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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 도쿄·서울 이어 LA·유럽까지…글로벌 오픈 행보 가속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아이웨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블루엘리펀트가 해외 행보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025년 7월 하라주쿠에서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블루엘리펀트는 오는 10월 도쿄 신주쿠에 두 번째 일본 매장인 ‘신주쿠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약 800평 규모의 메가스토어 ‘블루엘리펀트 스페이스 성수’를 공개한다. 성수동은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다. 블루엘리펀트는 이곳을 거점 삼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철학을 담은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나아가 2026년 상반기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하반기에는 유럽 진출까지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블루엘리펀트는 아이웨어를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문화적 경험으로 재해석한다.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 최근에는 디자인 영역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 브랜드만의 고유한 언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공간, 상품으로 글로벌 고객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블루엘리펀트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 브랜드의 가장 큰 자산인 고객들의 기대와 지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어디서든 쉽고도 특별하게 아이웨어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0.01 16:30
산업

‘라파예트 148 뉴욕’ 국내 첫 팝업스토어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에 미국 럭셔리 패션브랜드 라파예트 148 뉴욕(LAFAYETTE 148 NEW YORK)의 국내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한다.라파예트 148 뉴욕은 1996년 뉴욕에서 시작된 여성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설립 당시 소호(SoHo)의 주소에서 브랜드명을 따왔다. 최고급 원단과 정교한 재단,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지적인 여성을 위한 컬렉션을 전개하며, 비즈니스룩부터 일상복까지 아우르는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비롯해 라파예트 148 뉴욕의 주요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은 우드 집기와 와인 색상의 카펫을 활용해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차분한 공간으로 연출했다.대표 제품으로는 캐시미어의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여 가을 시즌 착용하기 좋은 ‘크루넥 스웨터’가 있다. 여유 있는 실루엣과 섬세한 마감이 특징으로 같은 소재의 카디건과 함께 착용하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또한 ‘플리츠 배럴 레그 팬츠’는 허리선 아래 자연스럽게 걸쳐지는 디자인으로 앞주름 디테일과 곡선 실루엣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탈리아산 카멜 헤어(낙타털)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이 외에도 2026 리조트 컬렉션의 부드러운 코트와 재킷을 만날 수 있으며 정교한 스티치와 그라데이션 효과로 오로라의 색감을 담은 니트웨어 등 다양한 질감의 스웨터 제품을 판매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파예트 148 뉴욕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전 구매 고객에게 브랜드의 슬로건이 담긴 캔버스백을 제공하며, 캐시미어 제품 구매 시에는 캐시미어볼을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내 첫 공식 팝업인 만큼 라파예트 148 뉴욕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엄선했다”면서 “운영 기간 동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01 15:02
스타

[단독] 불공정 논란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당사자, 업무 배제·자진 출전 포기”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주최 측 관계자의 아들이 참가해 본선에 진출하며 불공정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주최사 SBS 미디어넷이 내부 감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 SBS 미디어넷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당사는 현재 관련 사안에 내부 감사 중으로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홍진경, 한예슬 등 스타를 배출하며 올해로 31회를 맞은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모델 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 열정을 지닌 모델테이너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달 15일 예선을 진행해 남자 11명, 여자 11명, 총 22명이 본선 진출을 결정지었다.그러나 지난달 30일 문화일보 보도를 통해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주최하는 SBS 미디어넷 소속 A사업 팀장의 아들 B씨가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앞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도 문제 제기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A 팀장은 ‘개인적인 사유’로 휴직하겠다는 의사를 내부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SBS 미디어넷 측은 “언론 보도가 된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해당 관리자는 업무 배제를 위해 휴직 상태이며 지원자 역시 자진해 출전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사안으로 인해 지원자 분들, 관계자 분들, 시청자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사과 드린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한편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은 11월 진행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1 11:20
프로야구

[굿바이 오승환] 결국 눈물 흘린 돌부처, 오승환 "후회 없이 야구 했고 후회 없이 떠난다, 다시 태어나도 야구"

"후회 없이 던졌고, 후회 없이 떠납니다."오승환은 지난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을 마치고 눈물의 은퇴식을 치렀다. 경기 후 불꺼진 경기장 한가운데에 선 오승환은 "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해 주시기 위해 이렇게 많은 발걸음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승리만 생각하며 걸어 나오던 이 길을 이렇게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기 위해 걸으니 가슴이 벅차고 한편으로 먹먹하다"라고 은퇴사의 운을 뗐다. 오승환은 야구와 가족, 삼성, 그리고 팬들을 언급하며 "제게는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것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구는 특별한 존재, 인생 그 자체였다. 공을 던제는 자체가 즐거웠고 매순간 행복했다. 모든 조건을 타고난 편도, 모든 길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찌만,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걸 야구가 알려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태어나 또 선택의 기로에 선다 해도, 나는 주저없이 야구를 택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에 대해선 "매우 특별한 팀"이라며 "난 남들보다 늦게 프로에 입단했다. 입단 당시엔 부상도 있었고, 그저 평범한 선수였다. 하지만 난 내 가능성을 보여줄 자신이 있었다. 그런 날 삼성 구단이 선택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삼성이라는 최고의 환경에서 뛰었기에 다섯 번의 우승을 팬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가족들을 이야기할 땐 눈물을 흘렸다. "어린 시절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도 부모님과 형들은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해줬다"며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장인어른과 장모님도 항상 제 곁을 지켜주셨따"라고 말했다. 연초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언급했을 땐 감정이 북받쳐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그는 "늘 내 걱정이 먼저셨던 분"이라며 "오늘따라 유난히 어머니가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해선 "오늘의 오승환이 있기까지 내 존재와 영광은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었다. 부족한 내게 늘 용기와 희망을 주셨고, 내가 조금이나마 팀에 보탬이 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셨다. 야유도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이는 박수 칠 때 떠나라고 말하지만, 나는 끝까지 박수를 얻기 위해 노력한 내 길에 후회가 없다. 공 하나에 끝까지 내 모든 것을 다해 던지는 모습을 후배들과 내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후회 없이 던졌고, 후회 없이 떠난다"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이제 유니폼을 벗지만, 여러분의 함성과 박수는 내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함성과 박수를 후배들에게 더 많이 부탁드린다. 나는 팬 여러분들과 앞으로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한국야구를 사랑하겠다. 여러분의 응원 속에서 살아온 시간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었다"라며 은퇴사를 맺었다. 오승환은 KBO리그 15시즌 동안 427개의 세이브를 올린 전설적인 투수. 한미일 프로 통산 21시즌 동안 549세이브를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기록은 738경기 44승 33패 19홀드 427세이브 평균자책점 2.32. 삼성 구단은 오승환의 업적을 기리며 그의 등번호 '21번'을 이날 영구결번으로 정했다. 21번은 이만수(22번), 양준혁(10번), 이승엽(36번)의 등번호가 전시된 경기장 3루 상단에 함께 새겨졌다.대구=윤승재 기자 2025.10.01 06:08
스포츠일반

휴온스, 건강한 그룹 이미지로 '성장'과 '근성' 스토리 이어간다

휴온스그룹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건강한 그룹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는 지원과 믿음을 통해 ‘성장’과 ‘근성’의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 여자프로 골프단은 지난 2018년 창단 이래 실력과 잠재력을 겸비한 선수단 구성을 바탕으로 올 시즌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 골프단은 올 시즌 기존 김소이, 강지선, 조은채에 박도영, 윤혜림을 새로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특히 2021년부터 합류한 김소이는 선수단 주장으로 지난달 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00라운드 참가’ 기록을 달성하며 성실함과 실력을 증명했다. KLPGA 1부 투어에서 900라운드 기록은 역대 8번째다. 휴온스 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지난 2021년 제약업계 최초로 출범한 이래 꾸준히 전력을 다져왔다. 창단 이래 최초로 선수단 변동 없이 2025~26 시즌을 맞았다. 주장인 최성원과 이상대, 김세연, 차유람, 이신영, 하비에르 팔라손, 로빈슨 모랄레스 등이 조화를 이뤄 경기를 펼치고 있다.올 시즌 개인리그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차유람은 2025~26 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LPBA 챔피업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성원은 ‘SY 베리테옴므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기량을 입증했다.휴온스는 골프단 및 당구팀 운영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기업문화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2~23 시즌부터 프로배구 V리그에 장내 광고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채용·운영해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온스바이오파마 소속으로 뛰는 선수가 총 19명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휴온스그룹의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10.01 06:00
예능

[TVis] “결혼도 안 하고 애 낳았냐” 이장우, 벌써 예비 아빠 자태 (시골마을2)

이장우가 아이를 품에 안아 새 마을 주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3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 2’에서는 이장우가 새 시즌의 보금자리 강화도 교동도를 찾았다.이날 이장우는 강화도 풍어제에 초대돼 마을 사람들을 위해 새우튀김을 튀기고, 뱃고사를 지내며 어우러졌다.선장의 아버지는 이장우를 보고 “새우 튀기는 요리사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특유의 넉살로 식사를 하는 해병대 청년들과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밴댕이 젓갈 장인의 레시피 전수 제안도 받았다. 장인은 “장우씨가 너무 잘 먹어서 예쁘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한 아이를 품에 안아 관심을 집중 받았다. 주민들은 “장우 씨가 애기 낳은 줄 알았다”고 했고, 옆 마을 이장 조차 “결혼도 안 하고 애를 낳았냐”며 궁금해했다.이장우의 품에 안긴 아기는 생후 98일 된 옆집 아기였다. 이장우는 능숙한 폼으로 아기를 품에 안고 다정하게 말을 걸어 준비된 ‘예비 아빠’의 자세를 보여줬다.한편 이장우는 8살 연하의 배우 1994년생 배우 조혜원과 오는 11월 23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22:13
연예일반

[포토] 이즈나 방지민, 무대 장인

그룹 이즈나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2집 ‘낫 저스트 프리티(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있다. 타이틀곡 ‘맘마미아(Mamma Mia)’는 미니멀한 비트 위 강렬한 훅과 비상하는 듯한 멜로디, 그루브한 리듬이 어우러진 노래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30/ 2025.09.30 14:53
해외축구

“아모링, EPL 시대 맨유 최악의 감독” 전문 매체 혹평

후벵 아모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이 한 전문 매체로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대 최악의 감독”이라는 혹평을 받았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축구 감독은 결국 숫자의 게임이고, 아모링 감독의 맨유에서는 그 어떤 숫자도 맞아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패배보다 이기는 경기, 실점보다 득점, 잘못된 결정보다 올바른 결정이 많아야 한다. 하지만 아모링 감독은 이 모든 원칙에서 실패하고 있다”고 혹평했다.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 15위에 그치며 EPL 출범 후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냈다. 올 시즌에도 첫 6경기에서 14위까지 추락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비시즌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물갈이했지만, 눈에 띄는 효과는 없다. 경기마다 아모링 감독의 3-4-2-1 전형에 대한 비판만 나오는 형국이다.다만 맨유는 2027년까지 계약된 아모링 감독에 대한 평가를 미루겠다는 입장인 거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중 부임해 아직 재임 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은 만큼, 성과를 판단하기 이르다는 진단이다.하지만 ESPN은 “모든 감독은 결국 성적으로 평가받는다. 아모링 감독도 예외는 아니”라며 “너무 많은 경기에서 지고 있는 아모링 감독에게도 결국 시간이 다가올 거”라고 짚었다.아모링 감독은 맨유 부임 후 EPL 33경기서 단 승점 34점에 그쳤다. 그의 리그 승률은 단 27.3%(9승7무17패)로, 최근 경질된 그레이엄 포터 전 웨스트햄 감독의 승률(26%)과 비슷하다. 매체는 이를 두고 “이는 아모링 감독이 EPL 시대 맨유 최악의 감독임을 의미한다”고 꼬집었다.공교롭게도 맨유에서 경질된 데이비드 모예스, 랄프 랑닉 등도 리그에선 40%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다. 더구나 아모링 감독은 아직도 EPL에서 연승에 성공한 적도 없다.끝으로 ESPN은 “맨유는 올여름 공격진 3인방을 영입하며 2억 파운드(약 377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아무리 변명거리가 많아도,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며 “단지 냉혹한 현실을 보여줄 뿐이다. 아모링 감독은 자신의 공식전 50번째 경기를 앞두고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다. 또 나쁜 결과가 나온다면, 이번 주말이 그의 마지막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2025.09.30 12:08
산업

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 순항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계약이 순항중이다.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단지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 전액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이자를 대신 부담하면서 계약자들은 실질적인 분양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구축돼 있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광역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5정거장, 약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강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호원중에서 서부로까지 연결되는 회룡IC(가칭, 2027년 개통 계획)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3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2030년 개통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는 호원초, 호원중과 접해 있는 학세권 입지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 노원(서울) 학원가 등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가깝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주변으로 천혜의 자연환경도 풍부하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일반분양 가구를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으며, 바람길까지 고려한 통경축 확보로 여유로움을 더했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소셜커뮤니티가든, 힐링가든, 패밀리가든, 힐링숲, 피크닉가든, 그래스가든, 잔디광장, 중앙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함을 높였다.평면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일반분양 전 가구에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전용 84㎡에는 타입에 따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더했다.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도 자랑거리다.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과 지하 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 ‘H 시리즈’도 돋보인다.힐스테이트의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관리비·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 등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2025.09.30 09:38
연예일반

투어스, ‘만찢’ 비주얼로 시선 집중... 미니 4집 ‘플레이 하드’ 기대↑

그룹 투어스가 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투어스는 지난 29일 팀 공식 SNS에 미니 4집 ‘플레이 하드’의 첫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플레이 모드’ 버전으로 명명된 이 오피셜 포토는 좋아하는 것에 순수하게 몰입하고 싶은 소년의 내면을 드러낸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멤버들의 진지한 표정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이 느껴진다.특히 2D 그래픽으로 날개를 표현한 개인컷은 사뭇 비현실적인 느낌을 준다. 뜨겁게 좋아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서 점차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등에 날개가 생겨난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개성 있는 그래픽 요소와 과감한 스타일링, 여섯 멤버의 타고난 신체 조건이 어우러지며 마치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 이미지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좋아하는 것에 눈치 보지 않고 뛰어드는 멤버들의 태도를 자유분방한 그림체로 담은 작품으로, TWS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투어스의 만화적 비주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들은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에서 한국 만화계 거장인 천계영 작가와 협업, 위버스반 커버 디자인에 만화 ‘언플러그드 보이’ 원화를 삽입했다. 당시 이는 상쾌하고 청량한 음악과 조화를 이뤄 팬들의 설렘을 유발했다.한편 10월 13일 발매되는 미니 4집 ‘플레이 하드’는 젊음과 열정을 모두 던져 전력으로 임하자는 의미다. 미쳐있는 것에 온 몸과 마음을 쏟는 투어스의 뜨거운 에너지를 만날 수 있다. 앞서 지난 22일 발매된 선공개곡 ‘헤드 숄더 니즈 토즈’는 바다, 드기, 도니, 왁씨, 백구영, 위댐보이즈 등 톱 티어 안무가 겸 댄서들이 함께한 고난도 댄스 챌린지로 인기몰이 중이다.이들은 30일 오후 10시 미니 4집 ‘플레이 하드’의 컴팩트 버전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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