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0건
예능

은지원, 스타일리스트와 재혼 언급 “조심스러워 가족끼리만 해” (‘짠한형’)

‘짠한형’ 은지원이 재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수근 은지원 분량 폭파하며 또 싸움 난 美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이수근은 “두 번째지만 청첩장을 할 줄 알았다”며 은지원의 재혼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은지원은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가족끼리만 했다. 첫 결혼식은 해외에서만 했다”고 밝혔다.은지원의 아내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다. 이수근이 “케냐에서 엄청나게 챙겨왔다. 그래서 ‘스타일리스트가 이런 것까지 챙겨주나’ 했다”면서 “난 제수씨를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설마설마 했는데 기사가 나더라. 가장 가까이 있던 사람과 인연이 됐다”고 언급했다. 은지원은 이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어디 돌아다니면서 미팅을 할 수도 없고”라고 말했다. 이수근과 신동엽 역시 업무 현장에서 자주 보다 정이 들게 되는 데 대해 동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20:20
연예일반

김구라 “수억 줘도 자녀 방송 출연 안 해... 딸 예뻐서 만족”

방송인 김구라가 가족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1주년 특집 영상에는 ‘부진하고 미진한 케이윌 채널 1주년 기념 최강 게스트! 김구라 등판 (라스&복가 비하인드, 재혼, 쉰둥이)’라는 제목으로 김구라가 출연했다.이날 김구라는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게 결국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사는 게 기쁨”이라며 “그게 불편해서 안 한다면 오히려 아쉬운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부 생활에서 일방적으로 져주는 건 없다. 잘못이 반복되면 지적할 뿐이지, 아내에게 혼난다는 표현은 제일 싫다”고 강조했다.그는 가족과의 일상도 언급했다. “아내와는 하루에도 다섯, 여섯 통씩 전화한다. 가족과 함께 놀러 다니고 술도 자주 마시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아들 동현과의 관계에 대해 “휴가 나왔을 때 같이 밥을 먹는다. 대화가 많지는 않지만 그 자체로 안정감을 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자녀 출연 제안에 대한 입장도 솔직했다. 김구라는 “재혼했을 때 아이 출연 제안이 많았지만, 수억 원을 줘도 안 한다고 했다. 아이가 직접 원하지 않는 이상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과거 아들 동현이의 방송 출연에 대해서도 “내 의사가 아니라 상황 때문에 이뤄진 것”이라며 “아이들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셋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없다. 나이도 있고 쉽지 않다. 하지만 지금 딸이 너무 예뻐서 만족한다”고 미소 지었다.한편 김구라는 2015년 이혼 후, 2020년 12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재혼해 현재 네 살 딸을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22:15
예능

[TVis] ‘9살 연하 결혼’ 은지원 “강한 아내에 끌려, 난 애견남” (‘돌싱글즈7’)

가수 은지원이 오는 10월 재혼을 앞둔 가운데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은지원은 2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 예비신부의 성향을 묻는 질문에 “아내는 강하다”며 “내가 강한 여성에게 끌린다”고 말했다. 이어 “난 내가 무슨 유형인지 모르겠지만 애견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10월 13년 만에 재혼한다. 은지원의 예비신부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하와이 유학 시절에 만난 2살 연상의 첫사랑과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2년 8월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당시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법적인 이혼은 아니었다.한편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가요계에 먼저 데뷔한 은지원은 ‘1박 2일’, ‘신서유기’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뽐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1 23:54
예능

[TVis] 김병만 “아내와 딸·아들, 무너진 날 일으켜 세워준 구세주”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김병만이 아내와 딸, 아들에 대해 고마워했다.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병만은 결혼을 앞둔 일상을 공개하며 최근 재혼을 앞둔 새로운 가족을 언급했다. 김병만은 최근 이혼 5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김병만은 "“막에서 사람이 죽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그냥 고여있는 물을 만난 게 아니라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생수 한 통을 만났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또 “제가 아들과 딸이 있다. 이들은 무너져가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 준 구세주”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지난 2010년 혼인 신고를 하고 결혼했으나 2년 뒤인 2012년부터 별거를 해왔다. 현재 이혼 소송을 마무리하고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22:59
연예일반

이상민, ♥10세 연하 아내 언급… “옷 1000벌 다 정리해” (알토란)

이상민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24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이상민이 신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이상민은 “여러분들은 내가 이거 하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정말 잘한다, 자신 있는 게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성광은 “와이프가 하지 말라는 거 제일 잘한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저는 와이프가 제 옷장의 옷을 1000 벌을 정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박성광은 “그거 쉽지 않은데. 사랑이 무섭다”라며 감탄했다. 앞서 이상민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명품 옷들을 공개하며 “국세청에서 압류를 당하더라도, 채무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 옷과 신발은 압류하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상민은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지난 4월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8:07
예능

은지원, ♥9살 연하 스타일리스에 애칭 “자기야” (‘살림남’)

방송인 지상렬이 ‘홈쇼핑 스타’ 염경환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다.2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은 ‘홈쇼핑 황태자’로 불리며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염경환을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무려 38년을 함께한 연예계 대표 절친 지상렬과 염경환은 과거 클론을 패러디한 개그 듀오 ‘클놈’을 결성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개그 콤비다운 두 사람의 레전드급 케미와 환상의 티키타카가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홈쇼핑 촬영장에서 지상렬을 위한 즉석 소개팅이 열린다. 염경환은 “지금까지 소개시켜주고 싶어도 감추고 있었다. 진짜 친한 동생”이라며 미모의 쇼호스트 신보람을 지상렬에게 소개한다.신보람의 밝은 성격은 지상렬의 마음을 단번에 녹였고, 신보람 또한 지상렬의 개그에 웃음을 터뜨리며 설레는 기류를 형성했다. 말씀을 편하게 해달라는 신보람의 말에 지상렬은 “람이야”라며 애칭을 붙였고, 두 사람만의 호칭이 생기자 현장에는 한층 더 핑크빛 무드가 감돌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백지영은 “결혼할 여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이 뭐냐”는 질문을 던졌고, 은지원은 “자기야”라고 답하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자기야’의 뉘앙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은지원은 여자친구인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수년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으며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다.이어 지상렬은 매니저의 본분도 잊은 채 신보람과의 대화에 집중하며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본 38년 지기 절친 염경환은 “상렬이도 저 정도면 마음이 있는 거다”라며 확신했다. 최근 재혼을 발표한 ‘살림남’ MC 은지원,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이민우에 이어 지상렬 역시 올해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한때 ‘이산’, ‘대장금’, ‘1%의 어떤 것’ 등 20여 개가 넘는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던 지상렬은 배우 강동원, 공유의 신인 시절부터 이어온 특별한 친분을 공개한다. 지상렬은 두 배우와 함께했던 작품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당시의 인연을 회상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3 09:53
연예일반

최여진 “외모는 껍데기…남편 김재욱, 사랑 정의 바꿔줘” (파자매파티)

배우 최여진이 남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최여진, 강은비가 출연한 ‘파자매 파티’ 12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최여진은 남편 김재욱을 언급하며 “남들에게는 어떤 식으로 비칠지 모르겠지만, 나한테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이어 “내 눈에는 너무 완벽한 사람”이라며 “(남편은) 내 행복의 정의, 사랑의 정의를 바꿔준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그러면서도 최여진은 “드라마는 가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겉과 속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래서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닌 거에 끌린 거 같다. 외모는 껍데기뿐이란 걸 안 것”이라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최여진은 지난 6월 경기 가평 모처에서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씨와 크루즈 선상 결혼식을 올렸다. 김재욱씨는 7세 연상의 사업가로, 이번이 재혼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2:38
예능

김지민 “♥김준호, 얼굴 날렵해져… 바람피울까 불안해”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의 달콤한 신혼 여행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경규는 특유의 입담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 방송을 잘 보지 않는다며 “망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자신감을 채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최애 MC 월드컵에서 이경규는 유재석과 신동엽의 결승전에서 신동엽을 최종 선택하며 “제가 어디에 와 있냐”며 센스를 발휘했다.또한 축구선수 사위 김영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경규는 대한민국의 월드컵 4강과 사위의 국대 발탁 중 선택해야하는 질문에 “2002년에 월드컵 4강 한 번 하면 됐지, 우리 사위가 국가대표가 되는 게 훨씬 더 좋다”며 사위 사랑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유튜브 구독자 100만과 사위의 국대 발탁 중 선택하라는 질문엔 “내가 잘 돼야 사위도 있다”고 자기애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김준호와 김지민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달콤한 신혼 케미를 뽐냈다. 두 사람은 경주를 찾아 커플 사진을 촬영하고, MZ 핫플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아직 결혼식 답례품을 준비 못했다는 두 사람은 경주 쌀로 빚은 막걸리 쇼핑에 나섰다. 하객만 1200명, 축의금만 1400명 이상으로 ‘재혼 결혼식’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만큼 답례품 비용만 1200만원에 달했는데, 김준호는 “축의금 가격대 별로 구분을 해야한다”면서 고액 납부자로 유지태, 신동엽, 서장훈, 권상우, 이영자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김준호와 김지민은 난임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을 방문해 본격적인 2세 계획을 세우는 모습도 공개됐다. 한의사는 김지민에게 “예민하신 편이다. 예민하신 분들은 아기를 빨리 가지라고 권한다. 감각이 예민한 분들은 아기를 빨리 가지면 좀 둔해진다”며 “임신은 잘 될 것 같으니, 준호 씨가 노력을 좀 더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준호는 “오늘 헐크 되는 한약도 있냐”며 신혼 첫날밤을 기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서 신혼 첫날밤 저녁을 함께하던 중 김지민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준호를 보며 “오빠 요즘 얼굴이 날렵해져서 젖어있는 거 보면 섹시하다”며 “옛날엔 뚱보가 젖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바람 피울 것 같이 생겼다”고 농담했다. 이에 김준호는 “극찬인데?”라며 기뻐했고, 김지민은 “약간 불안하다. 너무 잘생겨서”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네가 샤워하고 나올 때 아주 그냥 환장하겠더라”고 애정을 과시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파리 패션쇼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정남은 이상민과 함께 파리에 도착해 헤어스타일부터 왁싱까지 철저히 준비했지만, 리허설에서 동선이 꼬이고 긴 바지를 계속 밟으며 크게 당황했다. 심지어 후배 모델이 그의 나이를 ‘50살’로 오해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그러나 배정남은 본 쇼에서 긴장감을 극복하고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능숙한 워킹을 선보이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어머니들은 그의 프로다운 면모에 박수를 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18:28
예능

돌싱남 5명 중 3명 ‘픽’ 올킬녀 등장…첫 만남 탐색전 (돌싱글즈7)

재혼이 간절한 돌싱남녀 10인의 모습이 공개됐다.20일 첫 방송한 MBN ‘돌싱글즈7’에서는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하우스’를 찾아온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의 설레는 첫 만남과 탐색전이 펼쳐졌다. 이날 ‘첫인상 선택’에서 명은은 단아한 여신미로 돌싱남 5인 중 무려 3명의 ‘픽’을 받았으며, 이중 인형과 서로 통해 커플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성우와 지우도 서로를 첫인상 1순위로 꼽으면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시즌7을 맞아 스튜디오에는 기존 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 자리했고, 새로운 MC로 시즌2의 ‘레전드 출연자’ 이다은이 합류해 반가움을 안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호주 ‘돌싱하우스’에서의 첫째 날이 공개됐고 가장 먼저 ‘이혼 3년 차’ 희종이 멋진 피지컬과 댄디미를 풍기며 등장했다. 희종은 “아버지의 추천으로 ‘돌싱글즈7’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에 이다은은 “나도 그랬다”며 폭풍 공감했다. 뒤이어 앳된 얼굴의 ‘이혼 2년 차’ 예원이 등장했고, 예원은 “육군 장교로 복무하다 작년 7월에 전역했다”는 독특한 이력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이혼 1년 차’ 지우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는 “지난 시즌의 보민 님처럼, 지구상에 남자들은 여기에 있는 분들밖에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해 절실함을 보여줬다. 네 번째 돌싱인 ‘이혼 6년 차’ 성우는 먼저 와있던 돌싱들과 대화를 나누다, 제작진과 미리 약속한 호감 시그널인 ‘주먹 꽉’ 제스처를 취했다. 이를 포착한 이지혜는 “예원-지우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라며 과몰입을 시작했다.이후로도 캐나다 유학파 출신의 ‘이혼 5년 차’ 도형, 배우 소유진을 닮은 ‘이혼 2년 차’ 아름, 다부진 체격의 ‘이혼 2년 차’ 인형, ‘극E’ 에너지를 내뿜은 ‘이혼 6년 차’ 수하가 합류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아랍상’인 ‘이혼 9년 차’ 동건도 강렬히 등장해, “좋은 사람과 좋은 가정을 꾸리고픈 마음이 간절하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혼 1년 차’ 명은이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자, 돌싱남들은 모두 그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특히 동건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호감 시그널’이 ‘귀 만지기’라고 했는데, 명은의 등장과 함께 양쪽 귀를 열심히 만져 5MC를 폭소케 했다.이렇게 10인이 모두 모인 가운데, 이들은 남녀의 방이 복도식으로 나란히 붙어 있는 ‘돌싱 하우스’에 들어서 룸메이트를 정했다. 방을 정한 뒤에는 동건이 주방을 선점해 ‘요섹남’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자신의 ‘호감 시그널’ 상대인 명은과 식사 재료를 손질하면서 친밀감을 쌓았다. 이후 저녁 준비가 끝나자, 돌싱들은 하나둘 식탁에 둘러앉았다. 수하와 명은이 먼저 착석하자, 돌싱남들은 은근히 자리 쟁탈전을 펼쳐졌다. 자리 선택이 끝난 뒤,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희종이 예원, 성우가 지우를 첫인상 1순위로 선택해 전략적으로 식사 자리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형과 도형은 ‘명은’을 첫인상 1순위로 선택해, 명은의 주변에서 ‘플러팅’을 했다. 여기에 동건까지 명은을 1순위로 택했음이 공개돼 돌싱남 3명이 모두 명은에게 몰리게 됐다. 명은이 ‘올킬녀’에 등극한 가운데, 돌싱녀들의 첫인상 선택도 공개됐다. 수하는 “첫 만남부터 내 스타일로 생겨서 너무 떨렸다”라며 동건을 1순위로 지목했고, 아름은 “점잖은 이미지에 끌렸다”라며 도형에게 호감을 보였다. 예원은 “과묵하고 곰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성우를 언급했으며, 지우는 ‘돌싱 하우스’ 입성부터 달달한 케미를 뽐낸 성우를 첫인상 1순위로 꼽아 ‘쌍방향 호감’에 성공했다. ‘3표 인기녀’ 명은은 “골든 리트리버 같은 ‘대형견’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인형에게 호감을 보였다. 이로써, 지우X성우, 명은X인형 총 두 커플이 첫인상으로 매칭돼 5MC의 응원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돌싱남녀 10인은 늦은 밤 둘러앉아 각자의 연애관과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때 희종은 “절대 이것만은 안 된다는 게 있어?”라는 질문에 “문신! 조그만 그림이라도 절대 용납 못 한다”라고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이에 희종의 ‘호감녀’ 예원은 “나 호랑이 문신 있는데~”라며 자신의 팔에 있는 문신을 보여줬다. 순간 당황한 희종은 “이런 귀여운 문신 말고!”라고 빠르게 태세를 전환해 ‘웃픔’을 안겼다. 돌싱남녀 10인의 이혼 사유가 공개되는 MBN ‘돌싱글즈7’ 2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1 08:45
예능

전직 육군 여장교→캐나다 유학파 댄디남…‘돌싱글즈7’ 오늘(20일) 첫방

‘돌싱글즈7’이 첫 방송된다.20일(오늘) 오후 10시 20분 첫 회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에서는 자신의 ‘재혼 상대’를 만나기 위해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를 찾아온 돌싱남녀 10인이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단 하나의 룰 아래 직진 호감과 거침없는 신경전을 가동하는 첫째 날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돌싱남녀들은 미모의 전직 육군 여장교부터 캐나다 유학파 출신의 ‘댄디남’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10명이 하나씩 등장하며 첫인사를 나눈다. 이 자리에서 돌싱남들은 첫 만남부터 상대방의 ‘말투’를 언급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총인원이 몇 명일지를 예측하는 과정에서 은은한 ‘기 싸움’을 벌여 긴장감을 가동한다. 이런 가운데 ‘여신’이 강림하는 듯한 새로운 돌싱녀의 등장에, 돌싱남들의 분위기는 또 한 번 급물살을 탄다. 스튜디오에서조차 “뭐야, 어떡해!”, “대박, 진짜 예쁘시다”라는 반응이 쏟아질 정도로 ‘청순 비주얼’을 자랑하는 돌싱녀가 나타나자, 돌싱남들이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동시에 해당 돌싱녀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때 한 돌싱남은 제작진과 미리 약속한 ‘호감 시그널’인 ‘한쪽 귀 만지기’ 제스처를 곧장 실행한다. 양쪽 귓불을 거침없이 만지작거리는 돌싱남의 노골적인 행동에 은지원은 “저렇게 대놓고 귀를 만진다고? 순간 귀를 뽑는 줄 알았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이혜영과 유세윤 또한 “말도 한마디 안 해보고?”, “한쪽 귀도 아닌 ‘쌍귀’를, 시그널이 두 배야!”라며 열혈 환호한다. 더불어 은지원은 “양쪽 귀를 잡은 모습이 거의 ‘쪼그려뛰기’ 수준”이라고 평해 모두를 폭소케 하는데, 돌싱남의 거침없는 제스처가 폭발한 현장을 비롯해,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한 ‘비주얼 끝판왕’ 돌싱녀의 정체에 역대급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새로운 돌싱남녀 10인의 첫 만남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속출해, 돌싱남녀들은 “전 시즌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 “평생 없을 추억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한다.이들의 아슬아슬한 첫 만남과 ‘돌싱 하우스’에 입성한 돌싱남들이 또 한 번의 신경전을 가동하는 현장은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7’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0 18: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