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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버벌진트, 진짜 은퇴하나...1월 18일 마지막 정규 발매

래퍼 버벌진트가 마지막 정규앨범을 선보인다.16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버벌진트는 2025년 1월 18일 마지막 정규 앨범 9집을 발매한다.팬들은 이 앨범이 버벌진트의 사실상 은퇴를 선언하는 마지막 앨범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버벌진트가 지난 10일 정규 선공개 곡 싱글 ‘BTS (무대 뒤)’를 공개하며 “마지막 정규앨범 2025년 초”라고 짧게 스포한 바 있기 때문이다. 버벌진트와 친분이 두터운 한 관계자는 “이번 앨범이 버벌진트의 마지막 정규앨범인 것은 확실하다. 본인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발매를 준비하는 앨범에도 그런 설명을 써넣은 것으로 안다”며 “싱글을 더 낼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겠지만 이번이 실질적으로 은퇴 앨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버벌진트의 정규앨범 발매는 지난해 9월 여덟 번째 정규 앨범 ‘K-XY : INFP’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버벌진트는 앞서 2008년 ‘누명’이 마지막 정규앨범이라고 했던 시절도 있었으나, 이후 짤막한 싱글이나 믹스테이프 등 꾸준히 음악 활동에 참여했다. 버벌진트는 이번 앨범을 마지막 정규로 생각하는 만큼 작사·작곡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선공개 곡 ‘BTS’의 연장선상으로, 래퍼 버벌진트가 아닌 인간 김진태(본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기대된다. 올해로 데뷔 26년 차를 맞은 버벌진트는 힙합신에서 잔뼈가 굵은 실력파 뮤지션이다. 1999년 ‘빅 브래그’로 데뷔해 오랜 기간 선 굵은 디스코그래피를 쌓아가며 평단의 지지를 얻었다.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생으로 대중에겐 ‘엄친아 래퍼’로도 익숙하다. 또한 200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슈프림팀, 스윙스, 산이 같은 당시 ‘루키’들과 함께 협업하며 트렌드에 발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프로듀싱 능력도 탁월하다. ‘좋아보여’ ‘충분히 예뻐’ ‘굿모닝’ ‘시작이 좋아’ 등 버벌진트가 작사·작곡한 노래들은 발매한 지 약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명곡으로 손 꼽히고 있다. 그런 버벌진트가 아직 젊다고 할 수 있는 44세의 나이에 은퇴를 할지, 과연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정규앨범에서는 또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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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케플러, 마지막 완전체 ‘켑윈고잉 온’ 기대 요소 셋

그룹 케플러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국내 첫 정규 앨범 ‘켑윈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 케플러의 빛나는 비주얼과 성장한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티저 콘텐츠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케플러의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를 짚었다.# 약 9개월 만의 컴백… 국내 첫 정규앨범‘켑윈고잉 온’은 케플러의 약 9개월 만의 컴백이자 데뷔 후 첫 국내 정규 앨범으로,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돼 폭넓어진 케플러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특히 김다연이 타이틀곡 ‘슈팅 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랩 메이킹을 시도했으며, 마시로가 수록곡 ‘큐리어스’(Curious) 작사에 참여해 한층 진정성 넘치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에너제틱한 고유의 팀 컬러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총집합한 이번 앨범은 케플러의 기량을 증명하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케플러표 완벽 퍼포먼스로 ‘팬심’ 저격타이틀곡 ‘슈팅 스타’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케플리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그려냈다. ‘행성’, ‘갈릴레오’ 등으로 대표되는 케플러 스토리텔링의 연장선으로 ‘슈팅 스타’라는 곡 제목에 걸맞게 빛과 별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중독성을 유발할 예정이다.앞서 케플러는 ‘슈팅 스타’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포인트 안무 일부를 공개하며 본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동안 ‘케냥이’, ‘쓰리레오’ 등 센스 있는 포인트 안무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케플러가 이번엔 어떤 무대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9인으로 선보이는 마지막 정규앨범케플러는 최근 Mnet 프로젝트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재계약에 성공, 프로젝트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도 7인 체제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간다. ‘켑윈고잉 온’은 케플러가 9인으로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지난 2021년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케플러는 '4세대 대표 글로벌 루키'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성장, 이번 앨범에는 그동안 축적해온 음악적 역량과 내공을 자랑했다. 특히 콘셉트 포토를 비롯한 각종 티저 콘텐츠에서 끊임없이 달려온 서로를 위한 축제를 즐기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케플러의 마음을 담아내며 첫 정규앨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가요계 6월 컴백 대전의 중심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케플러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이번 활동에 기대감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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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몬·트와이스·아이유·르세라핌·태용… 2월 컴백전도 ‘치열’ [줌인]

2024년 1월, 50여 팀의 컴백전을 마친 가요계는 숨 돌릴 틈도 없이 2월 컴백 러시를 준비 중이다. 아이유 선공개곡 ‘러브 윈스 올’의 선전을 제외하곤 지난 연말부터 큰 변동 없는 음원차트에 제대로 된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신-구 확신의 걸그룹들이 몰려온다 2월의 포문을 신곡으로 여는 팀은 베이비몬스터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신곡 ‘스턱 인 더 미들’로 리스너의 마음을 파고든다는 각오다. ‘스턱 인 더 미들’은 미니멀한 악기 구성과 따뜻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로, 카리스마로 무장했던 데뷔곡 ‘배터 업’과 180도 다른 분위기라 관심이 뜨겁다. 뜨겁게 쏟아졌던 데뷔 스포트라이트를 뒤로 하고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 신곡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이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23일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 발매에 앞서 2일 영어 싱글 ‘아이 갓 유’를 선공개한다. ‘아이 갓 유’는 트와이스의 우정, 사랑, 청춘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따스한 가사와 보컬 하모니가 특징이다. 앞서 발표했던 영어 싱글 ‘더 필즈’와 ‘문라이트 선라이즈’가 모두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며 호성적을 낸 바 있어 이번 신곡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도 뜨겁다.르세라핌은 19일 미니 3집 ‘이지’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9개월 만의 신보다. ‘언포기븐’과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연타석 히트에 이어 지난해 10월 발표한 영어 싱글 ‘퍼펙트 나이트’의 메가 히트로 분위기를 탄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 당당한 겉모습 안에 감춰진 내면의 불안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또 한 번의 음악적 변신을 꾀한다. ◇ 아이유→차은우·문별·태용까지…불타는 솔로대첩솔로 예정 주자 면면도 화려하다. 멜로망스 멤버 김민석은 1일 두 번째 솔로 앨범 ‘회상’으로 돌아온다. 김민석이 작사, 작곡한 총 여섯 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2019년 9월 발매된 첫 미니앨범 ‘시네마’ 이후 약 5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라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NCT 텐은 13일 첫 미니앨범 ‘텐(TEN)’을 발표하고 솔로 데뷔한다. 태용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솔로 주자로 앨범에는 텐의 다채로운 음악색을 녹인 총 6곡의 영어곡이 수록된다. 텐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개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는 15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아스트로 데뷔 후 8년 만의 솔로 데뷔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올리비아 핫세의 딸로 유명한 배우 인디아 아이슬리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는 앨범 발매 이틀 뒤 열리는 팬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며, 솔로 데뷔와 더불어 오는 3월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까지 전방위 활약을 예고했다. 마마무 멤버 문별은 20일 첫 정규 앨범 ‘스탈릿 오브 뮤즈’로 돌아온다. 앨범명은 문별(뮤즈)이 완성한 작품(별빛)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홉 여신 뮤즈를 문별 내면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투영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문별이 데뷔 약 9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다.문별과 같은 날엔 ‘끝판왕’ 아이유도 돌아온다. 아이유는 2월 2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을 발표한다. 2021년 발매한 미니음반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음반으로, 지난 24일 발표한 선공개곡 ‘러브 윈스 올’이 발매 1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1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저력을 확인시킨 바 있어 새 앨범으로 써낼 성적 또한 기대를 모은다. NCT 태용은 26일 두번째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샤랄라’에 이후 8개월 만의 솔로 신보로, NCT 드림, NCT 127과 또 다른 자신만의 음악색과 진솔한 고민을 담기 위해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앨범 발매에 앞서 2월 24, 25일 이틀간 단독 콘서트 ‘티와이 트랙’을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차세대는 우리 몫…신인 보이그룹도 컴백 릴레이 대형 보이그룹의 컴백 소식이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보이그룹들도 야심찬 새해 포부를 들고 잇달아 출격한다. 피원하모니는 5일 데뷔 첫 정규앨범 ‘때깔’로 팬들 앞에 나서며 더윈드는 14일 미니 2집 ‘아워: 유스틴’ 타이틀곡 ‘하이틴’에서 비발디 ‘사계’를 샘플링해 새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엔싸인도 15일 미니 2집 ‘해피 앤드’로 컴백한다. 또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도 데뷔 첫 EP로 월말 가요계를 찾아온다. 28일 데뷔를 준비 중인 이들은 2월 한 달 동안 수록곡을 공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음악적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가요 관계자들은 “2월에도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 어지간한 네임밸류 아니고선 비집고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신곡 반응이 음원차트에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문 만큼 곡을 알리기 위해 긴 호흡의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 분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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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7’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이 기대되는 이유

단 일주일. 그룹 아이브가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기까지 남은 시간이다.아이브는 오는 10일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매하며 8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일레븐’(ELEVEN)부터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한 아이브가 첫 정규앨범으로도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대중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아이해브 아이브’는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담은 가사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온 아이브의 더 확고해진 스타일과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이 엠’(I AM)과 선공개곡 ‘키치’(Kitsch)를 비롯해 지난 2월 개최한 첫 팬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에서 깜짝 공개한 ‘블루 블러드’(Blue Blood), 우주소녀 엑시가 작사에 참여한 ‘립스’(Lips) 등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다.특히 ‘아이해브 아이브’가 기대를 모으는 건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히트 메이커와 의기투합,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세심하게 공을 들였음을 짐작케 한다.작사가 김이나는 ‘아이 엠’을 통해 처음으로 아이브와 호흡을 맞췄다. ‘블루 블러드’는 3개의 전작을 통해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세계관을 구축한 작사가 서지음이 참여했다. 샤이니, 온앤오프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황현 역시 ‘낫 유어 걸’(NOT YOUR GIRL), ‘궁금해’에 이름을 올렸다.아이브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안유진은 ‘히로인’(Heroine), 장원영은 ‘마인’(Mine)과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로 첫 단독 작사에 도전했다. 가을과 레이 역시 ‘키치’를 포함한 4곡의 수록곡 랩 메이킹을 통해 한층 향상된 음악적 역량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그런가 하면 선공개곡 ‘키치’의 흥행도 ‘아이해브 아이브’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가 됐다. ‘키치’는 발매 일주일 만에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주간 차트 등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해외에서의 관심도 뜨겁다. ‘키치’는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주간 차트 9위,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 K팝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아이브의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법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소니뮤직 산하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이브의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이미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는 아이브가 ‘아이해브 아이브’를 통해 글로벌 대세로도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아이브는 아직 음악적으로 시도할 것이 많은 그룹이다. 장르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보여줄 게 많을 것 같다”며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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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금발 변신하고 컴백 준비 완료… 정규앨범 ‘언두’ 발표

헤이즈(Heize)가 약 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헤이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언두‘(Undo)의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앨범명과 정규앨범이라는 신보의 형태가 처음으로 알려졌다. '‘(잠기거나 묶인 것을) 풀다’, ‘원상태로 돌리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영어 단어 언두가 헤이즈의 정규앨범에서는 어떤 의미로 사용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언두’는 헤이즈가 지난 2019년 3월 발매한 ‘쉬즈 파인’ 이후 약 3년 만에 공개하는 정규앨범이라 관심을 끈다. 그 사이 헤이즈는 ‘만추’, ‘리릭시스트’ ‘해픈’ 등 세 장의 미니앨범과 싱글, OST 등으로 리스너들과 소통해왔다. 헤이즈의 새 정규앨범은 오는 30일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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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화사하게 완성한 ‘데이드림’ 마지막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하이라이트가 기본 좋은 리프레시 에너지를 발산했다. 하이라이트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데이드림’(DAYDREAM)의 ‘애프터 더 드림’(AFTER THE DREAM)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이라이트는 완연한 봄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레트로 슈트와 색색의 꽃, 그리고 멤버들의 화사한 비주얼이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사한다. 나란히 앉거나 서로에게 기대어 누운 단체 컷 속 하이라이트의 특급 케미스트리 또한 눈길을 끈다. 붉은색 꽃을 든 윤두준과 양요섭, 노란색 꽃을 든 이기광과 손동운의 개인 컷에서도 좋은 꿈을 꾸고 난 뒤에 느끼는 포근함이 전해져 ‘데이드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하이라이트는 첫 번째 정규앨범이라는 무게감에 걸맞은 풍성한 티징 콘텐츠로 연일 컴백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하이라이트가 ‘데이드림’에 어떤 음악과 무대를 담아 기대에 부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데이드림’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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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비주얼" 블랙핑크, 정규1집 '컴백 D-1' 포스터 공개

블랙핑크의 데뷔 첫 정규앨범 발매가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블랙핑크 정규 1집 'THE ALBUM' D-1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멤버들은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자의 개성과 함께 돋보인 이들의 표정은 독보적 아우라뿐만 아니라 서정적 분위기까지 뿜어내며 깊어진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특히 포스터 중앙에 위치한 ‘D-1’이라는 문구는 눈앞으로 다가온 컴백일을 실감하게 했다. 블랙핑크는 앞서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티저와 트랙리스트 등을 공개하며 역대급 앨범 탄생을 예고했다. 티저는 공개 하루도 되지 않아 유튜브에서 10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티저를 통해 드러난 'Lovesick Girls' 후렴구 일부는 세련된 멜로디와 블랙핑크의 파워풀한 보컬로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현재 블랙핑크를 향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이라는 점, 멤버 지수와 제니의 타이틀곡 작사·작곡 참여, 최정상급 래퍼 카디 비(Cardi B)의 피처링, 세계적 프로듀서 군단의 위용 등 기대 요소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앞서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선주문량은 발매 한 달 전인 예약판매 6일 만에 80만장 이상으로 1차 집계됐다. K팝 걸그룹의 단일 음반 역대 최다 초동 기록은 물론 밀리언셀러 등극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블랙핑크는 이미 상반된 콘셉트의 선공개 싱글 ‘How You Like That’과 ‘Ice Cream’을 연이어 히트 시키며 더욱 폭넓은 팬층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실제 글로벌 음악 시장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는 유튜브에서의 지표가 두드러졌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5000만명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였다. 여성으로서 압도적인 1위임과 동시에 모든 아티스트를 통틀어 2위에 해당한다. 지난 8월말 공개된 ‘Ice Cream’은 3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블랙핑크의 메가 히트곡이자 K팝 걸그룹 최단기간을 기록한 ‘How You Like That’과 ‘Kill This Love’ 뒤를 잇는 빠른 속도다. 무서운 인기 상승세를 탄 블랙핑크의 ‘THE ALBUM’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는 2일 공개된다. 공개 시간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한국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1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 2020.10.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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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BTS 작곡가→싱어송라이터…준, 첫 정규로 이름 알리기 [종합]

준이 '방탄소년단 작곡가'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본격적인 이름을 알린다.준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벨로쥬에서 첫 정규앨범 '투데이즈(Today’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준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소속사로 알려진 롱플레이뮤직의 형제 레이블인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소속 싱어송라이터다. 방탄소년단 '로스트' '어웨이크' 낫투데이', 슈가가 프로듀서로 나선 수란의 '오늘 취하면' 작사·작곡자로 가요계에서 이름을 알렸다.'빅히트 연습생 출신' '방탄소년단 작곡가' 등의 수식어에 준은 "부담을 느끼진 않는다. 솔직히 노래를 만들 때 '무조건 잘 될거야'라고 자신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내 노래가 잘 안된다고 해서 부담이나 좌절은 없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빅히트에 있을 때도 아이돌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어릴 때부터 곡을 쓰고 음악을 했던 터라 독자적인 성향이 있었다. 그 점이 방시혁PD님 눈에 띄여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된 것이라 지금도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또 방탄소년단과의 교류에 대해선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과는 연습을 같이 하진 않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친구들과 연습을 같이 해서 지금도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면서 "방탄소년단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온라인으로 지켜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안부를 가끔 묻는 사이이고 슈가 형 같은 경우 음악적 교류를 자주 하는 사이라서 한국 들어오시면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쇼케이스도 처음 열게 된 준은 "인생에 또 언제 해볼지 모르는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앨범 주제는 '투데이즈'로 하루동안 내가 느낀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6AM'부터 '12AM'까지 트랙에 순서대로 담아냈다"면서 "첫 정규 앨범이라 들었을 때 편안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가사보다 멜로디가 주는 느낌에 신경을 쓰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도 가사에도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앨범에는 뉴 잭 스윙 장르의 타이틀곡 '오늘밤은,'과 함께 '6AM', '굿모닝(Good Morning)', '웰컴 홈(Welcome Home)', '포(For)', '왈츠(Waltz)', '레터(Letter)', '꿈속에서 ', '12AM', '더 웨이 유 필 인사이드(The way you feel inside)' 등 컨템퍼러리 R&B, 소울 팝 발라드, 재즈 분위기의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같은 레이블 소속의 빌런, 가호, 모티, 정진우가 피처링에 참여, 준의 정규 앨범에 음악적 다채로움을 더했다.1996년생 준은 태어나기도 전인 1990년대 초반 유행한 뉴 잭 스윙 장르를 타이틀곡으로 택한 이유로 "어릴 때 듣고 자란 음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레트로 감성의 노래를 만들고 싶어서 작업했다. '뉴트로'라는 말이 유행하지 않나. 나도 그런 새로운 레트로 감성을 섞으려 했다. 어릴 때 음악을 많이 들려주신 부모님 영향을 받아 작업에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제일 좋아하는 노래로는 '포'를 꼽았다. "가장 하고 싶은 장르였다. 소울 기반의 노래를 많이 들어서 익숙하기 때문"이라며 "30분 만에 작업이 끝난 노래다. 멜로디를 쓸 때 나얼 선배님의 '유앤미'라는 노래가 생각이 났다. 얼마 전에 나얼 선배님을 뵙고 들어봐주십사 했는데 어떻게 들어보셨는지 궁금하다"고 작업기를 소개했다.준은 "첫 정규앨범이라는 의미가 처음에는 무겁고 부담이 되긴 했는데, 점점 작업을 하면서 음악을 하는 건 똑같다고 느꼈다. 하나의 앨범, 하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내놓은 것"이라며 "대표님께는 죄송하지만 성적에는 관심이 없다. 내 음악을 어떻게 잘 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음악으로 이름을 알려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준은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22일 팬들과 함께 즐기는 파티를 개최한다. 파티에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레이블의 아티스트 정진우, 빌런, 가호, 모티가 참석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기자 2019.06.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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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더 사랑스러워진 트둥이들..트와이스, '라이키' 6연속 히트 예감

트와이스가 더 발랄하고 사랑스러워져서 돌아왔다.트와이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데뷔 만 2년째를 맞이한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인 '트와이스타그램'은 기억하고 싶은 다양한 일상을 담은 SNS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지금의 트와이스'를 마음껏 표현하고자 했다.이날 트와이스는 "얼마 전에 데뷔 2주년을 맞았었다. 데뷔 2주년이 되자마자 첫 정규앨범을 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쯔위는 "컴백할 때마다 설레고 긴장되는데 이번에 첫 정규앨범을 내는 것에 기대가 크다. 팬들이 많이 사랑해주면 좋겠다"고 했고, 채영은 "첫 정규앨범이라 더욱 기대도 크고, 팬들의 반응이 제일 궁금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앨범 역시 트와이스 특유의 귀엽고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지효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트와이스 색깔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귀엽고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팬분들이 좋아해서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나연은 "다수가 신비주의 보다는 귀엽고 밝은 성격에 가깝다. 멤버들의 성격이 앨범에 고스란히 묻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타이틀곡 ‘라이키’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특히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티티(TT)’ 등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을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이 트와이스만을 위해 제작한 히든 트랙이 바로 ‘라이키’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기발랄한 팝적 요소가 돋보이는 퓨처 일렉트로 팝 사운드가 트와이스의 밝고 유쾌하며 건강한 이미지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더불어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이번에도 히트 예감이다. '좋아요'라는 단어가 지닌 설렘과 떨림을 트렌디하게 표현한 노랫말이 시선을 붙잡는다.멤버 모모가 댄스 브레이크 타임에 독무를 선보이는 건 이번 곡의 포인트다. 모모는 "안무를 짠 게 처음이다. 직접 짠 안무가 타이틀곡에 들어가서 행복하다. 팀에서 구멍이 되지 않게 댄스 브레이크를 잘 하겠다"고 설명했다.트와이스는 올해만 세 번째 컴백이다. 지난 2월 '낙낙(KNOCK KNOCK)'과 5월 '시그널(SIGNAL)'의 빅히트에 이어 세번째로 공개하는 신곡이라 기대감이 높다. 앞서 다섯곡 연속 히트한 트와이스가 '라이키'로 여섯번 연속 인기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속 흥행에 트와이스틑 부담감도 크지만 설렘도 크다. 채영은 "그동안 너무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이번에 앨범을 내면서 다들 긴장도 하고 걱정도 하는데 동시에 설레기도 한다. 저희는 '라이키'라는 곡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팬분들이나 대중분들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수록곡은 3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연지 기자사진=박세완 기자 2017.10.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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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9월 컴백 확정...데뷔 후 첫 정규앨범

그룹 크레용팝이 9월 데뷔 후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번에 발매될 음반은 크레용팝이 데뷔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크레용팝의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는 "9월 컴백을 목표로 멤버들은 현재 녹음과 안무연습에 한창이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음악을 비롯한 모든 면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라며 "크레용팝만의 색깔로 곧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크레용팝은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간 세계적인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북미투어 콘서트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 ARTPOP Ball)’ 오프닝을 장식한 후 지난 7월 24일 귀국하자마자 쉴 틈 없이 이번 정규앨범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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