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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최철우 유스 디렉터 선임…“선순환 시스템 완성하겠다”

서울 이랜드가 구단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총괄할 적임자로 최철우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기술위원을 선임했다.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최철우 신임 유스 디렉터는 2014년부터 6년간 U-17 대표팀 코치와 수석코치를 거치며 유망주 지도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9년 FIFA U-17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분과 기술위원으로도 활동했다.프로 무대 지도 경험도 풍부하다. 전남 드래곤즈(2020~2021)와 서울 이랜드(2022), 성남FC(2024)에서 수석 코치를 역임했고 성남에서는 감독 대행을 거쳐 정식 감독직까지 수행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최철우 디렉터는 서울 이랜드 수석코치 출신으로 구단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김도균 감독과 선수 시절부터 발을 맞춰온 각별한 인연이 있다.서울 이랜드는 최철우 디렉터의 검증된 유소년 육성 노하우와 구단에 대한 애정, 프로팀과의 원활한 소통이 어우러져 프로와 유소년이 하나의 철학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철우 유스 디렉터는 “친정팀인 서울 이랜드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서울이라는 훌륭한 인프라와 그간 쌓아온 육성 경험을 접목해 좋은 성장 환경을 만들겠다”며 “‘비전 2035’라는 슬로건 하에 유소년 선수들이 구단의 철학을 함양하고 프로 무대까지 안착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서울 이랜드는 구단의 기술 파트를 총괄할 신임 테크니컬 디렉터로 곽진서 강화부장을 선임했다. 곽진서 테크니컬 디렉터는 울산과 전북 등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고 지난해까지 서울 이랜드 강화부장으로 구단 전력 강화에 힘써왔다.서울 이랜드 유소년 선수단은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U-18팀은 5일, U-15와 U-12팀은 7일 각각 제주도로 이동해 동계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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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재건’ 나서는 김현석 감독 “3위 안에 들어야…공격적인 축구 하겠다” [IS 인천]

‘가물치’ 김현석(59) 울산 HD 신임 감독이 팀을 3위 안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울산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출국했다.출국 전 취재진과 마주한 김현석 감독은 “울산 HD라는 팀은 우승권에 근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6시즌) 그래도 3위 안에는 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보강도 되면 지금 이야기한 순위에서 웃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2022년부터 세 시즌 연속 K리그1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울산은 지난해 9위에 그쳤다. 성적 부진에 더해 선수단과 감독의 갈등이 외부로 알려지는 등 잡음도 있었다. 어려운 2025년을 보낸 울산은 구단 레전드 출신인 김현석 감독에게 ‘명가 재건’이란 중책을 맡겼다.전날 선수들과 상견례를 한 김현석 감독은 “선수들에게 스태프와 신뢰, 존중 속 교류가 이뤄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이야기했다. 어려운 과정은 있겠지만, 우리가 힘을 합쳐 잘 이겨내고 올 시즌이 끝났을 때 밝게 웃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기는 게 익숙했던 울산은 지난 시즌 ‘위닝 멘털리티’를 잃은 모습이었다. 김현석 감독은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장점을 찾아내고, 그 장점을 운동장에서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게 매니지먼트라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이 겪은 일련의 어려움들은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 부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 같다. 심리적인 안정이 기존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할 최고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울산 지휘봉을 쥔 건 김현석 감독에게도 ‘도전’이다. 현역 시절 울산에서만 13년 뛴 그는 자타공인 ‘레전드’지만, 지도자로 빅클럽을 맡아보지 않았다는 우려도 따른다. 김 감독은 2024년 K리그2 충남아산FC, 지난해에는 전남 드래곤즈를 사령탑으로 이끌었다. 감독으로 1부에서 경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김현석 감독은 “머릿속에 성적에 관한 생각 외에는 없다. 올 시즌을 잘 마치고 저도 1부에서 잘할 수 있는 감독이란 게 비치면 좋겠다”면서 “포백을 쓰든, 스리백을 쓰든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공언했다.민물고기 중 최상위 포식자인 ‘가물치’가 별명인 김현석 감독은 “지금은 강한 것보다 부드러운 게 좋은 것 같다”고 웃으며 “현재 우려가 매우 큰 것으로 아는데,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인천공항=김희웅 기자 2026.01.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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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박동혁 감독 취임식 진행…“지도자 인생 걸어, K리그1 승격 도전”

박동혁 전남 드래곤즈 신임 감독이 취임 일성으로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외쳤다.전남은 5일 오전 11시 광양제철소 포스코 교육관에서 박동혁 신임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 구단 임직원 및 프로선수단, 유소년 코칭스태프, 취재진 등 약 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송종찬 전남 대표는 “선수단 뒤에는 열광적인 팬이 있고, 한결같이 응원하는 지역사회가 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 후원기업 포스코그룹이 있다”며, “박동혁 감독을 중심으로 드래곤즈의 명예를 걸고 감동이 있는 축구 드라마를 써나가자”고 당부했다.이어 박동혁 감독은 마이크를 잡고 “감독 인생을 걸고 전남이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지역의 자랑이 될 수 있는 명문구단으로 재도약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전남에는 좋은 자원들이 많고 초반 분위기도 좋았지만, 뒷심 부족으로 6위에 그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원 팀’으로 똘똘 뭉쳐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외쳤다.한편 전남은 지난 시즌 활약이 컸던 발디비아와 호난, 르본 등 3명의 외국인 공격수를 비롯해 골키퍼 최봉진, 수비수 유지하, 미드필더 윤민호, 공격수 정지용과 하남 등 주요 자원을 지킨 채 선수단에 소폭 변화를 가져갔다. 지난 시즌 임대로 활약한 미드필더 최한솔을 완전 영입했고, 공격수 김범수와 수비수 조영광(이상 임대), 수비수 강신명과 골키퍼 이준희(이상 자유계약), 수비수 송호(우선지명 선발) 등을 영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아쉬웠던 자리를 메웠다. 박동혁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도 공개됐다. 수석코치 자리에는 최성환 코치가 선임됐다. 최 수석코치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충남아산FC 코치, FC아브닐(독립구단) 감독 등을 경험했다. 지난 2020년 충남아산에서 박동혁 감독을 보좌한 바 있다.최재수 코치(전 강원·부산 코치, K리그 TSG위원), 신화용 GK코치(전 안산·수원 GK코치), 김성준 피지컬코치(전 라오스 대표팀 코치)도 힘을 보탠다.지원스태프에는 최민기 의무팀장, 노경욱 트레이너, 박상옥 장비사가 지난 시즌에 이어 함께하며, 김지원 트레이너, 김서기 분석관, 이백한 통역사가 새롭게 합류했다.스태프 구성을 마친 전남은 광양에서 1월 3일부터 1차 동계훈련 진행한다. 오는 10일 태국 방콕으로 떠나 2차 동계훈련에 나선다.김우중 기자 2026.01.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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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K리그2 대구, MF 류재문 DF 김주원 영입

김병수 대구FC 감독이 영남대 시절 제자 김주원(34)과 재회했다. 미드필더 류재문(32)도 5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는다.대구는 3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FC서울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류재문, 성남FC서 뛰던 김주원을 영입했다"고 전했다.류재문은 5년 만에 대구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5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자유계약으로 대구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 이후 6시즌 동안 129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대구와 함께 K리그1 승격, 코리아컵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등 전성기를 함께했다. 이후 전북 현대, 서울에서 경험을 쌓고 다시 대구로 복귀했다. 구단은 류재문에 대해 "구단의 철학과 플레이 스타일을 잘 이해하고 있는 류재문의 합류로 중원에 한층 더 안정감을 더했다. 류재문은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선수로, 공수 전환 과정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친정팀 복귀에 대해 류재문은 "대구에서 함께했던 좋은 추억들이 있었고, 다시 한 번 좋은 추억과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생각에 이 선택을 하게 됐다. 친정팀이라 아는 사람들도 많고 대학교 은사님이신 김병수 감독님께서 계시다는 점도 있었다. 내년에 무조건 승격해야 한다는 생각뿐이고, 5년 만에 이곳으로 돌아왔는데 이제는 팬 여러분과 좋은 추억을 같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테랑 수비수 김주원은 커리어 처음으로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2013년 포항 스틸러스서 데뷔한 그는 전남 드래곤즈, 충남아산, 제주 SK, 수원 삼성, 성남서 활약하며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이번 이적으로 과거 영남대, 수원 시절 은사인 김병수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김주원은 "부담이 되지만 이번 선택에 엄청난 비중이었고, 대구FC라 더 감사하다"며 특별한 감회를 밝혔다. 올 시즌 큰 부상을 딛고 복귀했던 그는 "부상으로 끝날 뻔한 선수 생활에 다시 기회를 준 대구FC에 모든 걸 걸고 후회 없이 뛰겠다. 고참으로서 경기장 역할과 팀 목표에 에너지를 집중해 건강한 팀을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2025시즌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대구는 새해를 K리그2(2부리그)에서 맞이하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5.12.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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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울산 김현석호 본격 출항…곽태휘·이용·와타나베 코치 합류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김현석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울산은 3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26시즌 김현석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명단을 발표했다. 김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은 지난 24일 울산의 제14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울산은 2025시즌 K리그1 9위에 그치며 4연패 도전에 좌절했다. 구단 레전드 출신인 김현석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출발한다.눈길을 끄는 건 신임 코치의 합류다.먼저 국가대표 출신 곽태휘가 친정 울산의 부름을 받고 달려왔다. 그는 울산 유니폼을 입은 2011시즌 K리그 29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 진가를 발휘했다. 2012시즌 K리그 32경기에서 3골을 넣었고, 주장으로 안정적인 수비와 리더십을 발휘하며 울산이 창단 최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국내에서 울산을 포함해 FC서울·전남·경남FC에서 뛰었다. 교토 상가(일본) 알 샤밥·알 힐랄(이상 사우디)에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2019년 축구화를 벗은 뒤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청두 룽청(중국)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가 최근까지 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으로 활동했다.일본 국적의 와타나베 스스무 전술 코치도 가세했다. 일본축구협회(JFA) 최상위 S 라이선스 자격을 보유한 와타나베 전술 코치는 현역 시절 콘사도레 삿포로·반포레 고후·베갈타 센다이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베갈타 센다이 아카데미 스태프를 시작으로 U18 코치·프로팀 수석코치와 감독을 지냈다. 이후 감독으로 레노파 야마구치를 지휘했고,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적을 옮겨 수석코치와 감독을 맡았다. 구단은 "J리그 감독으로서 풍부한 경험은 물론 우수한 전술적 역량으로 울산의 명가 부활에 일조할 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곽태휘 코치와 함께 2012시즌 ACL 우승 트로피를 합작했던 이용도 컴백했다. 이용은 지난 2010년 울산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고, 2016시즌까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총 여섯 시즌 동안 울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후 이용은 전북 현대와 수원FC를 거쳐 10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이정열 코치 역시 김현석 감독을 보좌한다. 이정열 코치는 선수 시절 서울을 통해 프로에 입성했고, 인천 유나이티드·성남FC·전남·대전하나시티즌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대구 유니버시아드와 아테네 올림픽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 뒤 지도자로 변신해 서울 동북고·서울 오산고·경남·서울·강원FC·여주FC에서 코치를 지냈고, 이번 겨울 김현석 감독의 부름을 받고 울산에 합류했다.지난 8월 코칭스태프 개편과 함께 합류했던 김용대 골키퍼 코치와 우정하 피지컬 코치는 2026시즌에도 함께 한다.또 2024년부터 울산의 엠블럼을 달았던 기존의 김태훈 분석관을 포함해 채봉주·홍석영 새 얼굴 두 명이 김현석호에 힘을 보탠다.한편 울산 선수단은 오는 2026년 1월 6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 동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전지훈련은 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귀국 후엔 휴식기를 보낸 뒤 2월 1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될 2026시즌 첫 경기인 멜버른 시티(호주)와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준비에 돌입한다.김우중 기자 2025.12.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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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0억·수원 44억’ K리그1·2 입장 수입 460억원…3년 연속 상승세 [공식발표]

프로축구연맹이 2025시즌 K리그 입장 수입과 평균 객단가를 발표했다. K리그1 FC서울의 입장 수입은 26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약 70억원에 달했다.연맹은 31일 K리그1·2 26개 구단의 2025시즌 총 입장 수입과 평균 객단가 지표를 공개했다. 연맹에 따르면 올 시즌 K리그의 총 입장 수입은 460억9132만7737원이다. 이는 2013시즌 공식 집계 이래 최고 기록. 2023시즌 약 344억원, 2024시즌 426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상승세다.이중 K리그1의 총 입장 수입은 336억7462만9361원이었다. 구단별로는 서울(70억3749만4870원) 전북 현대(52억8629만8965원) 울산 HD(41억8007만1000원)순으로 높았다.K리그2 총 입장 수입은 124억1669만8376원이다. 구단별로는 수원 삼성이 44억1773만1800원로 1위였다. 인천 유나이티드(25억2099만4218원) 전남 드래곤즈(8억6791만4900원)가 뒤를 이었다한편 2025시즌 K리그1 12개 구단의 평균 객단가는 1만3419원이다. 객단가는 관객 1인당 입장 수입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즌 전체 입장 수입에서 실제로 경기를 관람하지 않은 시즌권 소지자의 티켓 구매 금액을 차감한 후 이를 시즌 전체 유료관중 수로 나누는 방식으로 산출한다.객단가 부문 역시 2013시즌 이래 최고 기록이다. 구단별로는 대구FC가 1만7061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이 1만5494원, 대전하나시티즌이 1만5376원으로 뒤를 이었다. K리그2 14개 구단의 평균 객단가는 9544원이다. K리그1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 기록. 구단별로는 수원이 가장 높은 1만6595원을 기록했다. 인천(1만3024원) 성남FC(8262원)가 뒤를 이었다.연맹은 “2025시즌 입장 수입 증가는 3년 연속 K리그1, 2 합계 유료관중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리그 흥행이 이어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객단가 상승은 경기 관람권과 교통·숙박 등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 판매 확대, 경기장 내 편의시설 강화,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 운영 등 관람 환경 개선에 더해, 무료입장권이나 과도한 할인 정책을 지양하고 유료관중 확대에 힘쓴 구단의 운영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12.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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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포항, 수비수 김예성 영입…“첫 K리그1 무대 설레”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수비수 김예성(29)을 영입해 측면 수비를 보강했다. 포항은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예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1996년생 김예성은 지난 2018시즌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김포FC, 안산 그리너스, 고양 해피니스, 포천시민축구단 등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출전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024시즌 전남 드래곤즈에 합류한 김예성은 2시즌 동안 68경기에 나서 1골 6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구단은 김예성에 대해 “탁월한 위치 선정과 빠른 판단력을 갖춘 측면 수비수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좌우 측면을 오가며 공수 전환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강점이다. 쉴 새 없는 오버래핑과 안정적인 수비 가담을 통해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스타일로, 포항스틸러스 측면 운영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소개했다.김예성은 구단을 통해 “사이드백이 다채롭게 움직이는 포항의 축구를 보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며 “K리그1 무대가 처음이다 보니 설레는 마음이 크다. 늘 하던 대로 경기장에서 희생하면서 팬분들에게 경기 보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12.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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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에 우승 팀, 명가도 새 시대 알렸다...K리그1 사령탑 대거 교체

프로축구 K리그1의 4개 구단이 지난 24일 일제히 신임 감독 선임 소식을 발표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정정용 전 김천 상무 감독을 제10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서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끈 지도자다. 이후 K리그2 서울이랜드에서 프로 지휘봉을 잡았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대신 2023년부터 군 팀인 김천을 지휘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2시즌 연속 3위에 올랐고,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다시 호평받고 있다. 부임 첫해 더블(2관왕)에 성공한 거스 포옛(우루과이) 감독의 발자취를 이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시즌 내내 사령탑 문제로 잡음을 냈던 울산 HD는 ‘울산 레전드’ 출신인 김현석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을 제14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울산은 올 시즌 성적 부진을 겪던 김판곤 전 감독과 결별한 뒤, ‘소방수’로 신태용 전 대표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68일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2개월여 만에 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김현석 감독은 K리그 통산 373경기 111골 54도움을 올린 스타 플레이어다. 현역 시절 전성기인 1990년부터 2003년 사이 울산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1996년에는 10골 9도움을 올려 팀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했다. 축구화를 벗은 뒤엔 지도자·행정가로 활약하다 최근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평가는 엇갈린다. 김현석 감독은 2024년 충남아산 시절 리그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올해 전남에선 6위에 그치며 승격 문턱에도 오르지 못하고 조기에 계약을 마쳐야 했다. 울산은 신태용 감독 결별 뒤에도 선수단 내 폭로가 이어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김현석 감독이 팀 분위기를 재정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광주FC는 이정규 전 광주 수석코치, 제주 SK는 세르지우 코스타(포르투갈) 전 대표팀 수석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이정규 감독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의 수석코치로 활약하며 ‘전술가’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을 보좌한 인물이다. 올 시즌에는 서울이랜드서 코치로 활약했는데, 이후 코치진과 마찰로 조기에 팀을 떠난 바 있다.코스타 감독은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의 ‘오른팔’로 유명하다. 한국 축구 최장수 외국인 사령탑으로 지낸 벤투 감독을 보좌하며 국내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평이다. 김우중 기자 2025.12.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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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친정 구하기 위해' 미스터 울산 김현석 감독, 울산 HD 지휘봉 잡았다 [공식발표]

울산의 프랜차이즈 스타 ‘가물치’ 김현석 감독이 울산 HD FC 지휘봉을 잡았다. 울산 HD는 24일, 김현석 감독을 울산의 제14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김현석 감독은 1990년부터 2003년까지, 한 시즌(2000년 베르디 가와사키)을 제외하고 12시즌 동안 울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원클럽맨’이다. 울산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스터 울산’, ‘가물치’, ‘영원한 10번’ 등 울산의 심장이자 레전드였던 그가 위기의 친정을 구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인 김현석 감독은 K리그 373경기에 출전해 111골 54도움을 기록(정규 리그, 플레이오프, 리그컵 포함)했다. K리그 베스트11 6회에 선정됐고, 1996년 36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K리그 27경기 8골 8도움, 플레이오프 2경기 1골, 리그컵 7경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울산에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 1997년에는 득점왕에 올랐다. 울산의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 S구역 기둥에는 김현석 감독의 현역 시절 플레이 사진과 그의 업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03년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은 김현석 감독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울산 2군 코치, 1군 코치, 수석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2014년 강릉중앙고등학교에서 감독으로 첫발을 내디뎠고, 이후 울산대학교 감독, 울산 유소년 강화 부장으로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2022년엔 충남아산의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쌓은 김현석 감독은 2024년엔 감독으로서 아산의 창단 첫 K리그2 준우승을 이끌었다. 올해엔 전남 드래곤즈를 한 시즌 동안 지휘해 6위에 올렸다. 울산은 과거 구단을 위한 헌신과 업적, 현재 구단에 관한 이해도, 선수들과 함께하는 리더십, 전술·전략 등 모든 역량을 신중히 검토한 끝에 김현석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그를 영입했다. 그동안 현장과 행정 경험을 두루 쌓은 그가 청춘을 바쳤던 울산으로 돌아와 명가 재건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기로 했다.김현석 감독은 “그간의 성공과 실패, 모든 경험을 한데 모아 친정팀의 재건을 도울 것이다. 기대보다 걱정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쉽지 않더라도 해내야 하는 임무다. 젊음과 축구 인생 대부분을 보낸 울산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울산은 김현석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선수단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아가 김현석 감독과 호흡할 코칭스태프, 선수단 구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윤승재 기자 2025.12.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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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K리그2’ 이정효 감독의 수원 삼성행이 응원받는 이유

축구계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이정효(50) 감독의 수원 삼성행이 임박했다. K리그1에서 K리그2로 무대를 옮기지만, 더 큰 응원을 받는 형세다.광주는 지난 21일 4년간 팀을 이끌었던 이정효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축구계에 따르면 이 감독은 2025시즌을 마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보러 현지에 갔는데, 귀국 후 수원 삼성의 선임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1부에서 2부로 향하는 이정효 감독의 행보를 다소 아이러니하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축구 팬들은 이 감독의 수원 삼성행을 응원하는 분위기다. 각 팀이 2026시즌 대비 동계 훈련을 진행하기도 전인데 이 감독이 이끌 수원 삼성이 K리그1으로 승격하리란 전망도 쏟아지고 있다.이정효 감독이 그간 광주에서 남긴 자취, 축구에 관한 열정과 진심 덕에 세간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광주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다가 수원 삼성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것도 팬들이 흡족해하는 대목이다.이정효 감독은 광주에 남긴 마지막 메시지에서 “이 결정(계약 해지)은 광주FC가 시민구단으로 돈이 없어서 또는 어떤 조건 때문이 아니”라며 “저 자신이 더 넓은 무대에서 부딪히고, 증명함으로써 한국 축구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꿈 때문”이라고 했다. 떠나보내는 광주 팬들도 ‘한국 축구 발전’이란 일념을 갖고 새 도전에 나서는 이정효 감독을 붙잡을 수 없었다. 이 감독이 향후 한국 축구에 이바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것도 새로운 시작을 뜨거운 응원 속에서 시작하는 배경이다.2011년 아주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정효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 광주, 성남FC, 제주 SK 등 여러 팀에서 코치로 경험을 쌓았다. 2022시즌 K리그2에 있던 광주를 감독으로 처음 지휘할 때는 ‘초보 사령탑’ 타이틀이 따라붙었고,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그러나 이정효 감독은 실력으로 증명했다. 그는 2022년 K리그2 역대 최다 승점(86점) 기록을 세우고 광주에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선물했다. 2023시즌에는 광주를 K리그1 3위로 이끌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을 이끌었다.2023년부터 1부에서 탁월한 전술 능력과 솔직한 언사로도 주목받은 이정효 감독은 ‘K-모리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열악한 구단 환경에도 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 ACLE 8강,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코리아컵 준우승 등 4년간 광주에서 빛나는 성과를 남겼다.오로지 실력으로 축구계에서 인정받은 이정효 감독은 수원 삼성에서 최고 대우를 받을 전망이다. 수원 삼성은 이 감독과 광주 시절 함께했던 코치진을 전부 수용하겠다는 파격적인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해진다.김희웅 기자 2025.12.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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