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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롯데 '좌승 사자' 찰리 반즈, 뎁스 차트 최하위권이지만...컵스에서 새 출발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찰리 반즈(31)가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다루는 '트레이드 루머스'는 29일(한국시간) 컵스가 반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 이적은 1월 초 관련 소식이 전해졌고, 27일자로 MLB닷컴에 공식화됐다. 반즈는 2017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지명됐고 2021년 MLB에 데뷔했다. 선발 등판 9번을 해냈지만, 5점 대 평균자책점(5.92)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삼진(20개)만큼 많은 볼넷(16개)이 문제였다. 반즈는 그해 11월 룰5 드래프트 보호 시한을 앞두고 미네소타 로스터에서 제된 뒤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2022시즌 그는 12승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며 준수한 투구를 보여줬고, 3번 더 재계약하며 KBO리그 '장수 용병'으로 거듭났다. 좌타자에게 워낙 강해 '좌승사자(좌타자 저승사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반즈는 2025시즌 초반 어깨 부상 탓에 롯데를 떠나야 했고, 이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트리플A에서 6번 등판해 평균자책점 7.13을 기록하며 부상 후유증이 이어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겨울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5번 등판해 한층 나아진 투구를 보여줬다. 결국 컵스에서 다시 출발할 기회를 받았다. 컵스 MLB 선발 로테이션 뎁스는 두껍다. 매튜 보이드, 제임슨 타이욘, 케이드 호튼, 콜린 레아, 하비에르 아사드, 저스틴 스틸, 이마나가 쇼타가 버티고 있다. 올겨울에는 유망주를 내주며 마이애미 말린스 에이스였던 에드워드 카브레라까지 영입했다. '트레이드 루머스'는 벤 브라운, 조덕 윅스 등 컵스의 젊은 선발 투수 성장세도 주목했다. 하지만 부상에 시달린 선수가 많아 뎁스 차트 순번 하위권에 있는 반즈에게도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전했다. MLB에 진입한다면 롱릴리버나 스윙맨을 맞을 수도 있다는 시선이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9 08:08
연예일반

‘모든 게 차은우 때문’…200억 탈세 논란에 밈까지, 차기작 전전긍긍 [IS포커스]

배우 차은우의 200억원대 탈세 의혹을 두고 고의적 회피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군 복무 중인 차은우는 논란 닷새 만에 직접 고개를 숙였지만, 악화된 여론을 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차은우와 그의 모친이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 A법인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약 200억원 규모의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연예인 세금 추징 사례 최대 규모로, 130억~140억원은 미납된 본세, 나머지는 부당과소신고 및 납부지연 가산세, 즉 벌금으로 추정된다.◇국세청 뿔났다…법조계 “고의성 높아”차은우의 이번 탈세 의혹은 단순 세무 분쟁을 넘어, 국세청 최정예 조사팀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직접 나선 사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사4국은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국세청 내 특수조사 전담 부서로, 대규모·고의적 탈세 혐의 주로 담당한다. 국세청이 이번 사안을 착오가 아닌 의도적 탈세로 보고 있다는 하나의 신호인 셈이다. 국세청은 현재 A법인을 실질적인 인적·물적 설비를 갖추지 못한 ‘페이퍼 컴퍼니’로 판단하고 있다. 차은우 측이 개인 소득세 최고세율(45%)을 피하고자 1인 기획사 형태의 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법인세율(10~20%)을 적용받았다는 해석이다.해당 법인이 2024년 주식회사에서 유한책임회사(LLC)로 전환된 점도 탈세 은폐를 의심하게 한다. 유한책임회사는 주식회사와 달리 외부 감사 및 재무 공시 의무가 없다. 또 차은우 측이 이 과정에서 부동산임대업 등 사업 분야를 추가했다는 점, A법인 소재지가 모친이 운영하는 장어집이라는 점 등도 고의적 탈세에 무게를 싣는다.김명규 변호사 겸 회계사는 “무게(체급)가 다른 싸움이다. 기존 (연예인 탈세) 사례는 세법 해석에 따른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 이번 사례는 ‘작정하고 속였네?’로 범죄 혐의를 의심한 것”이라며 “단순 추징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지만, 설계의 흔적이 너무 구체적이다. 단순 실수가 아니라 전문가가 개입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세팅으로 보일만 하다. 고의적인 탈세로 인정된다면, 역대급 추징금은 물론 검찰 고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짚었다. ◇차은우 사과에도 냉담한 여론…광고 ‘손절’에 차기작 어쩌나 이번 논란과 관련해 차은우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해당 사안이 알려진 지난 22일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이 아니고, 법 해석과 적용 문제인 만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차은우 측은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로, 대형 로펌 세종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차은우 역시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논란 닷새째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도피성 입대 의혹에 명확히 선을 그으며 “납세 의무를 대하는 자세가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날 선 비판은 물론, X(구 트위터) 등 온라인상에서는 뭐든지 차은우 탓으로 돌리는, 이른바 ‘차은우 때문’이라는 조롱에 가까운 ‘밈’까지 등장했다.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 사전 촬영으로 이어왔던 활동은 직격타를 맞았다. 그의 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다. 이 작품은 당초 2분기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차은우 리스크로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여론에 민감한 광고계는 일찍이 ‘손절’에 나섰다. 신한은행, 아비브 등은 논란이 불거진 직후 자사 유튜브 채널 및 공식 SNS에 게시된 차은우 영상과 이미지를 모두 내렸다.업계에서는 사실 여부를 막론하고 차은우의 이미지 타격이 상당할 거라고 입을 모은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정확한 판결이 나기 전이지만, 이미 이미지가 크게 손상됐다. 특히 차은우는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로 사랑받은 만큼 대중의 실망감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며 “만일 (탈세) 혐의가 인정된다면 전역 후에도 당분간 연예계 활동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7 11:12
배구

사자보이즈로 변신한 신영석, 감사패 받은 김연경, MVP 김우진·양효진...배구 열기로 뜨거웠던 춘천

V리그 최고의 별들이 춘천을 배구 열기로 물들였다. 진에어 2025~26 V리그 올스타전이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팬·선수단·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표 올스타 38명은 재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만원 관중(2871명)에 화답했다. 시작부터 화려했다. 팀 K-STAR, V-STAR 포지션별 올스타가 호명되면 갈라진 대형 스크린 사이에서 선수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선글라스나 머리띠 등 각자 개성을 드러내는 소품을 착용하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남자부 베테랑 신영석(한국전력)과 최민호(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캐릭터 사자 보이즈를 연상케 하는 의상(검은 도포·갓)을 준비해 함성을 끌어냈다. 본 경기는 세트당 21점씩 1세트는 남자부, 2세트는 여자부가 치렀다. 1세트 초반 분위기는 사뭇 진지했다. 호쾌한 스파이크와 서브가 오갔고, 몸을 날려 공을 걷어내는 선수도 있었다. 이내 웃음을 안기는 세리머니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OK저축은행 트리오 전광인·차지환·이민규가 먼저 준비한 춤을 선보이자, 이상현(우리카드)과 김우진(삼성화재)이 선글라스를 쓰고 서로의 몸을 쓰다듬으며 끈적한 율동을 보여줬다. 신영석은 김진영(현대캐피탈)을 목마 태워 블로커 벽을 높이 네트 훌쩍 위로 올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김진영은 그렇게 유효블로킹을 기록했다.여자부 올스타도 지지 않았다. V-STAR는 첫 3득점 모두 세리머니를 했다. 이미 두 차례 세리머니 상을 받은 K-STAR 이다현(흥국생명)이 득점을 올린 뒤 벤치에 있던 강성형 감독과 함께 가수 화사의 '굿 굿바이(Good Goodbye)'에 맞춰 합동 댄스를 선보이자, V-STAR 소속 모든 선수와 김종민 감독이 같은 곡으로 퍼포먼스하며 응수했다. 이다현은 세트 중반 전 동료 김다인과 다시 한번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승부는 K-STAR가 40-33으로 승리했다. 남자부 최우수선수(MVP)는 김우진(삼성화재), 여자부는 양효진(현대건설)이 선정됐다. 세리머니 상은 신영석과 이다현이 받았다. 1·2세트 사이 열린 이벤트 경기도 흥미를 자아냈다. 스파이크 서브킹 콘테스트에서는 쉐론 베논 에반스(한국전력)이 역대 이 이벤트 타이기록(123㎞/h)으로 우승했다. 서브퀸은 93㎞/h를 찍은 지젤 실바(GS칼텍스)가 올랐다. 리시브한 공을 바구니에 가장 많이 넣는 룰로 진행된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에서는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30개를 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도 축제를 빛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예능 프로그램 '신인 감독 김연경' 출연을 통해 V리그 흥행 지원군 역할을 해냈고, 권락희 PD와 함께 이날 KOVO가 수여한 감사패를 받았다. 김연경이 등장하는 순간 장내 팬들은 큰 함성으로 그를 맞이했다. '영플레이어상 후보' 최서현, 이우진(삼성화재)부터 남녀부 '최다 올스타 선정' 신영석, 양효진까지 V리그를 이끌고 있는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날 올스타전. 배구팬은 행복했다. 춘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5 17:45
스타

안효섭, ‘지미 팰런 쇼’→‘투데이 쇼’ 글로벌 행보…“K컬처에 보내주는 사랑, 감사”

배우 안효섭이 미국 주요 토크쇼를 섭렵했다. 안효섭은 최근 미국 NBC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미 팰런 쇼’와 ‘투데이 쇼’에 연이어 출연하며 현지 시청자들과 만났다.안효섭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진우(Jinu)’ 역의 보이스 액팅으로 참여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투데이 쇼’에서 안효섭은 전 세계적인 K컬처 열풍에 대해 “K컬처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것이 기쁘고 아주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팀원들의 노력이 담겼는데 그들의 열정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 대단하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이어진 ‘지미 팰런 쇼’에서 안효섭은 “애니메이션 팬으로서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고 있다. 반대의 입장에서 메시지를 다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참여한 이유를 전했다.특히 안효섭은 극중 저승사자로 나오는 진우 캐릭터에 대해 “악마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며 “우리 모두가 마음 속에 작은 악마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진우가 악마보다는 인간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진우는) 그저 잘못된 시점에 잘못된 실수를 했을 뿐. 진우를 통해서, 우리가 잘못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저 잘못을 인정하고, 그 또한 나의 일부라는 것을 수용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생각을 밝혀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안효섭은 곧 공개될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09:04
메이저리그

피안타율 0.179로 극강…'왼손 타자 저승사자' WBC 미국 대표팀 합류

'왼손 타자 저승사자' 게이브 스파이어(31·시애틀 매리너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 승선했다.15일(한국시간) WBC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파이어의 대회 출전이 공식 발표됐다. 왼손 투수인 스파이어는 지난 시즌 76경기에 등판, 4승 3패 24홀드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다. 9이닝당 볼넷과 탈삼진이 각각 1.6개와 11.9개. 특히 왼손 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179에 불과할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지난 대회 일본에 밀려 준우승에 머문 미국은 최상의 전력을 꾸리고 있다. 홈런왕 출신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주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사이영상 출신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타격왕 출신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등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상태. 데이비드 베드나르(뉴욕 양키스)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빅리그 대표 불펜 자원들도 대회 출전을 선언했는데 스파이어의 합류는 천군만마에 가깝다. 한편 WBC는 스파이어와 함께 오른손 불펜 그리핀 잭스(32)의 미국 대표 출전도 공식화했다. 잭스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탬파베이 소속으로 73경기(선발 2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09:44
예능

‘2025 마마’, 홍콩 화재 여파 속 강행… 위기 대응 빛났지만 연출 곳곳 균열 [IS현장]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마마 어워즈’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홍콩을 찾았지만, 안타까운 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 방송 제작진과 K팝 매니지먼트의 신속한 대응 능력만큼은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순간이었다.지난달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홍콩 당국에 따르면 사상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146명까지 늘었다. 무려 4개 동이 전소된 참사였던 만큼, 당시 28~29일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마마 어워즈’에도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한 때 행사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지만 이미 상당수 아티스트가 현지에 도착한 뒤였고, 현장에는 수백 명에 달하는 제작 인력이 투입된 상황이었다. 결국 제작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기획 규모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마마 어워즈’는 보통 6개월 전부터 전체 콘셉트 기획이 시작되고, 대본과 연출은 최소 2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된다. 행사 한 달 전부터는 무대 구성, 대본, 큐시트가 수십 차례에 걸쳐 수정되며 완성도가 올라간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화재 소식을 들은 뒤 단 이틀 만에 전체 톤을 다시 맞춰낸 제작진의 대응은 업계에서도 쉽지 않은 작업으로 평가된다.당초 준비된 시상 멘트와 무대 소개 문구는 거의 전부 수정 대상이 됐고, 일부 무대는 규모가 대폭 축소되거나 아예 빠졌다. 화재를 연상시킬 수 있는 표현과 장치들도 서둘러 교체됐다. LED 영상의 경우 촉박한 일정상 수정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문제될 소지를 가진 부분만큼은 퀄리티를 낮추더라도 최대한 손을 봤다. 일부 아티스트들은 더 많은 곡을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가사와 콘셉트를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 곡들이 다수 제외되기도 했다. ‘마마 어워즈’만을 위해 준비된 스페셜 스테이지 역시 대부분 취소됐다. 사자보이즈의 ‘유어 아이돌’과 테마 스테이지 ‘쾌지나칭칭’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사자보이즈의 ‘유어 아이돌’은 저승사자 콘셉트의 곡일 뿐 아니라 출연 가수와 댄서 대다수가 저승사자 의상을 착용하는 구성이라, 무대 진행이 불가피하게 무산됐다는 후문이다.의상 교체 역시 쉽지 않은 과제였지만, 매니지먼트사의 대응도 빨랐다. 애초에 톤다운된 스타일을 준비한 소수의 아티스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팀이 불과 이틀 만에 홍콩 현지에서 블랙 톤의 새로운 의상을 마련해 전면 교체했다. 대형 시상식 특성상 의상 제작, 피팅, 수정 과정이 최소 수주 단위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속도와 완성도는 인정할 만한 결과다. 큐시트 변경에 따라 무대를 즉석에서 수정한 아티스트들도 눈에 띄었다. 특히 ‘버닝업’을 세트리스트로 준비했던 미야오는 현지에서 가사를 급히 수정해 무대에 올랐고, 알파드라이브원은 홍콩 현지 연습실에서 ‘올라’의 전체 가사를 삭제한 버전으로 새롭게 연습해 공연을 완성했다. 라이브 퍼포먼스에 강점을 지닌 보이넥스트도어와 트레저 역시 문제 소지가 있을 수 있는 구간을 멤버들이 묵음 처리하며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방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위기 대처를 통해 큰 논란 없이 행사가 마무리된 것은 분명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공연 직전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 긴급 회의와 조정에 투입되면서, 연출적으로는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다. 실제로 무대 진행이 위태롭게 이어진 순간들도 적지 않게 포착됐다.첫날부터 규모가 큰 방송사고들이 이어졌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재현과 태산이 복싱 콘셉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중 카메라 오류가 발생해 통째로 송출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퍼포먼스의 핵심 구간이 통째로 빠지며 사실상 무대 일부가 그대로 날아간 셈이다. 이어 ‘할리우드 액션’ 무대에서도 문제가 계속됐다. 명재현의 멘트 “레디, 카메라, 액션”에 맞춰 송출돼야 할 LED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장면 전환이 어긋나는 오류가 발생했다. 둘째 날에도 사고는 반복됐다. 올데이프로젝트 타잔이 안무를 펼치던 도중 무대 위에서 촬영하던 로봇 카메라가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해당 장면이 그대로 송출되는 일이 벌어진 것. 결국 양일간 각각 한 차례씩 대형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세트 구조에 대한 아쉬움도 남았다. 본무대에서 중앙 돌출로 이어지고, 다시 양옆으로 갈라지는 형태였지만, 측면에 뻗어나온 돌출은 일부 아티스트의 리프트 등장이나 프리 동선 정도로만 활용됐다. 지드래곤의 ‘무제’에서 한 차례 쓰였던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무대에서 존재감이 미미해, 굳이 이 같은 형태를 택해야 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남겼다.또한 전체 연출 구성에서도 반복성이 두드러졌다. 본무대에서 시작해 특정 멤버가 돌출로 나오거나 팀 전체가 이동하는 흐름이 수십 차례 반복되면서 단조로움이 두드러졌다. 불꽃 연출 축소 등 변수로 인해 무대가 제한된 측면을 감안하더라도, 아티스트별 특색이나 콘셉트의 차이를 뚜렷하게 살린 무대는 거의 없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제작진은 출연진의 붉은색 의상과 불꽃을 연상시키는 모든 연출 요소를 암묵적으로 금지하다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알파드라이브원의 선공개곡 ‘포뮬러’ 가사에 ‘불꽃’이라는 단어가 그대로 사용되고, 이즈나 무대의 붉은 깃발 역시 수정 없이 사용된 점 등을 고려하면, 일각에서는 자회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기준이 적용된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왔다.이번 ‘2025 마마 어워즈’는 예기치 못한 참사 속에서도 무사히 막을 내렸지만, 대형 K팝 시상식이 외부 변수에 얼마나 취약한지, 또 단기간의 조정이 연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스란히 드러낸 현장이기도 했다. 과연 ‘마마 어워즈’가 내년 어떤 형태로 돌아올지에 관심이 쏠린다.홍콩=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2 06:00
연예일반

‘마마 어워즈’, 홍콩참사 속 막 내렸다…주윤발 참석→사자보이즈 무대 불발 [종합]

홍콩 대형 화재 참사 속 현지에서 개최됐던 ‘마마 어워즈’가 이틀에 걸친 행사를 마무리했다. 첫째 날 그룹 블랙핑크 로제, 엔하이픈에 이어 둘째 날에는 지드래곤과 스트레이 키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29일 홍콩 카이탁(啓德) 스타디움에서는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둘째 날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은 지드래곤이 품었다. 주윤발에게 트로피를 건네받은 지드래곤은 “너무 기쁜 날이기도 하지만, 슬픈 날이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며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이어 “VIP(팬덤명) 여러분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저희 그룹(빅뱅)이 20주년이 된다. 외롭지 않게 친구들이랑 또 파티하러 놀러 오고 싶다. 내년에 뵙겠다”며 빅뱅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상’ 외에도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상’ 트로피를 품었다. 전날 받은 ‘팬스 초이스 남자 톱 10’까지 포함하면 4관왕이다.또 다른 대상인 ‘올해의 앨범상’은 스트레이 키즈에게 돌아갔다. 리더 방찬은 “연습생 때부터 꿈꿔온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멤버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 서로 위로해 주고, 이해해 주면서 사랑하는 음악과 무대를 전 세계 많은 분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일부 무대는 무산됐다. 당초 보이넥스트도어 이한, 라이즈 원빈, 투어스 신유,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한유진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보이그룹 사자보이즈로 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6일 발생한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로 대형 인명사고가 벌어지면서 저승사자 모티브인 사자보이즈 공연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결국 취소됐다.시상자로 초대된 홍콩 출신 배우 양자경 역시 자리하지 않았으며, 참석한 모든 시상자와 수상자는 어두운색 옷을 입고 등장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MC를 맡은 배우 김혜수는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상처를 입고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모든 이에게 진심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래는2025 마마 어워즈 수상자 명단 △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지드래곤△ 앨범 오브 더 이어=스트레이 키즈△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엔하이픈△ 송 오브 더 이어=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팬스 초이스=엔하이픈, 라이즈, 백현, 세븐틴, 진, 지드래곤, 제이홉, NCT 드림, 스트레이키즈, 제로베이스원, 베이비몬스터, 하츠투하츠, 에스파, 아이들, 아이린, 아이유, 아일릿, 있지, 르세라핌, 트와이스△베스트 뉴 아티스트=코르티스, 하츠투하츠△베스트 남자 그룹=세븐틴△베스트 여자 그룹=에스파△베스트 남자 가수=지드래곤△베스트 여자 가수=로제△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지드래곤△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제니△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세븐틴△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에스파△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로제△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다비치△베스트 밴드 퍼포먼스=데이식스△베스트 랩&힙합 퍼포먼스=빅나티(서동현)△베스트 컬래버레이션=로제·브루노 마스△베스트 코레오그래피=에스파△베스트 뮤직비디오=제니 ‘젠’△베스트 OST=‘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슈퍼주니어△글로벌 트렌드송=아이브 ‘레블 하트’△페이보릿 여자 그룹=아이브△페이보릿 남자 그룹=보이넥스트도어△페이보릿 글로벌 아티스트=엔하이픈△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머=아이브△비자 슈퍼 스테이지 아티스트=투모로우바이투게더△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페이보릿 라이징 아티스트=이즈나△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JO1△월드와이드 케이코너스 초이스=제로베이스원△올리브영 영 K뷰티 아티스트=하츠투하츠△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올데이프로젝트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30 07:34
연예일반

홍콩 화재 참사 여파… ‘2025 마마’ 사자보이즈 무대 취소

‘2025 마마 어워즈’ 사자보이즈 무대가 취소된다.29일 KOZ엔터테인먼트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2025 마마 어워즈’ 축소 운영에 따라 이날 예정되었던 공연에는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역시 “금일 예정된 무대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이날 ‘마마 어워즈’ 둘째 날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이한, 라이즈 원빈, 투어스 신유, 제로베이스원 박건욱·한유진이 참여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 무대가 준비돼 있었다. 그러나 홍콩 아파트 화재 여파로 ‘2025 마마’ 측은 전날 엄숙한 현장 분위기를 고려해 ‘불’을 연상시키는 연출과 가사 등을 배제한 바 있다. 사자보이즈 역시 ‘저승사자’ 콘셉트인 만큼, 무대 편성이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전날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25 마마 어워즈’는 화재 희생자 추모를 위해 레드카펫을 취소하고, 피해 현장 후속 지원을 위해 2000만 홍콩달러(약 38억 원)를 기부했다.한편 홍콩 당국은 29일부터 사흘간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16:16
뮤직

여전히 기대되는, 재미있는 선미 탐구 [IS포커스]

매 컴백이 기대되는, 흥미로운 아티스트 선미가 솔로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으로 자신의 진가를 재차 입증했다. 선미는 지난 5일 첫 정규 앨범 ‘하트 메이드’(HEART MAID)를 발표했다. ‘하트 메이드’는 만들다는 의미의 ‘MADE’라는 발음에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선미가 ‘마음으로 만든’ 음악이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앨범은 타이틀곡 ‘시니컬’을 포함해 총 13곡으로 채워져 상당한 양감을 자랑한다.선미는 이번 앨범에서도 모든 곡의 작사를 홀로 해내고, 타이틀곡 포함 전 수록곡 작곡에도 참여하며 ‘선미팝’의 현재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물론, 다양한 티저 콘텐츠에서 독특한 오브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콘셉트 장인’으로서의 면모도 톡톡히 보여줬다. ‘하트 메이드’는 정규 앨범인 만큼 분위기도 장르도 다채롭고 컬러풀한데, 그 와중엔 지난 수년에 걸친 선미의 아티스트로서의 성숙이 담겼다. 앨범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인트로 트릭 ‘메이드’를 시작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의 타이틀곡 ‘시니컬’, ‘스위트 나이트메어’, ‘뚜뚜’, ‘미니스커트’, ‘튜브로즈’, ‘베이스’ 등 신곡들과 ‘블루!’, ‘벌룬 인 러브’ 등 기존 발표했던 싱글들도 수록됐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선미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가 폭넓게 펼쳐진다. 타이틀곡 ‘시니컬’은 냉철한 시선을 선미만의 언어로 풀어낸 곡이다. 냉소적인 태도로 세상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왜 그렇게 시니컬해?’(WHY SO CYNICAL?)라는 질문을 던지고 궁극엔 ‘삶은 시니컬함보다 웃음으로 길게 남는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곡이다. 높은 완성도의 음악에 과감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더해 시각적인 몰입도를 높였다. 귀신같이 스산하면서도 오싹한 무드를 보여준 콘셉트 포토들에 이어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단연 압권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선미는 귀신을 연상케 하는 게 아니라 아예 귀신이 되고야 만다. 뜻밖의 사고로 허망하게 생을 마감한 선미는 흰 소복을 입고 긴 머리를 풀어 헤친 영락없는 처녀귀신의 형상을 하고, 자신의 전담 저승사자(사자보이즈 같은 비주얼은 아니다)를 이리저리 따돌려 보지만 결국 사자에게 붙들려 저승으로 떠나간다. 생과 사가 공존하는 혼돈의 시점, 복합적인 감정 변화 와중에도 끝내 시니컬한 표정의 저승사자에게조차 미소를 선사한 선미의 위트와 시종 재기발랄한 모습은 신선하고 흥미롭다. 특히 ‘전설의 고향’, ‘여고괴담’, ‘컨저링’ 등 클래식 호러무비의 상징적 장면과 오브제를 패러디, 공포를 비틀어 유머로 승화시키고 유쾌함을 더했는데 리듬감 있는 음악과 썩 잘 어우러진다. 선미는 솔로 초창기부터 자신의 색을 확고히 하며 ‘선미팝’으로 주목받았고 꾸준히 셀프 프로듀싱 원칙을 고수하며 뮤지션으로서 성장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행보의 연장선에서 나온 이번 앨범 역시 선미의 디스코그래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며 다음 스텝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댄스풍 음악으로 활동하는 솔로 여성 가수들 중에서도 셀프 프로듀서로 선미 만큼 확고히 자리매김한 가수는 드물다. 가요계 세대 교체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을 고집하면서 보다 넓고 깊게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선미라는 뮤지션의 행보는 충분히 가치 있다”고 짚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0 06:00
스타

한가인 “애증의 ‘케데헌’, 노래 줄줄 외워”…‘영재’ 아들도 중독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아들을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를 실감 중이라고 말했다.3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관리의 신 한가인이 혈당스파이크 폭발 음식 15위 한번에 다 먹으면 생기는 일 (충격결과, 혈당낮추는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한가인은 혈당 스파이크 먹방 실험을 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이 그려진 라면을 끓였다.라면 패키지를 보며 한가인은 “애증의 ‘케데헌’이다”라며 “노래를 진짜 줄줄 외우게 너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특히 극중 사자보이즈의 OST ‘유어 아이돌’과 ‘소다 팝’을 언급하며 한가인은 “(아들) 제우가 거기 지금 완전 꽂혔다. 저승사자 옷을 사서 갓 쓰고 매일 그거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각종 면 요리와 고구마, 김밥 등 먹방 실험을 진행하며 혈당 수치 200까지 돌파해본 한가인은 “규칙적으로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고 잘 자고 운동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며 “앞으로 아이들 먹는 거 가이드에도 도움될 거 같다”고 깨달음을 전했다.제작진이 “잔소리만 늘겠다”고 하자, 한가인은 “나 이 영상 진짜 보여주려한다. 엄마가 먹어봤는데 혈당 진짜 오르더라면서. (음식 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가인의 딸은 영재 교육을 받고 있으며, 둘째 아들 또한 검사 결과 영재로 나왔다고 밝혀 주목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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