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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오윤혜, 31일 신곡 ‘안아줘’ 발매…“위로 전하고파”

방송과 유튜브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방송인 오윤혜가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다.오윤혜는 오는 31일 낮 12시 오윤혜컴퍼니를 통해 신곡 ‘안아줘’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최근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진솔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오윤혜는 신곡 ‘안아줘’를 통해 오랜만에 본업인 음악으로 돌아와 특유의 감성 보컬을 선보인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밝고 유쾌한 모습과는 달리, 이번 곡에서는 섬세하고 따뜻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신곡 ‘안아줘’는 따뜻한 기타 라인 위에 미디엄 템포의 팝 사운드가 어우러진 감성 곡이다. 단순한 사랑의 고백을 넘어, 지친 마음을 감싸주는 진심 어린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랜 시간 방송인으로 쌓아온 공감력과 진정성이 음악 안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오윤혜의 음악적 정체성과 섬세한 감정 표현, 그리고 Urban Cla6ix의 세련된 프로듀싱이 만나 감성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완성도를 더해 곡의 밀도를 끌어올렸다.오윤혜는 “이번 신곡을 통해 단순한 사랑의 표현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음악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설레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30 15:54
연예일반

뉴진스, 1심 운명 ‘낫 오케이’... 어도어와 전속계약 유지, 독자활동 제약 [종합]

뉴진스의 1심 결과는 ‘낫 오케이’였다. 법원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독립을 선언했던 뉴진스의 행보는 일단 제동이 걸렸다.3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민희진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더라도 사내이사로서 프로듀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으며, 이를 위해 반드시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필요는 없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 여부가 전속계약의 존속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사안이라 보기도 어렵고, 계약 어디에도 이를 근거로 삼을 조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뉴진스)들이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었다 하더라도, 그 자체가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또 “어도어가 민 전 대표 해임 이후에도 매니지먼트 업무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앨범 발매 준비, 팬미팅, 광고·투어 계획 등을 종합할 때 원고(어도어)가 매니지먼트 의무를 방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어도어는 한 달 뒤인 12월,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본안 판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뉴진스 측은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과 항고를 이어갔지만 모두 기각됐다. 결국 본안 선고 전까지는 어도어의 사전 승인 없이 뉴진스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금지됐다. 이어 법원은 지난 5월 어도어의 간접강제 신청도 인용, 뉴진스가 독자 활동을 할 경우 멤버 1인당 위반행위 1회마다 10억 원을 어도어에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어도어 측은 올해 4월 열린 첫 변론에서 “멤버 5명이 일방적으로 해지 통보를 했다”며 “어도어는 뉴진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왔고, 정당한 해지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속계약 제15조 1항에 따라 14일의 시정 유예기간을 거쳐야 해지 효력이 발생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뉴진스 측이 이를 지키지 않아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덧붙였다.반면 뉴진스 측은 “총괄 프로듀서였던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어도어의 보복성 조치로 신뢰 관계가 완전히 파탄됐다”며 “해지는 적법하고 유효하다”고 맞섰다. 민 전 대표 해임 전후 약 6~7개월간 어도어가 아무런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고, 내부 소통이 사실상 단절돼 있었다는 주장이다.뉴진스 멤버들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어 민 전 대표의 복귀 등 시정 요구를 담은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전달했지만, 어도어가 이를 수용하지 않아 “더 이상 신뢰 관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민 전 대표 해임 이후 어도어가 프로듀서 업무 위임계약 초안을 제시하고 재차 제안한 사실이 있다”며 “공백 없이 뉴진스 매니지먼트를 수행하려는 노력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또 “민 전 대표에 대한 감사 및 해임 과정은 적법하게 진행됐으며, 부당한 보복조치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이어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민희진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며, 뉴진스 부모들을 앞세워 여론전을 기획한 정황도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러한 행위는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 하이브로부터의 독립을 추진하기 위한 과정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하이브·빌리프랩·쏘스뮤직 관련 ‘의무 위반’ 주장에 대해서는 “어도어가 필요한 조치를 이미 취했다”며 “연습생 시절 영상 삭제, 보도 중단 요청, 공문 발송 등으로 보호 의무를 다했다고 본다”고 판단했다.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논란’에 대해서도 “일부 유사성은 있으나 복제라고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밝혔다.또 “‘뉴진스를 버리고 새 판을 짜면 된다’는 리포트 역시 전후 맥락상 블랙핑크·에스파·르세라핌 등 경쟁 그룹의 성공 전략을 비교하는 산업 분석 과정에서 나온 표현으로, 특정 그룹을 폄하하려는 취지로 보기 어렵다”며 “하이브가 여전히 뉴진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하이브 관계자의 폄하 발언’ ‘아일릿 매니저의 무시 논란’ ‘돌고래유괴단 협업’ ‘음반 밀어내기’ 등 다른 쟁점들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모두 “계약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일축했다.재판부는 “법적 분쟁이 발생했다고 해서 곧바로 신뢰관계가 파탄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전속계약 해지 이후의 사정만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판단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적 분쟁이 신뢰 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나, 이를 해지 사유로 인정하면 전속계약 제도의 안정성이 훼손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재판부는 “원고(어도어)와 피고들(뉴진스) 사이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원고는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사 지위를 유지하고, 소송비용은 피고들이 부담한다”고 판시했다.한편 뉴진스 측은 재판 직후 “멤버들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현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하여 정상적인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1심 판결에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30 11:10
예능

‘시사계 대부’ 정관용, 손석희와 라이벌?…솔직 토크 예고 (라디오스타)

‘시사계 대부’ 정관용이 ‘라디오스타’ 첫 신고식을 치른다. 과거 손석희와의 라이벌설을 둘러싼 솔직 토크부터 ‘무한도전’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토론을 대하는 원칙과 이른바 ‘진행병’ 해명까지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으며 냉철함과 인간미를 동시에 보여준다. 오는 29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츠키가 함께하는 ‘네 분 토론 진행시켜’ 특집으로 꾸며진다.정관용은 KBS-MBC-CBS 등에서 20여 년간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베테랑 사회자다. 그는 대표적으로 ‘100분 토론’(MBC), ‘정관용의 시사자키’(CBS), ‘열린 토론’(KBS), ‘정관용 라이브’(JTBC) 등 다양한 토론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정관용은 “토론은 공정성이 생명”이라며 “방송 후 온라인 게시판에 여야 지지자 모두에게 욕먹을 때 가장 중립적”이라고 말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또한 사회자로서 원칙을 지키기 위해 했던 밸런스를 생각한 행동까지 설명해 감탄을 자아낸다.시사 토론 양대 구도로 거론되던 손석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위트 있게 대답해 MC들은 “라이벌은 아니지만 듣고 보면 라이벌”이라는 반응을 유발한다. 정관용은 지금까지도 거론되는 ‘무한도전’ 출연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밝힌다. 그는 “젊은 친구들이 ‘무한도전’으로 아직까지 기억을 해준다”라면서 ‘무한도전’ 리더 선거 당시 박명수의 ‘돌발 사퇴’ 상황을 떠올리며 “퇴장시킬 뻔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진행자 외에 가지고 있던 꿈 얘기도 공개한다. 그는 과거 드라마에 출연했던 사실과 연극반에 몸담았던 얘기를 꺼내며 “'내 마지막 직업은 배우다' 이렇게 떠들고 다니는데, 열심히 얘기해도 연락이 오는 감독이 없다”라며 MC들과 맡고 싶은 배역까지 거론한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진중한 사회자 정관용의 웃음만발한 ‘라디오스타’ 첫 데뷔전은 2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08:21
뮤직

김나영, 김형석 ‘사계’ 프로젝트 참여…포지션 ‘마지막 약속’ 리메이크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김나영과 함께 ‘사계’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트랙을 공개한다.가수 김나영이 참여한 김형석의 ‘사계’ 프로젝트 다섯 번째 싱글 ‘마지막 약속’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번 ‘사계’ 프로젝트 곡은 2002년 발표된 포지션의 ‘마지막 약속’을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김형석 프로듀서가 자신의 대표작을 새로운 사운드와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애절한 멜로디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사랑받았던 원곡이 김나영의 목소리를 통해 세련된 현대적 감성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리메이크 편곡은 김형석과 주얼리 케이가 함께 맡았다. 절제된 피아노 선율과 풍성한 스트링이 어우러지며 계절의 감성을 고조시킨다. 특히 김나영은 특유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이별의 아픔과 남겨진 약속의 여운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세대를 초월한 감정의 울림을 전한다.김형석 프로듀서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감정을 ‘사계’의 가을 시리즈에 담고 싶었다”며 “김나영의 목소리가 지닌 진정성이 곡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완성시켰다”고 전했다.‘김형석의 사계’는 사계절의 감정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하지 않는 사랑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로, 계절마다 어울리는 명곡들을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앞서 백지영의 ‘천국과 지옥 사이’, 에일리의 ‘하늘만 허락한 사랑’, A.C.E의 ‘늦은 후회’, 이창섭의 ‘그 자리에, 그 시간에’가 연이어 공개되며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다섯 번째 트랙 ‘마지막 약속’은 가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애틋한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사계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트랙 ‘마지막 약속’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3 16:45
산업

[내몸 사용설명서] 가을 산책길 다리가 저리는 통증 ‘척추관협착증’

가을 단풍이 절정인 요즘 67세의 권씨는 남편과 함께 근교 공원으로 산책을 나섰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이 상쾌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가 저리고 당겨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잠시 쉬면 괜찮아지는 듯했으나 다시 몇 걸음 옮기면 통증이 반복됐다. 연이어 나타나는 불편감에 걱정이 된 권씨는 병원에서 검사 결과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근을 압박해 통증이나 저림, 보행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지만 잘못된 자세나 과도한 활동, 비만 등도 악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50~70대 여성에게 흔한 질환으로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뼈와 인대가 약해져 척추 안정성이 떨어진다. 부모님들은 대부분 허리 통증을 나이 탓으로 여기고 방치하지만, 심하면 보행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이 질환의 대표 증상은 허리 통증과 함께 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아픈 ‘간헐적 파행’이다. 어르신들이 걷다 주저앉거나 유모차나 카트를 밀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앉거나 허리를 구부리면 신경 압박이 완화돼 증상이 줄기 때문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초기 치료만 잘 받아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초기에는 약물, 물리, 주사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은 뼈와 인대,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피부 절개 없이 2개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병변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신경을 압박하는 조직만 제거하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이 각광받고 있다.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고령자나 만성질환으로 수술이 힘든 환자는 물론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척추 질환에 적용이 가능한 치료법이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과 꾸준한 관리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 구부정한 자세, 비만은 척추에 큰 부담을 준다. 평소 가벼운 스트레칭과 걷기, 허리 근육 강화 운동으로 척추 주변 근육을 단단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 부모님이 “다리가 저려서 자꾸 쉬게 된다”고 말한다면 단순히 피로가 아닌 척추관협착증 신호일 수 있다.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허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원 원장(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신경외과 전문의) 2025.10.23 07:30
부동산일반

청주 송절지구 핵심 입지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통합심의 완료

청주시 송절지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지난 9월 24일 청주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이번 통과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주요 행정 절차 대부분을 마무리했다. 현재 최종단계인 주택건설 사업승인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한 상태로 현재 부지 조성 공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가 아니며, 지역 내 다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와 달리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미 토지 동의율 90% 이상을 확보해 사업 안정성이 더욱 강화된 상태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1지구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규모로 총 1,817여 세대(전용 59~84㎡)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사업승인 후 확정된 가격으로 10년 거주 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제한 없이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양도·전대가 허용된다. 취득세·종부세·건보료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무주택 지위를 유지해 청약 기회를 이어갈 수 있다.입지 경쟁력 또한 돋보인다. 송절지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지역과 연계 개발되는 도시개발 핵심지로, 총 4,85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봉덕초·송절중·봉명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백화점·커넥트현대청주·롯데아울렛·파비뇽아울렛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청주2순환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KTX 오송역, 청주공항까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2029년 개통 예정인 북청주역(천안~청주공항선) 호재도 기대된다.단지 내에는 북카페, 독서실, 영화감상실, 물놀이시설, 캠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CJ프레시웨이와 협약한 조·중식 서비스, YBM넷 원어민 영어교실 2년 무상 운영 등도 계획돼 있다. 또한 세대 내부는 알파룸, 수납특화 시스템, 인체공학적 동선을 적용해 주거 효율을 높였다.현재는 마지막 무상 옵션 혜택이 진행 중이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알파룸 중문 등 혜택이 제공된다. 단, 해당 혜택은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빠른 확인이 필요하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하우징갤러리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 일원에 위치한다. 2025.10.16 13:12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 추석 연휴 세대 대통합… 6%로 자체 최고

‘우리들의 발라드’가 시대별 발라드로 추석 연휴 세대 대통합을 이뤘다.지난 7일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 3회가 전국 시청률 6.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방송에서는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의 무대가 폭풍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탑백귀들의 선택을 받은 정지웅, 이서영, 이하윤, 김지원, 조수아, 박서정, 김규민, 김윤이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특히 정지웅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선곡, 진심이 담긴 무대로 137표를 받아 합격했다. 정승환은 “‘우리들의 발라드’ 참여하면서 최고였다”며 칭찬했다. 크러쉬는 “친구가 정말 잘 들었다고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지웅 군의 진심이랑 진정성이 느껴져서 마지막에는 저도 울컥했다”며 1라운드 합격 시 약속했던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김윤아의 ‘꿈’으로 탑백귀들을 헤어 나오지 못하게 만든 이서영은 134표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정재형은 이서영의 깊이 있는 음색을 호른에 빗대며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뚝심 있는 뮤지션 한 분을 만난 것 같다”는 극찬을 보내는가 하면 차태현은 “젊었을 때의 양희은 선배님을 보는 듯하다”는 감상평을 밝혔다.최연소 참가자인 10살 이하윤은 감기로 목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양파 ‘애송이의 사랑’을 부르며 1절이 끝나기도 전에 합격 불이 켜진 주인공에 등극,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서정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들려주셨던 노래 중 하나인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청아한 목소리로 새롭게 해석해 불렀다. 박경림은 중학교 2학년이었던 아이유를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음악을 하고 싶은 미대생 김지원은 넬 ‘기억을 걷는 시간’을 통해 브릿팝과 어울리는 보컬을 뽐냈다. 박선주의 ‘귀로’를 열창한 조수아는 타고난 리듬감과 목소리로 정재형을 사로잡아 “묵직한 대형 가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다.뿐만 아니라 김윤이는 5년의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정리하고 집으로 가는 기차에서 듣던 윤상 ‘이별의 그늘’로 극적인 합격을 맛봤다. 김규민은 홀로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곽진언의 ‘후회’를 열창, 노래로 감정을 쏟아냈다. 반면, 안율은 포지션의 ‘아이 러브 유’를 선보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이로써 각양각색 스타일의 참가자들을 만난 1라운드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 ‘너를 위해’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한 146표 최다 득표자 이예지와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순수한 소녀의 감성으로 전한 송지우, ‘네버 엔딩 스토리’로 보는 이들을 울린 최은빈, ‘제자리’ 원곡자 정승환을 놀라게 한 천범석, 자신과 같은 입시생들에게 ‘고잉 홈’으로 위로를 건넨 강지연 등 쟁쟁한 이들이 나온 만큼 남아있는 1라운드 무대와 새롭게 시작될 2라운드에 기대가 모인다.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1:17
뮤직

킥플립, ‘처음 불러보는 노래’로 데뷔 첫 지상파 음방 1위

신인 그룹 킥플립이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지난 3일 결방된 KBS2 ‘뮤직뱅크’는 공식 홈페이지에 10월 1주 차 K-차트를 발표했다. 해당 차트에 따르면 킥플립이 9월 22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마이 퍼스트 플립’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가 1위를 차지했다. 킥플립은 지난 1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안았다. 기세를 몰아 지상파 프로그램에서도 최정상에 오르며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멤버들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킥플립의 꿈이자 목표였는데 정말 이뤄지게 되어 기쁩니다. 같은 꿈을 향해 달려온 멤버들과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1위라는 값진 선물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 성장하는 킥플립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막내 동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는 힘찬 신스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팝 펑크 기반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아 고백하는 순간을 표현했고 킥플립의 에너지로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전한다.킥플립 멤버들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신보 전곡 작업에 손을 더했다. 이들의 음악성과 진정성이 빛난 작품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0만 2405장을 찍고 킥플립 자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또 한터차트 주간 앨범 차트(2025.09.22~2025.09.28), 써클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2025.09.21~2025.09.27) 및 2025년 39주 차 주간 앨범 차트(2025.09.21~2025.09.27)까지 각종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09:24
부동산일반

청주 송절1지구 민간임대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통합심의 통과

청주시 송절지구에서 선보이는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지난 24일 청주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통합심의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건축·경관·교통 등 각종 심의를 함께 처리하는 필수 행정절차로 사업승인 전단계의 최종 절차이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사실상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승인만을 남겨두게 되었다.또한, 현재 주택건설사업승인 접수를 준비 중이며, 사업승인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부지 조성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1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여 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사업승인 시 확정된 가격으로 10년 거주 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제한 없이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양도·전대가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종부세·건보료 등 세금 부담이 없어 무주택 자격 유지와 추가 청약 기회까지 보장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송절지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지역과 연계 개발되는 북청주권의 핵심 도시개발지구로, 향후 4,85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한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봉덕초, 송절중, 봉명고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파비뇽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교통망 역시 청주2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KTX 오송역, 청주공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9년 북청주역(천안~청주공항선)이 개통되면 가격상승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단지 설계에도 차별화가 더해진다. 북카페, 독서실, 영화감상실, 어린이 물놀이시설, 가족 캠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CJ프레시웨이와 협약해 입주민에게 조·중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YBM넷과 계약을 맺고 단지 내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 입주민 자녀에게 2년간 무상 교육 혜택을 지원한다.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수납특화 시스템, 인체공학적 동선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회사 관계자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이미 토지 동의율 90% 이상을 확보해 사업 안정성이 높고, 최근 통합심의를 통과한 만큼 사업승인 접수도 차질 없이 진행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사업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계약 혜택으로는 약 3,000만 원 상당의 필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알파룸 중문(일부 타입) 등이 포함되며, 한정 혜택으로 제공된다.한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의 하우징갤러리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5.10.02 13:38
연예일반

신승태, ‘2025 한일가왕전’ 빛냈다... 설운도 “표정부터 달라져” 감탄

가수 신승태가 ‘2025 한일가왕전’으로 무대 위 가왕임을 입증했다.지난달 30일 MBN ‘2025 한일가왕전’ 최종 대결이 마무리된 가운데,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빛냈던 신승태의 활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신승태는 본선 3차전에서 총 123점을 받으며, 한국 트롯 국가대표 톱7의 최종 승리를 이끌어냈다.마지막 대결인 본선 3차전에서 신승태는 ‘사랑..그 놈’을 선곡, 진한 소울이 느껴지는 애절한 창법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승태의 활약에 설운도는 “사랑 노래하면 표정이 달라진다”라며 진정성이 느껴지는 무대를 극찬,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특히 신승태는 ‘2025 한일가왕전’의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했던 레전드 무대들로 진한 여운을 남기며, 방송 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현역가왕2’ 때보다 더 떨렸다”라며 부담감을 고백했던 신승태는 ‘2025 한일가왕전’ 예선전에서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무대로 한국과 일본 국민 판정단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묵직한 선공을 날렸다.‘2025 한일가왕전’ 본선 대결에서는 신승태의 단단한 내공이 가감 없이 발휘됐다. 신승태는 승리를 거뒀던 본선 1차전에서 이은미의 ‘녹턴’을 선곡,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승태의 무대에 한국 연예인 판정단의 린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일본의 연예인 판정단 지브라는 “섬세한 표현력이 정말 대단한 무대였다. 가사의 뜻을 몰라도 완전히 이해되는 느낌이었다”라며 호평을 남겼다. 가수 린이 눈물을 흘렸던 신승태의 ‘녹턴’ 무대는 방송 후 시청자의 극찬은 물론,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를 통해 조명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첫 예선부터 마지막 본선 3차전까지 신승태가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시청자의 반응도 여전히 뜨겁다. 방송 후 유튜브로 공개된 신승태의 ‘사랑..그 놈’ 무대에는 “한일가왕전 최고의 실력자”,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로 감동을 준 무대”, “진정한 가왕이다”, “말하듯이 부르는데 몰입이 되면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등 시청자들의 솔직한 평이 잇따르고 있다.‘2025 한일가왕전’에서 한국 트롯 국가대표 톱7의 우승을 이끈 신승태는 앞서 MBN ‘현역가왕2’ 최종 4위를 기록,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신승태는 향후 여러 방송을 통해 감동의 무대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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