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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구본철까지 터지고 역사적 승리까지…‘강한 원팀’ 진화하는 정경호호

비주전 선수들이 터지고 역사적인 승리까지. 프로축구 강원FC가 ‘강한 원팀’임을 증명했다.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지난 1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홈 경기에서 상하이 선화(중국)를 2-1로 격파했다.지난해 K리그1 준우승팀 자격으로 창단 이래 처음 아시아 무대에 나선 강원은 첫판부터 기대했던 승전고를 울렸다. 이달 미디어데이에 나섰던 정경호 감독은 “첫 승을 빨리하는 게 1차 목표”라고 했는데, 최상의 결과를 챙긴 셈이다.무엇보다 정경호 감독이 공언했던 ‘이원화’ 전략으로 따낸 승리라 더 값졌다. 강원은 상하이 선화를 상대로 그동안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을 내세웠다. 지난 13일 치렀던 FC서울과 K리그1 29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던 11명을 모두 바꿨다. 정 감독의 용단이었다. 그간 정기적으로 뛰지 못한 선수들이 정경호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전반 46분 주앙 테세이라에게 선제 실점한 강원은 후반 9분 주전 멤버인 서민우와 모재현이 피치를 밟은 직후 동점을 만들었다.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구본철이 왼쪽으로 내준 패스를 홍철이 그대로 왼발로 차 넣으며 구단 역사상 ACLE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18분에는 구본철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발에 맞고 나온 볼을 골문으로 차 넣으며 ‘영웅’이 됐다.올 시즌 강원 유니폼을 입고 리그 10경기에서 공격포인트가 없었던 구본철은 ACLE 첫 경기부터 1골 1도움을 올렸다. 앞서 코리아컵 8강에서 대구FC, 준결승 1차전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한 골씩 넣은 구본철은 역사적인 ACLE 첫 승을 이끌고 ‘컵대회의 사나이’란 별명을 얻었다.경기 후 구본철은 중계사와 인터뷰에서 “(주전) 뒤에 있는 선수들이 강한 의지로 경기에 임했기에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오늘 승리를 시작으로 9월 힘든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올해 세 개 대회(리그·코리아컵·ACLE)를 병행하는 강원은 현재 파이널 A(K리그1 1~6위) 진출 마지노선인 6위를 달리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까지 리그 4경기가 남았는데, 강원(승점 41)은 7위 FC서울(승점 40)보다 승점 1 앞서 있다. 자칫하다가 파이널 A 합류가 무산될 수 있다. ACLE에 ‘이원화’ 전략을 내세운 이유다. 치열한 경쟁 속 풀 로테이션을 가동해 주전의 체력을 비축한 것이 호재다. 거기에 그 뒤를 받치는 선수들까지 터지면서 선수단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신감마저 끌어 올리는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베테랑 수비수 홍철은 “리그 순위표를 봤을 때, (경쟁이) 엄청 타이트하다”며 “뒤에 있는 선수들도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팀의 베테랑으로서 뒤에 있는 선수들을 이끌고 시너지를 내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9.18 12:47
영화

‘명절 국룰’ 코믹 액션, 올해는 ‘보스’…환장의 4인방이 온다

올 추석 대표 코미디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가 다채로운 캐릭터 뷔페를 예고한다.18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보스’의 코믹 매력을 담아낸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시작부터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성민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나 다음 차세대는 너희들 중 하나여” 라는 대사로 다음 대 보스 자리를 건 보스 대결이 펼쳐질 것을 암시해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식구파’에 대한 보도와 조직의 차기 보스 후보로 손꼽히는 순태(조우진)와 강표(정경호), 판호(박지환)의 화려한 액션이 차례로 이어지며 차기 보스 전쟁의 서막을 예고하지만, 뜻밖에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한다. 조직의 2인자이자 투잡 요리사인 순태가 “손맛으로 전국구 제대로 한번 접수해보고 싶습니다”라는 포부를 드러내며 순태는 차기 보스 자리를 거부한다. 차기 보스 유력 후보인 강표 역시 “춤이 날 선택한 거지”라는 대사와 함께 탱고에 운명처럼 빠져 차기 보스 자리를 외면하는 모습을 그리며, 누구도 보스 자리를 원치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뜻밖에 차기 보스 전쟁이 아닌 차기 보스 ‘양보’ 전쟁으로 흘러가면서 역발상 설정으로 신선함을 선사하는 가운데, 혼자 보스 자리를 갈망하지만 보스 후보에서 탈락한 판호의 황당하고 순진무구한 모습이 더해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코믹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것이다. 여기에 ‘식구파’에 잠입한 언더커버 경찰 태규(이규형)가 “내 첩보는 틀리지 않았어요”라며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첩보 작전을 펼치며 허술하고 어딘지 모르게 부족한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지는 사람이 보스를 맡는 어디서도 본적 없는 보스 ‘양보’ 전쟁이 발발한 와중, “자, 그래서 차기 보스는 누구?!” 라는 대사를 통해 결코 보스가 되고 싶지 않아 하는 ‘순태’의 간절한 의지가 느껴져 마지막까지 웃음을 터트리며 영화가 어떠한 결말로 치달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연기파 배우들의 찰떡같은 호흡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코믹한 매력이 담긴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보스’는 오는 10월 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8 09:32
영화

[30th BIFF] “서른, 잔치는 이제 시작”…부국제, 영화인들 축하 속 화려한 개막 [종합]

부산국제영화제가 국내외 영화인들의 뜨거운 축하 속 막을 올렸다.올해 제30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배우 이병헌의 단독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개막 선포 순으로 이어졌다.이 자리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등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와 부산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배우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유지태, 하정우, 한효주, 정우, 김동욱, 심은경, 김유정,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한소희, 전종서, 고경표, 홍경, 김민하, 방민아, 이수혁, 로운, 신예은, 박소이, 유아, 블랙핑크 리사와 박찬욱 감독, 정지영 감독, 윤제균 감독, 추창민 감독, 임순례 감독, 변성현 감독, 나홍진 감독, 라희찬 감독, 이환 감독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또 배우 밀라 요보비치, 양가휘, 사카구치 켄타로와 자파르 파나히 감독,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 미야케 쇼 감독, 매기 강 감독 등 국내외 배우와 감독 등 해외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이병헌의 인사로 문을 연 개막식은 까멜리아상 시상으로 연결됐다. 까멜리아상은 영화산업에서 여성의 문화·예술적 기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수상자로는 실비아 창이 호명됐다. 실비아 창은 지난 1973년 ‘용호금강’으로 데뷔한 후,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고 15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한 대만의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제작자다.실비아 창은 “고마운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큰 영광”이라며 “1972년 배우로 첫 작품을 했는데 그때부터 영화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왔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런 어려움들이 오히려 더 큰 힘이 됐다. 그런 의미에서 이 상은 사랑과 헌신의 상징 같다.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광수 이사장이 무대에 올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30주년을 맞이했는데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 ‘서른, 잔치는 끝났다’고 하는데 ‘서른, 잔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힘차게 출발을 알렸다.개막 선언 후에는 한국영화 공로상과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이 차례로 이어졌다. 한국영화 공로상은 정지영 감독이 받았다. 지난 1976년 김수용 감독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정 감독은 그간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정지영 감독은 “영화를 시작한 지 50년이다. 영화판에 있는 반세기 동안 나는 카메라 곁에 서 있었고, 그 카메라 뒤에는 나와 함께 수많은 밤을 지새워준 배우, 스태프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를 고맙게 지켜봐 준 관객들이 지금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줬다”며 “모든 동료, 선후배를 대신해 받는 것으로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시아영화인상은 검열과 억압 속, 개인의 자유와 존재를 조명해 온 이란의 거장 자파르 파나히 감독에게 돌아갔다. ‘써클’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택시’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그저 사고였을 뿐’으로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까지 품으며, 아시아 감독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를 모두 석권했다.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내게 이 상을 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단히 감사하다. 첫 번째 영화제에 함께했고 이번에 3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제에 함께하게 돼 뜻깊고 영광”이라며 “우리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서 계속 도전하고 나아가야 한다. 이 상은 그 싸움의 전선에 있는 모든 독립 영화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모든 수상이 끝난 뒤에는 이병헌이 올해 신설된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 심사위원을 소개했다. 심사위원은 총 7명으로, 나홍진 감독(심사위원장)을 필두로 배우 양가휘, 난디타 다스, 한효주와 마르지예 메쉬키니, 코고나다 감독,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프로듀서가 위촉됐다. 이들은 14편의 경쟁부문 초청작 중 5개 부문 수상작(자)을 선정하며, 결과는 26일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개된다.이어 모습을 드러낸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30주년이란 역사적인 해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개선하고자 노력했고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 언제나 활기차고 품격 있고 풍요로운 영화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개막작을 소개했다.올해 개막작은 한국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이 해고된 후,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은 “30주년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손예진 역시 “오늘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첫 상영인데 너무 떨리고 설렌다. 재미있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감독님 배우들이 퇴장하고 영화가 상영되면서 개막식은 마무리됐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에는 총 64개국 241편의 작품이 초청됐으며, 이 중 90편이 월드 프리미어로, 9편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된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7 20:57
프로축구

정경호의 강원, 역사적인 ACLE 첫 승…中 상하이 선화에 2-1 역전승

강원FC가 창단 이래 처음 나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첫 승을 챙겼다.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1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홈 경기에서 상하이 선화(중국)를 2-1로 꺾었다.지난해 K리그1 준우승팀 자격으로 ACLE에 진출한 강원은 창단 이래 처음 밟은 아시아 무대에서 역사적인 첫 승리까지 따냈다.강원은 예고대로 ‘이원화’ 전략으로 ACLE에 임했다. ACLE 첫 경기였지만, 우선 주전급 선수 몇몇을 벤치에 뒀다. 가브리엘과 구본철이 선발 출격해 공격을 이끌었고, 중원에 김대우, 김강국이 출전했다.주전 수비수인 이기혁, 미드필더 서민우와 이유현, 공격수 모재현과 김건희 등은 우선 벤치에 대기했다.0의 균형을 먼저 깬 건 상하이 선화였다. 전반 46분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볼을 쥔 주앙 테세이라가 강원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설상가상으로 강원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최병찬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악재가 겹쳤다.강원은 후반 9분 서민우와 모재현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교체 직후 동점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구본철이 왼쪽으로 내준 패스를 쇄도하던 홍철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강원 구단 역사상 ACLE 첫 골.분위기를 탄 강원은 후반 18분 역전에 성공했다. 구본철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발에 맞고 나온 볼을 차 넣으며 ‘영웅’이 됐다. 같은 날 FC서울은 마치다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치다 젤비아(일본)와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서울 역시 ‘캡틴’ 제시 린가드를 비롯해 주전 자원들과 그렇지 않은 선수들을 혼용했다. 마치다에서 뛰는 오세훈과 나상호도 선발로 나섰다.서울은 후반 14분 둑스가 린가드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지만, 후반 35분 실점을 내주며 첫 승을 놓쳤다.김희웅 기자 2025.09.16 23:45
영화

조우진→정경호, 아이돌 뺨치는 비주얼 …‘보스’ 10월 3일 개봉

코미디 영화 ‘보스’가 치명적 매력으로 추석 극장가 사냥에 나선다.15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 ‘보스’의 10월 3일 개봉을 확정하고, ‘사랑해 보스핑’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공개된 포스터는 귀여움의 대명사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캐치! 티니핑’ 시리즈 ‘티니핑’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의 깜찍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사하고 반짝이는 배경과 ‘WHO’S THE NEXT BOSS’라는 문구는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을 방불케 하는 팬심 저격 ‘보스 데뷔 서바이벌’에 나선 순태(조우진), 강표(정경호), 판호(박지환), 태규(이규형)의 모습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극 중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격렬한 보스 ‘양보’ 전쟁을 벌이는 스토리를 재치 있게 묘사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키며, 포스터마다 적힌 캐릭터별 문구는 다채로운 개성에서 오는 풍성한 코믹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먼저 ‘요리핑 순태’ 포스터의 “손맛으로 전국구 접수하고 싶습니다”라는 문구와 ‘탱고핑 강표’의 “춤이 날 선택한 거야”라는 문구에서 보스 자리보다는 각각 주방장과 탱고 댄서로서의 삶에 운명적인 끌림을 느끼는 두 캐릭터의 진심이 드러난다. 유력한 차기 보스 후보들이 ‘본캐’보다는 ‘부캐’로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한편, 유일하게 보스 자리를 원하는 넘버 3, ‘욕망핑 판호’ 포스터의 “저는 그냥 보스, 그거 하나면 됩니다”라는 카피는 차기 보스가 되기를 강렬히 욕망하는 ‘판호’의 야망을 드러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어 조직에 잠입한 언더커버 경찰 ‘언더핑 태규’의 “내 첩보는 틀리지 않았어요”라는 카피는 허술하고 어설프지만 ‘식구파’를 일망타진하기 위한 ‘태규’의 좌충우돌 활약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젊은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홀릴 ‘보스핑’들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무장한 ‘보스’는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폭소 만발 코믹 시너지로 올 추석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 돌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 10월 3일 극장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5 13:51
영화

조우진·정경호·박지환·이규형, 춤판 났다…아이키 솜씨 담긴 ‘보스’ 챌린지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아이키의 도움을 받아 ‘보스’ 챌린지에 도전했다.11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다이나믹 듀오와 동명의 스페셜 컬래버 싱글을 발매해 화제를 모은 영화 ‘보스’의 흥겨운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작품은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이번에 공개된 댄스 챌린지 영상은 ‘TEAM 보스’로 음원 가창에 도전한 네 명의 배우가 유쾌한 매력을 뽐내면서 음원과의 찰떡 호흡이 빛나는 안무를 선보여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경쾌한 음원의 하이라이트 파트에 맞춰 멤버들의 신나는 댄스가 이어지는 ‘보스’ 댄스 챌린지 영상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특히 안무에도 영화의 캐릭터성이 십분 반영되어, 조우진과 이규형이 서로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하는 듯한 모습은 극 중 조직의 2인자 순태(조우진)와 그의 오른팔이자 언더커버 경찰인 태규(이규형)의 환상적인 케미를 드러낸다. 또한 정경호를 공격하는 듯한 박지환의 모습은 조직의 후계자 강표(정경호)를 제치고 보스 자리를 노리는 판호(박지환)의 야망을 보여준다. 여기에 장미꽃을 든 채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정경호의 모습은 탱고에 빠져 보스 자리를 외면하는 영화 속 강표를 재치있게 드려내 웃음을 안긴다. 특히 이번 댄스 챌린지 영상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부터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독보적인 춤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은 댄서 아이키가 물밑 도움을 준 영상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쉬우면서도 중독성 강한 안무로 MZ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SNS에 뜨거운 유행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TEAM 보스’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의 넘치는 코믹 케미와 신나는 댄스가 담긴 ‘보스’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한 영화 ‘보스’는 올 추석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1 13:51
영화

TEAM ‘보스’, 다이나믹 듀오와 음원 컬래버…녹음 직접 참여

추석 코미디 영화 ‘보스’가 힙합 아티스트 다이나믹 듀오와 만났다.10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 ‘보스’가 다이나믹 듀오와 작업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보스’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작품은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지난 9일 6시에 발매된 신곡 ‘보스’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아티스트인 다이나믹 듀오와 영화의 주연인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으로 결성된 ‘TEAM 보스’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전대미문의 조합으로 완성된 이번 신곡 ‘보스’는 펑키하면서도 경쾌한 멜로디에 ‘TEAM 보스’ 멤버들과 다이나믹 듀오의 시원시원한 랩이 어우러져 역대급 시너지를 발산한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는 물론, 영화 ‘보스’의 배우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해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개성까지 다채롭게 담겨있어 특별함을 더욱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보스’의 양현석 촬영감독과 김석영 조명감독이 직접 참여했다. 경쾌한 리듬과 영화의 분위기를 위트있게 풀어낸 가사, 그리고 코믹한 연출이 더해진 이번 뮤직비디오는 ‘보스’만의 트렌디하고 독보적인 매력을 담아내며 영화 팬들과 음악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스’는 이번 추석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0 08:46
영화

“이렇게 웃겨도 되나”…추석 코미디 ‘보스’ 남다른 현장 비하인드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가 촬영 현장부터 웃음 가득해 눈길을 끈다.9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보스’의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다.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 배우들의 환상적 케미와 유쾌한 촬영 현장의 모습은 물론, 영화의 매력 포인트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가장 먼저 조우진의 “정말 유니크하다”, 이규형의 “이렇게 웃겨도 되나? 시종일관” 등 ‘보스’만의 신선한 매력을 축약한 한마디로 포문을 연 제작기 영상은 차기 보스 대결이 아닌 차기 보스 ‘양보’ 전쟁이라는 기발한 설정과 아이러니한 상황에 매료된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차기 보스 후보 0순위 순태 역으로 분한 조우진의 “상황이 주는 코미디가 진정한 코미디라고 생각한다”라는 말과 연출을 맡은 라희찬 감독의 “코미디를 하기 위해 달려들지 않는 것”이라는 이야기는 탄탄한 설계로 완성한 독보적인 웃음 포인트를 예고한다. 이어 조직의 2인자이지만 자신의 손맛으로 전국을 접수하고 싶어 하는 순태(조우진), 조직의 정통 후계자이나 탱고에 빠져 탱고 댄서로 살기로 결심하는 자유로운 영혼 강표(정경호), 유일하게 차기 보스가 되기를 원하는 판호(박지환), 그리고 언더커버 경찰로 순태의 오른팔이자 중식당 ‘미미루’에 배달원으로 잠입한 태규(이규형)까지. 주연 배우들이 차례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며 ‘본캐’와 ‘부캐’의 극단적 갭차이가 주는 코믹한 매력을 드러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여기에 캐릭터를 녹여낸 화려하고 다양한 액션과 함께 코믹한 액션이 결합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이성민, 황우슬혜, 정유진, 고창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한 라희찬 감독의 말처럼 ‘보스’는 산해진미와 같은 푸짐하고 다채로운 웃음과 매력을 선사하며 이번 추석 극장가의 ‘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보스’는 올 추석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9 08:38
연예일반

다이나믹 듀오·팀 보스, 컬래버 신곡 ‘보스’ 공개… “지는 게 이기는거야”

다이나믹 듀오가 영화 ‘보스’ 팀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짜릿한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는 지난 7일 오후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팀 보스(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와 함께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보스’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번 신곡 ‘보스’는 올 추석 개봉을 앞둔 동명의 코믹 액션 영화 ‘보스’ 주역들과 다이나믹 듀오가 뭉친 힙합 트랙이다. 영화는 차기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다. 다이나믹 듀오는 작품 특유의 유머러스한 코드를 살리면서도 트렌디한 멜로디와 감성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의 영화 속 캐릭터 설정과 함께 ‘보스’의 가사 일부가 전단지 콘셉트로 유쾌하게 담겼다. 다이나믹 듀오와 팀 보스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담아낸 가사로 거침없는 랩을 선보일 예정이다.남다른 포스를 풍기고 있는 참여진의 사진 아래 ‘셰프가 되고 싶은’ 조우진, ‘댄서가 되고 싶은’ 정경호, ‘보스가 되고 싶은’ 박지환, 물음표로 궁금증을 자아낸 이규형의 각양각색 캐릭터 소개가 눈길을 끈다. 개코와 최자의 이름 옆에는 “나만 아니면 되지”, “지는 게 이기는거야”라는 가사가 적혀 있어 본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그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컬래버 장인’으로 존재감을 굳혀온 다이나믹 듀오는 ‘보스’를 통해 또 한 번 그 진가를 증명할 전망이다. 다이나믹 듀오의 탄탄한 내공과 팀 보스의 신선한 목소리가 극강의 시너지를 이룰 한정판 컬래버레이션에 기대감이 높아진다.다이나믹 듀오와 팀 보스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신곡 ‘보스’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8 14:54
영화

조우진·정경호·박지환·이규형 ‘보스’, 4인 8색 매력 터진다

사람은 넷인데 매력은 8가지다. 영화 ‘보스’가 추구미 다른 4인방의 코믹 케미스트리로 이번 추석 극장가 배꼽을 책임진다.8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보스’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공개된 보도스틸은 빵 터지는 웃음과 화려한 액션, 코믹 케미까지 모두 사로잡은 배우들의 다채로운 시너지를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식구파’ 보스로서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대수(이성민)와 그의 뒤를 든든하게 지키고 선 순태(조우진), 강표(정경호), ‘판호’(박지환)의 모습에서 ‘식구파’의 끈끈한 유대감과 의리를 엿볼 수 있다. 이어 험상궂게 무장한 타 조직원들 사이로 빨간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서 있는 순태와 목검을 들고 진지한 표정으로 결투에 임하는 강표, 가스통을 휘둘러 불길을 내뿜는 판호까지, 일촉즉발의 긴장감과 함께 극 중에서 펼쳐질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액션 장면을 기대케 만든다. 한편, ‘식구파’ 2인자인 ‘순태’가 조직에서 포스 넘치는 모습과 상반되게 화려하게 조각된 음식을 앞에 두고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거나 자신이 원치 않는 보스 자리를 맡을 위기에 처하자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들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동시에 중식당 ‘미미루’의 주방장으로서 자신의 손맛으로 전국 맛집을 접수하려는 남다른 ‘추구미’를 가진 순태의 앞날이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조직의 정통 후계자인 강표가 탱고 선생님 연임(정유진)과 함께 넘쳐흐르는 끼를 발산하는 스틸과 언더커버 경찰로 조직에 잠입한 태규(이규형)가 순태와 친숙하게 대화를 나누는 스틸은 본캐는 잠시 접어두고 부캐에 극도로 몰입해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예고하며 코믹한 매력을 물씬 풍긴다. 여기에 순태, 강표, 태규가 심각한 표정으로 나란히 서 있는 모습과 중식도를 들고 순태를 협박하는 그의 아내이자 ‘미미루’의 실세인 지영(황우슬혜)의 모습, 태규가 ‘미미루’의 배달원 차림으로 경찰 상사 추과장(고창석)을 만나는 스틸은 배우들의 맛깔나는 티키타카와 코믹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보스’는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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