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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PBA 팀리그 정규리그 막바지 ‘대혼전’…하림, 갈 길 바쁜 하나카드 잡았다

PBA 팀리그 신생 구단 하림이 정규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하나카드의 발목을 붙잡았다.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5라운드 4일 차에서 하림은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하림은 ‘베트남 듀오’ 쩐득민-응우옌프엉린이 1세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을 11-6(4이닝)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풀어갔다. 2세트엔 김상아-정보윤이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에 1-9(9이닝)로 완패했지만, 3세트 쩐득민이 신정주를 15-8(4이닝)로, 4세트엔 김준태-박정현이 초클루-사카이를 9-6(10이닝)으로 돌려세우며 세트스코어 3-1을 만들었다.5세트에 하림은 김준태가 Q.응우옌을 상대로 2-11(7이닝)로 패배한 데 이어, 6세트 박정현이 김가영에게 경기 내내 끌려가며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박정현은 3-8로 끌려가던 6이닝째 2연속 뱅크샷으로 7-8까지 따라갔고, 옆돌리기 득점과 뒤돌리기 득점을 차례로 성공해 극적인 9-8 역전승을 거뒀다. 세트스코어 4-2 하림 승리. 2연패를 끊은 하림은 귀중한 승점 3을 챙기며 5라운드 순위는 7위(2승2패·승점 6)로 도약했다. 포스트시즌에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격돌 중인 종합 6위 하림은 종합 5위 하이원리조트(19승21패·승점 59)와 격차를 승점 3으로 좁히며 희망의 불씨를 이어갔다.SK렌터카는 2승을 거둔 에디 레펀스(벨기에)의 활약을 앞세워 NH농협카드를 4-1로 격파했다. SK렌터카는 승점 3을 확보해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하나카드(26승14패·승점 76)를 제치고 종합 1위(25승15패·승점 77)로 올라섰다.우리금융캐피탈은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2로 격파, 3승1패(승점 10)로 5라운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아울러 정규리그 종합 순위에서도 하이원리조트를 제치고 4위(17승23패·승점 61)로 올라서 포스트시즌행에 한발 다가갔다.이밖에 에스와이는 서현민-최원준이 각각 2승씩 올려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격파, 2연승을 달렸다. 웰컴저축은행도 휴온스를 4-2로 꺾었다.대회 5일 차인 7일에는 오후 12시 30분 에스와이-휴온스가 맞붙으며, 오후 3시 30분에는 크라운해태-SK렌터카(PBA 스타디움), NH농협카드-웰컴저축은행(PBA 라운지) 경기가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에는 하나카드-우리금융캐피탈, 오후 9시 30분에는 하림-하이원리조트가 격돌한다.김희웅 기자 2026.01.07 08:47
배구

연착륙 예고한 무사웰 칸..."아직 경기력은 70~80%...V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다" [IS 스타]

한국전력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 무사웰 칸(21)이 V리그 데뷔전에서 맹활약했다. 무사웰은 6일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4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해 블로킹 5개 포함 11득점을 기록, 한국전력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1세트 초반 교체 투입돼 한국 무대 코트를 밟은 무사웰은 속공으로 첫 득점을 올렸고, 2세트에는 블로킹만 3개를 기록했다. 세트 스코어 1-1로 맞붙은 3세트 역시 블로킹으로 2점을 지원했다. 파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무사웰은 한국전력 전 아시아쿼터 선수 에디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그의 등록이 마무리된 이날 OK저축은행전에서 바로 그를 투입했다. 경기 전 "신장(1m 96㎝)이 상대적으로 작아 블로킹은 잘 모르겠지만, 속공 능력은 뛰어나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무사웰은 속공뿐 아니라 블로킹 능력도 뛰어났다. 권영민 감독도 "점프력도 높고, 체공 시간도 있더라. (세터) 하승우와 호흡을 잘 맞추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라고 했다. 판단을 유보한 블로킹에 대해서도 "(공격수 움직임에 대한) 리딩 능력과 (블로킹할 때) 손 모양 모두 나쁘지 않았다"라고 반겼다. 데뷔전을 치른 무사웰은 "상위 레벨 리그에서 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영입 제안을 받았을 때 (같은 파키스탄 국적이자 V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무라드 칸에게 문자를 보냈다. '한국이 너무 좋다'라는 답을 받았다. 빨리 오고 싶었다"라며 웃었다.OK저축은행전 경기력에 대해 "긴장감이 있었지만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다. 훈련을 더 많이 하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 오늘 경기력은 70~80% 수준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무사웰은 V리그에서 목표에 대해 "내년에도 이 무대에서 뛰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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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쿼 신입' 무사웰, 데뷔전부터 5블로킹...한국전력 3위 도약 견인 [IS 수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3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4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1-25, 25-11, 25-19, 25-22)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이 26점, 국내 공격수 김정호가 15점을 올렸다. 새 아시아쿼터 선수 무사웰 칸도 블로킹 5개 포함 11득점을 기록, 공수 모두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원했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12승(8패)째를 거두며 승점 33을 쌓았다. KB손해보험을 승점 2 차이로 앞서며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1세트 10-11에서 신영석이 연속 서브에이스를 해내며 기세를 올린 뒤 3점 차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14-17에서 갑자기 수비가 흔들리며 연속 3실점했고 19-19에서도 서브 범실과 공격 범실을 연발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세트 스코어(21-24)에서 전광인에게 오픈 공격을 허용했다. 2세트는 분위기를 바꿨다. 김정호의 백어택, 무사웰과 베논의 블로킹, 상대 범실 등을 묶어 6점 앞선 채 10점을 밟았다. 이날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한 무사웰은 강점으로 평가받은 속공뿐 아니라 블로킹도 2개나 해내며 한국전력을 반격을 이끌었다. 벌어진 점수 차에 OK저축은행 공격 집중력은 떨어졌다. 오데이와 차지환이 공격 범실을 범하며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한국전력은 18-8에서 차지환의 퀵오픈을 무사웰이 블로킹하며 2세트 쐐기를 박았다. 결국 14점 차 완승. 분위기를 바꾼 한국전력은 3세트도 6-5에서 김정호가 퀵오픈, 8-6과 9-6에서 신영석이 각각 박창성과 마유민의 공격을 연속으로 블로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6-13에서도 김정호가 신영석가 더블 블로커 벽을 구축해 마유민의 블로킹을 막아냈다. 꾸준히 3~4점 차 리드를 유지한 한국전력은 22-18에서 차지환의 오픈 공격을 무사웰이 다시 블로킹하며 3세트 승부도 승기를 잡았다. 스코어는 25-19. 한국전력은 4세트도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렸다. 무사웰이 공수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베논이 오픈되는 상황이 많아졌고 그가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OK저축은행보다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6점 앞선 채 20점 고지를 오른 한국전력은 이후에도 베논의 득점력이 불을 뿜었고 매치 포인트(24-22)에서 상대 범실로 25번째 점수를 채우며 5세트 승부를 허락하지 않았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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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 "무사웰 합류? 중요한 건 우리 팀 배구 실현" [IS 수원]

"우리 팀은 매 경기 중요하죠."상위권 도약대로 삼을 수 있는 일전을 앞두고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전한 말이다. OK저축은행은 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전을 치른다. 9승 10패로 승점 28을 쌓은 OK저축은행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세트득실률에 따라 3위까지 오를 수 있다. 신영철 감독은 경기 중요도에 대해 "우리는 매 경기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날 한국전력이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 무사웰 칸을 영입해 투입하는 점에 대해서는 "상대 변화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 팀 배구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명장' 신영철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OK저축은행에 부임했다. 부산 연고 시대 원년을 맞이해 남자부에서 가장 많은 평균 관중을 동원하고 있지만, 아직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 미들 블로커 아시아쿼터 선수 트렌트 오데이의 퍼포먼스가 다른 팀 용병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다. 신영철 감독은 "사실 외국인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데 조금 부족한 게 사실이다. 앞서 치른 경기 중에서도 2~3경기는 이길 수 있었다. 디미트로프는 가장 최근 경기에서 (공격) 효율성이 마이너스가 나오기도 했다. 이러면 세터 이민규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신영철 감독은 팀과 코칭스태프 차원의 지도와 지시를 잘 이행하는 오데이의 성실한 자세를 치켜세웠다. 신영철 감독도 세터 이민규의 멘털 관리를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부쳤다. OK저축은행이 후반기 초반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상위권에 진입하면 상승세를 탈 수 있다. 한국전력전에서는 1·2라운드에선 졌지만, 3라운드는 이겼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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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무사웰 바로 투입...공격은 합격점, 속공 기대" [IS 수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에 새 아시아쿼터 선수가 합류한다. 중앙 공격 강화가 기대된다. 한국전력은 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전을 치른다. 한국전력은 11승 8패, 승점 30을 기록 중이다. 3위 KB손해보험과의 승점 차는 1뿐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3위에 오를 수 있다. 가세 전력도 있다. 한국전력은 아시아쿼터 선수 에디가 발목 부상으로 공백기가 생긴 상황에서 대체 선수 무사웰 칸을 영입하고 바로 등록했다. 무사웰은 파키스탄·이란·몽골 리그를 거쳐 V리그에 합류했다. 지난해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서 최우수 미들 블로커 및 블로킹 최고득점상을 받은 선수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무사웰은 오늘 바로 투입된다. 3번 훈련을 했는데, 몸 상태가 괜찮은 거 같다. (미들 블로커 기준으로) 신장(1m 98cm)이 크지 않아 블로킹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지만 속공을 잘 해낼 것으로 보인다. 공격은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중앙 공격이 강해지면 블로커들이 분산돼 다른 외국인 선수 쉐론 베논 에반스의 측면 공격도 살아날 수 있다. 권영민 감독도 "세터 하승우와 호흡만 잘 맞으면 사이드 아웃 배구를 하는 데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OK저축은행전 1~3라운드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첫 두 경기는 풀세트 끝에 이겼고, 지난달 30일 치른 3라운드는 1-3으로 졌다. 권영민 감독은 "OK저축은행과 경기를 하면 항상 어려웠다. 좋은 경기력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한국전력은 국내 주포 김정호가 지난달 23일 삼성화재전에서 당했던 발목 부상을 다스리고 지난 3일 KB손해보험전에서 복귀, 15득점을 기록했다. 권영민 감독은 "아무리 순위 싸움이 치열해도 무리하게 선수를 투입한 건 아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부기가 없었다. KB손해보험전보다는 오늘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장담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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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독스 거쳐 더 강해져 돌아온 흥국생명 이나연, 22세트 연속 선발 출전

베테랑 이나연(34)이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지 두 달 만에 주전 세터로 완벽히 자리 잡았다.이나연은 지난달 20일 페퍼저축은행전세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코트를 지켰다. 이나연이 '한 경기에 매 세트 선발 출전'한 건 현대건설 소속이던 2020년 11월 29일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전 이후 5년 1개월 만이었다.이뿐만이 아니라 최근 5경기 연속 1세트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6일 정관장과의 경기 3세트부터 흥국생명이 치른 22세트 연속 선발 세터로 나와 볼 배분을 맡고 있다. 지난 10월 말 흥국생명에 합류한 이나연이 주전 세터로 입지를 굳힌 것이다. 2011~12시즌 신생팀 우선 지명 선수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한 이나연은 GS 칼텍스를 거쳐 현대건설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국가대표 출신 김다인에게 밀려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고, 결국 2024년 여름 프로 유니폼을 벗기로 결심했다. 이후 포항시체육회에서 실업 선수로 뛰던 이나연은 배구 예능 프로그램인 '신인 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다. 흥국생명은 개막 전에 7개 구단 중 가장 많은 5명의 세터를 엔트리에 등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우승 세터' 이고은이 부상 이탈 속에 세터진의 안정감이 떨어졌다. 이에 이나연을 급하게 영입했다. 구단 관계자는 "세터진의 안정을 위해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이나연을 데려왔다. 코트에서 분위기도 잘 이끄는 선수"라며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1년의 공백기를 가진 이나연은 더 강해져 돌아왔다. 빠른 토스를 구사하며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와 좋은 호흡을 보여준다. 입단 초반에는 주로 웜업존에 머물던 이나연은 최근 5경기 연속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이 기간 흥국생명은 매 경기 승점(3승 2패)을 쌓았다. 김연경의 은퇴로 어려움이 점쳐졌던 흥국생명은 10승 10패 승점 30(3위)으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나연의 활약이 큰 몫을 담당한다. 이나연은 "2023~24시즌에 너무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로 경기했다. 이번에는 아쉬움을 남기지 않고서 은퇴하고 싶다"며 "눈앞에 있는 한 경기만 보고서 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6.01.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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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새 아시아쿼터 무사웰, 6일 OK저축은행전 출격 준비 완료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 무사웰 칸(21·등록명 무사웰)이 V리그 데뷔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홈페이지를 통해 무사웰을 한국전력 소속 선수로 공시했다. 한국전력이 무사웰의 선수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는 의미다. 이에 무사웰은 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V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 3일 파키스탄 국가대표 경력의 미들블로커 무사웰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 발급 절차를 거쳐 선수 등록을 완료하면서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한국전력의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였던 몽골 국적의 미들 블로커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은 지난 달 초 OK저축은행과 경기 때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예상보다 부상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려 결국 짐을 싸게 됐다. 무사웰은 파키스탄과 이란 등 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시즌에는 몽골 리그의 알타인 바에서 뛰었다. 특히 키 1m98㎝인 칸은 지난해 작년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서 최우수 미들 블로커 및 블로킹 최고득점상을 받았다. 지난 1일 입국한 무사웰은 신영석, 전진선과 함께 중앙을 책임지며 한국전력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전력(11승 9패·승점 30)은 2라운드 이후 9승 4패로 좋은 모습이다. 6일 OK저축은행전에서 승리 시 KB손해보험(10승 10패·승점 31)을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서게 된다.이형석 기자 2026.01.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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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관중·여자부 시청률 상승...'포스트 김연경' 시대 → V리그 흥행 이상 無

'포스트 김연경' 시대 V리그가 우려를 딛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진에어 2025~26 V리그 전반기(1~3라운드) 주요 기록을 발표했다. 남자부 관중, 여자부 시청률이 예년과 비교해 증가했다. 올 시즌 1~3라운드 전체 관중수는 남자부 13만 6233명, 여자부 15만 4646명이다. 지난 시즌 대비 남자부는 10.65% 증가(12만 3255명 →13만 6233명) 여자부는 5.3% 증가(14만 6797명→15만 4646명)했다. 남녀부 통합 7.7%의 증가 수치를 보였다.남자부 1~3라운드 평균 관중 수는 지난시즌 기준 12.3%(1956명→ 2197명) 증가했다. 3라운드를 기준으로 해도 21.7%(1939명→2360명)였다. 올 시즌부터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OK저축은행의 '관중 몰이' 효과를 뺴놓을 수 없다.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과의 개막전에서 4270명의 관중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였다. 주말과 주중을 가리지 않고 경기장을 찾은 배구팬 덕분에 OK저축은행은 남자부 7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관중(3051명)을 기록하고 있다.여자부는 1~3라운드 평균 관중 2455명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2330명) 기준 5.4% 증가한 수치다.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시즌 개막전에 5401명의 팬들이 배구장을 찾으며 이번시즌 상반기 여자부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남녀부 상반기(1~3라운드) 평균 시청률은 통합 0.04%가 소폭 상승했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2024~25)보다 0.08% 감소(0.55% → 0.47%)했지만, 여자부는 0.19% 증가(1.18% → 1.37%)했다. 올 시즌 상반기 여자부 시청률은 역대 상반기 평균 시청률 가운데 1위였다. 1~3라운드 남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지난달 2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전이었다. 당 경기는 0.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월 2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의 경기가 0.81%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화재가 11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경기였다. 여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예능 프로그래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큰 사랑을 받은 후 V리그 입단에 성공한 정관장 아시아쿼터 인쿠시의 데뷔전(12월 19일)이 치러진 정관장과 GS칼텍스전(시청률 2.06%)이었다. 이 기록은 역대 1~3라운드 경기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전반기에는 의미 있는 기록들이 V리그를 수놓았다. 먼저 남자부에서는 2004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의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으로서 발을 내디딘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은 지난 11월 27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남녀부 V-리그 사령탑으로서 최초로 300승 금자탑을 세웠다.V리그 8시즌째 뛰고 있는 현대캐피탈 레오는 지난달 20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V리그 남자부 역대 통산 득점 7000점 고지를 가장 처음 밟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레오는 3라운드 MVP를 수상하면서 개인 통산 11번째이자, 은퇴한 김연경(11회)과 함께 남녀부 역대 최다 MVP 수상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대한항공 세터 한선수도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V리그 원년 멤버인 그는 12월 28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블로킹 500개 기준기록상을 달성했다. 국내 17호의 기록이지만, 세터로서는 1호의 기록이다.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12월 14일 V리그 여자부 최다 158승 기록을 작성하면서 날개를 펼치고 있다. 또 ‘꾸준함의 대명사’ 현대건설 양효진은 역대 여자부 1호로 공격 6000득점과 블로킹 1650개를 성공해냈다. 이번시즌을 앞두고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은 임명옥은 남녀부를 통틀어 디그 1만 1500개를 성공하며 역대 1위 기록을 세웠다.안희수 기자 2026.01.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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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37점' GS칼텍스, 현대건설 9연승 막았다…남자부는 한국전력 4위 도약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의 9연승 도전을 막아냈다.GS칼텍스는 3일 경기도 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를 세트 스코어 3-1(25-23 21-25 25-17 25-15)로 승리했다. 시즌 9승(10패)째를 따낸 GS칼텍스는 승점 28을 마크하며 IBK기업은행(8승 11패, 승점 27)을 끌어내리고 4위로 도약했다. 반면 시즌 7패(13승)째를 당한 현대건설은 승점 38로 선두 도로공사(15승 4패, 승점 40)에 이은 2위를 유지했다.승부처는 1세트였다. GS칼텍스는 23-22에서 최유림이 김희진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낸 뒤 24-23에서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후위 공격을 성공했다. 2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15점을 합작한 실바와 유서연의 쌍포를 앞세워 다시 승기를 잡았다. 4세트에선 12-8에서 실바의 백어택과 퀵오픈으로 연속 득점했다. 오세연의 득점까지 더한 GS칼텍스는 17-13에서 연속 5득점으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GS칼텍스는 실바가 37점, 유서연이 1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19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공격 성공률이 32.6%에 머물렀다.한편,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원정팀 한국전력이 감독대행 체제의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1(22-25 25-23 25-21 26-24)로 꺾었다. 한국전력은 11승 8패(승점 30)를 기록, OK저축은행(9승 10패 승점 28)을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다.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사퇴한 KB손해보험은 하현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2경기를 모두 패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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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밑에 약졸 없다'...감독대행으로 집합한 신치용의 아이들 [IS 포커스]

신치용(71) 감독의 제자들이 '뉴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왕조 DNA'를 이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자부 우리카드는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과 상호 합의로 결별한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우리카드는 1일 기준 승점 19(6승 12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머물고 있다. 우리카드는 박철우(41)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2024년 5월 은퇴한 그는 남자부 통산 득점 2위(6623점)에 올라 있는 V리그 레전드. 지난해 4월 코치로 부임했기에 지도자 경력이 짧지만, 우리카드는 그의 리더십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할 수 있다고 봤다. 박철우 대행은 "남은 시즌 우리카드가 근성 있고, 끈기 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박철우 대행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선수 시절 사제지간으로 호흡하기도 했던 신치용 감독이 그의 장인이다. 박철우 대행은 "(신치용 감독으로부터) '겸손하게 임하고 선수들을 정신적으로 잘 다독이라'는 조언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신치용 감독은 1995년 삼성화재 창단 사령탑으로 부임해 무려 20년 동안 재임했다. V리그에서만 총 7번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한국 배구 대표 명장이다. 선수들의 휴식 시간까지 철저히 통제하는 '카리스마형' 리더십을 보여줬고, 전술 적용과 경기 운영, 그리고 심리전까지 매우 뛰어난 지도자였다. 박철우 대행은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인정받았던 시절에도 신치용 감독에게 많이 혼났다고 돌아봤다. 사위라고 특혜받은 적은 없었다고. 원칙주의자 신치용 감독의 지도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박철우 대행이기에 여느 초보 사령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올 시즌 V리그는 유독 중도 하차한 사령탑이 많다. 여자부 IBK기업은행, 남자부 우리카드·삼성화재·KB손해보험이 감독대행 체제로 정규리그 후반기를 맞이했다. 공교롭게도 현재 V리그 감독대행 4명 중 3명이 신치용 감독의 제자다. 박철우뿐 아니라 여오현(48·IBK기업은행) 고준용(37·삼성화재) 대행도 삼성화재에서 뛰었다. 여오현 대행은 V리그 출범 원년(2005)부터 2012~13시즌까지 신치용 감독 지도를 받았고, 고준용 대행은 2011년 9월 특급 기대주로 입단해 신 감독과 3시즌 호흡했다. 여오현 대행은 김호철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 지난해 11월 22일 지휘봉을 잡았다. 이전까지 7연패를 당했던 IBK기업은행은 여 대행 체제에서 6승 3패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댄착·알리사 킨켈라의 포지션을 맞바꾸고,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 중심의 수비 전술을 짠 게 잘 통했다. 고준용 대행은 김상우 전 감독이 창단 최다인 10연패를 당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난 뒤 삼성화재 새 리더가 됐다.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3일 한국전력에서는 패했지만, 사흘 뒤 치른 OK저축은행전에서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1일 1위 대한항공까지 꺾었다. 고 대행은 "(대행을 맡은 게) 내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에게 범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라고 했다. 신영철 현 OK저축은행 감독, 최태웅 전 현대캐피탈 감독 등 V리그 역사에 큰 족적은 남긴 사령탑들도 선수 시절 신치용 감독 지도 아래 성장했다. '명장 밑에 약졸 없다'라는 말이 있다. 감독대행으로 기회를 잡은 '신치용의 아이들'이 V리그에 새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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