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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도미노피자, 한국 써브웨이 품는다… 청오SW,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 선정

도미노피자와 써브웨이 한지붕 가족이 됐다.도미노피자 운영사 청오DPK의 계열사인 청오SW가 미국에 본사를 둔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의 국내 새로운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됐다.새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된 청오SW는 기존 써브웨이 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전국적으로 매장 확장 및 관리에 대한 운영 권한을 가진다.조셉 슈 써브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한국 써브웨이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로 청오SW와 계약을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오DPK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써브웨이가 한국 샌드위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청오SW는 지난 1990년부터 35년동안 한국 피자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도미노피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청오DPK의 계열사다. 기존 도미노피자에 대한 운영 경험과 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 써브웨이를 한국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특히 도미노피자가 성공적으로 축적해 온 가맹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장에 대응한 혁신적인 운영 방안을 도입하고,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결과적으로 써브웨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가고자 한다.청오SW 관계자는 “써브웨이는 이미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더욱더 성장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가맹점주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브랜드로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6 09:57
산업

hy, 소비자중심경영 국무총리표창 수상

hy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CCM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법정 인증 제도다.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적 경영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3년마다 심사하고 인증한다.hy는 2009년부터 CCM 인증을 지속하며 고객 건강과 신뢰를 최우선 경영 가치로 실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1년에는 CCM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hy는 창업 이래 50여 년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hy는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전국에서 수집한 5100여 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124건의 등록 특허와 8건의 개별인정형 소재를 보유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hy는 2024년 생산 실적 기준으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1위 기업이다.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약 3만여 명의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는 ‘홀몸노인 돌봄활동’이 있다. 자체 유통 채널인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제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이상 징후를 확인한다.사내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봉사단은 임직원 급여 일부로 기금을 조성해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펼친다. 2024년 기준 누적 지원 금액은 115억 원에 달한다.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의 소비자중심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기술력과 안전성으로 고객 건강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15 15:34
산업

[조진웅 논란] 기업 띄우려다 날벼락 맞는 ‘연예인 리스크’

스타를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스타 마케팅’은 기업에 있어 가장 확실한 흥행 보증수표다. 반면 스타의 부정적 이슈에 따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사 논란이나 올해 초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김수현 사례를 통해 이 ‘양날의 검’이 기업 경영에 얼마나 치명적인 리스크로 작용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광고 기획부터 집행까지 투입된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 그리고 무엇보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브랜드 이미지’가 순식간에 훼손되는 상황 앞에서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최근 ‘소년범’이라는 전력이 드러나며 전격 은퇴한 조진웅이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당장 2026년 방송을 목표로 했던 드라마 ‘시그널2’는 주연 배우의 갑작스런 이탈로 공개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투자·배급사인 CJ ENM은 지난 8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조진웅에 대한 위약금 청구 등 법적 대응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비 손실을 넘어 콘텐츠 라인업 전체가 흔들리는 초유의 사태다. 방송가들은 ‘흔적 지우기’에 분주하다. KBS는 조진웅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를 즉각 비공개 처리했고, SBS는 ‘갱단과의 전쟁’ 4부작 중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은 1회차를 다시보기 삭제와 내레이터를 교체했다. 공들여 쌓아온 콘텐츠가 배우 개인의 과거사로 인해 사장되는 순간이다.김수현의 사생활 논란 역시 기업 마케팅 담당자들을 공황 상태로 몰아넣었다. 탄탄한 연기력과 성실한 이미지로 한류스타로 성장, 광고계 ‘블루칩’으로 통했던 만큼 그 파장은 어느 때보다 컸다.대응은 신속하고 냉정했다. 홈플러스, 쿠쿠전자, 딘토 등 주요 광고주들은 논란 직후 공식 채널에서 김수현의 흔적을 거의 지웠다. 온라인상의 콘텐츠 비공개 처리는 물론, 전국 매장에 배포된 포스터와 현수막을 긴급 회수·폐기하는 등 막대한 비용 출혈을 감수하며 ‘손절’에 나섰다. 이보다 앞선 사생활 트러블로 피해를 봤던 서예지, 김선호 등의 학습 효과를 거친 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 오염을 막기 위해 ‘선 조치 후 수습’ 매뉴얼을 가동한 것이다.이는 과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 당시 무신사, 네파, 종근당건강 등이 보여준 대응과 궤를 같이한다. 최근에는 대중의 도덕적 눈높이가 높아지고 SNS를 통한 직접적인 불매·항의 여론이 거세지면서, 명확히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이라도 일단 광고를 중단하는 것이 업계의 불문율로 자리 잡았다.문제는 기업이 감당해야 할 피해가 단순히 위약금 청구로 보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김수현 사태와 관련해 구체적인 소송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과거 사례를 비추어볼 때 모델료의 2~3배에 달하는 위약금 조항이 발동될 가능성이 크다.실제로 김수현 사태는 구체적인 금전적 피해 복구 움직임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국민 스타 이미지를 믿고 기용했던 기업들이 논란 직후 광고를 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회사에 발생한 손해를 청구하며 칼을 빼 들었다. 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대표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클래시스 측은 김수현과의 모델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 청구를 위해 지난 5월 김수현 소유의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아파트에 대해 약 30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했다. 기업이 모델의 사생활 리스크로 인한 피해를 구체적인 금액으로 산정해 강제 집행 보전 조치까지 취한 이례적이고 강력한 대응으로 회자된다.한 기업의 홍보 담당자는 “수개월에 걸친 기획, 고액의 촬영 및 후반 작업 비용, 마케팅 골든타임을 놓친 기회비용은 고스란히 기업의 몫으로 남는다”며 “무엇보다 소비자의 뇌리에 박힌 부정적 이미지는 수치로 환산조차 어려운 천문학적인 손실”이라고 지적했다.소속사조차 파악하기 힘든 개인의 사생활 영역까지 기업이 검증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모델’ 효과를 포기할 수 없는 기업들의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다.한 유통업계 마케팅 담당자는 “계약서에 품위 유지 의무 조항을 아무리 촘촘히 넣어도 사건이 터지면 브랜드가 입는 타격은 복구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나 비용 절감 등의 면에서 인공지능(AI) 모델이나 캐릭터 등을 쓰는 것이 고려되는 선택”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12.10 10:34
산업

노랑통닭,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 벤처천억기업’ 선정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노랑통닭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5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벤처천억기업’은,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 중 전년도 결산 기준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기업이 선정된다. 노랑통닭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 1067억 원과 영업이익 127억 원을 기록했다.노랑통닭은 지난 2009년 1호점인 ‘노랑통닭 부경대점’을 오픈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현재 전국 86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진화하기 위해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프랜차이즈 구조를 강화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가마솥 조리 방식을 적용해 바삭함을 강화한 노랑통닭은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3종 치킨의 인기, 그리고 물성 소스 특성을 살린 알싸한 마늘 치킨의 시그니처 효과에 힘입어 MZ세대와 가족 고객층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아울러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장 운영 환경 개선이 필요하거나 자발적으로 리뉴얼을 요청한 가맹점에 리뉴얼 비용을 지원했으며, 가맹점주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자사 멤버십 앱을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가맹점과의 동반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노랑통닭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과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들이 안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1 11:33
생활문화

글렌모렌지, 12월 1일 ‘디 오리지널 12년 350ml’ 전국 세븐일레븐서 단독 론칭

하이랜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Glenmorangie)가 오는 12월 1일,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Glenmorangie The Original 12) 350ml’를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단독으로 출시한다.이번 제품은 국내 시장 최초로 선보이는 350ml 하프 보틀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올해 새롭게 리뉴얼된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은 니트, 온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연말 시즌을 맞아 더욱 눈길을 끈다.출시를 기념해 글렌모렌지는 위스키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위스키 코냑 클럽’과 함께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 350ml - 세븐일레븐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구매 후, 자신만의 글렌모렌지 페어링 푸드와 함께 영수증 인증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글렌모렌지 파이어니어 바 시음회’ 초청의 기회가 제공된다.‘글렌모렌지 파이어니어 바 시음회’는 2026년 1월 중 총 2회(회당 25명)로 진행되며, 글렌모렌지만의 코어 라인업은 물론 A Tale Of 시리즈와 같은 한정판 등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버티컬 테이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음회는 브랜드가 엄선한 서울 내 글렌모렌지 파이어니어 바 중 두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븐일레븐 단독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은 일상 속에서도 더욱 쉽게 글렌모렌지를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편의점 채널 확장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렌모렌지는 연말 홈 파티, 소규모 모임, 혹은 혼술 등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오렌지 하이볼’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다.한편, 글렌모렌지는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스낵과 함께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의 풍미를 즐기는 페어링을 추천한다. 버터쿠키류, 견과류, 과일 풍미 스낵,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이 제품의 복숭아·오렌지·바닐라 향을 한층 돋보이게 하며, 특히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하면 꿀과 과일 향을 극대화한 디저트 스타일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 2025.11.28 09:41
산업

역전할머니맥주, 뚝배기에 담은 신메뉴 2종 출시

역전할머니맥주가 겨울에 어울리는 뚝배기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얼큰한 국물에 순살 고기가 듬뿍 얹어진 ‘순살감자탕’과 △차돌박이·감자·호박·버섯을 넣어 구수하게 끓여낸 ‘할매네된장술밥’ 두 가지다. ‘순살감자탕’은 구수한 우거지와 얼큰한 국물이 조화를 이루고, 뼈를 바를 필요 없는 순살 고기를 사용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할매네된장술밥’은 된장찌개에 밥을 말아 내던 방식 그대로를 따르며, 차돌과 채소가 어우러진 깊은 풍미로 따뜻한 집밥 온기를 느끼게 한다. 식사로도 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구성이라 든든한 1차 메뉴로 제격이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감자탕처럼 한국의 고유 조리법을 담은 메뉴를 찾는 외국인 수는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에 역전할머니맥주는 ‘추억의 맛’, ‘국물의 힘’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선 것이다.역전할머니맥주는 매 시즌 최신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개성 있는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갖춘 메뉴 구성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어묵탕, 할매네술국, 할매네바지락탕, 불짬뽕탕 등 한국인의 입맛과 감성을 정확히 겨냥하며 ‘할맥의 국물력’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역전에프앤씨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겨울철 선호도가 높은 따뜻한 국물 메뉴를 할맥만의 스타일로 구현하여 선보인 것”이라며 “전국 매장에서 보글보글 끓는 할맥 뚝배기 한상으로 따뜻한 겨울 한 잔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4 15:35
산업

롯데리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 ‘한우불고기버거 콤보’ 제공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 프로모션’을 통해 기부를 활성화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및 지역 상생 경영을 실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국 롯데리아 매장 내 포스터에 기재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연계 QR코드 또는 롯데잇츠, 엘포인트 앱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10만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면 1만200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버거’ 콤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모바일 쿠폰은 주 1회로 목요일에 개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고향사랑기부 혜택 및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답례품 등을 받을 수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광주 동구, 경기 안성, 경북 영덕, 대전 중구 4곳의 지자체와 함께 기부자 대상 리아새우 세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에는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지방자치단체 전역과 협력하며 기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롯데GRS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상생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소비자들의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4 14:59
생활문화

무인양품,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발전 공로 표창 수상

‘기분좋은 생활의 시작’을 제안하는 무인양품(MUJI)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관광사업을 활성화하는 관광두레 전국대회 ‘이음두레’에서 진행됐다. 무인양품 커뮤니티팀이 지역 로컬 생산자·창작자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과 커뮤니티 생태계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관광두레 사업은 숙박식음·체험·기념품 등 지역 기반 주민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2013년 도입 이후 147개 지역에서 1,350개 주민사업체를 발굴·성장시킨 대표적인 지역정책 사업이다.무인양품은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실천하기 위해 매장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시장’, Open MUJI 워크숍, 전시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특히 2020년 5월부터 시작된 ‘연결되는 시장’은 다양한 지자체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로컬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광주광역시, 경주시, 충주시, 음성군 등 여러 지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왔다. 오는 12월에는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1개 팀과 함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무인양품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단순한 유통·판매를 넘어 국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생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행보는 외국계 기업임에도 지역 커뮤니티와 로컬 생산자, 크리에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업하며 지역 기반 생태계를 구축해온 활동에서 비롯된 것이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했다.무인양품 관계자는 “서울·경기 외 지역으로 점포 확장을 가속화해 더 많은 지역의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 인프라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1.20 13:39
산업

칼로리바 다이어트, 안선영과 CJ온스타일 론칭

칼로리바 다이어트가 CJ온스타일에서 프로모션을 개최한다.프리미엄 웰니스 다이어트 브랜드 칼로리바 다이어트는 오늘(20일) CJ온스타일과 협업해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인 방송인 안선영과 함께 TV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안선영은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력과 시장 감각을 바탕으로 ‘칼로리바 다이어트’의 CD로 합류했다. 이후 ‘안선영의 다이어트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TV라이브 프로모션 역시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기 위해 안선영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되었다.이날 오후 10시 5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CJ온스타일 방송에서는 브랜드 CD 안선영이 칼로리바 다이어트의 서비스와 특장점을 설명하고, 브랜드 체험권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방송 당일 칼로리바 다이어트의 대표 장비 ‘칼로리바’와 ‘머슬렌더’를 이용할 수 있는 1회 체험권을 정가 기준 약 7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체험권은 구매 후 2~3일 이내 링크가 발송되며, 이용 매장을 선택해 해피콜 완료 후 활용 가능하다.1회 체험권은 1인당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7일 이내 예약 진행이 필수다. 동일인 중복 사용과 당일 사용은 불가하다. TV라이브를 통해 구매한 고객은 체험 후 결제 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상담을 통해 전국 직영점에서 활용 가능한 ▲칼로리바 30회 이용권(50% 할인) ▲칼로리바 10회 및 머슬렌더 10회 이용권(38% 할인)도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역시 링크 발송 후 매장 선택 및 7일 이내 예약 시 사용 가능하다.칼로리바 다이어트 관계자는 “칼로리바 다이어트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CJ온스타일과 협업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웰니스 프로그램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칼로리바 다이어트는 원적외선을 활용해 체온을 높여 신진대사를 정상화하는 토탈케어 다이어트 기기 칼로리바와 전자기장을 활용해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프리미엄 기기 머슬렌더 등 다양한 장비와 전문 상담을 통한 건강한 체지방 감량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20 11:44
금융·보험·재테크

주요 은행 예금금리 3%대 다시 올라...하루 5000억씩 증가

주요 은행 예금 상품 최고금리가 연 3%대로 다시 올라섰다. 시장금리가 상승한 데다, 4분기 대규모 예·적금 만기를 앞두고 은행권 금리 경쟁이 본격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신한my플러스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80%에서 3.10%로 0.30%포인트(p) 높였다.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연 2.90%에, 우대 조건(6개월간 정기예금 미보유·입출금통장에 건별 50만원 이상 소득 입금)을 충족하면 0.20%p를 더 준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규 가입 고객이 아니어도 소득 입금 조건만 충족하면 연 3%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우리은행도 지난 14일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80%에서 3.00%로 높였다. 다만 신규일 직전년도 말 기준 우리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만 3% 금리가 적용되는 조건이 있다.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는 연 2.00%다.주요 은행에 금리 3%대 정기예금이 등장한 것은 약 반년 만이다. 은행들은 이달에만 이미 서너차례 대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55∼2.85%다.지난달 21일(연 2.55∼2.60%)과 비교해 약 한 달 만에 금리 상단이 0.25%p 높아졌다.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과 농협은행 'NH올원e예금'의 최고금리가 2.85%로 가장 높았고,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신한은행 '쏠편한정기예금', KB국민은행 'KB Star정기예금'은 최고금리가 2.80%였다.최근엔 은행권 예금 금리가 2금융권인 저축은행 평균보다도 높아졌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68%에 그쳤다.은행 예금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인상 기조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3%대까지 뛰었다.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지난 8월 14일 2.498%에서 이달 18일 2.820%까지 상승했다.예·적금 만기가 올해 4분기에 집중된 점도 은행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는 요인이다. 예금 금리 오름세에 주요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이달 들어 보름 새 9조원 가까이 늘었다.5대 은행의 지난 17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974조16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965조5689억원)보다 8조5954억원 늘었다. 하루 평균 약 5056억원 늘어난 것으로, 지난 5월(일평균 5934억원 증가)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컸다.김두용 기자 2025.11.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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