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915건
스타

전현무, 곽튜브 결혼식 사회 맡는다 [공식]

방송인 전현무가 유튜버 곽튜브(곽준빈)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9일 두 사람의 소속사 SM C&C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는 오는 10월 곽튜브의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했다.전현무와 곽튜브는 MBN 예능 ‘전현무계획’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각별한 사이다.앞서 곽튜브는 전날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SM C&C 측은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하게 되었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하였다”며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라고 전했다.이어 “여러 이유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9 09:55
스타

‘곽튜브’ 곽준빈 10월 결혼…예비신부 혼전임신→내년 봄 아빠 된다 [종합]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또 내년 봄엔 아빠가 된다. 8일 소속사 SM C&C는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이어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린다”고 전했다.곽준빈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곽준빈은 “유튜브를 하며 많은 일이 있었다. 여행 유튜브를 하며 좋은 사람을 만나 유명해졌고, 방송을 하게 됐다. 또 5년 사이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운을 뗐다. 곽준빈은 “여자친구를 만났던 것은 유명해지기 전이고, 서로 바빠지고 소홀해져서 헤어졌고,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 서로에게 더 큰 위로가 됐다”면서 “여자친구는 저보다 나이는 훨씬 어리지만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자신감을 키워준 친구다. 말이 정말 없고 내성적인 친구지만 보잘 것 없는 저를 정말 많이 띄워준 친구”라고 밝혔다.이어 “모든 방송에서 빨리 결혼하고 싶고, 2년 안에 하겠다고 했는데 여러분에게 먼저 얘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특히 곽준빈은 “예식장은 이미 잡았다. 내년 5월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결혼식을 열렬히 준비하다 보니 더 큰 축복이 와서 아빠가 됐다”고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세 명이 됐다. 그래서 지금은 결혼을 당기기로 했다. 10월에 바로 결혼을 하는 걸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양가 상견례는 이미 진행됐으며, 예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곽준빈은 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행정직원 출신으로, 지난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개설하고 운영 중인 여행 유튜버다. 유튜브로 인기를 모은 뒤 방송에도 진출, 현재 ENA, EBS1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와 MBN ‘전현무계획2’ 등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세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8:51
스타

이석훈 “’사랑의 스튜디오’ 방송 후 아내 번호 물어봐”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가수 이석훈과 함께 충주의 보물 맛집만 찾아간 알찬 먹트립으로 행복함을 불러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4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이석훈과 함께 ‘59번째 길바닥’으로 충북 충주를 찾아, 보물 맛집을 발굴한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충주호에서 직접 잡은 ‘올갱이(다슬기)’ 요리 맛집부터 시작해, 충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치막(치킨+막걸리)’, ‘옥돌 삼겹살’ 맛집을 모두 섭렵해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이날 충주에 뜬 전현무는 아름다운 남한강의 경관에 감탄하며, “‘전현무계획’ 오프닝 장소만 모아도 국내 여행 앱을 만들 수 있을 정도”라고 극찬했다. 곽튜브 역시 “진짜 절경”이라며 ‘느좋’ 오프닝에 격한 만족감을 표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충주의 향토음식인 ‘올갱이’ 요리부터 즐기기 위해 맛집을 찾아 이동했다. 충주의 첫 맛집에서 두 사람은 ‘까먹는 올갱이’와 날계란을 넣어 먹는 ‘올갱이 해장국’을 영접해 “굉장히 독특하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박수를 쳤다. 그런 뒤, 전현무는 “이제 특별한 분을 모시러 가자”며 곽튜브와 함께 ‘먹친구’ 이석훈을 만났다.세 사람은 반가운 인사 뒤, 시청자가 ‘강추’한 세계 최초의 ‘치막’ 맛집으로 향했다. 식당에 들어선 이석훈은 주문을 마친 뒤, “이곳엔 애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곁들여져 있어서 좋네”라며 식사도 전에 ‘폴인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아들이 몇 살이냐”고 물었고, 이석훈은 “벌써 초등학교 1학년이다. 제가 결혼을 31세에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석훈은 ‘사랑의 스튜디오’에 참가자로 출연해 만났던 아내와의 인연에 대해 “녹화 끝나고 제가 전화번호 좀 물어봐달라고 부탁했다. 며칠 후에 만났고, 사귀게 됐다”고 밝혀 전현무-곽튜브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진한 ‘결혼 토크’ 중, 메밀가루를 입혀 튀겨낸 담백한 치킨과 시원한 매밀 막국수가 나왔다. 본격적으로 ‘치막’ 먹방에 돌입한 이석훈은 “튀김을 얼마 만에 먹는지 모르겠다”며 연신 행복 포텐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멋을 안 부린 정통 치킨!”이라며 ‘엄지 척’을 보냈다. 또한 메밀 막국수까지 ‘클리어’한 곽튜브는 “조합발로 먹는 게 아니라 둘 다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다.‘치막’으로 ‘먹포텐’을 끌어 올린 세 사람은 다음 코스인 ‘옥돌 삼겹살’ 맛집으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이석훈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두 사람에게 “저도 운동하러 가기 싫은데 스스로 한심한 놈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일단 간다. 그런 뒤에 운동을 끝내고 나면 자존감이 회복된다. 운동이 주는 정신 건강이 느껴진다”고 설파했다. 과거 ‘36kg’를 감량했던 만큼 ‘찐’ 조언인 이석훈의 발언에 곽튜브는 “대표적인 유죄인간! 육각형!”이라고 ‘리스펙’했고, 전현무는 “우린 육갑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석훈은 “형, 운동해라. 자존감 떨어지게 왜 그런 말씀을 하시냐”며 ‘모범생 st’로 바로 잡아줘 훈훈한 웃음을 더했다.잠시 뒤, ‘옥돌 삼겹살’ 맛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사장님이 직접 동굴에서 채취한 옥으로 만든 옥돌 판을 보자 놀라워했다. 곽튜브는 “이건 진짜 이 식당에만 있는 것”이라며 ‘동공확장’을 일으켰고, 사장님은 “이 옥돌 판은 불조절만 하면 알아서 적당히 (고기가) 굽힌다”고 강조했다. 이후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을 맛본 세 사람은 “뜨거운 물에 반신욕 하고 나온 고기를 먹는 듯!”, “‘전현무계획’ 하면서 먹은 삼겹살 집 중 최고~”라며 행복해했다. 특히 전현무는 ‘서비스’로 나온 청국장을 먹자마자 “이건 할머니 사장님 아니면 못 먹을 음식이다. 진짜 ‘흑백 요리사’가 만들어도 못한다. 너무 귀하다”며 감사함을 온몸으로 전했다.‘60번째 길바닥’으로 모든 것이 맑은 도시 청주를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 현장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1:42
스타

“내가 박나래인 게 행복해”…‘나프로디테’ 건강 자기애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행복한 ‘나프로디테(나래+아프로디테)’의 건강한 자기애와 자부심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내가 박나래인 게 너무 행복하다”라며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과 리스펙을 자아냈다.지난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예부랑(예비 신부+신랑)’ 웨딩 화보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낸 박나래는 이를 기념하고자 압도적인 크기의 예술 작품을 공개했다. 빛나는 여신의 자태를 뽐낸 박나래의 화보에 네온 아트의 화려함까지 더해져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예부랑’ 화보는 ‘나프로디테’를 연상케 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에 가야 볼 수 있을 법한 초대형 스케일에 무지개 회원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리정은 “너무 멋져요. 얼마나 건강한 소비예요!”라며 박나래를 향한 공감의 리스펙을 드러냈다.박나래는 “내가 하고 싶은 걸 그대로 하자라는 생각으로 힘 좀 썼습니다. 실제는 작아도 꿈은 크게 가질 수 있잖아요”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대망의 점등식이 이어진 후 그는 “여기가 국중박이죠! 너무 성스럽고 경건했어요.”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나래는 “나는 내가 박나래인 게 행복해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담은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방법으로 자신을 향한 사랑을 보여준 박나래의 진심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이어 박나래가 온갖 먼지와 낙엽으로 뒤덮인 야외 욕조와 떨어진 감으로 엉망이 된 마당·정원을 청소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전현무 오빠나 부를 걸… 이거 봤으면 절대 주택 이야기 안 했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땀을 흠뻑 흘린 ‘농부’ 박나래는 정원에서 직접 딴 가지로 만든 가지덮밥으로 에너지를 채웠다. 이후 파격적인 패션으로 ‘황후’가 되어 등장한 박나래는 단골 술집을 찾아 동네 지인들과 낭만의 밤을 보냈다. “또 다른 내가 나오는 게 너무 좋다”라며 순간순간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내고 다채로운 자신을 사랑하는 박나래의 건강한 자기애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안재현이 고성에 살고 있는 16년 지기 친구 부부의 집을 방문한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처음 만나는 친구의 아들 시온이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네 식구들과 서핑에 나선 안재현은 10kg 증량과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해진 근육질 몸을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했다.좋아진 체력을 자신하며 서핑 중 상의를 탈의한 안재현은 “상상 속의 저는 섹시했어요”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새하얀 그의 몸에 무지개 회원들은 “그 정도는 아니야”라며 ‘백숙미’라고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31개월 된 ‘서핑 천재’ 시온의 실력에 승부욕을 불태웠지만, 감출 수 없는 허당미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안재현은 서핑 후 한층 가까워져 자신의 품에 안기는 시온이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시온이를 위해 요리를 해주겠다며 둘이 손을 잡고 장을 보러 가서 요리를 해주는 등 시온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삼촌표 요리가 입에 맞지 않은 시온이의 솔직한 반응에 안재현은 망연자실하기도 했다. 친구 가족과 서핑을 하고 함께 밥을 먹으며 마지막 여름의 추억을 남긴 안재현은 “저는 인복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친구들이 자랑스럽다. 그 자체가 너무 기쁘다. 저는 그냥 땅인데, 친구들이 산삼이다. 내 안에서 심 봤다고 외치는 사람이 많아서 기쁘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방송 말미에는 잡초에 점령당한 ‘대호하우스’와 먼지 쌓인 ‘다마르기니’를 돌보는 김대호의 모습과 운전면허시험에 도전한 리정의 하루가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09:40
연예일반

[TVis] 리정, ‘나혼산’ 출연 이후 “성공했네”... 에어컨도 집주인이 수리

안무가 리정이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달라진 근황을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리정이 스튜디오에 함께해 출연 이후 이야기를 나눴다.앞서 리정은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꾸밈없는 집안 일상, 반려견 두두와의 소소한 하루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리정은 “방송 이후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 주변에서 ‘리정 성공했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달라진 반응을 전했다. 이어 “두두는 여전히 건강하고 귀엽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방송 당시 에어컨 누수로 냄비를 가져다 급히 받쳐두던 모습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에 기안84가 “에어컨 고쳤냐”고 묻자 리정은 “방송을 보신 집주인께서 직접 고쳐주셨다”며 미소 지었다.한편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 관찰 예능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며 소식을 전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3:51
연예일반

[TVis] 이석훈, ♥일반인 아내 프로그램서 첫만남... “번호 물어봐달라 했다” (전현무계획)

가수 이석훈이 발레리나 아내 최선아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5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충주 맛집을 찾은 이석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식사 자리에서 전현무가 “아이 몇 살이냐”고 묻자 이석훈은 “여덟 살, 초등학교 1학년이 됐다”고 답했다. 이에 곽튜브가 전현무에게 “형님은 아들이 몇 살이에요?”라고 장난을 던지자 전현무는 “나? 대학 갔어”라고 능청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이석훈은 “제가 결혼을 빨리 했다. 서른한 살에 했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2011년 MBC ‘사랑의 스튜디오’라는 연애 프로그램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저는 연예인 출연자였고, 아내는 비연예인 출연자였다. 방송에서 한 번도 어긋남 없이 작대기가 다 맞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아내는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발레리나로 알려졌다.곽튜브가 “그런 프로그램은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믿음이 간다”고 반응하자 이석훈은 “저는 늘 진정성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진정성이 없었다가 아내를 보고 생긴 걸 수도 있다”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만남 이후를 묻는 질문에 이석훈은 “제가 번호를 물어봐 달라고 해서 며칠 후 바로 만나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왜 요즘은 그런 프로를 안 만드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곽튜브는 “형님도 그런 프로그램 나오실 거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출연할 생각이 있다. 결혼 생각이 없었던 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게 만든 것뿐”이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3:20
연예일반

[TVis] 이석훈 “원래 게임방에서 살던 사람”... 36kg 감량 비결 공개 (전현무계획2)

가수 이석훈이 다이어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의 가치를 강조했다.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먹친구’로 나선 이석훈의 충주 맛집 탐방기가 전파를 탔다. 이동 중 이석훈은 두 사람에게 “운동은 하시냐”고 물었지만, 전현무와 곽준빈은 “시간이 남아도 안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이석훈은 “저도 원래 게임방에서 살던 사람이었다. 사장님이 ‘이러다 죽는다’고 할 정도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운동을 하고 나면 자존감이 회복된다. 안 가면 그냥 그저 그런 사람으로 남는 것 같아 억지로라도 간다”고 말했다.36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터답게 그는 “운동은 체력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으나, 전현무와 곽튜브는 여전히 공감하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 전현무는 “우리는 무죄 인간”이라며 “유죄 인간” 이석훈을 치켜세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2:24
연예일반

이석훈, 곽튜브에 돌직구 “운동은 하냐?”... 현장 초토화

가수 이석훈이 곽튜브를 향해 “운동은 하냐”고 직격탄을 날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5일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5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이석훈이 충주의 ‘옥돌 삼겹살’ 맛집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차 안에서 이동하던 중, 이석훈은 두 사람을 향해 “이렇게 먹고 운동은 하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곽튜브는 “원래도 안 한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이석훈은 “왜 안 하냐”며 다시금 저격에 나섰다. 이어 그는 “저도 데뷔 전에는 24시간 게임만 하던 사람이다. PC방 사장님이 그러다 죽겠다고 걱정할 정도였다”며 셀프 폭로까지 이어갔다. 전현무 역시 “그때 석훈이가 통통했었다”며 가세해 티키타카가 폭발했다.세 사람은 티격태격 대화를 나누며 ‘옥돌 삼겹살’ 맛집에 도착했지만, 사장님은 “다른 방송도 거절했다”며 촬영을 거부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자신만의 ‘치트키’를 발휘해 ‘방송 최초’ 섭외에 성공했다. 사장님은 옥돌을 동굴에서 직접 채취해 만든 불판을 공개했고, 이를 본 세 사람은 “이건 진짜 이 집밖에 없는 것”이라며 감탄했다.이후 옥돌 위에서 구워낸 삼겹살과 푸짐한 청국장을 곁들인 폭풍 먹방이 이어졌고, 세 사람은 연신 “최고”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3:14
스타

‘섬총각 영웅’ 예능인가요? 홍보용 팬덤 다큐인가요? [IS포커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이 첫 회부터 지나치게 가수 임영웅을 중심으로 내세워 팬덤을 겨냥한 헌정 다큐에 가까운 구성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예능’이라는 장르적 외피를 갖췄지만, 웃음과 예측 불가능성은 찾기 어렵고 임영웅의 인기에만 의존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섬총각 영웅’에는 임영웅과 그의 ‘찐친’으로 알려진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자 임태훈 셰프가 함께했다. 배우 이이경은 방송 후반부에 합류했다. 제작진은 이들이 도시를 떠나 섬마을에서 ‘무공해 총각’으로 살아가며 무계획 속 자유와 힐링을 보여주겠다는 기획 의도를 내세웠다. 첫 회는 사실상 임영웅을 위한 무대였다. 신곡 라이브 무대와 개인적 일화,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 수록곡 ‘나는야 히어로’가 테마곡으로 공개되면서 방송은 ‘예능’보다는 ‘임영웅 특집 다큐’ 같은 모양새로 편집됐다. 다른 출연자들은 주로 보조적 역할에 머물렀다.물론 출연자 한 명에 집중하는 예능 프로그램도 많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이나, 전현무 등 진행자가 중심이 돼 게스트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상당하다. 하지만 ‘섬총각 영웅’처럼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더욱이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오롯이 고정 출연자 한 명의 홍보에만 초점을 맞춘 경우는 드물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임영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첫 촬영지인 소모도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어이구 귀한 분이 오셨네”, “소모도에 귀한 손님이 오셨구만”이라며 환영하는 모습은 도식적이며, 그렇다고 임영웅과 마을 어르신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정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 그저 임영웅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절차 중심으로 진행됐을 뿐이다. 출연자 간 케미도 별다른 재미 요소가 없었다. 궤도와 임태훈은 임영웅의 ‘절친’으로 소개됐을 뿐, 그들만의 캐릭터성이 ‘섬총각 영웅’에선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다. 여러 예능에서 활약한 이이경도 임영웅과 절친들 사이에서 재미를 뽑아내기엔 한계가 역력했다. 이 때문에 ‘섬총각 영웅’은 리얼리티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임영웅만 부각하는 흐름으로 이어져, 그를 바라만봐도 행복할 팬들 외에는 예능적 재미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시세끼’ ‘언니네 산지직송’ 등 비슷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 스타를 중심에 두면서도 주변 인물과의 관계, 돌발 상황 등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만들어낸 데 비해 ‘섬총각 영웅’은 이러한 장치들과 케미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실제 첫 회는 5.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2회만에 4.4%로 하락했다. 때문에 4회 편성인 ‘섬총각 영웅’이 남은 회차에서 다른 예능적 재미를 선사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예능은 출연자 각자의 역할과 전체 내러티브가 맞물려야 재미가 생기는데, ‘섬총각 영웅’에서는 그런 요소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스타성과 팬심이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오래 유지되기 어렵다. 결국 시청자가 이탈한다”고 짚었다. 이어 “서로 맞지 않는 조합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모습이 예능의 핵심이다. 이런 장치가 없다면 임영웅의 이미지만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에서 자유롭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4 06:00
예능

전현무·박나래→강지영, 디즈니+ 뭉친다…예능 ‘운명전쟁49’ 출연

전현무, 박나래부터 프리 아나운서 강지영까지 디즈니플러스 새 서바이벌 ‘운명전쟁49’ MC로 뭉친다.3일 디즈니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사람들의 운명을 보는 ‘운명술사’ 49명의 신들린 서바이벌이 펼쳐지는 획기적인 예능 ‘운명전쟁49’를 2026년 공개한다”고 밝혔다.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작품으로 서바이벌 예능에 새로운 패치를 장착하며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뭉쳐야 찬다’ 시리즈,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리즈 등 새로운 포맷, 재치 넘치는 기획으로 호평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제작진들이 모여 참신한 기획으로 기기묘묘한 서바이벌을 진행, 한계를 뛰어넘는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K-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서바이벌을 통해 예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 또 다른 K-예능의 신세계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예능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현무, 박나래,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MC로 함께하며, ‘운명술사’들의 서바이벌을 보는 직관자가 되어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운명전쟁49’는 오는 2026년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3 16: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