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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에스파, 美 ‘GMA’∙‘제니퍼 허드슨쇼’ 출연…. ‘쇠 맛’ 글로벌 전파

새 미니앨범 ‘리치맨’으로 돌아온 에스파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에스파는 오는 9월 12일(현지시간) 생방송되는 미국 ABC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며, 이후 폭스 TV의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 녹화에도 참여한다.에스파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출연하는 ‘굿모닝 아메리카’는 물론, 에미상, 그래미상, 아카데미상, 토니상 등 미국 대중문화계의 4대 시상식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제니퍼 허드슨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신곡 ‘리치맨’ 무대 및 관련 토크를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지난 5일 발매된 에스파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맨’은 선주문만으로 111만 장을 기록하고 7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고한 것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전체 및 EP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플래티넘’ 인증(판매액 100만 위안 초과) 획득, 트렌드피크 차트 1위, 전체 및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쿠고우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텐센트뮤직의 K-팝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또한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도 이번 앨범에 대한 리뷰 기사를 통해 “네 멤버 모두 흔들림 없는 확신으로 곡을 소화했으며, 최정상 작곡팀은 끊임없이 새로운 후크를 만들어냈다. 세련된 힙합 트랙 ‘드리프트’를 관통하는 휘파람 소리에서부터, 아이들 장난감 밥 잇!의 ‘트위스트 잇 / 턴 잇 / 플릭 잇 / 풀 잇’이라는 조작법을 코러스로 활용한 ‘버블’의 기막히고도 천재적인 아이디어까지 말이다”라며 “‘투 더 걸스’와 ‘리치맨’에는 하이퍼팝 요소가 엿보이지만, 사실 에스파는 그런 장르적 조치조차 필요하지 않은, 이미 무적 같은 존재다”라고 호평하며 역대 K팝 앨범 리뷰 기사 중 최고점인 3점을 부여해 에스파의 글로벌한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한편, 에스파는 10월 4~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1~12일 도쿄, 18~19일 아이치, 11월 8~9일 도쿄, 15~16일 방콕, 26~27일 오사카에서 1만 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0 10:48
예능

[TVis] ‘재혼’ 김병만, 제주도 자택 최초 공개 “신혼집 아닌 아이 둘 있는 집”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김병만이 재혼 아내와의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김병만은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제주도 신혼집을 공개했다. 제작진의 방문에 춤을 추며 반기는 두 아이를 보던 김병만은 “아이들이 춤을 잘 추는 걸 보면 와이프가 나이트를 다닌 것 같다”고 너스레 떨면서도 “둘은 정말 가만히 있지 않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진행자들은 “아들이 김병만의 정글 DNA를 똑 빼다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혼집은 평범한 아이 둘 가정의 집으로, 아기자기한 소품과 장난감이 가득했다. 김병만은 “여기는 신혼집이 아니라 아이 둘 있는 집”이라고 허탈해하면서도 “아이들 방에 쌓인 장난감은 다 제가 사 준 거다. 해외 나갔다 오면 제 물건을 샀는데 이제는 오로지 아이들 선물 뿐”이라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23:10
e스포츠(게임)

[AI 게임 리뷰]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 358종 픽셀 드래곤과 레트로 감성의 만남

※본 기사는 퍼플렉시티 AI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공식 인기 순위 및 평점 데이터, 주요 게임 평론 사이트와 커뮤니티 리뷰, 언론 보도 등 다양한 공개 자료를 종합 분석해 작성한 기사입니다.2025년 8월 28일,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신작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 드래곤 키우기 RPG’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장르는 모바일 수집형 RPG로, 358종에 달하는 ‘토이 드래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레트로 감성을 살린 도트 픽셀 그래픽에 다양한 속성과 스킬 조합으로 꾸미는 맞춤형 드래곤 파티는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스토리는 장난감들의 세상 ‘블록타운’이 태엽 토이들의 침공으로 위기에 처하고, 플레이어가 토이 드래곤 탐험대를 이끌며 마을을 재건하고 보물을 되찾는 여정으로 시작된다. 스토리 진행은 비교적 간결한 편이지만, 성장 루프와 전략 설계에 몰입해도 스토리적 이질감이 크지 않다는 인상이 강했다.직접 플레이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 매력은 각 드래곤이 지닌 고유 스킬, 그리고 ‘속성’과 ‘클래스’에 따라 달라지는 팀 전략이었다. 358종이나 되는 드래곤이 단순히 능력치만 다르지 않고, 속성 상성·스킬 세트 효과·펫 및 젬블록 조합 등으로 팀을 짜는 재미가 남다르다. 원하는 상위 등급 드래곤이 늦게 나와도 중간 등급에서 시스템적 보완이 가능해 게임 흐름이 크게 끊기지 않는다. 이른바 ‘뽑기’ 요소가 강하지만,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무과금도 초기에 지급되는 특별 패키지와 사전예약 보상만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성장의 묘미 역시 단조롭지 않다. 타운 경영 요소와 각종 미니게임, 매일 달라지는 던전, 거대한 요새·보스 공략 등 PvE 콘텐츠, 그리고 아레나에서 실시간 PvP까지, 반복되는 파밍에서 벗어난다는 점이 신선했다. 특히 성장 루틴이 단순한 레벨업에서 머무르지 않고, 타운 공방과 연동돼 보상·전략적 선택이 다양해진다. 다만, 과금 요소인 ‘가차(뽑기)’ 확률에 체감적 불만이 있고, 출시 초기 네트워크 오류 및 앱 튕김 현상이 일부 보고돼 안정성 면에선 아쉬움이 남았다.출시 직후 앱마켓 순위는 구글·애플 양대 마켓에서 상위권에 안착하며 사전 예약자만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초반 흥행세가 뚜렷하다. 리뷰 반응 역시 개성 있는 드래곤 디자인, 전략적 조합의 재미, 무료 보상 강화 등 긍정 평가가 대다수지만, 가차 시스템과 일부 오류에 대한 목소리도 적지 않다.종합하면,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는 도트 그래픽의 수집형 RPG가 지닌 미덕에 현대식 경영·전략 요소를 정교하게 입혀 단조로운 반복에서 벗어나고자 한 의지가 엿보인다. 수집욕을 자극하는 300종 이상의 드래곤, 손맛 있는 성장 시스템, 경쾌한 전투 루틴까지 캐주얼 게이머와 전략 마니아 모두를 아우를 작품이다. 다만, 서비스 안정성과 가차 확률 투명성에 대한 꾸준한 개선이 동반된다면 더욱 오래 살아남는 모바일 RPG가 될 것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8 14:06
연예일반

김병만, 9월 재혼 신혼집 최초 공개… 아이 맞춤형 ‘놀이방 하우스’

재혼을 앞둔 개그맨 김병만이 두 아이를 위해 꾸민 ‘맞춤형 신혼집’을 공개했다.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의 제주 신혼집이 전격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에서 제작진이 집에 들어서자 두 아이 짱이와 똑이가 반갑게 등장했고, 김병만은 직접 집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놀이방을 공개했다.바닥 가득 쌓인 장난감들을 보여주며 그는 “아침부터 애들이 장난감을 다 뒤집어 놓고 시작한다. 저녁때 되면 또 치운다”며 특유의 웃음을 지었다. 이어 “이거 다 제가 사준 거다. 예전엔 해외 나가면 공구를 샀는데, 아이가 태어난 뒤로는 모든 게 아이 것만 사게 됐다”고 말하며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또한 김병만은 딸 짱이에게 의사 놀이 세트를 선물하며 “치과 의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실제로 딸이 의사가 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흐뭇해했지만, 막상 “의사 될 거야?”라는 질문에 딸은 고개를 저으며 “경찰”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의 아내 역시 “꿈이 오늘 바뀐 거 아니냐”며 덩달아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2:52
스타

장우혁, ‘16살 연하’ 오채이에 고백…“진지한 만남 생각 있냐” (‘신랑수업’)

‘신랑수업’ 이정진이 정준하의 도움으로 ‘신혼집(?) 임장 투어’를 하며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줬다.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8회에서는 이정진이 정준하를 만나 신혼집에 대한 자신의 로망을 밝히면서 이사 갈 집을 알아보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장우혁은 오채이와 세 번째 만남에서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정진은 ‘절친’ 정준하와 만나 집에 대한 달라진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엔 집에 대한 가치를 별로 못 느꼈다. 혼자니까 나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라며 신혼집까지 염두에 둔 집을 알아보고 싶음을 내비쳤다. 정준하는 “네가 장가가려는 마음을 먹은 게 신기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 의사를) 물어보면 ‘아직 뭐...’라고 했잖아”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아직 아무도 없는데 집부터 알아보는 거야? 누구 있는 거 같은데”?라며 떠봤는데, 이정진은 “그럴 수도 있겠지~”라고 의미심장하게 웃어 궁금증을 유발했다.잠시 후 정준하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공인중개사를 소개했고, 이정진은 “전 아이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서, 층간 소음이 걱정돼 주택을 생각하기도 했다. 학군도 중요할 것 같고, 방은 최소 3개 이상이면 좋을 듯 하다”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이에 공인중개사는 방배동 서래마을의 한 빌라를 보여줬다. 이정진은 집 내부를 보더니 “여기는 아이 방으로 쓰고, 이곳에 장난감을 놓고~”라며 쉴 새 없이 아이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교감’ 이다해는 “다음 달에 아이가 나오냐?”라고 농담했는데, 이정진은 “제가 아이가 있어도 나쁠 일은 아니지 않나?”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다음으로 이정진은 청담동에 있는 트리플 복층 하우스를 보러 갔다. 고풍스런 벽난로가 눈에 띈 가운데, 장우혁은 “나 저기 살았던 것 같은데? 저기 H.O.T. 숙소였다!”라며 반가워했다. 방 개수가 많은 집 구조에 이정진은 만족스러워 하면서 “만약 저랑 방 같이 쓰는 분이 저 때문에 못 자겠다고 하면 제가 방을 옮겨야지 어떡해”라며 벌써 미래의 아내를 배려했다. 이에 ‘교장’ 이승철은 “언젠가부터 배려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네~”라며 이정진을 칭찬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정준하는 “아이가 있는 단란한 가정을 봐야 네가 자극을 받을 것 같다”며 자신의 지인 집도 구경시켜줬다. 아버지와 두 아들이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있는 집 풍경에 이정진은 부러워했고, 임장 투어를 마친 뒤 그는 정준하가 운영하는 술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서 정준하는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고 물었는데, 이정진은 “한 1년 됐다”며 “전 첫눈에 반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단호박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나중에 빠지는 스타일이라, 처음엔 별로 노력하지 않는다”고 솔직 고백했다. 정준하는 “난 내가 마음에 들면 상대가 날 안 좋아해도 엄청 노력하는 편”이라고 조언했는데, 이정진은 “사실 전 노력하지 않아도 절 싫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고 해 정준하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정준하는 “네가 ‘신랑수업’에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현명한 사람을 만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응원해 이정진을 웃게 했다.이정진에 이어 이번엔 오채이와 세 번째 데이트에 나선 장우혁의 하루가 공개됐다. 장우혁은 오채이와 그녀의 조카를 키즈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에 그는 H.O.T. 멤버 중 두 아이의 아빠인 문희준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와 친해지는 법을 물었다. 문희준은 “아이들은 몸으로 놀아주는 걸 좋아한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 텐데, 그런 티를 내면 안 된다. 놀아준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랑 재미있게 논다고 생각하라. 오채이 님 입장에서는 ‘나중에 이런 아빠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테스트일 수도 있으니 점수를 많이 따라”고 조언했다.문희준의 지원사격 속, 장우혁은 키즈카페에서 하이 텐션으로 오채이와 조카를 만났다. ‘3세 남아’인 조카는 처음에는 장우혁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나, 장우혁의 온몸 놀아주기 신공에 빠져들어 금방 친해졌다. 얼마 후 장우혁은 체력이 방전됐는데, 이를 본 이승철은 “빨리 장가가서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던 중 오채이가 조카와 장우혁에게 직접 싸 온 도시락을 꺼내보였다. 장우혁은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다”며 ‘엄지 척’을 했고, 미니 김밥과 샌드위치를 조카에게 먹여주면서 “이모부~”라고 호칭 교육을 했다. 조카는 귀엽게 “이모부~”라고 따라 했으며, 오채이는 “얘가 왜 이렇게 말을 잘 들어?”라며 빵 터져 웃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흐뭇하게 지켜본 장우혁은 “저날 조카가 ‘이모부’라는 말을 100번은 했다. 심지어 지금도 ‘이모부’를 그렇게 찾는다고 한다”며 자랑했다. 그러던 중, 오채이의 친언니가 도착했고, 장우혁은 미래의 처형(?)과 깜짝 상견례도 무사히 치렀다. ‘조카 육퇴’ 후, 두 사람은 호프집에서 회포를 풀었다. 장우혁은 “언니 부부가 결혼에 대해 조언해 준 게 있는지?”라고 물었다. 오채이는 “언니는 자상한 남자를 만나라고 하고, 형부는 ‘누구 있으면 데리고 오라’고 하신다”고 답했다. 장우혁은 “아, 검증받아야 하는구나. 좀 무서운데”라면서도 “혹시 제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는지?”라고 질문했다. 오채이는 “일단 언니는 좋게 봐주고 있는데 형부는 아직…”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장우혁은 형부가 치과 의사라는 말을 떠올려, “저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데~”라며 적극 다가갈 의사를 보였다. 이에 웃은 오채이는 “오늘까지 오빠와 세 번 봤는데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 오빠의 새로운 면모를 봤다”고 호감을 표현했다. 장우혁은 “채이 씨가 조카랑 있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와 아들 같기도 하고, 사실 좀 반했다”고 화답했다. 이어 장우혁은 “(오채이와 만난 시간이) 짧은 순간이지만 많은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저와 진지하게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라고 ‘테토남’답게 돌직구 고백을 했다. 과연 오채이가 이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13:01
예능

이정진, 결혼 임박했나… “아기 있어도 나쁠 일 아냐” (‘신랑수업’)

‘신랑수업’ 이정진이 신혼집을 염두에 둔 임장 투어에 나선다.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8회에서는 이정진이 ‘절친’ 정준하의 도움으로 방배동, 청담동, 잠실 등을 돌며 부동산을 알아보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이정진은 정준하를 만나 “집을 좀 알아보고 싶다”며 집에 대해 달라진 생각을 털어놓는다. 그는 “예전엔 나 혼자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어서”라고 고백해 정준하는 물론 ‘스튜디오 멘토군단’까지 깜짝 놀라게 한다. 정준하는 “네가 장가가겠다는 생각을 한 게 너무 신기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 의사를) 물어보면 ‘아직은 뭐’라고 하지 않았냐? 혹시 (만나는) 누군가 있냐?”고 떠본다. 이에 이정진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부동산 중개사를 만난 두 사람은 방배동 서래마을에서 첫 번째 매물을 본다.그런데 이정진은 집을 보던 중, 미래의 아이 방을 꼼꼼히 체크해 또 다시 의구심을 안긴다. “여기를 아이 방으로 쓰면, 장난감들을 이쯤에 두고” 등 쉴 새 없이 아이 이야기를 하는 것. 그런 이정진의 모습에 ‘교감’ 이다해는 “아이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네. 혹시 다음 달에 나오나?”라고 묻는다. 그러자 이정진은 “내게 아이가 있어도 나쁠 일은 아니지 않느냐?”고 받아친다.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이정진은 청담동의 한 트리플 복층 집을 보러 간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우혁은 “앗 저 집, H.O.T. 숙소 같다. 거실에 있는 벽난로를 보니까 생각이 난다”며 반가워한다. 그러면서 장우혁은 그 시절 추억에 젖고, ‘교장’ 이승철은 “저 집이 터가 좋네”라고 호응해 웃음을 더한다.뒤이어 아이들을 위해 엄마가 직접 리모델링한 집까지 둘러본 이정진은 정준하의 식당에 들러 맥주를 마시며 회포를 푼다. 이때 정준하는 “네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고 묻고 이정진은 “한 1년 됐다”고 답한다. 이후 본격 연애 토크가 가동되자, 정준하는 “난 상대방이 날 싫어해도 내가 마음에 들면 노력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반면 이정진은 “전 노력 안 해도 절 싫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정준하를 씁쓸하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이정진은 자신의 과거 연애사와 문제점을 솔직하게 터놓는데, 이에 대해 정준하가 어떤 조언을 들려줄지는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7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12:31
문화

[IS리뷰] ‘건전지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건전지는 못하는게 없네~ 아빠처럼.”아이를 즐겁게 해주려고 갔다가 엄마아빠가 힐링받고 눈시울을 적시는 뮤지컬이 여름방학을 맞은 공연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5일부터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공연 중인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다. ‘건전지 아빠’는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으로 큰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을 극화한 작품이다. 원작의 큰 줄거리를 따라가지만 도서와 영화와 다른 공연이라는 무대 특성을 살린 생동감 넘치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작품은 주인공인 여섯 살 동구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스토리로 펼쳐진다. 아빠엄마와 마냥 놀고만 싶은 아이와, 그런 아이와 놀아주고 싶지만 하루 중 일부의 시간만을 함께 할 수 있어 못내 미안한 마음을 품고 각자의 일터로 떠나는 맞벌이 가정의 우당탕탕 아침 풍경은 흡사 우리네 일상과 꼭 닮아 공감대를 높인다. 타이틀롤 건전지 아빠의 활약도 돋보인다. 동구네 집에 있는 장난감이나 생활용품에 두루 사용되는 건전지 또한 아빠로 의인화되는데, 동구 아빠가 가족을 위해 바쁘게 일하는 동안 건전지 아빠도 가족을 위해 똑같이 ‘열일’ 모드다. 퇴근하고 돌아온 동구 아빠가 동구에게서 힐링을 얻듯, 건전지 아빠의 하루 피로를 씻어주는 것 역시 건전지 아이들이다.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에 지칠 때도 있지만, 해내야 해”라는 극중 노래 가사는 모든 아빠들 그리고 건전지 아빠의 모토다. 집안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소동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깨알 같은 웃음 포인트다. 무대 위 동구 아빠의 나홀로 사투에 관객들도 충분히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관객들은 동구 아빠와 함께 모기 사냥에 나서는 것 뿐만 아니라 극의 클라이막스에선 위기에 빠진 동구 부자와 건전지 아빠를 구조하는 데도 힘을 보탤 수 있다. OST로 발매된 ‘아빠와 나의 꿈’을 비롯해 극 곳곳을 가득 채우는 음악 역시 극의 분위기를 배가한다. 배우들이 부르는 다정한 노래에 귀를 기울이면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말할 것도 없고, 누구라도 어린 시절 자신의 가정의 모습을 떠올리다 보면 절로 눈물샘이 자극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원작 작가 역시 SNS를 통해 감탄을 전했다. “그림책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다니 이건 정말 기적이고 감동”이라 운을 뗀 강인숙·전승배 작가는 “이야기, 연출, 음악, 음향, 무대, 조명, 의상, 분장, 소품 하나하나 정말 멋졌어요. 배우님들의 노래와 연기는 단연 최고”라며 “눈물 꾹꾹 참다가 몰래 흘렸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온가족의 힐링 뮤지컬 ‘건전지 아빠’는 오는 24일까지 공연된다.한편 이번 뮤지컬에 앞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건전지 아빠’는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 골든 게이트상, 네덜란드 카붐 애니메이션 영화제 최우수 어린이 관객상, 프랑스 트래블링 영화제 청소년 심사위원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또 ‘건전지 아빠’에 이어 ‘건전지 엄마’(2023), ‘건전지 할머니’(2025)까지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건전지 아빠’를 잇는 또 다른 ‘건전지’ 시리즈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4 12:32
산업

칭따오,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공식 스폰서 참가

칭따오가 공식 판다 캐릭터 ‘따오’를 앞세운 이색 부스로 방문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오는 15일부터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JUMF가 풍성한 라인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가운데, 칭따오도 이를 기념해 특별한 콘텐츠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과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앞서 칭따오는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9’,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 보령’ 등에서 레트로 오락실을 테마로 한 ‘따오-락실’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만난 바 있다. 이번 페스티벌 현장에서도 동일 콘셉트의 브랜드 부스를 지속 운영하며 무더운 여름 속 칭따오와 공식 판다 캐릭터 따오로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칭따오 ‘따오-락실’ 부스에서는 ‘슈팅게임’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과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LED 포토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슈팅게임은 제한된 횟수 안에 장난감 총으로 목표물을 맞추는 방식으로, 미션을 성공하면 귀여운 따오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칭따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타투 스티커를 증정하고, LED 포토월에서는 특별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이번 JUMF 현장에서는 칭따오 라거 생맥주와 칭따오 논알콜릭 2종(오리지널∙레몬)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루 300세트 한정으로 칭따오 생맥주 1L 2잔 구매 시 튼튼한 따오 비닐 백팩 2개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해 현장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 ‘따오-락실’ 부스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의 흥겨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특별한 축제 현장이 될 것”이라며 “칭따오와 함께 유쾌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3 09:59
뮤직

아이브, 25일 네번째 미니앨범 컴백 [공식]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오는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의 무빙 포스터를 게재하고 오는 25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6인 6색의 개성을 담은 멤버별 오브제를 활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날개를 단 아기 동물 형상을 비롯해 움직이는 종이학과 텀블러, 총구에서 날개가 나오는 장난감 총 등 유니크한 오브제들이 등장해 각기 다른 상징성과 의미를 암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특히 손에 오브제를 든 멤버들의 뒷모습은 마치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보의 비밀스럽고 몽환적인 무드를 한층 고조시켰다. 아울러 SNS를 통해 함께 게재된 “‘XOXZ’ 커밍순”이라는 문구는 타이틀곡 명이 ‘XOXZ’임을 암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아이브 시크릿’은 지난 2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아이브는 ‘아이브 엠파시’로 5연속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고, 선공개곡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신보 통산 음악방송 15관왕(‘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을 거머쥐며 차별화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아이브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1 10:16
스타

헤이지니, 출산 후 오열..둘째 최초 공개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의 둘째 포포 출산기가 공개된다.30일 방송에는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하이텐션 슈퍼맘으로 화제를 모은 헤이지니의 둘째 출산기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둘째를 출산한 헤이지니가 오열하며 수술실에서 나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침대에 누워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헤이지니의 모습에 남편 역시 걱정을 드러낸다. 헤이지니가 출산 후 눈물을 흘린 이유는 오늘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또한 헤이지니의 둘째 아들 ‘포포’(태명)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헤이지니는 포포를 보고 “어머 벌써 눈을 떴어!”라며 놀라워하더니 “두 번째 출산인데도 신기하다”라며 포포를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쏟아낸다.그런가 하면, 헤이지니의 첫째 딸 채유가 동생 ‘포포’를 향한 다정함으로 무장한다. 아끼는 장난감 중 하나를 들고 온 채유는 엄마의 배를 향해 장난감을 내밀며 동생 포포에게 장난감을 보여준다. 또한 출산으로 집을 나서는 엄마를 향해 “엄마, 포포 잘 데려와요”라며 벌써부터 동생을 챙겨 기특함을 자아낸다고. 뿐만 아니라 엄마 헤이지니를 위한 특별한 영상 편지까지 보내 엄마 헤이지니를 폭풍 감동시켰다는 전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특히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슈돌’이 584회 ‘태어나줘서 고마워’ 편을 이날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한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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