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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동주 “욕심에 눈 멀어 경우 없는 짓 했다” 로몬에게 사정 (‘오인간’)[TVis]

장동주가 로몬에게 사정을 봐달라고 부탁했다.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5회에서는 강시열(로몬)과 운명이 바뀐 현우석(장동주)이 찾아왔다.이날 강시열과 은호는 산에서 팔미호(이시우)와 만난 뒤 히치하이킹한 트럭을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강시열은 “생각해보니 넌 이래저래 인연 맺은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니냐. 도움 청할 사람 없냐”고 물었다. 그러나 은호는 그 사람들이 “돈도 있고 권력도 있다”면서도 “넌 인간인데 인간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네 친구를 대책없이 믿은 것도 그렇고”라며고 말했다. 구미호인 은호에게 힘이 있었기에 인간들이 따랐다는 것. 강시열이 “가깝거나 관계 좋은 인간도 있을 거 아니냐”라면서도 “아니겠네. 나한테 그런 것처럼 그 사람들도 괴롭히고 갑질했을거 아니냐”라고 은호의 행실을 지적했다.집에 도착한 두 사람 앞에 강시열의 월드스타 운명을 갖게 된 현우석이 나타났다. 은호는 “불안해서 꽁지가 빠지게 온 것”이라며 힐난했다.현우석은 “내가 욕심에 눈이 멀어서 경우 없는 짓을 했다. 이렇게 얼굴보고 부탁하는게 맞는건데”라며 “요 며칠 꿈꾸는 것 같은 시간이었다”라며 “그거 다 네 거고, 네 자리인 거 안다. 이러면 안되는 것도 안다. 근데 딱 일주일만 안될까”라고 사정했다. 그러자 강시열은 “네 마음대로 해. 어차피 영영 바뀌는 것도 아니잖아”라며 “휴가다 생각하지 뭐. 한동안은 이대로 지내자. 그대신 내가 말하면 바로 바꾸는 거다”라며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은호는 이를 바라보며 고개를 내저었으나, 현우석은 강시열과 포옹하며 “이 은혜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던 때 팔미호가 나타나 “언니, 운명을 바꾸는 법을 알았다”며 은호에게 눈치 없이 말을 걸었다. 이에 현우석도 눈빛이 달라지며 점입가경 운명이 꼬이는 전개가 예고됐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30 23:27
배구

후반기 막 올리는 V리그, 1위도 봄 배구도 치열한 다툼

프로배구 V리그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29일부터 5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정규리그 1위와 봄 배구 티켓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 전망이다. 남자부는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승점 47·15승 8패)이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항공(승점 45·15승 8패)을 제치고 시즌 첫 1위로 올라섰다. 두 팀의 승점 차가 적어, 한 경기 승패에 따라 뒤집힐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 1승 3패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 한국전력(1월 29일)-OK저축은행(2월 1일)전을 어떻게 치르느냐가 중요하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의 부상 이후 내리막길을 탄 대한항공은 디그 부문 1위(세트당 2.8개)의 리베로 이가 료헤이(등록명 료헤이)를 내보내고, 호주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이든 개릿(등록명 이든)을 영입했다. 공격력을 보강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든은 31일 KB손해보험전에서 첫 출격이 점쳐진다. 3~5위 KB손해보험(승점 39) 한국전력(38) OK저축은행(승점 36)이 봄 배구 티켓을 놓고 벌이는 3위 싸움도 점입가경이다. 세 팀은 승점 3 이내 접전 중이다. 6위 우리카드(승점 29)도 박철우 감독 대행 부임 이후 4승 2패로 반전하며 마지막까지 봄 배구 진출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가 승점 52(19승 5패)로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와 강소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위력을 발휘하는 데다 서브와 리시브·수비 등 조직력까지 갖췄다. 흥국생명이 '요시하라 매직' 속에 최근 5연승의 신바람을 타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건설(승점 42)을 밀어내고 2위(44)까지 치고 올라오며 도로공사를 위협하고 있다. 일본인 출신의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꼴찌 후보였던 흥국생명을 단숨에 우승 경쟁 팀으로 변모시켰다. 현대건설은 주축 선수의 부상과 판정 시비 속에 3위로 떨어졌지만 최근 5시즌 중 1위 3회·2위 2회를 차지할 정도로 저력을 갖춘 팀이다. '우승 후보' IBK기업은행(승점 36)은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여오현 감독 대행 부임 후 반등에 성공, 봄 배구 티켓을 노린다. 5위 GS칼텍스(승점 33)는 29일 흥국생명전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다. 이형석 기자 2026.01.29 07:32
해외축구

'핫팬츠 입은 시어머니 사진' 인스타에서 싹 다 지워버린 베컴 며느리...큰 아들 브루클린 부부의 절연 인증?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부부와 그들의 큰 아들 브루클린, 그리고 며느리 니콜라 펠츠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브루클린은 최근 자신의 부모에게 "나에게 연락하려면 변호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영국 대중지들을 통해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베컴 부부와 아들 부부의 갈등이 심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는 특별한 법적 분쟁이 있지는 않다. 다만 브루클린은 부모가 자신에게 직접 연락하는 것을 차단했고, SNS에서도 부모가 자신과 아내를 거론하거나 관련 게시물을 올리는 것에 대해 거부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유명 가수 출신으로 패션 사업을 하고 있는 빅토리아 베컴의 큰 아들이다. 브루클린은 결혼 후 아내의 성(姓)을 함께 쓰는 등 부모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대중지 '헬로'는 1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니콜라 펠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부모인 베컴 부부와 관련한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인 니콜라 펠츠는 역시 대중 스타 출신인 시어머니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식 때부터 다소 불편한 관계였다. 2022년에 치른 결혼식에서 데이비드 베컴의 측근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후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 니콜라 펠츠가 아니라 빅토리아 베컴을 호명했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여기에 빅토리아 베컴이 자신의 디자인 브랜드에서 나온 웨딩 드레스를 입기 원했는데, 니콜라 펠츠가 거절한 것도 고부 갈등의 단초가 됐다고 알려졌다. 니콜라 펠츠는 빅토리아 베컴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을 보란듯이 모두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루클린은 이미 부모와의 SNS 팔로우를 모두 끊었고, 로미오와 크루즈 등 형제들과도 모두 언팔했다. 브루클린과 부모 베컴 부부의 갈등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이은경 기자 2026.01.11 17:53
스타

‘이호선의 사이다’ 김지민 “불륜보다 더 열받아…사람도 아냐”

방송인 김지민이 ‘이호선의 사이다’ 방송 사상 가장 수위 높은 분노를 터트리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다.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회 공감과 분노, 웃음과 위로를 오가는 밀도 높은 상담으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으며 ‘현실 밀착 상담 예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4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악마도 울고 갈 못된 부모 빌런’ 사연들이 다뤄져 스튜디오를 충격과 분노로 몰아넣는다.이날 이호선 교수와 김지민은 자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상식을 벗어난 부모들의 악랄한 행태가 연이어 공개될 때마다 눈에 띄게 표정이 굳는다. 결국 김지민은 “오늘 정말 많이 화가 난다. 불륜 사연 때보다 오늘이 훨씬 더 열 받는다”며 촬영 중 가장 격분한 모습을 보인다. 이호선 교수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사자성어로 딱 ‘점입가경’이란 말이 딱 맞다”며 높은 수위의 사연을 대변한다.특히 ‘오랜만에 나타나서 OOO을 강요하는 아버지’라는 대망의 빌런 부모 1위 사연이 등장한 후 부모가 자녀 앞에서 보인 태도와 발언이 공개되자 김지민은 “썩어 문드러질, 이 부모는 사람도 아니다”라고 감정을 폭발시키더니 “진짜 뻔뻔하다. 인생에서 본 사람 중 가장 뻔뻔한 사람”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단순한 가족 갈등을 넘어 ‘부모’라는 이름 뒤에 숨은 충격적인 민낯이 드러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그런가 하면 김지민이 엄마 앞에서도 욕이 추임새처럼 나온다는 솔직한 고백을 털어놔 이호선 교수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이에 이호선 교수는 단순한 습관의 문제가 아닌 추임새처럼 욕을 쓰는 이유를 짚어내 김지민을 얼어붙게 한다. 과연 관계 상담 전문가로서의 시선을 더한 이호선의 해석은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제작진은 “이번 4회는 출연진 모두가 유독 감정적으로 동요했던 회차”라며 “왜 김지민이 ‘불륜보다 더 화가 난다’라고 말했는지 방송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본 방송을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8 14:48
연예일반

박나래, 이번엔 ‘노천탕 갑질’… “직원들 밤새 노동시키고 혼자 한척해” [왓IS]

점입가경이다. 방송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 불법의료 시술 등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또 다른 폭로가 이어졌다.9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나래의 사주 영상에 달린 댓글”이라는 내용의 캡쳐본이 올라왔다. 사진 속 댓글 작성자 A씨는 “별거 아니지만 팩트에 기반한 썰 하나 푼다”며 “1~2년 전에 ‘나혼산’에서 박나래가 혼자 집 꾸미는 회차가 있었다. 마당에 히노끼 노천탕을 세팅한 거였는데 TV에서는 혼자 다 한 것처럼 나오더라.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거 한 업체에서 부탁해서 무료로 설치 받은 거다. 대표 브랜드와 인테리어가 비슷하다. 그걸 무려 1~2일 만에 해달라고 해서 직원들이 밤새워서 노가다를 했다”며 “박나래는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이나 음료수 한 번 건내준 적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 놓고 TV에선 자기가 고생해서 꾸민 척 했다. 어이가 없다. 참 별로네 하고 느꼈었는데 터질 게 터진 거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023년 11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자신의 단독주택에 노천탕을 만들어 직접 월동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꾸며졌다. 당시엔 “갓생 박나래”라며 호평이 이어졌으나, 해당 폭로가 터진 후 누리꾼들은 “실망이다”, “이것도 일단 중립기어”, “고생했다고 한마디만 하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고 있지 않으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18:34
영화

[IS리뷰] ‘정보원’ 팝콘 무비로 ‘딱’ [무비로그①]

그야말로 ‘팝콘 무비’다. 고단한 현실은 잠시 잊고, 이야기 속 어설픈 인물들을 보다 보면 실실 웃게 되지 않던가. ‘정보원’은 그런 작품이 고픈 관객에게 ‘딱’이다.오는 3일 개봉하는 ‘정보원’은 B급 범죄 액션 코미디의 작법에 충실하다. 거기에 주성치 영화스러운 발칙함을 ‘추구미’로 삼은 듯 여러 스푼 끼얹었다. 왕년에 잘나가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이 한 사건을 계기로 강등, 쭉 하락세를 타다가 그에게 수사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이야기다.‘단무지’ 캐릭터들이 영화의 허리다. 단순하고 무식하고, 때론 지나친가 싶은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곧 재미다. 여러 범죄수사극에서 다채롭게 그려져 온 정보원은 이번 영화에선 태봉을 통해 요즘 말로 ‘돈미새’, 돈이 최우선인 존재다. 그가 밀수 업체 잠복 수사를 도우며 금괴를 몰래 횡령하다가 조직원들에게 걸리게 되면서 영화는 출발한다. 그와 함께 수사를 엎고 밀수품이나 같이 털까 작당하던 주인공 남혁은 MZ세대 용어론 ‘감다죽’이다. 승진은커녕 강등 후 감도 잃었고, 팀 내에선 새파란 후배에게조차 무시당하기 일쑤인 형사다. 사라진 태봉이 살던 아파트를 찾았다가 다른 아파트로 잘못 들어간 남혁은 뜻밖에 더 큰 카르텔 범죄에 휘말린다.서로를 잘 알기에 믿지 않고, 그래서 오히려 보완되는 ‘덤앤더머’ 남혁과 태봉이 점점 더 많은 빌런을 상대하고, 이들이 사고 치지 않도록 후배 형사 이소영(서민주)이 따라붙으며 ‘노답’ 점입가경으로 흘러간다. “안녕히 ‘계세’요” 같은 말장난이 난무하고, 손에 잡히는 기막힐 정도로 생뚱맞은 소품이나 몸 개그가 뒤섞이니 실존하는 범죄들을 대신 응징하는 ‘범죄도시’ 같은 본격 액션물보단 코미디 영화들의 향수가 느껴진다. 세련된 감성은 아니지만, 묘하게 빠져드는 건 배우들의 힘이다. 앞서 ‘오징어 게임’ 등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코카인 댄스’로 증명한 코믹을 두루 갖춘 허성태는 두 속성을 남혁에게 입혔다. 다소 저질스러운 장면도 소화할 정도로 망가지지만, 눈빛만으로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감초에서 웃음 주역으로 도약한 조복래의 사랑스러움은 새삼스러운 발견이다. 홍일점으로 나선 신예 서민주도 남성 중심 서사 속에서 여자 형사로 알차게 제 몫을 해냈다.해외에서 먼저 ‘정보원’의 매력을 알아봤다.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 초청부터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 시네마 나우 섹션 상영, 아시아 국제 영화제(AIFF) 외국어 영화 부문 작품상 수상 등 현지 관객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허술한 인물들만큼 치밀하진 않지만 국경을 타지 않는 원초적인 웃음이 있다. 15세 관람가. 103분.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1 06:00
프로야구

불꽃야구에 최강야구까지…예능이 빼앗은 코치들, KBO리그 '구인난' 더욱 심각 [IS 포커스]

KBO리그 '코치 구인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가 한창인 가운데, 이미 시즌을 마무리한 나머지 8개 구단은 내년 시즌 구상에 돌입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구단이 '코치를 구하는 게 어렵다'는 현실에 부딪히고 있다. 은퇴 선수들의 현장 이탈이 가속화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현장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코치 수급 불균형이 지적돼 왔다. 은퇴 선수들이 아마추어를 가르치는 개인 교습장으로 대거 빠져 자원이 줄었는데,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겹쳐 품귀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올겨울 상황은 더 심하다. A 구단 관계자는 "1년 전과 비교하면 더 줄어든 거 같다. 코치 구하는 게 정말 어렵다"며 "야구 예능만 두 개 아니냐"라고 되물었다.지난 9월 종합편성채널 JTBC가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김태균·윤석민·권혁 등 적지 않은 은퇴 선수들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튜브에서 방송 중인 '불꽃야구'까지 더하면 두 프로그램에만 최소 20~30명의 은퇴 선수가 나온다. 은퇴 후 현장 복귀를 거절하고 개인 활동하던 선수들까지 프로그램에 집중하면서, 구단의 허탈함이 더 커졌다. B 구단 관계자는 "코치로 영입하고 싶었던 은퇴 선수들이 예능에 나오더라. 은퇴 후 코치로 활동했으면 하는 자원들이 적지 않은데 당사자들이 싫다면 도리가 없다"라고 아쉬워했다. 자연스럽게 "코치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라는 쓴소리가 곳곳에서 나온다. 프로야구 코치 초임 연봉은 대부분 5000~6000만원 수준이다. 수석 코치급 이상이 아니라면 억대 연봉은 언감생심. 선수 시절의 처우와 격차가 크고 다년 계약도 어려워 시즌이 끝나면 '파리 목숨'처럼 재계약을 걱정해야 한다. 반면 예능 출연은 상대적으로 수입이 높고 스트레스도 적다.물밑에선 코치를 뺏고 빼앗는 '총성 없는 전쟁'이 과열되고 있다. 더욱이 올 시즌 뒤 김원형 감독이 두산 베어스 신임 사령탑에 선임됐다. 설종진 감독대행도 대행 꼬리표를 떼고 키움 히어로즈 지휘봉을 잡았다. 구단마다 새판 짜기가 한창이라 코치들을 둘러싼 눈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C 구단 관계자는 "구단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장기 계약을 하거나 계약금을 주고 영입하는 코치도 생긴다. 대우는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라고 전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31 00:02
드라마

‘북극성’ 전지현X강동원, 멜로 텐션 美친 기차 신 비하인드 공개

전지현과 강동원의 케미스트리로 탄성을 자아냈던 ‘북극성’의 명장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22일 디즈니플러스는 새 시리즈 ‘북극성’의 연기 열정과 훈훈함이 가득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긴장감이 감도는 ‘북극성’ 속 모습과는 또 다른 웃음과 열정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이목을 모은다. 전지현과 강동원의 역대급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았던 기차 신 속 화기애애한 모습은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뿐만 아니라, 올곧은 소신을 펼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 존 조 배우부터 모든 장면마다 빈틈없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최고조로 이끈 임옥선 역의 이미숙과 채경신 역의 김해숙 배우까지.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웃음 가득한 밝은 얼굴로 180도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강동원 역시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들어 열연을 펼치는 열정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웃음과 열정이 공존했던 ‘북극성’의 촬영 현장은 등장인물들의 열연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점입가경의 스토리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6-7회는 오는 24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2 08:46
프로야구

롯데 레이예스 독주 끝났다...송성문 맹추격→최다 안타 경쟁 '점입가경'

'120억 사나이' 송성문(29)이 데뷔 처음으로 개인 타이틀을 노린다. 전반기까지 독주 체제로 흐른 '최다 안타' 부문 타이틀 경쟁에 다른 기류가 감지된다. 이 부문 1위였던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주춤한 사이 '슬로 스타터' 송성문이 턱밑까지 추격한 것. 25일 기준으로 레이예스는 157개, 송성문은 151개다. 레이예스는 지난 시즌(2024)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 2개를 치며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202개)를 세운 선수다. 올 시즌도 전반기까지 122안타를 기록, 102개를 쌓은 2위 문현빈(한화 이글스)에 20개 차 앞선 1위를 지켰다. 올 시즌도 200안타 페이스를 유지했던 레이예스는 후반기 32경기에서 타율 0.292(120타수 35안타)를 기록했다. 나쁜 기록으로 보긴 어렵지만, 이전보다 안타 생산력이 떨어진 게 사실이다. 그사이 송성문은 122타수 49안타를 기록하며 레이예스와의 안타 격차를 좁혔다. 레이예스는 롯데가 12연패(7~23일)를 당했던 기간 타격감에 기복이 있었다. 8일 부산 SSG 랜더스전부터 세 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8월 셋째 주(19~24일) 출전한 6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롯데가 12연패를 끊은 2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선제 스리런포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송성문은 그야말로 '활화산' 같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8월 셋째 주 출전한 6경기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15안타를 쌓았다. 리그 주간 안타 1위였다. 송성문은 지난 4일 소속팀 키움과 6년 총액 120억원에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 계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한 포스팅 신청도 진행할 계획을 전했다. 지난 시즌(2024) 타율과 타격 부문 5위에 오르며 데뷔 10년 만에 기량을 만개했고, '2년 차 징크스' 없이 올 시즌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다. 다년 계약 발표 뒤 타율 0.419를 기록하며 더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사이 올 시즌 1호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멘털적으로도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홈런과 타점 부문은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25일 기준 40홈런·125타점) 도루는 LG 트윈스 박해민(40개)이 독주하고 있다. 타율은 0.345를 기록 중인 KT 위즈 안현민이 2위 양의지(두산 베어스·0.333)에 1푼 이상 앞서 있다. 1위 예측이 어려운 주요 타격 부문은 타율과 안타뿐이다. 레이예스와 송성문의 최근 타격 페이스를 고려하면, 누가 안타 타이틀을 가져갈지 장담하기 어렵다. 분명한 건 독주 체제가 경쟁 모드로 바뀌며 야구팬 흥미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26 09:31
금융·보험·재테크

쫓기는 케이뱅크와 쫓는 토스뱅크의 점입가경 ‘인뱅 2위 경쟁’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뱅) 2위 경쟁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막내’ 토스뱅크가 ‘큰 형님’ 케이뱅크를 쫓고 있는 가운데 나란히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양적 성장 속 인뱅의 수익 안정성이 궤도에 오른 가운데 향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분기 최대 실적 케이뱅크 2위 ‘사수’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실적 ‘롤러코스터’를 타며 후발주자에 추격을 허용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 케이뱅크는 순이익 161억원으로 토스뱅크(187억원)에 역전을 헌납하며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2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다시 인뱅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케이뱅크는 2분기 순이익 68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347억원보다 96.3%나 증가한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종전 분기 최대 실적은 2024년 1분기 507억원이었다. 케이뱅크는 2024년 기세를 올리다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주춤하며 토스뱅크에 인뱅 2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다 이번 2분기에 채권 운용수익과 플랫폼 광고 수익 등이 증가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확대와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등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 철저한 건전성 관리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정교한 여신 관리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케이뱅크는 상반기 기준으로는 2024년 상반기(854억원)보다 순이익이 1.4% 줄어든 84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이자이익은 1033억원으로 전년 동기(1286억원) 대비 19.7%나 줄었다. 이자비용이 급증한 여파다. 케이뱅크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제휴를 맺고 있다.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 시행으로 업비트의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이 지난해 0.1%에서 2.1%로 뛰면서 케이뱅크의 이자비용이 급증했다. 이와 관련한 이자비용이 21배나 뛰었기 때문에 상반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 셈이다. 비이자이익은 197억원으로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2분기 연체율이 0.59%로 1분기 말(0.66%)보다 낮아졌다. 지난해 말 연체율이 0.90% 수준이었는데 수치가 점점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 1호 인뱅인 케이뱅크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1413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토스뱅크의 경우 6월 말 기준으로 고객 수가 1300만명이다. 업계 1위 카카오뱅크는 2500만명을 넘어섰다.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케이뱅크는 하반기에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화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4월부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한일 해외송금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고도화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확대해 사장님 보증서대출의 지역도 넓힐 예정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향후 상장으로 들어오는 신규 자금을 주로 사장님 담보대출 재원으로 쓴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막내’ 토스뱅크의 추격전 본격화 토스뱅크는 8월 말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주주들의 연결 기준 실적으로 드러난 토스뱅크의 2분기 순이익은 약 200억원 수준이다. 순이익 2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여 분기 최대 실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2021년 출범 후 토스뱅크의 분기 최대 순이익은 올해 1분기의 187억원이다. 2분기에는 처음으로 2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케이뱅크 추격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 뒤에는 소폭의 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신용대출을 비롯해 전월세 대출을 취급하는 등 포트폴리오와 수익원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시행하면 토스뱅크의 추격은 더욱 매서워질 전망이다. 이미 주담대를 시행하고 있는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가장 늦게 뛰어드는 셈이다. 토스뱅크는 주담대 상품을 2026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토스뱅크는 그동안 신용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로는 여신 분야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경기 불황으로 개인사업자대출의 여건이 여의치 않으면서 돌파구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토스뱅크는 비이자수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목돈굴리기’와 같은 투자 플랫폼,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외환 등 비이자수익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목돈굴리기’는 채권·발행어음 판매를 기반으로 대표적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14일 ‘목돈굴리기’ 서비스의 누적 연계 금액이 18조원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채권형 및 발행어음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서비스도 크게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개인 투자자들의 채권 순매수 금액이 41조6000억원 수준인데 이 중 약 6조원이 목돈굴리기를 통해서 매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토스뱅크는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에 따른 이익)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최근 펀드 판매 예비인가를 획득한 것처럼 향후 자산 관리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는 2030 중심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40대 이상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재미와 실용성을 결합해 금융의 저변을 확대했고, 세대별 맞춤 기능 등 기존 은행이 시도하지 못한 영역을 선점했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뱅의 경우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 수에 따라 수익이 좌우될 수 있다. 그리고 주담대 수익도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새로운 분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08.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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