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88건
예능

전현무·박나래→강지영, 디즈니+ 뭉친다…예능 ‘운명전쟁49’ 출연

전현무, 박나래부터 프리 아나운서 강지영까지 디즈니플러스 새 서바이벌 ‘운명전쟁49’ MC로 뭉친다.3일 디즈니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사람들의 운명을 보는 ‘운명술사’ 49명의 신들린 서바이벌이 펼쳐지는 획기적인 예능 ‘운명전쟁49’를 2026년 공개한다”고 밝혔다.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작품으로 서바이벌 예능에 새로운 패치를 장착하며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뭉쳐야 찬다’ 시리즈,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리즈 등 새로운 포맷, 재치 넘치는 기획으로 호평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제작진들이 모여 참신한 기획으로 기기묘묘한 서바이벌을 진행, 한계를 뛰어넘는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K-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서바이벌을 통해 예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 또 다른 K-예능의 신세계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예능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현무, 박나래,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MC로 함께하며, ‘운명술사’들의 서바이벌을 보는 직관자가 되어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운명전쟁49’는 오는 2026년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3 16:34
예능

‘K팝스타’ 계보 잇는다… ‘우리들의 발라드’ 9월 23일 첫 방송 [공식]

‘우리들의 발라드’가 마침내 오는 9월 23일 오후 9시 베일을 벗는다.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너와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요즘 아이들의 새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서사와 방식의 집단 오디션이다.특히 ‘우리들의 발라드’는 단순 장르 서바이벌이 아닌 음악 오디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색다른 요소들을 도입해 관심이 집중된다. ‘탑백귀는 언제나 옳다’는 가치 아래 음악 전문가부터 대중픽 선구안을 가진 일반인들까지 탑백귀라는 이름으로 현장에 참여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주인공을 발굴하는 것.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오마이걸 미미 등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구성된 탑백귀 대표단도 다양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자신만의 심사를 이어간다고 해 이들이 만들어갈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발라드’만의 특별한 발라드 차트, 일명 ‘우리들의 발라드’ 톱 100 차트도 등장할 예정이다. 전문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역대급 규모의 대국민 조사를 거쳐 완성한 이 차트는 누구나 첫 소절만 들어도 각자의 기억과 추억을 불러일으킬 명곡들이 담겨 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무엇보다 특정 음악 장르와 승부의 결과에 집중하는 서바이벌이 아닌 평균 나이 18.2세 아이들의 속 깊은 이야기와 세대의 기억을 잇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1라운드 녹화 당시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노래를 이어가는 동안 현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속출했다고 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우리들의 발라드’ 연출을 맡은 정익승 PD는 “단순 발라드 장르 오디션이 아니라, 그 이상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음악의 힘을 통해 ‘경쟁’ 대신 ‘경청’을, ‘승부’ 대신 ‘요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고, 그렇게 탄생한 ‘평균 나이 18.2세’의 무대로 현장의 많은 사람들이 눈물 흘리고 기립박수를 보냈던 녹화장의 감동 그대로 부모님과 자녀 세대 모두에게 전할 수 있도록 제작진이 힘쓰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SBS표 정통 음악 오디션의 계보를 잇는 프로그램으로서 ‘K팝스타’의 박성훈 CP, 정익승 PD가 기획과 연출을 맡아 2024년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던 안정현 PD까지 합류한 명실상부 초대형 프로젝트다. 오디션 명가 SBS가 세계 속에 K팝 기준을 제시하고 대중음악을 선도해온 SM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기업이자 최고의 매니지먼트사 SM C&C와 함께하는 대형 오디션이다. 방송을 통해 배출된 새로운 스타가 방송 중에는 물론 방송 종료 이후에도 최고의 소속사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방송계는 물론 가요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오디션 탄생을 예고한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9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7 10:43
연예일반

김진웅 “배우 김고은, 르세라핌 카즈하가 이상형”… 이지혜 “장가 못갈 수도” (사당귀)

S대 출신 훈남 아나운서 김진웅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김고은, 원지안, 르세라핌 카즈하를 뽑아 시선을 사로잡는다.24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김진웅 장가 보내기’의 일환으로 정식 소개팅이 시작되면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지난 방송에서 김진웅은 여자친구에게 명품 선물과 카드 리볼빙한 사실이 밝혀지며 모친 박진숙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과연 김진웅이 과거의 철 없음을 벗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공개 소개팅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이 가운데 김진웅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김진웅은 “아무것도 바라는 거 없다”라며 완강하게 말하더니 “단지, 키가 크고,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두부상이 좋다”라면서 “연예인으로 치면. 배우 김고은, 원지안, 르세라핌 카즈하가 나의 이상형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기함하게 한다. 이어 김진웅은 “최소한의 지식과 상식을 갖춘 사람이면 좋겠다”라며 구체적인 조건까지 줄줄이 늘어놔 배꼽을 잡게 한다고. 이에 김숙은 “두부상이 아니라 그냥 미인을 말하는 거 아니야? 조건이 없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실소를 터트린다고. 그런가 하면, 김진웅의 진정한 이상형인 성공한 MC 전현무는 “기본적인 건 알아야 매력이 높아진다”라며 맞장구를 치며 공감을 표한다고.이에 화답하듯 김진웅은 “이상형을 만나면 술을 끊을 수 있다. 하지만 전현무 선배가 마시자고 하면 마신다”라며 결혼을 전현무와 하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된다고. 이에 이지혜는 “그럼 (장가) 못 갈 수도 있겠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속을 뻥 뚫리게 한다.한편, 국내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김진웅은 자신의 연봉이 7천만원이라고 밝히며 “인생은 한방이다, 터지면 한강뷰인 것”이라고 당찬 욕망을 드러낸다. 특히 김진웅은 “SOXL(속쓸), 밈 투자 등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고 밝혀 이지혜는 “말을 할수록…”이라며 한숨 섞인 탄식을 내뱉는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08:12
스타

‘열애 고백’ 곽튜브 “♥여자친구는 5세 연하 직장인”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배우 정성일과 함께 당일치기 대부도 여행을 야무지게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겼다.지난 22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정성일과 함께 ‘당일치기 바다여행 명소’인 대부도를 찾아 특색 넘치는 맛집을 발굴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들은 향토음식 ‘바고찌’부터 ‘묵밥 맛집’과 ‘여름 보양 끝판왕’인 민어 맛집을 섭렵해 신선한 정보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대부도에 뜬 전현무는 “이곳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당일치기 바다여행 코스다. 먹을 게 풍년인 데다, 낭만 치사량이 200%인 곳”이라고 바다 먹방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는 “오늘 첫 끼는 국밥이 아니라 ‘바고찌’다. 바지락 고추장찌개인데 생전 처음 들어보는 조합”이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직후 두 사람이 ‘바고찌’ 맛집에 자리 잡고 앉았으며, 전현무는 “전국 맛집을 너랑만 다닌다”라고 푸념했다. 곽튜브는 “저는 (맛집) 많이 배워서 데이트 많이 했다”며 현재 여자친구가 있음을 알렸다. 당황한 전현무는 연신 ‘깡생수’만 들이켰으며, 잠시 후 곽튜브에게 여자친구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 곽튜브는 여자친구에 대해 “직장인이고, 저보다 다섯 살 어리다”고 소개해 전현무의 부러움을 자아냈다.속이 허해진 전현무는 ‘바고찌’가로 배를 채웠고, ‘솥밥’까지 곁들여 먹텐을 끌어올렸다. 먹방 중에도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너 여기 여자친구랑 올 것 같다”, “너 평소에 여자친구랑 싸워?”라며 계속 질문 폭탄을 던졌고, 곽튜브는 “여자친구랑 안 싸운다. 제가 다 양보한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그런 뒤 곽튜브는 “공개연애를 어떻게 하셨냐?”며 역공에 나섰고, 전현무는 “이런 장난 내가 많이 당했었지~”라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직후 전현무는 “오늘의 ‘먹친구’는 예능 출연을 거의 안했고, 김은숙 작가의 원픽”이라며 배우 정성일을 만나러 갔다. 정성일은 “제가 낯가림도 심하고 예능 울렁증이 있다”면서도 “그래도 오늘은 먹으니까…”라며 오히려 먹방에 안도감을 표해 뜻밖의 매력을 발산했다. 세 사람은 매일 묵을 쑤는 ‘묵 맛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도토리 냉묵밥부터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 해물파전까지 ‘묵 코스요리’를 만끽한 이들은 금세 음식을 올킬했다. 정성일의 폭풍 먹방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진짜 잘 드신다. 먹을 때는 우리를 아예 쳐다보질 않아”라며 감탄했고, 정성일은 “제가 먹는 걸 진짜 좋아한다. 양도 많은 편”이라고 인정했다. ‘묵’으로 1차를 마무리 한 세 사람은 무더위에 허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인 ‘민어’ 맛집으로 출동했다. 세 사람은 밑반찬으로 박대구이가 나오자 이를 손으로 잡고 뜯었으며, 얼큰한 민어 매운탕이 나오자 ‘동공확장’을 일으켰다. 정성일은 “이런 민어는 처음 먹어봤다”며 숟가락을 놓지 않았고, 이에 곽튜브는 “김준현씨와 먹성이 비슷하다”며 그의 위대(胃大)함을 치켜세웠다.그러던 중, 전현무는 정성일에게 데뷔 시절 이야기를 물었다. 정성일은 “대학교 1학년 때 학교를 중퇴하고 무작정 상경해 대학로로 갔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면서 운전으로 하는 알바는 다 해봤다”며 꽃다운 20년 전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사실 ‘더 글로리’ 방송 후에도 쿠X 알바를 했었다. 당시 정산을 받았지만 저한테 큰 돈은 아니었다. 생활을 해야 되니까 알바도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정성일은 “지금은 알바를 안 해도 생활할 수 있는 정도로 (수입이) 올라왔다”고 해 전현무-곽튜브를 안도케 했다. 깊은 대화가 오가던 중, 전현무는 정성일을 향해 “놀라운 건 말을 하면서도 정성일 씨 혼자 다 먹고 있다. 올해 본 사람 중에 제일 밥을 맛있게 먹는다”고 분석해 폭소를 안겼다.정성일과의 ‘대부도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대부도에 이은 ‘당일치기 바다여행’ 2탄 ‘강화도’ 편은 오는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에서 만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3 09:09
예능

박나래, 역대급 비주얼…‘프로’ 절친 케미→웨딩 화보 컬렉션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프토그래퍼가 된 23년 지기 남사친이 찍어 준 ‘예부랑’ 웨딩 화보 컬렉션에서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 필모그래피를 갱신했다. 또한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은 반전의 순둥 매력을 발산하고, 절친인 배우 노윤서와 열정의 ‘소다 팝’ 챌린지 촬영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과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의 ‘리정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1%(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박나래의 비키니 드레스가 더해져 ‘몽환의 여신’이 강림한 듯 최고의 컷을 탄생시킨 장면(24:00)으로,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박나래는 23년 지기 남사친을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냈다. 그는 도배 마스터에 등극한 후 미장을 배우기 시작, 포토그래퍼인 남사친의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박미장’의 단독 첫 작품에 도전했다. 그는 “제대로 해주고 싶었어요”라며 탄탄한 밑 작업부터 조색 작업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집중했다.남사친 또한 혼자 작업하는 박나래 옆에서 힘을 보태고, 새참을 챙겨줬는데, 이들의 모습에 기안84는 “낭만적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려 6시간의 작업 끝에 ‘박미장’의 컬렉션 1호를 완성했고, 작품을 본 남사친은 만족하며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박나래는 남사친이 스무 살 때 웨딩 촬영을 해주기로 약속했다며, 제주도 해변으로 나가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하얀 중절모와 슈트 스타일로 멋을 낸 박나래는 “나는 나와 결혼했어요”라며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친 ‘예부랑 룩’을 선보였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2025 야인시대다”, “종로패(?) 박마적”이라며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박나래는 생애 처음으로 찍는 웨딩 화보에 어색한 듯 “굉장히 남사스럽네”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남사친의 ‘프로’다운 디렉팅에 박나래도 ‘프로’의 포즈로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했다. 이어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박나래는 예상보다 잘 나온 결과물에 감탄을 터트렸고, 무지개 회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진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부터 몽환적인 여신 스타일의 비키니 드레스까지, 자신의 옷으로 역대급 비주얼로 뽐낸 박나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탈리아 잡지 느낌으로 해달라고 말했는데, 진짜 그렇게 나왔다. 지중해에서 찍은 화보 같다”라며 감격했다. 친구가 평생 간직할 순간을 담기 위해 진심을 다한 남사친과 박나래의 ‘나 혼자 웨딩’ 화보 컬렉션에 시청자들은 “바디 프로필에 이어 필모그래피를 경신했다”, “우정 정말 멋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했다. 23살에 독립해 자취 4년 차인 리정은 귀여운 반려견 ‘두두’와 인사를 나누며 아침을 열었다. 그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벗고 화장기 없는 반전의 ‘순둥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지인을 통해 구조견이었던 ‘두두’를 임시 보호하다가 가족이 된 사연을 전하기도.최초 공개된 ‘리정 하우스’는 리정이 직접 제작한 소파부터 감각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다이닝룸, 칼각으로 정리된 냉장고와 드레스룸 그리고 각종 소품들까지 리정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그는 "제가 살아오면서 춤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가구를 좋아하더라"라며 집을 꾸미면서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영감을 위해 ‘예쁜 걸 보고 살자’ 주의다”라며 리정만의 확고한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고 있다는 리정과 배우 노윤서의 단짝 케미도 관심을 끌었다. 리정은 집에 온 노윤서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반겼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 제일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노윤서가 리정을 위해 요리한 치즈 매운 볶음 라면과 배달시킨 육회로 식사를 함께 했는데, 플레이팅과 감성을 추구하는 리정과 실용을 추구하는 노윤서의 극과 극 취향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두 사람이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 팝 (Soda Pop)’ 챌린지 촬영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술 피어싱을 장착하고 댄서 모드가 된 리정과 카메라 감독이 된 노윤서는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챌린지 파트너의 케미를 뽐냈다. 게다가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임우일이 ‘저승 보이즈’로 변신해 리정에게 ‘소다 팝’ 챌린지를 배운 모습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리정은 춤에 대한 소신을 전했는데, “춤추는 저는 또다른 자아 같다. 춤을 추는 사람한테는 자기확신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자신의 춤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댄서로서 자기확신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혼자 사는 삶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순간”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수록 춤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구저씨’ 구성환의 인심 넘치는 동네 한 바퀴 현장과 코드 쿤스트와 샤이니 민호의 피할 수 없는 축구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09:54
예능

박명수 ‘1위 치킨 매장’ 사명감…튀김 기름 지론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의 튀김 기름 지론이 빛을 발한다.오늘(27일) 방송되는 ‘사당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송정훈 보스의 신 메뉴 ‘양념치킨 컵밥’이 축구 경기장에서 500개 판매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의 확고한 튀김 기름 지론이 공개되며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축구 경기장에서 첫 선을 보일 신메뉴 ‘양념치킨 컵밥’을 만들기 위해서 종빈 셰프가 모든 기름을 교체 후 치킨을 튀기는 모습이 공개되자 송정훈 보스는 “기름을 새로 간 거야?”라며 확인을 한다. 이에 박명수는 송정훈 보스를 향해 “튀김은 기름이 제일 중요해”라며 최고 판매의 치킨 매장을 운영했던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각을 밝힌다고. 이에 송정훈 보스 역시 “좋네”라며 종빈 셰프의 판단을 칭찬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송정훈 보스와 컵밥을 공동으로 경영하고 있는 덕 대표는 미국인들에게 낯선 양념치킨을 판매하기 위해 치킨 탈을 쓴 채 축구 경기장을 종횡무진 누빈다. 덕 대표는 연봉 23억의 글로벌 금융회사에 재직했던 미국 최상위의 엘리트. 학사모 대신 닭벼슬을 뒤집어쓴 채 축구 경기장 앞에서 치킨 댄스를 선보이자 전현무와 박명수는 박수를 치며 웃음을 터트린다. 덕 대표의 모습에 금세 사람이 모이자 전현무는 “역시 뻔한 게 중요하다”라며 감탄하고, 박명수는 “놀랍다”며 극찬한다. 이에 송정훈은 “정답은 열정이다”라고 자신한다. 덕 대표가 유타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김숙은 “나 유타를 사랑하게 됐어”라며 유타 앓이에 빠져든다.‘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2:27
연예일반

‘흑백요리사’ 백종원 논란 속 예능 작품상 “시즌2 준비” [4th 청룡시리즈어워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방송인 전현무, 배우 임윤아의 진행 아래 열렸다.이날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은 예능 부문 최우수 작품상으로 호명됐다. 지난 9월 17일 공개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그렸다.김은지 PD는 “큰 상 주셔서 프로그램 중심 잡아준 백종원, 안성재에게 감사드린다. 저희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임해준 100인의 요리사에게 감사드린다. 요리사들의 요리에 대한 꿈과 사랑을 전달 할 수 있어서 제작진으로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김학민 PD는 “내가 나탈리 포트만을 되게 좋아한다. 살면서 그 사람이 내 프로를 보고 코멘트해주는 걸 상상해 본 적이 없다. 그런 꿈같은 일이 ‘흑백요리사’로 일어났다”며 “300명의 스태프가 있어서 가능했다. 이 영광을 그들에게 돌린다”고 인사했다.끝으로 윤현준 스튜디오슬램 대표는 “현재 ‘흑백요리사’ 시즌2 작업 중”이라며 “우리나라에 얼마나 맛있는 음식과 훌륭한 셰프가 있는지 또 보여드리겠다. 감사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22:34
예능

‘600억 매출 신화’ 송정훈 “총기 난사와 현금 5천만원 절도당해”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송정훈이 총기 절도 사고를 당했던 과거를 공개해 충격을 선사한다.13일 방송되는 ‘사당귀’ 314회는 유타에서 연 600억 매출을 기록하는 컵밥 신화의 송정훈 보스가 지금의 성공 신화 이전의 어려웠던 과거를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과거 컵밥이 7년간 썼던 사무실을 찾아간 송정훈 보스는 총격을 받았던 자리를 보여주며 “여기에 총을 쐈다”라며 “가게에 돈이 있다는 걸 알아서 현금 5천만 원을 훔쳐 갔다”라고 강도를 만났던 과거 사건을 공개한다. 총에 맞아 난사가 된 문의 모습에 전현무는 “총기 사고가 나면 당시에 무섭고 힘들었을 거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하자 송정훈 보스는 “일을 해야 해서 다른 걸 신경 쓸 염두가 없었다”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극복해야 했던 컵밥 개척 시기에 대해 밝힌다.그런가 하면 송정훈 보스는 과거 동업자의 배신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던 경험을 고백한다. 송정훈 보스는 “사업을 함께 했던 동업자가 나를 잘랐었다”라며 과거를 고백한다. 이에 전현무는 “이게 영화 한 편이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항상 독설을 내뿜던 노희영 대표는 눈물을 흘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희영 대표는 “지금 말로는 ‘뺏겼다. 내려왔다’고 하지만 사실 엄청난 상처일 거다. 그것을 극복하고 일어날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라며 깊은 공감을 드러낸다.‘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시청률은 최고 6.4%를 기록하며, 162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로 압도적인 저력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3 08:57
예능

전현무 “역대급 뒤통수”…극상위권 명문고 재학생 성적표에 ‘경악’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극상위권 행보와는 다르게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든 도전학생이 찾아온다. 전현무는 “역대급 뒤통수”라며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다. 29일 방송되는 ‘티처스2’에서는 전국에서 공부 잘한다는 애들이 다 모이는 명문고 2학년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도전학생이 다니는 학교는 한 반에서 수능 만점자가 3명이나 나올 정도로 전국의 전교 1, 2, 3등이 모이는 최상위 레벨의 학교였다. 도전학생 역시 사교육 없이도 중학교 성적 '올 A'를 받으며 극상위권을 유지하다가 고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도전학생은 상위권들만의 리그에서 치열한 내신 경쟁을 펼쳐야 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받기는 너무 어려웠다며, "명문고의 성적 장벽을 넘어서고 싶다"고 도움을 구했다. 과학 영재원에 명문고까지, 도전학생이 밟아온 엘리트 코스를 본 전현무는 “모든 걸 사교육 없이 한 게 사실이냐”며 믿지 못했다. 도전학생은 “학원 다니는 친구들도 저보다 성적이 안 나오니 꼭 가야 할까 싶었다”며 학원의 필요성에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었고, 철저한 자기 주도 학습 습관도 돋보였다. 하지만 스스로 목표 대학을 ‘K대’로 결정했다는 도전학생에게 조정식은 “이런 극상위권 루트를 걸어오면 지금 목표를 ‘K대’로 하지 않는다. 보통 ‘S대’라고 말할 법도 한데…뭔가 하나가 꺾인 것 같다”라며 겸손한 목표에 살짝 당황했다. 그 와중에 도전학생의 내신 성적이 공개되자 ‘티벤저스’는 말을 잃었다. 충격적인 내신 성적에 전현무는 “역대급 뒤통수였다. 실화인가 싶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내신은 졸업할 때까지 극복 못 할 가능성이 있다”고 냉혹한 현실을 짚었다.철저한 자기 주도 학습으로 극상위권의 길을 걸어온 도전학생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지, ‘티벤저스’에게 충격을 선사한 성적과 솔루션은 29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12:03
예능

‘이영자 추천’ 냉면 맛본 전현무 “이게 뭔 맛이야?”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 곽튜브가 부석냉면과 새우젓 토굴 투어를 생애 처음으로 경험한다.27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 35회에서는 충남 서산에 뜬 전현무, 곽튜브가 시청자는 물론, ‘충남의 딸’ 이영자가 추천한 47년 전통의 부석냉면 원조집을 찾아간다.이날 서산에 뜬 전현무는 “오랜만에 ‘시청자계획’으로 찾아간다”며 ‘실패율 0%’를 자랑하는 ‘시청자계획’을 선포한다. 직후 두 사람은 충남의 전통 냉면인 부석냉면 원조집에 도착해 섭외에 돌입한다. 하지만 사장님은 완강히 촬영을 거절하고, 이에 곽튜브는 “그럼 테이크아웃 해서 냉면만 먹으면서 찍으면 안 되냐?”며 간절히 호소한다.전현무와 곽튜브의 진심 어린 애원에 사장님은 결국 촬영을 수락하고, 어렵게 부석냉면을 영접한 두 사람은 뜻밖의 ‘생강 육수’ 맛이 혀를 때리자 “이게 뭔 맛이야? 생전 처음 먹어본다. 되게 특이하다”며 황당한 웃음을 짓는다. 어안이 벙벙한 두 사람은 이 맛집을 소개한 시청자의 추천에 따라 단계별로 맛을 보면서 점점 냉면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방금 이영자 누나한테 문자가 왔다. ‘거기 최고여~’라고 한다”고 해, 중독성 강한 부석냉면 원조집의 위엄을 느끼게 한다. 뜻밖의 맛으로 입맛을 깨운 두 사람은 냉면집에서 나와 충남 홍성으로 향한다. 홍성 광천천 앞에 도착한 전현무는 “홍성이 한우로 유명한데 한우 보다 더 많이 보이는 ‘새우젓’이란 글자가 눈에 띈다”며 새우젓 상회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두 사람을 발견한 사장님은 “일로 와유~ 오시면 토굴 투어 해야 되유~”라고 너스레를 떤다.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개미집 st’ 새우젓 토굴의 모습에 곽튜브는 “러시아 여행하는 것 같다”며 놀라워하고, 새우젓을 조심스레 맛본 전현무는 “(새우) 한 마리만 더.. 한 마리만 더..”라고 외친다. 충남 서산에 뜬 전현무, 곽튜브의 먹방 현장은 27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18: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