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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민랩 '스매시 레전드', 격투 게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컬래버

크래프톤 산하 5민랩은 실시간 PvP(유저 간 대결)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가 대전 격투 게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까지 약 10주간 이어진다.먼저 레전드 '로렌과 벡스', '잭 O', '아오이'에게 적용 가능한 초희귀 등급 스킨 3종을 이날 선보인다. 각각 길티기어의 인기 캐릭터인 '엘페르트', '파우스트', '바이켄'의 외형을 기반으로 만들었다.5월 7일에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주인공인 '솔 배드가이'가 45번째 신규 레전드로 등장한다. 원작 기술을 재현한 전설 등급의 근접 딜러로, 데뷔 패스를 구매해 획득할 수 있다. 데뷔 패스는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다.5월 20일에는 레전드 '레드' 전용 신화 스킨 2종을 추가한다. 길티기어의 캐릭터인 '브리짓'을 모티브로 제작했다.박문형 5민랩 대표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더욱 풍부한 콘텐츠와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고, 글로벌 이용자와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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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두산베어스, 어린이날 한정판 유니폼 선착순 판매

슈퍼셀은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두산베어스와 협업해 굿즈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어린이날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은 ‘브롤스타즈’가 한국에서 펼치는 첫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어린이날 3연전은 ‘브롤스타즈 데이’로 꾸며진다. ‘브롤스타즈’와 두산베어스는 어센틱 및 레플리카 유니폼을 비롯한 약 30종의 한정판 컬래버 굿즈를 선보인다.컬래버 상품은 4월 14일 오후 12시부터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판 서비스 ‘무신사 드롭’에서 선착순 판매가 예정돼 있다. 어센틱 유니폼 구매 시 전설 스타드롭 1개, 레플리카 유니폼 구매 시 신화 스타드롭 1개, 그 외 잡화 품목 구매 시 랜덤 스타드롭 1개를 증정한다.슈퍼셀은 모든 캠페인 수익을 소원 성취 전문 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기부할 계획이다. 두산베어스도 티셔츠 2종을 포함한 일부 품목의 수익 100%를 기부한다.어린이날 3연전 기간 동안 ‘브롤스타즈’ 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브롤러 캐릭터들이, 5월 6일에는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 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홍보대사 ‘홀릿’이, 5월 7일에는 브롤스타즈 공식 커뮤니티 사연 모집으로 선정된 가족이 시구자로 나선다.슈퍼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브롤스타즈’를 단순한 게임이 아닌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각자의 스타 플레이를 펼치며 성장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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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게 '로드나인', 신규 월드 지역 '볼칸카의 심장' 추가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의 신규 월드 지역 '볼칸카의 심장'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장비 파츠로 '보조 장비' 추가와 '호문'의 단계를 높이는 업데이트도 진행했다.이용자는 볼칸카의 심장 내 월드 대륙 보스 몬스터인 '루쿠스'를 사냥해 전설과 신화 등급의 강력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볼칸카의 심장은 기존 월드 지역 '크란시아 대륙'에서 입장할 수 있다.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장비 파츠 보조 장비를 추가하고 호문 시스템을 확장했다.보조 장비는 '성배', '수정구', '왕홀'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는 한 타입만 착용할 수 있다. 각 장비는 '마수', '정령', '용족' 속성에 대한 저항 효과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보조 장비는 인게임 플레이만으로 획득 가능하며, 기존의 무기 강화석과 재련석으로 강화할 수 있다.또 호문 시스템은 기존 11단계에서 13단계까지 확장됐다. 더 높은 배양 점수를 제공하는 신규 아이템 '배양 세포 16번'도 추가됐다.배양 세포 16번은 볼칸카의 심장 지역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다양한 고유 효과를 지닌 호문을 추가로 강화해 보다 강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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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혈맹 콘텐츠 '린드비오르 레이드' 선봬

엔씨소프트는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가 혈맹 콘텐츠 '린드비오르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린드비오르 레이드는 혈맹원들과 함께 보스를 공략해 보상을 얻는 시즌제 콘텐츠다. 파티를 구성해 전투 구역을 순차적으로 클리어하고 최종 구역에서 보스를 처치하면 피해량에 따라 점수를 축적한다.7레벨 이상 혈맹에서 참여 가능하며, 이용자는 매주 수요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의 점수를 기준으로 주사위, 영웅 경험치, 마법인형 경험치 등의 보상을 받는다.또 랭킹에 따라 '축복받은 장비'를 얻을 수 있는 '12면체 주사위(전설 등급 축복받은 장비)', 한정판 군주 프레임, 영웅 확정 소환권 등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저니 오브 모나크'는 신화 등급 마법인형도 추가했다. 최초의 신화 등급 마법인형은 '린드비오르'다. '신화 마법인형 소환권'으로 획득할 수 있다.린드비오르는 보유 시 피해 증폭 효과를 부여하며, 편성 시에는 공격력을 끌어올린다. 공격적인 영웅 조합에 적합한 성능을 갖췄다.영웅과 마법인형 편성 슬롯은 늘어났다. 이용자는 최대 11명의 영웅과 6명의 마법인형을 편성할 수 있다. 슬롯은 2만 스테이지 클리어 시 자동으로 확장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9 14:03
NBA

37세 '3점의 신', 40 넘어서도 뛰고 싶나? 커리 "계약 끝나도 더 뛰고 파...목표는 오직 5번째 반지"

"정해져 있는 계약 기간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뛰고 싶다."스테픈 커리(37·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현재 계약 이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 방송인 95.7 The Game은 13일(한국시간) 하루 전(12일) 진행한 커리와 인터뷰를 공개했다.팬들의 관심을 모은 건 커리의 현역 연장 희망 발언이다. 커리는 이날 진행자들에게 "앞으로 뛸 시간이 얼마나 남은 것 같나"라는 질문을 듣자 "현재 정해져 있는 계약 기간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뛰고 싶다"고 답했다.37세인 커리는 평범한 선수였다면 '황혼기'에 접어들 때에 있다. 커리는 다르다. 그는 올 시즌도 56경기 평균 24.5점, 3점슛 성공률 39.8%를 기록하며 전설다운 활약을 이어간다. 하나씩 쌓아온 3점슛도 어느새 3998개에 달했다.계약 기간도 아직 남았다. 그는 지난해 8월 골든스테이트와 1년 6258만달러(908억원)에 재계약했다. 이는 2021년 맺었던 2022~23시즌부터 시작되는 4년 2억 1535만 달러(3126억원) 맥시멈 연장 계약에 추가된다. 즉 커리는 2026~27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에서 선수 생활을 보장받은 상태다. 2년 뒤인 2027시즌 종료 시점에서 커리의 나이는 39세. 커리가 말하는 '그 이상'은 우리 나이 40대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다. 커리는 "그동안 은퇴 관련 질문에 대해 그때의 기분에 따라 여러 대답을 남겼다"며 "모든 결정은 내가 나 자신에게 기대하는 '수준'에 도달하는지 여부로 결정된다. 매경기 나오는 득점, 기록엔 매달리지 않는다. 중요한 건 내가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지, 매 경기 30분씩 나답게 뛸 수 있는지다. 매년 그걸 재평가한다"고 설명했다.목표는 한결 같다. 오로지 우승이다. 커리는 "누군가가 지난 여름에 묻더라. '왜 아직도 뛰어?'라고"라며 "5번째 우승. 그게 내가 뛰는 유일한 이유"라고 답했다. 자신감도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지미 버틀러를 영입했고, 이후 상승세를 꾸준히 탔다. 그는 "현재 팀 상황에 만족한다. 우리는 우승을 이뤄낼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커리는 다섯 번째 우승을 향해 차분히 나아가고자 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이제 우승(을 이룰) 팀이 됐다'고 말하진 않겠다. 우리가 올라가야 할 다음 레벨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3.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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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고블린의 행진 이벤트' 12일까지 진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의 '고블린의 행진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황금의 저주를 받은 자, 아바리스'가 출현하며 생성되는 고블린 수도 증가한다. 고블린을 처치해 등급을 올리고 평판을 쌓아 더 큰 보상을 해제할 수 있다.새로운 변종 고블린도 등장한다.고행 단계에서 옵두사이트를 포함한 제작 재료를 떨어뜨리는 '혐오스러운 엑토르', 금의 주인으로서 지옥 물결 도중 동전 무더기와 변종 잉걸불을 떨어뜨리는 '황금빛 남작', 보석과 룬 등을 지니고 다니는 '반짝이는 프림'을 만날 수 있다.은화의 수호자인 '호기심 많은 멀', 사망 시 여러 고블린으로 분리돼 전설 아이템 등 보상을 떨어뜨리는 '탱탱한 사이러스', 신화 고유 아이템과 벼락불을 얻을 수 있는 '화려한 늙다리 페드릭'도 나타난다.새로운 변종 고블린들은 이벤트 종료 후에도 영원의 영역과 시즌 영역에 남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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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신작] 위메이드, '이미르' 1등 찍고 서브컬처도 대박…못 하는 게 뭐야

위메이드의 연초 신작들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MMORPG부터 서브컬처, 좀비 슈팅까지 장르를 불문한 작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게임사 도약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접목한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당일인 지난 20일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찍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19일에 곧장 1위를 기록했다.서비스 시작부터 이용자가 몰려 대기열이 생기자 위메이드는 곧바로 신규 서버 그룹 ‘니플헤임’과 ‘미드가르드’를 추가했다. 현재 7개 서버 그룹, 총 21개 서버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신 언리얼 엔진5로 북유럽 신화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신작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안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녹인 것이다.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대체불가아이템)로 제작하고 고유 번호를 부여한다. 역대 소유주의 아이디, 생성 날짜 등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아이템 정보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되며 모든 이용자에게 공개된다.주화 중심의 경제 시스템도 매력이다. 주화는 최상위 등급 장비 제작과 강화에 필요한 재료로, 총 발행량 또는 사용 가능 기간을 제한해 아이템의 가치를 유지한다. 이벤트 보상, 시즌 매칭 서버 선정 등 투표에 쓸 수 있는 ‘거버넌스 주화’도 도입했다. ‘카멜롯 전설’에서 모티브를 얻은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는 지난 1월 16일 출시 후 사흘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MMORPG가 점령한 매출 순위에서도 10위권에 안착했다.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고 코드캣이 개발한 ‘로스트 소드’는 현실 지구에서 이세계(異世界)로 이동한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D 도트 그래픽과 횡스크롤 전투, 국내 유명 성우진의 열연이 차별화 요소다.최근 도전형 콘텐츠 던전과 레벨 공유 시스템, 신규 캐릭터를 추가한 위메이드커넥트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또 다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에 편입된 매드엔진은 오는 3월 1일까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미드나잇워커스’의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뒤 6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출시할 계획이다.이 게임은 PvPvE(유저·환경 동시 대립)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를 표방한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테마의 멀티플렉스 빌딩에서 좀비들과 대립하며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된다.작년 8월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24’에서 독특한 게임 플레이와 완성도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지난 1월 공개한 프리뷰 영상에서는 신규 맵 ‘멀티 짐’, ‘골든 써밋 카지노’, ‘리버티 그랜드 호텔’을 소개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5 07:00
예능

손석희 ‘질문들’→이찬원 ‘뽈룬티어’…정치부터 스포츠까지 ‘설 특집’ 뭐볼까

유난히 긴 설 연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늘었다지만 명절 연휴에는 전통적(?)으로 지상파 특집 프로그램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밋거리다. 올해도 지상파 3사는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분야도 장르도 각양각색이다. 연휴를 더 알차게 만들어 줄 특집 방송들을 짚어봤다.◇KBS, 이찬원 ‘뽈룬티어’→‘더 컬러’KBS는 2024년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영예를 안은 스타 이찬원을 내세워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이찬원은 27일, 28일 양일간 방송되는 KBS 설특집 ‘뽈룬티어’, 29일 방송되는 KBS 설 특집 트롯대잔치 ‘더 컬러’에 출연한다.‘뽈룬티어’는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과 일반인 팀의 풋살 대결을 담은 축구 예능이다. 이찬원은 이번 특집에서 축구 해설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더 컬러’는 트롯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고품격 무대를 볼 수 있는 특집으로 김연자, 진성, 린, 오유진 등이 출연한다. 이찬원은 ‘더 컬러’ 단독 MC를 맡는다.이 밖에도 KBS는 ‘2025 설날장사 씨름대회’, ‘전국 다둥이 가족자랑’, 특집 다큐 ‘7백만 개의 아리랑’, 특집 글로벌 한인 기행 ‘김영철이 간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MBC, GD ‘굿데이’→손석희 ‘질문들’MBC는 가수 지드래곤 출연으로 화제가 된 ‘굿데이’ 미리보기를 26일 선보인다. 리얼리티 예능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선다.이번 연휴에는 현 시국에 맞춰 토크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이 돌아온다. 지난해 5부작으로 선보인 ‘질문들’은 오는 29일 설 특집을 시작으로 10부작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초대형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흔들리지 않게 지켜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한다.MBC 드라마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오는 2월 21일 첫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27일 프리미어로 미리 시청자를 찾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기를 그린다. 배우 서강준, 진기주 등이 출연한다.MBC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의 외전 프로그램인 ‘행님 뭐하니?’도 방송된다.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촬영 없는 날 놀면 뭐하니? 뭐라도 하자”면서 시작된 아이템으로 이들 3인방의 알콩달콩 케미가 폭주한 여행을 그린다. 30일 방송. ◇ SBS, ‘전설의 리그’→‘SM타운 30’ SBS는 스포츠와 K팝을 앞세웠다. ‘전설의 리그’에서는 반가운 스포츠 스타들의 출격이 예고됐다. ‘전설의 리그’는 출전 선수 전원이 올림픽 등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로,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의 양궁 경기를 통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린다. ‘레전드 라인업’으로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등이 출연하며 ‘현역 맏언니’ 최미선, ‘올림픽 3관왕’ 안산, 임시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꾸려져 기대를 모은다. ‘전설의 리그’ 1부는 29일, 2부는 30일 방송된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지난 30주년을 총망라하는 특집 방송 ‘K팝 더 비기닝 : SM타운 30’도 2부작으로 설 연휴 방영한다. 2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1부는 ‘아이돌 원조’ H.O.T.와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K팝 주역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2월1일 오후 6시20분 편성된 2부는 SM 소속 뮤지션들의 노래와 안무를 혼합해 독자적인 장르로 창조해 낸 SMP와 세계관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특히 최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의 무대와 각 세대별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 및 미공개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4 05:42
예능

SBS ‘연예대상’→‘SM 30주년 콘서트… 설 특집으로 ‘재미 보장’

SBS가 2025년 설 연휴,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상 최초… 설 당일에 만나는 ‘2024 SBS 연예대상’전현무, 장도연, 이현이 3MC가 진행하는 ‘2024 SBS 연예대상’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9일 오후 8시 2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사상 최초로 설 당일에 열리는 ‘연예대상’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첫 공개 이후 다양한 숏폼 플랫폼에서 1,000만 뷰를 달성하며 기염을 토했던 ‘무드래곤’ 티저의 주인공 전현무가 이번에는 오프닝 마술 무대에 오른다. 메가 히트를 기록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를 재해석한 탁재훈과 지예은의 특별 무대도 공개된다.특히, ‘열혈사제 2’의 배우 김남길이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였던 대상후보 티저에서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7인의 대상후보가 모두 대상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아 과연 누가 대상이 주인공이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골때녀’ 잇는 새 스포츠 예능 ‘전설의 리그’스포츠 레전드들의 시대를 초월한 명승부가 펼쳐지는 SBS 설날 특집 ‘전설의 리그’는 출전 선수 전원이 올림픽을 포함해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로,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의 양궁 경기를 통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린다.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주현정, 윤옥희, 최현주, 이성진, 김문정 선수로 이뤄진 ‘레전드 라인업’과 ‘현역 맏언니’ 최미선 선수, ‘올림픽 3관왕’의 영광에 빛나는 안산, 임시현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스타 남수현까지 ‘최강 현역 라인업’으로 완성시킨 역대 최강의 출연진에 기대가 고조된다. 레전드와 현역 선수들이 펼칠 단체전 경기 역시 관심을 모은다.영광의 순간을 중계할 해설진 또한 엄청난 라인업으로 주목받는다. ‘국가대표 캐스터’ 배성재와 유튜버 침착맨, 첫 해설자 데뷔에 나선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우석 선수의 해설 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설 특집 ‘전설의 리그’ 1부는 29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되고, 2부는 30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SM의 지난 30년을 돌아본다… ‘K팝 더 비기닝 : SMTOWN 30’창립 30주년을 맞은 SM이 전 세계를 ‘핑크 블러드’로 물들인 지난 3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2부작 특집 프로그램이 설 연휴 SBS에서 첫 방송된다. 1부에서는 H.O.T,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그리고 소녀시대까지 ‘핑크 신드롬’의 주역이 된 영광의 SM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2부에서는 현진영으로 시작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과 에스파, NCT와 라이즈로 이어져 온 SMP (SM Music Performance) 계보와 세계관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본다. 지난 1월 11~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의 무대와 각 세대별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 및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K팝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K팝 더 비기닝 : SMTOWN 30’ 1부는 2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2부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설 연휴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4 SBS 트롯 대전’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는 ‘2024 SBS 트롯 대전’이 설날 당일 오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남진, 심수봉, 설운도, 진성은 레전드 가수다운 고품격 무대로 거장의 면모를 선보인다. 여기에 금잔디, 김용필, 김희재, 박민수, 박지현, 성민, 손태진,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영탁, 오유진과 이수연, 이찬원, 장민호 등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트로트 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만능 엔터테이너’ 영탁과 ‘무한 매력’ 배우 박하선이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다. ‘2024 SBS 트롯 대전’은 설날 당일인 29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2 14:53
스포츠일반

오타니 50-50 새 역사, 저문 메날두 시대, 나달 은퇴까지…2024 해외스포츠 10대 뉴스

2024년 해외 스포츠는 각종 대기록과 새로운 스타들의 탄생으로 뜨거웠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미국프로야구(MLB)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고지를 밟았고,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미국프로농구(NBA) 최초의 4만 득점 돌파와 더불어 부자(父子) 동시 출전이라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첫 4연패 대업 달성 속 바이어 레버쿠젠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우승 신화를 썼다.레옹 마르샹(프랑스)은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4관왕에 오르며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축구선수 최고 권위의 발롱도르는 1996년생 로드리(맨시티)의 품에 안겼고, 후안 소토(뉴욕 메츠)는 1년 만에 오타니를 제치고 최대 규모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새로운 스타들의 등장 속 지는 별들도 있었다. 세계 축구계를 양분해 온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21년 만에 나란히 발롱도르 후보에서 빠지며 한 시대의 종언을 알렸다.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24년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① 오타니, 첫 50홈런-50도루 새 역사오타니 쇼헤이(30)가 MLB 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겨울 7억 달러에 10년 계약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54개의 홈런과 59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전인미답의 50-50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타율 0.310, 130타점, 134득점의 기록으로 팀의 월드시리즈(WS) 우승에도 힘을 보태며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올해 2월 여자농구 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28)와 결혼 사실을 발표한 그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려 전 세계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② 맨시티 4연패, 레버쿠젠 무패 우승펩 과르디올라(53·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4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맨시티는 2023~24 EPL에서 승점 91(28승 7무 3패)로 아스널(승점 89)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1992년 EPL 출범 이전을 포함해 역대 어떤 잉글랜드 팀도 이루지 못했던 대업을 이뤄냈다.독일 분데스리가에선 사비 알론소(43·스페인) 감독이 이끈 레버쿠젠이 28승 6무(승점 90)로 리그 사상 첫 무패우승을 달성해 새 역사를 썼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③ 마르샹·바일스 등 파리서 빛난 별들레옹 마르샹(22)은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4관왕에 오르며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올라섰다. 마르샹은 대회 남자 개인혼영 200m·400m, 접영 200m, 평영 200m 모두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 쿠바의 레슬링 전설 미하인 로페스(42)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개인 단일종목 5연패 대기록을 이뤘다.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는 남자 단식 금메달로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시몬 바일스(27·미국)도 체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④ 저문 메날두 시대, 라스트 댄스 희비오랫동안 세계 축구계를 양분해 온 리오넬 메시(37)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 발롱도르 후보에 나란히 제외됐다. 둘 모두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지 못한 건 21년 만이다. 은퇴를 앞둔 이들의 대륙별 국가대항전 라스트 댄스는 희비가 엇갈렸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며 2021 코파 아메리카·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메이저대회 3연패를 이뤄냈다. 반면 호날두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무득점 속 포르투갈의 8강 탈락을 막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⑤ 로드리, 1990년대생 첫 발롱도르맨시티의 2024~25 EPL 우승과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끈 로드리(28)가 최고 권위의 발롱도르 영예를 안았다. 맨시티 소속으로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9골·14도움을 기록하고, 유로 2024 MVP까지 오른 로드리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 주드 벨링엄(21·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을 제치고 1990년대생·수비형 미드필더 최초의 발롱도르 주인공이 됐다. 당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비니시우스의 수상 무산 소식을 접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단체로 시상식을 보이콧해 논란이 됐다.⑥ 르브론, 최초 4만 득점·부자 출전NBA 스타 ‘킹’ 르브론 제임스(40)와 아들 브로니 제임스(20)는 사상 최초로 부자가 한 팀에 속하는 기록을 세웠다. 평소 아들과 함께 코트에서 뛰고 싶다고 밝혀온 르브론의 바람은 브로니가 2024 NBA 드래프트 2라운드 55순위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지명을 받으면서 이뤄졌다. 제임스 부자는 지난 10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서 함께 출전하며 '부자 동시 출전'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르브론은 지난 3월엔 NBA 사상 최초로 4만 득점을 돌파했고, 통산 4만 득점·1만 리바운드·1만 어시스트 대기록도 세웠다. ⑦ ‘흙신’ 나달, 24년 선수 생활 마침표라파엘 나달(38)이 지난 11월 데이비스컵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로저 페더러(스위스·은퇴), 조코비치와 함께 남자 테니스계를 지배해 온 나달은 최근 잦은 부상에 시달리다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2005년 프랑스 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그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22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프랑스 오픈에서만 14차례나 우승해 클레이 코트의 황제로 불렸다. 나달은 “나는 지치지 않았지만, 몸이 더는 치고 싶지 않다는 걸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마요르카의 작은 마을에서 온 좋은 사람으로 더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⑧ 다저스,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LA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2020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8번째 MLB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차지했다. WS 5경기에서 타율 0.300, 4홈런, 12타점을 기록한 프레디 프리먼(35)이 MVP 영예를 안았다. 2020년 우승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우승 퍼레이드를 하지 못했던 다저스는 36년 만에 WS 우승 퍼레이드를 진행해 무려 22만명이 모였다. 두 팀의 WS 평균 시청자 수는 무려 1580만 명으로 최근 7시즌 가운데 가장 많았다. ⑨ 3년 연속 PGA 최고 선수 오른 셰플러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3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잭 니클러스 어워드)로 선정됐다. 셰플러는 마스터스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투어 챔피언십 등 PGA 투어 7승을 비롯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히어로 월드 챌린지 등 9차례 정상에 올랐다. 셰플러는 선수 91%의 압도적인 지지 속 타이거 우즈(1999~2003·2005~2007)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3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⑩ 후안 소토, 세계 최초 1조원의 사나이후안 소토(26)가 전 세계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1조원대 계약으로 MLB 뉴욕 메츠와 계약했다. 2024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소토는 메츠와 계약기간 15년에 7억 6500만 달러(약 1조 1300억원), 인센티브 포함 최대 8억 달러(약 1조 2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소토의 계약은 지난해 오타니의 7억 달러를 넘어선 전 세계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소토는 2024시즌 양키스에서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 등을 기록했다.김명석 기자 2024.12.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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