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안은진, 꽁꽁 묶인 채 감금… “장기용과 관계에 큰 변화” (‘키스는 괜히 해서!’)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이 위기에 처한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OTT 플랫폼 넷플릭스 국내 시리즈 1위(11월 16일 기준), 글로벌 3위(11월 10일~16일 기준)를 기록하며 국내외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공지혁(장기용)과 고다림(안은진 분)의 짜릿한 로맨스가 도파민을 튀게 했다는 반응이다.지난 19일 방송된 3회에서는 ‘천재지변급’ 키스를 한 썸남썸녀 공지혁과 고다림이 팀장님과 팀원으로 재회했다. 고다림이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것을 까맣게 모르는 공지혁은 고다림이 진짜 애엄마에 유부녀인 줄로 단단히 오해하게 됐다. 이에 어떻게든 고다림을 회사에서 내보내려는 공지혁과, 반대로 어떻게든 버티려는 고다림의 티키타카가 시청자에게 설렘과 웃음을 선사했다.이런 가운데 20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일촉즉발 위기에 처한 고다림의 모습을 공개해 열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공개된 사진 속 고다림은 어둠 속 창고 같은 곳에서 온몸이 꽁꽁 묶인 채 갇혀 있다. 고다림 곁에는 검정 슈트를 차려입은 정체불명의 남자들이 죽 늘어서 있어, 위압감과 긴장감을 유발한다. 다음 사진에서는 고다림이 놀란 듯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앞서 고다림은 대형사고를 치고 감쪽같이 사라진 동생 때문에 멘붕에 빠졌다. 그러나 쓰러진 엄마의 수술비와 병원비, 가족의 생계를 위해 꿋꿋하게 쉴 새 없이 아르바이트를 했고 급기야 ‘애엄마’로 위장취업까지 했다. 이렇게 버티고 또 버텨온 고다림에게 찾아온 또 다른 위기는 무엇일까. 고다림은 이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고 마더TF팀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20일) 방송되는 4회에서 고다림이 큰 위기에 처한다. 이 위기는 이후 고다림의 회사생활에, 공지혁과의 꼬여버린 관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고다림이 처한 일촉즉발 위기의 정체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0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