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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음악방송 2관왕... ‘빌려온 고양이’ 챌린지 인기

그룹 아일릿이 신곡 ‘빌려온 고양이’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아일릿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3집 ‘밤’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7일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후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아일릿은 “1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글릿(팬덤명)에게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줘 정말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빌려온 고양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아일릿은 한층 여유로워진 퍼포먼스로 ‘빌려온 고양이’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다. 이들은 마법 소녀 감성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보컬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아일릿은 음악방송 무대가 입소문을 타면서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빌려온 고양이’는 발매 당일 멜론 ‘톱 100’에 76위로 진입한 뒤 꾸준히 상승해 29일 오후 11시 기준 34위에 올랐다. 멜론, 벅스 등 주요 일간 차트에서도 순위를 점차 끌어올리고 있다. ‘빌려온 고양이’ 댄스 챌린지도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주목받고 있다. 팔을 쭉 뻗어 고양이가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 한쪽 발을 잡고 턴하는 동작 등이 킬링 파트로 꼽히고 있다. 특히 고양이상 멤버를 빌려와 댄스 챌린지를 하는 재치 있는 콘셉트의 숏폼 영상이 K-팝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한편 아일릿은 미니 3집 ‘밤’으로 전작 기록을 깨나가며 상승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찍었다. 일본에서는 발매 첫날에 전작의 일주일간 판매량을 뛰어넘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에서 모두 2위에 올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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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하반기 인도 법인 설립… 방시혁 멀티홈 전략가속화

하이브가 올 하반기 인도 법인을 설립한다. 하이브는 30일 “오는 9~10월 경 출범을 목표로 현지 시장 조사와 법인 설립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이브의 인도 법인 설립은 인구 14억 거대 시장에 K-팝 방법론을 수출하자는 방시혁 의장의 의지가 작용했다. 실제 방 의장은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직접 챙기고 있다. ‘멀티 홈, 멀티 장르’는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해 현지 음악 시장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자는 전략이다. 평소 강조해 온 “K-팝의 사업모델을 타 음악 장르에 수출하고 적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 타개 전략을 글로벌 시장에서 실현하는 방식이다.‘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은 인도 시장에 앞서 먼저 진출한 주류 음악 시장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가장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곳은 미국이다. 하이브 아메리카가 선보인 걸그룹 캣츠아이는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꿈의 차트’라 불리는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방 의장이 음악, 안무부터 비주얼 크리에이티브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기는 그룹이다. 첫 번째 EP ‘SIS’의 더블 타이틀곡 ‘터치’는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에 22위로 진입했고 영국 NME 매거진의 ‘올해 최고의 노래 50선’에도 포함됐다. 지난 4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날리’는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모두 입성했다. 캣츠아이는 신인을 발굴해서 트레이닝하고 음반원 제작, 매니지먼트, 마케팅 공연 기획을 하나의 체인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K-팝 방법론을 적용해 선보인 다국적 걸그룹이다. 하이브는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 수퍼스타가 소속된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했다. 같은 해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와 합작 레이블을 설립한데 이어 2023년에는 릴 베이비, 미고스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가 소속된 톱티어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를 인수했다. 방 의장과 주요 경영진이 1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 머물며 인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거점을 확보한 뒤 현지 인프라와 네트워크, 여기에 K-팝식 아티스트 발굴, 육성 시스템을 접목하고 방 의장의 프로듀싱 노하우가 더해져 캣츠아이 돌풍을 이끌고 있다. 남미 거점 확보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설립한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남미에서 하이브는 두 개의 굵직한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멕시코 최대 방송사 텔레문도와 함께 방송 중인 밴드 선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는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시청자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각지에서 상경해 스타의 길에 도전하는 휴먼 스토리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라틴 보이그룹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도 준비중이다. 두 오디션 모두 참가자들이 멘토십이 포함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는데, 아티스트의 재능을 극대화하는 K-팝 방법론을 라틴 음악 장르에 처음 접목하는 시도다. 2024년 기준 연 22.5%의 성장률을 보이며 남미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급성장 중인 라틴 뮤직 시장을 하이브의 노하우로 공략하기 위해서다. 하이브는 라틴에서도 빠른 안착과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엑자일 뮤직을 인수한 바 있다. 방 의장의 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별히 공을 쏟아 탄탄한 현지 진용을 갖췄다.하이브 재팬에서도 성공 사례가 나오고 있다. 보이그룹 앤팀은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로 누적 출하량 80만 장(2025년 4월 기준)을 돌파하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았다. 이 앨범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 1위(5월 5일 자)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리콘은 당시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앤팀이 획득한 43만 1000포인트는 올해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힌 바 있다. 앤팀은 2022년 12월 발표한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앨범(디지털 싱글 제외)을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을 받았다. 하이브 재팬 산하 YX레이블즈가 앤팀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보이그룹 아오엔도 이달 데뷔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오엔은 지난 2~4월 니혼TV에서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하이 ~꿈의 스타트 라인~’을 통해 탄생했다. ‘하이브식 멀티 홈 전략의 일본 내 성과’인 셈이다. 하이브 측은 “K-팝이 팝의 한 장르로서 음악을 의미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기호를 정확히 파악해 내고 이로부터 수퍼팬에 기반해 수퍼 IP를 만들어내는 방법론 그 자체가 돼야 한다는 게 방 의장의 평소 지론”이라며 “세계 주요 음악시장에서 거점을 확보하고 이 같은 방법론을 적용해나가는 전략이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글로벌 빅3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세계 음악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08:33
뮤직

스트레이 키즈 日 미니 3집 하프 밀리언셀러 ↑…K팝 4세대 그룹 최고 기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미니 3집으로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K팝 4세대 그룹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8일 일본에서 새 미니 앨범 ‘홀로’를 발매했다. 이 음반은 정식 발매에 앞서 선행 판매를 게시한 17일 하루 만에 6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에서 음반 정식 발매 전 하프 밀리언셀링을 기록한 것은 2023년 9월 첫 번째 EP 앨범 ‘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다.신보는 빌보드 재팬의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2025.06.16~06.22)에서 73만 장으로 정상을 차지했고, 6월 24일 발표된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2025.06.16~06.22)에서도 1위로 진입했다. 이번 앨범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물론 K팝 4세대 그룹 사상 최고 판매량을 새로 썼다. 특히 올해 일본에서 발매 첫 주 하프 밀리언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는 총 세 팀뿐이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여서 의미를 더했다.음원 부문도 호성적을 기록했다. 일본 애플 뮤직과 아이튠즈의 종합 앨범 랭킹, 팝 앨범 랭킹, K팝 앨범 랭킹을 석권했고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을 비롯한 현지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휩쓸었다. 게다가 캐나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해외 21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 랭킹에서도 1위에 등극해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스트레이 키즈가 2022년 6월 미니 2집 ‘서커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인 일본 미니 음반 ‘홀로’는 현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모든 트랙이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됐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 역량을 빛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08:36
뮤직

세븐틴, 日 오리콘 상반기 앨범 차트 2위…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

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오리콘이 25일 발표한 상반기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집계 기간 2024년 12월 9일~2025년 6월 8일)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가 ‘합산 앨범 랭킹’ 2위, ‘앨범 랭킹’ 3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음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지난달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한 것을 시작으로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랭킹’에서 모두 정상을 밟았다. 세븐틴은 정규 5집 발매 5일 만에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가 부여하는 골드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 폭발적인 현지 반응을 실감케 했다.또한 세븐틴이 지난해 11월 27일 선보인 일본 싱글 4집 ‘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은 ‘싱글 랭킹’ 부문 순위권에 안착해 ‘롱런 인기’를 보여줬다. 이 앨범은 공개 당시 현지 주요 차트 1위를 싹쓸이한 것은 물론, 지난 6일 공개된 빌보드 재팬 ‘2025 상반기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5월 25일)의 ‘톱 싱글 세일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한편 세븐틴은 다음달 1일 일본 지상파 TBS에서 처음 방영되는 한일 합작 드라마 ‘하츠코이 DOGS(初恋DOGs)’의 주제가 ‘Where love passed(愛が通り過ぎた跡/아이가 토오리스기타 아토)’를 가창한다.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지나가버린 사랑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감성의 음악을 완성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18:37
연예일반

엔하이픈, 미니 6집 日 오리콘 ‘톱10’ 랭킹… 막강 화력

그룹 엔하이픈이 이달 초 발매한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로 일본 오리콘 상반기 앨범 차트 ‘톱 10’에 들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리콘이 25일 발표한 ‘상반기 랭킹 2025’(집계기간 2024년 12월 9일~2025년 6월 8일)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디자이어 : 언리시’는 ‘합산 앨범 랭킹’과 ‘앨범 랭킹’에서 나란히 9위를 차지했다. 현지 발매 후 단 3일 간의 성적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엔하이픈의 막강한 화력을 체감하게 한다. 두 차트에서 6월 발매한 앨범으로 순위권에 든 아티스트는 엔하이픈이 유일하다. ‘디자이어 : 언리시’는 발매 직후 ‘데일리 앨범 랭킹’(6월 6일 자)을 비롯해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16일 자/집계기간 6월 2일~8일)에서 모두 팀 자체 최다 판매량 및 포인트를 뛰어넘으며 1위를 휩쓸었다. 또한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6월 11일 자/집계기간 6월 2일~8일)와 ‘핫 앨범’, ‘다운로드 앨범’ 등 주요 앨범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디자이어 : 언리시’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214만 장, 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 미국 ‘빌보드 200’에 3위(6월 21일 자)로 진입한 뒤 2주 연속 상위권에 오르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7~8월 일본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했다. 이들은 내달 29일 일본 네 번째 싱글 ‘宵 -YOI-’(요이)를 발매한다. ‘宵 -YOI-’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욕망과 본능을 표현한 총 3곡이 수록된다. 엔하이픈은 싱글 발매 후 같은 달 31일 쇼케이스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해외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 입성도 앞두고 있다. 엔하이픈은 오는 7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썸머 에디션’을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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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미니 6집, 美 ‘빌보드 200’ 3위... 5연속 톱10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차트(6월 21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5개 앨범을 연속해서 빌보드 200 ‘톱 10’에 올려놓게 됐다. 이 앨범은 또한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3개 차트 1위를 휩쓸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로 빌보드 주요 송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40위, 68위로 차트인했다. 이는 두 차트에 이름을 올린 엔하이픈의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3위에 자리했다. 엔하이픈은 음반과 음원을 넘나드는 활약에 힘입어 ‘아티스트 100’ 2위에 랭크됐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14만 장)을 기록하고, 일본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주요 음반 차트에서 각각 3관왕을 석권했다. 또한 이들은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로 음악방송에서 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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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글로벌 파워 입증

그룹 엔하이픈이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17일 발탁됐다.엔하이픈은 이날 서울시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여해 “우리가 음악을 시작한 곳이자 엔진(ENGENE.팬덤명)과 만난 장소들 등 일상 속에서 느낀 서울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라며 “전 세계 많은 분이 K-팝 만큼 서울을 사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엔하이픈은 앞으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K-팝을 대표해 홍보대사를 맡은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엔하이픈은 앞서 대규모 월드투어 및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K-팝의 세계적 위상을 이끌었을뿐 아니라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준 바 있다.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가운데, 엔하이픈을 필두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분들이 서울시 홍보대사를 맡아줘 큰 힘이 된다”라며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를 최근 발표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이 214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다.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엔하이픈은 한터차트 주간 앨범차트 1위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오리콘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등 3관왕, 빌보드 재팬의 최신 ‘톱 앨범 세일즈’, ‘핫 앨범’, ‘다운로드 앨범’ 정상을 찍었다. 또 엔하이픈은 오는 7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펼친다.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 입성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21:17
뮤직

엔하이픈 미니 6집 ‘빌보드 200’ 3위…5연속 TOP10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또 한 번 최상위권에 올라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가 ‘빌보드 200’(6월 21일 자)에 3위로 진입했다.이로써 엔하이픈은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 미니 4집 ‘다크 블러드’,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에 이어 ‘디자이어 : 언리시’까지 5개 앨범을 연달아 빌보드 200 ‘톱 10’에 올려놓게 됐다. 엔하이픈의 이 차트 입성은 통산 여덟 번째다.엔하이픈은 ‘디자이어 : 언리시’로 ‘K팝 톱 티어 그룹’다운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14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자이어 : 언리시’는 한국 음반 차트뿐 아니라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과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핫 앨범’, ‘다운로드 앨범’ 등 일본 주요 차트 1위도 석권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로 1위를 차지,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이들은 “‘인기가요’에서 첫 1위인데, 엔진(팬덤명)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엔하이픈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6 08:56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日 앙코르 콘서트 전 회차 매진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오는 28~30일 사흘간 도쿄 게이오 아레나(구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노크 온 볼륨. 1’ 앙코르 인 재팬’의 모든 회차를 매진시켰다. 앞서 보이넥스트도어는 1~2월 첫 단독 투어의 일본 공연을 전 회차 완판시키며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당시 여섯 멤버는 도쿄, 아이치, 오사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 등 6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을 펼쳐 전국구를 아우르는 ‘핫’한 기세를 입증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이 지난달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4집 ‘노 장르’는 일본에서 10만 장 이상 출하돼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2025년 5월 기준)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 기간 5월 12~18일)에서 정상을 찍으며 미니 2집 ‘하우?’, 미니 3집 ‘19.99’에 이어 3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같은 기간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 1위도 달성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 앙코르 공연에 이어 내달 25~27일 서울 KSPO돔에서 파이널 콘서트를 열고 첫 단독 투어를 마무리한다. ‘차세대 공연 강자’로서 입지를 다진 여섯 멤버가 보여줄 공연에 기대가 고조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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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음악방송 2관왕… “남은 활동도 열심히”

그룹 엔하이픈이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 (With or Without You)’로 음악방송 트로피 수집에 시동을 걸었다. 엔하이픈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쉬’의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2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후 첫 1위를 달성한 바 있다.엔하이픈은 “많은 응원 주시는 엔진(팬덤명)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벌써 2관왕을 달성해 이번 활동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 상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남은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엔하이픈은 이날 방송에서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와 수록곡 ‘헬륨’ 무대를 펼쳤다. ‘배드 디자이어’ 퍼포먼스에서 멤버들은 강렬한 표정 연기와 함께 완급조절이 돋보인 퍼포먼스로 곡이 가진 다크 판타지 무드를 배가시켰다. 또한 이들은 불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 제이크, 정원, 니키의 유닛 안무 등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음악방송에서 첫 선을 보인 ‘헬륨’ 무대에서는 질주감이 느껴지는 비트에 맞춰 특유의 힘있는 보컬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곁들인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특히 후렴구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고음 구간에서는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한편 엔하이픈은 신보로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일주일 동안 214만 장 이상 팔려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최신 주간 차트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하며 엔하이픈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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