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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칠갑산’ 故윤희상, 오늘(19일) 8주기… 교통사고→전신마비 극복

가수 고(故) 윤희상이 세상을 떠난지 8년이 지났다.고 윤희상은 2017년 9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향년 62세. 사인은 위장관 출혈로 인한 저혈압 쇼크로 알려졌다. 고 윤희상은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혈압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고인은 1979년 ‘칠갑산’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00년 초반 ‘카스바의 연인’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다. ‘홀로 새는 밤’ ‘텍사스 룸바’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2004년 지방 공연을 가던 중 화물차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이 내려졌다. 교통사고로 척수가 손상된 윤희상은 4차례에 걸친 수술과 1년의 재활과정을 거쳤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4:03
산업

소비쿠폰 66% 음식점·마트·편의점서 긁었다…5.3조 사용완료

전국민에게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3분의 2는 음식점, 마트·식료품, 편의점 등에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운데 88%는 사용이 완료됐다.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4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6조177억원 가운데 5조2991억원(88.1%)이 사용됐다.업종별 사용액은 음식점이 40.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마트·식료품(15.9%), 편의점(9.5%), 병원·약국(9.1%), 학원(4.1%), 의류·잡화(3.6%) 순이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신청 마감일인 지난 12일 기준 전체 대상자의 99.0%인 5천8만여명이 신청했고, 총 9조693억원이 지급됐다.소비쿠폰 지급 이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소비 심리 개선 등 경제적 효과도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고 행안부는 주장했다.한국은행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급이 시작된 7월에 2021년 이후 최대치인 110.8을 기록했고, 8월에는 111.4로 올라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5년 8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BSI는 각각 72.3, 75.6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9월 전망치도 소상공인 88.3, 전통시장 85.5로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의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상품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2.5% 늘어나 2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성 실태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5.8%가 "쿠폰 지급 이후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51%)은 매출 증가율이 10∼30%에 이른다고 응답했다.소비쿠폰을 통한 나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세종과 경기 수원, 충남 보령·홍성 등지에서는 학생과 주민들이 쿠폰으로 구입한 커피와 간식을 경찰서·소방서에 전달했다.보육원,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소비쿠폰으로 구입한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례도 보고됐다.지방자치단체들은 소비쿠폰 지급을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신청'은 총 40만2000여건에 달했다.구리시는 찾아가는 신청을 간호사 방문 건강지원 서비스와 결합했고 부천시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주거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청소·도배 등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소비쿠폰이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을 통해 가치 소비가 더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8 15:05
산업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 24일부터 사전예약 진행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가을 단풍 명소인 화담숲이 ‘가을 단풍 축제’를 앞두고 오는 24일 13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올해 화담숲 단풍 축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관람 인원을 제한하는 정원제로 진행되어 사전예약이 필수다. 자연 숲 생태계 복원에 중점을 두고 조성된 생태수목원 ‘화담숲’은 5만평의 대지에 총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된 국내 대표 수목원이자 수도권 단풍 명소이다.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다채로운 단풍들이 형형색색으로 붉고 노랗게 군락을 이뤄 가을의 장관을 펼친다. 시간당 약 1000명, 하루 관람 인원수를 만명으로 제한하여 보다 쾌적하게 단풍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모노레일 또한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어 보다 편리한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과 동일 수량내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3개의 승강장 중 1 승강장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만 온라인 사전 예약 가능하다. 2,3번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은 잔여 수량에 한하여 각 승강장 무인 발권기에서 현장 구매 가능하다.또한 화담숲은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무료 도시숲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물과 색채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시각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숲의 색으로 쌓이는 감정의 계단들을 형상화한 '화담첩', 숲에서의 장면 줍기와 글쓰기를 결합한 스토리 메이킹 프로그램인 '알뿌리 시나리오'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나만의 멜로디를 만드는 힐링 프로그램인 '마음에 심는 숲의 노래' 3종을 18회 운영하며, 회당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놀유니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8 13:58
스타

강동원 측 “1인 기획사 미등록 문제 인지, 등록절차 진행 중” [공식]

배우 강동원 측이 1인 소속사를 운영하면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문제를 인지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18일 강동원의 소속사 AA그룹 관계자는 “지난 주 관련 이슈가 불거진 후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등록 절차를 위한 교육 신청을 해 놓은 상황”이라며 “일반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해야 관련 등록 절차를 할 수 있는데, 저희는 별도의 홈페이지가 없다 보니 인지하지 못했다. 현재 빠르게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가수 옥주현, 성시경 등이 소속사를 운영하면서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는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등록해야 하며, 이를 위반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한편 문체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계도기간은 업계가 스스로 법적 의무를 점검하고 등록을 마칠 수 있는 기회”라며 “투명하고 합법적인 매니지먼트 환경을 만들어 대중문화예술인을 보호하고 산업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8 11:04
문화

옥주현·성시경, 소속사 미등록 적발… 문체부 ‘등록 계도기간’ 운영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가수 성시경 등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활동하다 적발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1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업계 전반의 법 준수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산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이번 계도기간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상담 창구를 운영해 미등록 기획사를 대상으로 등록 절차와 요건을 안내하고 자발적 등록을 독려할 계획이다.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등록하지 않고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한다.문체부는 계도기간 이후에도 등록을 완료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른 행정조사 및 수사 의뢰 등, 엄정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계도기간은 업계 스스로 법적 의무를 점검하고 등록을 마칠 수 있는 자율 정비의 기회”라며 “문체부는 투명하고 합법적인 기획·매니지먼트 환경을 만들어 대중문화예술인을 보호하고 대중문화 산업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8 10:40
산업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배당소득세 절세 효과 얼마나 될까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따라 오너 일가의 배당소득세 부담이 약 12% 줄어들 전망이다.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상장 계열사의 지난해 배당을 분석한 결과, 80개 그룹 371개 상장사 중 고배당 기업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87개(23.5%)로 집계됐다.고배당 기업이란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감소하지 않은 상장법인으로, 배당 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 성향 25% 이상 및 직전 3년 대비 5% 이상 배당이 증가한 기업을 말한다. 고배당 기업으로부터 받은 배당소득은 종합소득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2000만원 이하의 배당소득에는 15.4%, 3억원 이하는 22.0%, 3억원 초과는 38.5%의 세율(지방세 10% 포함)로 분리과세 된다.조사 대상 기업 중 배당소득이 있는 오너 일가는 758명으로, 세제개편으로 이들의 세액은 1조2578억원에서 1조1033억원으로 1545억원(12.3%) 줄어들게 된다. 배당소득에서 세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48.4%에서 42.5%로 5.9%포인트 낮아진다.개인별로 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약 260억원의 절세 효과를 얻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 중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고배당 기업 조건에 해당한다. 3개 기업은 이 회장의 전체 배당소득의 68%를 차지한다.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배당으로 각각 156억원, 136억원의 절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몽구 명예회장이 151억원, 정의선 회장이 130억원의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보유주식이 고배당 기업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 절세 효과가 없다.대기업집단 중 고배당 기업 상장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그룹은 삼성으로, 총 17개의 상장 계열사 중 8개가 고배당 기업에 해당했다. 10대 그룹 중 상장사 모두 고배당 기업에 들지 못한 그룹은 한화가 유일했다.CEO스코어 관계자는 "정부가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려는 취지로 고배당 기업에 대한 배당소득세 감면 혜택을 꺼낸 것"이라며 "향후 기업들이 배당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김두용 기자 2025.09.17 16:52
산업

국순당, 국세청 'K-SUUL' 참여...전통주 알린다

국순당은 국세청이 주관하는 ‘2025 K-SUUL AWARD’에 기업 심사단으로 참여해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소기업의 다양한 주류를 세계시장에 함께 알리는 활동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국순당은 지난 2023년부터 국세청이 진행하는 우리 술 해외진출을 위한 'K-Liquor 수출지원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수출 노하우와 인프라를 전통주 중소기업에 전수 및 지원하고 있다. 국순당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있는 서해안복분자주 영농조합법인의 복분자술에 대한 수출을 지원해 현재까지 중국, 독일, 영국 등 7개국에 수출 중이고, 올해안에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총 9개국에 7만 달러 가량을 수출할 것이 예상된다. ‘2025 K-SUUL Award’ 기업심사단에 참여해 좋은 전통주 발굴 및 수출 지원 활동도 전개한다. 이 행사는 국세청이 주관해 세계적인 명품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국세청은 특색있는 맛과 향, 독창성 및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소기업의 다양한 주류를 세계시장에 함께 알려, K-SUUL의 수출을 촉진함으로써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자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5일까지 이며, 서류제출은 9월 30일까지 이다. ‘2025 K-SUUL 국민심사단’은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별도 추첨 등을 통해 총 40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국순당은 현재 세계 60여 개 국가에 백세주와 막걸리, 증류소주 및 사라진 우리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브랜드 등 프리미엄 전통주와 신개념 콜라보 막걸리 등을 수출하며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과 음식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0년에 전통주 업계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1년 만인 2021년에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 전통주 업계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2015년 제1회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라며 “이번 K-SUUL AWARD을 통해 작은 양조장에게 국순당의 수출 노하우 등을 전파해 함께 전통주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4:23
산업

청년친화헌정대상·청년정책경진대회 등 시상...‘2025 청년의 날 기념식’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2025년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지난 13일 열렸다.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제7회 사회공헌공로대상청년·제7회 스타트업 어워즈·제10회 청년정책경진대회 시상이 진행됐다.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는 3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자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김경길 파주시장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김석필 충남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명현관 해남군수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 등이 있다.제7회 사회공헌공로대상은 ▲김찬환 성모병리과의원 대표원장(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김진호 지노엔터 대표, 이상준 사단법인 K컬쳐교육중앙회 의장, 이은우 대한중앙의료봉사회(국회교육위원장상), ▲최종일 초이락콘텐츠컴퍼니 대표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김태경 주식회사 글로리플러스 대표, 송장헌 크리에이터링 대표, 김선휘 주식회사 에이지이엔티 대표, 홍순민 휴머스 대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상), ▲김은주 충청남도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서정필 (사)부산장애우권익문제 연구소 이사, 김기은 부산사하창업비즈니스텐터 창업기반팀 팀장(한국고용정보원상), 이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정책보험본부 선입조사역(한국환경연구원상), ▲임연정 엘나인인터내셔널 대표, 김정래 국악인(국제방송교류재단상), ▲이승재 오사카필름 대표, 김윤후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정책지원관(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상) 등이 수상했다.제7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에서는 ▲김시현 엠티스퀘어팀 대표(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 ▲추용재 샤이닝패스팀 대표(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최우수상) ▲정국원 아일비스팀 대표(국회의원&청년과미래이사장상·우수상) ▲김준영 준영이공식팬클럽팀 대표(종로구청장상·특별상) 등이 영예를 안았다. 제10회 청년정책경진대회에서는 넷제로 기후위기 대응·자원 재순환(활용) 및 생활환경 개선 부문 ▲이혜민(환경부 장관상·대상) ▲윤원재(환경노동위원장상·최우수상) ▲환절기(국회의원&청년과미래이사장상·우수상) ▲‘좋아요가 지구에 미치는 온도’(종로구청장상·특별상)가 수상했다.고용·노동·일자리·산업안전 정책 부문으로는 ▲일개미둘(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 ▲뻔뻔한 농부들(환경노동위원장상·최우수상) ▲동행안전(국회의원x청년과미래이사장상·우수상) ▲정Check(종로구청장상·특별상) 등이 수상했다. 가족·청소년·양성평등·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 부문에서는 ▲김은재(여성가족부 장관상·대상) ▲폭찬검·Knohk(여성가족위원장상·최우수상) ▲이소연(종로구청장상·특별상) 등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청년과미래·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종로구청이 주최하고, (사)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했다. 아울러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특별시의회 등이 후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1:27
금융·보험·재테크

구윤철,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현행 50억 유지"...코스피 더 오를까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 대주주의 기준이 현행 50억원으로 유지돼 코스피 상승세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함께 대주주 기준 유지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현행 유지 입장을 전했다.그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과세 정상화와 자본시장 활성화 필요성 사이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자본시장 활성화와 생산적인 금융을 통해 기업과 국민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기재부는 대주주의 종목당 주식보유액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내놨다.한편 코스피는 3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51.34포인트(1.54%) 오른 3395.54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세는 이날 장전 마켓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32만8500원에 장을 마감한 SK하이닉스는 오전 8시 30분 현재 3%가량 오른 33만9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7만6000원 선을 뚫을 채비를 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9.15 08:37
산업

현대건설, 4조원 규모 초대형 해수 플랜트 수주

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4조원이 넘는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며 글로벌 플랜트 강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 위치한 이라크 총리실에서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해수공급시설(Water Infrastructure Project 이하 WIP) 프로젝트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Muhammad Shia' Al-Sudani) 이라크 총리, 하얀 압둘 가니(Hayan Abdul Ghani) 이라크 석유부 장관, 사드 셰리다 알 카비(Saad Sherida Al Kaabi)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패트릭 푸얀(Patrick Pouyanné)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CEO, 류성안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라크 내 ▲가스 ▲석유 ▲태양광 ▲해수 처리 등 가스 개발 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건설이 수행하는 WIP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Khor Al-Zubair Port) 인근에 하루 5백만 배럴 용량의 용수 생산이 가능한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곳에서 생산된 용수는 이라크 바스라 남부에 위치한 웨스트 쿠르나, 남부 루마일라 등 이라크 대표 유전의 원유 증산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이라크 석유부 산하 바스라 석유회사(Basrah Oil Company),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인 카타르 에너지(Qatar Energy)가 공동 투자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9개월이다. 세계 5위권의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이라크는 국가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 WIP는 2030년까지 현재 하루 42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800만 배럴까지 증산하기 위한 이라크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로,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이라크 내 원유 생산량 증가는 물론 국가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은 1978년 바스라 하수도 1단계 공사를 시작으로 이라크에 진출한 이래 알무사이브 화력발전소 공사, 북부철도, 바그다드 메디컬시티, 카르발라 정유공장 공사 등 약 40건, 90억 달러에 이르는 국가 주요 시설을 건설해왔다. 특히, WIP는 2023년 현대건설이 준공한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총 사업비 60억 4000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전쟁과 코로나 같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서 오랜 기간 책임감 있게 주요한 국책 공사를 수행하며 경제성장에 기여한 현대건설에 대한 굳건한 신뢰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라며 “향후에도 이라크에서 지속적으로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는 정유공장, 전력시설, 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美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Record)이 발표한 2025 인터내셔널 건설사(The Top 250 International Contractors, 해외 매출 기준)에서 약 98.5억 달러의 해외 매출을 기록하며 세계 10위에 등극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수치로,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래 역대 최고 순위이자 국내 건설사 최고 순위이다. 지역별로는 미국(5위), 중동(6위), 아시아(8위), 중남미(10위), 공종별로는 산업설비(1위), 석유화학(9위) 등의 부문에서 모두 10위 안에 진입해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서지영 기자 현대건설은 이번 WIP 프로젝트처럼 전통적 수주 우위 지역인 중동에서 원유 개발 및 석유화학, 산업설비 같은 초대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미국 엑슨 모빌(ExxonMobil), 유럽 최대 석유회사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 등 글로벌 에너지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 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보다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025.09.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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