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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몬vs이즈나vs미야오... 차세대 블랙핑크는 누구?

차세대 ‘블랙핑크’ 자리는 누가 꿰차게 될까. 최근 SNS에서 이 같은 주제를 놓고 뜨거운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후보들은 지난해 데뷔한 ‘5세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와 이즈나, 미야오 등이다. 올해 데뷔한 하츠투하츠와 키키는 포함되지 않았다.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와 같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이라는 이유로, 이즈나와 미야오는 과거 블랙핑크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프로듀서 테디의 손을 거쳤다는 점에서 비교 대상에 올랐다.◇ 베몬, 실력만큼은 ‘몬스터’ 베이비몬스터는 이름값 하는 그룹이다. ‘YG 아티스트는 믿고 본다’는 명성에 걸맞게 멤버들이 고루 높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 내 외국인 멤버의 경우 랩을 할 때 다소 어눌하게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베이비몬스터는 이것마저도 예외다. 일본인 멤버 아사가 또렷한 한국어 발음으로 속도감 있는 랩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실력이 ‘몬스터’ 급이니 팬덤 확장에도 가속이 붙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4월 공식 데뷔 이래 1년도 채 되지 않은 올 1월에 ‘K팝의 성지’로 불리는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들은 서울에 이어 2월 미국 뉴저지, 3월 로스앤젤레스로 투어를 확대해 나갔다. 앨범 판매량도 괄목할 만하다.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40만 1287장)을 세운 데 이어 정규 1집 ‘드립’으로는 이전 대비 약 1.7배(67만 7961장)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빌보드 200’에도 149위로 첫 입성했다.한 가요 관계자는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만큼 팬들과의 결속력, 과거보다 더 향상했을 라이브 실력등이 다음 앨범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즈나, 서바이벌 출신 다운 ‘성장세’ 이즈나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됐다. 비주얼부터가 ‘대중 픽’인 게 실감 난다. 호불호 없는 미인형 얼굴에, ‘기럭지’도 시원시원해서 “전원 모델돌”이라고 불린다. 이즈나는 테디가 데뷔 앨범 ‘N/a’ 부터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주목받았다. 지난 3월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 ‘사인’ 역시 테디가 작사·작곡했다. ‘사인’은 이즈나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킨 시도로 불리며 최근 SBS M ‘더 쇼’에서 첫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입증했다. ‘사인’은 사랑도, 꿈도 스스로 쟁취한다는 진취적인 노래다. 데뷔곡 ‘이즈나’가 격하고 멋진 느낌이라면, ‘사인’은 다소 부드럽다. 주체적인 감정의 가사와 달리, 아련한 표정과 부드러운 춤선이 대비되면서 묘한 매력을 안겨준다. ‘사인’은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물론이고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인기도 2위, 아이튠즈 K팝 톱 송 3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다. 뮤직비디오는 발매 17일 만에 조회수 5700만 회를 돌파했다.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이즈나는 치열한 경쟁과 글로벌 팬들의 응원을 거쳐 데뷔한 만큼, 탄탄한 팬덤을 확보했다”면서 “디지털 싱글 ‘사인’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야오,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미야오는 ‘다채로운 꼬리를 가진 고양이’라는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팀이다. 베몬, 이즈나보단 팬덤 확장 속도에 느린 감이 있지만, 존재감만큼은 확실한 그야말로 ‘고양이’ 같은 그룹이다. 테디가 YG를 떠나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한 뒤 론칭한 첫 그룹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YG 시절부터 이어졌던 테디 특유의 음악적 질감이 ‘톡식’ ‘바디’ 등 곳곳에 묻어나 있다. 이즈나 노래도 테디가 만들긴 하지만, 미야오 노래 속 테디는 조금 더 도전적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게 최근 선공개된 ‘핸즈 업’이다. 브라질리언 펑크라는 살짝 낯선 장르를 시도해 쉴 틈을 주지 않는 경쾌한 비트와 리듬을 연속적으로 쏟아낸다. 과거 블랙핑크 노래에서 묘하게 느껴지던 ‘뽕삘’을 테디가 미야오를 통해 봉인 해제한 듯한 느낌이다. 미야오는 ‘핸즈 업’ 선공개에 이어 내달 12일 첫 EP 발매를 앞두고 있다. 대중음악 관계자는 “미야오의 이번 컴백은 이전 활동들보다 훨씬 대중 친화적이다. 유니크한 음악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미야오가 이번 앨범으로 대중성까지 잡게 된다면, 음원차트에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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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비주얼 그룹” 힛지스, 라이언 전 업고 데뷔... 신인상 겨냥 [종합]

신인 걸그룹 힛지스가 10대 특유의 순수함과 해맑음을 무기로 가요계 문을 두드렸다. 힛지스는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활동 개시를 알렸다. 멤버들은 풍성한 레이스가 달린 쉬폰치마에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로 눈길을 끌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는 무대가 떠나갈 듯했고 “멤버 전원이 비주얼 그룹”이라는 소개에서는 신인다운 패기도 보였다. 힛지스는 혜린·서희·이유·서진·비비로 구성된 5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멤버들은 15~18세로 전원 미성년자다. 그룹명 힛지스는 ‘힙’(Hip), ‘이노센트’(Innocent), ‘틴에이저‘(Teenager), ‘걸스’(Girls), ‘스토리’(Story)의 약자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진은 “5명이 팀으로 만나 데뷔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유일무이한 힛지스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기분 좋은 꾸는 것 같다”며 “지금의 마음과 마인드를 잊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힛지스 스스로가 꼽은 차별점은 ‘순수한 에너지 속 힙함’이다. 혜린은 “힛지스는 멤버들마다 개성이 뛰어나고, 유니크한 스타일이 강력한 무기”라고 부연했다.힛지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재직하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등의 매니지먼트를 거친 김강효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제작한 첫 번째 걸그룹이기도 하다. 서현은 “대표님이 보컬적으로 피드백을 많이 주셨다”면서 “무엇보다 ‘인사 잘해라’ ‘대답 크게 잘해라’ 같이 기본적인 것들을 강조하셨다”고 씩씩한 목소리로 말했다.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데뷔 앨범 ‘띵스 위 러브 : 에이치’에는 웬디,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 많은 K팝 가수와 협업한 길 루이스, 데이비드 윌슨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뭉쳤다. 앨범은 타이틀곡 ‘사워패치’와 수록곡 ‘네버 비 미’ 두 곡으로 구성됐다. 이 중 ‘사워패치’는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바이브를 자아내는 곡으로 그루비한 리듬의 808 베이스, 통통 튀는 드럼 비트와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바이브를 자아내는 곡이다. 타이틀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라이언 전은 “곡을 만들 때 키워드가 ‘설렘’과 ‘뭉클거림’이었다. 실제 나의 10대를 생각하면서 곡을 만들었다”며 “기술적으로만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워패치’ 안무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준우승 팀 잼 리퍼블릭의 댄서 링이 참여했다. 링은 저스틴 비버 등과 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다. 이날 최초 공개된 ‘사워패치’ 무대는 힛지스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스투핏”이라고 반복되는 구간과 손으로 부채질하는 포인트 안무가 흥미로웠다. 링은 “힛지스 멤버들이 10대 소녀라는 점을 고려해 귀엽고 힙한 동작을 적절히 섞어 상큼한 느낌을 냈다”면서 “멤버들이 피드백도 빠르고, 빨리 성장하는 게 눈에 보인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앞서 힛지스는 ‘프로젝트 H’라는 이름으로 ‘2024 SBS 가요대전’ 데뷔 프리쇼 무대에 올라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당시 투애니원 ‘내가 제일 잘 나가’, TXT ‘데자뷰’, 에스파 ‘위플래시’, 아이브 ‘아이엠’ 등 K팝 선배들의 히트곡을 힛지스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서진은 “‘가요대전’ 데뷔 프리쇼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엄청난 책임과 부담감이 따랐다”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연습을 많이 해서인지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팀 목표도 전했다. 멤버들은 “10대에게는 공감을, 다른 연령대에는 본인의 10대를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신인상, 단독 콘서트 및 팬 미팅도 개최하고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15:16
스타

‘현역가왕2’ 신유·박서진·환희 민원…크레아 “공정위서 위법사항無” [공식]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가 MBN ‘현역가왕2’ 관련 민원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위법 사항을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크레아스튜디오는 “‘현역가왕2’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에 제기된 4가지 사안(참가자 신유, 박서진의 예선 없는 본선 직행의 불공정성, 신유의 본선 무대 피처링 특혜, 신유 팬카페에서 결승전 방청권 정보가 공유된 점, 참가자인 가수 환희 소속사와 연관된 투자사의 11억 원 투자 여부)에 대해 모두 위법 사항을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 신유, 박서진의 예선 없는 본선 직행에 대한 불공정성을 민원 제기한 부분”이라며 “참가자 신유와 박서진의 본선 직행은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흥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미스터리 현역’ 콘셉트의 일환이었다. 제작진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득점 차감, 국민 응원투표 기간 단축, 지목권 제한이라는 핸디캡을 부여했으므로 전혀 불공정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또 “신유의 본선 무대에 피처링 특혜를 줬다고 민원 제기한 부분”에 대해 “신유는 ‘러브스토리’라는 곡을 발매했고, 발매 당시 국악인 박애리가 구음(口音)을 피처링했습니다. 구음은 음악적 장치로서 사용된 것이고, 경연 시 박애리가 아닌 김지현이 구음을 하였지만 달리 부르지 않은 이상 원곡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구음을 하는 것은 특혜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신유 팬카페에서 결승전 방청권이 지급됐다고 민원 제기한 부분”에 대해선 “마지막 결승전에 참가자의 가족, 지인을 초대하는 것은 모든 경연 참가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제안된 부분이며 이들은 투표권이 전혀 없다. 따라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친 바 없다. 당시 제작진은 결승 진출 톱10 전원에게 결승전에 지인 및 가족 초대를 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신유 측에서 지인의 범위를 팬들까지로 오해해 팬카페에 잘못 정보를 공유했던 사안으로 신유의 팬들만 초대하려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환희 소속사와 연관된 투자자가 11억 원에 투자를 했다고 민원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선 “환희 소속사(비티엔터테인먼트)와 콘서트 투자는 전혀 사실무근인 상황으로, 프로그램 공정성과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크레아스튜디오는 “’현역가왕2’ 제작진은 그동안 제기됐던 불필요한 논란들에 대해 공정위가 결론 낸 아무 문제없음이라는 명확한 판단을 존중한다”며 “더불어 앞으로 무차별적인 악플로 브랜드가치를 손상시키는 악의적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08:30
뮤직

앰퍼샌드원, ‘와일드 앤 프리’ 컴백 D-1…기대 포인트 3

그룹 앰퍼샌드원이 컴백을 향해 제대로 시동 걸었다.앰퍼샌드원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를 발매하고 컴백한다.‘와일드 앤 프리’는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세상을 헤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이번 컴백의 세 가지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웹툰 주인공처럼 강렬한 비주얼전작 미니 1집 ‘원 퀘스쳔’에서 청량한 소년미를 발산했던 앰퍼샌드원은 거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돌아온다. 그간 귀여운 이미지에 가려졌던 웹툰 속 남자 주인공 같은 외모와 평균 키 180cm 이상의 남다른 피지컬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올해 멤버 전원 성인이 된 멤버들은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한껏 성숙해진 비주얼과 강렬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멤버 나캠든과 마카야가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곡 작업에 참여해 더욱 확고해진 음악적 색깔을 예고했다. 이들은 타이틀곡 ‘킥 스타트’를 포함해 ‘마이 미스테이크’, ‘아이 노우 유’ 등 세 곡의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나캠든은 ‘WYD’의 작사까지 참여하며 특유의 감성을 녹여냈고, 마카야는 처음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도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이번 신보에 기대가 모인다.#. 첫 투어의 결과물, 완성형 무대앰퍼샌드원은 지난 1월 아시아 3개 지역에서 개최한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성료한 데 이어, 3월에는 북미 19개 도시에서 진행한 첫 북미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멤버들은 매 공연마다 많은 것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북미 투어의 마지막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는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관객들과 열정적으로 호흡했다. 이들은 첫 투어를 통해 다져온 무대 매너와 장악력으로 완성도 높은 컴백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앰퍼샌드원의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전 곡 음원과 타이틀곡 ‘킥 스타트’ 뮤직비디오 본편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7 16:14
뮤직

유다빈밴드 오늘(31일) 신곡 ‘계속 웃을 순 없어!’ 발표

청춘밴드 유다빈밴드가 디지털 싱글 ‘계속 웃을 순 없어!’를 발매했다.31일 정오 발매되는 유다빈밴드 새 디지털 싱글 ‘계속 웃을 순 없어!’는 지난해 12월 싱글 ‘오늘은 잠에 들 거예요’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보컬 유다빈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밴드 멤버 전원이 편곡에 함께 했다.이 곡은 그동안 페스티벌과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들려주던 미공개 곡으로 봄의 새출발과 새학기의 시작을 응원하는 신나는 곡이다. 유다빈밴드의 히트 리메이크곡 ‘좋지 아니한가’에 편곡으로 참여했던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이 브라스로 서포트해 완성도를 더했다.곡 발매와 함께 공개된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도 곡을 즐기는 포인트이다. 뮤직비디오 속에는 각자의 고뇌를 연기하는 유다빈밴드 맴버들과 더불어, 옷을 맞춰 입은 응원단의 모습이 곡의 생동감을 전해준다. 신나는 분위기 속 ‘계속 웃을 순 없어!’와 같은 역설적인 가사가 전반에 녹아 있어 곡의 위트를 느낄 수 있다.유다빈밴드는 지난해 상반기 산울림 리메이크 프로젝트와 페퍼톤스 20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디지털 싱글 ‘털어버리자’를 시작으로 EP 앨범을 발매하며 탄탄한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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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TNX, 멤버 우경준 탈퇴→1년 반 공백기... “오히려 터닝포인트” [종합]

“그래서 진짜 답이 뭐야?”TNX가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왔다.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아 진짜’로 리스너들을 취향 저격할 예정이다. TNX(최태훈,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포 리얼?’에 대해 “TNX만의 진실한 감정이 담긴 앨범”이라고 설명했다.‘포 리얼?’은 사랑에 대한 주제를 유기적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 곡 ‘아 진짜’를 포함해 ‘퍼펙트 댄저’ ‘왓 이프’ ‘시간의 틈에서’ ‘겨울 다시 봄’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TNX는 이번 앨범을 통해 사랑에 대한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내겠다는 포부다. ‘아 진짜’는 사랑이 시작을 마주한 설렘, 그로 인해 겪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 ‘아 진짜 돌아버리겠다. 나의 정신 / 미처버리겠다. 나 이렇게’처럼 직설적이고 통통 튀는 가사가 흥미롭다. 이날 최초 공개된 ‘아 진짜’ 무대는 유쾌한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 했다. 가사에 맞춰 멤버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은 물론, 곤란하다는 머리를 잡고 흔드는 안무 역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은휘는 타이틀 곡 ‘아 진짜’ 단독 작사를 비롯해 작곡, 프로듀싱, 수록곡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고 오성준은 수록곡 ‘퍼펙트 댄저’ ‘왓 이프’ 작업에, 마지막 트랙 ‘겨울 다시 봄’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 곡에 참여한 은휘는 “이번에 타이틀 곡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싸이 대표님께 장문의 문자 한 통을 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대표님께 ‘한 번만 믿어달라. 멋있게 하겠다’고 했다”면서 “대표님이 ‘너 믿을 테니 이대로 가보자’고 확신을 주셨다. 이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고 고백했다.이번 컴백이 TNX에게 의미 깊은 또 다른 이유는 긴 공백기를 깨고 나오는 앨범이기 때문. 최태훈은 “약 1년 9개월 정도 공백기를 가졌더라. 팬들이 어떤 마음으로 우리를 기다렸을 지 가늠이 안간다”면서 “‘포 리얼?’은 많은 욕심을 바란다보기 보다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 그리고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공백기가 오히려 성장할 수 있는 기간이었으며, TNX에게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부연했다.지난해 10월 멤버 우경준의 탈퇴 후 첫 행보이기도 하다. 6인 체제에서 5인 체제로 변경된 만큼, 멤버들 역시 동선 등 여러 가지 변화를 받아들여야 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위기’라고 생각하기 보단, 오히려 마음을 잘 가다듬고 신보 준비에 열중했단다. 리더 최태훈은 “나머지 멤버들의 의지가 강했고, 서로 응원하면서 좋게 마무리했기 때문에 심적으로 많은 동요가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결과적으로 ‘포 리얼?’ 준비를 잘 마친 것 같다. 자신감이 많이 차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뻔한 사랑 이야기이지만, TNK만의 개성이 잘 드러난 노래”라면서 “봄이 올 때마다 ‘아 진짜’를 대중이 떠올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TNX 표 몽글몽글한 고백 송 ‘아 진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6 17:02
연예일반

TNX, 우경준 탈퇴 후 첫 컴백... “심적 동요 없었다”

그룹 TNX가 더욱 단단해져서 대중 앞에 섰다. TNX(최태훈,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포 리얼?’ 쇼케이스를 열었다. 약 1년 반개월만의 신보인 만큼 멤버들은 설렘과 긴장이 공존했다.무엇보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멤버 우경준의 팀 탈퇴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리더 최태훈은 “원래 6명이 하던 것들을 5명이 하다 보니 구성적인 변화는 있었다. 그래도 나머지 멤버들의 의지가 강했고, 서로 응원하면서 좋게 마무리했기 때문에 심적으로 많은 동요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침착하게 말했다.그러면서 “결과적으로 ‘포 리얼?’ 준비를 잘했다. 자신감이 많이 차 있는 상태다. 컴백을 많이 기다린 이유”라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아 진짜’는 사랑이 시작을 마주한 설렘, 그로 인해 겪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재치있게 표현한 곡이다.이 외에도 더욱 커져 가는 마음을 풀어낸 ‘퍼펙트 댄저’와 짙어져 가는 후회들에 대해 이야기한 ‘왓 이프’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의 틈에서’ 멤버들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겨울 다시 봄’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TNX는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포 리얼?’을 발매한다. 특히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멤버들의 솔직한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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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은휘 “싸이 대표님께 ‘한 번만 믿어달라’고..” 작업 비하인드

그룹 TNX 멤버 은휘가 신보 타이틀 곡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26일 서울 서대문구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TNX의 네번째 미니 앨범 ‘포 리얼?’ 쇼케이스가 열렸다.타이틀 곡 ‘아 진짜’ 단독 작사를 비롯해 작곡 및 프로듀싱까지 맡은 은휘는 “싸이 대표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수정에 수정을 거쳤다. 그러다가 장문의 문자 한 통을 제가 대표님께 보냈다. ‘한 번만 믿어달라. 멋있게 하겠다’고 했다”면서 “대표님이 ‘너 믿을 테니 이대로 가보자’고 확신을 주셨다.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타이틀 곡 ‘아 진짜’는 사랑이 시작을 마주한 설렘, 그로 인해 겪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재치있게 표현한 곡이다.이 외에도 더욱 커져 가는 마음을 풀어낸 ‘퍼펙트 댄저’와 짙어져 가는 후회들에 관한 이야기한 ‘왓 이프’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의 틈에서’ 멤버들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겨울 다시 봄’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TNX는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포 리얼?’을 발매한다. 특히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멤버들의 솔직한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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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진실한 감정 담았다”... 특별한 ‘포 리얼’

그룹 TNX가 신보에서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그만큼 노래 하나하나 진심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26일 서울 서대문구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TNX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포 리얼?’ 쇼케이스가 열렸다. 리더 최태훈은 “‘포 리얼’은 모든 멤버가 작업에 참여해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긴 시간 동안 준비한 만큼 진실한 감정을 깊이있게 담아냈다”고 섦명했다.천준혁은 타이틀 곡 ‘아 진짜’에 대해 “대한민국 사람들이 생각보다 ‘아 진짜’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더라. 그만큼 공감하기 쉬운 제목”이라면서 “가사를 들어보면 상대방을 좋아해서 어쩔 줄 모르는 감정이 직관적으로 나타나 있다”고 관전 요소를 꼽았다. 타이틀 곡 ‘아 진짜’는 사랑이 시작을 마주한 설렘, 그로 인해 겪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이 외에도 더욱 커져 가는 마음을 풀어낸 ‘퍼펙트 댄저’와 짙어져 가는 후회들에 대해 이야기한 ‘왓 이프’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의 틈에서’ 멤버들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겨울 다시 봄’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TNX는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포 리얼?’을 발매한다. 특히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멤버들의 솔직한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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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오늘(26일) 미니 4집 ‘포 리얼?’ 발매... 다섯 가지 사랑

그룹 TNX(티엔엑스)가 ‘TNX표 러브송’으로 돌아온다.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TNX(최태훈,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의 네 번째 미니앨범 ‘포 리얼?’이 공개된다.‘포 리얼?’은 전 트랙 모두 멤버들이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으로, 이들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냈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유기적으로 풀어냈으며, 섬세하면서도 키치한 무드의 가사와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타이틀 ‘아 진짜’는 은휘가 처음으로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해 TNX만의 색깔을 더했다. 사랑의 시작을 마주한 설렘과 그로 인해 겪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했으며, 시원한 드럼과 중독적인 기타의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인다.이외에도 더욱 커져 가는 마음을 풀어낸 ‘퍼펙트 댄저’와 짙어져 가는 후회들에 대해 이야기한 ‘왓 이프’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의 틈에서’ 멤버들 전원 작사에 함께한 ‘겨울 다시 봄’까지 수록되어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TNX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멤버들의 솔직한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장르의 다양성까지 갖춰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앞서 TNX는 변화무쌍한 콘셉트 소화력을 뽐내며 K팝신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지난해 싱글 ‘푸에고’를 통해 매력적인 ‘불맛’을 선보였던 이들은 다시 한번 청춘의 감성을 가득 충전한 채 돌아올 것을 예고,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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