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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결혼식서 ‘만세 삼창’…임요한·서동현 등 ‘축하’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방송인 홍진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배우 김가연은 17일 SNS에 “유부콩!”이라는 글과 함께 홍진호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콩은 홍진호의 애칭이다.공개된 사진에는 김가연의 남편이자 홍진호의 동료인 임요환이 홍진호와 미소를 지은 채 ‘브이(V)’를 한 모습이 담겼다. 프로게이머 시절 경쟁자였던 두 사람은 현재 절친으로 알려졌다.tvN 예능 ‘더 지니어스’를 통해 홍진호와 인연을 맺은 정종연 PD도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정 PD는 “축하”라는 짧은 글과 함께 홍진호와 함께 찍을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서동현은 SNS에 홍진호가 만세 삼창을 외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사세요 사랑함다 진호 형”이라고 남겼다.홍진호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10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와는 약 3년 동안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황제성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존박이 불렀다.홍진호는 신혼집은 자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에서 “최근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 상금 받은 걸로 자가를 샀다”고 말했다.한편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현재는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다. 국내 포커 랭킹 1위로, 누적 상금 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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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레이디 제인 결혼식? 얼굴만 보고 와… 여자친구 삐져”(동상이몽2)

예비 신랑 홍진호가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프로게이머에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홍진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동상이몽’의 새 운명부부로 합류하는 절친이자 구 썸녀(?) 레이디제인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직접 찾은 것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홍진호는 지난 7월 레이디제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일화를 전하며 “제인이랑 인사는 못하고 왔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홍진호는 “얼굴만 보고 왔다. 워낙 예전부터 저랑 제인이랑 썸 콘셉트가 있다 보니까 거기에 얼굴을 비치는 게 뭔가 민망한 거다”라며 그 이유를 덧붙였다. 그러자 MC들은 “그게 더 이상하다”며 입을 모았고, 레이디제인 역시 “괜히 제발 저렸다”라며 그를 놀렸다.한편 홍진호는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홍진호는 “결혼의 가장 큰 위기가 레이디제인 때문이었다”고 해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호가 밝힌 ‘이 사실’에 여자친구가 삐졌었다는 것. 이에 MC들은 “당연히 기분 나쁘지”라며 홍진호를 나무랐다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이와 관련된 또 하나의 일화가 공개되자 MC들은 단체로 답답함을 내비치며 탄식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홍진호는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 등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예비 신랑 홍진호의 러브스토리는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항저우 아시아게임 중계로 인해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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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보도 후 어색" '부럽지' 지숙♥이두희, 진솔한 공개연애→결혼계획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 이두희 커플과 절친 홍진호의 꿀케미스트리가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줬다. 홍진호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1일 부럽패치'를 방불케 하는 하드캐리를 펼쳤다. 13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지숙 이두희, 최송현 이재한, 이원일 김유진 세 커플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지숙과 이두희는 전 프로게이머 출신 절친인 홍진호와 함께 에코 캠핑을 떠났다. 지숙은 에코 캠핑을 위해 직접 장을 봐 온 이두희의 너스레에 연신 "정말 귀엽다"고 외치는가 하면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이두희를 위로하며 꽁냥꽁냥 애정을 드러냈다. 그제야 커플동행 극한체험의 현장에 잘못 왔다는 것을 깨달은 홍진호는 솔로의 서러움을 온몸으로 발산했다. 이두희만을 위한 지숙의 커플 수저 선물을 바라보며 부러움의 눈물을 삼키는가 하면 직접 맛있는 저녁을 해준 두희에게 "정말 맛있다. 오늘 일기 써야겠다"고 칭찬하는 지숙의 옆에서 "나도 일기 써야겠다"고 덧붙이며 부럽패치들의 폭풍 공감을 불렀다. 홍진호는 "결혼은 언제 할 건데?"라는 돌직구 질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두희는 "나는 (결혼) 생각이 있는데"라는 솔직한 답을 내놨고 지숙은 당황한 듯 웃으며 노코멘트 반응을 보였다. 이두희는 "사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나오다가 결혼 기사가 터지고 오히려 어색해졌다"고 털어놨다. 아직 조심스럽지만 진지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홍진호는 "그럼 나는 연락만 기다리면 되겠네?"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처럼 노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최송현은 이재한을 위한 깜짝 생일 이벤트를 꾸몄다. 카페에 도착한 이재한에게 행성 모양 케이크를 선물하며 "나의 행성 생일 축하해!"라고 외쳐 무한애정을 자랑했다. 6개의 와인잔에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순간들을 직접 그려 넣은 정성가득 선물과 깜짝 라디오 이벤트는 감동을 선사했다. 최송현의 목소리로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애틋한 고백 편지가 울려 퍼지자 이재한은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의 사랑 역시 더욱 달달해졌다. 이원일 셰프는 여자친구 김유진의 PD 동료들을 초대해 특급 코스요리를 대접했다. 처남과 처제로 빙의 한 동료PD들의 점수를 따기 위해 이원일은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다양한 요리들을 정성스럽게 만들어냈다. 그의 모습을 바라보는 김유진 PD의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졌다. 결국 그는 명불허전 요리솜씨로 김유진 PD 지인들의 점수를 따는데 성공했고 김유진 PD는 "나 오늘 너무 행복해!"라며 감동 어린 소감을 드러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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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부럽지' 지숙♥이두희 결혼 계획 언급→최송현, ♥이재한 위해 감동 이벤트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과 이두희가 결혼 계획과 관련해 생각을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지숙-이두희 커플이 솔로 홍진호와 밤낚시 에코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두희와 홍진호는 이두희가지숙을 만나기 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둘도 없는 절친 사이. 지숙과 이두희는 이웃 홍진호를 차에 태워 캠핑장으로 향했다. 차에 탄 홍진호는 "이두희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며 이두희의 사랑꾼 면모를 시기했다. 이어 "두희가 나를 만나기 위해 수원에서 서울까지 왕복하고 핸드폰 번호도 내 상징번호 2를 넣어서 바꾸기도 했다. 처음엔 정체성을 의심할 정도였다"라며 "친한 거 아니었으면 스토커로 신고했다"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숙은 홍진호에게 "처음 (우리가) 사귄다는 걸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아니 지숙이가 왜?' 였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지금도 이해 안 간다. 나도 못 찾은 매력이 있냐. 1년 동안 같이 다녔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숙은 공개 연애의 장점으로 "처음 연애하는 것 같은 새로움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최근 전기차를 장만했다는 이두희는 이번 캠핑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쓰레기를 줄이는 에코 차박 캠핑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 지숙을 감동케 했다. 떠들썩했던 밤낚시부터 한우로 거한 식사까지 마친 세 사람. 홍진호의 기습 질문으로 지숙-이두희의 결혼도 언급됐다. 홍진호는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할 건데"라며 "그냥 날짜 잡아라. 진짜 생각해야 되지 않냐"고 물었다. 이두희는 "난 생각 있는데?"라고 솔직하게 답했지만 지숙은 망설였다. 홍진호는 "시기적으로 고민하는 거냐, 결혼할 정도로 마음이 있는 건 아닌 거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지숙은 "노코멘트 해도 되냐"면서 처음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두희는 "(결혼을) 살짝 생각하다가 이르게 결혼 기사가 나면서 어색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적으로는 아니고 돌려서 결혼 얘기를 해봤다"며 '집 이제 전세 끝나가는데 다음 계약을 해야 되냐'로 예시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지숙역시 '나도 집 계약이 끝나간다'고 반응했다고. 이에 홍진호는 "(반응이) 호전적이다. 난 (결혼) 연락만 기다리면 되겠네?"라며 두 사람의 좋은 소식을 기대했다. 이재한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최송현의 모습도 그려졌다. 한 카페를 찾은 최송현은 케이크를 비롯해 미리 준비해온 녹음 파일을 직원에게 전달,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계획했다. 30여분이 흐른 뒤 이재한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낌없는 애정 표현으로 부럽패치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최송현은 "나의 행성 생일 축하해"라며 이재한에게 하나뿐인 행성 케이크를 건넸다. 케이크 안에는 '늦게 만났으니 젊게 오래 살자'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최송현은 '어린왕자' 속 명언을 인용해 "사람들은 우리의 연애에 관해 눈에 보이는 이유를 찾는 것 같더라. 하지만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서로 알아봤잖아"라며 진심을 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와인잔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가 하면, 전직 아나운서답게 라디오 사연 콘셉트로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화룡점정은 영화 '라라랜드' OST 연주. 드라마 같은 이벤트에 이재한은 "깜짝 놀랐다.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이런 격한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며 행복해했다. 이원일은 여자친구 김유진 PD의 동료들을 위해 특급 코스 만찬을 준비했다. 야심한 시각, 이원일은 MBC 예능 '전참시' 박창훈 메인PD를 비롯해 동료들을 자신의 식당으로 초대했다. 일이 늦게 끝나는 PD들을 배려해 가게 문을 닫고 프라이빗하게 자리를 마련한 것. 이원일은 작금채소와 육전 등 한식 요리로 정성스럽게 요리를 이어갔다. 이때 결혼 준비를 위해 휴직 중인 김유진 PD의 복직 이야기가 나왔다. 이원일은 "유진이가 이 일을 시작한 지 6년 정도가 됐다. 계속해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워낙 업무 시간도 길고 늦게 끝나지 않나. 사실 그때까지 내가 잠을 못 잔다"고 고백했다. 김유진은 "새벽 5시에 편집이 끝나면 그때까지 안 자고 기다린다. 미안하고 부담되는 일"이라며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뜻을 내비쳤다. 이에 이원일은 "길게 일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유진이가 예전부터 원했고, 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이니까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원일은 군계일학, 소 힘줄 조림, 얼큰한 짬뽕탕까지 장르 불문한 요리를 즉석에서 대접해 감탄을 안겼다. 한편,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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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이재한 생일 이벤트→지숙♥이두희, 홍진호와 유쾌한 만남 [종합]

'부러우면 지는거다' 세 커플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이재한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최송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카페를 찾은 최송현은 케이크를 비롯해 미리 준비해온 녹음 파일을 직원에게 전달,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계획했다. 30여분이 흐른 뒤 이재한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낌없는 애정 표현으로 부럽패치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최송현은 "나의 행성 생일 축하해"라며 이재한에게 하나뿐인 행성 케이크를 건넸다. 케이크 안에는 '늦게 만났으니 젊게 오래 살자'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최송현은 '어린왕자' 속 명언을 인용해 "사람들은 우리의 연애에 관해 눈에 보이는 이유를 찾는 것 같더라. 하지만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서로 알아봤잖아"라며 진심을 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와인잔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가 하면, 전직 아나운서답게 라디오 사연 콘셉트로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화룡점정은 영화 '라라랜드' OST 연주. 드라마 같은 이벤트에 이재한은 "깜짝 놀랐다.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이런 격한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며 행복해했다. 두 번째로 이원일이 여자친구 김유진 PD의 동료들을 위한 특급 코스 만찬을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야심한 시각, 이원일은 MBC 예능 '전참시' 박창훈 메인PD를 비롯해 동료들을 자신의 식당으로 초대했다. 일이 늦게 끝나는 PD들을 배려해 가게 문을 닫고 프라이빗하게 자리를 마련한 것. 이원일은 작금채소와 육전 등 한식 요리로 정성스럽게 요리를 이어갔다. 이때 결혼 준비를 위해 휴직 중인 김유진 PD의 복직 이야기가 나왔다. 이원일은 "유진이가 이 일을 시작한 지 6년 정도가 됐다. 계속해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워낙 업무 시간도 길고 늦게 끝나지 않나. 사실 그때까지 내가 잠을 못 잔다"고 고백했다. 김유진은 "새벽 5시에 편집이 끝나면 그때까지 안 자고 기다린다. 미안하고 부담되는 일"이라며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뜻을 내비쳤다. 이에 이원일은 "길게 일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유진이가 예전부터 원했고, 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이니까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원일은 군계일학, 소 힘줄 조림, 얼큰한 짬뽕탕까지 장르 불문한 요리를 즉석에서 대접해 감탄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지숙-이두희 커플이 솔로 홍진호와 밤낚시 에코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두희와 홍진호는 이두희가지숙을 만나기 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둘도 없는 절친 사이. 지숙과 이두희는 이웃 홍진호를 차에 태워 캠핑장으로 향했다. 차에 탄 홍진호는 "이두희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며 이두희의 사랑꾼 면모를 시기했다. 이어 "두희가 나를 만나기 위해 수원에서 서울까지 왕복하고 핸드폰 번호도 내 상징번호 2를 넣어서 바꾸기도 했다. 처음엔 정체성을 의심할 정도였다"라며 "친한 거 아니었으면 스토커로 신고했다"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숙은 홍진호에게 "처음 (우리가) 사귄다는 걸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아니 지숙이가 왜?' 였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지금도 이해 안 간다. 나도 못 찾은 매력이 있냐. 1년 동안 같이 다녔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숙은 공개 연애의 장점으로 "처음 연애하는 것 같은 새로움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최근 전기차를 장만했다는 이두희는 이번 캠핑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쓰레기를 줄이는 에코 차박 캠핑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 지숙을 감동케 했다. 떠들썩했던 밤낚시부터 한우로 거한 식사까지 마친 세 사람. 홍진호의 기습 질문으로 지숙-이두희의 결혼도 언급됐다. 홍진호는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할 건데"라며 "그냥 날짜 잡아라. 진짜 생각해야 되지 않냐"고 물었다. 이두희는 "난 생각 있는데?"라고 솔직하게 답했지만 지숙은 망설였다. 홍진호는 "시기적으로 고민하는 거냐, 결혼할 정도로 마음이 있는 건 아닌 거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지숙은 "노코멘트 해도 되냐"면서 처음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두희는 "(결혼을) 살짝 생각하다가 이르게 결혼 기사가 나면서 어색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적으로는 아니고 돌려서 결혼 얘기를 해봤다"며 '집 이제 전세 끝나가는데 다음 계약을 해야 하냐'로 예시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지숙 역시 '나도 집 계약이 끝나간다'고 반응했다고. 이에 홍진호는 "(반응이) 호전적이다. 난 (결혼) 연락만 기다리면 되겠네?"라며 두 사람의 좋은 소식을 기대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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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이두희♥지숙 커플과 첫 만남···폭풍 질투 '폭소' (부럽지)

'부럽지' 홍진호가 이두희-지숙 커플을 질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지숙-이두희 커플이 솔로 홍진호와 밤낚시 에코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두희와 홍진호는 이두희가지숙을 만나기 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둘도 없는 절친 사이. 지숙과 이두희는 이웃 홍진호를 차에 태워 캠핑장으로 향했다. 차에 탄 홍진호는 "이두희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며 이두희의 사랑꾼 면모를 시기했다. 이어 "두희가 나를 만나기 위해 수원에서 서울까지 왕복하고 핸드폰 번호도 내 상징번호 2를 넣어서 바꾸기도 했다. 처음엔 정체성을 의심할 정도였다"라며 "친한 거 아니었으면 스토커로 신고했다"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숙은 홍진호에게 "처음 (우리가) 사귄다는 걸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아니 지숙이가 왜?' 였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지금도 이해 안 간다. 나도 못 찾은 매력이 있냐. 1년 동안 같이 다녔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숙은 공개 연애의 장점으로 "처음 연애하는 것 같은 새로움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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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이두희·최송현♥이재한, 로맨틱 이벤트 폭격

'부러우면 지는거다' 세 커플의 로맨틱한 이벤트 폭격이 예고된다. 지숙♥이두희, 최송현♥이재한, 이원일♥김유진의 특별한 하루 속 솔직하고 발칙한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오늘(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전국민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는 세 커플의 솔직하고 발칙한 이벤트 현장들이 공개되며 로맨틱한 봄밤을 선사한다. 알콩달콩한 연애를 보여주고 있는 지숙, 이두희가 절친 홍진호와 밤낚시 캠핑에 나선다. 이두희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홍진호는 그이기에 가능한 노필터 리액션과 커플의 연애, 결혼에 대한 돌직구 질문들을 쏟아내며 '부럽패치'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영화 같은 로맨틱 끝판왕에 등극한다. 최송현은 남자친구 이재한의 생일을 맞이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다. 둘만의 '라라랜드'를 완성한다. 셰프 이원일은 여자친구 김유진 PD의 동료들을 위한 특급 코스 만찬을 마련한다. 여자친구의 비즈니스 동료들이 던진 깜짝 폭로와 결혼을 앞둔 커플이 피할 수 없는 현실 이야기들은 같은 고민을 가진 실제 커플들의 큰 공감을 끌어낸다. 방송에 앞서 지숙, 이두희, 홍진호의 좌충우돌 밤낚시 현장과 최송현, 이재한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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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홍진호, 지숙♥이두희에 돌직구 "결혼 언제?"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 이두희 커플을 잡는 홍진호의 활약이 예고되고 있다. 그는 두 사람에게 "결혼은 언제 할 건데?"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13일 지숙, 이두희 커플과 절친 홍진호의 심야 토크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함께 떠난 밤낚시 캠핑에서 심야 토크 시간을 가진 것. 텐트 앞 테이블에 모여 앉은 세 사람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홍진호는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할 건데?"라며 두 사람의 생각을 묻는다. 지숙과 이두희는 순간 당황해 웃음을 터트린다. 이에 이두희가 조심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지숙도 이두희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으며 묘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지숙과 이두희가 공개 연애 후 갑자기 터진 결혼 기사를 접한 당시의 상황을 회상한다. 누구보다 친한 홍진호 앞에서 조심스럽게 꺼낸 지숙, 이두희 커플의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지숙과 이두희가 좁은 차 안에 나란히 누운 모습도 포착됐다. 이두희는 차 안에 지숙만을 위해 이불과 조명들로 꾸민 숙소를 마련, 함께 누워 어둠 속 둘만의 로맨틱한 별구경 시간을 보낸다. 지숙, 이두희, 홍진호가 함께한 캠핑 현장은 오늘(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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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이두희, 솔로 홍진호 질투 폭발케 한 꽁냥꽁냥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 이두희 커플이 솔로 홍진호와 밤낚시 에코 캠핑을 즐긴다. 두 사람의 꽁냥꽁냥 데이트에 질투 폭발한 홍진호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12일 지숙, 이두희 커플과 절친 홍진호의 밤낚시 캠핑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지숙과 이두희는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들을 함께 만나 몰랐던 서로의 이야기를 전했던 상황. 이번 주에는 두 사람이 또다른 절친과 특별한 캠핑을 떠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이두희와 홍진호는 이두희가 지숙을 만나기 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고, 서로의 연애사까지 모두 꿰뚫고 있다. 지숙과 이두희의 연애 사실은 알았지만 실제로 투 샷을 처음 본다는 홍진호는 "이두희가 이럴 줄 몰랐다"라며 불만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홍진호는 두 사람의 연애 소식을 듣자 "지숙이가 왜?"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두희는 이번 캠핑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쓰레기를 줄이는 에코 차박 캠핑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 지숙을 감동케 만든다. 그는 지숙과 홍진호의 극과 극 숙소를 마련한다. 세 사람의 소원을 건 밤낚시 내기 현장도 공개된다. 내기 중 홍진호는 지숙, 이두희 둘만의 꽁냥꽁냥 데이트에 연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낚시 초보 세 사람은 입질이 올 때마다 당황해 비명을 지르며 어쩔 줄 몰라 했다고 해 과연 내기의 승자는 누가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내일(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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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유상무,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 옹달샘 "건강하고 행복하길"

코미디언 유상무(38)와 작곡가 김연지(32)가 많은 하객의 축하를 받으며 부부가 됐다. 동료 연예인들은 행복하고 건강한 결혼 생활을 기원했다.유상무와 김연지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했다.결혼식을 약 1시간 앞두고 포토월에 선 유상무는 설렘 가득한 미소를 얼굴에 띄웠다. 취재진의 요청에 양팔로 하트를 그리고 만세를 세 번 외쳤다. 유상무는 "몸이 많이 아파서 결혼을 못 하나 했는데 장가간다.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감격에 겨운 소감을 전했다.대장암 투병 이후 건강 상태에 대해 "결혼 전에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결과가 좋게 나와서 결혼을 강행했다. 완치되면 결혼하자고 했는데 신부는 결혼해서 완치를 돕겠다고, 함께하면 나을 수 있다고 했다. 그렇게 결혼하게 됐다. 감사하다"고 답했다.신부의 매력 세 가지로 "정말 착하다. 나만 사랑한다. 나만 본다"고 했고, 2세 계획은 "일단 신혼 생활을 즐긴 다음 1년 뒤 즈음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혼은 했지만 이벤트는 못 해 줬다며 "수술실에 들어갈 때 수술이 잘돼서 나오면 바로 하겠다고 했다. 수술 이후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했다.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부 김연지를 향해 "많이 아프고 활동도 안 하고 돈도 많이 못 버는데 믿고 결혼해 줘서 고맙다. 앞으로 잘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본식은 옹달샘 유세윤과 장동민이 각각 사회와 축가를 맡았다. 유세윤은 "정말 힘든 날이 많았는데 잘 이겨 냈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장동민은 "빨리 유세윤처럼 아이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 좋겠다"고 응원했다.하객으로 코미디언 변기수·김수용·김대범·안일권·김지호·박휘순·박준형·김지혜·김인석·남창희·윤성호·안영미·양세형·양세찬·이용진·허태희·허안나 등과 방송인 서유리·샘 해밍턴·유병재·홍진호, 가수 데프콘·김종민, 배우 윤지민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상무의 건강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축복했다.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2014년 처음 만났다. 유상무가 운영하는 실용음악 학원에 김연지가 피아노 강사로 왔고 유상무에게 개인 지도를 해 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유상무가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을 때 김연지는 곁을 지키며 큰 힘을 줬다.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올해 4월 결혼을 발표했다.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상무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전국 1등' '유상무 상무' 등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절친 유세윤·장동민과 옹달샘으로 활동했고, tvN '코미디빅리그'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이아영 기자사진=박찬우 기자 2018.10.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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