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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체되고 싶지 않다” 서강준,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대상 [2025 MBC 연기대상]

배우 서강준이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영광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올 한 해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겼던 서강준이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25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중 전체 시청률 1위, 화제성 1위 행진을 잇는 압도적인 인기로 당당히 왕좌에 올랐다.신분을 속인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으로 군 제대 후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서강준은 “군대에 있는 동안 이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찍는 동안 제가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몇 살까지 이 직업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끝맺는 그 날까지 대체되고 싶지 않다. 그러니 더 간절하게 연구하고 생각하고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언더커버 하이스쿨’ 오수아 역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차지한 진기주는 “수아를 예쁘게 봐주시고 드라마를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 분들의 한 마디가 저를 버티게 해줬고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줬다. 2025년을 훌훌 털어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자주 뵙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트로피에 이름을 새긴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강태오는 “저에게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마치 여행을 다녀왔을 때의 감정을 가져다준 작품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화목한 현장에서 많이 즐겼다. 그런 현장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로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받은 김세정은 “꿈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의 눈에는 별이 반짝이는 걸 느낀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피터팬 여러분들의 꿈과 예술, 그리고 별을 너무나 응원한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특히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커플상까지 얻게 된 강태오와 김세정은 하트 3종 세트 세리머니로 ‘강달(이강+박달이)’ 커플의 케미스트리를 또 한 번 입증했다.최우수 연기상 일일드라마 부문은 ‘친절한 선주씨’의 송창의, ‘태양을 삼킨 여자’의 장신영이 차지했고 우수 연기상 일일드라마 부문은 ‘태양을 삼킨 여자’의 오창석과 윤아정에게 돌아갔다. 또한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모텔 캘리포니아’의 나인우와 ‘달까지 가자’의 이선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무엇보다 이선빈은 ‘2017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에 이어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으로 금의환향해 뭉클함을 안겼다.완벽한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노무사 노무진’의 정경호와 MBC 드라마 흥행 불패의 믿.보.배인 ‘모텔 캘리포니아’의 이세영은 베스트 액터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세영은 "연기자로 살 수 있어 행복하다. 직업 만족도 최상이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정경호는 “‘노무사 노무진’을 같이 열심히 작업한 감독님, 작가님, 배우 등 모든 스태프를 대신해서 제가 받은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런가 하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캐릭터상 수상자에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속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김한철' 역을 맡았던 배우 진구가 이름을 올렸다. 고소영, 한석규, 하지원, 손예진, 서현진, 지성, 이하늬 등 숱한 스타를 배출한 신인상에는 ‘바니와 오빠들’의 이채민과 ‘달까지 가자’의 조아람, 그리고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이신영과 홍수주가 이름을 올리며 평생 한 번뿐인 신인상의 기쁨을 맛봤다.드라마 속 혼신의 연기를 펼친 배우들과 함께 즐겼던 별들의 축제 ‘2025 MBC 연기대상’은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사했던 작품들의 여운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대상 : 서강준 (‘언더커버 하이스쿨’)▲올해의 드라마상 : ‘언더커버 하이스쿨’▲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여자) : 진기주 (‘언더커버 하이스쿨’), 김세정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남자) : 강태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최우수 연기상 일일&단막(여자) : 장신영 (‘태양을 삼킨 여자’)▲최우수 연기상 일일&단막(남자) : 송창의 (‘친절한 선주씨’)▲베스트 액터상(여자) : 이세영 (‘모텔 캘리포니아’)▲베스트 액터상(남자) : 정경호 (‘노무사 노무진’)▲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여자) : 이선빈 (‘달까지 가자’)▲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남자) : 나인우 (‘모텔 캘리포니아’)▲우수 연기상 일일&단막(여자) : 윤아정 (‘태양을 삼킨 여자’)▲우수 연기상 일일&단막(남자) : 오창석 (‘태양을 삼킨 여자’)▲공로상 : 故 이순재▲베스트 커플상 : 강태오 김세정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베스트 캐릭터상 : 진구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조연상(여자) : 김신록 (‘언더커버 하이스쿨’)▲조연상(남자) : 김남희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신인상(여자) : 조아람 (‘달까지 가자’), 홍수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신인상(남자) : 이채민 (‘바니와 오빠들’), 이신영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1 07:31
드라마

‘판사 이한영’ 작가 “지성→원진아, 배우들 싱크로율 100% 이상”

‘판사 이한영’의 김광민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로 ‘선택의 무게’를 내세웠다.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출연과 회귀물과 법정물이 결합된 회귀 법정물이라는 색다른 장르적 시도로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30일(오늘) 김광민 작가가 ‘판사 이한영’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김 작가는 “원작의 팬으로서 이야기가 지닌 선택의 무게가 매우 강렬하다고 생각했다”며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누구나 잘못을 하고, 후회하고, 돌이키길 바란다. 이한영이 자신의 잘못된 선택이 만든 과거와 마주하고 속죄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인생의 두 번째 답안지를 받은 이한영의 여정을 통해 시청자들이 본인의 삶에서 ‘선택’의 무게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게 김광민 작가가 ‘판사 이한영’을 통해 전하고 싶은 진심이다.‘판사 이한영’만의 특별한 지점은 “주인공 이한영이 싸워야 할 가장 강력한 적이 과거의 자기 자신이라는 점”이라고. 그는 “기존 법정 드라마에선 ‘정의로운 외부자’나 ‘개혁적인 내부자’가 거대한 악과 싸웠다면, 사법 시스템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했던 ‘적폐’ 이한영은 현재의 적을 이기기 위해 자신이 과거에 승리했던 방식과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광민 작가는 이 같은 복합적인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구현한 배우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김 작가는 “배우들의 싱크로율은 100% 이상”이라면서 “과거의 냉소적인 적폐 판사와 현재의 절박한 속죄자, 이 극단적인 모습을 얼굴에 담아내는 지성 배우의 연기는 이 드라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박희순과 원진아에 대해서도 각각 “거악을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무게감으로 채워줬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극을 환기하는 밝은 에너지가 좋았다”고 엄지척을 날렸다.마지막으로 김광민 작가는 ‘판사 이한영’의 관전 포인트로 “속죄의 무게를 온몸으로 연기하는 지성 배우의 명불허전 열연”과 “과거의 적폐 판사가 내부자의 논리로 적들을 격파할 때의 카타르시스”를 꼽았다. 그는 “한 판사의 선택이 누군가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가 새로운 선택을 통해 얼마나 처절하게 싸우는지를 그린 ‘사람’ 이야기의 진심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었다.‘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08:48
드라마

이제훈 vs 고현정…역대급 접전, 2025 SBS 연기대상 주인공은? [줌인]

올해 SBS 연기대상은 말 그대로 ‘풍년’이다. 흥행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작품들이 쏟아지며 역대급 접전이 예고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의 고현정, ‘보물섬’의 박형식,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계상, ‘모범택시3’의 이제훈, ‘나의 완벽한 비서’의 한지민 등 총 5명(가나다 순)이 이름을 올렸다. ◇ 시청률·화제성 쌍끌이…‘모범택시3’의 중심 이제훈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모범택시3’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이제훈이 꼽힌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SBS의 대표 IP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12회는 1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화제성 조사에서는 12월 3주차 기준 TV 부문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화제성 5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대세작임을 입증했다. 이제훈은 극중 액션과 서사를 모두 아우르는 모범택시 기사 김도기 역으로 다채로운 ‘부캐’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앞서 이제훈은 ‘모범택시2’로 지난 2023년 ‘악귀’의 김태리와 연기대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다. 만약 올해 다시 한 번 대상의 영예를 안을 경우, 같은 시리즈 드라마로 ‘SBS 연기대상’에서 두 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유일한 배우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 시청률 넘어선 존재감… ‘사마귀’ 고현정, 연기력으로 승부또 다른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사마귀’ 고현정이 거론된다. 그는 극중 ‘사마귀’라는 별칭으로 악명을 떨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고현정은 극 전반의 긴장감과 서사를 모두 책임지며 이야기를 끌고 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마귀’의 최고 시청률은 4회 7.5%로 다소 낮은 편이었지만, 고현정의 연기력이 드라마 전체를 견인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연쇄살인마’라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기 쉽지 않은 캐릭터를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완성해내며 다시 한 번 ‘연기력’만으로 승부하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고현정 역시 SBS에서 두 번째 대상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2010년 ‘대물’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5년 만에 다시 한 번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 수상 유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시청률 견인 박형식→로코 불패 한지민·리더의 정석 윤계상이 밖에도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배우들 역시 모두 쟁쟁하다. 박형식은 2025년 방송된 SBS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보물섬’을 이끌었다. 그는 극중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아 권력을 향해 질주하는 인물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느와르와 액션, 복수극이 결합된 복합 장르 속에서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며, 최종회에서는 15.4%를 기록해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활약한 한지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장르물과 강도 높은 액션 중심으로 편성돼 온 SBS 금토 라인업에서, 2023년 11월 ‘마이데몬’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인 정통 로맨스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5년을 산뜻하게 열었다. 한지민은 ‘로코 장인’다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장르 불문 흥행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트라이’의 윤계상도 대상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만하다. 그는 럭비부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아 팀을 이끄는 리더의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2025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청춘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장르와 색깔이 다른 작품과 배우들이 고르게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올해 SBS 연기대상은 그 어느 때보다 대상 수상자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0 06:05
영화

‘프로젝트 Y’ 한소희·전종서→유아·김성철, 완벽 시너지 예고

‘프로젝트 Y’를 이끄는 캐릭터들의 면면이 공개됐다.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프로젝트 Y’의 캐릭터 영상을 29일 공개했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날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그리고 김성철이 펼칠 에너제틱한 열연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일곱 명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먼저 미선은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이성적이지만 때로는 과감한 미선의 다층적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도경은 절친 미선과 함께 벼랑 끝에서 위험한 선택을 하는 인물로, 이번 캐릭터 영상에서는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도경의 거침없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찾아온 기회를 움켜쥐는 가영(김신록)은 미선, 도경과 얽힌 사연에 궁금증을 키우고, 황소(정영주)는 잔혹하게 모든 것을 처리하는 인물답게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석구(이재균)는 욕망을 따라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인물로, 극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여기에 모든 것을 뒤흔들 정보를 가진 하경(유아)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 냉혹한 눈빛과 여유로움을 오가는 모두를 무너트릴 절대악 토사장(김성철)의 얼굴은 영화 속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한편 ‘프로젝트 Y’는 내달 21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9 09:03
연예일반

엔플라잉 유회승·더보이즈 뉴·크래비티 우빈,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캐스팅

전설이 된 사랑의 대서사시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한국 공연으로 재연된다.2001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해 프랑스에서 대박이 터진 작품으로 프랑스 공연 1년 매진, 유럽 관객 500만명 동원 기록을 가진 작품이다. 작품 삽입곡인 '사랑한다는 것(Aimer)'과 '세상의 왕들(Les Rois du Monde)'은 2001년 프랑스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007년 내한 공연에서는 관객 10만여 명이 공연장을 찾은 가운데, 2026년 새롭게 재연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우 라인업이 26일 공개됐다. 로미오 역에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볼프강, ‘넥스트 투 노멀’의 게이브 역할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준 엔플라잉 유회승, 무대 위에서 강렬한 감성으로 팬들을 녹이는 더보이즈 뉴, 청량한 목소리의 소유자 크래비티 우빈 등이 맡았다.또 ‘오페라 유령’, ‘팬텀’등의 여주인공 뮤지컬배우 송은혜와 ‘팬텀’, ‘웃는남자’, ‘베르사유의 장미’등에서 맹활약한 뮤지컬 배우 장혜린이 줄리엣역을 맡는다. 벤볼리오 역에는 ‘쓰릴미’ ‘그날들’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은 뮤지컬배우 오종혁, 머큐시오역에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압도적 가창력을 갖춘 믿고 보는 배우 박민성이 맡는다.레이디 캐플렛에는 섬세한 연기와 깊이 있는 노래로 무대를 장악하는 백주연과 베이비복스 출신의 심은진이, 레이디 몬테규역에 폭발적인 성량과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김영주 배우와 2006년 ‘미스 사이공’ 한국 초연의 김아선이 각각 캐스팅됐다.티볼트 역에는 록보컬리스트 곽동현과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의 김순택 배우가 더블캐스팅됐다. 영주 역에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최오식 배우와 ‘팬텀싱어’ 최강 바리톤 박상돈이 맡았다.이외에도 6인의 전문댄서와 24명으로 구성된 앙상블은 프랑스 뮤지컬의 특징인 화려함과 웅장한 군무로 재탄생이 기대된다.연출은 ‘스프링 어웨이크닝’, ‘청 이야기’, ‘쓰릴미’, '아르센 루팡' ‘딜쿠사’등을 연출한 이종석 교수(서경대학교 뮤지컬전공), 음악감독은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을 수상한 이나영, 안무는 독보적이고 완성도 높은 구성과 해석력의 정소연 안무가가 맡는다. 공연은 2026년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전아트세트에서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11:46
뮤직

엔하이픈, 2025년 심상치 않은 성장사…2026년 첫 컴백 기대 ↑

그룹 엔하이픈이 올 한 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강력한 엔진(팬덤명) 출력을 바탕으로, 인기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이들의 질주가 2026년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사다.■ 글로벌 팬 지지 속 대상 석권…K팝 새로운 리더 부상엔하이픈은 2025년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3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K팝을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마마 어워즈’ 대상 수상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증명한 계기가 됐다. 또 다른 시상식에서는 2개의 앨범 부문 대상을 받으며 최정상 궤도에 오른 팀의 체급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엔하이픈의 높은 위상은 음반 지표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들은 지난 2월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로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 작품을 배출했고,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쉬’로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다. 올해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K팝 아티스트는 엔하이픈을 포함해 단 세 팀뿐이었다.■ ‘코첼라’→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전 세계 휩쓴 ‘퍼포먼스 킹’또한 엔하이픈은 ‘퍼포먼스 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은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13곡의 무대를 펼치며 파워풀한 에너지와 농도 깊은 음악색을 분출했다. 글로벌 음악팬들의 호응은 SNS 상의 압도적인 화제성으로 이어졌다. 엔하이픈은 당시 ‘코첼라’ 출연 아티스트 중 X(옛 트위터)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언급됐고, ‘엔첼라’(엔하이픈, 코첼라 합성어)가 글로벌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다. 투어 규모 확장세 또한 가파르다.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을 통해 67만 6천여 명을 불러모으며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완성했다. 미국과 유럽 공연 전석 매진은 물론, 일본 도쿄·오사카 대형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 투어는 미국 빌보드 박스 스코어가 집계한 ‘2025년 가장 흥행한 K팝 투어 10선’ 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내년 1월 16일 컴백…‘글로벌 톱 티어 그룹’ 위상 굳힌다최고의 한 해를 보낸 엔하이픈은 내년 1월 16일 미니 7집 ‘더 신 : 배니쉬’로 컴백, 기세를 이어간다.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더 신’의 서막을 여는 이 앨범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계의 금기를 깨고 사랑을 선택,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서사로 일찌감치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앨범의 4개 챕터 중 첫 챕터인 ‘노 웨이 백’의 영상과 스틸이 지난 22일과 23일 공개된 가운데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오가는 독특한 구성, 판타지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컴퓨터 그래픽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곱 뱀파이어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엔하이픈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오버랩됐고, 수록곡의 일부인 배경음악은 긴장감을 더해 앞으로 이어질 장대한 앨범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07:40
영화

‘주토피아2’, 개봉 30일째 700만 돌파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700만 고지를 넘어섰다.25일 영진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주토피아2’는 이날 오후 4시 29분 기준 누적관객수 700만 71명을 기록했다.이로써 ‘주토피아2’는 개봉 30일째 7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엘리멘탈’ 보다 무려 41일 빠른 속도로, 올해 개봉한 작품 중 700만 관객을 동원한 건 ‘주토피아2’가 유일하다.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오프닝스코어(30만명) 2위로 출발, 최단기간 400만, 500만 돌파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압도적 흥행 파워를 이어왔다.한편 ‘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추적 어드벤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5 17:36
영화

‘광음’으로 완성되는 판도라 세계…롯데시네마, ‘아바타: 불과 재’ 특화관 성황

영화 기술이 총집약된 ‘아바타: 불과 재’가 롯데시네마의 기술 특화관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24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가 롯데시네마의 대표 기술 특화관인 광음시네마에서 높은 좌점률을 기록하며 뚜렷한 관람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스펙타클한 비주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상영관에서 관람 만족도가 더욱 높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광음시네마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광음시네마는 압도적인 사운드로 아바타 세계관에 직접 들어온 듯한 공간감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은 ‘아바타: 불과 재’의 경이로운 영상미를 온전히 전달하며 관객들 사이에서 ‘광음 필람 영화’라는 평으로 이어지고 있다.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롯데시네마는 광음시네마 전용 굿즈인 ‘더 시그니처’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시그니처 굿즈는 심장을 울리는 광음시네마의 음압 증폭 사운드를 시각적으로 각인한 ‘광음 시네마 카드’와 ‘아바타: 불과 재’ 로고를 활용한 ‘뱃지’ 및 ‘스틸 카드’로 구성되었으며, 광음의 감동을 관람 이후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롯데시네마의 플래그십인 ‘월드타워’의 광음시네마에서는 ‘월드타워 에디션 카드’를 추가 증정해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더 시그니처’ 굿즈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광음시네마 상영관에서 관람 후 선착순 증정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아바타: 불과 재’는 극장에서 관람할 가치가 충분한 작품으로, 광음시네마에서 더욱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술특화관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굿즈를 통해 관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4 09:32
스타

엄기준, 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공식]

배우 엄기준이 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23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엄기준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오랜 시간 무대와 작품을 통해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엄기준이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엄기준은 연극 무대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뮤지컬과 드라마를 오가며 관록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베르테르’, ‘광화문 연가’, ‘그날들’, ‘잭 더 리퍼’, ‘레베카’ 등과 연극 ‘시련’, ‘아트’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왔다.드라마에서도 ‘7인의 부활’, ‘7인의 탈출’, ‘작은 아씨들’, ‘펜트하우스 1, 2, 3’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방영된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2020 SBS 연기대상 중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2021 그리메상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거머쥐었다.엄기준은 현재 뮤지컬 ‘슈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장을 감행하는 로맨틱한 색소폰 연주자 ‘조(조세핀)’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선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호평을 얻고 있다.한편 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법래, 김준현 등 실력파 배우들을 비롯해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소속돼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3 16:51
영화

‘대홍수’, 로튼토마토는 ‘썩음’인데…허지웅→황석희, 혹평에 “X까고 있다” [왓IS]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에 대한 글로벌 혹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업계 관계자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허지웅 작가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언급하며 “의견이 극과 극을 오가고 있다. 정말 X까고 있다 생각한다.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는데 체감할 수 있는 비용이 제로에 수렴하는 시대다. 시작하자마자 관객의 도파민을 충족하지 못하는 컨텐츠는 외면당한다. 아니 저주를 감당해야 한다”고 썼다.이어 “내가 25년 전 한 달을 꼬박 황학동을 뒤지고 뒤져 도매 가게에서 결국 찾을 수 있었던 영화를 요즘에는 클릭 한 두번에 볼 수 있다. 그들은 이야기의 비용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며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애원하던 어린아이의 칭얼거림은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난 그런 세대가 자초한 결핍에 관해 고소하다는 쪽”이라고 말했다.허 작가는 ‘대홍수’를 아리 애스터 감독의 ‘유전’ 공개 당시 반응과 유사하다고 언급하며 “난 ‘대홍수’가 그렇게까지 매도돼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자기 도파민을 시기적절한 시점에 치솟게 만들지 못하는 콘텐츠를 저주하고 권리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그는 또 “저주를 선택했다면 그에 걸맞은 최소한의 논리를 갖춰야 한다.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워 이야기가 조목조목 싫다고 세상 구석구석 외치고 싶은 사람들이 논리를 갖추는 광경을 저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배달플랫폼에서 ‘우리 아이가 먹어야 하는데 내 기대와 달랐으니 너 개XX는 장사를 접어’는 식의 리뷰”라고 지적했다.아울러 ‘대홍수’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을 향해 “(대중은) 네가 고민한 시간의 천분의 일도 쓰지 않았다. 그러니까 힘을 내라. 당신에게 사과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없을 거다. 하지만 당신이 그만두지 않고 계속한다면, 언젠가 칭찬하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라며 “당신 스스로를 최후의, 최선의 관객으로 여겨라. 관객을 수준 이하로, 이상으로 여기지도 마라”고 덧붙였다.황석희 번역가 역시 23일 SNS를 통해 ‘대홍수’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영화 커뮤니티가 ‘대홍수’ 평으로 시끌벅적하다”고 운을 뗀 황 번역가는 “내가 신뢰하는 주변인들 평을 보자면 (‘대홍수’는) 대단한 수작은 아니어도 평작 수준이다. 감탄할 건 아니지만 재밌게 볼만한 수준”이라고 평했다.황 번역가는 “몇 년 전부터 관객들 평이 점점 짜다. 평의 염도에 비례해 표현은 과격해 진다”며 “영화 관계자들에게 악평이야 익숙하고 평은 관객의 권리다. 그런데 대개 저런 평 뒤에 ‘죽어도 보지 마라. 돈 버린다. 차기작이 없길 바란다’ 등 사족이 붙는다. 싫으면 싫은 거지 이럴 필요가 있나. 자기표현은 날 드러내는 일이지 남을 지우는 일이 아니다”라고 짚었다.그는 “요즘 영화는 대체로 후지다고 하지만 졸작, 평작, 수작의 비율은 과거에 비해 지금이 나을 거다. 우리는 과거의 수작들만 기억하니까 요즘만 망작이 쏟아져 나오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라면서 “그때는 악담과 저주 같은 평이 많진 않았다. 요즘엔 생각을 전시할 공간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이제 평작은 설 땅이 없다”고 토로했다.황 번역가는 “티켓값이 올라서 평이 더 깐깐하고 박하다는 의견도 일견 일리 있지만, 평이 과하게 매정하단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값은 30%가 올랐는데 눈높이는 200%가 오른 기분”이라며 “타인의 평에 영향을 크게 받는 요즘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요즘 관객은 영향력을 가진 이들에게 생각보다 영향을 정말 크게 받는다”고 적었다.끝으로 황 번역가는 “‘대홍수’ 평들을 보고 있으면 내가 싫으면 싫은 거지, 영화를 보지 말라 종용하고 망하라고 저주한다. 이 정도로 격한 반응을 보일 일인가 싶다”며 “호평이든 혹평이든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 선의 평을 보고 싶다. 저주가 아니라 그 글을 쓴 사람의 취향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의 신작으로 김다미, 박해수 등이 출연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영화는 23일 기준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54%(썩음·Rotten), 팝콘지수 42%, IMDb 평점 5.4점을 기록하며 혹평받고 있다. 평가와 달리 순위는 압도적이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대홍수’는 공개 직후부터 3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부문 1위를 유지 중이다. 톱10에 진입한 국가는 총 93개국으로,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71개국에서 정상을 찍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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