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곤지암리조트, 시간제 리프트권 ‘미타임패스’ 실시
경기 광주의 곤지암리조트(www.konjiamresort.co.kr·대표이사 박규석)는 7일 리프트권을 구입할 때 고객 스스로 이용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미타임패스' 시스템으로 전환했다.'미타임패스'란 2시간권·3시간권·4시간권·6시간권·8시간권 등 5종의 리프트권으로 이날부터 오전·오후·주간권 등 기존 리프트권 판매는 전면 중단된다. 앞서 곤지암리조트는 시즌 개막과 함께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4시간권과 6시간권 등 두 종류의 리프트권을 판매했는데, 전제 판매량 가운데 15%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었다. 곤지암리조트의 '미타임패스'는 스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한카드로 예매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곤지암리조트는 '미타임패스' 전면도입을 기념해 2월 27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미타임패스배 스키·보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개성있고 톡톡 튀는 의상과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색 스키대회와 설원 위에 설치된 게이트를 빠른 시간에 통과하는 타임레이스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타임패스와 객실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참가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1661-8787. 박상언 기자 [separk@joongang.co.kr]
2011.02.07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