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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정석, 대중문화예술상 수상…”큰 상 영광”

배우 조정석이 '1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일 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정석은 최근 열린 ‘1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행사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적 기간과 그 간의 국내외 활동 실적 및 업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는 상인만큼 더욱 큰 의의를 가진다.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이래, 뮤지컬 '헤드윅',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파일럿', 드라마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작, 매혹된 자들' 등 꾸준한 작품행보는 물론, 지난 8월말 첫 번째 정규 앨범 '조정석'을 발표하는 등 다재다능한 행보를 보였다.조정석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입니다. 대중 문화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는 배우 조정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조정석은 차기작인 영화 '좀비딸' 촬영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12:45
영화

[IS인터뷰] ‘행복의 나라’ 조정석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일단 기쁜 마음이 제일 크죠. 제 연기 인생에 이런 순간이 또 있을까 싶어요.”영화 ‘파일럿’으로 여름 극장가를 흔든 조정석이 전작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작 ‘행복의 나라’를 선보였다. 조정석은 ‘행복의 나라’ 개봉에 앞서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너무 과분한 일들이 생기고 있는 거 같다. 두 작품 모두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26사건과 12.12사태, 그리고 이를 관통하는 재판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상관의 명령으로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고 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다.“시나리오가 일단 너무 재밌었어요. 추창민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제게 이런 장르, 역할이 왔다는 게 설렜어요. 보통은 코미디, 로맨틱 코미디가 많거든요. 어떻게 보면 또 다른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생각했죠.”조정석은 “사실 골프장 시퀀스가 작품 선택에 큰 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정석이 언급한 이 장면은 정인후가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골프를 치는 전상두(유재명)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애원하다 결국 울분을 토해내는 신이다. “어쩌면 말도 안 되는 판타지지만, 그 일갈이 너무 시원하고 영화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촬영이 쉽지는 않았죠. 다른 걸 다 떠나서 너무 추웠어요. 물가로 뛰다가 다치기도 했고요. (유)재명 형이 너무 부러웠어요.(웃음)” 타 작품 대비 눈에 띄게 통통한 외형을 두고, 일부러 살을 찌운 거냐고 묻자 조정석은 “빼지 않은 것”이라며 웃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휴식기를 가지면서 체중이 늘었고 그 상태로 바로 촬영에 돌입했다는 설명이다.“테스트 촬영 때 감독님께 ‘살을 다시 빼서 오겠다’고 했는데 오히려 살찌운 게 더 좋다고 하셔서 그대로 갔어요. 영화를 보니 왜 그랬는지 알 듯했죠. 딱 그 시절 사람 같았어요.”다만 까무잡잡한 얼굴에 대해서는 “내가 조금 하얀 편이라 분장이 필요했다. 영화 톤에 맞춰서 어둡게 갔다”며 스스로를 “갓 캐낸 흙 감자”라고 지칭해 웃음을 안겼다.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고 이선균의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조정석은 고인과 함께한 순간을 떠올리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나중에는 눈만 봐도 알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인터뷰 내내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띄우던 조정석의 얼굴에 금세 슬픔이 드리웠다. “영화를 제대로 보고 싶어서 (이선균에 대한) 어떤 마음을 최대한 배제하면서 봤어요. 근데 어느 순간 그게 무너졌어요. 후반부 취조실에서 증인이 확정되고 저랑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이었죠. 그때….”순간 차오르는 감정에 울컥한 조정석은 잠시 마음을 추스른 후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그는 “형이 ‘행복의 나라’를 본다면 ‘고생 많았다’ 딱 한 마디 해줄 거 같다”며 “더 좋은 작품으로 이선균이란 배우를 또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여름 극장가에 두 편의 영화를 나란히 건 조정석은 오는 30일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그야말로 요즘이 ‘행복의 나라’겠다”는 끝인사에 조정석은 “그렇지도 않다”며 멋쩍게 웃었다. “실제로 ‘요즘 행복하겠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행복하죠. 근데 행복보다 감사함이 더 크고, 그만큼 부담과 걱정도 많아졌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해요. 물론 아직 갈 길도 멀고요. 그리고 저의 ‘행복의 나라’는 가족입니다.(웃음)”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9 06:20
영화

‘행복의 나라’ 조정석 “세 작품 공개, 지인이 다 망하면 어떡하냐고…” [인터뷰③]

배우 조정석이 연달아 세 작품을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행복의 나라’ 조정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조정석은 영화 ‘파일럿’, ‘행복의 나라’에 이어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을 선보이는 것에 대해 “그래도 ‘파일럿’이 잘 돼서 다행”이라며 “안 그래도 제 지인이 ‘셋 다 망하면 어떡하냐?’고 했다. 그래서 명치를 때렸던 일화가 기억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조정석은 “그만큼 부담이 많이 됐다”며 “어쨌든 ‘파일럿’이 먼저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한시름 놨다는 생각이다. 다만 배급사, 제작사가 다르니까 ‘행복의 나라’도 잘 됐으면 좋겠다. 확실하게 매력, 색깔이 다른 영화니까 같이 즐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의 이름을 건 예능 출격을 앞둔 것을 놓고는 “부담된다. 하지만 부담감은 어떤 작품이든 크다. 그걸 이겨내는 게 배우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고 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3 12:05
영화

조정석 “거미, ‘파일럿’ 재밌다고…‘행복의 나라’도 빨리 봤으면” [인터뷰②]

배우 조정석이 거미의 ‘파일럿’ 관람 후기를 전했다.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행복의 나라’ 조정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조정석은 아내 거미가 ‘행복의 나라’를 봤느냐는 질문에 “아직 못 봤다. 개봉 전이라 시사회가 아니면 볼 수 없었는데 시사회 당일에 아이를 봐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못 봤다”고 답했다.이어 “‘파일럿’은 개봉을 해서 봤다”며 “(거미가) 웃음도 많이 없고 영화도 ‘찐’으로 보는 스타일이다. 근데 옆에서 봤는데 많이 웃고 재밌게 보더라. 끝나고 나서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너무 재밌다’, ‘잘될 거 같다’고 해줬다”며 “‘행복의 나라’를 보면 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한편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고 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3 12:03
영화

‘행복의 나라’ 조정석 “고 이선균, 고생 많았다고 해줄 것 같아” [인터뷰①]

배우 조정석이 고 이선균을 추억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행복의 나라’ 조정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조정석은 앞서 유재명이 ‘이선균과 조정석의 투 샷을 단순히 영화로만 볼 수 없었다’고 말한 것을 놓고 “저도 긴장하면서 봤다. 그래도 영화를 제대로 보고 싶어서 다른 마음은 최대한 배제하면서 봤다”고 말했다.하지만 그 결심은 오래가지 못했다고. 조정석은 “영화를 보다가 어느 순간 그게 무너졌다. 제가 이원종 선배님을 만나고 와서 취조실에서 (이선균과) 하이파이브 하는 장면이었다. 그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조정석은 또 이선균이 이 영화를 봤다면 어떤 말을 해줬을 것 같냐는 질문에 “고생 많았다고 한마디 딱 해주실 거 같다”고 답했다. 이선균의 연기에 대한 극찬도 이어갔다. 조정석은 “형의 필모그래피에서 이렇게 묵직한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거 같다. 촬영 때도 ‘형이 이 작품, 역할을 해서 팬으로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행복의 나라’가 형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게 너무 아쉽다. 더 좋은 작품으로 이선균이란 배우를 또 보고 싶은 마음”이라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고 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4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3 12:02
연예일반

[IS인터뷰] ‘파일럿’ 조정석 “여장 위해 7kg 감량, 비법은 키토 식단”

“원래 잘 자는 편인데 이번엔 (언론·배급) 시사회 전날 떨려서 잠을 못 자겠더라고요.”배우 조정석이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극장가에 돌아왔다. 그의 신작은 오는 31일 개봉하는 ‘파일럿’.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동생 한정미(한선화)의 신분으로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코미디의 ‘정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조정석은 영화 개봉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시사회 반응이 좋았다고 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재밌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었구나’ 싶어 기뻤다”며 환하게 웃었다.“전 일단 영화는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게 그 재미는 공감이고요. 시나리오 처음 봤을 때부터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어요. 제가 한정우에게 완전히 대입됐고요. 머릿속에서 상상으로 구현되는 거예요. 물론 저도 저를 알아가는 중이지만 그럼에도 (한정우가) 제게 잘 어울릴 거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극 설정상 조정석은 러닝타임 절반 이상을 한정우의 여장 버전, 한정미로 등장한다. 특히 영화 속 모두가 한정우의 여장에 속아 넘어간다는 전제가 깔린 만큼 조정석은 한정미를 ‘진짜’ 여자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각별한 공을 들였다. 몸무게는 7kg 감량했고, 입어본 의상은 100벌이 넘는다. “키토 식단으로 다이어트하면서 운동을 계속했어요. 마사지도 했고 옷이랑 가발도 정말 많이 입고 써봤죠. 의상, 분장 테스트만 하루 5~6시간씩 2~3일 정도 한 거 같아요. 처음엔 준비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콘셉트가) 결정되고 나서는 확 줄었죠. 가발, 이너웨어를 오래 착용해서 땀이 찬 거 말고는 크게 어려운 것도 없었어요.” 여장에 대한 걱정이나 거부감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었다”고 명쾌하게 답했다. 캐릭터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내공도 있었지만, 여장 캐릭터에 도전하는 게 처음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앞서 조정석은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여러 차례 여장을 소화했다.“‘헤드윅’이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됐어요. 다만 ‘헤드윅’은 드랙퀸(옷차림이나 행동 등을 통해 과장된 여성성을 연기하는 남자)이다 보니까 원래 제 목소리를 대입한 게 잘 어울렸다면, 한정미는 제 목소리 중 가장 높은 음역대를 찾아서 쓰려고 했죠. 인위적, 작위적으로 구현하고 싶지 않아서 그 부분에 애를 썼어요.”조정석은 “또 여장 역할을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헤드윅’부터 ‘파일럿’까지 (여장하는) 작품을 계속 만나는 건 운명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물론 변신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지만 그건 배우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이어진 원톱 주연 부담감을 묻는 말에도 비슷한 답을 내놨다. 조정석은 “확실히 (원톱이라) 부담감은 컸다. 하지만 그걸 모르고 ‘파일럿’을 시작한 게 아니니까 더 열심히 했다”면서 “이게 또 부담스럽다고 해서 평생 ‘나 안해’라고 할 수는 없는 거다. 이 조차 하나의 도전이고 배우로서 짊어지고 가야 할, 받아들여야 할 하나의 무게”라고 말했다.연기에 있어서는 두려울 것도 거리낄 것도 없는 조정석은 ‘파일럿’이 채 극장을 떠나기 전, 또 다른 신작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내달 14일 개봉하는 ‘행복의 나라’로, 10.26 대통령 암살 사건과 12.12 사태를 관통하는 정치 재판을 다뤘다. “사실 저도 두 편을 이렇게 한꺼번에 개봉할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2 06:15
연예일반

‘파일럿’ 조정석 “아이유, 오랜만에 봐도 기분 좋은 동생” [인터뷰③]

배우 조정석이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파일럿’ 조정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조정석은 이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아주 오래전부터 나가고 싶었는데 나가고 싶다고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바쁘기도 했다. 근데 이번에 아이유와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조정석과 아이유는 지난 2013년 방송된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는 방영 당시 시청률 30%를 상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조정석은 “아이유는 오랜만에 만나도 너무 기분 좋은 동생이다. 그리고 만난 건 오랜만이었지만, 연락은 종종 했다”며 “이번에 (‘아이유의 팔레트’로) 만나게 돼서 저는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오는 31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8 11:59
연예일반

‘파일럿’ 조정석 “청계산댕이레코즈? 목소리는 비슷하더라” 능청 [인터뷰②]

배우 조정석이 ‘청계산댕이레코즈’를 언급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파일럿’ 조정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조정석은 이날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게 누구냐”며 “아, AI로 노래 부르시는 분을 말하냐”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청계산댕이레코즈’는 지난 1월 조정석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로, AI 조정석이란 콘셉트 아래 얼굴을 숨긴 채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 박효신의 ‘야생화’,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등을 기타 연주와 함께 부른다. 조정석은 “그분이 저랑 목소리는 굉장히 비슷하다는 건 느꼈다. 근데 어제 ‘아이유의 팔레트’에서도 말했는데 목소리는 비슷한데 저보다는 못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오는 31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8 11:55
연예일반

‘파일럿’ 조정석 “여장한 모습, 거미도 예쁘다고 칭찬” [인터뷰①]

배우 조정석이 여장을 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파일럿’ 조정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조정석은 극 중 여장한 모습이 ‘박보영을 닮았다’는 평가에 감격하며 “너무 영광”이라고 말했다.이어 “제가 생각한 건 절대 아니고 댓글을 봤는데 최강희를 닮았다고는 하더라. (최강희에게) 너무 죄송하지만 약간 아주 약간 닮은 거 같다는 생각은 했다”며 “제가 말한 거라고 쓰면 안 된다. 그냥 댓글을 본 거”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조정석은 또 가족 반응을 묻는 말에는 “이제 가족들은 (제 여장에) 무덤덤한 거 같다. 그래도 ‘예쁘다’는 이야기는 해줬다. (아내) 거미가 ‘진짜 예쁘다’고 해서 ‘고맙다’고 했다”고 떠올렸다.거미에게 여장과 관련해 조언을 얻었느냐는 추가 질문에는 “저희가 직업이 다르다 보니까 작업 들어가기 전에, 처음 시나리오 보여주거나 음악으로 들려주는 정도다. 하지만 촬영할 특별히 이야기는 었없다”고 덧붙였다.‘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오는 31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8 11:55
연예일반

조정석, ‘틈만 나면,’ 게스트 출연…유연석과 ‘슬의생’·‘헤드윅’ 의리 [공식]

배우 조정석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게스트 출연한다.19일 SBS ‘틈만 나면,’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조정석의 게스트 출연 소식을 밝혔다.‘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이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조정석은 유연석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 의대 99학번 동기이자 밴드 멤버로 함께 출연했으며 종영 후에도 개인적인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공연 예정인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같은 배역으로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주인공 트렌스젠더 록커 ‘헤드윅’을 맡아 저마다의 색깔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이에 조정석과 유연석의 케미가 ‘틈만 나면,’에서는 어떻게 발휘될 지 주목된다. ‘틈만 나면,’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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