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78건
스타

비, 올해도 선한 영향력…소아희귀질환 후원 바자회 동참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행사인 ‘만나 바자회’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간다.지난해 처음 ‘만나 바자회’와 인연을 맺은 비는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보탠다. 그동안 국내외 아동들을 향한 나눔과 후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비는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소아 희귀질환치료비 후원 만나 바자회’는 2020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수익금 전액을 희귀질환을 앓는 아이들의 치료비로 사용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및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합력하고 있는 ‘만나(manna)’에서 주최하며, 모든 운영은 무료 봉사와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가수 겸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비는 오는 11월 뉴욕, 로스앤젤레스, 아틀랜타에서 단독 콘서트 ‘스틸 레이닝: 앙코르’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데뷔 20년 만에 첫 악역에 도전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바쁜 활동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2025 만나 바자회’는 오는 10월 18일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제품 협찬, 현금 후원, 행사 당일 물품 구입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12:24
프로축구

‘1기부터 5기까지…’ 2025 K리그 드림어시스트 한마음 운동회 진행

프로축구연맹은 30일 "'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지난 27일과 28일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와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5 K리그 드림어시스트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재단법인 케이리그어시스트가 운영하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전·현직 K리그 및 WK리그 선수들이 프로축구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1대1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난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5기까지 매년 약 25명의 멘토와 멘티를 선발했다. HD현대오일뱅크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멘토링 프로그램 전반을 지원하고, 아디다스가 축구용품을 후원하는 등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함께 해왔다.올해는 별도 선발 없이 기존 멘토-멘티의 멘토링을 유지했다. 이번 한마음 운동회를 위해 1기부터 5기까지 모든 기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는 멘티 28명을 비롯해 5년 연속 함께해온 조원희, 이윤표, 김정빈 멘토가 참여했다. 전 K리그 선수 임상협이 일일 멘토로 나섰다.연맹은 "이번 운동회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1기 멘티들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 5년 전 드림어시스트 1기로 참여했던 전현준과 손태훈이 이번 운동회의 보조 멘토로 참여했다"라고 조명했다.연맹에 따르면 전현준과 손태훈은 각각 이윤표, 윤수용 멘토의 멘토링을 받아 현재 동명대학교 축구부 소속으로 프로 축구선수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 운동회에서 훈련 보조 강사로 참여하는 한편, 멘티들의 고민 상담과 진로 조언에도 나섰다. 이는 드림어시스트 멘티가 성장해 일부 멘토 역할까지 맡은 첫 사례이자, 드림어시스트가 지향하는 선순환 구조이기도 하다.이 밖에도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어달리기, 판 뒤집기, 2인 3각 풋살, 축구경기 등 한마음 운동회를 시작으로, 멘토 감사패 증정식, 부모님 영상편지 시청, 진로 상담 등을 함께한 멘토링의 밤, 천안FC 산하 U15팀과 친선경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전 기수 멘티가 함께 어울리며 성장을 확인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또 연맹은 "드림어시스트가 지속되면서 멘토링을 받은 멘티들이 성인이 되어 프로 선수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올해 성인이 된 멘티 7명 중 6명이 여전히 축구선수의 꿈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김정빈 멘토의 멘토링을 받은 1기 이재환은 올해 광주FC 프로 입단을 거쳐 현재 일본 J2리그 에히메FC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는 드림어시스트 출신의 첫 프로 진출 사례"라고 설명했다.끝으로 "드림어시스트는 올해 중간 정비를 거친 뒤 내년부터 다시 멘토-멘티 선발을 재개하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멘토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9.30 10:59
스타

김남길, 기부 공연 ‘우주최강쇼’ 수익금 전액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 [공식]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대표 김남길)는 시그니처 기부쇼 ‘2024 SMG SHOW-우주최강쇼’ 수익금을 활용해 위기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든든한 하루’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든든한 하루’는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에게 식사, 상담, 여행, 교육 등을 지원해 따뜻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 정서적 회복력을 키워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지역 기반 소규모 기관과 협업해 지속 가능한 지원 모델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울 은평구 대안교육기관 청소년 도서관 ‘작공’에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교육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자아 탐색을 통한 자기 이해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 요리·정리정돈·자기소개서 작성 등 자립 및 진로 실습 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공동체 의식과 다문화 경험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을 총 3차례 운영하며, 지난 8월 강원도 철원 여행을 지원한 데 이어 10월에는 제주도, 11월에는 라오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부천 청소년 심야 식당 ‘청개구리 식당’에서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자기 존중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체험 행사도 열었다.이번 캠페인 기금은 2024년 12월 7일과 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시그니처 기부쇼 ‘2024 SMG SHOW-우주최강쇼’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배우 김원해, 유해진, 차승원, 박성웅, 백지원, 정만식, 박지환, 김성균, 김남길, 진구, 김대명, 이상윤, 양현민, 고규필, 주지훈, 이시언, 황제성, 이상엽, 이하늬, 서현우, 안창환, 전성우, 성준, 나선욱, 노정의 등 배우 26명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올랐으며, 양일간 8천여 명의 관객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배우인 김남길 대표는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이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지난해 ‘우주최강쇼’에 함께해 준 배우들과 관객들 덕분에 마련된 기금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올해 ‘2025 SMG SHOW-우주최강쇼’는 오는 11월 29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9 21:14
스타

BTS 지민 삼부자, 최초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가족회원’ 탄생 [공식]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가족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는다. 26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따르면 지난 5월 지민의 동생은 지민과 지민의 부친에 이어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민 가족은 그린노블클럽 회원 최초 ‘삼부자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지민은 지난 2021년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과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가정 지원,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하며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2022년에는 부친이 초록우산 인재양성 지원사업 '아이리더’ 후원에 참여하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고, 지난 5월 군대를 전역한 동생 박지현 씨가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하면서 부자와 형제가 함께 이름을 올린 ‘그린노블클럽 최초의 삼부자 회원’이 됐다.먼저, 지민은 2021년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며 ‘함께그린미래’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다. 지원 아동들은 현재 카페를 창업하거나 헤어디자이너, 간호조무사 등으로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지민의 선한 영향력은 더 많은 기업 후원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었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자립준비청년 지원으로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지는 귀감이 되었다.뿐만 아니라 지민 삼부자는 초록우산 인재양성 지원사업인 ‘아이리더’에 기부하며, 잠재력 있는 아이들의 꿈을 위한 여정을 응원해 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동이 잠재력을 키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양성 지원사업이다.지민의 아버지는 2021년부터 초록우산 후원자로 4년간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 왔다. 2021년에는 초록우산에서 지원하고 있던 한 부자가정의 가장이 치아가 없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치아 치료비 1500만원을 지원했으며, 가정상황으로 주양육자와 떨어져 지내고 있던 아동 사연을 듣고 아동가정에 매월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꿈을 포기할뻔한 고등학생 3명에게도 후원을 시작해 대학에 합격한 지금까지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지민 역시 초록우산을 통한 기부 이외에도 2019년부터 매년 3000만원의 장학금을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후배들에게 후원하며, 후배들의 든든한 지지자이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민의 장학금은 무용, 미술, 음악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후배들이 꿈을 향한 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한다. 또 2020년 부산예고 후배들을 위해 책상과 의자 1200개를 교체했으며, 이외에도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후배를 위한 후원금 전달,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기회가 줄어든 후배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 주는 등 모교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미담을 써내려가고 있다.그 밖에도 지민은 2019년에는 고향인 부산광역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전남, 강원, 충북, 경남에 이어 올 해 전북교육청까지 교육기부금 1억 원을 지원하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9년부터는 지역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매년 3000만원 이상의 라면을 구입하여 지원하고 있고, 2021년에는 국제로타리클럽에 1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2023년에는 부산동의과학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고,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지민의 기부는 군 복무 중에도 이어졌다. 먼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육군 장병 및 이들 가족이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5년에는 경북 산불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확인 후 소방본부를 통해 소방관 지원을 위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저소득 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3000만원의 후원금도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나눔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초록우산은 지민과 그의 가족들의 선한 나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민의 부친에게는 2024년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감사패를, 지민에게는 2025년 초록우산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9 12:01
스포츠일반

샤이니 민호,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

대한체육회는 지난 26일 샤이니 멤버 민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위촉식은 오전 9시 30분,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위촉패 전달과 함께, 민호 홍보대사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대한체육회 홍보대사는 ▲‘스포츠 선진화(비인기종목 저변 확대, 스포츠 인권 보호 등) 기여, ▲대한체육회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 활동, ▲대한체육회 주요행사와 운영사업 참여 및 재능기부, ▲지역 및 회원종목단체 초청 강의를 통한 스포츠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민호 홍보대사는 앞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뿐 아니라, 재능나눔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스포츠 정책 메시지 전달 등 각종 스포츠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유승민 회장은 “글로벌 K-POP 한류를 이끌고 있는 샤이니 민호 님을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내년에 있을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과 대한체육회 홍보 활동은 물론,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민호 홍보대사는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홍보대사로서 콘텐츠를 통한 스포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와 대한체육회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5.09.29 10:45
축구일반

대학축구연맹, OB축구회에 韓 축구 발전기금+1000만원 상당 의류 전달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한동)은 9월 26일(금)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한국OB축구회(회장 이회택)에 한국축구 발전기금과 1000만원 상당의 애플라인드스포츠 의류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원로 축구인들과 대학축구의 세대 간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 축구 저변 확대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 한국OB축구회 이회택 회장을 비롯한 OB축구회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국OB축구회는 은퇴한 축구 국가대표 원로들이 모여 친목과 총화단결을 목적으로 1978년 설립한 단체로, 현재는 '힐링 축구캠프' 등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 태백과 합천에서 진행된 추계연맹전 결승전 현장을 찾아 대학 선수들에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박한동 회장은 “한국 축구 발전의 초석을 다지시고, 대학축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는 선배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전달식이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회택 회장도 “과거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학 무대를 거쳐 프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며 “OB축구회 역시 침체된 대학축구가 다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김희웅 기자 2025.09.28 00:05
프로축구

유소년 선수들 위해 K리그 주치의가 나선다…‘메디컬 어시스트’ 출범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가 유소년 선수의 부상 예방을 위한 ‘메디컬 어시스트’ 출범을 알렸다. 출범식은 이달 20일(토) 축구회관 5층에서 열렸고, 서울 이랜드 FC 김진수 주치의, 수원FC 정태석 주치의, 울산 HD FC 박기봉 주치의, K리그어시스트 곽영진 이사장이 참석했다.메디컬 어시스트는 부상 관리에 취약한 사설 유소년 축구 클럽 및 학원 유소년 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K리그 구단 주치의들이 직접 참여한다.이번 사업은 수원FC 정태석 주치의(K리그어시스트 이사 겸임), 대전하나시티즌 김준범 주치의, 서울 이랜드 FC 김진수 주치의, 울산 HD FC 박기봉 주치의, 전북 현대 송하헌 주치의 등 현역 K리그 구단 주치의 5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운영된다.이들은 사설 유소년 클럽, 학원 유소년 팀을 직접 방문해 현장 진료를 실시하고, 부상 고위험군을 조기 선별해 자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초 체력 측정을 통한 개인별 부상 위험도 평가, ▲CPR 등 응급 상황 대처 방법, ▲근육 부상 예방을 위한 트레이닝 소개, ▲과사용 부상 예방을 위한 자기 관리 방법 등 실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K리그어시스트 정태석 이사는 “각 팀 의료진이 프로선수들의 부상을 관리한 경험과 지식을 지역 유소년 현장으로 연결해, 선수들이 부상 위험 없이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향후 더 많은 K리그 주치의와 의무팀이 참여하도록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업은 동국제약(대표 송준호)과 함께한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등 구급용품을 후원해 실제 부상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돕게 된다.연맹은 2019년 유소년 부상 예방 사업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메디컬 어시스트 출범을 통해 프로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자 한다. 앞으로도 K리그어시스트는 유소년 부상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9.25 14:54
예능

‘요리돌’ 스키즈 필릭스X리노 냉장고 최초 공개 (냉부해)

‘요리돌’ 스트레이 키즈의 냉장고가 최초 공개된다.오는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요리는 물론 베이킹까지 섭렵한 대세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리노의 냉장고가 최초 공개된다.최근 약 1년간의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입성해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던 순간들을 전한다. 이에 김성주는 또 하나의 축하할 소식이 있다며 아낌없이 박수를 보낸다. 녹화 당일, 스트레이 키즈가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연속 1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 이에 모두가 놀라며 축하를 전하자 필릭스와 리노는 아침에 기사를 봤다”라고 따끈따끈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동굴 보이스’로 사랑받는 필릭스는 손종원의 특별 요청으로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선다. 전 세계로 송출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오프닝 멘트를 영어로 부탁받은 필릭스는, 손종원이 직접 번역해 건넨 대본을 유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글로벌 아티스트 필릭스의 특별한 목소리에 스튜디오가 단숨에 매료됐다는 후문이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직접 ‘요리돌’ 임을 밝히며 기대감을 높인다. 별명이 ‘요리노’라는 리노의 요리 사진들이 공개되자 셰프들도 쉽지 않은 요리라며 감탄하고, NCT의 ‘요리광’ 천러마저 “가르쳐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필릭스 또한 베이킹이 취미라고 밝혔는데, 이를 본 NCT 마크는 “필릭스가 브라우니를 만들어 NCT 대기실에 가져다준 적 있다”라며 훈훈한 우애를 자랑한다.필릭스와 리노는 각자의 숙소에서 가져온 재료들을 합쳐 담은 냉장고를 공개한다. 얼마 전 브라우니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필릭스는 특별한 베이킹 재료들을 직접 소개하는가 하면, “최근 새로운 베이킹에 도전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한다. 리노 역시 요리에 한참 빠져있을 때 즐겨 사용하던 재료를 공개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곧 예상치 못한 재료가 발견돼 진땀을 뺐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필릭스와 리노의 냉장고는 오는 21일 오후 9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9 08:49
산업

요즘 K군마트 수준이요? 'CJ올리브영 뺨칩니다~'

대한민국 군인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훈련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팍팍한 환경 속에서 피부 관리까지 열심히 한다. 꾸미는 데 진심인 젠지세대가 입대하면서 군마트(PX)에 공을 들이는 뷰티 브랜드가 늘고 있다. K뷰티 ‘간판’ 아모레퍼시픽부터 인디 브랜드를 거느린 더파운더즈와 구다이글로벌까지 PX에서 충성스러운 고객들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 중이다. 덕분에 K군인들 피부가 깐 삶은 계란처럼 반들반들하게 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피부 관리도 잘하지 말입니다.지난해 육군에 입대한 A씨는 외모 관리에 진심이다. 18개월간의 복무 기간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아 치아 교정을 시작한 뒤 입대했다. 매일 아침 선크림을 바르고, 고된 훈련을 끝낸 뒤에는 세안 후 스킨·로션은 물론 수분크림과 아이크림까지 챙긴다. 화장품 걱정은 없다. 지난달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PX에서 화장품을 잔뜩 쟁였기 때문이다. A씨는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화장품도 사 놨다. 가격도 시중보다 70~80% 가량 싸서 좋고, 품질도 군 밖의 매장들만큼 다양하고 좋아서 만족스럽다”며 웃었다.그의 말마따나 요즘 PX의 K뷰티 라인업은 CJ올리브영 못지않다. 스테디셀러인 아모레퍼시픽(아모레)의 이니스프리,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는 기본으로 고루 갖추고 있다. 해외에서도 유명한 더파운더즈의 아누아, 구다이글로벌의 조선미녀도 대표 제품인 스킨케어 및 선크림을 앞세워 PX에 입점했다. 올해 들어 토니모리, 셀퓨전씨, BRTC 등 국내 유명 뷰티 브랜드의 일부 제품이 PX 신규 라인에 합류했다. 스킨·로션부터 마스크팩 외에도 콜라겐 크림, 뷰티 디바이스까지 카테고리도 다양하다는 전언이다. 꾸미는 군 장병이 늘어나자 화장품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모레는 지난 2017년 국방부와 함께 손을 잡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을 파견해 남성 그루밍 방법을 전수하며 공을 들여왔다. 잘 나가는 PX 화장품들군 장병의 지갑이 두둑해지면서 PX 화장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국군복지단에 따르면 2020년 PX의 총매출액은 1조2071억원이었다. 이 중 화장품 매출은 173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4.3% 수준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부터 병장은 150만원, 상병은 120만원, 일병은 90만원, 이병은 75만원의 봉급을 받고 있다. 특히 병장은 정부 지원금을 포함할 경우 월 205만원가량을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PX 화장품이 싸고 좋다는 소문이 번지면서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제품을 사서 나오는 군 장병이 많다”면서 “군 장병의 월급이 오르면서 화장품 매출도 크게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PX에 입점했다가 충성 고객들이 제대 후에도 찾으면서 성공한 브랜드가 적지 않다.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자민경은 2011년 달팽이 크림을 들고 PX에 들어갔다가 빅히트를 쳤다. 이후 예비역이 된 고객들이 자민경을 찾기 시작하면서 다이소 등 일반 유통 채널에 입점했고, 현재는 해외 진출까지 이뤄냈다. 자민경은 군인 출신 모델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주로 발탁하면서 K군인의 ‘필수템’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군마트에 입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닥터지는 ‘PX 달팽이 크림’으로 불렸던 ‘로열 블랙 스네일 크림’이 2023년 4년 만에 납품 계약이 해지되자 피나는 노력 끝에 1년 만에 PX에 재입점했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군납은 할인율이 크기 때문에 큰 수준의 마진을 기대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소중한 미래 고객인 군 장병들에게 우리 제품을 알리고, 선점한다는 의미에서 접근하는 측면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젠지세대는 군 제대 후 ‘얼굴 까맣고 촌스러운 복학생’ 이미지를 원하지 않는다”며 “선임에게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고, 좋은 화장품을 추천받으면서 전역 후에도 멋진 복학생이 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5 06:30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게임 인재 육성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 성료

크래프톤은 고등학생 대상 재능 기부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의 수료식을 열고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베터그라운드'는 2023년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게임 분야로 진로 설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개발하며 필요한 교육을 크래프톤 구성원의 재능 기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다양한 직군의 현직자가 참여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팀 활동으로 문제 해결 및 협업 역량을 길러준다.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NGO 제이에이코리아와 관련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크래프톤은 올해부터 이 프로그램을 인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확장했다. 참가 대상도 기존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넓혔다. 고등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는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 대학생에게 게임 제작 경험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베터그라운드 유니버시티'로 세분화했다. 연간 약 600명의 청소년 및 청년을 지원하는 규모다.올해 3회째를 맞은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에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290명이 지원했으며, 개발 기획서를 심사해 54명(12개 팀)이 선정됐다.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는 330여 명의 지원자 중 84명(21개 팀)이 선발됐다. 이후 크래프톤은 4월부터 5개월간, 총 33개 팀이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현직자 23명의 멘토링을 제공했다.크래프톤 관계자는 "인재 양성으로 게임 산업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베터그라운드'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8 12: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