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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TVis] 이상순 “♥이효리, 내가 방송해서 신났다” 부부 듀엣에 ‘당황’ (칸타빌레)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의 스타일링을 받았다고 밝혔다.27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주제로 가수 이상순이 출연했다.이날 이상순은 “저희 회장님(이효리)이 제가 오랜만에 공연하고 방송도 하다보니 즐거워하고 있다”며 “밴드 옷부터 제 옷, 악세사리, 기타 보면은 이런 스트랩도 만들어줬다”고 이효리를 언급했다. 이상순은 흰 셔츠에 깔끔한 검은 바지를 입고 에스닉한 풍의 비즈로 만들어진 기타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보고 싶습니다. 회장님 건강히 지내고 있는거죠”라며 ‘효리네 민박’으로 맺은 애틋한 인연을 자랑했다.그런가 하면 박보검은 이상순과 선우정아와의 듀엣 ‘네가 종일 내려’가 좋다고 꼽았다. 이상순이 곡의 비하인드로 “남미 음악인데 여성분과 듀엣을 좀 하고 싶다. 낭만적인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하던 중 박보검은 “효리 선배님?”이라고 물었다.그러자 이상순은 “이효리 씨도 좋지만 선우정아 씨가 딱 떠올랐다. 이효리도 부르면 정말 잘어울리겠다, 부르면. 그런데 조금 장르가 달라서”라며 진땀을 빼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23:57
드라마

권총 든 덱스…냉혹·치밀한 인간병기됐다 (아이쇼핑)

‘아이쇼핑’이 파격적인 메시지를 담은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동시에 공개했다. 오는 7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 등이 출연한다.오늘(25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둡고 서늘한 분위기 속, 빈 쇼핑카트 위에 “아이를 환불하려고요”라는 충격적인 문구가 담겨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를 사고파는 비극적 세계관과 사회적 금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는 단 한 장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불법 입양 매매 조직의 실질적인 우두머리 김세희(염정아)를 중심으로 위태로운 상황이 쉴 새 없이 휘몰아치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안긴다. 입양 후 환불당했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원진아)은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해”라며 절규하고, 아이들은 “제발 살려달라”며 처절하게 애원한다. 세희가 직접 길러낸 인간병기 정현(김진영)은 등장과 동시에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전개를 예고해 몰입도를 최고로 끌어올린다.특히 세희의 마지막 대사 “여길 다시 오면 어떡해. 그때 죽었어야지”는 냉혈함의 정점을 찍으며 단 30초 만에 강렬한 전율을 안긴다. 염정아를 필두로 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아이쇼핑’만의 묵직한 서사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눈빛 하나로 서늘함을 전하는 염정아의 절제된 카리스마, 생존의 끝자락에서 터져 나오는 원진아의 찢어지는 감정 연기, 냉혹하고 치밀한 인간병기 김진영의 면모까지. 각 인물에 완벽히 녹아든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극의 리얼리티를 극한으로 치솟게 만든다.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은 물론 예측불허의 스토리, 짜릿한 액션, 판도를 뒤흔드는 반전의 향연으로 올여름 안방극장을 강타할 예정이다.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오는 7월 21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OTT로는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09:05
연예일반

‘아이쇼핑’ 덱스, 인간병기 됐다…염정아 손잡고 본격 연기 신고식

배우 김진영(덱스)이 드라마 ‘아이쇼핑’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7월 21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수 5100만여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이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극중 김진영은 김세희(염정아)가 어둠 속에서 키워낸 인간병기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았다. 정현은 세희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냉혹한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이 가운데 ‘아이쇼핑’ 측은 정현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김진영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김진영은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어둠 속에서 명령을 수행하는 그의 모습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집요함과 냉철함으로 명령 수행을 위해 감정조차 철저히 통제하는 ‘인간병기’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정현은 감정을 배제한 채 오직 명령만을 따르는 캐릭터로 날렵한 액션과 절제된 감정선을 통해 극의 한 축을 책임질 예정이다.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훈훈한 케미를 보여줬던 염정아와의 연기 호흡도 기대감을 높인다.‘아이쇼핑’ 제작진은 “김진영은 정현이란 캐릭터에 100% 몰입하며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의 확고한 존재감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에너지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아이쇼핑’은 ‘신병3’, ‘당신의 맛’ 등 2025년 월화드라마 방영 작품마다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ENA의 신작으로 그룹에이트와 테이크원스튜디오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첫 방송은 오는 7월 21일 오후 10시로,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07:37
예능

“누나~” 덱스 드디어 등장, 염정아X박준면 눈물겨운 상봉 (‘산지직송2’)

tvN '언니네 산지직송2'가 김혜윤에 이은 덱스의 등장으로 역대급 케미를 빚어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연출 김세희)’ 11회에서는 김혜윤과 함께 충남 보령에서 마지막 날을 맞이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와 함께 원조 막내이자 반가운 손님인 덱스가 전남 여수에서 등장을 알리며 꽉 채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사 남매는 김혜윤과 함께 수확한 주꾸미로 역대급 저녁 한 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염정아가 앞장 서서 준비한 대왕 주꾸미 샤브샤브와 함께 2번 튀겨 더 바삭한 주꾸미 튀김, '양념 박' 박준면이 30분 만에 뚝딱 만들어낸 오이소박이, 반찬계 샛별 임지연의 꽈리고추진미채볶음이 밥상에 올라갔고, 김혜윤은 자연산 주꾸미로 만든 맛의 향연에 탄성을 아끼지 않았다. 사 남매와 김혜윤은 깊어진 샤브샤브 국물에 2차전으로 죽까지 만들어 먹으며 '언니네 과식당'다운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언니네 산지직송' 최초 디저트 타임에서 발생한 해프닝도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임지연이 야심차게 선보인 탕후루는 윤기 좔좔 꽤 그럴싸한 비주얼을 자랑했지만, 접시에 그대로 굳은 채 꿈쩍도 하지 않으며 모두를 쩔쩔매게 했다. 이어진 맛 평가는 또 한 번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박준면과 이재욱은 탕후루를 입에 문 뒤 "치아가 빠질 것 같다"라고 호소했고, 임지연은 "과한 욕심을 부려 죄송하다"라며 상황 수습에 나서는 장면으로 폭소를 더했다. 충남 보령에서 마지막 밤을 맞이한 사 남매와 김혜윤은 함께 사진을 남기고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또 다른 추억을 쌓았다. 특히 김혜윤은 "'SKY 캐슬'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을 대하는 게 조심스러워지고 말 한마디도 신중해졌다"라며 밝은 에너지 뒤에 숨겨진 부담감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염정아는 "과정이지 뭐"라며 선배로서 공감의 말을 전했고, 이재욱은 "현장에서 이렇게 이타적인 배우를 본 적이 없다"라며 김혜윤의 속 깊은 면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사 남매와 김혜윤은 봄나들이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묵은지 참치말이, 전날 미리 끓여둔 시래기콩나물국 등 간단하지만 든든한 아침 식사 이후 근처 청포도밭으로 나들이하러 가기로 한 것. 특히 전날 밤에도 "친남매같이 닮았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임지연과 이재욱은 마치 맞춘 듯 나들이 룩으로 청청 패션을 선보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너무 수치스럽다", "내가 걸어 나오는 느낌"이라며 장난기 가득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보령의 청포도밭은 푸릇함을 가득 품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발걸음을 뗄 수 없게 했다. 사 남매와 김혜윤은 다 함께 꽃수건을 머리에 두른 채 '미씽유(Missing you)'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며 찐 가족 케미를 과시했다. 이재욱과 김혜윤은 화제를 모았던 키 차이 챌린지에 도전하며 설렘 가득한 순간을 선사하기도. 집으로 복귀한 사 남매와 김혜윤은 이재욱이 만든 불향 가득 주꾸미 짬뽕라면을 먹으며 즐거웠던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혜윤은 "원래 하던 예능인 것처럼 처음 나온 느낌이 안 든다. 놀러 와서 힐링하고 가는 느낌"이라고 출연 소감을 남겼다. 한 달 뒤, 사 남매가 향한 네 번째 산지는 전라남도 여수였다. 특히 여수에서 함께할 게스트로 만능 일꾼이자 원조 막내인 덱스가 등장하며 더없는 반가움을 선사했다. 덱스는 "게스트로 올 줄 몰랐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안)은진 누나랑 같이 와야 했는데"라고 허전한 마음을 전하며 사 남매보다 먼저 언니네 하우스에 도착, 사 남매를 속이기 위한 낚시꾼 변장에 나섰다. 덱스는 사 남매의 도착 타이밍에 맞춰 과감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정작 사 남매는 의심조차 하지 않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덱스는 "누나~"라고 외치며 염정아와 박준면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정체불명의 목소리에 깜짝 놀란 것도 잠시, 염정아와 박준면은 낚시꾼의 정체를 파악한 뒤 덱스와 눈물겨운 상봉을 하는 장면으로 묘한 감동을 전했다. 염정아는 생각지도 못한 덱스의 방문에 반가워하며 새로운 막내들을 소개해 줬고, 박준면은 "무적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덱스를 향한 든든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돌산 갓'을 수확하는 역대급 일거리가 예고되며 호기심을 높인다. 덱스와 함께 빚어낼 역대급 케미와 함께 자연산 웃음 가득한 여수살이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08:21
연예일반

[TVis] 임지연X이재욱, 이정도면 도플갱어… “친남매같아” (산지직송2)

배우 임지연, 이재욱이 닮은꼴 외모를 자랑했다.2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이하 ‘산지직송2’)에서는 배우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어느덧 깊어진 밤, 고생한 하루를 달래며 술잔을 기울이는 ‘산지직송2’멤버들.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깬 임지연도 뒤늦게 합류했다. 염정아는 임지연과 이재욱의 얼굴을 번갈아 본 뒤 “진짜 닮았다. 어떻게 친남매처럼 닮았지?”라며 신기해한다. 이재욱 역시 “내가 봐도 닮았다”고 공감, 임지연도 “남동생 보다 더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재욱은 “우리 피가 같은 건가? 어디 위로 가며 조상이 겹치나?”라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다. 다음 날 아침 임지연과 이재욱은 서로 짜지도 않았는데 청청패션 차림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이재욱은 “나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똑 같은 옷을 입고 걸어 나온다”고 경악했고, 임지연은 “어이없고 수치스럽다”고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21:05
연예일반

[TVis] 김혜윤, 이재욱과 꽁냥꽁냥… “나 너무 좋아하지 마!” (산지직송2)

배우 김혜윤, 이재욱이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산지직송2’(이하 ‘산지직송2’)에는 배우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혜윤은 과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이재욱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재윤은 절친 등장에 장난기가 많아진 듯했다. 김혜윤에게 귀여운 조끼를 입히고 서울 사투리를 시키는가 하면, 필름 카메라로 다정하게 사진도 찍었다.이를 본 염정아가 “재욱이가 친구가 오니 너무 좋아하네”라고 했고, 김혜윤은 “그래 재욱아 나 너무 좋아하지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염정아 역시 “그래 상처받는다”라고 거들었다. 이후 이재욱은 술자리에서 김혜윤에 대해 “엄청 밝은데 이런 에너지를 촬영 후 쓰고 본인이 너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김혜윤은 “드라마 ‘스카이 캐술’ 이후 높아진 주목도 때문에 부담될 때가 있었다”면서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재욱은 “진짜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이타적인 사람”이라며 김혜윤에 대해 칭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20:48
예능

‘산지직송2’ 원조 막내 덱스 뜬다…“게스트로 올 줄은 몰라”

‘언니네 산지직송2’에 원조 막내 덱스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11회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에 이어 네 번째 산지이자 미식의 도시 전라남도 여수로 향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수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여정에는 시즌1에서 '만능캐'로 활약한 원조 막내 덱스가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특히 덱스는 “내가 게스트로 올 줄은 몰랐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반가운 등장을 알리는 것도 잠시, 사 남매를 속이기 위한 낚시꾼 변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덱스는 “대어를 잡아볼까”라며 야심차게 낚시꾼 연기에 돌입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전개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고. 과연 사남매가 낚시꾼의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덱스의 깜짝 카메라에 염정아와 박준면의 반응은 어떨지 이들의 눈물겨운 재회 현장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게스트 김혜윤과 함께하는 충남 보령에서의 이야기도 흥미를 모은다. 지난주 김혜윤과 이재욱의 깜짝 재회가 담긴 영상은 공개 하루도 안 돼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달성은 물론, 조회수 135만 뷰(20일 기준)를 넘어서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접 수확한 대왕 주꾸미로 황홀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사 남매와 김혜윤의 먹방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임지연은 ‘양념 임’의 기세를 이어받아 언니네 첫 디저트인 탕후루에 도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럴싸한 비주얼에도 모두가 '입틀막'하게 된 사연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남매와 김혜윤의 봄나들이 현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친형제보다 더 닮았다는 '닮은꼴 남매' 임지연과 이재욱은 마치 짠 듯이 디테일까지 똑 닮은 패션을 선보이며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청보리밭에서 펼쳐지는 김혜윤과 이재욱의 설렘 가득한 챌린지 현장부터 염 박치 염정아의 단체 댄스 챌린지 도전까지 눈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자연산 웃음을 더할 예정. 누나들 입맛 저격 ‘주꾸미짬뽕요리’를 선보이는 이재욱의 스페셜 요리와 함께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김혜윤의 솔직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김혜윤은 밝은 에너지 뒤에 숨겨진 남모를 부담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언니네 산지직송2’ 11회는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2 09:47
드라마

염정아, 불법 매매 입양 조직 운영… “지금껏 본 적 없는 얼굴” (‘아이쇼핑’)

배우 염정아가 드라마 ‘아이쇼핑’을 통해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다.오는 7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이 작품은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카카오웹툰에서 조회 수 5,100만 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극 중 염정아는 대형병원 이사장이자 자선재단을 운영하는 김세희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존경받는 의료계의 셀럽이지만, 실상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우두머리.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비뚤어진 신념 아래 ‘아이쇼핑’이라는 충격적인 사업을 벌인다. 염정아는 이번 작품에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뒤흔들 전망이다.18일 공개된 첫 스틸 속 염정아는 단 몇 컷만으로도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한다. 차가운 눈빛과 여유로운 미소 속에 감춰진 서늘한 기운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그간 수많은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염정아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세계관의 중심에서 극의 긴장감을 이끌 중심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기는 ‘염정아 표 김세희’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또 다른 입체적인 빌런의 탄생을 예고한 본방송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제작진은 “염정아 배우는 김세희 역에 완벽히 몰입해 상상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염정아의 강렬한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이니, 2025년 여름을 강타할 고품격 스릴러 ‘아이쇼핑’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오는 7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09:07
드라마

박보검, 오정세에 카운터 펀치 맞고 분노…핵주먹 날렸다 (굿보이)

‘굿보이’의 최대 빌런 오정세에게 카운터펀치를 맞은 박보검이 분노의 핵주먹을 날렸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6회에서는 민주영(오정세)이 인성시를 장악하고 인성시장까지 휘두를 수 있는 악의 권력을 드러냈다. 또한, 신종마약 제조자 마귀(이호정)의 정체 역시 밝혀졌지만 자취를 감췄고, 윤동주(박보검)의 어머니와도 같은 정미자(서정연)가 민주영에게 피습을 당하면서 상황이 단숨에 반전되는 충격 전개가 이어졌다.마귀를 본 유일한 목격자로 위장,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마귀(이호정)는 가짜 ‘캔디’를 유통하는 일당을 처리하기 위해 경찰에게 거짓 제보를 흘렸다. 강력특수팀과 광수대는 최근 인성시로 들어와 세력을 확장한 박봉필(권동호), 일명 ‘뽕필’이 마귀이며, 북구항 바다 위 작업선에 마약 공장을 만들어 항구에서 배포한다는 정보를 믿고 검거 작전에 나섰다. 그리고 윤동주(박보검)와 김종현(이상이)이 바다로 뛰어들면서까지 벌인 치열한 추격전 끝에 박봉필 체포에 성공했고, 러시아 수입산 명태 안에 밀수한 건국 이래 최대량의 마약 제조 원료까지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팀장 고만식(허성태)이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언론 브리핑까지 하며 기세가 고조된 것도 잠시, 명태 수입 회사 TAE코퍼레이션의 수상한 연결 고리가 드러났다. 민주영이 세관 공무원을 죽이면서까지 은폐하려던 청일해운은 고의 부도를 낸 뒤, TAE코퍼레이션에게 헐값에 인수됐다. 이곳의 물류수송을 담당하는 곳이 바로 민주영의 수하인 오종구(정만식)가 운영하는 J9경비용역. 게다가 TAE 코퍼레이션 대표는 경찰청장 조판열(김응수)과 친밀한 사이인 인성시장 노덕규(성지루)의 아들이었다. 최고의 성과를 올린 특수팀은 결국 포상이 아닌 청장의 질책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하지만 특수팀의 작전으로 민주영은 시장 노덕규가 마약 원료를 빼돌린 사실을 파악했다. 노덕규를 폭력으로 짓누른 그는 “여기 (시장 명패의) 이름을 누구 덕에 새겼는지 벌써 잊었나? 은혜를 모르면 안 된다”라며 겁박했다. 그리고 그 악의 분노는 윤동주를 향했다. “내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 그렇게 원하는데 보여주겠다”는 의미심장한 눈빛은 불안한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웠다.그 가운데 필리핀에서 유학 중인 고만식의 딸 고정아(최명빈)가 가출을 감행, 몰래 입국했다 청소년과 경찰에게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골머리를 앓던 고만식은 딸을 광수대 보호하에 있는 마귀의 안전 가옥으로 보냈다. 그런데 마귀를 유심히 살펴보던 고정아가 그만 그녀의 정체를 기억해 내고 말았다. 비행기에서 마주친 그녀의 본명 ‘김연하’를 우연히 항공 티켓에서 봤기 때문. 이에 더 이상 안전가옥에 머물 수 없다고 판단한 마귀는 고의 화재를 내고 고정아와 탈출했다.다행히 고정아는 아무런 해를 입지 않고 무사히 돌아왔지만, 윤동주에겐 수상한 퀵이 배송됐다. 일전에 고만식이 괴한에게 습격을 받고 분실한 총이었다. 그때 의문의 죽음을 당한 복싱 후배 이경일(이정하)의 어머니 정미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윤동주는 불길함을 감지하고 그녀의 국수 가게로 내달렸다. 그곳엔 총에 맞아 피로 범벅이 돼 의식을 잃은 정미자가 구급대의 처치를 받고 있었다. 테이블에 놓인 김밥에 오이를 빼놓은 것을 본 윤동주는 민주영의 짓임을 직감했다. 일전에 구내 식당에서 식사 중인 그를 찾아갔다가, 반찬에서 오이를 골라내는 걸 봤기 때문.정미자는 윤동주에게 후배의 어머니, 그 이상의 존재였다. 어릴 적 병든 엄마에게도 폭력을 가하는 아버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준 이도, 엄마의 장례식장에서 함께 울며 위로해 준 이도 바로 그녀였다. 윤동주가 열심히 저축한 만기 적금 통장을 선물하고, 아들의 죽음으로 무너진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살뜰히 챙긴 이유였다. 그런데 민주영을 코너에 몰아넣었다고 생각해 잠시 방심한 그 짧은 순간, 그에게 카운터펀치를 맞았다. 정미자가 자신 대신 피습을 당한 처참한 현실에 윤동주는 자신을 보고 가소롭다는 듯 미소를 지은 민주영의 얼굴에 분노의 핵주먹을 날렸다. 역습을 당한 윤동주가 그 판세를 다시 뒤집을 수 있을지, 다음 회가 더더욱 기다려지는 엔딩이었다.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6 08:38
예능

염정아 “김혜윤, 아직 ‘예서’로 저장…NG 한번 안 내” …여전한 ‘SKY 캐슬’ 애정 (산지직송2)

염정아가 ‘SKY 캐슬’ 딸 김혜윤을 칭찬했다.15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는 김혜윤과 함께 보령의 봄철 대표 식재료 주꾸미를 수확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염정아는 김혜윤에게 “내 핸드폰에 너 아직도 김혜윤 아니고 예서로 되어있다. 공부하라는 얘기 안 해서 좋지”라며 ‘SKY 캐슬’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언급했다.이날 인생 첫 주꾸미 조업에 나선 김혜윤은 야무진 손놀림으로 주꾸미를 걷어올리며 활약했다. 이에 염정아는 “얘는 너무 잘한다”라며 김혜윤을 칭찬했다.이재욱은 “지금까지 왔던 게스트 중 일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새참 겸 점심식사로 국수를 먹은 출연진들은 시장으로 향했다. 염정아는 김혜윤에게 “좋아하는 마른안주 골라봐라. 내가 예서랑 술을 마실 수 있겠다”며 남다른 감회를 표하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온 김혜윤은 운동을 하려다 말고 잠시 눈을 붙였다. 이를 본 박준면은 염정아에게 “(김혜윤이) 어제 마지막 촬영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염정아는 “너무너무 착하다. 3년 전에 ‘클리닝 업’ 드라마에 특별출연임에도 여러 번 나왔다. 혜윤이가 연기를 진짜 잘한다”며 “어렸을 때도 ‘SKY 캐슬’ 할 때 완전 신인이었는데 자기 거를 딱 (한다). 대사 한번 틀린 적이 없다”고 김혜윤을 거듭 칭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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