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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방탄소년단, 美 RIAA서 13번째 ‘플래티넘’ 인증…한국 가수 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9곡에 새로운 인증을 부여했다.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의 타이틀곡 ‘런’(RUN), 정규 2집 ‘윙즈’(WINGS)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등 4곡이 100만 유닛 이상 판매되는 곡에게 주어지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팀 통산 13개의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하며 K팝 아티스트 기준, ‘RIAA 플래티넘 최다 인증’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멤버별 개인 작품 중에는 지민의 솔로 1집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각각 플래티넘 인증을 가지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RIAA에서 ‘5x 플래티넘’(500만 유닛 이상 판매)을 받은 바 있다. 한국 가수 중 ‘5x 플래티넘’ 곡을 가진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싸이(강남스타일) 뿐이다.방탄소년단은 총 4개의 플래티넘에 이어 5개의 골드 인증도 추가했다.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에 수록된 ‘세이브 미’(Save ME), ‘윙즈(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7)의 타이틀곡 ‘온’(ON)과 수록곡 ‘블랙 스완’(Black Swan), 싱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골드(50만 유닛 이상 판매) 인증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모은 골드 인증은 총 20개로 늘었다.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한다. 유닛 집계는 앨범(실물/디지털)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13:53
뮤직

[IS인터뷰] VVS “차별화된 우리만의 색으로…목표는 코첼라”

K팝의 미래를 빛낼, 최상급 다이아몬드 ‘원석’의 발견이다. 신인 걸그룹 VVS는 라이즈, 태연, 엑소, NCT, 레드벨벳, 강다니엘 등의 곡을 만들어 온 미국인 K팝 프로듀서 폴 브라이언 톰슨이 직접 제작한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 4월 싱글 ‘티’(TEA)로 데뷔했다. 최근 첫 미니앨범 ‘D.I.M.M.’(Diamonds In My Mouth)을 발표하고 다채로운 음악색을 펼쳐보인 이들을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아직은 데뷔했다는 게 실감이 안 나요. 그래도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볼 때면 신기하고 뿌듯하기도 하고요. 새로운 나날의 연속입니다.” (아일리)이제 갓 데뷔 50일을 넘긴 신인다운 솔직한 답변이 신선했다. 데뷔 쇼케이스 무대 위 파워풀한 에너지나 뮤직비디오 속 카리스마 한도 초과 이미지와 달리, 마치 ‘수줍 열매’를 먹은 듯한 모습도 인상적이다. 이에 대해 리더 브리트니는 “우리의 반전 매력이다. 무대 위에선 센 느낌인데 무대 아래선 장난도 많이 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라며 싱긋 웃었다. 수많은 신인 그룹들이 쏟아져나오는 K팝신에서 VVS를 주목할 이유는 명백하다. 음악과 퍼포먼스 퀄리티의 차별성 때문이다. VVS는 이매진드래곤, 칼리드, 도자 캣,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고퀄리티 K팝을 시도하는 팀으로, 기획 기간은 무려 5년에 달한다. 지우, 아일리, 라나, 브리트니, 리원 등 멤버들도 가수의 꿈을 품고 달려온 각자의 시간을 넘어 현 소속사 MZMC에서 뭉쳐 원팀으로 데뷔 준비를 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경험했다. 아직 대중 앞에 무대를 선보일 기회가 많진 않지만, 앞으로 보여줄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연일 연습 삼매경이라는 VVS. 브리트니는 “우리 스스로도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자만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귀띔했다.데뷔곡 ‘티’부터 ‘퍼펙트’, 그리고 미니앨범 타이틀곡 ‘D.I.M.M.’까지. 각 싱글은 VVS가 추구하는 힙합 무드를 잘 살려내고 있고, 첫 앨범의 유기성을 더한다. 브리트니는 “데뷔곡부터 시작해 대중이 좋아할 만한 중독성 강하고 듣기 편안한 노래를 들려드렸고, ‘D.I.M.M.’을 통해 우리가 가고자 하는 힙합의 방향성을 표현해하며 빌드업을 해왔다”며 “다음 앨범도 힙합 R&B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요계는 변화무쌍하다. 저마다의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무기 삼아 데뷔의 꿈을 이뤄내는 K팝 그룹이 수없이 많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는 팀으로 소위 ‘살아남기’란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최근 1~2년 사이에 데뷔한 걸그룹들 중엔 유독 힙합 베이스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팀들이 많다는 점도 VVS에겐 긍정적 자극이자 한편으론 부담으로 작용할 법도 하다. 하지만 이들은 “다들 너무 존경하는 팀들이고 그들의 무대를 감탄하며 보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만의 매력이 분명 존재한다. 힙합 걸그룹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넘어 VVS라는 매력적인 아티스트의 여정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힘 줘 말했다. 인터뷰 내내 스스로 “무대파”라 자신 있게 말한 VVS. 팀명 그대로, K팝 최상위 등급 다이아몬드를 꿈꾸는 VVS의 포부는 다부졌다. “VVS의 2025년 키워드는 첫 시작이에요. 데뷔한 연도이기도 하고, 모든 걸 다 함께 처음 하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해가 될 것 같아요. 좋은 음악, 무대를 보여드릴게요. 언젠가 코첼라 무대에 라이브로 서고 싶고, 월드투어로도 팬들을 만나고 싶어요.” (지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9 05:40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이은샘, 흙수저→귀족학교 전학생, 스틸 공개

배우 이은샘이 ‘청담국제고등학교 2’의 핵심 키로 돌아온다. 오는 7월 첫 공개를 앞둔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전작에서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선보인 가운데,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치밀하고 예리해진 심리전과 복잡한 인물 간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이은샘은 극중 김해인(장성윤)의 추락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그 사건 이후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하게 된 ‘흙수저’ 김혜인 역을 맡았다. 김혜인은 겉보기엔 조용하고 단정하지만, 내면에는 날카로운 판단력과 냉철한 결단력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이와 관련 오늘(10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은샘의 다채로운 표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새롭게 바뀐 헤어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 그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절제된 표정으로 김혜인의 서늘한 분위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 누군가를 응시하는 단단한 시선부터 복잡한 감정을 억누르는 듯한 표정까지, 스틸만으로도 캐릭터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이은샘의 내공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그런가 하면 김혜인은 이번 시즌에서 흙수저 최초로 청담국제고등학교 권력 서클 ‘다이아몬드 6’에 합류, 내부 질서를 흔드는 주요 인물로 활약한다.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는 감정선 속에서 중심축으로 떠오를 김혜인은 연대와 갈등, 대립이 복잡하게 얽힌 서사를 이끌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은샘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으로 김혜인이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에 ‘청담국제고등학교 2’ 제작진은 “김혜인 캐릭터를 통해 청담국제고 내부의 권력 변화와 인물 간의 심리전을 더욱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라면서 “특히 김혜인이 다이아몬드 6 멤버가 된 이후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새롭게 돌아온 이은샘의 만점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오는 7월 첫 주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채널을 통해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0 16:24
뮤직

‘유니버스 리그’ 아홉, 7월 1일 데뷔→팀 오피셜 로고 공개

그룹 아홉이 본격적인 데뷔 신호탄을 쐈다.10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오는 7월 1일 정식 데뷔한다.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팀 오피셜 로고 모션을 게재하며 데뷔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공개된 영상은 아홉의 오피셜 로고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먼저, 어둠 속에서 빛이 서서히 퍼지며 다이아몬드 형태의 심볼이 등장한다. 이어 숫자 ‘9’로 변화한 뒤, 팀명까지 더해져 최종 로고가 완성된다.이는 ‘K팝 명예의 전당’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에 아홉 명의 멤버를 의미하는 숫자 9를 결합한 디자인이다. 팀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아홉은 F&F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보이그룹이다. SBS ‘유니버스 리그’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까지 총 9인으로 구성됐다.팀명은 ‘All-time Hall Of Famer(올-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9명의 멤버들이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를 의미한다.아홉은 서바이벌을 통해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 다양한 재능을 보여줬던 터라 데뷔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유니버스 리그’에서 인연을 맺은 엘 캐피탄이 데뷔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해 이들이 보여줄 음악적 컬러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 상태다.로고 모션을 기습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아홉. 앞으로 이들은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아홉 명의 멤버가 하나로 모여 만들어갈 아홉의 본격적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아홉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MyK FESTA(마이케이 페스타)’에 출연해 K팝 팬들과 만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0 08:49
산업

호스트가 세븐틴?…에어비앤비 게스트 만난 ‘세븐틴 룸’ 가보니

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가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걸어온 10년 간의 시간을 마주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곳에는 미리 선정된 60명이 방문하고 세븐틴이 직접 그들과 소통하는 시간까지 주어지면서 공간에 의미를 더했다.지난 4일 에어비앤비는 서울시 한남동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 ‘10주년 세븐틴 에어비앤비’를 공개했다. 호스트는 세븐틴, 게스트는 60명의 팬들이다.공간의 시작은 세븐틴의 공식 컬러 ‘로즈쿼츠’로 빛나는 ‘캐럿 터널’부터다. 캐럿은 세븐틴의 팬덤명. 터널은 로즈쿼츠 조명과 거울로 둘러져 다이아몬드 안을 걷는 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다이아몬드 컷팅을 통해 무지갯빛을 내는 것처럼 이 터널도 거울과 조명이 어우러져 다이아몬드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착한 곳은 세븐틴 룸이다. 곧바로 세븐틴이 직접 입었던 촬영 의상이 보이는데, 중앙에서 사진 찍는 것이 포인트다. 또 이곳에서는 스태프들이 로즈쿼츠 색상의 커스텀 레터링 재킷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이를 직접 스탬프와 소품 등으로 커스터마이징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취향대로 꾸민 재킷을 입고 팬들은 녹음 스튜디오로 향했다. 이 길에는 뮤직비디오가 담긴 TV가 계속해서 재생되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세븐틴 멤버 민규, 우지, 버논이 직접 출연한 영상도 있었다. 스튜디오에 도착하면 세븐틴의 데뷔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녹음할 수 있었다. 이를 녹음해 세븐틴이 무대에서 내용을 직접 듣도록 했다. 이후 레드카펫을 지나면 드디어 무대가 나왔다. 세븐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객석에 앉은 팬들은 호스트인 세븐틴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0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세븐틴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기쁨과 어려운 순간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팬들에게 공유했다.세븐틴은 녹음된 팬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감동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스타와 팬들의 단체 셀카로 잊지 못할 하루를 기념하며 체험을 마무리했다.이번 이벤트는 에어비앤비가 올해 업그레이드와 함께 선보인 ‘에어비앤비 오리지널’ 시리즈의 일환이다.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한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는 “에어비앤비 오리지널은 세계 각국의 문화와 현장을 대표하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이들이 호스트로 나서 여행자와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에어비앤비는 단순한 숙소 예약을 넘어 현지에서만 가능한 독창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오리지널 론칭에 앞서 수천 명의 인물을 직접 선정했다. 세븐틴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 중 하나이자, 에어비앤비가 추구하는 체험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세븐틴의 총괄리더 에스쿱스는 이번 ‘세븐틴 체험’을 두고 "캐럿들이 세븐틴의 세계를 하루 동안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라며 “캐럿이 없었다면 지금의 세븐틴도 없었을 것이다. 지금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해준 캐럿 덕분에 10년이라는 시간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9 08:14
e스포츠(게임)

웹젠 '뮤 모나크2', 6월 9일까지 축제 이벤트 진행

웹젠은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2'가 오는 6월 9일까지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로그인 일자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누적 로그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부터 7일간 이어지며 모두 로그인한 회원은 축복대천사 장신구 재료인 '성결한 천사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같은 기간 빙고 퀘스트 이벤트도 실시한다. 빙고판의 퀘스트를 수행해 빙고를 완성하면 멤버십 포인트를 포함한 주요 성장 재료를 제공한다. 모든 빙고를 완성할 경우 특수 칭호와 외형 코스튬 '발자국'을 얻을 수 있다.또 다이아 혜택을 주는 이벤트 2종이 열린다 . 6월 3일부터 9일까지 귀속 다이아 등 보상을 주는 특별 몬스터 '다이아 보스'가 등장하고, '다이아 뽑기' 이벤트의 퀘스트를 클리어해 다이아 뽑기권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보스 부활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보스 부활 이벤트를 마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7 14:36
스타

[아이유 컴백]② ‘팔방미인’ 멀티테이너 넘어 멀티 아티스트 도약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말 그대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표본이다. 2008년 가수로 데뷔,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던 초창기엔 ‘연기돌’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쉼표 없는 성장 그래프를 그리며 어느덧 가수로도, 배우로도 최고 정점을 찍었다. 지난 3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시청자를 웃고 울게 한 그는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 가수의 옷으로 다시 갈아 입는다. 이같은 아이유의 행보에 대해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유가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는 모습은 매우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행보”라며 “K팝 그룹 멤버들이 아이유처럼 멀티테이너를 넘어 멀티아티스트가 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 배우로서 한 발 도약 ‘폭싹 속았수다’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로 올 봄을 자신의 계절로 채웠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과 금명 1인 2역을 소화한 그는 앞선 작품들 중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나 영화 ‘브로큰’과는 또 다른 톤과 결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셀 수 없이 많은 명품 연기자들이 함께 한 드라마지만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다. 문학소녀 애순이 꿈을 뒤로하고 엄마가 되는 과정부터, 그의 딸 금명이 벅찬 현실 속에서도 꿈과 사랑을 이뤄가는 모습까지 폭넓게 소화한 것은 물론, 금명이라는 ‘내레이터’로서 극을 차분하고 담담하게 이끌어갔다. 드라마 공개 후 ‘배우’ 아이유에 대한 시청자의 찬사가 쏟아졌다. 가수 출신 배우 중 상당수가 연기 활동에 무게중심을 두고 활동하지만 아이유는 다르다. ‘가수’ 아이유와 ‘배우’ 아이유가 보여주는 균형감은 몹시 안정적일 뿐 아니라 빼어나기까지 하다. 배우 활동이 돋보일까 싶으면 언제 작업했나 싶게 새로운 음악을 들고 나오고, 역시 가수 활동이 본업이구나 생각하려 치면 또 새로운 드라마 혹은 영화로 돌아온다. 이같은 열정의 근원은 아이유 자신이 작품을, 작업을 그리고 그 과정을 사랑하고 또 즐기는 데 있다. ‘폭싹 속았수다’ 종영 후 일간스포츠와 만난 아이유는 “매일을 꼬박 잘하자는 마음으로 현장에 임해 보람 있었다. 스스로 끈기를 테스트하고 싶어서 ‘이게 힘들어?’하며 몰아붙이곤 했는데 그 하루하루가 좋은 훈련이 됐고 나 자신과 약속을 지켜 자기애도 생길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돌아보기도 했다. 스스로 도전하고, 미션을 완수해가는 과정을 무려 1년에 걸쳐 건강하게 해낸 건데, 촬영장에서 그의 모습을 가까이 지켜본 박보검 역시 아이유의 ‘마음 체력’에 대해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번 ‘꽃갈피 셋’ 역시 ‘폭싹 속았수다’ 홍보 및 콘텐츠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 작업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더 위닝’ 작업 역시 ‘폭싹 속았수다’ 후반 작업 및 외부 촬영 일정이 모두 겹쳐 있음에도 초인적인 집중력과 체력을 발휘하며 작업을 완수해낸 터라 기시감이 든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음악적 긴장도가 여전하고 배우로서의 성장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서로 다른 시대를 산 두 인물을 표현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아이유는 탁월하게 해냈다”며 작품을 통해 보여준 아이유의 성장을 높이 샀다.◇ 멀티테이너 넘어 멀티아티스트로…17년 궤적의 증거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이미 최고 수준인데 유튜버로서도 톱이다.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은 최근 1000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유튜브 측으로부터 ‘다이아 버튼’을 받았고, 27일 기준 1010만 구독자를 달성 중이다. ‘이지금’ 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는데 특히 ‘아이유의 팔레트’에선 여느 음악 프로그램 MC 이상의 진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IU TV’에선 스케줄 틈틈이 혹은 일상의 아이유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한다. 김성수 평론가는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이만한 성취를 이뤄내고, 또 소통하는 셀럽으로서 유튜브에서도 본인이 직접 기획한 콘텐츠로 독보적인 성취를 내고 있다“면서 ”아이유는 한국 콘텐츠 업계가 반드시 분석해봐야 할 대상이고, 기록해야 할 마스터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 평론가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오랫동안 활동한 이들 중엔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성장이 멈추는 지점 이후엔 과거의 영광으로 먹고사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유는 그렇지 않다. 늘 현재의 과제를 설정하고, 그 과제와 씨름하고, 그 과제의 결론을 콘텐츠로 내놓고 있다”며 데뷔 후 17년의 ‘궤적’을 높이 평가했다.아이유는 3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한국갤럽 조사)에 오른 ‘폭싹 속았수다’의 기세를 이어받아 ‘꽃갈피 셋’ 앨범을 통해 목소리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앞선 두 개 ‘꽃갈피’의 수록곡들이 베스트&스테디셀러로 오랜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리메이크 곡도 호성적이 예상된다. 또 최근엔 내년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에 돌입했는데 전작과 확연히 다른 캐릭터로의 변신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05:50
연예일반

[세븐틴 10주년]① 이젠 ‘1000만장’ 파는 가수… 우직하게 달렸다

그룹 세븐틴이 대망의 10주년을 맞았다. 세븐틴은 26일 발매될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로 10주년을 자축한다. 생일을 뜻하는 ‘버스데이’와 폭발, 분출, 시작을 의미하는 ‘버스트’를 결합한 앨범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이 폭발하는 세븐틴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입버릇처럼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할 텐데 ‘몇 년’이라는 숫자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차근차근 계단식 성장을 이뤄낸 세븐틴에게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2025년은 뜻깊은 한 해다.이들이 데뷔 후 꼭 10년이 지나 새롭게 내놓는 앨범도 의미가 남다르다. 타이틀곡 ‘선더’를 비롯해 단체곡 3곡, 멤버별 솔로곡 13곡 등 총 16트랙이 수록된다. 한 앨범에 전 멤버의 솔로곡을 담은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다인원 그룹, 이게 된다고? 2015년 5월 26일 K팝에서 보기 드문 다인원 그룹이 등장했다. 무려 13명. 세븐틴은 스스로를 ‘열세 개의 다이아몬드’라고 자부해왔다. 다이아몬드는 땅속 130km보다 깊은 곳에서 5만~6만 기압, 1300~1800℃ 온도의 극한 환경을 수억년간 견디며 생성된다. 굉장히 어려운 조건이지만, 그 과정을 이겨내면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 된다. 이런 점에서 세븐틴은 ‘다이아몬드’와 닮았다.세븐틴은 데뷔 초부터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살린 메가 퍼포먼스, 3개의 유닛(힙합·보컬·퍼포먼스)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10년간 34장의 앨범을 발매, 1년에 약 3장이 넘는 신보를 내며 근면성실의 표본으로도 떠올랐다. 온라인에선 세븐틴이 ‘소보다 부지런하다’고 해서 ‘소븐틴’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10년 동안 멤버 교체, 탈퇴가 없었다는 것도 이들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 자체 제작 아이돌의 시작 세븐틴은 ‘자체 제작 아이돌’로서의 정체성과 유닛별 창작 시스템을 통해 서사를 쌓아왔다. 그 중심에는 멤버 우지가 있다. 그는 2015년 데뷔곡 ‘아낀다’를 시작으로 ‘만세’, ‘아주 나이스’, ‘박수’, ‘울고 싶지 않아’, ‘핫’, ‘손오공’까지 팀 색깔을 만들어온 주인공이다. 연습생 시절부터 춤, 노래, 제작 능력까지 좋았던 그를 회사에서 “우리 지훈이”라고 애지중지했다고 한다. 우지의 예명 역시 ‘우리 지훈이’의 줄임말이다.무엇보다 한 가지 스타일에 안주하지 않았다. ‘아낀다’, ‘만세’같은 소년감성부터 ‘핫’, ‘울고 싶지 않아’같은 성숙한 매력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이 그의 장기다. 프로듀서 범주와의 호흡도 좋았다. 이들이 공동 프로듀싱한 ‘손오공’은 이미 커리어적으로 정상을 찍고 있던 세븐틴을 더 넓은 세계로 향하게 해줬다. 웅장한 규모와 긴박한 분위기, 눈을 압도하는 군무 퍼포먼스는 틱톡 등 숏폼에서 화제성이 폭발했다. 우지 외에 에스쿱스, 호시도 프로듀싱 및 안무 제작에 관여하며 능력을 발휘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앨범은 이런 세븐틴의 도전 정신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이번에도 우지, 범주가 프로듀싱으로 이름을 올렸고, 세계적인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와 팀버랜드가 협업자로 힘을 보탰다.◇ 이제는 ‘1000만장’ 가수 세븐틴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최고 최초’ 기록을 휩쓸어 왔다. 미니 10집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누적 판매량은 627만장. K팝 단일 앨범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같은 해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은 K팝 역사상 처음으로 초동 500만 장을, 지난해에는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와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 등으로 약 10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공연 장인의 진가도 빛을 발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마카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연 데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닛산 스타디움 등 초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해 엄청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또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로 총 14개 도시에서 30회에 걸쳐 103만 7000여명 (온·오프라인 합산)의 전 세계 팬들을 모았으며,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 등 K팝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세븐틴은 중소 기획사인 플레디스에서 시작해 13인조 대편성이라는 약점을 이겨낸 그룹이다. 이들의 강점은 강력한 퍼포먼스 실력이다. K팝의 정석을 가장 잘 수행하는 그룹”이라면서 “이번에 나올 앨범 역시 이들의 위상을 공고히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6 05:50
메이저리그

"우리의 에이스" 다저스 구한 야마모토, MLB 진출 후 최다 110구…ERA 1점대 재진입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1점대 평균자책점을 회복했다.야마모토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쾌투했다. 투구 수는 110개로 메이저리그(MLB) 진출 이후 개인 한 경기 최다. 1-0으로 앞선 8회 초 교체돼 시즌 6승(3패) 요건을 갖췄으나 9회 초 동점이 돼 아쉬움을 남겼다. 다저스는 10회 초 2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10회 말 대거 3득점, 4-3 승리를 거뒀다.야마모토의 수확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었다. 이날 야마모토는 최고 97.2마일(156.4㎞/h)까지 찍힌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타자를 압도했다. 1-0으로 앞선 7회 초 2사 1,3루 위기에선 왼손 타자 파빈 스미스를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포효하기도 했다. 투구 수 100구를 넘긴 상황에서 95마일(152.9㎞/h)에 이르는 강속구를 연신 포수 미트에 꽂았다. 커브와 컷 패스트볼 헛스윙 비율은 30%를 넘겼다. 경기 후 야마모토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86(58이닝)까지 떨어졌다. 야마모토는 지난 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평균자책점을 0.90까지 낮췄으나 이후 2경기를 치르면서 1.80, 2.12로 조금씩 수치가 올랐다. 하지만 애리조나전 호투로 1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21일 기준 메이저리그(MLB)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 중인 투수는 부문 선두인 맥스 프리드(뉴욕 양키스·12.9)를 비롯해 9명에 불과하다.한편 다저스는 전날 경기를 패하며 2018년 5월 이후 처음으로 '홈 4연패' 늪에 빠졌다. 투타 가리지 않고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팀 전력이 삐걱거리는 상황. 특히 선발진의 악재가 두드러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블레이크 스넬·토니 곤솔린·사사키 로키 등 다저스 로테이션의 핵심 멤버 3명이 현재 부상자명단(IL)에 있다. 모두 어깨 부상으로 회복 시기가 불확실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1일 경기에 앞서 야마모토를 두고 "그는 우리의 에이스"라며 독려했다. 야마모토마저 무너지면 더 깊은 수렁에 빠질 수 있었으나 기대에 걸맞은 '결과'로 지긋지긋한 홈 연패를 끊어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21 15:46
메이저리그

'이런 엇박자가' 오타니 MLB 홈런 1위, 다저스 2018년 5월 이후 '첫 홈 4연패'…부상 도미노

LA 다저스가 1패 이상의 충격을 받았다.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를 5-9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17일 LA 에인절스전부터 홈 4연패 늪에 빠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다저스가 홈 4연패에 빠진 건 2018년 5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9번 타자로 출전한 김혜성은 4타수 무안타.이날 경기에선 다저스의 약점으로 떠오른 '마운드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다저스는 3회까지 0-7로 끌려가며 초반 승기를 내줬다. 선발 잭 드라이어(2이닝 3피안타 3실점)가 조기 강판을 당한 가운데 두 번째 투수 랜던 낵(5이닝 6피안타 2피홈런 4실점)의 투구 내용도 인상적이지 않았다. 세 번째 투수 매트 사우어(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실점)까지 마운드를 밟은 3명의 투수가 모두 실점하며 고전했다. ESPN은 '블레이크 스넬·토니 곤솔린·사사키 로키 등 다저스 로테이션의 핵심 멤버 3명이 현재 부상자명단(IL)에 있다. 모두 어깨 부상으로 회복 시기가 불확실하다'며 '여기에 커비 예이츠·블레이크 트레이넨·에반 필립스·마이클 코펙 등 4명의 핵심 구원 투수들이 정규시즌 개막 이후 줄줄이 IL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 마이너리그에서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콜업해 임시방편으로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지만 결과가 기대 이하이다.ESPN은 '48경기를 치른 현재 다저스의 평균자책점은 4.28로 메이저리그(MLB) 22위에 머문다. 시즌이 시작될 때 리그 최고의 로테이션으로 칭송받았던 다저스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4.51로 리그에서 6번째로 높다'라고 꼬집었다.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MLB 1위인 홈런 17개를 때려내며 타선을 이끌고 있지만 마운드가 반복적으로 무너지니 백약이 무효하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번 시즌에 우리가 생각했던 선수단이 아니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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