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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신예 유수연, 매니지먼트 구 전속계약…이요원·하석진 한솥밥 [공식]

신예 배우 유수연이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1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유수연이 지닌 잠재력에 큰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이어질 작품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으로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수연은 드라마 ‘러브씬넘버’, 웹드라마 ‘썸툰2’, 가수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 등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무대 경험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초 연극 ‘노이즈오프’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지난달 29일 공개된 숏폼 ‘나만 보이는 재벌과 동거중’에서는 워너원 출신 윤지성의 약혼자 역을 맡아 OTT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도하고 차가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맑고 세련된 분위기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춘 유수연은 이미 공개된 작품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예 배우 유수연의 합류는 매니지먼트 구의 향후 행보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한편 매니지먼트 구에는 배우 이요원, 하석진, 서지훈, 유인수, 권혁 등이 소속돼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0 12:33
프로야구

'제2의 박찬형 찾는다'...화성시 코리요 야구단, 공개 트라이아웃 개최

독립야구단 화성시 코리요(이하 화성시 코리요)가 내년 시즌 리그 우승을 목표로 전력 보강에 나선다.화성시 코리요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화성히어로즈 베이스볼파크 야구장에서 공개 트라이아웃을 열고 새로운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트라이아웃은 프로야구 무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과 프로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다시 한 번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화성시 코리요는 2025년 신경식 감독으로 지휘봉을 교체한 이후 경기도체육대회 야구부문 우승을 비롯해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2위, KBSA 리그 준우승 등 창단 2년만에 명문 구단의 실력을 쌓아가며 독립야구리그 내에서 입지를 다져왔다.특히 올해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찬형을 비롯해서 KIA 타이거즈 김경묵, KT 위즈 서영준, 두산 베어스 지강혁·이한별, SSG 랜더스 이준기 등 6명의 선수가 프로구단에 입단하면서 독립야구 한 시즌 최다 입단 기록을 세웠다.화성시 코리요는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6 시즌 우승이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해 선수 모집에 나선다.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가능성 있는 유망주를 발굴하고,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인재를 선별해 팀 전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진구 화성시 코리요 대표는 "코리요는 단순히 경기에 출전하는 팀이 아니라,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이 무대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다시 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트라이아웃 또한 그런 철학의 연장선상에 있다"라고 밝혔다.신경식 화성시 코리요 감독은 "우리는 선수의 과거보다 미래를 본다. 야구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자기관리, 팀워크를 중시하는 자세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다.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화성시 코리요가 확고한 명문 독립야구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14일에 개최하는 트라이아웃은 서류 심사없이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구단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한다.트라이아웃에 선발된 선수는 훈련비 및 숙소 무료 제공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야구에 전념할 수 있는 전용야구장 인조잔디 교체 등 리모델링, 독립야구단 최대 규모의 실내 연습장에 냉난방기 설치, 트레이닝장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을 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야구팀에 선수들을 소개하는 프로야구팀 교류전 등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비용일체를 구단에서 부담한다.화성시 코리요는 이번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새로운 스타플레이어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더 높은 곳을 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은 지역 사회와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코리요 유소년 야구팀을 통한 야구 입문, 사회인 야구 클리닉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08 16:27
프로야구

올해도 이어진 '봄데' 멸칭...마운드 재건→암흑기 탈출 필수 조건 [IS 포커스]

창단 최다 시즌 포스트시즌(PS)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 올해도 가장 큰 문제는 마운드 전력이었다. 롯데는 2025 정규시즌 144경기에서 66승 6무 72패를 기록하며 7위에 그쳤다.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이 부임해 처음 치른 지난 시즌(2024) 성적(66승 4무 74패)보다 2승 더 올렸다. 2018시즌부터 이어진 '연속 시즌 PS 진출' 실패가 8시즌으로 늘어났다. 올 시즌 탈락은 더 치명적이다. 반환점(올스타 브레이크)를 지나 8월 첫째 주까지 리그 3위를 지키다가,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며 5위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봄데(봄에만 잘 하는 롯데)'라는 멸칭을 지워버리는 듯 보였지만, 결국 '여름부터 약하다'라는 게 또 증명됐다. 롯데는 개막 전 5강 전력으로 평가받지 않았다. 세대교체 주자로 평가받은 윤나고황손(윤동희·나승엽·고승민·황성빈·손호영)이 개막 첫 달 부상과 부진으로 차례로 이탈한 탓에 그 기대감이 더 낮아졌다. 그런 롯데가 3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내·외야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백업, 1.5군, 신인 선수들이 차례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마운드도 세대교체 신호탄을 쐈다. 좌완 김진욱이 부진한 상황에서 대신 선발진 한자리를 맡은 이민석이 1차 지명(2022) 선수다운 잠재력을 드러냈다. '만년 노망주' 윤성빈과 홍민기도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찰리 반즈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대체 선수로 영입한 알렉 감보아도 제 몫을 잘 해줬다. 승승장구하던 롯데는 8월 7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12연패를 당하며 흔들렸다. 8월 2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연패를 끊었고, 4위로 8월을 마치며 PS 진출 희망은 이어갔지만, 9월 17경기에서도 승률(0.235) 최하위(10위)를 기록하며 결국 7위까지 밀렸다. 12연패, 14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커진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해 투수진과 야수진 모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특히 경험이 부족한 야수진이 타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실책을 연발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역시 마운드였다. 롯데 선발진은 8·9월 치른 43경기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5.70)을 기록했다. 미국 무대 한 번도 100이닝 이상(단일시즌 기준) 기록하지 못했던 감보아는 가장 중요한 시기(8·9월) 등판한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했다. '국내 에이스' 박세웅 역시 전반기 좋은 성적이 '오버 페이스'로 귀결될 만큼 부진했다. 여기에 '10승 투수' 터커 데이비슨을 방출하고 영입한 빈스 벨라스케즈는 첫 6번 선발 등판에서 10점 대 평균자책점(10.50)을 남기며 처참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전반기 분투했던 이민석 역시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9월 이후에는 불펜으로 보직이 바뀌었다. 후반기 개막 직후 최대 4명(김원중·최준용·정철원·홍민기)까지 가동했던 필승조도 점점 헐거워졌다. 정철원은 전반기 너무 많은 경기에 등판한 탓에 후반기 과부하가 드러났다. 홍민기는 갑자기 영점을 잡지 못해 전력에서 이탈했고, 최준용도 스탯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실점을 내준 경기가 있었다. 결국 2025시즌 롯데 투수진 팀 평균자책점은 전체 8위 기록인 4.82였다. 2024시즌(5.05·7위) 2023시즌(4.15·6위) 2022시즌(4.45·9위) 2021시즌(5.37·10위) 2020시즌(4.64·6위) 2019시즌(4.83·10위) 2018시즌(5.37·8위) 등 마지막으로 PS에 진출했던 2017시즌(4.56·3위) 이후 한 번도 이 기록에서 5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민석이 선발진에서 잘 버텨내며 '5선발' 체제 유지에 기여했고, '광속구' 투수 윤성빈도 성장세를 보여줬다. 정현수는 입단 2년 차에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82)에 등판해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날 수 있는 자질을 보여줬다. 롯데는 2024시즌 야수진에 이어 2025시즌 투수진까지 세대교체를 도모했다. 하지만 다른 팀의 취약 포지션 재건 속도와 비교하면 그 결과가 미진했다. 결국 롯데의 암흑기 탈출은 투수진 전력 상승에 달렸다. 다가올 스토브리그에서 A급으로 평가받는 선수가 많지 않다는 점이 롯데의 행보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08 10:01
프로야구

이정후가 귀띔한 송성문 MLB행 가능성...히어로즈표 6번째 빅리거 등장 기대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히어로즈' 출신 6번째 빅리거가 될 수 있을까. 팀 동료였던 현역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5 정규시즌 일정을 마친 송성문은 이제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준비한다. 이미 소속팀 키움으로부터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신청 허가를 받은 상황. 키움은 지난 8월 송성문과 비(非)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6년 총액 120억원)을 했지만, 일단 선수의 도전을 지원하기도 했다.2015 2차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넥센(키움 전신)에 지명된 송성문은 2023시즌까지 잠재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애매한 성적을 내고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성장세가 더뎌 히어로즈팬들의 '아픈 손가락'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송성문은 2024시즌 기량을 만개했다. 출전한 142경기에서 타율 0.340(527타수 179안타)를 기록하며 타율과 안타 부문 리그 5위에 올랐다. 2025시즌에는 타율 0.315(574타수 181안타) 26홈런 25도루 90타점 103득점 기록했다. 안타, 홈런, 도루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해냈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공·수 모두 경쟁력을 보여주며 KBO리그 내야수 인식을 바꿔놓았고, 2025시즌 데뷔한 김혜성(LA 다저스)도 예상보다 빨리 빅리그에 안착하는 등 KBO리그 내야수를 향한 평가가 높아졌다. 이런 흐름 속에 송성문 향한 MLB 구단들의 관심도 커졌다. 이미 2024시즌부터 그를 지켜본 팀도 있다. 지난달 30일 MLB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정후도 송성문의 MLB 진출 가능성을 높이 봤다. 그는 (송)성문이 형이 요즘 엄청 잘하더라. 전성기에 올라온 것 같다. 구단(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많이 물어보고, 미국에서도 다 알 정도로 유명하다"라고 미국 내 기류를 귀띔했다. 이어 이정후는 "정말 잘 될 것 같다. 미국에 와서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무대 도전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히어로즈는 전신 넥센 시절부터 유독 메이저리거를 많이 배출했다. 2015시즌을 앞두고 강정호가 첫 테이프를 끊었고, 간판타자였던 박병호(현 삼성 라이온즈)가 뒤를 이었다. 강정호의 후계자였던 김하성이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고, 2024시즌 이정후, 2025시즌 김혜성이 뒤를 이었다. 송성문까지 이 대열에 합류하면 히어로즈 출신 6번째 빅리거가 된다. 송성문은 지난달 MLB 도전을 도울 에이전시 인디펜던트 스포츠&엔터테인먼트(ISE)와 계약했다. 선수는 빅리그 진출을 낙관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08 08:58
스타

데뷔 24년 만 첫 도전…장나라, ‘굿파트너’ 흥행 이어 ‘바달집5’ [RE스타]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데부 24년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tvN 새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5’)을 통해 일상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바달집5’는 2022년 방영된 시즌4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바퀴 달린 집’ 시리즈의 글로벌 첫 프로젝트다.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한국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이전 여정을 넘어 이번에는 일본 북해도로 무대를 확장했다. 원년 멤버 성동일, 김희원에 이어 새로운 집주인으로 합류한 장나라가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2 임시완, 시즌3 공명, 시즌4 로운 등 매번 남자 출연자들이 함께했던 터라, 장나라는 시리즈 최초의 여성 고정 출연자이기도 하다. 장나라의 합류는 신선하다. 2001년 가수로 데뷔한 뒤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지만, 그는 단 한 번도 예능 고정 출연을 하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인간적인 매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장나라는 “저 나름대로 엄청 큰 용기를 가지고 시작했다. 조금 힘들긴 하지만 너무 신기하다"며 "내가 평생 결심을 안 했으면 못 봤을 것들도 너무 많이 보게 되고, 평생 못 본 사람들도 볼 수 있어서 신세계 같다”고 전했다.제작진은 장나라의 특별한 매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신찬양 PD는 일간스포츠에 “장나라가 출연한 라디오를 들은 적 있다. 단순히 호기심에 지켜봤는데 1시간이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솔직함과 따뜻함이 매력적이었다. 자신의 의견과 이야기를 말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향적인 ‘집순이’ 기질이 강한데, 이번 여행에서 처음인 것이 유독 많았던 것 같다"며 “막상 누구보다 열린 태도로 새로운 상황을 받아들였다. 그런 점이 특별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 속 장나라는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준 단정한 이미지와 달리, 끝없는 먹방과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려한 운전 실력과 박력 넘치는 망치질, 전동 드릴 사용, 요리까지 해내며 예능에 최적화된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허공을 바라보다 갑자기 “깍깍깍” 소리를 내며 현지 까마귀와 교감하는 엉뚱한 모습은 ‘예능캐’로서의 잠재력도 보여줬다.무엇보다 장나라의 합류는 기존 ‘바퀴 달린 집’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놓을 전망이다. 신 PD는 “성동일, 김희원 이 장나라를 너무 예뻐해서 자주 놀렸는데, 이에 발끈하는 장나라의 모습이 실제 찐남매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장나라는 지난해 드라마 ‘굿파트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내년 시즌2 촬영을 앞두고 있는 등 배우로서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런 가운데 예능 고정 출연은 대중과의 소통 방식을 새롭게 전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장나라는 오랫동안 사생활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한 스타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신선함인데, 장나라의 합류만으로 ‘바퀴 달린 집’이 큰 새로움을 더했다”라며 “예능 속에서 드러날 인간적인 매력이 장나라의 입체적인 매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06:38
프로축구

韓 위기에서 구한 신민하 “정말 절실하게 뛰겠다, 닿지 못한 역사에 도전하고 싶어”

‘강원FC 47번’ 신민하(20)가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며 대형 수비수의 가치를 증명했다.신민하는 4일(한국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의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파나마와 경기에서 후반 13분 높은 타점과 기술적인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신민하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은 16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게 됐다.신민하는 “꼭 승리했어야 하는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기 때문에 그 기쁨은 배가 되는 것 같다.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절실하게 뛰겠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난 뒤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다재다능한 센터백인 신민하는 올 시즌 내내 강원의 주축 수비수로 출전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스피드를 활용한 뒷공간 커버가 좋고 타점 높은 제공권도 장점이다. 빌드업 능력도 시즌을 거듭할수록 크게 발전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5경기 1골 1도움, U-20 대표팀 소속 15경기 4득점으로 수비수로서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갖췄다. 소속팀, 대표팀에서 주축으로 나서며 경험치도 쌓아가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47번을 받으며 세간의 기대는 치솟았다. 강원FC의 47번은 양현준, 양민혁이 등에 새기고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두 선수는 나란히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제 강원FC의 특급 신인을 상징하는 번호로 자리 잡았다. 신민하는 부담감을 느낄 만했지만 이를 원동력 삼아 기대에 부응하며 더 큰 선수로 발돋움했다.신민하의 잠재력은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 자료들을 통해 나타난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신민하의 시장가치는 최대 380만 유로(63억원)로 K리그 전체 2위다. 앞선 발표에서는 K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또한 CIES가 지난 8월 발표한 전 세계 10대 선수 TOP200에서 88위에 올랐다. 중앙수비수 중에는 18위를 차지했다.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리그 선수였다.신민하는 U-20 월드컵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무대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대회 출전을 앞둔 신민하는 “1차적인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이다. 이후에 토너먼트에서는 한국이 닿지 못한 역사에 도전해보고 싶다.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1득점 이상 기록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민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수비진을 든든히 지켰다. 또한 목표로 삼은 득점에 성공하며 16강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신민하는 칠레에서 자신의 꿈을 하나씩 이뤄 나가고 있다. 김희웅 기자 2025.10.04 15:23
연예일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뮤즈 내한공연 꾸몄다…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영국 록 밴드 뮤즈 내한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9월 27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글로벌 슈퍼 밴드 뮤즈 내한공연 ‘뮤즈 라이브 인 코리아’에 게스트로 출격해 사전 스테이지를 꾸몄다.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 여섯 멤버는 ‘머니 온 마이 마인드’, ‘러브 앤드 피어’, ‘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로 오프닝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필링 나이스’, ‘에너머’, ‘맨 인 더 박스’,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머니볼’, ‘다이아몬드’, ‘인스테드’, ‘뷰티풀 라이프’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곡들로 '장르의 용광로' 다운 면모를 입증하고 실력파 록밴드의 진가를 발휘했다. 데뷔 이래 꾸준히 롤 모델로 뮤즈를 꼽아온 리더 건일은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순간 중 하나가 됐다. 무대가 끝났는데도 손, 팔, 다리가 엄청 떨렸다. 열심히 준비한 걸 쏟아 부운 것 같아 홀가분하다. 무대 위에서 해맑게 웃는 멤버들을 보며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정수는 “많은 분들 앞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설렜다. 저희도 뮤즈처럼 레전드 밴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가온은 “뮤즈는 세계 최고! 뮤즈 팬분들은 우주 최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올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힘찬 성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세계적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첫 출격해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보컬 실력으로 ‘글로벌 K팝 슈퍼 밴드’ 잠재력을 입증했다. 9월에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연해 압도적 록 시너지를 뽐냈다.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러브 투 데스’를 발매하고 컴백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2:59
연예일반

앳하트, 패션 매거진 화보 공개... 러블리+청초 비주얼 ‘눈길’

그룹 앳하트가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했다.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는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앳하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 속에 완성됐다.앳하트는 마치 빛처럼 맑고 투명한 비주얼로 순수함의 절정을 보여줬다. 청초한 비주얼에서 비롯된 앳하트만의 퓨어 시너지를 발휘했다.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최근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앳하트는 “하루하루가 진심으로 행복하고, 지금 느끼고 있는 이 감정과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앳하트는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 “진정성 있는 태도와 내적 성장까지 보여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새로운 시작, 젊음, 가능성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하는 기회로 가득한 만큼 앞으로 팬분들과 새롭게 만날 순간들이 기대된다”,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다” 등 당찬 포부를 드러내 추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앳하트는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 발매 동시에 할리우드 리포터, NME, 롤링스톤 등 여러 해외 유수의 매체들의 집중 조명 속에 글로벌 무대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펼쳤다. 앳하트는 작은 날갯짓 하나가 거대한 바람을 일으키듯,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유니크한 성장 서사를 이어가며 글로벌 K-팝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답게 앳하트는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로 중국 4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 1위를 비롯해 QQ뮤직 한국 차트, 넷이즈 한국 차트 순위권에도 진입했다. ‘플롯 트위스트’의 음원은 유튜브 뮤직 기준 누적 재생 수 1600만 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574만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한편, 앳하트는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음료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된 데 이어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를 잇달아 촬영하는 등 패션계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며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앳하트는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앳하트의 스쿨캐치’를 선보이는 등 국내외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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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佛 명품 신상 컬렉션 초청…매력적 숏컷 눈길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의 ‘2026 봄-여름 여성 컬렉션’에 공식 초청됐다.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조유리는 블랙 앤 화이트 체크숄과 프릴 디테일이 포인트된 의상으로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숏컷 헤어스타일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행사에는 배두나, 블랙핑크 리사,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등 셀럽들이 대거 참석해 쇼를 빛냈다. 조유리 역시 프론트 로우에서 쇼를 관람하며 자리를 빛냈고, 다양한 매거진 취재에 응하고 포토 세션을 소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했다.조유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와 시즌 3에서 준희 역으로 출연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기자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 조유리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버라이어티’ 촬영에도 매진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1 18:27
스포츠일반

휴온스, 건강한 그룹 이미지로 '성장'과 '근성' 스토리 이어간다

휴온스그룹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건강한 그룹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는 지원과 믿음을 통해 ‘성장’과 ‘근성’의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 여자프로 골프단은 지난 2018년 창단 이래 실력과 잠재력을 겸비한 선수단 구성을 바탕으로 올 시즌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 골프단은 올 시즌 기존 김소이, 강지선, 조은채에 박도영, 윤혜림을 새로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특히 2021년부터 합류한 김소이는 선수단 주장으로 지난달 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00라운드 참가’ 기록을 달성하며 성실함과 실력을 증명했다. KLPGA 1부 투어에서 900라운드 기록은 역대 8번째다. 휴온스 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지난 2021년 제약업계 최초로 출범한 이래 꾸준히 전력을 다져왔다. 창단 이래 최초로 선수단 변동 없이 2025~26 시즌을 맞았다. 주장인 최성원과 이상대, 김세연, 차유람, 이신영, 하비에르 팔라손, 로빈슨 모랄레스 등이 조화를 이뤄 경기를 펼치고 있다.올 시즌 개인리그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차유람은 2025~26 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LPBA 챔피업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성원은 ‘SY 베리테옴므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기량을 입증했다.휴온스는 골프단 및 당구팀 운영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기업문화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2~23 시즌부터 프로배구 V리그에 장내 광고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채용·운영해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온스바이오파마 소속으로 뛰는 선수가 총 19명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휴온스그룹의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10.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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