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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씨네마 론칭…톰 하디 '브론슨의 고백' 등 독점 공개

대한민국 대표 OTT 티빙이 한층 강화된 영화 라인업 공개 일환으로 티빙 씨네마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빙 씨네마는 언제 어디서나 좋아하는 영화를 볼 수 있는 나만의 최애 영화관으로 가장 가깝고도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티빙 씨네마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아트무비 콜렉션’이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색다른 컨셉으로 아트 영화 라인업들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티빙에서만 독점으로 볼 수 있는 티빙 온리(TVING ONLY) 신작 7편도 매주 선보일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7월 29일 첫 선을 보이는 티빙 온리(TVING ONLY) 신작은 '브론슨의 고백'. 톰 하디의 미친 연기 독주를 감상할 수 있는 '브론슨의 고백'은 영국을 뒤흔든 전대미문의 레전드 수감자 찰스 브론슨의 감옥 생활을 그린 범죄 액션극이다. 이를 시작으로 아트무비 콜렉션은 전쟁 한가운데 덩케르크 작전을 영화로 만들어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아름다운 날들',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에바 그린이 자매로 분해 두 사람이 마지막 행복을 위해 특별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유포리아', 호주 사막을 도보로 횡단한 위대한 실화를 그린 '트랙스', 세계적인 명작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첫 무대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시라노, 마이 러브', 아름다운 얼굴로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른 10대 소년의 이야기 '엔젤', 약물에 중독된 10대 소년의 성장통을 그린 '찰리'까지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호평을 받은 각양각색의 장르와 매력을 가진 티빙 온리(TVING ONLY) 신작 7편의 아트 영화들은 오직 티빙에서만 볼 수 있다. 티빙 씨네마 아트무비 콜렉션 런칭에 맞춰 공식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에잇세컨즈, BC카드, 삼성전자 등과 함께 작업한 감성 일러스트 작가 애슝(AE SHOONG)과 콜라보레이션 했다.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티빙 씨네마를 상징한다. 해와 달, 파도와 녹음이 어우러져 티빙 씨네마의 브랜드 색깔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티빙 온리 영화로 더욱 풍부해진 라인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올 여름부터 매주 하나씩 공개될 티빙 씨네마만의 아트 영화 일곱 편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여름밤 감성을 자극하는 애슝(AE SHOONG)의 일러스트와 아트 영화만이 가진 영상미의 조화는 매주 찾아올 티빙 온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티빙 이용자들의 설렘을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티빙은 '서복', '샤크 : 더 비기닝', '미드나이트' 등 오리지널 무비를 비롯해 '자산어보'와 같은 국내 온리 영화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앞으로 티빙만의 독보적이고 다량의 영화 라인업을 확보,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해외 아트 영화들도 공개 준비 중이다. 티빙은 이번 '아트무비 콜렉션'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티빙 씨네마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2 14:50
연예

'자산어보' 차순배, "고시원 월세 밀렸을 때 오달수 형님이..." 대기만성 배우로 우뚝!

‘신스틸러’ 차순배가 오달수와의 훈훈한 미담을 깜짝 공개하며 연극계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과시했다. 차순배는 29일 공개된 디지털 매거진 ‘무비위크’(movieweek)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자산어보’ 및 드라마 ‘빈센조’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근황과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그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차순배는 “제 연극 ‘마리화나’를 좋게 봐주시고 당시 무명배우였던 절 ‘평양성’에 추천해주셨다. ‘자산어보’가 이준익 감독님과 함께 한 네 번째 작품인데 포스터에 제 이름이 들어간 것은 처음이라 더욱 특별하고 감격스러웠다”고 고마워했다. 지금은 ‘대기만성’형 배우로 우뚝 섰지만, 30여년 가까이 배우로 활동하며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아이 셋을 양육하다 보니, 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김밥 100줄을 말아서 지하철 역 출구에서 팔곤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다 고시원 월세 석달 치가 밀렸을 때, 연극계 친한 선배인 오달수에게 전화가 왔다고. 차순배는 “갑자기 달수 형님이 전화하셔서 ‘요즘 힘들지 않냐?’고 물어서 ‘왜요? 돈 빌려주시게요?’ 했더니 계좌번호를 달라고 하셧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럼 천만원만 주세요’ 했는데, 바로 1000만원을 쏴주셨다”라며 웃었다. 차순배는 오달수의 채무를 청산(?)하려 더더욱 열심히 연기했고 1년 반만에 돈을 갚았다. 그는 “내리사랑이란 말이 있지 않나, 오달수 형님에게 내리사랑을 받았기에, 저도 연극판의 후배들을 더 챙기려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송중기 주연의 tvN 드라마 ‘빈센조’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차순배는 “금가프라자 사람들이 모두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선후배들이다. 거의 아는 배우들이라 현장이 너무나 즐거웠다”고 말했다. 특히 조단역 배우들을 살뜰히 챙기는 송중기의 모습에 더더욱 흐뭇했다고. 그는 “단역 배우들을 챙기는 분들을 ‘반장님’이라고 부르는데, 현장에서 송중기의 별명이 ‘송반장’이었다”라며 웃었다. 이외에도 차순배는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배우로서의 소신,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진솔하게 밝혔다. 차순배의 인터뷰 풀버전은 유튜브 채널 ‘무비위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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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 두고두고 곱씹을 명대사

명대사의 향연이다. 색채보다 찬란한 흑백으로 나이, 신분, 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가 이준익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꼽은 명대사가 담긴 친필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명대사 친필 포스터는 영화 속 정약전과 창대의 명대사와 함께 배우와 감독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다. 설경구는 자신이 연기한 정약전의 명대사로 “학처럼 사는 것도 좋으나 구정물, 흙탕물 다 묻어도 마다않는 자산 같은 검은색 무명천으로 사는 것도 뜻이 있지 않겠느냐”를 꼽았다. 설경구는 “정약전이 생각하는 삶의 모습이 반영된 대사여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변요한은 창대의 명대사로 “물고기를 알아야 물고기를 잡응께요. 홍어 댕기는 길은 홍어가 알고, 가오리 댕기는 길은 가오리가 앙께요”를 꼽으며 바다 생물뿐만 아니라 세상의 이치까지 정확하게 꿰뚫는 창대 캐릭터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익 감독은 정약전의 명대사로는 “벗을 깊이 알면 내가 더 깊어진다”를, 창대의 명대사로는 “배운대로 못살면 생긴대로 살아야지”를 선정했다. 이준익 감독은 “두 대사는 정약전과 창대 캐릭터의 가치관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두 사람이 나이와 신분의 격차를 뛰어넘고 벗이 되어가는 과정을 잘 표현하는 대사"라고 설명했다.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정약전과 창대가 서서히 서로의 벗과 스승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자산어보'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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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사진 아닌가요? '자산어보' 배우들 직접 찍은 흑백 현장

흑백의 미학이다.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가 이준익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뽑은 감성장인 캠페인 당선작과 배우들이 직접 찍은 흑백사진을 공개했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자산어보' 배우들이 직접 찍은 흑백사진은 '자산어보' 촬영 현장을 담은 것으로,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부터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특히 이준익 감독과 정약전 역을 맡은 설경구, 창대 역의 변요한이 가거댁 집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은 영화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한 '자산어보' 감성장인 캠페인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돼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자산어보' 포스터와 예고편을 감상한 후 팬아트와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이번 당선작들은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과 설경구, 변요한이 함께 선정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당선작을 뽑는 동안 이준익 감독과 두 배우는 “고르기 너무 힘들다. 어떻게 뽑지?”라며 시종일관 감탄을 그치지 못했다고. 당선작들은 호기심 많은 학자와 어부가 서로의 스승이 되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정약전과 창대의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영화의 제목인 '자산어보'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팬들의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의미를 더한ㄷ.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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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 '자산어보', 흑백 영화의 컬러 포스터 공개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가 개봉을 맞아 흑백과는 또 다른 멋이 담긴 컬러 포스터 3종을 공개하고, 개봉 주 풍성한 극장 굿즈 이벤트 진행 소식을 알려 이목을 끈다.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자산어보'가 개봉을 기념해 흑백과는 또 다른 느낌의 컬러 포스터 3종을 1일 공개했다. '자산어보'는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동주'에 이은 또 하나의 흑백 영화로 한 편의 멋진 수묵화 같은 미장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흑백 연출을 통해 조선시대 풍물과 인물이 지닌 본질적인 형태를 더욱 뚜렷하게 전달하는 '자산어보'가 새로운 매력을 더하는 컬러 포스터를 개봉 기념으로 공개하며 눈길을 끈다. 푸른빛과 초록빛 등 다채로운 색감이 감도는 3종 포스터는 '자산어보'가 가진 멋스러움을 색다르게 표현한다. 공개된 컬러 포스터는 개봉 주말부터 메가박스와 CGV, 롯데시네마에서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증정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컬러 포스터 증정 이벤트와 함께 개봉 주에는 메가박스와 CGV, 롯데시네마에서 '자산어보' 특별 굿즈를 증정한다. 메가박스에서는 설경구와 변요한이 대형 돗돔 앞에서 소탈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오리지널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해 영화 속 장면을 더욱 가치 있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반가운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CGV에서는 흑백의 수려한 멋이 풍기는 필름마크를, 롯데시네마에서는 이준익 감독, 설경구, 변요한의 친필 사인이 담긴 특별한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자산어보'가 주는 재미와 감동을 더욱 배가할 예정이다. '자산어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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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우정출연"…'자산어보' 자산의 벗

진정한 우정을 담았다. 색채보다 찬란한 흑백을 통해 나이, 신분, 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전할 명작으로 주목 받고있는 영화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가 자산의 벗 포스터와 자산으로의 여정 영상을 공개하며 주조연부터 우정 출연까지 탄탄한 배우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자산의 벗 포스터는 영화 '자산어보'를 통해 스크린을 풍성하게 채울 배우들의 모습을 한장에 담아낸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탄탄한 연기력과 인지도를 갖춘 배우들의 출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가 완성됐다”고 밝힌 이준익 감독의 말처럼, '자산어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특히 이준익 감독은 “자신이 크게 돋보이지 않는 역할임에도 흔쾌히 출연해준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 배우들이 본인이 맡은 캐릭터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고 정확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세련된 연기를 해주어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고 분량과 상관 없이 기꺼이 합류해 준 모든 배우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자산어보'는 설경구와 변요한부터 이정은, 민도희, 차순배, 강기영까지 탄탄한 연기력의 주조연 배우들이 합류해 완벽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동방우부터 정진영, 김의성, 방은진, 류승룡, 조우진, 최원영, 윤경호, 조승연 등 '자산어보'를 위해 뜻을 모은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은 이들의 빈틈없는 열연 시너지를 예고한다. 자산으로의 여정 영상에는 '자산어보'의 중심축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정약전과 창대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의 면면이 드러나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특히 정약전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가거댁 역의 이정은을 비롯해 당차고 씩씩한 해녀 복례 역의 민도희, 흑산도에서 정약전의 말동무가 되어 주는 풍헌 역의 차순배, 정약용의 수제자 이강회 역의 강기영은 정약전과 창대가 흑산도에서 서로의 벗이 되어가는 과정에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또한 우정 출연으로 합류한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 먼저 신유박해 당시 정약전과 함께 고초를 당한 형제들 중 끝까지 신앙을 고수한 정약종 역은 최원영이 맡았으며, 류승룡은 조선의 실학자이자 정약전의 둘째 아우인 정약용 역으로 호연을 펼친다. 또한 정씨 형제를 각별히 총애했던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 역은 정진영이 맡아 역할에 무게감을 더했다. 천주교 보급에 앞장선 학자 이벽 역은 조승연이, 글 공부에 빠진 아들 창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어머니 창대 母 역은 배우 겸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방은진이 소화했다. 김의성은 돈과 권력을 우선시해 오래 전 창대 모자를 버리고 떠난 아버지 장진사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조우진은 민생보다 자신의 이익이 우선인 관리 별장 역을 맡아 위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동방우는 백성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나주목사 역을 맡아 극을 풍성하게 한다. 윤경호는 표류 생활 중 서양 문물을 익히고 돌아와 정약전이 표해시말을 저술하는 데 영감을 준 홍어 장수 문순득으로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자산어보'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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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 설경구X변요한X이정은의 특별한 만남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가 서로의 스승과 벗이 된 학자 정약전과 청년 어부 창대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와 스페셜 3인 포스터를 8일 공개했다.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듯한 정약전과 창대의 비주얼로 이목을 끈다. 조선시대 학자와 어부로 녹아든 설경구와 변요한은 깊은 여운이 담긴 눈빛으로 '자산어보'를 통해 선보일 섬세한 내면 연기를 예고한다. 특히, '내가 바라는 것은 양반도 임금도 필요 없는 그런 세상이다'라는 문구와 어우러진 정약전 캐릭터 포스터는 당시의 시대적 관점을 벗어나 평등한 세상을 꿈꾸었던 그의 가치관을 드러낸다. 더불어 창대 캐릭터 포스터 속 '배운대로 못살면 생긴대로 살아야지라'라는 카피는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은 어부 창대가 자신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마주하고 성장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3인 포스터는 탁 트인 바다 전경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는 초가집 마당 한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약전과 창대, 가거댁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신분과 가치관으로 좀처럼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세 사람이 둘러앉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정감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이 스크린을 통해 보여줄 연기 호흡을 기대케 한다. '자산어보'는 오는 3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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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X설경구X변요한…그림 같은 바다 담은 '자산어보'

배우 설경구와 변요한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가 캐릭터 풍광 포스터를 4일 공개했다.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자산어보'가 캐릭터 풍광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2종은 각각 학자 정약전과 어부 창대로 변신한 설경구와 변요한의 비주얼을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특히, 도포를 입고 해안가에 서서 먼 곳을 응시하는 정약전과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는 창대의 모습은 학자와 어부라는 신분 차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유배지 흑산도에서 바다 생물에 눈을 뜬 학자 정약전으로 분한 설경구는 '자산어보'에서 상투를 틀고 수염을 붙이는 등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변요한은 바다가 일상인 듯 배 위에서 편안히 서 있는 모습으로 섬 토박이 청년 어부 ‘창대’를 완벽히 소화했음을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인물과 어우러진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은 담백한 흑백으로 표현돼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 하다. 여기에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란 카피가 더해지며, 정약전과 창대가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가치관을 나누면서 서로의 스승과 벗으로 거듭나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산어보'는 오는 3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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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X설경구X변요한 '자산어보', 3월 31일 개봉 확정(공식)

이준익 감독과 설경구, 변요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가 3월 31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 2종을 17일 공개했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도' '동주' '박열' 등의 작품으로 역사 속 인물을 새롭게 조명해온 시대극의 대가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이다. '자산어보'에서 이준익 감독은 조선시대의 학자 정약전을 조명한다. 특히, 정약전이 집필한 어류학서 '자산어보' 서문에 등장하는 창대와의 관계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현 시대의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산어보'를 통해 설경구는 첫 사극 영화에 도전한다. 그는 흑산도로 유배된 후 바다 생물에 눈을 뜬 학자 정약전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변요한은 흑산도를 벗어나기 위해 글 공부를 하는 청년 어부 창대 역을 맡았다. 변요한은 정약전을 만나 가치관의 변화를 겪는 창대의 입체적인 모습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스스럼없이 함께 물질을 하는 정약전과 창대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 아름다운 흑백 미장센으로 눈길을 끈다. '호기심 많은 학자와 어부 서로의 스승이 되다'라는 카피는 신분과 나이가 다른 두 사람이 서로 가진 지식을 나누며 만들어갈 특별한 관계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책을 들고 환하게 웃는 창대와 그의 옆에서 미소 짓는 정약전의 모습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설경구와 변요한의 새로운 표정과 매력이 드러날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인물로 녹아든 그들의 호흡을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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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X설경구X변요한 '자산어보', 포스터·예고편 공개하며 베일 벗었다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이자 배우 설경구와 변요한의 출연작 '자산어보'가 포스터와 예고편을 15일 공개했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흑백의 아름다운 바다와 인물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또한 학자 정약전과 청년 어부 창대의 눈빛을 담은 포스터는 두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색채감을 덜어내고 담백하게 표현된 흑백의 모습과 함께 ‘벗을 깊이 알면 내가 더 깊어진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진 이번 포스터는 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시원한 파도 소리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흑산도로 유배 온 학자 정약전과 섬 밖의 삶을 꿈꾸는 청년 어부 창대의 만남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배지에서 바다 생물에 눈을 뜬 호기심 많은 학자 정약전과 그런 그에게 퉁명스럽게 반응하는 청년 어부 창대의 모습이 대비되며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두 사람이 ;자산어보;를 함께 집필하면서 서로의 벗과 스승으로 거듭나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광활하게 펼쳐진 흑백의 바다를 담아낸 영상은 풍성한 볼거리까지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영화 '자산어보'는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은 '자산어보'를 통해 정약전과 창대 사이의 관계와 스토리를 현시대와 맞닿는 메시지와 함께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경구는 유배지 흑산도에서 바다 생물에 눈을 뜬 학자 정약전 역을 맡아 열연으로 또 한번 대표작을 갱신할 예정이다. 변요한은 평생 살아온 흑산도를 벗어나기 위해 글 공부를 하는 청년 어부 창대 역을 맡아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여기에 이정은, 민도희, 차순배, 강기영이 합류해 다양한 영화 속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며 영화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동방우, 정진영, 김의성, 방은진, 류승룡, 조승연, 최원영, 조우진, 윤경호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우정출연을 통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자산어보'는 2021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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