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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뜨뜨] 지수 ‘뉴토피아’→고아라 ‘춘화연애담’, 추운 날씨 녹일 각양각색 로맨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뉴토피아’는 세상에 좀비가 나타나도 연애는 완성해야 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군인 재윤과 그의 여자친구 영주가 좀비 떼와 사투를 벌이며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렸다. 장르는 전통적인 1970~1980년대 좀비물에 멜로를 덧댄, 이른바 아포칼립스 로맨스를 표방한다.주인공 재윤과 영주는 배우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각각 맡아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앞서 박정민과 영화 ‘파수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의 시간’을 함께한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 ‘기생충’의 한진원 작가와 티빙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의 지호진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티빙: 춘화연애담‘춘화연애담’은 공주 화리(고아라)의 사생활이 담긴 연담집 ‘춘화연애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연담집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직접 부마를 찾아 나선 화리가 최고의 바람둥이 환(장률),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과 얽히면서 본격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한다.화리 역의 고아라를 필두로 장률, 강찬희, 손우현, 한승연 등 대세 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남녀유별 시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꿈꾸는 청춘의 면면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뉴 논스톱’의 서은정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넷플릭스: 임신입니다만?‘임신입니다만?’은 가정을 꾸리고 싶은 레이니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레이니는 자신의 오랜 목표와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자 임신한 것처럼 거짓말을 지어낸다. 하지만 가짜 배를 착용하고 행복에 젖어 있던 그때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나타나고, 레이니는 혼란에 빠진다.메가폰을 잡은 타일러 스핀델 감독은 레이니의 이 ‘웃픈’ 과정을 시종일관 유쾌한 톤으로 그려낸다. 동시에 레이니 내면의 성장에도 집중, 관객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인공 레이니는 영화 ‘아이 필 프리티’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에이미 슈머가 연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7 06:15
영화

홍상수 감독, 베를린영화제 6연속 초청…“‘그 자연이…’, 상반기 개봉 예정” [공식]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오는 2월 13일에 열리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해외 배급사 화인컷은 21일(현지시간) “홍상수 감독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베를린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는 삼십 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에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며,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다수 출연해온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함께 참여한 작품이다. 홍상수 감독 혼외자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김민희는 제작 실장으로 참여했다. 홍상수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에 이은 6년 연속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초청장을 통해 “우리 모두는 당신의 가장 최근작을 보면서, 이 영화를 이루어내는 형식의 언어와 그 리듬, 그리고 그 영화 안에 담겨진 통찰을 사랑하면서 보았다. 우리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사람들에 대한, 그리고 그 사람들 사이를 흐르는 흐름에 대해 정말로 직관적이라고 느꼈다”며 “그러면서도 많은 순간 신랄하게 익살스럽고 웃기기도 했다. 이 영화에 대한 정말 큰 축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올해 75회를 맞은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2 09:53
영화

홍상수, 6년 연속 베를린영화제 초청… ‘임신’ 김민희 동행할까? [종합]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제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가운데, 배우 김민희와 함께 참석할지 그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21일(한국시간)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2008년 선보인 ‘밤과 낮’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처음으로 초청받았다. 이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 등으로 총 8번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이중 ‘물안에서’(인카운터 부문)를 제외한 7개 작품이 모두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홍상수 감독은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를 통해 6년 연속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여우주연상(김민희)을 시작으로 ‘도망친 여자’ 감독상, ‘인트로덕션’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 심사위원대상, ‘여행자의 필요’ 심사위원대상 등 통산 다섯 개의 은곰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앞서 지난 17일 한 매체는 김민희가 현재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가진 상태이며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산부인과를 동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알려진 이후, 홍성수 감독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이 확정되면서 두 사람이 제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으며 지난 2017년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국내 공식 석상에는 서지 않았으나 해외 영화제 일정에는 대부분 동행해 왔다. 지난해에도 신작 ‘수유천’으로 두 사람이 함께 제77회 로카르노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했다.한편,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21:33
영화

홍상수, 베를린국제영화제 진출… ‘♥김민희’와 함께 참석할까 [왓IS]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21일(한국시간)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2008년 선보인 ‘밤과 낮’으로 베를린영화제에 첫 부름을 받은 홍 감독은 그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 등으로 총 8번 초청됐다. 이중 ‘물안에서’(인카운터 부문)를 제외한 7개 작품이 모두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앞서 지난 17일 한 매체는 김민희가 현재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함께 참석할지, 김민희의 임신설에 대해 언급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20:34
메이저리그

'영입 임무 완료' 후 日 찾은 베츠 "사사키, 세계 최고 투수 될 것...'아빠' 오타니, 아기 낳기 전에 좀 자둬"

"우리 모두 그가 세계 최고의 투수가 될 것이라 믿고 있다."사사키 로키(24) 영입전에 힘을 보태 성공을 이끈 무키 베츠(33·이상 LA 다저스)가 일본을 찾아 새 동료를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베츠는 21일 일본에서 열린 음료 대기업 이토엔의 녹차 브랜드 '오이오이'의 다저스와 파트너십 체결 발표회에 참가했다. 오이오이는 오타니가 전속 광고모델인 것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음료 브랜드다.베츠는 현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스타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등 화려한 수상 내역을 자랑한다. 하지만 일본 내 인지도는 1년 전보다 지금이 훨씬 크다. 오타니 쇼헤이의 동료인 덕분이다. 오타니는 지난 2023시즌 종료 후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대형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1년 동안 투타겸업은 하지 못했지만 타자로만 뛰며 역대 최초 50홈런 50도루를 달성했고, 월드시리즈 우승도 이뤘다. 일본에선 명실상부한 국민 영웅이다. 자연히 그 영웅의 '1번 동료'인 베츠의 인지도도 남달라질 수밖에 없다.21일 베츠와 만난 일본 기자들의 관심사는 당연히 일본 선수들, 특히 오타니와 사사키에 쏠려 있었다.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에서 뛰었던 사사키는 시즌을 마친 뒤 구단에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MLB 진출 허락을 받았다 최고 165㎞/h 강속구와 낙차 큰 스플리터를 보유한 그에게 MLB 구단들의 구애가 쏟아졌지만, 사사키는 후보를 추린 끝에 예상대로 '1순위' 다저스와 손을 잡았다. 사사키를 향한 미국 내 관심은 뜨겁다. MLB닷컴은 이미 2023년 그를 두고 전미 1위 유망주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비교했는데, 스킨스는 올해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MLB닷컴은 그를 국제 유망주 중 1위로 둔 상태다. 2025시즌 전 전미 유망주 랭킹이 발표될 경우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거로 보인다.베츠도 사사키 영입전에 힘을 보탰다. 사사키는 각 구단과 1차 면담에서는 선수들의 동행을 금지했지만, 최종 후보에 오른 구단들과 2차 면담 때는 소속팀 선수들의 동행을 허락했다. 다저스의 맞수였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일본인 선수들의 '대부'인 다르빗슈 유를 필두로 매니 마차도, 조 머스그로브, 에단 살라스 등이 사사키를 구애하러 나왔다. 이에 다저스는 오타니를 필두로 베츠,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 토미 에드먼이 미팅에 참가해 사사키가 다저스와 계약할 수 있도록 설득했다.베츠는 사사키에 대해 "성격이 정말 좋은 선수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와 (다저스에서) 잘 해 나갈 것 같다. 나도 농담을 주고 받으며 웃었다. 미국 문화에 확실히 적응한다면 마운드 위에서도 최고의 투수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가 세계 최고의 투수가 되어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덕담을 전했다. 1년 동안 동료로 지낸 오타니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 베츠는 "정말 멋진 1년이었다. 우승한 것도 정말 감사하지만, 오타니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야마모토도 볼 수 있는 해였기에 정말 특별했다"며 "오타니의 활약을 설명할 수 있는 말이 있을지 잘 모르겠다. 오타니가 미국에 와 이룬 업적은 정말 대단하다. 오타니의 야구는 멋지지만, 사람으로서도 정말 특별하다. 그는 침착하고 멋지지만, 농담도 많이 날린다"고 했다. 이어 "오타니는 신과 같다. 그가 걸어가면 모두가 멈춰서 사진을 찍고, 무심코 그를 바라보곤 한다"며 "월드시리즈에서 어깨를 다쳤지만, 부상을 티내지 않고 끝까지 뛰어 팀을 도왔다. 그게 바로 오타니다. 우리에겐 매우 중요한 존재"라고 치켜세웠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오타니에 대한 '육아 선배'의 조언 아닌 조언도 나왔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29일 개인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임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베츠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가장이다. 일본 기자들이 베츠에게 오타니를 향한 육아 선배 조언을 묻자 그는 "지금 바로 자두는 게 좋을 것"이라며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의) 개인 시간은 없어져 버린다"고 웃음기 어린 충고를 던졌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1.21 16:07
스타

김민희 임신 소식에…♥홍상수와 ‘행복 일상’ 목격담 솔솔 [왓IS]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19일 온라인 상에서는 한 누리꾼이 작성한 “홍 감독과 김민희 임신을 두고 생각보다 아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게 아닐까 싶다”라는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해당 작성자는 2019년 즈음 경기도 하남의 한 카페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다며 “옆 테이블에 있는 돌 전 아기를 보고 김민희가 꿀 떨어지는 눈으로 보면서 한 번만 안아보면 안 되냐고 묻고 안아보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라며 “계속 안고 홍 감독에게 너무 예쁘지 않냐고 난리. 불륜 시작한지 몇 년 안 된 때 같은데도 너무 당당해서 놀랐던 기억”이라고 적었다.해당 글 댓글에서는 2022년도에 하남 소재 대형마트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또 다른 누리꾼이 등장하기도 했다. 인증사진이 없는 게시글이지만 하남 지역 맘 카페 등에서 비슷한 내용을 담은 주장이 등장하며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소재 카페에서 겨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만남을 가지며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홍상수는 전처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패소했다. 당시 법원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상수에게 있기 때문에 그가 청구한 이혼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그러던 중 지난 17일 두 사람의 임신설이 보도됐다. 김민희는 아이를 자연임신했으며 이 사실을 지난해 여름에 알게 됐다. 올봄 출산을 앞둔 두 사람은 현재 경기도 하남에서 동거 중이다. 홍상수 감독이 유부남인 상태이기에 태어난 아이는 가족관계등록부 상 홍상수 감독의 혼외자 또는 김민희가 단독으로 자신의 호적에 올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한 16번째 신작을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출품한 상태로, 오는 21일 경쟁부문 초청작 공식 발표와 김민희의 동행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23:41
스타

김민희 낳을 ♥홍상수 혼외자, ‘1200억’ 유산 상속받을까 [왓IS]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곧 태어날 혼외자도 홍상수의 재산을 상속받게 될 수 있다는 법조계 전망이 나왔다.지난 1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김미루 변호사는 “홍상수 씨 혼외자도 정우성 씨 혼외자처럼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며 “혼외자도 자식이기 때문에 민법 제1조의 상속 순위에 따라서 직계 비속인 경우에는 상속인이 되기 때문에 당연히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고 말했다.앞서 홍상수는 과거 어머니 고 전옥순 여사로부터 유산 1200억 원을 상속받았다는 설이 제기됐다. 고 전옥순 여사는 대중 예술계 첫 여성 영화 제작자이며 일본에서 출판사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인섭 변호사는 “홍 감독의 어머니인 전옥순 여사가 1200억원에 상당하는 재산을 (홍 감독에게) 상속해 줬다는 얘기가 있다”라며 “확실하진 않지만 홍 감독에게 재산이 상속됐다면 이 혼외자 아이도 상속권이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혼외자에게 법률상 권리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인지(認知)’ 절차를 거쳐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되어야 한다. 박경내 변호사는 “홍상수 씨가 인지를 하게 되면 아빠의 가족관계등록이 될 수 있다”며 “홍 씨의 가족관 등록부에 배우자는 현재 법적인 배우자로 나오겠지만 자녀로서는 등재가 된다”고 설명했다.김미루 변호사는 “재산 상속 비율은 기본적으로 배우자가 1.5, 자식들이 1이지만 상속받을 때 여러 가지 부분이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법적 상속분이 그렇게 되는 건 아니다”라며 “만약 홍 감독이 전체 재산을 김민희 씨와 혼외자한테 줄 수 있다는 유언장을 남길 경우 현 배우자는 유류분만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이어 “유류분 같은 경우는 법정 상속분의 50%만 인정을 받을 수 있어서 상속분보다 상당히 적은 금액만을 상속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홍상수와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만남을 가지며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홍상수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패소했다. 당시 법원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상수에게 있기 때문에 그가 청구한 이혼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 가운데 지난 17일 두 사람의 임신설이 보도됐다. 김민희는 아이를 자연임신했으며 이 사실을 지난해 여름에 알게 됐다. 올봄 출산을 앞둔 두 사람은 현재 경기도 하남에서 동거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20:01
예능

[TVis] 강재준子, 생후 4개월 맞아? 아이돌급 카메라 아이컨택 (‘슈돌’)

강재준이 4개월 아들 현조와 함께 ‘슈돌’에 첫 출연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55회는 ‘푸른 뱀의 해엔 행복 가득, 사랑 가득’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강재준, 김준호가 함께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강재준은 “어제 잠을 못 잤다. 현조가 어떻게 나올까”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연애 10년, 결혼 7년으로 무려 17년 만에 아들 현조를 자연임신으로 얻었다. 현조는 강재준과 똑 닮은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처음 아이가 생겼을 때 아내가 몇 달은 (제게) 비밀로 했다. 노산이라 유산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라고 운을 뗐다. 실제로 이은형은 출산을 앞두고 근종하혈로 놀라게 했다. 이에 강재준은 “10개월 동안 힘들게 낳아준 와이프를 위해 평생 육아를 열심히 할 생각”라고 각오를 전했다.방송에 첫 등장한 현조는 어느 각도에서든 카메라를 찾아내 놀라게 했다. 또 강재준은 “옹알이를 엄청한다. 며칠 후면 ‘아빠’를 말할 수 있을까 기대한다”고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박수홍은 “아이돌이야? 카메라 교육 받았어?”라며 놀라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1 20:53
메이저리그

'야구 역사상 최고 DNA' 탄생? 오타니, 아내 임신 공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첫 아이 소식으로 2024년을 마무리했다. 이적, 결혼, 우승, 수상을 잇는 희소식이다.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반려견 데코이와 함께 아기 옷과 신발, 초음파 사진이 놓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곧 우리 가족에 올 작은 신인이 너무 기다려집니다!(Can't wait for the little rookie to join our family soon!)"라며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오타니는 프로 데뷔 후 곧바로 일본야구(NPB) 최고 스타로 떠올랐고,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신인왕, 최우수선수(MVP)까지 올라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어떤 열애설도 없었는데, 올해 2월 돌연 SNS로 결혼 사실을 전했다. 그보다 앞서서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계약을 맺으며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 계약 신기록도 썼다.아내가 누군지는 추정만 따랐지만, 이번에도 오타니 본인이 공개했다. 발표 시점에서 동반자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그는 3월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 사진과 동행하는 아내 다나카의 모습도 함께 올렸다. 결혼 후 오타니는 최고의 한 해를 완성했다. 다저스 이적 후 다저스가 정규시즌 전체 승률 1위(98승)를 거두도록 이끌었고, 역대 최초 50홈런 50도루 기록도 썼다. 포스트시즌에선 디비전 시리즈 1차전 동점 홈런을 시작으로 맹활약해 팀이 4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게 힘을 보탰다. 시즌 후엔 내셔널리그 MVP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지명타자 역대 최초이자 역사상 두 번째 양대리그 MVP다. 역대 최초 만장일치 3회 MVP라는 기록도 썼다.오타니 부부는 모두 체육인이다. 다나카는 2023년까지 후지쯔 레드웨이브에서 뛰었던 여자프로농구 센터였다. 부부 모두 스포츠 재능을 타고났고, 오타니 본인도 체육인 2세였다. 아버지 오타니 토오루는 사회인 야구팀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뛰었던 야구 선수였다. 어머니 오타니 카요코는 배드민턴 선수 출신이다. 형도 사회인 야구리그 출신이고, 누나도 배구 선수 경험이 있다. 자연히 오타니의 자녀가 부모의 DNA를 이어받게 될지, 스포츠의 길을 걷게 될지도 관심사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2.29 09:19
스타

문가비 “子공개, 축복받길 바랐다…정우성에 결혼 요구한 적 없어” [전문]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관련해 첫 심경을 밝혔다.28일 문가비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심경글과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라는 제목의 동화책을 아들에게 읽어주는 문가비의 모습이 담겨 그의 출산 심경과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문가비는 아이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엄마로서 맞이하는 첫 생일인 22일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과 닿을 수 없는 지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태어난 아이가 축복받기를 바랐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훗날 아이에게 ‘엄마가 너를 이만큼 자랑하고 싶었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그러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보도를 이어 뒤따른 여러 의혹을 바로잡고자 다시금 입장을 밝힌다며 “아이와의 첫 만남을 얼룩지게 만드는 모욕적이고 잔인한 단어와 문장으로 가득한 기사들로 모두가 수군거리고 손가락질하는 상황에도 침묵을 유지했던 건 그 모든 억측을 인정해서가 아닌 단지 제 아이와 아이 아버지인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적었다.정우성과의 교제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라며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문가비는 “그 사람과의 인연에 최선을 다했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면서 “그 선택에 뱃속의 아이와 함께 설레고 웃고 행복해하던 순간이 분명 있었는데 단순히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며,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끝으로 문가비는 “단지 아이의 탄생을 세상이 축복해 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다. 더 이상 저와 아이에 관하여 무리한 억측이나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문가비는 지난달 22일 출산을 했다고 깜짝 근황을 밝혔고, 이후 친부가 정우성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정우성은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문가비 SNS 입장문 전문.지난달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지나온 날들을 마음속에서 털어버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 다시 일어서기 위해 용기를 냈고, 엄마로서 맞이하는 첫 생일인 22일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과 닿을 수 없는 지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태어난 아이가 축복받기를 바랐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훗날 아이에게 “엄마가 너를 이만큼 자랑하고 싶었어”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이후 저와 그 사람을 두고 수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실이 아닌 내용을 담은 허위 기사 또는 당사자를 통하여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조차 거치지 않은 채 무자비하게 박제되는 기사와 댓글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크게 다치는 건 무방비 상태에 놓인 제 아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를 바로잡고자 처음으로 정확한 저의 입장을 밝힙니다.저는 모두를 위해 침묵의 길을 선택했지만 보호받지 못했고 결국 아이를 지키기 위해 개인 SNS 에 공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저는 물론이고 태어난 아이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조차 없이 써 내려간 억측만이 난무한 기사들 속에서 저와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완전히 왜곡되었습니다. 아이와의 첫 만남을 얼룩지게 만드는 모욕적이고 잔인한 단어와 문장으로 가득한 기사들로 모두가 수군거리고 손가락질하는 상황에도 침묵을 유지했던 건 그 모든 억측을 인정해서가 아닌 단지 제 아이와 아이 아버지인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보도된 기사들에 다양한 추측들까지 더해지며 ‘문가비는 교제한 적도 없는 상대 남자와 몇 차례 만남을 가지다 임신을 했고 임신 후 양육비를 목적으로 결혼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뒤 합의 없이 출산을 감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심지어는 개인 SNS에 올린 저의 글이 그 사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 공개한 글이라는 말까지 나오더군요.바로잡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습니다.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그 사람과의 인연에 최선을 다했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뱃속의 아이와 함께 설레고 웃고 행복해하던 순간이 분명 있었는데 단순히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며,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이 아이는 엄마와 가족들의 축복과 사랑 속에 태어나 자라고 있고 이제는 그보다 더 큰 사랑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사랑만으로 가득한 아이입니다.저는 남은 일생을 희생할 각오로 이 아이와 만날 결심을 했고 그 결심은 결국 제 스스로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되었습니다.엄마로서 서툴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은 부족함이지 실수나 잘못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이는 실수도, 실수로 인한 결과도 아닙니다.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책임지는 당연한 일에 대해 칭찬받으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손가락질을 받으려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단지 아이의 탄생을 세상이 축복해 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더 이상 저와 아이에 관하여 무리한 억측이나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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