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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현석호 출항’ 달라진 울산 볼 수 있을까…호주 멜버른과 2026년 첫 공식전

울산 HD가 새해 첫 공식전을 치른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김현석 감독의 데뷔전으로 기대를 모은다.울산은 11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을 치른다.앞선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한 울산은 ACLE 16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행을 확정할 수도 있는 만큼 중요성이 큰 한판이다. 아울러 올해 첫 경기인 터라 더 그렇다.2022년부터 K리그1 3연패를 일군 울산은 지난해 리그 12개 팀 중 9위에 머무르며 가까스로 1부에 잔류했다. 사령탑 두 명을 떠나보내며 잡음도 있었다. 그야말로 자존심을 구겼다. 올해 ‘명가 재건’을 목표로 김현석호가 출항한다.지난달 김현석 감독의 지휘하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동계훈련을 마친 울산은 국내에 돌아와 멜버른전을 준비했다. 김 감독 체제의 축구 색깔과 전술 완성도를 멜버른전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주장 김영권은 울산 구단을 통해 “김현석 감독님이 오시고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지난 시즌에 이어 또 주장을 맡게 됐는데, 책임감을 갖고 팀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멜버른전에서 팬들에게 시즌 첫 승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공격력을 살리는 게 울산의 당면 과제다. 울산은 ACLE 리그 스테이지 5골에 그쳤다. 외국인 공격수 말컹과 야고, 허율 등 최전방 무게감을 살릴 수 있을지도 지켜볼 대목이다.울산은 최근 호주 팀과 9경기에서 7승 2무를 챙겼을 정도로 매우 강했다.데뷔전을 앞둔 김현석 감독은 “알 아인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단을 결속하는 데 주력했다.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점검했고, 면담을 통해 마음가짐과 각오를 들었다.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 시즌 첫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울산은 오는 18일 상하이 하이강(중국)과 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 8차전을 치르고, 28일 강원FC와 K리그1 개막전에 임한다.김희웅 기자 2026.02.11 00:02
스타

김새롬, ‘마약·불륜 논란’ 前남편 이혼 후 “쓰레기 경험해야 분리수거 가능”

방송인 김새롬이 뼈 때리는 현실 연애팁을 조언했다.김새롬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냥살아 김새롬’에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5를 시청하며 감상을 나눴다.영상에서 김새롬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는다며 “그냥 꼴뵈기가 싫다. 유명해지고 싶어서 나온 느낌”이라고 소신을 밝혔다.시청 중에는 자신의 경험 어린 조언을 꺼냈다. 김새롬은 “이건 팁이다. 누군가를 만날 때 이 사람이 지금은 좀 무던한데 날 더 사랑한다고 다정해지는 건 영원히 없다”며 “내가 봤을 때 다정함은 기질”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새롬은 “어차피 쓰레기는 경험해봐야 분리수거를 할 줄 알게 된다”며 “태생이 다정한 사람 중에서 고르는 것. 다정이 힘”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이찬오의 불륜설 등 잡음을 겪고 2017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이찬오는 마약류 밀수입 혐의와 세 차례 대마초 흡연한 협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김새롬은 2024년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로 방송 복귀해 “이혼 후 6년 정도 섭외가 끊겼다”며 허심탄회한 고백으로 응원 받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5 12:36
NBA

‘누가 데려가나’ MEM 모란트, 팔꿈치 부상으로 3주 결장→트레이드 마감까지 코트 비운다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가드 자 모란트(27)가 트레이드 루머 속에 팔꿈치를 다쳐 당분간 코트를 비운다.미국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구단의 발표를 인용, “멤피스 스타 가드 모란트가 왼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 염좌로 최소 3주를 결장한다”며 “이는 모란트가 트레이드 마감일인 2월 5일까지 결장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 중 블록을 하다 왼팔을 다쳤다.모란트는 이달 초부터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 지난 2019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멤피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한동안 팀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올해의 신인상을 시작으로 올-루키 퍼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남다른 출발을 했다. 이후 올스타로도 2차례 뽑히는 등 스타로 인정받았다.하지만 모란트는 올 시즌 20경기 평균 19.5점 8.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야투 성공률(41.0%)과 3점슛 성공률(23.5%)은 데뷔 후 가장 낮은 수치다. 무엇보다 코트 안팎으로 잡음이 많다, 모란트는 시즌 중 투오마스 이살로 감독, 팀 동료와도 언쟁을 벌이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 각종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애를 먹기도 했다.이달 초 처음으로 모란트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한 ESPN은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모란트에 대한 관심은 미지근한 수준이었다. 부분적으로는 그의 출전 가능성 문제 때문이었다”면서 “그는 징계와 다양한부상으로 인해 2023~24시즌 이후 79경기만 출전했다”라고 짚었다.한편 모란트는 최근 자신의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내 등에 (멤피스) 로고가 있다. 내가 정확히 어디에 있고 싶은지 보여준다”면서 잔류를 선호한다고 답한 바 있다. 모란트는 멤피스와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고, 잔여 연봉은 8700만 달러(약 1265억원)에 달한다.김우중 기자 2026.01.25 08:23
NBA

‘문제아’ 모란트, 트레이드 루머에 응답 “그냥 감수해야”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가드 자 모란트(27)가 최근 불거진 트레이드 루머에 직접 응답했다.미국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모란트가 멤피스에서의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질문에 짧게 답했다. 트레이드 논의에 대해서는 ‘그냥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모란트는 지난 2019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멤피스 유니폼을 입은 가드다. 그는 NBA 멤피스에서만 활약하며 팀의 주전 가드로 성장했다. 올해의 신인상은 물론, 올-루키 퍼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남다른 출발을 했다. 이후 올스타로도 2차례 뽑히는 등 스타로 인정받았다.하지만 모란트는 올 시즌 단 17경기 평균 28분2초 19.2점 7.4어시스트에 그친 상태다. 출전 시간, 야투성공률(40.2%)은 데뷔 후 가장 낮은 수치다. 코트 안팎으로 잡음을 겪으며 멘털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투오마스 이살로 감독과는 언쟁을 벌이는 등 코트 밖 이슈가 더 많다. 올 시즌에는 부상까지 겹치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최근 훈련 중에도 팀 동료와 언쟁을 벌인 거로 알려졌다.어느덧 팀에 골칫덩이가 된 모란트를 두고 트레이드 루머가 잇따랐다. 모란트와 멤피스의 계약은 오는 2027~28시즌까지다. 올 시즌을 제외한 잔여 연봉은 8600만 달러(약 1260억원)에 달한다. 앞서 ESPN은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하며 “멤피스는 모란트가 팀에 입단한 후 처음으로 제시안을 검토하고 있다. 복수 팀은 모란트를 원하고, 경쟁 구단들은 멤피스가 모란트를 대가로 지명권과 젊은 선수를 우선시할 거라 믿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모란트 역시 자신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인정한 모양새다. 애초 그는 이번 여름 최대 3년 1억 7800만 달러(약 2600억원) 연장 계약을 따낼 자격이 있지만,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한편 그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ESPN에 따르면 모란트는 구단의 유럽 원정에 동행한 상태다. 멤피스는 16일 독일 우버 아레나, 이어 19일에는 영국 O2아레나에서 올랜도 매직과 유럽 원정 2연전을 벌인다. 모란트 역시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전 이후 복귀를 꿈꿨으나, 오른 종아리 타박상 여파로 첫 경기에선 ‘결장’ 전망이다. 김우중 기자 2026.01.15 09:40
프로농구

'재정위선 중징계' 한국가스공사, 잇단 법적 분쟁 정리 시도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코트 밖 잡음을 줄이려고 애쓰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로부터 ‘이사회 결의사항 불이행’을 이유로 제재금 3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 2009년 김승현-대구 오리온스의 이면 계약 사건 이후 최고 수준 징계다. KBL 재정위원회가 구단에 30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한 사례로는 지난 2003년 12월 '몰수 경기 사태' 여파로 안양 SBS에 제재금 1억원이 내려졌다가 3000만원으로 경감된 사례도 있다. 이후 이 3000만원도 전액 사면된 바 있다. 또 2002년엔 서장훈과 계약하며 사실상의 '뒷돈'을 건넨 것으로 파악된 서울 SK에 제재금 6500만원이 부과된 바 있다.KBL은 “향후 리그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며, 구단이 혼란을 가중한 점 등도 심각하게 고려해 전반적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국가스공사는 외국인 선수 라건아의 세금 납부와 관련해 이사회 결의사항을 어겼다는 지적을 받았다. 앞서 KBL은 지난 2024년 5월 이사회에서 라건아의 귀화 선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기존 외국인 선수처럼 일반 계약을 하도록 했다. 이후 해당 연도 소득세는 ‘최종 영입 구단’이 부담하기로 의결했다. 2024~25시즌을 국내에서 뛰지 않았던 라건아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국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이사회 결의사항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라건아의 종합소득세 약 3억9800만원을 내야 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라건아는 입단 뒤 본인이 세금을 직접 납부하고, 2023~24시즌 계약 당사자인 KCC가 부담해야 한다며 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KCC는 이사회 결정을 들어 납부 의무가 없다며 라건아 측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동시에 KCC는 이사회 결의사항을 어긴 구단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재정위 개최를 요구했고,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제재금 징계까지 이어졌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혼란을 가중했다는 발표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재금도 낼 거”라고 말했다. 규정상 15일 내 재심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재심 신청) 검토는 하고 있지만, 우리는 소명할 것을 이미 다했다.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장 추가적인 공방은 이뤄지지 않을 거로 전망했다.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전부터 유도훈 현 안양 정관장 감독, 이대성(서울 삼성)과의 법적 공방 등 코트 밖 이슈로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법적 다툼은 다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유 전 감독과의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대성에 대한 소송에서도 물러난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6.01.15 07:45
메이저리그

어깨 수술 2025시즌 통째로 아웃, 다저스 '쿨하게' 연봉 동결…조정 없이 41억 사인

LA 다저스 불펜 브루스다르 그라테롤(28)이 조정 없이 연봉 합의를 마쳤다.LA타임스는 '그라테롤이 1년 280만 달러(41억원) 계약에 합의하며 연봉 조정 절차를 피했다'라고 8일(한국시간) 전했다. 2024년 11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그라테롤은 2025시즌을 통째로 결장했다. 280만 달러는 지난 시즌 연봉과 동일한 금액. LA타임스에 따르면 다저스는 연봉 조정 자격을 갖춘 선수 중 왼손 투수 앤서니 반다, 외야수 알렉스 콜, 오른손 투수 브록 스튜어트와 아직 사인하지 못한 상태다. 베네수엘라 출신 그라테롤은 2023시즌 68경기에 등판, 4승 2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0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듬해 거듭한 부상으로 존재감이 미미해졌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성적은 188경기(선발 5경기) 11승 9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2.78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8 18:07
스포츠일반

올림피언 선수촌장도 감탄한 ‘원 팀’ 쇼트트랙…잡음 없이 금빛 레이스 약속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남다른 팀워크를 자부했다. 매년 반복된 논란과 잡음을 반복하지 않고, 똘똘 뭉쳐 금빛 레이스를 펼치겠다는 각오다.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및 종목별 공개 훈련이 진행됐다. 오는 2월 6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동계 최대 축제다. 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건 단연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다. 한국 쇼트트랙은 올림픽에서만 통산 26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 총 메달은 53개로, 한국 동계 스포츠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화려한 성적 뒤엔 이면도 있었다. 대회마다 승부 담합, 파벌, 비위 문제 등이 잇따랐다. 당장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도 대표팀 지도자 징계, 교체 시도 등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도 질타받는 등 아픔을 반복하는 듯했다.하지만 똘똘 뭉친 선수단은 결연한 의지로 대회를 기다린다. 특히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를 거듭 강조했다. 여자 대표팀은 경우 2014 소치, 2018 평창에서 계주 금메달을 땄다. 하지만 남자 대표팀의 계주 우승은 지난 2006년 토리노 대회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2022 베이징 대회선 남녀 계주 모두 은메달이었고, 혼성 계주는 노메달이었다. 이번 대회에선 여자 계주는 8년, 남자 계주는 20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통산 3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대표팀 주장 최민정은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도 있지만, 훌륭한 후배들과 대회에 나서게 돼 기쁘다. 쇼트트랙 강국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베테랑 심석희(서울시청) 역시 “2014년 소치 대회 당시 3000m 계주서 금메달을 합작한 게 최고 대표팀 명장면이었다. 이번 대회에도 그런 모습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김길리(성남시청)는 “남자 계주 금메달 가자”라며 격려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남자 대표팀 주장 이준서(성남시청)도 “남자 계주는 20년 전 이탈리아에서 금메달을 딴 뒤 우승한 적이 없다. 이번에는 어린 선수들이 패기 있게 부딪치고, 경험 있는 선수들이 조언해 준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고교 신성’ 임종언(고양시청)은 “모든 선수가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개인전도 있지만, 무엇보다 혼성 계주와 남녀 계주에서 좋은 호흡으로 결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당차게 밝혔다.김택수 선수촌장은 “대회마다 쇼트트랙 선수단을 향해 여러 부정적 보도가 쏟아졌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선수들이 잘 견뎌주고 훈련에 전념해 줘 고맙다”며 “태극마크를 달고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는 선수들”이라고 엄지를 세웠다.진천=김우중 기자 2026.01.08 07:15
해외축구

맨유 임시 지휘봉 잡은 ‘박지성 동료’ 플레처 “퍼거슨 경에게 ‘승인’ 받고 싶었다”

대런 플레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알렉스 퍼거슨 경에게 ‘승인’받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BBC는 7일(한국시간) “플레처는 맨유의 임시 지휘봉을 잡기 전에, 자신의 전 맨유 감독인 퍼거슨 경에게 승인을 구했다고 밝혔다”고 조명했다.플레처는 최근 맨유에서 경질된 후벵 아모링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올 시즌 맨유 유스팀 감독으로 활약했는데, 아모링 감독이 구단과 불화로 경질당하자 임시 소방수로 발탁됐다. 플레처는 선수 시절에도 맨유에서 활약했다. 당시 박지성과도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기도 했다.BBC에 따르면 플레처는 “퍼거슨 경과 얘기하지 않고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나는 퍼거슨 경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먼저 그와 얘기하고 싶었고, 궁극적으로는 ‘승인’을 받고 싶었다. 그는 그런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했다.맨유는 올 시즌 리그 6위에 오른 상태지만, 경기력 기복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과거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한 게리 네빌 등 외부의 해설가들이 거센 비판을 하는 등 잡음도 많다. 플레처는 이에 대해 “바깥의 소음은 다루기 어렵다”며 “그들은 자신의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다. 그들은 성공을 등에 업고 있고, 트로피를 갖고 있다. 나는 듣는 것을 즐긴다. 되받아 비판하기가 어렵다. 그것이 맨유 선수라는 것이다. 어떻게 대처할지 배우고, 그 도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진단했다.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은 플레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냐민 세슈코, 마테우스 쿠냐 등 일부 주전급 선수들과만 대화를 나눈 거로 알려졌다. 플레처는 “매우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축구는 잔혹한 게임이다. 약간의 에너지, 기운을 만들어내려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내일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도 했다.플레처는 선수 시절 맨유에서만 EPL 우승 5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플레처호 맨유는 오는 8일 열리는 번리와의 2025~26 EPL 21라운드 원정경기서 첫 출발한다.김우중 기자 2026.01.07 08:02
프로축구

‘명가 재건’ 나서는 김현석 감독 “3위 안에 들어야…공격적인 축구 하겠다” [IS 인천]

‘가물치’ 김현석(59) 울산 HD 신임 감독이 팀을 3위 안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울산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출국했다.출국 전 취재진과 마주한 김현석 감독은 “울산 HD라는 팀은 우승권에 근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6시즌) 그래도 3위 안에는 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보강도 되면 지금 이야기한 순위에서 웃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2022년부터 세 시즌 연속 K리그1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울산은 지난해 9위에 그쳤다. 성적 부진에 더해 선수단과 감독의 갈등이 외부로 알려지는 등 잡음도 있었다. 어려운 2025년을 보낸 울산은 구단 레전드 출신인 김현석 감독에게 ‘명가 재건’이란 중책을 맡겼다.전날 선수들과 상견례를 한 김현석 감독은 “선수들에게 스태프와 신뢰, 존중 속 교류가 이뤄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이야기했다. 어려운 과정은 있겠지만, 우리가 힘을 합쳐 잘 이겨내고 올 시즌이 끝났을 때 밝게 웃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기는 게 익숙했던 울산은 지난 시즌 ‘위닝 멘털리티’를 잃은 모습이었다. 김현석 감독은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장점을 찾아내고, 그 장점을 운동장에서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게 매니지먼트라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이 겪은 일련의 어려움들은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 부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 같다. 심리적인 안정이 기존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할 최고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울산 지휘봉을 쥔 건 김현석 감독에게도 ‘도전’이다. 현역 시절 울산에서만 13년 뛴 그는 자타공인 ‘레전드’지만, 지도자로 빅클럽을 맡아보지 않았다는 우려도 따른다. 김 감독은 2024년 K리그2 충남아산FC, 지난해에는 전남 드래곤즈를 사령탑으로 이끌었다. 감독으로 1부에서 경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김현석 감독은 “머릿속에 성적에 관한 생각 외에는 없다. 올 시즌을 잘 마치고 저도 1부에서 잘할 수 있는 감독이란 게 비치면 좋겠다”면서 “포백을 쓰든, 스리백을 쓰든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공언했다.민물고기 중 최상위 포식자인 ‘가물치’가 별명인 김현석 감독은 “지금은 강한 것보다 부드러운 게 좋은 것 같다”고 웃으며 “현재 우려가 매우 큰 것으로 아는데,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인천공항=김희웅 기자 2026.01.06 13:47
NBA

‘유리 몸’ AD 트레이드 행선지로 꼽힌 애틀랜타→“900억? 너무 비쌀 것”

슈퍼스타 앤서니 데이비스(댈러스 매버릭스)가 연일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행선지 중 하나로 애틀랜타 호크스가 꼽혔으나, 실현 가능성은 작다는 진단이 나온다.미국프로농구(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5일(한국시간) “리치 폴 에이전트는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행선지로 애틀랜타를 좋게 본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트레이드가 일어날 것이란 의미는 아니”라고 전했다.댈러스 스타 빅맨 데이비스는 최근 연일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는 올-NBA 팀에만 5차례 이름을 올리고, 올스타 10차례에 빛나는 빅맨이다. 올-디펜시브팀을 5차례나 수상하는 등 공수에 능한 선수다. 지난 2020년엔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소속으로 NBA 파이널 우승에 기여했다.지난 시즌 중엔 NBA 역사상 충격적 트레이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그는 댈러스 소속으로 뛰던 돈치치 트레이드에 포함돼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댈러스 합류 직후엔 부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하는 등 ‘유리 몸’이란 오명을 씻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지난달 27일 기준 출전 가능 경기 중 절반을 결장한 바 있다.‘윈 나우’를 달려야 할 댈러스는 1순위 신인 쿠퍼 플래그와 함께 우승 레이스를 노렸으나, 정규리그 첫 36경기서 13승(23패)에 그치며 서부콘퍼런스 11위까지 추락했다. 데이비스와 계약은 2027~28시즌인데, 마지막 해 계약은 6200만 달러(약 900억원)에 달하는 선수 옵션이 포함돼 있다.대형 계약이 포함된 스타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건 쉽지 않다. 동부콘퍼런스 10위(17승20패)에 오른 애틀랜타가 데이비스의 새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으나, 그의 과도하게 큰 계약 규모가 발목을 잡는다.실제로 최근 매체에 따르면 마크 스테인 기자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현재로선 두 구단 사이의 트레이드에 의미 있는 진전은 없다”며 “가상의 시나리오에서, 데이비스의 잔여 계약은 애틀랜타 입장에서 매우 비쌀 거”라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한편 매체는 “데이비스 트레이드에 대한 잡음은 트레이 영의 시대가 곧 끝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며 “애틀랜타는 영과 함께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팬들은 영이 부상으로 빠져 있었던 시기, 팀이 승리를 거둔 게 우연이 아니었다고 느꼈다”고 조명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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