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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오로라, 설설희 결혼 소식에 표정 굳어져
'오로라공주' 정주연이 전소민을 만나 서하준과의 결혼 계획을 전했다.10일 방송된 MBC 일일극 '오로라공주'에서는 서하준(설설희)와 결혼을 앞둔 정주연(박지영)이 전소민(오로라)와 만났다. 이날 정주연은 전소민에게 "나 일과 사랑중에 사랑을 택하기로 했다"며 "나 설희씨랑 약혼한다"고 말했다. 서하준과 결혼할 뻔했던 전소민의 표정이 굳자 정주연은 "나 이제 한강저축은행으로 시집간다. 인생은 한 방이다"며 기뻐했다. 이어 전소민이 "잘 됐다. 축하한다고 전해줘"라고 하자 정주연은 때마침 걸려온 서하준의 전화를 받은 후 "내일 어머님이 예물 맞춰 주신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서하준이 과거 짝사랑했던 전소민을 아직 잊지 못 하고 있는 가운데 정주연과 결혼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10.10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