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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로드2' 하하·미노, '뇌순남' 매력발산…"소 위는 하나"
평소 뇌순남 이미지가 강한 하하와 미노가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21일 방송된 K-STAR '식신로드2'에는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곱창전문점을 찾아가는 정준하·돈스파이크, 하하·미노, 보미·하영의 팀별 대항 모습이 그려졌다.맛집을 많이 알지 못하는 하하는 지인 전화찬스를 이용해 곱창 전문점을 찾았고, 이곳에서 음식을 맛 보던 중 곱창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지식 평가에 들어갔다.미노는 "양 구이는 진짜 양고기인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진짜 양고기가 맞다는 뉘앙스를 풍기자 하하는 "그 양이 아니다. 내장을 뜻한다"며 미노에게 정답을 알려줬다. 또 "소의 위는 몇 개인가?"라는 질문에 "곱창, 막창 대창 그래서 3개"라는 미노의 대답에 하하는 또 다시 "미노형 왜 이렇게 무식해? 소 위는 하나다"라며 당연한듯 답을 말했다.하지만 제작진이 밝힌 정답은 4개였고, 자신의 무식함에 민망해진 하하는 "시청자들도 모르셨죠?"라며 얼렁뚱땅 넘어가 웃음을 안겼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4.21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