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881건
영화

MCU 합류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7월 개봉 [공식]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새롭게 합류한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오는 7월 개봉한다. 5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이를 알리며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리드 리차드(‘미스터 판타스틱’)와 수 스톰(‘인비저블 우먼’), 쟈니 스톰(‘휴먼 토치’), 벤 그림(‘더 씽’)까지 미지의 우주로 떠난 네 사람이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며 슈퍼 히어로 팀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시작을 그린다. 특히 1960년대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작품은 복고풍 분위기에 미래적인 요소가 버무려진 ‘레트로-퓨처리즘’이라는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여 그동안 본 적 없는 색다른 세계관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 4일(현지 기준),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출격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이 전 세계에 라이브로 최초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예고편은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미국 우주 및 로켓 센터에서 주요 출연진과 팬들이 함께한 카운트다운 라이브쇼를 통해 그 베일을 벗었다. 뿐만 아니라 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배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만달로리안’, 영화 ‘글래디에이터 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세계적인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팀의 리더 리드 리차드(미스터 판타스틱)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또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드라마 ‘더 크라운’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네사 커비가 수 스톰(인비저블 우먼) 역에 낙점되어 완벽한 연기 호흡을 예고한다. ‘왕좌의 게임’의 조셉 퀸이 쟈니 스톰(휴먼 토치) 역을, ‘더 베어’ 시리즈의 에본 모스-바크라크가 벤 그림(더 씽) 역으로 분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웰메이드 제작진도 꾸렸다. 디즈니+ ‘완다비전’을 연출한 맷 샤크먼 감독과 피터 카메론 각본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고, ‘스파이더맨’ 시리즈부터 ‘코코’, ‘인사이드 아웃’, ‘쥬라기 월드’ 시리즈까지 세계적인 작품들에 참여해 골든 글로브, 그래미 어워드 등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음악 감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마이클 지아치노가 합류해 더욱 강렬한 극장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5 15:53
영화

“연기 총체 담겼다”…‘브로큰’ 멱살 쥔 하정우, 비수기 돌파 도전 [줌인]

배우 하정우가 2월 극장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개봉한 그의 새 영화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하정우)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 독립영화 ‘양치기들’로 주목받은 김진황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브로큰’은 개봉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오후부터 20%가 넘는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후 순위를 유지했다. 이는 팬덤이 탄탄한 도경수 주연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물론, 연휴 양강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을 제친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암살’(2015)을 포함한 세 편의 천만 영화를 비롯해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한 ‘최연소 1억 관객 배우’ 수식어를 단 하정우를 향한 기대의 방증으로 읽힌다.양경미 영화평론가는 “하정우는 자신만의 연기 패턴이 있는 배우다. 범죄 액션물에서도 특유의 표정과 발성으로 캐릭터를 확립했다”며 “‘브로큰’에서도 몇몇 전작의 이미지가 비치는데 오히려 그것이 기대로 작용하면서 전반적으로 작품 수가 적은 상황 속 관객의 선택을 받고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를 세상에 각인시킨 영화가 나홍진 감독의 상업 데뷔작 ‘추격자’(2008)인 만큼, 범죄 스릴러 장르 속에서 빛나는 ‘날 것의 하정우’를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이번 ‘브로큰’은 구미가 당길 작품이다. 목표를 쫓는 한편 쫓기기도 하며 긴장감을 갖고 노는 그의 장점이 담겨있다. 극중 하정우는 주인공인 전직 조폭 민태를 맡아 영화를 ‘멱살 캐리’ 한다. 자신을 따라 조폭이 돼 망가진 동생이 살해됐다는 소식을 듣게 된 민태는 사라진 제수 문영(유다인), 그리고 동생 부부의 이야기와 닮은 베스트셀러 ‘야행’을 의심하게 되고, 소설가 호령(김남길)과 몸담았던 조직 보스(정만식) 그리고 경찰과 진실을 둘러싼 술래잡기를 시작한다.하정우는 극 초반부터 지난한 삶이 묻어나오는 거친 얼굴을 하고 묵묵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낡은 골목 풍경에 녹아든다. 참치캔을 따서 고양이에게 내어주는 조금의 따뜻함도 보여주는 그지만, 사건이 발생하면서부터는 다양한 온도의 분노를 스크린에 펼친다. 그의 행동은 군더더기가 없을 정도로 망설임이 없다. 동네에서 보일 법한 평범한 아저씨의 모습은 쇠파이프를 휘두를 땐 비정하게 돌변한다.마치 ‘황해’(2010)의 구남이 연상되기도 한다.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정우는 “누구를 쫓거나 자연스럽게 외모를 방치한 모습이 구남의 처음 상황과 비슷해 오버랩됐을 것”이라며 “‘브로큰’은 시나리오 자체가 꾸밈이나 화려함이 전혀 없이 하드보일드했다. 그래서 캐릭터를 디자인할 때 ‘있는 그대로’ 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날 것’을 표현하기 위해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채 로케이션 촬영 현장에서의 매일매일 느낌을 연기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쇠파이프를 배낭에 넣어 소지하는 설정이나 하이라이트 항구 액션 신에서 얼린 생선을 무기로 사용한 것도 그의 아이디어로 현장성을 높였다. 하정우는 “철저하게 제가 아닌 주변 상황을 보면서 했다. 그래서 뜻밖의 표정이나 표현이 나왔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김진황 감독도 하정우가 출연한 모든 작품을 감상하고 ‘브로큰’에 녹이고자 했다. 김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부터 하정우와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민태 역은 과거 하정우가 참여한 작품의 역할을 모두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촬영하며 그 모습을 골고루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하정우의 연기 총체를 자신하는 ‘브로큰’이 흥행까지 거머쥘지 주목된다. 2월 극장가는 지난해 설 연휴를 빗겨 개봉한 ‘파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충분히 입소문 흥행작이 나올 수 있는 시즌이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정우가 최근작에서 보여주진 않았던 캐릭터다. 관객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결을 보여준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분위기가 우울하다 보니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화끈한 액션과 악을 처단하는 통쾌함도 관객들의 선택에 가산 요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5 14:10
드라마

장희령, ‘마녀’ 주연 캐스팅… 털털한 매력 뽐낸다 [공식]

배우 장희령이 ‘마녀’에 주연으로 출연한다.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덧붙여 ‘무빙’, ‘조명가게’, ‘바보’ 등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영화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극 중 장희령은 박미정(노정의)의 친한 언니가 되어주는 허은실을 맡는다. 오빠 셋 밑에서 자라 여장부 기질을 가진 허은실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박미정에게 따뜻함을 보인다. 더하여 형사 김중혁(임재혁)과 묘한 케미로 작품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장희령은 그간 영화 ‘제비’,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언택트’,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tvN ‘별똥별’, TV조선 ‘엉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별똥별’에서는 순수한 성장형 톱배우 백다혜를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안정적인 소화력으로 완성해 인물의 사랑스러움을 돋보이게 했다.뿐만 아니라 다수의 뮤직비디오 출연 및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입지를 다져온 장희령은 현재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청순함 속 반전미를 지닌 도예가 안찬양으로 분해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활약 중이다.한편 ‘마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2:36
드라마

[단독] 진영, 싱글대디로 변신...’부세미’서 전여빈과 호흡

배우 진영이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에 출연한다. 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진영은 ‘착한여자 부세미!’의 남자 주인공 역을 맡는다. 드라마는 오는 3월 첫 촬영에 돌입해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며, 채널은 미정이다. ‘착한여자 부세미!’는 인생 역전을 위해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여자 경호원 영란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극중 진영은 싱글대디 전동민 역할을 맡아, 신분을 바꾸고 살아가는 영란과 얽키는 인물이다. 진영은 영란 역을 맡는 배우 전여빈과 호흡을 맞춘다. 진영은 지난 2010년대 K팝 2세대 대표 아이돌 B1A4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영화 ‘수상한 그녀’, ‘내 안의 그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경찰수업’, ‘스위트홈’ 등 10여년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진영은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는 구 인기 아이돌 그룹의 리더, 현 엔터테인먼트의 책임 프로듀서 대니얼 한을 연기, 화제를 모았다. 또 진영은 트와이스 멤버 다현과 함께 출연한 대만 인기 영화의 리메이크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5 09:39
드라마

‘뉴토피아’ 강영석, 지수 옆자리 노린다…’웰컴 투 삼달리’ 잇는 활약 예고

배우 강영석이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뉴토피아’ 출연을 확정 지었다.5일 티에이치컴퍼니에 따르면 강영석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 서진욱 역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극 중 강영석이 맡은 '서진욱'은 영주의 대학 선배이자 회사 선배로, 호시탐탐 영주의 옆자리를 노리다가 재윤과 영주의 사이가 흔들리자 그 빈틈을 비집고 들어오려 한다. 준수한 외모에 재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이 젠틀하고 다정한 진욱은 좀비 사태 앞에서 본 모습을 드러내며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강영석은 연극 무대 데뷔 후 그 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쌓아 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웰컴투삼달리'에서 '부상도'역활로 큰 임팩트를 보여줬다.순수한 시골청년의 모습을 보여준 강영석 배우가 처음 도전하는 K좀비물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뉴토피아'는 오는 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5 08:47
영화

주지훈 ‘중증외상센터’, ‘오징어 게임2’ 제치고 글로벌 1위 안착

‘중증외상센터’가 ‘오징어 게임2’를 제치고 글로벌 정상에 안착했다. 5일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톱10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11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이는 넷플릭스 역대 시청 2위(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에 오른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제친 기록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첫 주(1월 20일~26일) 2위로 출발했지만, 뜨거운 입소문 속 2주 차에 곧바로 정상 자리까지 꿰찼다.‘중증외상센터’는 웹소설·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좋은 친구들’ 이도윤 감독과 주지훈이 11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주지훈 외에도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 등이 출연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5 08:23
드라마

‘옥씨부인전’ 추영우 “JYP에서 아이돌로 캐스팅 받아” [인터뷰 ④]

배우 추영우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캐스팅 받았다고 밝혔다.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한 추영우의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추영우는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하며 “엄마한테 ‘나 공부 그만 하겠다. 가고 싶은 과가 있다. 얼마 전에 길 지나가다가 아이돌 캐스팅을 받았다. 이거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엄마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했다. 당시 18살 후반이었다”며 “그 이후로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연기를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추영우는 ‘JYP상’이라는 말에 “캐스팅을 해주신 기획사가 JYP 엔터테인먼트가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는 양반댁 서자로 집을 나와 전기수(조선시대 이야기꾼)가 된 인물인 천승휘를 연기했다. 동시에 추영우는 천승휘와 외모가 똑같은 청수현 현감 성규진(성동일)의 맏아들이면서 성소수자인 성윤겸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08:00
드라마

‘옥씨부인전’ 추영우 “임지연과 베드신? 만족스러워” [인터뷰③]

배우 추영우가 ‘옥씨부인전’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한 추영우의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추영우는 베드신 촬영 당시 상의 탈의를 했던 것에 대해 “감독님이 되게 부끄러워하셨다”며 “작가님이 행동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지문으로 ‘이마, 코, 목, 쇄골 순서대로 뽀뽀한다’ 이렇게 적어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영우는 “한복에 살색이 보이면 좀 이상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연출을 잘 해주셔서 예쁘게 장면이 잘 담긴 것 같아서 보면서 만족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는 양반댁 서자로 집을 나와 전기수(조선시대 이야기꾼)가 된 인물인 천승휘를 연기했다. 동시에 추영우는 천승휘와 외모가 똑같은 청수현 현감 성규진(성동일)의 맏아들이면서 성소수자인 성윤겸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08:00
드라마

‘옥씨부인전’ 추영우 “‘유퀴즈’ 출연 당시 머리 안 감은 것 아냐” [인터뷰②]

배우 추영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했다.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한 추영우의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지난 2019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다니고 있던 추영우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바 있다. 추영우는 당시를 회상하며 “학교에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단백질칩을 사려고 매점을 갔다가 오던 중이었다”며 “비가 너무 많이 왔는데 우산이 없어서 갈까 말까 하다가 비를 맞고 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추영우는 “지나가는 길에 카메라랑 스태프 분들이 계셨고, 유재석과 조세호 선배님은 안 계셨다”며 “인터뷰를 간단하게 할 수 있냐고 해서 10분 정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댓글에는 ‘머리 안감고 다니냐’는 반응도 있던데 비에 쫄딱 젖은 상태였다. 방송 직후 인기 검색어 6위에 올랐었는데 감사하고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또 추영우는 배우로서 인기가 많아졌는데 ‘유퀴즈’에 출연 제의가 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불러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한편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는 양반댁 서자로 집을 나와 전기수(조선시대 이야기꾼)가 된 인물인 천승휘를 연기했다. 동시에 추영우는 천승휘와 외모가 똑같은 청수현 현감 성규진(성동일)의 맏아들이면서 성소수자인 성윤겸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08:00
드라마

‘옥씨부인전’ 추영우 “SNS 팔로우? 특별한 의도 없어” [인터뷰①]

배우 추영우가 SNS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한 추영우의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앞서 추영우는 SNS의 팔로우 목록에 몸매를 노출한 여성 인플루언서 등이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추영우는 이번 논란이 마음을 다시 다잡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릴스나 숏츠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 그 분들을 팔로우를 하는 것이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한 행동은 아니”라고 말했다. 추영우는 “보시는 분들이 불편했으면 죄송하다. 앞으로는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신중하게 대답했다.추영우는 최근 인기를 얻은 후 걱정되는 부분이 있냐고 묻는 질문에 “제가 연예인이 처음인지라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예인이라 알아야 할 것이 많고 책임져야 하는 것이 많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것만큼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는 양반댁 서자로 집을 나와 전기수(조선시대 이야기꾼)가 된 인물인 천승휘를 연기했다. 동시에 추영우는 천승휘와 외모가 똑같은 청수현 현감 성규진(성동일)의 맏아들이면서 성소수자인 성윤겸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0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