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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첫 정규, 음악+퍼포먼스+팀워크 모두 성장”

그룹 제로베이스원 데뷔 2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1일 서울 광진구 블루스퀘어 솔트래블홀에서 제로베이스원은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돼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김규빈은 “첫 정규를 준비하면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의 순간을 떠올렸다. 그 과정에서 음악은 물론 팀적으로도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김지웅은 “감회가 남다르다. 음악, 퍼포먼스는 물론 9명이 함께하며 팀워크도 성장했다. 성숙해진 우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한유진은 “슈퍼스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고, 성한빈은 “지금까지 2년 동안 달려오며 배운 경험을 앨범에 담았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에는 타이틀곡 ‘아이코닉’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김태래는 “곡마다 색다른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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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없는 어도어 못 돌아가" VS "뉴진스 계약 해지사유 無" 팽팽 대립…法, 조정 나서나[종합]

전속계약의 유효성을 둔 어도어와 뉴진스가 3차 기일을 끝으로 변론을 종결했다. 양측이 전속계약 유지의 배경이 되는 신뢰관계 파탄 여부를 두고 끝까지 평행선을 달린 가운데, 재판부는 최종 선고에 앞서 한 차례 조정기일을 열고 합의 가능성을 논의하기로 했다.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 심리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3차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기일은 앞선 두 번의 변론기일과 양상이 조금 달랐다. 앞서 어도어 측이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어도어가 승소한 것과,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불송치 결정이 난 것이 양측 변론의 핵심으로 떠올랐고, 양측은 각자에게 유리한 결정을 근거로 삼아 주장을 강화하며 더욱 첨예하게 대립했다. 먼저 원고인 어도어 측은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최종 승소한 고등법원 판결문을 구체적으로 인용하며 "전속계약 해지 위해선 피고가 전속계약 해지사유 증명해야 하는데 하지만 하나도 증명 못 했고, 오히려 전속계약 해지 사유 없음이 증명되고 있다"며 "법원 역시 피고의 일방적 의견을으로 전속계약 해지될 수 없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어도어 측은 "원고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함. 정규앨범 등 여러 기획안으로 확인됨. 법원도 어도어는 계획을 준비했는데 피고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어도어 측은 그러면서 "전속계약이 유지되면 피고들은 최상의 연예활동을 할 수 있고. 약속 지키기 않는 연예인 오명 벗어날 수 있다. 위약금, 손해배상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어도어는 지금도 피고의 컴백 준비를 계속 하고 있다. 때문에 어도어에 복귀가 피고에게 이득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계약이)파기되면 피고들에게 치명적 손해 간다. 어도어와 하이브의 전폭적 지원을 상실하고, 아이돌 이미지 상실, 위약금 손해배상금 법적 분쟁이 이어질 것이다. 원고에게도 치명적 손실이다. 어도어 직원들의 고용도 유지하기 어렵다"며 "법원도 어도어는 투자성과를 모두 상실하고 브랜드 이미지 심히 상실하며 존립 자체 위태롭다고 봤다"고 했다. 또 "K팝 산업에도 치명적. 이 경우 어도어는 더 이상의 후진양성은 이뤄질 수 없고 K팝은 붕괴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다"며 "피고를 위해서도 원고를 위헤서도 K팝 산업을 위해서도 피고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멤버 측은 민희진 불송치 결정 배경에 변론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며 멤버들의 입장을 전했다. 멤버 측은 “모든 사건의 발단을 지난해 4월 하이브의 감사였다. 경영권 찬탈을 주장하며 ‘뉴진스 빼가기’라는 템퍼링 이슈를 얘기하는데 당시 해임 사유에는 템퍼링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감사 및 대표 해임 과정에서 피고 보호는 전혀 없었다. ‘너희는 어른들 싸움에 가만히 있어 하던 것만 해라는 자세’로 임했다”고 말했다.이어 “정당한 감사였다면 그래도 할 말 있을 것인데, 열흘 전 하이브의 고소 사건이, 면밀한 증거조사 끝에 민희진의 행위는 어도어의 경영인으로 행위 의무를 한 것이지 배임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멤버 측은 “현재 어도어는 민희진 축출과 함께 하이브 임원들로 채워져 있다. 멤버들이 민희진을 믿고 체결했던 어도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의 어도어는 전속계약 체결시 멤버를 아끼고 전폭 지지했던 원고가 아니다”며 “원고는 ‘어도어가 어도어지 무슨 말이냐’고 하는데, 휴대폰 기계가 그대로라도 유심칩을 바꾸면 원래의 폰이 아니듯 믿고 다니던 어도어가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 믿고 맡길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 측은 “지난해 4월 이후 하이브와 민희진이 대립하는 과정에서 방치된 채 가장 큰 피해를 본 게 멤버들”이라며 “하니 인사 문제를 대하는 과정에서도 오히려 하니를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등 멤버들을 보호하려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피고들은 전인격적 딜레마에 빠져 있다. 피고는 원고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을 뿐 아니라, 사옥 근처에만 가도 심장 떨리고 우울증 치료 받아야 할 정도다. 그런 아이들에게 계약이니까 나와서 춤 춰야 해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 피고들의 인격권은 없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어도어와 하이브에게 돌아가라는 말은 마치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학교로 돌아가 견디라는 말과 같다’ 등의 내용이 담긴 멤버들의 탄원서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멤버 측은 “어도어는 멤버들을 신뢰한다 하니 상호간 신뢰가 사라진 건 아니지만 멤버들은 본질적 신뢰 자체가 사라졌다. 전속계약은 전인격적 계약이고 일반 계약과는 다르다. 멤버들이 하이브 근처에만 가도 우울증 약을 먹어야 할 정도인데 여전히 계약이니 지키라고 말할 수 있나”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무조건 안 돌아가겠다는 것이 아니다. 피고들이 믿고 의지했던 어도어로 돌아가면 오지 말래도 간다. 그런데 지금의 어도어는 유심 바꾼 핸드폰처럼 완전히 다른 어도어고, 하이브에 장악되어 있다. 그러니 못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어도어 측은 최종변론에서 “평화로운 어도어와 뉴진스에 누가 파문을 일으켰는가를 주장했다. 4월 감사가 보복, 표적 감사라고 했는데 오늘 PT 자료 보셨듯 그 이전에 명백히 가처분 결정에서 인정한 배신행위, 신뢰파괴 행위가 있었던 것이다. 피고들은 이 엄연한 현실에 대해 민희진의 배신행위에 대해선 왜 침묵하고 두둔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원고 측은 또 감사 절차의 정당성을 거듭 피력하면서도 민희진 불송치 결정 외에 민희진의 배신 행위 및 기획사 지위 보전 관련 가처분 등의 일관된 법원의 판단을 우위에 두고 판단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어도어 측은 “부당감사 프레임이나 방시혁 의장이 민희진을 질투했다는 등의 주장들의 의도는 결국 해지 사유를 그럴싸하게 보이기 위한 프레임이지만 가처분 1심과 항고심에서도 해지 사유가 모두 실체 없다고 판단했다”며 “제작자가 회사를 나가고 아티스트가 실체 없는 해지사유 속 일방적이고 주관적인 사고로 신뢰관계 파기를 주장하는 사유로 받아들여지면, 이것이 K팝 업계의 계약해지 공식이 될 수 있다고 K팝 5개 음악단체가 성명서를 냈다. 이런 부분도 신중하게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진스는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고 유일한 수입원이다. 뉴진스가 잘 되어야 어도어 임직원이 생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어도어가 뉴진스 죽이려 한다? 상상할 수 없다. 하이브가 왜 뉴진스를 괴롭히냐. 210억 투자했는데 왜 괴롭히냐. 도저히 말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멤버 측은 “원고들은 가처분 결정서를 근거로 한다. 가처분은 증거조사 없이 잠정적 신속하게 이뤄진다. 반면 불송치 결정은 수사기관이 면밀히 조사하고 오랜 시간 끝에 내린 결정이다. 따라서 마치 불송치 결정문보다 가처분 결정서가 우월하다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감사 절차가 법규정 준수했다고 하는데, 그건 절차의 이야기지 감사 사유가 적법하다는 건 아니다. 양립할 수 있는 얘기다. 감사 절차 적법했다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또 K팝 발전 얘기를 하는데 피고인들 전속계약 해지되면 K팝 시장이 난리 날까. 원고가 과장하고 있다. 설령 일부 피해가 간다고 해도 피고의 인격권 무시하고 춤추고 돈벌어 라고 할 수 있는 건가. 개인의 취지는 무시당해도 되냐는 걸로 들려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멤버 측은 “민희진 얘기가 상당부분 차지하는 것도 우리로선 딜레마다. 피고인의 피해 얘기하기 위해선 민희진 얘기 안 할 수 없다”면서 “피고들이 이 상황에서 왜 이런 상황까지 몰리게 됐는지 얘기하려면 민희진 빼고 얘기 안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조정을 원한다면 원고를 공격하며 안된다고 하는데, 2024년 4월 이전의 어도어로 돌아간다면 피고들도 돌아갈 수 있다. 그렇게 만드는 과정을 열어달라고 요청드린 것”이라 덧붙였다. 최종변론 포함 1시간 45분에 걸친 치열한 공방 끝에 양측은 오는 8월 14일 비공개로 조정기일을 열기로 했다. 최종 선고기일은 오는 10월 30일 오전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 및 하이브와의 신뢰관계 파탄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와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앞서 열린 두 번의 변론기일에도 양측은 팽팽히 대립했다. 어도어 측이 합의 의사를 드러낸 반면, 뉴진스 측은 “이미 어도어와 신뢰 관계는 완전히 파탄 났다.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합의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다만 어도어 측은 “뉴진스가 주장하는 전속 계약 해지 사유가 계속 변경되고 있다”며 “피고들이 주장하는 개별 해지 사유는 부당하다. 다음 기일까지 서면으로 자세하게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어도어는 이 소송에 앞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뉴진스의 기획사로서의 지위를 보전 받았다. 법원은 지난 3월 전부 인용 결정을 내리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고 이어진 항고심에서도 원심 결정이 유지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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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측 “뉴진스 주장 전속계약 해지 사유 법원서 모두 배척돼…돌아오면 모두에게 좋아” 주장

어도어 측이 뉴진스와의 계약 유지가 어도어, 뉴진스 멤버들 및 K팝 산업에 좋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 심리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3차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어도어 측은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최종 승소한 고등법원 판결문을 구체적으로 인용하며 "전속계약 해지 위해선 피고가 전속계약 해지사유 증명해야 하는데 하지만 하나도 증명 못 했고, 오히려 전속계약 해지 사유 없음이 증명되고 있다"며 "법원 역시 피고의 일방적 의견을으로 전속계약 해지될 수 없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어도어 측은 "원고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함. 정규앨범 등 여러 기획안으로 확인됨. 법원도 어도어는 계획을 준비했는데 피고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어도어 측은 그러면서 "전속계약이 유지되면 피고들은 최상의 연예활동을 할 수 있고. 약속 지키기 않는 연예인 오명 벗어날 수 있다. 위약금, 손해배상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어도어는 지금도 피고의 컴백 준비를 계속 하고 있다. 때문에 어도어에 복귀가 피고에게 이득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계약이)파기되면 피고들에게 치명적 손해 간다. 어도어와 하이브의 전폭적 지원을 상실하고, 아이돌 이미지 상실, 위약금 손해배상금 법적 분쟁이 이어질 것이다. 원고에게도 치명적 손실이다. 어도어 직원들의 고용도 유지하기 어렵다"며 "법원도 어도어는 투자성과를 모두 상실하고 브랜드 이미지 심히 상실하며 존립 자체 위태롭다고 봤다"고 했다. 또 "K팝 산업에도 치명적. 이 경우 어도어는 더 이상의 후진양성은 이뤄질 수 없고 K팝은 붕괴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다"며 "피고를 위해서도 원고를 위헤서도 K팝 산업을 위해서도 피고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 및 하이브와의 신뢰관계 파탄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와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앞서 열린 두 번의 변론기일에도 양측은 팽팽히 대립했다. 어도어 측이 합의 의사를 드러낸 반면, 뉴진스 측은 “이미 어도어와 신뢰 관계는 완전히 파탄 났다.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합의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다만 어도어 측은 “뉴진스가 주장하는 전속 계약 해지 사유가 계속 변경되고 있다”며 “피고들이 주장하는 개별 해지 사유는 부당하다. 다음 기일까지 서면으로 자세하게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어도어는 이 소송에 앞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뉴진스의 기획사로서의 지위를 보전 받았다. 법원은 지난 3월 전부 인용 결정을 내리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고 이어진 항고심에서도 원심 결정이 유지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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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1년 9개월만 정규… 한 단계 성장”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년 9개월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다.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앨범”이라고 말했다.수빈은 “4번째 정규 앨범이다. 음악적, 비주얼적으로 한단계 더 성장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태현은 “언제나처럼 저희 색이 묻어나게 열심히 준비했다”고 부연했고, 연준은 “신보에 그룹명이 들어가는 만큼 더 특별하다”고 애정을 밝혔다.‘별의 장: 투게더’에는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를 포함해 ‘업사이드 다운 키스’, ‘고스트 걸’, ‘선데이 드라이버’, ‘댄스 위드 유’, ‘테이크 마이 하프’, ‘버드 오브 나이트’, ‘별의 노래’ 등 총 8곡이 수록된다.특히 멤버 연준은 타이틀곡 창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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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28일 정규 3집 발매… 올여름 물들일 ‘낭만 청춘’

그룹 이펙스가 정규 3집에 이어 팬콘으로 올여름을 낭만으로 물들인다.이펙스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세 번째 단독 팬콘 ‘로맨틱 유스’를 개최한다.‘로맨틱 유스’는 이펙스가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진행하는 팬콘이자 지난해 12월 열린 세 번째 콘서트 ‘청춘결핍’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단독 공연이다. 올해는 아시아 전역에서 ‘청춘결핍’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펙스의 업그레이드된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이달 28일 세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으로 컴백을 앞둔 이펙스는 팬콘을 위한 색다른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있다. 컴백 활동에 이어 정규 3집과 동명의 타이틀을 내세운 ‘로맨틱 유스’를 꽉 채울 이펙스의 새로운 무대와 이야기에 기대감이 집중된다.11일 오후 3시부터는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 피지컬 앨범에 대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소화 1장 : 청춘 시절’, 정규 2집 ‘소화 2장 : 청춘 결핍’으로 연이어 초동 음반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고, 이를 통해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이펙스가 정규 3집을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강세를 증명할지 주목된다.이와 함께 이펙스는 계속해서 정규 3집의 트랙리스트, 선공개곡 ‘피카소’와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 댄스 챌린지 등 티징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1일에는 선공개곡 ‘피카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된다.한편, 이펙스는 21일 오후 6시 선공개곡 ‘피카소’를 발매하며, 28일 오후 6시 정규 3집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으로 정식 컴백한다.이어 2025 이펙스 세 번째 팬콘 ‘로맨틱 유스’는 8월 23일 오후 6시, 24일 오후 5시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에 대한 티켓 예매는 7월 16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 7월 17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에서 각각 오픈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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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우리’라는 단어로 함께 한 라이즈 첫 단콘!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가 지난 주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렸다.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라서 팬들도 설레는 맘으로 기다렸고 라이즈 멤버들도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았다. 찜통 같은 더위에도 팬들은 일찌감치 공연장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사진을 교환하고, 응원 도구를 공유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린 시절 좋아하던 가수의 사진으로 책받침을 만들고 잡지를 오려 필통을 만들던 우리 시절의 덕질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우리집 Z는 ‘원빈’이라는 이름이 적힌 응원 도구를 들고 공연장으로 들어갔다.X재국 : 라이즈 첫 단콘 전체적으로 어땠어?Z연우 : 라이즈는 ‘라이징 라우드’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라이즈는 실제로 쌓인 연차에 비해 엄청난 실력과 무대에서 여유 넘치는 모습 때문에 놀라거든요. 그래서인지 이번 콘서트도 첫 단독 콘서트라는 게 믿기지 않았던 것 같아요. ‘라이징 라우드’는 라이즈가 본인들의 음악과 메시지를 더 크게, 더 멀리 전하고 싶다는 의미의 콘서트라고 해요. 라이즈가 늘 미니나 싱글 앨범만 내다가 최근 5월에 또 ‘오디세이’라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거든요. 이번 연도에 벌써 첫 정규앨범과 첫 단독 콘서트까지, 라이즈가 점점 성장하고 본인들의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콘서트였어요. 이번 단콘에선 최근에 나온 정규 앨범 수록곡들까지 다 포함하고 커버곡 하나까지 저번 팬콘보다 훨씬 많은 무대를 했어요. 무대가 거의 끝나갈 때쯤 한 엔딩 멘트들 중 기억나는 게 있다면 앤톤이 “슬로건에 써 있던 것처럼 브리즈가 저희의 날개가 되어주겠다는 약속! 저희도 진짜 브리즈의 날개가 되어주겠습니다”라고 한 게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라이즈는 자신들만 성장하고 꿈을 실현하는게 아니라 ‘우리’라는 단어 안에 라이즈와 브리즈가 같이 들어가 있다는 걸 상기시켜주는 말이었어요. X재국 : 이번 단콘의 명장면을 꼽는다면?Z연우 : 먼저 오프닝 때 한 ‘잉걸’을 고르고 싶어요. 아이돌 콘서트에서 오프닝 무대는 시작부터 열기를 만들어 줘야 하는데 라이즈의 ‘잉걸’이라는 곡이 딱 맞았던 것 같아요. 뭔가 여태까지 라이즈의 곡들 중 가장 K팝스러운 곡이기도 하고 안무랑 같이 콘서트장에서 봤을 때 느껴지는 벅참이 있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엑소의 ‘몬스터’를 커버한 것도 신박하게 느꼈어요. 라이즈의 노래들과 비슷한 느낌의 노래보다 아예 다른 느낌의 노래를 커버하니까 라이즈의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었죠. 그리고 ‘어나더 라이프’라는 곡의 무대를 할 때 비가 오는 듯한 연출과 배의 기둥같이 보이는 세트들이 처음 보는 무대 연출이기도 하고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라이즈는 이번 서울 단콘을 시작으로 전 세계 14개 도시를 투어할 예정인데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아요.X재국 : 라이즈 팬콘부터 단콘까지 다 봤는데, 라이즈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Z연우 : 라이즈 멤버들의 실력은 데뷔 때부터 나날이 성장해가는 게 보였는데 이번 정규앨범 이후로 더 확실하게 성장했다는 걸 이번 콘서트에서 증명한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팬콘을 갔을 때 약간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자기들이 이렇게 큰 무대에 서 있다는 것에 대해 어리둥절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이번 단콘에서는 ‘완성됐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많았어요. 실력뿐만 아니라 라이즈가 바라보는 라이즈의 모습, 그리고 팬들과 관계에서도 좀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것같아 보였어요. 이런 모습을 보면 팬 입장에서도 뿌듯하고 덕질할 맛이 나거든요. 라이즈의 팀 이름은 ‘성장하다’라는 뜻의 ‘라이즈’(Rise)와 ‘실현하다’는 뜻을 가진 ‘리얼라이즈’(Realize)가 더해진 이름이다. 그래서 그 어떤 아이돌 그룹보다 ‘성장’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고 또 꿈을 실현해 나간다는 정체성이 잘 드러나 있는 팀이다. 그동안 라이즈가 흘려온 땀, 그리고 수많은 고민들, 그 땀과 고민들 덕분에 더 반짝거렸던 오늘 공연은 라이즈가 꿈을 실현해나가는 멋진 과정으로 기록될 것 같다.◇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7.0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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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크래비티 “3년 만의 정규 앨범, 우린 더 강해졌죠”

그룹 크래비티가 3년 만의 정규 컴백 소감을 밝혔다.크래비티가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컴백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크래비티는 컴백 소감 및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놨다.데뷔 5주년과 함께 돌아온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3년여 만의 정규 앨범이자, ‘갈망’이라는 새로운 단계를 마주하고 또 다른 질주를 이어가는 크래비티의 시작점 같은 앨범이다. 형준은 “올해 첫 컴백이고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많은 신경을 썼다. 많은 러비티 분들이 기대해주고 계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원진은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고, 정규 앨범이다 보니 유닛곡도 포함시키며 좀 더 다채로우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성민은 “오랜만에 정규 앨범이기도 하고,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기대하는 마음이 컸다. 3년 전 정규 앨범에 비해 퍼포먼스적인 실력도 훨씬 더 성장해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퀄리티도 올라간 것 같다”고 자평했다. 정규 컴백 타이밍을 이번 시점으로 잡은 데 대해 형준은 “팀 크레딧과 리브랜딩을 했다. 팀 그룹의 의미도, 무언가를 갈망하는 그래비티의 모습을 포도에 비유했다. 그런 리브랜딩을 하면서 우리의 멋진 포부와 갈망을 보여주고자 정규 앨범으로 정했다. 작곡하는 멤버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곡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정규 앨범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셋넷고?!’를 필두로 ‘온 마이 웨이’, ‘스위시’, ‘랑데뷰’, ‘파라노이아’,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 ‘스타디움’, ‘마리오네트’, ‘언더독’, ‘클릭’, ‘플래시’, ‘파우’, ‘럽 미 어게인’, ‘위시 어폰 어 스타’ 등 총 12곡이 수록된다. 멤버 전원이 앨범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크래비티만의 색을 녹여냈다. 크래비티는 새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공식 음악 방송 활동을 마친 뒤인 오는 7월 12,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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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날아오르길”… 아르테미스, 신곡 ‘이카루스’로 비상 예고 [종합]

그룹 아르테미스가 새드엔딩으로 알려진 이카루스 신화를 다시 재해석했다. 1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아르테미스는 신보 ‘클럽 이카루스’에 대해 “상처받은 이들에게 기회를 심어주는 앨범”이라고 말했다.희진은 “지난해 첫 정규앨범 ‘달’ 이후 1년 만의 컴백이다. 사실 ‘이카루스’를 준비한 지는 오래됐다. 그만큼 우리의 열정을 갈아 넣은 앨범이다”면서 ‘뜨거운 여름 동안 멋진 무대 많이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카루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다이달로스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가 만든 날개를 달고 크레타섬에서 탈출하려 했으나 너무 높이 날아가 태양의 열에 의해 날개의 밀랍이 녹아 바다에 떨어져 죽는다. 이 신화는 오늘날에 ‘이카루스의 날개’라는 표현으로 과도한 야망이나 무모한 도전을 경계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아르테미스는 크레타섬을 현대 대도시라고 재설정, 여기에 살고 있는 이들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클럽 이카루스’라고 명명했다. 즉, 몸을 숨기고 사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희진은 “원래 이카루스 내용의 경우 태양을 향해 높게 날라가다가 날개가 녹아서 바닥에 추락하는 새드엔딩이다. 그런데 누구나 날아오르다가 상처 입기도 하고 추락할 때도 있는 것 아니냐. 아르테미스는 부러진 날개를 한번 더 갖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기회를 심어주는 걸로 재해석 했다”고 신화 속 내용과 차이를 설명했다.타이틀곡 ‘이카루스’ 역시 새로운 희망을 틔워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섬세한 피아노 라인 속에 서서히 쌓아 올려지는 리듬과 멜로디가 특징이다. 진솔은 “상처받은 이들에게 새살이 돋아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앨범엔 타이틀곡 ‘이카루스’를 비롯해 ‘클럽 포 브로큰’, ‘옵세스드’, ‘갓니스’, ‘베리파이드 뷰티’, ‘번’ 등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이카루스’의 뮤직비디오는 이달의 소녀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디지페디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최초 공개된 ‘이카루스’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연출, 어딘가 두려워 보이는 멤버들의 표정 연기, 해석의 여지를 남겨둔 철학적인 서사가 흥미로웠다. 진솔은 “콘티만 거의 80장 분량을 받았다. 강의도 들었다”면서 “특히 저는 뮤직비디오에서 갑옷을 입은 캐릭터를 맡았는데 찍으면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저만 흑백으로 연출한 것도 비밀이 있다. 굉장히 흥미로운 뮤직비디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주제에 대해 팬분들의 해석의 여지를 위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겠다고 했다. 6월에는 ‘걸그룹 대전’이라고 불릴 만큼, 경쟁이 치열한 상황. 아르테미스 하슬은 “아이돌 그룹이 아니라 하나의 아티스트처럼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우리만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우리만의 강점이 있다면 예쁜 얼굴?”이라며 너스레도 빼먹지 않았다. 멤버들은 ‘이카루스’ 서사가 본인들과 닮았다며 “아르테미스도 다시 날아올라서 더 높이 향하고 싶다. 아직 음악방송 1위를 못 해봤는데, 해보고 싶다”고 활동 목표를 전했다.한편 아르테미스는 2018년에 데뷔한 이달의 소녀 멤버인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가 모드하우스에 합류해 탄생한 새로운 그룹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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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1년만 컴백… 열정 갈아 넣었다”

그룹 아르테미스가 1년 만에 새 앨범 ‘클럽 이카루스’를 발매한다.1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아르테미스 멤버 희진은 “지난해 첫 정규앨범 ‘달’ 이후 1년 만에 앨범이다. 우리의 열정을 갈아 넣었다”고 전했다.희진은 “‘이카루스’ 앨범을 준비한 지는 꽤 오래됐다”라면서 “뜨거운 여름 동안 멋진 무대를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솔은 타이틀곡 ‘이카루스’에 대해 “이카루스 신화처럼 상처받은 이들에게 새살이 돋아나길 바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아르테미스 오는 13일 오후 1시 새 앨범 ‘클럽 이카루스’를 발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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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크래비티, 6월 중 정규앨범으로 컴백... 데뷔 5주년 ‘겹경사’

그룹 크래비티가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무려 3년 만이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6월 중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크래비티가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 2022년 정규앨범 파트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3년 만이다. 정규 형태는 오랜만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크래비티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20년 데뷔 이후로 꾸준히 독창적인 콘셉트와 안무를 선보인 그룹이다. 지난해에는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 존재감을 굳혔다.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MC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다양한 자체 콘텐츠는 물론, 음악 방송과 라디오 MC로 나서 수준급의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곧 나올 신보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앨범이기도 한 터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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