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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2억9천’, 누가 차지하나…마지막 대결 ‘멈추지 않는 사랑’ 시작

‘2억9천’의 대망의 최종화가 공개된다. 10쌍의 커플로 시작돼 총 9개의 미션, 5번의 데스매치를 거쳐 결혼자금 2억 9천만 원을 자치할 단 한 커플이 누가될지 관심이 한껏 몰린다.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인 요즘 시대상을 반영한 국내 최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로 론칭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매회 커플들이 수많은 난관과도 같은 미션들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결혼이란 무엇인지, 나아가 사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 결혼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과몰입을 유발했다.27일 드디어 최종화가 방송되는 가운데 ‘2억9천’의 우승 커플이 확정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앞서 결승 1라운드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발레커플’ 김태석-백지윤이 자신의 상대팀을 선정할수 있는 베네핏을 부여 받은 가운데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과 ‘15년커플’ 이상민-오수현 중 누가 결승전에 진출할지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공개된 스틸에는 첫 미션이었던 ‘신랑신부입장’를 연상시키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션에 임하는 김태석-백지윤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종 미션은 ‘멈추지 않는 사랑’으로, 진흙과 땀, 눈물로 범벅돼 서로를 의지한 채 앞으로 전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응원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최수영, 장성규, 이기우, 이은지까지 4MC 전원이 눈물바다가 됐다는 전언. 특히 최수영은 “너무 인상적이다. 서로를 사랑하는 무게를 서로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사랑인 것 같다”라며 울먹이고, 이은지는 “내가 이제껏 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을 배웠다”라며 감격해 이들을 단체로 울린 최종화에 더욱 관심이 고조된다.앞서 ‘2억9천’은 첫 미션 ‘신랑신부입장’을 시작으로 ‘전쟁 같은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뒤엉킨 사랑’, ‘가파른 사랑’, ‘무거운 사랑’, ‘파도치는 사랑’, ‘쓰러지지 않는 사랑’까지 총 8개의 미션과 ‘사랑의 거짓말탐지기’, ‘사랑의 이면’, ‘사랑의 정지선’, ‘사랑의 호흡’ 등 총 5번의 데스매치를 통해 커플들의 믿음, 체력, 협동심, 책임감 등을 테스트하는 미션들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극한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맞서 싸우며 함께 파도를 헤치고 산을 건너며 갯벌을 달리는 10쌍의 커플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사랑에 관한 의미를 다시금 되짚어 보게 하고, 결혼에 필요한 것은 돈이 다가 아닌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지지라는 것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마지막 9번째 미션 ‘멈추지 않는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사랑과 믿음을 증명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할 단 한 커플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2억9천’ 최종화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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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꼬꼬무' 특별 게스트 활약…남다른 리액션

그룹 신화의 '만능엔터테이너' 전진이 '꼬꼬무' 게스트로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전진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스무 번째 이야기 '인질을 구출하라, 해적과의 일주일'을 재조명했다. 파일럿 때부터 한 편도 놓치지 않고 꼬꼬무를 챙겨봤다고 밝힌 전진은 장성규와 함께 부산광역시를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인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를 열창하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장성규의 설명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되자 전진은 해적들을 피하기 위해 대피소에 몸을 숨긴 선원들을 향해 "얼마나 무서울까"라고 공감하는가 하면 UDT 공격대 대장이 다치게 되어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자 "마음이 너무 찢어지네"라며 괴로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한 '부산 갈매기' 음악을 시작으로 아덴만 여명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전진은 녹화 초반에 장성규와 함께 노래를 불렀던 것을 떠올리며 "소름 돋았다"는 말과 함께 놀랐다는 리액션을 취했고 작전 수행을 무사히 마친 대원들을 향해선 "왜 세계 최강 UDT인지 알겠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후 석해균 선장의 위독한 상태를 본 전진은 "이렇게 총을 많이 맞으셨다고? 복부에만 맞으신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맞으셨는데?"라며 심각한 표정으로 놀라, 말을 잇지 못하는가 하면 석해균 선장이 눈뜨자마자 본 현수막 속에서 '석해균 선장님 이곳은 대한민국입니다'라는 문구를 사진으로 확인한 전진은 감격한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전진은 MBN '알토란' 고정 출연, GS샵 쇼핑호스트 장기계약, 우체국 보험 광고 모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대중과 가까운 곳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 받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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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전진 결혼 축하+회식자리 공개 "형수님 미모에 화들짝"

방송인 장성규가 예능 '부럽지' 회식 자리를 공개했다. 장성규는 26일 자신의 SNS에 "충재허재 그리고 아재의 만남. 진이형 덕분에 부럽지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결혼 미리 감축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회식자리에서 전 농구감독 허재, 신화 전진과 함께한 모습.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장성규는 "회식자리에 오신 형수님 미모에 화들짝"이라고 덧붙이며 자리에 전진 예비신부도 함께했음을 알렸다. 연하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전진은 지난 25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연애 3년 차 전진은 "친한 후배와의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첫눈에 반했다. 말투나 행동 자체가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나' 느낄 정도였다"고 애정 어린 자랑을 늘어놨다. 신화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선 "'새신랑'이라고 축하를 해줬다"며 신혜성이 사회를 맡아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진과 예비신부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는 다음 주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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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차트' 장성규, 탈모 고백 "가늘어지고 100가닥 이상씩 빠져"

장성규의 두 번째 신체 비밀, 탈모 폭로가 이어진다. 오늘(2일) 오후 8시에 방송될 JTBC2 '호구의 차트' 14회에는 '쉿, 무덤까지! 나만의 1급 비밀 TOP7'을 주제로 하는 차트쇼가 펼쳐진다. '나만의 1급 비밀' 주제가 공개되자, 장성규는 "감추고 있던 비밀을 과연 말할 수 있겠느냐"라며 몸을 사린다. '드러날수록 철저하게 감추고 싶은 신체고민'이라는 공감 차트에 얼마 전 자신이 공개했던 여유증을 예로 들며 공감을 표한다. 장성규는 "학창시절에는 심각한 고민이었지만 막상 비밀을 말하고 나니 속 시원했다. 여유증 수술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MC들이 여유증 증상에 대해 궁금함을 표하자 장성규는 전진, 렌, 정혁의 여유증 여부를 즉석에서 진단해준다. 또 장성규는 "요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100가닥 이상씩 빠진다.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했다"라고 밝힌다. 탈색을 자주하는 렌 역시 "두피염 때문에 치료를 받은 바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JTBC2는 KT olleh tv 39번, SK B tv 48번, LG U+ TV 40번, SkyLife HD 45번, 각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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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차트' 부심 부려도 되는 韓 월클 #케이팝 #배달 #와이파이[종합]

'호구의 차트' 한국인이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월드클래스' 10가지가 공개됐다.7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외국인이 뽑은 한국의 월드 클래스 TOP10을 공개했다.7위는 치안과 안전이었다. 물건을 잃어버려도 금방 되찾고, 택배를 문 앞에 두고 가도 아무도 가져가지 않고, 밤 늦게 귀가해도 안전한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렌은 "택시 뒤에 캐리어를 두고 내렸는데 10분 뒤에 알았다. 내린 자리에 갔더니 택시 기사님이 10분, 15분 뒤였는데도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장성규는 "휴대폰 찾아줄 때가 제일 고맙다"며 택시 기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6위는 식당에서 무료 제공되는 물과 반찬들. 외국은 화장실이 유료인 곳도 많고 추가 주문엔 무조건 돈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왹국인들이 놀라는 문화 중 하나다.5위는 '먹방'이었다. '먹방'이라는 단어 자체가 고유명사로 외국에서도 통용되고 있었다. 렌은 먹방에 도전한다면 비빔면을 먹겠다며 "세 개는 먹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야유가 쏟아졌고 렌은 "다섯개?"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4위는 '한글'이었다. 한글은 배우기가 쉽고 예쁘게 생겼다는 점을 매력으로 꼽았다. 전진은 "미국 문화를 접하면서 영어를 많이 배웠듯이 많은 외국인이 한글 공부를 많이 한다더라"고 말했다.3위는 '와이파이'였다. 모두가 인정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공항에 내리면서부터 무제한으로 터지는 무료 와이파이, 지하철에서도 터지는 와이파이 등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여준다고. 특히 빠른 속도도 외국인이 한국의 와이파이를 최고로 꼽는 이유였다.'한국인을 고문하는 8가지 방법' 중 6위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한국인의 성격과 관련된 답이었다. 정답은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정답은 '요거트 뚜껑 못 핥게 하기'였다. 정혁은 "요거트 뚜껑 그냥 버리는 건 사치라고 한다"고 전했다.2위는 배달 문화. 심지어 새벽 배달 문화는 조선 시대 때에도 있었다고 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양반들은 아침에 해장국을 배달시켜 먹었다고.1위는 케이팝이었다. 케이팝이 좋아서 한국에 온 외국인도 많았다. 또 케이팝을 좋아해서 한국어를 배우기도 하는 등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케이팝의 중심엔 아이돌이 있다. 케이팝의 인기 요인을 묻는 말에 렌은 "우리는 처음엔 어려웠다. 그렇지만 오랫동안 버텨왔기 때문에 희망의 메시지를 준 것 같다"고 답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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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차트' 렌 "팬들 떼창에 감격해 웃통 벗었다"

'호구의 차트' 렌이 팬들의 떼창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7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외국인이 뽑은 한국의 월드 클래스 TOP10을 공개했다.9위는 떼창이었다. 한혜진은 "저것 때문에 (외국 가수들이) 온다더라"고 동의했다. 전진은 "많이 경험해보지 않았나"는 장성규의 물음에 "그렇죠"라며 공감했다.한혜진은 "팬들의 호응을 듣고 이런 행동까지 해봤다?"고 물었다. 렌은 "웃통을 다 벗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심지어 몸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전진은 "여러분은 이 느낌 모를 거다. 정말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고 말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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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전 남친 집착 언급…"부재중 전화 180통 왔다"

모델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의 '집착'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사로잡았다.23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모델 한혜진 정혁, 가수 전진, 방송인 장성규, 뉴이스트 렌이 출연했다. 이날 ‘연애할 때 내가 했던 호구짓 TOP 10’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차트 4위는 “4시간 연락에 집착했다”였다. 곧이어 여자친구에게 분 단위로 연락을 하고, 부재중 전화를 80통이나 남겨놓는 집착남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를 듣고 있던 한혜진은 “80통이 뭐냐. 180통도 온다. 녹화 3~4시간 동안 180통이 왔다. 녹화하고 있어서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를 들은 장성규는 “남자친구 입장에서 여자친구가 혜진씨면 불안할 수도 있겠다”고 말했고 전진도 “평범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면 상대가 연예인 여자친구가 불안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연예인은 안 그럴 것 같냐. 똑같다”고 폭로했다.이에 MC들은 상대가 누구였는지 궁금해 알려달라고 재촉하는 듯 한혜진에게 다가갔고 한혜진은 “단톡방에 올리겠다”고 말하며 웃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9.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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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사랑 호구 한혜진→투자 호구 장성규..대세 모인 '호구의 차트' [종합]

대세 호구들이 '호구의 차트'에 모두 모였다.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JTBC홀에서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호구의 차트'는 매주 '호구'에 얽힌 다양한 주제를 차트로 풀어내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MC들이 차트 속 순위를 예측하며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추리 차트쇼다. 모델 한혜진, 가수 전진, 방송인 장성규, 모델 정혁, 뉴이스트 렌이 출연한다. 지난 2일 첫 방송을 마친 '호구의 차트'는 트렌디한 소재와 다섯 멤버의 신선한 조합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한혜진을 중심으로 네 명의 남성 출연자가 모인 색다른 그림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첫 방송 시청률이 잘 나왔다고 하더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4편 녹화했고, 오늘 2편을 더 녹화한다. 점점 더 재미있어지고 있다.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방송 이후 '새로운 조합'이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 신선해 보인다고 말씀해주셔서 좋다. 다른 곳에서 만나지 못했던 분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좋다. 녹화 당시의 즐거움이 방송으로 전달돼 좋다"고 말했다. 또한, 장성규는 "주변의 반응에 휘둘리는 편인데, 주변에서 첫 방송을 보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시더라"고 전하면서 "한혜진을 보면 한 배를 이끌어가는 선장 같은 느낌이 있다. 상황에 맞게 제각각의 리액션을 한다. 천의 얼굴이다. 엄마 같은 존재"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전진은 "첫 방송을 3번 정도 봤다. 편집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 제작진을 믿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장성규, 한혜진과 케미가 더욱 재미있게 나올 것이다. 5명의 조합이 정말 잘 맞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편하게 봐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한혜진, 장성규, 전진 등 베테랑 방송인들과 함께 뉴이스트 렌과 정혁이 출연해 젊은 감각을 더한다. 그 가운데, 렌과 두번째 호흡을 맞춘다는 한혜지는 "마지막 한 자리가 남아있을 때 제작진이 고민을 하다가 렌으로 결정이 됐다고 하더라. 이 이야기를 듣고 즐거웠다. 방송을 한 번 해봤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더 파악하고 있다.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다섯 멤버는 실제로 자신을 호구라고 여기는 대세 호구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호구의 차트'를 더욱 생동감있게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다. 자신의 '호구 기'에 대해 렌은 "어렸을 때부터 호구 이미지가 있었다. 많이 당하곤 했다. 경험이 쌓이다보니 노하우가 생기더라. 대인 관계가 가장 어렵다. 상사에게 어떻게 대해야할지, 친구들에게 어떻게 대해야할지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고, 정혁은 "보이는 이미지에 비해서 호구 같다. 외유내강의 반대다. 외강내유"라고 이야기했다. 또, 전진은 "패션 감각이 없다. 인터넷 쇼핑을 하며 알면서 당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유쾌한 '호구 기'를 드러낸 멤버는 동갑내기 MC인 한혜진과 장성규. 한혜진은 "사랑의 호구다. 기사 나오려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2회 녹화 때 '연애의 호구'가 주제이다. 마음대로 쓰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장성규는 "귀가 얇은 편이다. 경제학과여서 주식 공부를 같이 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를 믿고 주식 투자를 했다가 돈을 잃은 적이 있다. 그 일을 계기로 주식 투자를 안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비트 코인이 한창일 때 같은 친구의 말을 듣고 계좌를 만들어 투자했다. 비슷한 돈을 또 잃었다"고 털어놓았다. '호구의 차트'를 이끄는 오관진 CP "트렌드가 변했다. '호구'들이 성공한다는 트렌드가 있다. 밥 먹고, 여행 가고, 연애 하는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한 호구짓이 아닌가한다. 우리 일상에서 모든 주제를 찾고 있다"며 "다음 회차는 다이어트 식품에 관련된 이야기다. 연애의 호구 관련된 이야기도 있다. 한혜진이 엄청난, 많은 이야기를 쏟아낸다.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호구의 차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9.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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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차트' CP "호구가 성공하는 시대, 일상에서 주제 찾아"

'호구의 차트' 오관진 CP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오관진 CP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JTBC홀에서 진행된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 제작발표회에서 "트렌드가 바뀌었다. '호구'들이 성공한다는 트렌드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밥 먹고, 여행 가고, 연애 하는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한 호구짓이 아닌가한다. 우리 일상에서 모든 주제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CP는 "다음 회차는 다이어트 식품에 관련된 이야기"라며 "연애의 호구 관련된 이야기도 있다. 한혜진이 엄청난, 많은 이야기를 쏟아낸다.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호구의 차트'는 매주 '호구'에 얽힌 다양한 주제를 차트로 풀어내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MC들이 차트 속 순위를 예측하며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추리 차트쇼다. 모델 한혜진, 가수 전진, 방송인 장성규, 모델 정혁, 뉴이스트 렌이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9.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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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차트' 장성규 "호구? 주식 이어 비트코인 투자 실패"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이 호구라고 느껴진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성규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JTBC홀에서 진행된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 제작발표회에서 "귀가 얇은 편"이라고 말했다.이어 "경제학과여서 주식 공부를 같이 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를 믿고 주식 투자를 했다가 돈을 잃은 적이 있다. 그 일을 계기로 주식 투자를 안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비트 코인이 한창일 때 같은 친구의 말을 듣고 계좌를 만들어 투자했다. 비슷한 돈을 또 잃었다"고 밝혔다. 또 장성규는 "아내는 모른다. 아내에겐 비밀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호구의 차트'는 매주 '호구'에 얽힌 다양한 주제를 차트로 풀어내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MC들이 차트 속 순위를 예측하며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추리 차트쇼다. 모델 한혜진, 가수 전진, 방송인 장성규, 모델 정혁, 뉴이스트 렌이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9.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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