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송도엘바라호텔', 대책 피한부산부동산투자 투자처로 ‘눈길’
다음 달 3일부터 주택담보대출비율(LTV)ㆍ총부채상환비율(DTI)이 서울과 경기ㆍ부산 일부 지역, 세종 등 '청약조정지역'에 한해 10%포인트씩 내려간다. 집단대출의 일종인 잔금대출에 DTI 규제가 신설되고 서울 전역에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한편 하반기에는 청약조정지역의 재건축 조합원이 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이 최대 3채에서 1채로 줄어든다. 이번 대책은 투기수요는 억제하고 실수요자는 최대한 보호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투자자나 투기 수요가 줄게 되어 청약 열기는 꺾일 전망이다. 문제는 투자 대기 자금이 어디로 이동하느냐에 있다. 현재 단기부동자금이 사상 최초로 1000조 원을 넘은 상태다. 이 때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부동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특히 수익형부동산이 이번 규제대상에서 벗어나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돼 이러한 흐름을 강화하는 분위기이다. 이에 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되면서 더 주목 받고 있는 부산 송도에 첫 특급호텔로랜드마크 호텔을 목표로 하는 ‘호텔 엘바라’의 분양소식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박정희 前대통령 군수사령관 시절 단골로 이용해 유명해진 부산의 명물 ‘덕성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로 지어질 ‘호텔 엘바라’는 다양한 주변의 개발호재와 높은 송도 해수욕장의 관광수요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송도해수욕장은 10년 이상 노후 된 시설의 100실 미만 관광호텔이 전부였기 때문에 증가추이의 있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특급 호텔의 공급이 ‘송도엘바라호텔’을 통해 이루어져 그 기대감은 더욱 크다. 송도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방문객 및 상권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보 거리에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송도오션파크, 송도구름산책로 그리고 매년 열리는 여름바다축제와 현인가요제 등으로 전국적으로 몰리는 관광객 수요로 인한 높은 객실 구동률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엘바라’는 단순 랜드마크 숙박 호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센터, 컨퍼러스룸 등을 완비하여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북항재개발단지, 진해 경제 자유구역 개발로 인해 생기는 사업지 인근의 5,000개 기업 약 20만명, 유동인구분포 50만명이 움직이는 산업벨트 조성으로 창출될 비즈니스 배후수요가 대비된 점 역시 투자자들의 투자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9~62.75㎡, 총 407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개별 등기와 전매가 가능한 ‘호텔 엘바라는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대된다. 연 10회 무료 객실, 숙박을 제공할 예정이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문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문주 기자
2017.06.30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