍼플키스였다. 이들은 독창적인 음악 세계관에 어울리는 개성 있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플키스는 미니 7집 타이틀곡 ‘온 마이 바이크’를 비롯해 ‘비비비’, ‘좀비’까지 총 3곡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무대를 끝마친 퍼플키스는 “7월 16일에 컴백한다. 행사 끝나고 한 번씩 노래 들어주시길 바란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노래다.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곧 다가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무대에 오른 비비업은 ‘글로벌 루키’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당찬 인사로 등장했다. 이들은 신곡 ‘기디 보이’와 데뷔곡 ‘락온’을 선보였다. 지난해 4월 데뷔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였다.마지막은 최근 ‘대세’로 급부상 중인 유나이트가 맡았다. 이들은 초동 14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커리어하이를 쓴 ‘락 스테디’를 비롯해 ‘테이스트’, ‘펌프 유어 스니커즈’까지 총 3곡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유나이트는 펑키한 사운드에 맞춰 힘찬 군무로 ‘거침없이 달려나가자’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해 호응을 끌어냈다. 이들은 “K포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생중계로 지켜보고 계신 글로벌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8:18
연예일반

“글로벌 팬들 고마워!” 유나이트, 대세의 무대 [2025 K포럼]

그룹 유나이트 과연 ‘대세’다운 퍼포먼스를 펼쳤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유나이트는 축하공연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 첫 번째 곡은 초동 14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커리어 하이를 쓴 ‘락 스테디’였다. 유나이트는 고난도 안무에도 안정된 라이브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K 포럼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생중계를 통해서도 글로벌 팬들이 지켜보고 있을 텐데, 고맙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인사했다. 이어 ‘테이스트’, ‘펌프 유어 스니커즈’까지 선보인 유나이트는 “즐거운 무대 되셨길 바란다”고 무대 소감을 전했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8:14
영화

[2025 K포럼] “인디신 지원·끊임없는 도전”…K, 다시 나아간다 [종합]

‘K’ 신화를 써 내려온 주역들이 우리의 다음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 지속 가능한 ‘K’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방안과 전략을 공유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했다.이 자리에는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 이익원 이데일리 사장, 축사를 맡은 배우 류승룡, 장근석을 비롯해 가요, 영화, 방송, OTT, 패션, 뷰티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기조연설자로는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신화를 쓰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과 K팝 아이돌 선구자 H.O.T.로 활약한 가수 강타가 나섰다. 연 감독과 강타는 K스토리와 K팝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세계를 놀라게 한 ‘K’의 힘을 직접 들어줬다.이어 두 사람은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과 대담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의 서사에 담긴 K-혼(魂)’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기조대담에서 연 감독과 강타는 인디(indie) 시장 지원을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의 ‘K’ 영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독립 영화 및 음악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며 “인디 시장 지원이 ‘K’ 다양성을 만들고 결국 ‘K’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세션은 ‘스토리 왓’(STORY WHAT), ‘스토리 하우’(STORY HOW), ‘스토리 웨어’(STORY WHERE) 등 3개 챕터로 풍성하게 채웠다.‘스토리 왓: 표현하는 모든 것이 K다’ 챕터에는 OSMU 성공 사례로 꼽히는 드라마 ‘정년이’의 정지인 감독, 서이레 원작 작가, 배우 정은채가 자리해 K웹툰과 드라마의 시너지, 글로벌 파급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년이’ 방송 당시 글로벌의 뜨거운 반응을 몸소 느꼈다는 정은채는 “가장 한국적인 게 세계적인 게 아닐까 한다. 중요한 건 꾸준한 도전이다.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새 시도를 한다면 다음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토리 하우: 백제를 브랜딩하라’ 챕터에서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역사지구를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을 중심으로 심용환 역사학자, 가수 겸 공주시 홍보대사 박서진, 방송인 파비앙, 정규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센터장이 함께 이야기를 풀어갔다.마지막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진행하는 ‘K팝 신(新) 정상회담’으로 꾸려졌다.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은 한국에서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특히 나나는 아이돌을 꿈꾸는 K팝 팬들에게 “다른 나라에 오는 게 두렵겠지만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건 언제나 멋지다”며 “모두 도전하라”고 응원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인기 크루 저스트절크가 화려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고, 일루셔니스트 겸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이 토크 앤 퍼포먼스 ‘광연’으로 오후 세션 시작을 알렸다.조선 도공 도예가 이경환, 진환민 작가는 ‘스토리 하우’ 챕터에 앞서 ‘청화 버블 아트 & 백제로 가는 길’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로 K헤리티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엔딩은 실력파 그룹 퍼플키스, 비비업, 유나이트가 맡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한편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7:49
연예일반

퍼플키스 “’K포럼’ 최고!... 7월 16일 컴백도 많관부” [2025 K포럼]

그룹 퍼플키스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퍼플키스는 축하공연 첫 번째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퍼플키스는 미니 7집 타이틀곡 ‘온 마이 바이크’를 비롯해 ‘비비비’, ‘좀비’까지 총 3곡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들은 무대 중간 “잘 즐기고 계신가요!”라며 호응도 빼먹지 않았다. 곧 다가올 컴백에 대해서도 예고했다. 퍼플키스는 “7월 16일에 컴백한다. 행사 끝나고 한 번씩 노래 들어주시길 바란다”라며 “여름에 딱 어울리는 노래다.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외쳤다.퍼플키스의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7:46
연예일반

‘K뷰티 크리에이터’ 후우지, 해외인플루언서 감사패 수상 [2025 K포럼]

일본 출신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 후우지가 ‘2025 K포럼’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했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후우지 크레에이터는 K브랜드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인플루언서다.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그는 주로 메이크업 콘텐츠를 다룬다. 틱톡,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활약 중이며, 116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 중이다.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는 감사패를 통해 “귀하의 뜨거운 열정과 깊은 관심으로 2025 K포럼이 더욱 빛나고 아름다웠습니다.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K콘텐츠와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더욱 힘써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후우지는 마이크를 잡고 “이런 멋진 자리에서 K뷰티를 대표해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금까지 한국 브랜드 관계자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어 큰 경험이 됐다. 앞으로도 K뷰티 매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7:38
연예일반

“색감 좋고, 어려보여”.. 외국 아이돌들이 꼽은 베스트 ‘K화장품’ [2025 K포럼]

‘K팝 신(新) 정상회담’ 코너에 참석한 외국 아이돌들이 애용하는 ‘K 화장품’을 꼽았다.차오루는 “한국은 기초 화장품도 좋고, 색조 화장품도 명품보다 좋다. 특히 어려 보인다”며 “아이돌은 비싼 거 쓰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다들 한국 화장품 쓰지 않나. 저도 한국 화장품 추천하고 다닌다”고 이야기했다. 씽은 차오루의 말에 공감하며 “저도 한국 쿠션을 자주 쓴다. 에스쁘아라는 브랜드인데, 항상 들고 다닌다”고 소개했다. 이에 차오루도 “저도 이거 쓴다. 커버력 좋고 얇다. 마스크 끼면 보통 묻는데 쿠션은 잘 안 묻어난다”고 거들었다.나나는 ‘롬앤’ 틴트를 가져왔다. 그는 “오늘도 이걸 발랐다. 호수는 7번, 1번을 섞어 쓴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역시 예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브라이언은 스킨로션 보따리를 챙겨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라운드랩 독도스킨, 토너, 선크림을 많이 쓴다. 그리고 아누아 앰플도 좋아한다”며 “틱톡에서 보고 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샤넬은 클리오 아이섀도 팔레트를 소개하며 “색깔이 또렷하고 예쁘다. 특히 발색이 좋다”고 추천했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2 17:08
뮤직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K패션 너무 빨리 바뀌어…코엑스서 쇼핑” [2025 K포럼]

그룹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한국생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진행된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K팝 신(新) 정상회담’ 코너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 K팝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외국인 멤버 4명이 참석,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좌장으로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나섰다.이날 씽은 “연습생 생활이 상상과 달랐다. 다들 너무 힘들고 울고 그랬다”며 “근데 제가 너무 T이고 단체 생활도 좋아해서 잘 맞았다. 그리고 제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음식이 잘 맞았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곱도리탕, 삼겹살, 치킨이다. 다 살찌는 거”라며 “그래서 다이어트를 늘 실패한다. 탄수화물을 잘 안 먹으려고 하는 데 계속 실패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나나는 “한국어를 잘 못해서 소통이 제일 힘들었다. 근데 멤버들과 숙소 생활도 하고 음악 방송 MC도 하면서 조금씩 실력이 올라갔다”고 떠올렸다. 나나는 “힘들 땐 엄마한테 전화해서 많이 울었다. 근데 엄마가 T 성향이라 ‘일본에 돌아와도 할 일 없으니까 한국에서 열심히 해’라고 했다”고 전했다.브라이언은 “캐나다에서 한국 드라마 몇 개를 봤는데 현실과 비슷하더라. 크게 힘든 점도 없다”면서도 “패션 트랜드가 너무 빨리 바뀌긴 한다. 그래서 따라가기 힘들다. 한국 와서 내가 평소에 입는 스타일도 더 신경 쓰고 관심도 더 생겼다. 가장 많이 쇼핑하는 곳은 코엑스”라고 말했다.“가족 만나러 예전에도 한국 여행을 자주 왔다”는 문샤넬은 “한국에 오면 친구들이랑 매일 밥 먹고 쇼핑하고 그럴 줄 알았다. 근데 연습생 생활을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없었다”고 회상했다.문샤넬은 또 “편의시설, 대중교통이 너무 잘 돼 있다. 그래서 되게 편했다. 제가 길치인데 너무 길을 잘 찾을 수 있다. 그래서 힘든 점이 없다. (한국생활이) 되게 편하다”며 “평소에 편의점도 자주 간다. 주인이 알아볼 정도다. 가장 좋아하는 건 연세 크림빵”이라고 덧붙였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6:54
연예일반

소디엑 씽 “‘런닝맨’, 홍콩서 가장 많이 봐…출연하고 싶어” [2025 K포럼]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자신에게 영향을 준 K콘텐츠 및 아티스트를 공개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진행된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K팝 신(新) 정상회담’ 코너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 K팝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외국인 멤버 4명이 참석,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좌장으로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나섰다.이날 씽은 “홍콩에서 제일 많이 봤던 프로그램이 ‘주간 아이돌’, ‘런닝맨’이었다. ‘주간 아이돌’은 저번에 촬영했는데 재밌었다. 꿈이 이뤄진 느낌이었다”며 “아직 ‘런닝맨’은 못 갔는데 꼭 초대해 달라”고 당부했다.나나는 K아이돌의 안무 영상을 꼽았다. 그는 “저는 K팝이다. 다른 아이돌 선배들의 안무 영상을 보면 다 칼군무였다. 그게 너무 멋있어서 해보고 싶었다”며 “막상 하니까 힘들더라. 기본기 배울 때 손 뻗기가 제일 힘들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저는 BTS 무대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저도 그렇게 되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K팝은 음악도 있지만 퍼포먼스도 있어서 보는 음악이 특별했던 거 같았다. 그래서 더 좋았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문샤넬은 “난 웃긴 기억이 하나 있다. 사실 제가 어렸을 때는 다들 한국을 잘 몰랐다. 내가 한국 피가 있다고 하면 ‘한국이 어디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온 후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했다. 문샤넬은 “내가 초등학생 때 그 노래가 나왔다. 그 곡이 엄청 유명해지면서 한국이 어딘지 다들 알게 됐다. 내게 한국 피가 흐르는 게 자랑스러웠다”며 “그때부터 ‘강남스타일’ 나라와 혼혈이라고 엄청 자랑하고 다녔다. 춤도 추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홍보했다”고 회상했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6:41
연예일반

“떨리지만, 영광”… 차오루→앰퍼샌드원 브라이언, K포럼 빛냈다 [2025 K포럼]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아이돌들이 ‘2025 K포럼’에 참석했다. 이들은 몸소 경험했던 ‘K’ 문화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 K팝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외국인 멤버 4명이 참석, 직접 경험한 K문화에 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좌장으로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나섰다.차오루는 “우리는 한국에서 열심히 소처럼 일하는 외국인”이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들 ‘K포럼’에 참여한 소감이 어떻냐?”라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였다. 씽은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다. 이번 ‘K포럼’을 통해 한국 음악이 더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나는 “지난해에는 멤버들과 축하공연으로 함께했는데, 이번엔 혼자 와서 떨린다”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브라이언 역시 “이런 저리가 처음이라 떨린다”라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참석하게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문샤넬은 “외국인 K팝 아이돌이 모여 한국 문화에 관해 이야기 하는 자리라고 들었다. 이번 기회에 이야기 나누면서 K팝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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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엑 씽→피프티피프티 문샤넬 “BTS·트와이스 보고 K아이돌 꿈꿨다” [2025 K포럼]

그룹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한국에서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진행된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K팝 신(新) 정상회담’ 코너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 K팝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외국인 멤버 4명이 참석,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좌장으로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나섰다.이날 씽은 “처음에는 K팝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축구 선수 준비했다. 근데 학교에서 옆에 앉은 친구가 많이 소개해 줘서 그때부터 관심이 생겼다”며 “처음에 방탄소년단 선배 보고 멋있었다. 그렇게 한국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나나는 “난 어릴 때부터 트와이스 선배들을 보고 꿈을 꾸게 됐다”며 “사실 일본에서 한 번 데뷔했다. 이후 회사에서 한국 오디션 프로 출연을 제안했다. 꿈을 이룰 수 있을 거 같아서 도전했다”고 털어놨다.브라이언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해외에 살아서 기회가 많지 않았다”면서 “이후 K팝에 더 관심 생겼고 꼭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한국어를 공부하고 사촌의 도움을 받았다”고 회상했다.문샤넬은 “난 엄마가 한국인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한국음악을 듣고 자랐다”며 “4살 때 엄마가 원더걸스 선배 ‘노바디’를 들려줬는데 그때부터 K팝을 쭉 좋아했다. 하지만 나도 미국에 살아서 기회가 많이 없고 먼 꿈 같았다”고 떠올렸다.이어 “그냥 아이돌은 꿈으로 두고 의사가 되려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터지고 한국에 왔는데 엄마가 학원을 보내주고 오디션도 잡아줬다. 그러면서 캐스팅도 당했다”며 “이후 좋은 대학을 포기할까 말까 고민하다 지금 아니면 아이돌을 못할 거 같아서 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이사왔다. 그렇게 5년간 연습했다”고 덧붙였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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