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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보검→이선빈, 김한민 ‘칼: 고두막한의 검’ 캐스팅 라인업 확정

김한민 감독이 신작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제작사 빅스톤픽쳐스는 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의 박보검, 주원, 정재영, 이선빈, 김형서(비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15일 밝혔다.‘칼: 고두막한의 검’은 ‘최종병기 활’,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 신작으로, 고구려 패망 직후인 668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 칠성이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뛰어들면서 펼쳐지는 액션 사극이다. 영화는 옛 고구려 땅 요동성을 배경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북방 전설의 검이 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장대한 스케일로 그려낸다.주인공 칠성은 박보검이 연기한다. 기억을 잃어버린 무사다. 박보검은 칠성을 통해 노예 검투사로서 처절한 생존 액션부터 ‘붉은 늑대’라 불리며 민족의 영웅으로 각성해 가는 영웅의 서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할 예정이다.주원은 칠성과 대립각을 세우는 계필하력으로 분한다. 계필하력은 돌궐 대표로 검투 대회에 참가하는 냉철한 무사로 칠성과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인물이다.정재영은 고구려 부흥군(다물군)의 수장 흑수강을 연기, 칠성을 진정한 무사로 길러낸 스승이자 고구려 부흥을 위해 비밀리에 움직이는 캐릭터다. 이선빈은 고구려 부흥군의 일원인 마야로, 김형서는 흑수강의 딸 인정으로 합류했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김한민 감독이 기획 단계부터 수년간 공들인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R&D단계에서 부터 AI기술을 접목시켜서 콘진원의 K콘텐츠 AI선도사업에 선정됐고,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거란, 말갈, 돌궐 등 16개 부족의 다채로운 무술과 전술이 충돌하는 검투 액션을 완성해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김 감독은 “‘최종병기 활’을 통해 우리 민족의 ‘활’이 가진 속도감과 정신을 보여줬다면,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후, 혼란스러운 시대를 베고 나가는 칼의 날카롭고도 묵직한 에너지를 스크린에 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찌르고 베는 것을 넘어, 시대의 아픔과 개인의 소명이 부딪히는 뜨거운 한국적인 세계관을 만나게 될 것이다. 가장 패기 넘치는 한국적인 소재인 고구려와 검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킬 새로운 K액션 히어로물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빅스톤픽쳐스와 블루파이어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며,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가 메인 투자 및 배급을 맡고 쏠레어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메인 투자를 진행한다.한편 ‘칼: 고두막한의 검’은 오는 202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프로덕션에 돌입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5 08:22
연예일반

“故 안성기 잊지 않겠다”…반기문→전도연, 이틀째 조문 행렬 [종합]

“감사하고 존경합니다.”배우 고(故) 안성기가 세상을 떠난 지 이틀째,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배우 전도연, 차인표, 정재영, 하지원, 옥택연, 이세은, 강성진, 김보연, 박명훈, 류덕환, 고아라, 김준한, 유노윤호, 최동훈 감독, 장항준 감독, 방은진 감독 등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후배 정우성이 유족과 함께 이들을 맞았다.고인의 마지막 영화인 ‘노량:죽음의 바다’(2023)에 출연한 박명훈은 조문을 마친 후 “함께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한 작품에 나온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며 “독립영화에 주로 출연하던 시절에 선배님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2012년 영화 ‘페이스 메이커’로 고인과 인연을 맺은 고아라는 “존재만으로도 참 본보기가 돼 주셨는데, 많은 배움 받았던 것 잊지 않겠다. 앞으로 더 잘 되새기면서 지내겠다”며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연예계 외에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경덕 교수, 전 야구선수 박찬호 등 각계의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다. 특히 고인이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 활동할 당시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반기문 전 장관은 “(안성기는)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서 많은 활동을 하시고 세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셨다”며 “연예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인도주의적인 면에서 전 세계 아동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신 분”이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전직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고인이 천당으로 가셨지만 아마 거기서도 우리를 굽어 살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한편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6 23:00
영화

[단독] “AI로 조작” 사과 속 이이경 주연 ‘세대유감’ 정상 촬영..배우 입장 지지

배우 이이경의 차기작인 영화 ‘세대유감’(가제)이 그와 관련된 의혹 제기에도 정상 촬영 진행 중이다. 사생활 루머를 지핀 A씨가 “AI 사진을 사용했다”고 돌연 사과하면서 이이경 영화 촬영도 변동 없이 흘러가는 양상이다.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이경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세대유감’(가제)은 변동 없이 현재 막바지 촬영을 진행 중이다.‘세대유감’은 조상신의 분노로부터 가문을 지키려는 아버지와 퇴마를 하려는 장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이경은 정재영과 부자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9월 초 촬영에 들어간 ‘세대유감’ 측은 크랭크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이경에 대해 갑작스럽게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이경 측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그의 입장을 지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이경의 사생활 폭로글이 게시됐다. 자신이 독일인이라고 밝힌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한 남성과 나눈 성적인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와 SNS 다이렉트 메시지(DM) 등을 공개하며 상대가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직, 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소속사는 A씨가 약 5개월 전 해당 내용으로 협박성 메일을 보내며 금전을 요구했고, 이에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하자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추가 입장문을 게시하며 이를 반박하는 듯 했으나 이날 오전 돌연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점점 글을 쓰고, AI 사진을 쓰다보니 점점 더 실제로 그렇게 제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사과문을 게시했다.한편 이이경이 고정 출연 중인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 MBC ‘놀면 뭐하니?’, tvN ‘핸썸가이즈’는 상황을 주시 중이며 이이경의 출연이 변동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2 14:14
예능

‘크라임씬’ 장진, 임원희와 특별한 사이… “기억에 남는 관종?” (‘라스’)

장진 감독이 ‘라디오스타’에 12년 만에 다시 출연해 아낌없는 에피소드를 쏟아낸다. 그는 감독의 시선으로 본 서울예대 최고의 반전 ‘관종’을 꼽는가 하면, 군 복무 시절 배우 임원희의 부모님이 면회를 온 사연을 밝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함께하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MC 김국진은 장진에게 “서울예대 시절 기억에 남는 ‘관종’은 임원희?”라고 묻는다. 장진은 감독의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배우 중 한 명”이라고 후배 임원희를 꼽으며, 정재영, 신하균도 함께 언급해 눈길을 모은다. 그는 겉으로는 내성적으로 보이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배우 모드로 돌변해 누구보다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천생 배우’들을 극찬한다.이어 장진은 임원희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그의 군 복무 시절, 부모님도 어디로 자대 배치를 받았는지 몰랐던 때에 갑자기 부모님의 면회 신청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임원희의 부모님이었다고. 선배인 장진이 옆 부대에 있다는 것을 들은 임원희가 부모님께 면회 신청을 부탁했던 것. 장진은 “어머님은 임원희에게 면회 신청을 하고, 아버님은 저에게 면회 신청을 한 거예요”라며 임원희의 따스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장진은 임원희와 함께 같은 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도 쏟아냈다. 장진은 남다른 두상으로 방탄모의 턱끈을 매지 않았던 임원희의 모습과 축구를 할 때 같은 팀 골키퍼가 임원희를 가장 두려워했던 사연을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장진은 “군대랑은 안 어울리지만, 큰 버팀목이었어요. 원희가 있어서 든든했어요”라며 임원희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장진 감독과 배우 임원희의 특별한 인연은 8일 오후 9시 50분 추석 특집 편성으로 평소보다 40분 일찍 시작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7:50
스타

‘류승룡→신동엽 동문’ 장진 “인맥으로 지금까지 먹고 살아” (‘라스’)

장진 감독이 ‘라디오스타’에 12년 만에 돌아와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그는 출연 중인 ‘크라임씬’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하면서 예능 연출에도 욕심을 드러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서울예대 동문 중 최대 관종을 꼽아 웃음을 안기고, 과거 카메오로 출연한 ‘순풍산부인과’ 등 희귀 영상까지 탈탈 털린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함께하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장진은 추리 예능 ‘크라임씬’ 시리즈에서 고정 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출연자이자 창작자 시선으로 사건을 재구성하는 그의 독특한 접근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매회 범인을 추리하면서도 연극적 구성과 캐릭터 몰입을 병행해 “감독으로서도 흥미롭고, 출연자로서도 도전적이다”라고 밝힌다.그는 “한 회차를 찍는 데만 20시간이 걸린다”라며 ‘크라임씬’ 촬영장의 현실을 생생히 공개하면서 “리허설이 없는 대신, 인물과 공간이 살아 있는 세트가 주는 긴장감이 있다.. 놀이공원 가는 심정으로 녹화장에 간다. ‘크라임씬’ 촬영은 나의 활력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세트 규모가 한강 다리 실물 수준이었다”라며 자본의 스케일에 놀랐던 일화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영화와 연극 무대를 오가며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그는 예능 연출에도 욕심(?)을 드러내며 ‘크라임씬’ 제작진에게 작가로 한 번만 써달라고 요청하는 등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장진은 서울예대 동문인 임원희, 정재영, 류승룡, 신동엽, 신하균 등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대학 인맥으로 지금까지 먹고 산다”라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이들 중 당시 최대 ‘관종’을 꼽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에서는 장진의 ‘희귀 예능 자료’도 공개된다. 그가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카메오로 등장했던 영상이 깜짝 소환되자 “그 장면까지 남아 있을 줄 몰랐다”라며 민망한 웃음을 터뜨린다. 이어, '순풍산부인과' 영상 속 그의 유행어가 공개되자, 모두가 폭소했다는 전언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09:48
OTT

손석구, ‘D.P.’ 한준희 감독 재회… ‘로드’ 캐스팅 확정 [공식]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로드’(가제)의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로드’는 사지가 뒤틀린 시체, 의문의 메시지, 국경을 넘어 반복되는 끔찍한 살인사건을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한국과 일본의 형사가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공동수사 하는 과정을 그린다.넷플릭스 시리즈 ‘D.P.’, 영화 ‘차이나타운’의 극본과 연출, ‘약한영웅 Class’ 시리즈의 크리에이터로 영역을 넘나들며 사랑을 받아온 한준희 감독의 신작인 ‘​로드’는 독특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받았던 만화 ‘푸른 길’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로드’에서는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와 한준희 감독이 각색을 맡아 원작과는 또 다른 방향의 장르적 매력이 더욱 부각될 예정이다. 한준희 감독은 “두 형사가 범인을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과정을 치열하게 따라가는 초국적 서사의 형사물”이라고 기획 의도에 대해 밝혔다.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D.P.’ 시리즈와 드라마 ‘나인퍼즐’,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의 손석구가 한국 형사 역할을, 영화 ‘괴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최고의 이혼’ 등의 나가야마 에이타가 일본 형사 역할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김신록은 사건의 해결을 돕는 재일교포 사업가로, 최성은은 두 형사와 다른 입장에서 사건을 파헤치는 정부 요원으로 분한다. 마지막으로 정재영이 신원미상인 의문의 남자로 등장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09:58
영화

[단독] 정재영X이이경, 코믹 父子 호흡 ‘세대유감’…7년만 재회 [종합]

배우 정재영과 이이경이 영화 ‘세대유감’(가제)으로 재회해 첫 부자 호흡을 맞춘다.2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재영과 이이경은 ‘세대유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세대유감’은 조상신의 분노로부터 가문을 지키려는 아버지와 퇴마를 하려는 장남의 이야기를 담는다.극중 정재영은 아버지 용병 역으로 출연해 극을 이끈다. 조상님을 달래는 굿판에 전재산을 바치려는 아버지의 모습을 정재영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선보일 전망이다.정재영은 ‘노량: 죽음의 바다’(2023) 이후 2년 만에 주연 영화를 코미디 장르로 선보이게 됐다. 정재영은 지난해 영화 ‘리볼버’에 하수영(전도연)의 스승 민기현 역으로 특별출연해 누아르 장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관객들의 반가움을 더한 바 있다.이이경은 극중 아들 봉덕 역을 맡아 인생의 장애물인 조상신을 퇴마하겠다는 짠한 고시 7수생을 연기한다. 앞서 전작 ‘육사오(6/45)’, ‘히트맨’ 등 코미디 영화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이경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확신의 웃음버튼으로 활약을 기대케 한다.이이경은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부터 새 시리즈 ‘컨피던스맨 KR’까지 특별 출연을 이어가고 있고, 최근 ‘핸썸가이즈’, ‘섬총각 영웅’ 등 예능에서 주로 시청자를 만나왔기에 ‘세대유감’을 통해 확실한 ‘본업 복귀’를 보여주게 됐다.무엇보다 정재영과 이이경은 드라마 ‘검법남녀’(2018)에서 호흡을 맞춘 뒤 7년 만에 재회해 눈길이 쏠린다. 당시 법의관과 형사로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빛낸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선 입장이 다른 두 부자의 지독한 케미스트리를 빚을 예정이다.‘세대유감’은 장편 데뷔작 ‘파편’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 상과 초록뱀미디어상을 거머쥔 김성윤 감독의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최근 한국 영화 흥행 코드로 떠오른 오컬트 코미디 장르로 두 배우의 호흡으로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세대유감’은 2026년 개봉을 목표로 이날 촬영에 돌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2 08:15
영화

[단독] 정재영, 오컬트 코미디로 화려한 컴백…영화 ‘세대유감’ 출연

배우 정재영이 새 영화 ‘세대유감’(가제)으로 스크린 복귀한다.2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재영은 ‘세대유감’(가제)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세대유감’(가제)은 조상신의 분노로부터 가문을 지키려는 아버지와 퇴마를 하려는 장남의 이야기를 담는다. 장편 데뷔작 ‘파편’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 상과 초록뱀미디어상을 거머쥔 김성윤 감독의 작품이다. 최근 한국 영화 흥행 코드로 떠오른 오컬트 코미디 장르로 기대를 모은다.정재영은 극중 아버지 용병 역으로 출연해 이이경과 코믹한 부자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상님을 달래는 굿판에 전재산을 바치려는 아버지를 정재영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선보일 전망이다.특히 정재영은 ‘노량: 죽음의 바다’(2023) 이후 2년 만에 주연 영화를 코미디 장르로 선보이게 됐다. 정재영은 지난해 ‘리볼버’에 하수영(전도연)의 스승 민기현 역으로 특별출연해 누아르 장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관객들의 반가움을 더한 바 있다.한편 ‘세대유감’(가제)은 2026년 개봉을 목표로 이날 크랭크인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2 08:00
영화

[단독] 이이경, 본업 복귀한다...정재영과 ‘검법남녀’→‘세대유감’ 호흡

배우 이이경이 새 영화 ‘세대유감’(가제)에 출연해 정재영과 부자 호흡을 맞춘다.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이경은 ‘세대유감’(가제)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세대유감’(가제)은 조상신의 분노로부터 가문을 지키려는 아버지와 퇴마를 하려는 장남의 이야기를 담는다. 장편 데뷔작 ‘파편’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 상과 초록뱀미디어상을 거머쥔 김성윤 감독의 작품이다. 최근 한국 영화 흥행 코드로 떠오른 오컬트 코미디 장르로 기대를 모은다.이이경은 극중 아들 봉덕 역을 맡아 인생의 장애물인 조상신을 퇴마하겠다는 짠한 고시 7수생을 열연한다. 앞서 전작 ‘육사오(6/45)’, ‘히트맨’ 등 코미디 영화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이경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확신의 웃음버튼으로 활약할 전망이다.최근 이이경은 이달 새 단장 소식을 알린 ‘핸썸가이즈’와 지난달 26일 첫 방송한 ‘섬총각 영웅’ 등 예능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 이어 새 시리즈 ‘컨피던스맨 KR’ 특별 출연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더한 그는 ‘세대유감’(가제)을 통해 확실한 ‘본업 복귀’를 보여주게 됐다.앞서 드라마 ‘검법남녀’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재영과 재회도 눈길이 쏠린다. 이번 작품에선 조상신을 달래겠다는 입장의 아버지 용병 역으로 분한 정재영과 지독한 부자 케미스트리를 빚을 예정이다.한편 ‘세대유감’(가제)은 2026년 개봉을 목표로 이날 크랭크인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2 08:00
산업

'황태자? No' 도열 맞추는 구다이글로벌, 기본 갖추는 에이피알

신흥 K뷰티 대기업 '구다이글로벌'과 '에이피알'이 성장을 향한 거대한 닻을 올렸다. 3년 이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삼은 구다이글로벌은 K뷰티와 재무에 능한 전문가를 속속 영입하고 있다. 올해 1조3000억원 매출이 전망되는 에이피알은 연구개발(R&D) 투자와 함께 자사주를 소각하며 회사의 근간을 다지고 있다. 상장 향한 도열 갖춘 구다이글로벌구다이글로벌은 지난 4일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의 신임 대표로 전항일 전 G마켓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대표는 과거 이베이 재팬 대표로 일하면서 K뷰티를 중심에 둔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된다. 이 밖에도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론칭과 G마켓의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을 책임졌다. 전 대표는 앞으로 크레이버의 고도화 플랫폼인 우마와 글로벌 뷰티 브랜드 스킨1004 사업부를 맡는다.인재 영입에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구다이글로벌은 지난 1월에도 메이크업 브랜드 티르티르의 대표로 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를 영입했다. 안병준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최대 회계 법인을 거친 전문가다. 지난 2013년에는 한국콜마 기획관리본부 전무로 입사해 2017년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지주사인 콜마홀딩스 대표직까지 역임했다.이뿐만이 아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박은정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도 구다이글로벌로 이동해 기업설명활동(IR) 관련 전략을 맡는 것으로 알려진다. IB 업계는 구다이글로벌이 IPO를 위해 재무통 K뷰티 전문가들을 빨아들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구다이글로벌은 현재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과 8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앞두고 막바지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다. 재무적 투자자(FI)들은 구다이글로벌의 기업 가치를 최대 4조원 규모로 책정했다. 비상장사인 구다이글로벌은 투자자들에게 3년 이내 IPO를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기본 다지는 에이피알구다이글로벌이 IPO 전문가 집단을 모으고 있다면, 에이피알은 화장품 기업의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에이피알은 지난달 31일 기업 내 자체 효능 평가 기관의 R&D 인력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비임상 평가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사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뷰티 디바이스인 '에이지알'의 효능과 안전성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검증하기 위해서다.에이피알은 지난 2020년 11월 기업 부설 연구소인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설립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한국미용학회지',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등에 6건의 주요 논문을 발표하고,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해왔다.특히 이번에는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량 변화 등을 관찰하는 인비트로 실험 체계도 마련해 내연을 넓혔다.다만,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화장품 사업부는 자체 생산 설비 없이 모든 제품을 외주 가공 형태로 생산 중이다. 사실상 화장품에 들어가는 주요 원재료에 대한 연구는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에 맡기고, 자체적으로는 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에이피알이 보유한 뷰티 디바이스 전문 연구센터 '에이디씨(ADC)'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약 30여 명의 연구 전담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디바이스의 경우 자회사인 '에이피알 팩토리'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과 고도화된 기술 구현을 내재화 중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회사의 R&D 역량 강화는 제품과 기업의 신뢰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꾸준한 투자로 자체 R&D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이 밖에도 에이피알은 최근 3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태자·벼락부자... 핵심은 '지속 가능성'상장을 향한 인력 충원과 R&D 투자 소식은 K뷰티 전반에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K뷰티 업계는 구다이글로벌과 에이피알의 30대 젊은 CEO들을 엇갈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 인디 브랜드를 내세워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북미 시장을 뚫어낸 인물들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경영 전문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여부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는다.천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와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의 이름 뒤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수식어만 봐도 이런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경기 침체 속에서 에이피알이 기록적인 실적을 발표하자, 업계는 '황태자'라는 단어를 헤드라인에 올렸다. 황태자뿐 아니라 순식간에 막대한 부를 쌓으면서 얻은 '억만장자', '벼락부자', '잭팟', '뷰티 재벌'과 같은 별칭들도 마냥 긍정적인 의미만을 내포하고 있진 않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솔직히 (치켜세우는 것이) 두 회사의 대표들에게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다"며 "(젊은 남성 CEO가 듣기에는) 뒷맛이 마냥 개운하지 않은 뜻을 동시에 가진 단어들"이라고 했다.또 다른 국내 화장품 업계 전문가는 "K뷰티 업계에 과거에 반짝했다 사라진 CEO가 한둘이 아니다"라면서 "중요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처럼 구다이글로벌과 에이피알이 지속 가능한 화장품 기업이 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했다.서지영 기자 2025.08.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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