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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감사" JBJ, 데뷔 첫 '뮤직뱅크' 1위…감격눈물 펑펑[종합]
JBJ가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JBJ의 '꽃이야'와 장덕철의 '그날처럼'이 1월 마지막 주 1위 후보에 올랐다.이날 1위는 JBJ가 차지했다. 화들짝 놀란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 JBJ 일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희 여섯 명 이렇게 데뷔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가수 KCM은 신곡 '새벽길'을 선공개했다. 이는 새벽 감성을 담은 어쿠스틱 발라드 곡. 담백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자랑해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다비치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강민경은 10년 동안 이렇게 오래도록 변치않는 우정을 자랑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서로 친구가 없다. 그래서 서로 더 의지하는 면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재치 발언과 달리 무대에선 프로 면모를 뽐냈다. 다비치는 '너 없는 시간들'로 무르익은 깊은 감성과 폭풍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컴백한 정세운은 타이틀곡 '베이비 잇츠유(BABY IT'S U)'를 비롯해 컴백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가창력으로 훈훈하게 만들었다.한편 '뮤직뱅크'에는 프로미스나인, JBJ, K.B.S, KCM, MXM, 엔플라잉, 레인즈, 타겟, TRCNG, 걸카인드, 닉앤쌔미, 다비치, 더 이스트라이트, 모모랜드, 보이스퍼, 선미, 정세운, 청하, 케이시 등이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1.26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