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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농구 대통령' 허재, 연애 대통령 노린다…'부러우면 지는거다' MC
'농구 대통령' 허재가 연애 대통령을 노린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스튜디오 MC로 합류한다. 한 방송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허재가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합류한다. 장성규, 장도연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공개연애 중인 연예인 커플들의 극 사실주의 리얼 연애 예능이다. 커플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요즘 시대의 연애와 사랑을 담겠다는 포부다.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기존 연애 예능 프로그램들이 주로 '매칭'에 초점을 맞추거나 결혼 뒤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연예인 커플들이 있지만, 결혼하지 않은 '실제 연예인 커플들'이 출연한다는 점이 파격적이다. 레인보우 출신 지숙, 프로그래머 이두희 커플이 출연한다. 허재는 MC 장성규, 장도연과 함께 연예인 커플들의 영상을 지켜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덧붙여 예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각종 예능에서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솔직한 매력으로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는 만큼 '예능 샛별' 허재의 활약이 기대감을 모은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3월 초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0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