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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장민호·붐 웹예능 ‘드라이 브라더’ 입소문만으로 순 조회수 230만회 돌파해

가수 장민호와 MC 붐이 진행을 맡은 웹예능 ‘드라이 브라더’가 공개 3주 만에 순 조회수(organic view) 230만 회(2월 3일 기준)를 돌파했다. TV 방송 없이 유튜브 채널에서만 방영 중임에도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드라이 브라더는 MC를 맡은 장민호와 붐이 ‘세탁·건조 해결사’가 되어 드라이카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빨래 고민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JTBC·LG전자가 협업 제작했다.드라이카는 세탁기, 건조기를 비롯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가능한 워시콤보, 위·아래 동시 세탁·건조가 가능한 워시타워까지 총 4대를 탑재해 LG 트롬 전 라인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이동식 빨래방이다. 드라이 브라더는 지난달 15일 어촌마을 편을 시작으로 고성소방서 편, 눈 덮인 산촌 편까지 현재 총 세 편이 공개됐다. 장민호와 붐 두 MC의 찰진 진행과 현지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유쾌하고 따뜻한 프로그램이란 댓글 반응들과 함께 조회수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MC 붐의 본명이 ‘이민호’라는 데서 착안해 두 MC에게 ‘투민호’라는 애칭도 붙었다.특히 소방관들의 고충을 듣고 열악한 소방서 세탁 환경을 돕기 위해 나섰던 2화에 시청자 반응이 뜨거웠다. 160여 명이 근무하는 소방서 내에 건조기가 딱 한 대뿐이라 유니폼 등을 건조시키려면 대원들끼리 서로 눈치 싸움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두 MC가 드라이카의 워시타워, 워시콤보, 건조기를 총동원해 소방서 내 빨랫감을 해결해준 편이다. 앞으로 소방관들이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LG전자 협찬을 통해 트롬 워시타워와 건조기도 소방서에 기증했다. 2화를 본 이들은 “마음 따뜻해지는 기획이네요”, “좋은 일 하는 좋은 프로그램 선한 영향력 응원합니다”, “투민호 찐케미 너무 좋네요”, “드라이브라더 덕분에 소중한 분들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 “이렇게 좋은 방송 TV로 전국민이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유튜브로만 보기 아까운 좋은 방송입니다”, “소방관분들이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옷을 입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등 다양한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드라이 브라더 4화는 대학 캠퍼스 편으로 이달 5일 업로드 예정이다. JTBC와 LG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2025.02.04 16:29
IT

‘한파 걱정 NO!’ 세탁기 결빙 예방 꿀팁은

9일 오전 8시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0.2도를 기록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6.7도까지 떨어졌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위 예방이 각별히 요구되는 때다.실외에 설치된 세탁기·건조기 결빙 AS(사후서비스) 문의가 급증할 전망이다. 가전제품 결빙 문제는 간단한 예방 조치만 취해도 시간과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가 3일 넘게 지속되면 결빙 AS 신청이 크게 늘었다. 최저기온이 영하 14도였던 지난해 1월 23일에는 결빙 AS 접수가 일평균 2배로, 다음 날인 24일에는 일평균 2.2배로 증가했다.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세탁기 결빙 예방법을 숙지하면 세탁기 고장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출장 점검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먼저 세탁기 급수 호스의 물을 안에서 얼지 않도록 제거해야 한다. 이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를 잠그고 전원 코드를 뺀다. 배수 호스와 잔수부도 살펴봐야 한다. 배수 호스는 굴곡으로 물이 고일 수 있어 곧게 펴줘야 한다.세탁기 내부의 남아있는 물은 5분 탈수로 없앨 수 있다. 드럼세탁기의 경우 전원을 끄고 세탁기 전면 도어 아래 배수 필터 커버를 열어 잔수 제거 호스를 꺼낸 뒤 마개를 뽑아 물을 제거할 수 있다.이미 결빙이 됐더라도 해동하는 방법이 있다.수도에서 물이 나오지 않으면 수도 밸브 부분을 50~60도의 온수에 적신 수건으로 감싸 녹여야 한다. 분리한 급수 호스는 따뜻한 물에 담가 얼음을 녹인다. 배수 호스에도 마찬가지 조치를 할 수 있다.드럼세탁기 문이 열리지 않거나 배수가 되지 않는 원인은 내부 잔수 결빙일 수 있다. 잔수 호스가 얼었다면 50~60도 온수 또는 헤어드라이어의 더운 바람으로 해동한다. 세탁조 물이 얼었다면 온수 약 10L를 넣은 뒤 1시간가량 기다린다.최신 세탁기와 건조기는 별도 결빙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매뉴얼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이 관계자는"특히 세탁기가 옥외, 베란다 등 실외 온도 영향을 많이 받는 장소에 설치된 경우 결빙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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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싱스' 국내 이용자 200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자가 최근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판매된 주요 AI(인공지능)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올해 상반기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와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각각 92%,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스마트싱스는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돕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생활 밀착형 기능을 제공한다.기기 고장 감지 시 앱 AS(사후 관리) 접수, 절약 에너지 멤버십 포인트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올해 1월 초와 12월 중순을 비교하면 사용률이 각각 약 72%, 71%, 79% 뛰었다.삼성전자 제품을 포함해 300개 이상 파트너사의 제품들을 스마트싱스 내 100개 이상의 제품들과 연결해 사용하는 국내 이용자는 1000명이 넘었다.일상 루틴에 맞춰 가전이 알아서 작동하는 '자동화' 기능을 설정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예를 들어, 집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공기청정기가 작동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가전 구매가 늘며 스마트싱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많아졌고 이용 패턴도 다양해졌다"며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스마트싱스 기능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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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코티지 첫 고객은 SM엔터…자연 친화 연수원 '뚝딱'

LG전자는 주거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SM엔터테인먼트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LG 스마트코티지는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구축할 수 있는 신개념 모듈러 주택이다.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LG전자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AI 가전을 기본 옵션으로 갖췄다.지붕 부착 태양광 패널 옵션을 선택하면 필요한 에너지 상당량을 자체 생산한다. 고객은 형태와 크기에 따라 단층형 모델 '모노'와 복층형 모델 '듀오' 두 가지 타입 중 고를 수 있다.LG전자는 이번 SM 연수원 공급으로 지난 10월 스마트코티지 사업 시작 후 첫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스마트코티지는 모듈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배송되는 프리패브 방식이다. 기존 철근 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의 교육 및 워크숍 공간으로 활용될 이번 SM 연수원 스마트코티지는 모노 2대와 듀오 1대 등 총 3개 동으로 설치됐다.이번 스마트코티지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을 갖췄다. 내부에는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컴팩트'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광파오븐∙식기세척기 등 LG전자 프리미엄 AI 가전을 구비했다.또 스마트 도어락, 홈캠, 온도∙습도 센서, 스마트플러그 등 IoT(사물인터넷) 기기들과 AI 가전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으로 통합 제어한다.SM 연수원 스마트코티지는 주변 자연 환경과 부지 특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내부에서 인근 산과 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설계했다.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LG 스마트코티지는 공간과 AI 가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적인 주거생활 솔루션으로, 일반 고객과 B2B 고객에게 다양하게 제안하며 건축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5 14:51
IT

가전도 '구독' 시대…치고 나간 LG, 쫓아가는 삼성

이제 가전도 '구독'하는 시대다. 글로벌 1위 LG전자가 재미를 보기 시작하자 삼성전자가 추격의 고삐를 당기면서 가전 투톱 구독 전쟁의 막이 올랐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로 한정적이었던 구독 카테고리가 확장하면서 그간 침체된 국내 가전 시장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초기 비용 부담을 확 낮춘 상품으로 블루오션인 가전 구독 시장을 정조준한다.구독 대세로 2대 이상 구매 고객 '껑충'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일찌감치 가전 구독 모델을 도입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LG전자가 가전 구독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3년 7월 가전을 넘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 비전을 발표하면서부터다.단순히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 구조를 벗어나 구독과 서비스, 콘텐츠로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순환형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런 '무형'(비하드웨어)의 사업을 포함해 B2B(기업 간 거래), 신사업 등 3대 신성장 동력으로 '트리플 7'(연평균 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이상, 기업 가치 7배 이상) 목표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매출 100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이런 노력으로 LG전자의 가전 구독 매출은 상품 라인업을 소형 가전에서 대형 가전으로 확장한 2022년 이후 2년 만인 올해 누적 1조8000억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분기 LG베스트샵 신규 고객 중 구독을 선택한 비중은 35%에 달했다.회사는 에어컨 분해 세척, 배터리·필터 교체, 내·외부 클리닝, 성능 점검 등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필두로 한 비하드웨어 사업 가치를 제품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조주완 LG전자 대표는 지난 8월 투자자 포럼에서 "가전 구독은 이미 대세가 됐다"며 "회사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전 구독은 높은 가격 장벽을 낮춰 프리미엄 제품과 소비자를 잇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2023년 가전 구독 내 프리미엄 제품 비중은 일반 판매(일시불) 대비 21%포인트 높았다. 제품별로 TV는 10%포인트, 주방가전은 16%포인트, 생활가전은 22%포인트 더 컸다.구독 모델이 소비자가 프리미엄 제품을 경험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전 구독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1분기 2%에 불과했던 2대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 비중은 같은 해 4분기 26%로 확 뛰었다.LG전자의 가전 구독 사업은 이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이성진 LG전자 구독영업담당은 "고객 삶의 모든 여정에서 최고의 케어 서비스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가전 1위를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 엔진이 될 것이다. 한국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구독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금제로 차별화한 삼성경쟁사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던 삼성전자도 뒤늦게 가전 구독 시장에 뛰어들었다.삼성전자가 이달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선보인 'AI 구독 클럽'은 90% 이상을 회사가 미는 AI(인공지능) 제품으로 채웠다.삼성전자는 가전 구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두 가지 요금제를 제안했다. 먼저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을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용 'AI 구독 클럽 삼성카드'로 60개월까지 기간을 늘려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만 붙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제품은 일시불 또는 최대 60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미 제품을 보유한 고객은 제품 종합 점검, 소모품 교체, 내·외부 청소 등 케어 서비스만 이용할 수도 있다.여기에 삼성전자는 구독 고객을 위한 제휴 혜택으로 차별화했다. 전월 카드 실적에 따라 청구 할인으로 구독료를 절감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대명아임레디 상조, 에버랜드, 노랑풍선, 밀리의 서재, SK브로드밴드, CJ제일제당 등 14개 파트너사의 혜택도 뒷받침한다.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AI 구독 클럽 출시로 'AI=삼성' 공식을 완성하며 전 영역에서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삼성카드' 필수, LG 구독 단일화가전 투톱의 구독 상품은 언뜻 보면 비슷하지만 성격이 달라 가격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제품 사용 기간과 관리 주기, 케어 서비스 타입을 선택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LG전자는 구독 상품을 단일화했고 삼성전자는 요금제를 2개로 나눴다.삼성전자 올인원 요금제의 경우 제휴 삼성카드를 필수로 발급해야 한다. 스마트 요금제는 비용 부담이 덜하지만, 구독보다는 신용카드 할부 결제에 케어 서비스를 붙인 것에 더 가깝다. 중도 해지가 불가한 이유다.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5㎏의 400만원대 올인원 세탁건조기를 구독할 때 LG전자는 8만9900원, 삼성전자 올인원 요금제는 10만3290원을 납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LG전자가 더 저렴해 보이지만 삼성카드가 전월 실적을 보고 1만3000~2만3000원의 결제 대금 차감 혜택을 지원하고 있어 신용카드 사용 패턴에 따라 삼성전자 쪽이 유리한 고객도 있다.두 회사 제품의 가격이 다르고, 선택한 케어 서비스로 인해 매달 내는 금액이 달라지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이처럼 가전 투톱은 닮은 듯 다른 구독 상품으로 신시장을 개척한다.LG전자 관계자는 "정수기 등 렌털 사업을 해온 업력으로 확보한 경쟁력이 강점"이라며 "AS(사후서비스) 인력과 별개로 케어 서비스 전문가를 보유해 성수기 수요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나눈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0 07:00
IT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아르헨티나 수도서 이색 옥외광고

삼성전자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달부터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이색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하루 평균 1만4000여 명이 이용하는 현지 최대 규모 지하철역인 '후라멘토'역 개찰구와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출구 등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강조한 구조물을 노출했다.광고 영상은 오염된 옷가지들이 시내 곳곳을 떠다니다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인 '콜론' 극장 앞에 위치한 비스포크 AI 콤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완료돼 보송해진 세탁물을 보여주는 스토리를 담았다.지난달 17일부터 공개된 가상 옥외광고는 한 달 만에 노출 수가 1400만을 넘어섰다.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AI 맞춤코스'가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알아서 세탁·건조 시간을 맞춰주는 제품이다.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미국, 동남아, 중남미, 유럽에 진출했다.이번 가상 옥외광고는 삼성 아르헨티나 유튜브, 틱톡, 메타, X(옛 트위터), 링크드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1 09:32
IT

LG전자, 상업용 세탁·건조기 라인업 '프로페셔널' 공개…글로벌 B2B 시장 공략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에서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기 신제품 라인업 'LG 프로페셔널'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LG 프로페셔널은 30·25·20㎏ 세탁기와 30·25㎏ 건조기, 한 대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를 끝내는 일체형 콤보(세탁 25㎏·건조 16㎏) 등을 포함한 대용량 신제품 라인업이다.4년마다 개최되는 텍스케어는 미국의 '클린 쇼'와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세탁 및 섬유 관리 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전 세계 250여 개 업체와 호텔, 병원, 대형 세탁 체인점 등 1만5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다.LG 프로페셔널 제품군에는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위한 AI 기술이 적용됐다. 세탁기 AI는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물과 세제의 사용량을 조절하고, 최적으로 탈수해 세탁 시간을 단축한다.건조기와 콤보 신제품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의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했다. 히트펌프는 히터 방식의 건조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옷감 손상은 줄인다.또 LG전자는 상업용 콤보 제품에 업계 최초로 히트펌프 방식 건조를 적용했다. 건조기의 AI 센싱 드라이 기능은 건조물 무게를 감지하고 미리 설정한 정도에 맞춰 건조를 진행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B2B는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중요한 축"이라며 "B2B에 최적화한 강력한 성능과 에너지 절약을 모두 갖춘 혁신적 솔루션으로 상업용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7 10:00
산업

삼성·LG전자, '코세페' 참가…최대 520만원 혜택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30일까지 삼성전자는 가전, 모바일, 정보기술(IT) 제품 등 총 15개 품목·148개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올해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건습식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이동형 스마트 모니터인 '무빙스타일',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또 이사·혼수 등으로 다양한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대 495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하는 스마트 패키지를 운영한다.'AI가전=삼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AI 패키지도 새롭게 제공한다.AI 패키지는 2개 이상 품목의 AI 제품 구매 시 최대 5만원 상당의 추가 할인을 지원하며 스마트 패키지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LG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총 19개 품목·133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구매 제품 및 품목 수에 따라 최대 52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12개 품목·27개 제품을 '구독' 구매할 경우 최대 100만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01 11:42
IT

LG전자, 멕시코 대학생들과 업사이클링 캠페인 전개

LG전자는 멕시코에서 젊은 세대와 함께 의류 업사이클링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는 오는 11월 3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디자인 위크 멕시코'에 가전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현지 사립대학인 이베로아메리카대학교와 함께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전개한다.LG전자는 디자인 위크 멕시코 전시장, 이베로대학 캠퍼스, LG전자 멕시코법인 사무실 등 멕시코시티 곳곳에 헌옷 수거 박스를 설치했다. 수거한 의류는 세탁한 뒤 토트백과 인형과 같은 굿즈로 업사이클해 현지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지난 15일(현지시간)에는 이베로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했다.캠퍼스 내 워크숍 장소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인스타뷰 무드업 냉장고,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등을 배치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을 경험하도록 했다.또 LG전자는 '지속 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디자인 위크 멕시코의 '디자인 하우스' 전시관에 이베로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회사의 ESG 가치를 공유했다.류주현 LG전자 류주현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멕시코에서 각 분야 리더로 성장하는 젊은 세대에게 LG전자의 지속 가능한 라이프를 전파하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16 10:00
IT

LG전자 HVAC·가전, 미 친환경 매체 '지속 가능 브랜드' 1위

LG전자는 자사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과 가전이 미국에서 '최고의 지속 가능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북미 친환경 건축 전문 매체 '그린빌더미디어'가 발표한 '2024 그린빌더 지속 가능 브랜드 지수'에서 HVAC 솔루션과 가전 부문 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그린빌더미디어는 건축업자(빌더), 시행사(디벨로퍼) 등 500명 이상의 건축 분야 전문가 대상의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매년 다양한 제품군에서 브랜드 지속 가능성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LG전자의 HVAC 솔루션은 이번 평가에서 북미 강자인 트레인, 캐리어 등을 제치고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LG전자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부터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까지 주거, 공공, 상업, 산업 시설 등 여러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토털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고효율 히트펌프 등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전기화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가전도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등 환경을 중시하는 미국 건설 업체 및 일반 소비자들에게 고효율 가전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그린빌더미디어는 LG전자가 환경을 생각하는 혁신 제품을 소개하며 책임감 있는 지속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은 "차별화된 핵심 부품, 고효율 에너지 기술력으로 편리한 기능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프리미엄 가전과 HVAC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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