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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2년 만에 DB 꺾으며 5연패 탈출…현대모비스는 정관장 격파(종합)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갈길 바쁜 원주 DB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이 DB를 상대로 승리한 건 무려 2년 만이다. 같은 날 울산 현대모비스는 안양 정관장을 제압했다.김효범 감독의 서울은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서 1차 연장 끝에 83-75로 이겼다. 삼성은 최근 5연패에서 탈출, 시즌 13승(29패)째를 올리며 10위를 지켰다.힘겨운 6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DB는 최하위 삼성에 발목을 잡히며 6위(19승 24패)에 머물렀다. 직전 울산 현대모비스전에 이은 2연패. 삼성의 코피 코번(18점 10리바운드)과 최현민(17점 5리바운드)이 35점을 합작하며 이원석의 공백을 메웠다. 이정현(13점)과 글렌 로빈슨 3세(12점)도 지원사격을 했다.DB에선 오마리 스펠맨이 39분 45초를 뛰며 22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3쿼터에 크게 벌어진 격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에이스 이선 알바노가 3점슛 5개를 모두 놓치는 등 야투성공률 15%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이날 코트를 밟은 모든 선수가 턴오버를 기록하는 등 집중령 부재도 아쉬웠다.전반 초반은 DB의 우세였다. 정효근이 앞선 부진을 만회하는 듯한 활약을 펼쳤고, 스펠맨도 든든히 골밑을 지켰다. 최성원의 3점슛 2개도 큰 힘이 됐다.그런데 삼성이 2쿼터에 빠르게 추격했다. 코번이 골밑 싸움에서 제 몫을 하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전반 종료 시점 두 팀의 격차는 단 1점이었다.3쿼터의 주인공은 삼성 최현민이었다. 그는 3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몰아치며 삼성의 대반격을 이끌었다. 저스틴 구탕과 코번도 최현민을 지원했다. 반면 DB는 주전들의 야투 난조에 흔들렸다. 스펠맨과 이관희가 저항했으나, 삼성의 물오른 슛감을 막기엔 부족했다.4쿼터엔 다시 DB의 흐름이었다. 초반부터 이관희, 스펠맨이 힘을 보태며 격차를 줄이기 시작했다. 4쿼터 종료 37.8초 전에는 서민수가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으며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1차 연장에서 웃은 건 삼성이었다. 코번의 골밑 공격, 최현민의 3점포가 터지며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이 이 리드를 지키며 갈길 바쁜 DB의 발목을 잡았다. 같은 날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선 원정팀이 81-74로 이겼다.정관장은 2연승 흐름이 중단되며 26패(16승)째를 기록, 리그 7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6위 DB가 패하면서 2.5경기 차는 유지됐다. 현대모비스는 2연승으로 다시 공동 2위(26승 16패)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난타전이었다. 연승 흐름을 이어가려는 정관장은 박지훈, 하비 고메즈,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앞세워 득점을 쌓았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과 김국찬으로 맞섰다. 1쿼터에만 합계 47점이 나왔다.2쿼터도 접전이었다. 정관장은 3점슛을,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골밑 활약으로 응수했다. 전반 종료 시점 현대모비스가 45-44로 근소 리드를 잡았다.정관장은 리드를 되찾으려 애썼지만, 그때마다 추가 실점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벤치 선수들의 깜짝 활약으로 여전히 접전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도 3점슛 난조에 빠지며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정관장의 추격은 4쿼터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현대모비스 이우석과 이대헌이 신장을 앞세워 달아나는 득점을 터뜨렸다. 정관장은 외곽포로 만회해 보려 했으나, 4쿼터에 시도한 3점슛 13개 중 단 1개만 림을 갈랐다.현대모비스 프림이 31점 12리바운드 맹활약으로 팀 승리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이우석(12점) 박무빈(11점 2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정관장은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음에도 웃지 못했다. 4쿼터 3점슛 침묵, 이지샷 미스가 뼈아팠다. 고메즈가 1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변준형(13점) 박지훈(13점) 조니 오브라이언트(13점 9리바운드) 디온테 버튼(12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종규는 단 1분 33초 출전에 그쳤다.김우중 기자 2025.03.08 19:00
메이저리그

'살았다 김혜성' LA 다저스, 톱 유망주 포함해 ML 캠프 명단 대폭 정리

김혜성(26·LA 다저스)이 스프링캠프 중도 탈락을 피했다.다저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에서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할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이날 오른손 투수 닉 프라소, 카를로스 두란, 훌리안 페르난데스, 저스틴 하비스, 외야수 라이언 워드, 저스틴 딘, 자이어 호프, 호수에 데폴라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중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는 프라소 1명으로, 그에겐 마이너리그 옵션이 발동됐다. 마이너리그 신분이지만 초청 선수 신분으로 MLB 스프링캠프를 소화했던 나머지 7명도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남은 기간을 보내게 됐다. 이로써 김혜성은 남은 스프링캠프 선수단 59명 명단에 계속 남게 됐다. 마냥 '당연한' 일이라곤 볼 수 없다. 김혜성은 지난 1월 다저스와 계약하며 MLB로 향했다. 3년 1250만 달러(183억원)가 보장되는 계약이다. 40인 로스터에도 포함된 빅리그 계약이지만,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다. 팀 연봉이 3억 9000만 달러(5698억원)가 넘는 다저스에서 김혜성의 연봉은 문자 그대로 '1%'에 불과하고, 경쟁자가 될 2루수와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도 많다.김혜성보다 먼저 마이너리그 캠프로 향한 이름 중엔 굵직한 이름들이 많다. 프라소는 2024시즌 전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97위(베이스볼 아메리카 기준)와 80위(MLB닷컴 기준)에 이름을 올렸던 대형 투수 유망주다. 데폴라는 올 시즌 전 유망주 랭킹에서 47위(베이스볼 아메리카 기준) 40위(MLB닷컴 기준)에 올랐고, 심지어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에서는 전미 9위에 올린 특급 타자다. 호프 역시 베이스볼 아메리카 기준 51위, MLB닷컴 기준 75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기준 8위에 올라온 '다저스의 미래'다. 데폴라와 호프 모두 MLB 콜업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예상 데뷔연도 2026~2027년), 적어도 이번 명단 정리가 만만한 관문은 아니었던 셈이다. 생존은 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김혜성은 올 시즌 8차례 시범경기에 출전했으나 17타수 2안타 타율 0.118에 그친다. 홈런을 하나 때렸을 뿐 바뀐 타격폼에 적응하지 못하는 중이다. 수비에서도 유격수, 2루수, 중견수를 두루 소화했으나 아직 확실한 어필은 보여주지 못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최근 그의 마이너리그 시작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남은 시간은 2주도 되지 않는다. 다저스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도쿄 시리즈 2차전으로 2025시즌을 시작한다. 앞으로 시범경기 8차례만 소화하면 다저스는 15일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16일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를 치르기 위해 태평양을 건넌다. 지난해 고우석처럼 연습경기까진 김혜성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 남은 10경기가 김혜성에게 주어진 '데드라인'일 수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3.03 11:09
메이저리그

저니맨으로 전락한 2020년 두산 가을야구 영웅...컵스에서 새 출발

2020시즌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던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31)이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디애슬레틱, MLB닷컴 등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플렉센이 컵스와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된 계약을 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플렉센은 2020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소속으로 21경기에 등판,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부상 탓에 한 달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결장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맹활약했다. 준플레이오프 6이닝 무실점, 플레이오프 10과 3분의 1이닝 2실점, 한국시리즈 1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커브 등 오프 스피드 계열 구종 가치를 높이고 경험까지 쌓은 플렉센은 2020시즌이 끝난 뒤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475만 달러에 계약하며 '역수출' 사례로 남았다. 플렉센은 2021시즌 풀타임 선발을 소화하며 31경기에 나섰고, 14승·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하며 성공 가도를 걷는 듯했다. 2022시즌도 8승 9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기록을 남긴 플렉센은, 2023시즌 중반 지명양도(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된 뒤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 된 뒤 다시 방출됐다. 이후 전반기 막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다시 빅리그 등판 기회를 얻어 12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이전만큼 높은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고, 지난 시즌(2024)을 앞두고 다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총 33경기(30선발)에 나섰지만, 주축 선수를 모두 트레이드하며 전력이 약해진 화이트삭스에서 승수 쌓기에 어려움을 겪으며 15패를 당했다. 컵스에서도 선발진 진입 경쟁을 한다. 현재 이마나가 쇼타, 저스틴 스틸 제임슨 타이욘, 매튜 보이드가 한자리씩 자리한 상황. 스프링캠프에서 하비에르 아사드, 조던 윅스, 벤 브라운과 경합할 전망이다. 만약 플렉센이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하고, 산하 트리플A 팀에 가는 걸 거부하면 그는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2.18 15:55
프로농구

KCC, 5연패 뒤 소노에 2연승…LG·삼성도 적지서 나란히 승리(종합)

프로농구 부산 KCC가 허웅, 최준용 등 핵심 선수들의 이탈에도 고양 소노와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창원 LG, 서울 삼성도 나란히 적지에서 승전고를 울렸다.KCC는 1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소노를 73-70으로 지압했다.5연패 뒤 이틀 전 같은 장소에서 소노를 93-68로 대파하고 분위기를 바꿨던 KCC는 소노를 또 잡아내며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12승 16패로 7위.반면 서울 SK, LG 원정 2연패 뒤 홈에서도 KCC에 2패를 더 당한 소노는 4연패 부진 속 9승 19패로 9위에 머물렀다.1쿼터부터 26-16으로 여유 있게 리드를 잡은 KCC는 3쿼터 한때 54-41로 13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그러나 3쿼터 막판 민기남의 3점슛 2개가 잇따라 터지고, 정성조의 연속 스틸에 이은 정성조·임동섭의 연속 속공 득점을 앞세운 소노가 매섭게 추격했다. 디제이 번즈의 3쿼터 종료 버저비터 3점포까지 터지며 5점 차까지 따라붙었다.이후 4쿼터 한때 1점 차까지 줄어든 격차를 KCC가 다시 벌렸으나, 막판 소노가 다시 한 번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알파 카바의 속공 득점에 임동섭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종료 30초를 남기고 2점 차까지 줄었다.그러나 마지막 집중력에서 KCC가 더 앞섰다. 이호현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키며 종료 6초를 남기고 KCC가 73-70으로 앞선 가운데, 종료 3초 전 정성조의 3점슛이 빗나간 뒤 라렌이 결정적인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KCC 이호현은 22점 7어시스트로 양 팀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디온테 버튼과 유니폼을 바꿔 입은 라렌도 21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승현도 13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소노에서는 임동섭이 18점 8리바운드, 카바가 14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분전했고, 이재도도 13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지만 대역전극을 이뤄내진 못했다. 앞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선 LG가 안양 정관장을 10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었다.2쿼터 중반까지 정관장의 기세에 흔들리던 LG는 2쿼터 막판 승부를 뒤집은 데 이어 3쿼터 한때 22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다만 정관장도 3쿼터 중반 이후 외곽포와 LG 턴오버를 틈타 무섭게 추격에 나섰다. 종료 1분 27초 전 11점 차였던 양 팀의 스코어는 종료 12초를 남기고는 단 2점 차까지 줄었다.그러나 정관장이 막판 반전을 이뤄내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LG는 흔들리지 않고 종료 5초 전 대릴 먼로가 골밑 득점으로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날 승리로 LG는 이틀 전 삼성전 패배 흐름을 끊고 15승 13패로 단독 5위를 지켰다. 4위 수원 KT와 격차는 0.5게임 차로 좁혔다.칼 타마요가 삼성전 37점에 이어 이번에도 31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정인덕이 3점 3개 포함 16점, 유기상도 14점으로 각각 힘을 보탰다. 먼로는 13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활약했다.정관장은 새로 합류한 버튼이 20점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박지훈과 배병준, 한승희가 나란히 15점, 하비 고메즈가 13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도 3쿼터 급격하게 기운 승기를 뒤집진 못했다. 최근 10연패로 7승 21패 최하위. 같은 시각 삼성은 KT를 78-63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전반까지는 2점 차로 근소하게 앞선 삼성은 3쿼터 KT 득점을 단 9점으로 묶는 사이 19점을 쌓으면서 승기를 잡았다.4쿼터 한때 박성재·허훈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6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정현의 연속 득점에 코피 코번, 최성모(3점) 등을 앞세워 다시 빠르게 격차를 벌린 끝에 15점 차 완승을 거뒀다.삼성은 최성모가 3점슛 3개 포함 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이정현(1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코번(14점 6리바운드), 마커스 데릭슨(11점 6리바운드), 저스틴 구탕(11점 4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KT는 박준영이 16점 6리바운드, 이스마엘 로메로가 15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그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다. 이날 KT의 야투율은 38%로 삼성(49%)과 격차가 컸다.김명석 기자 2025.01.12 00:01
OTT

‘설계자’ 김선호→‘기술자’ 조윤수…‘폭군’, 인물 관계도 공개

디즈니플러스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의 인물 관계도를 15일 공개했다. 14일 베일을 벗은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의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크게 청소부, 설계자, 추격자, 기술자 네 명의 이야기가 교차 전개된다.먼저 설계자는 국가 정보기관 소속 엘리트 요원 최국장(김선호). 극비리에 초인 유전자 약물 ‘폭군 프로그램’을 운용해온 인물이다. 최국장은 프로그램 폐기 명령이 내려지자 이를 지키기 위해 같은 기관 내 라이벌 사국장(김주헌)과 상사 1차장(이기영)에 맞서 고군분투한다.하지만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지면서 추격자가 움직인다. ‘폭군 프로그램’의 폐기를 지시한 해외 정보기관 소속 비밀요원 폴(김강우)다. 한국으로 파견된 그는 사라진 샘플을 맹렬하게 추격한다.귀신같은 실력으로 업계에서 소문이 자자한 기술자는 자경(조윤수)으로, 연모용(무진성)의 의뢰를 받아 마지막 샘플 탈취를 시도하고 연모용과 함께 청소부 임상(차승원)의 타깃이 된다. 청소부 임상은 전설의 전직 요원이자 은퇴 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폭군 프로그램’과 관련된 걸림돌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들 외에도 탈인간급 액션을 펼치는 폴의 수하 악어들(저스틴 하비, 권혁)과 최국장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관여사(장영남) 등에 곁가지로 활약하며 극을 촘촘하게 채운다.한편 ‘폭군’은 현재 디즈니플러스에서 4회차 전편 시청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5 13:43
연예일반

‘피라미드 게임’ 류다인, 앤드마크 전속계약…전종서·이주빈 한솥밥

배우 류다인이 앤드마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소속사 앤드마크는 13일 “매력적인 마스크와 다재다능한 끼를 갖춘 루키 류다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폭발적인 잠재력을 지닌 류다인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JTBC 드라마 ‘18 어게인’으로 데뷔한 류다인은 tvN ‘일타 스캔들’에서 의리 넘치는 장단지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지난 2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만년 F등급인 명자은 역으로 분해, 이전의 작품 속 캐릭터들과 확연히 대비되는 인물을 실감 나게 표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류다인이 앤드마크와 함께 펼쳐 갈 여정에 기대가 높아진다.한편 앤드마크에는 강해림, 김소진, 김용지, 김종훈, 김현수, 류덕환, 백진희, 신시아, 예원, 유유진, 윤이재, 이주빈, 이지민, 저스틴 하비, 전종서, 주세빈, 진서연, 차유진, 최준영, 하도권, 한재이, 한준우, 홍석 등이 소속돼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3 10:40
연예일반

‘파친코’ 요셉 역 한준우, 앤드마크에 새둥지

배우 한준우가 앤드마크에 새둥지를 틀었다.앤드마크는 최근 한준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앤드마크 관계자는 “한준우는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채워온 한준우가 자신의 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준우는 2014년 영화 ‘타짜: 신의 손’으로 데뷔, 이후 ‘강한 1970’, ‘스물’, ‘1987’, ‘극한직업’, ‘드림’, 드라마 ‘멜로가 체질’,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애플TV+ ‘파친코’에서 요셉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앤드마크에는 강해림, 김소진, 김아현, 김용지, 김종훈, 김현수, 김혜준, 류덕환, 백진희, 신시아, 예원, 유유진, 이주빈, 이지민, 장영남, 저스틴 하비, 전종서, 주세빈, 진서연, 차유진, 최준영, 하도권, 한재이, 홍석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9 15:57
연예일반

김용지,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전종서·김혜준과 한솥밥

배우 김용지가 앤드마크와 손잡았다.앤드마크는 김용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어 “다채로운 얼굴과 매력을 지닌 김용지가 자신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김용지는 지난 2015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말 없는 점성술사 호타루 역을 맡으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이후 OCN ‘왓쳐’(WATCHER), ‘모두의 거짓말’,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tvN ‘구미호뎐’ 시리즈, 넷플릭스 ‘썸바디’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영화 ‘커미션’의 주연으로 발탁돼 관객과 만남도 앞두고 있다.한편 김용지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앤드마크에는 강해림, 김소진, 김아현, 김종훈, 김현수, 김혜준, 류덕환, 백진희, 신시아, 예원, 유유진, 이주빈, 이지민, 장영남, 저스틴 하비, 전종서, 주세빈, 진서연, 차유진, 최준영, 하도권, 한재이, 홍석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21 08:47
스타

펜타곤 홍석,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전종서·진서연 한솥밥 (공식)

가수 겸 배우 홍석이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1일 소속사 앤드마크는 “홍석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석이 자신의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홍석은 뛰어난 보컬 실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SNS 등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또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드라마 ‘불새2020’,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블루버스데이’ 등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했다.앤드마크는 강해림, 김소진, 김아현, 김종훈, 김현수, 김혜준, 류덕환, 백진희, 신시아, 예원, 유유진, 이주빈, 이지민, 장영남, 저스틴 하비, 전종서, 주세빈, 진서연, 차유진, 최준영, 하도권, 한재이, 효민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서울대작’, ‘소울메이트’, ‘우씨 왕후’ 등의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1 08:45
NBA

이현중, 호주리그 일라와라 호크스 입단...NBA 도전 꿈 이어간다

이현중이 호주프로농구(NBL) 일라와라 호크스와 계약했다고 이현중의 매니지먼트사가 11일 발표했다.호주리그에 한국 선수가 진출한 건 이현중이 처음이다. 일라와라 호크스 구단에 입단하는 첫 아시아계 선수이기도 하다. 일라와라에는 타일러 하비, 샘 프롤링, 저스틴 로빈슨 등 젊은 유망주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 일라와라 구단의 농구 담당 총괄 매트 캠벨은 “탁월한 슈팅 능력과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이현중을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구단에서는 그의 발전을 계속해서 주목해왔으며, 현재 팀 구성원들과 잘 어울릴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단에 따르면 이현중이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현중의 성장과 NBA 로스트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노력에 있어서 일라와라가 최적의 환경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현중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일라와라 호크스 팀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일라와라는 국제 무대와 NBA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의 발전을 돕는데 있어 큰 존중을 받고 있으며, 이는 내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코치진, 팀원들, 그리고 호크스의 열정적인 팬들을 만나는 것을 고대하며, 다가오는 NBL 시즌을 위한 준비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3.07.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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