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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크래비티, 오늘(26일) ‘엠카’ 출격… 9명의 록스타

그룹 크래비티가 신곡 ‘셋넷고?!’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2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의 타이틀곡 ‘셋넷고?!’로 컴백 무대를 펼친다.‘셋넷고?!’는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말보다 ‘멈추지 않겠다’는 태도로 망설임보다는 기꺼이 질주를 택하는 크래비티의 거침 없는 도전을 담은 곡이다. 지난 23일 발매와 동시에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 사운드와 다채로운 변주가 팬들은 물론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은 가운데, 음악 방송 첫 무대의 기대 포인트를 살펴 봤다. # 강렬한 2025년 첫 컴백크래비티는 데뷔 이래 다양한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며 그들만의 청춘 서사를 쌓아왔다. 2025년, 5주년을 맞은 이들은 그 서사 속에서 새로이 마주한 ‘갈망’을 드러낸다. 앞서 그룹명의 의미와 로고 등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통해 갈망의 의미를 정립한 크래비티는 무대에도 이를 녹여낼 전망이다.타이틀곡 ‘셋넷고!?’는 갈망을 통해 더욱 강해진 크래비티의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 멤버들은 ‘망설일 필요 없이 지금 셋넷고!’, ‘잇츠 더 베스트 타임, 지금 우린 셋넷고' 등의 노랫말을 통해 주저함 없는 청춘의 모습을 선사, 무대를 보는 이들에게 자유로운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 시원하고 거침없는 사운드‘셋넷고?!’의 사운드에도 주목할 만하다. 이 노래는 몽환적인 플럭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중독성 있는 보컬 찹이 어우러진 곡이다. 시원하면서도 거침없는 변주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쾌감을 불러일으킨다.특히, 후렴의 기타 드롭 사운드는 곡의 반전을 가져오는 동시에, 이어지는 멤버들의 보컬에 힘을 실어주며 반복되는 질주를 연상케 하고, 세림, 앨런이 랩 메이킹에 참여, 빠른 비트에 뜨거운 열정이 담긴 가사로 크래비티의 갈망을 더욱 진정성 있게 드러낸다. # 무대 위 아홉 명의 록스타크래비티는 앞서 진행된 컴백 토크 라이브와 SNS 숏폼을 통해 ‘일렉 기타 퍼포먼스’를 일부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마치 몸 전체가 기타가 된 듯 크게 연주하는 안무는 ‘느낌대로 플레이 이츠 라이크 어기타’, ‘위험해 우린 거침없이 락앤롤’ 등의 가사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며 무대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또한, 빠른 곡 전개에도 흐트러짐 없는 칼군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각자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듯한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아홉 명의 록스타를 표현, 자타공인 ‘퍼포비티’의 존재감을 증명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6 11:18
산업

아모레몰, 2025 Summer 아세페 개최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모레몰에서 6월 9일부터 24일까지 ‘2025 Summer 아모레 세일 페스타(이하 아세페)’를 개최한다.‘구매할수록 쌓이는 쿨한 혜택’ 콘셉트의 이번 아세페에서는 47종의 한정 기획 상품과 함께 4천여 가지 컬러의 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 ‘벤자민무어’ 협업 굿즈들을 선보인다. 장우산, 틴 키트, 하트 손거울, 텀블러 등 벤자민무어 특유의 감각적 컬러를 담아낸 굿즈들을 아세페 고객만을 위해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릴레이 브랜드데이’에는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인 프레딧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잇츠온의 인기 밀키트 쿠폰을 증정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는 뷰티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는 아세페 소개 미션과 제품 구매 시 빙고판을 채워 추가 혜택을 받는 빙고 게임을 진행한다. 또한 구매 건당 지급되는 응모권을 활용해 가전 제품과 메이크온 디바이스, 설화수 윤조에센스 등 인기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을 높일 수도 있다.아모레몰은 인기 유튜버들과 함께한 온라인 콘텐츠도 공개한다.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의 협업 콘텐츠를 비롯해 MZ세대의 감성과 리액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찰스엔터, 감각적인 비주얼과 공감가는 일상으로 사랑받고 있는 Soo와 이번 아세페의 주요 이벤트, 굿즈를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 e커머스 디비전 김경연 상무는 “아모레퍼시픽 창립 8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33개 브랜드의 역대급 혜택과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고객분들이 이번 아세페를 통한 색다른 뷰티 경험으로 올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9 11:20
연예일반

BAE173·판타지 보이즈 유닛 더블원, ‘잇츠 라이브’서 정식 데뷔 무대

그룹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로 구성된 유닛 더블원(Double 0ne)이 ‘잇츠 라이브’를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26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더블원은 오는 6월 12일 오후 6시 첫 번째 유닛 앨범 ‘엑스퍼트’(Xpert) 발매에 앞서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를 통해 타이틀곡 ‘온 더 록스 위드 키스’(On the Rocks with Kiss)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더블원의 데뷔 무대는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음악방송이 아닌 ‘잇츠 라이브’를 통해 먼저 공개하는 방식으로, 통상적인 아이돌 그룹의 데뷔와는 차별화된 행보다.타이틀곡 ‘온 더 록스 위드 키스’는 라틴 리듬을 기반으로 한 곡으로, 리드미컬한 비트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다. 더블원은 해당 무대를 밴드 사운드와 함께 라이브로 소화하며 팀의 개성과 역량을 드러낼 계획이다.한편 더블원의 첫 번째 유닛 앨범 ‘엑스퍼트’는 6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2:19
뮤직

백현 보컬에 귀가 녹아내려요

엑소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백현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곡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백현은 지난 20일과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와 ‘잇츠라이브’에서 명품 보컬을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귀호강 라이브를 선물했다.‘리무진서비스’에서는 신보 ‘에센스 오브 레버리’ 타이틀곡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제이크의 ‘골든 아워’, 주니의 ‘바이 마이 사이드’를 연이어 가창하며 탄탄한 보컬 능력치를 드러냈다. 특히, 마지막 곡으로 이무진과 함께 너드커넥션의 ‘그대만 있다면’을 라이브 서비스로 공개, 신선한 듀엣 조합이란 색다른 재미를 전하기도 했다.또 ‘잇츠라이브’에서는 새 앨범 수록곡이자 지난주 음악 방송을 통해 깜짝 공개하기도 한 ‘레몬에이드’를 밴드 세션 라이브 연주로 선사하며 원곡과 또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완성했다.백현은 지난 19일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를 발매하고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신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KSPO돔에서 데뷔 13년 만 첫 솔로 월드 투어 ‘레버리’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2 17:29
연예일반

판타지 보이즈, 오늘(29일) ‘잇츠 라이브’서 보컬 실력 입증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29일 오후 5시, 인기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잇츠 라이브’를 통해 새로운 무대를 공개한다.이번 ‘잇츠 라이브’ 무대에서는 판타지 보이즈의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언디나이어블’을 생생한 라이브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언디나이어블’은 감각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판타지 보이즈의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이번 무대는 판타지 보이즈만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라이브 장인’이라는 별명답게 한층 성장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판타지 보이즈가 출연하는 '잇츠 라이브' 판타지 보이즈 무대는 오늘 오후 5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6:36
뮤직

82메이저, 컴백 첫 주 음방 활동 성료…산뜻하게 커리어하이

그룹 82메이저가 컴백 1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82메이저는 지난 14일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뭘 봐’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난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이어왔다. 컴백 첫 음악방송 영상은 국내 포털 동영상 순위 5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음악방송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에도 출격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공연형 아이돌의 위엄을 입증했다.특히 ‘뭘 봐’ 뮤직비디오는 ‘혀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성욱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감각적인 영상미로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혀끝’ 뮤직비디오가 1000만 뷰를 돌파한 가운데 ‘뭘 봐’ 뮤직비디오는 더욱 빠른 속도로 600만 뷰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앨범은 그리스 아이튠즈 케이팝 일일 트랙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개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앨범 차트에서는 4개국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애플 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3개국 상위권에 안착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전작 ‘X-82’의 초동 판매량 대비 약 2배 가까이 상승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이들은 오는 6월 7, 8일 이틀간 명화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82 SYNDROME’(에이티투 신드롬)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20:56
뮤직

시상식 무대 아닌가요… 에이티즈 월드투어 피날레, KSPO돔으로 당당한 귀환 [종합]

당당한 귀환이다.그룹 에이티즈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로 서울을 뜨겁게 불태웠다.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과 유럽을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온 에이티즈는 그동안 쌓아온 내공으로 꽉찬 실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23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는 ‘에이티즈 2025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파이널 인 서울’이 개최됐다. 지난해 1월 27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으로 시작한 월드투어로 공연장 규모를 키워 서울 KSPO돔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처음으로 KSPO돔에 입성한 에이티즈는 “에이티니를 만나 더 큰 꿈을 꾸다보니, 결국 여기까지 왔다”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에이티즈는 최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팀이다. 콘서트 공연장 내부에는 영어부터 시작해 불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글로벌 팬들이 응원봉을 들고 에이티즈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국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에이티니(팬덤명)을 위해 VCR에 한국 자막과 함께 영어 자막이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퍼포먼스와 함께 ‘미친 폼’으로 오프닝을 연 에이티즈는 ‘세이 마이 네임’, ‘윈’, ‘디스 월드’, ‘최면’, ‘게릴라’ 등을 연달아 선보였다. 매 무대가 시상식 급의 퀄리티로 구성됐다.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 에이티즈는 숨을 가쁘게 쉬면서도 1년 넘게 진행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맞이한 소회를 밝혔다. 성화는 “드디어 피날레가 왔다. 감개무량한데 내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미친 듯이 놀겠다”고 소감을 말했고, 산은 “작년보다 더 큰 공연장에서 만난다. 마지막 날인만큼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부셔보겠다”고 밝혔다.“부시겠다”는 당찬 포부처럼, 에이티즈는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무대가 부셔질 듯 노래하고 춤을 췄다. 화려하게 쏟아진 세트리스트는 “이게 라이브로 가능해?”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매 무대가 끝날 때마다 에이티니는 함성으로 화답했고, 에이티즈는 다시 힘을 받아 더 열정적으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에이티니와 잠깐의 대화를 마친 에이티즈는 ‘사이버펑크’, 할라지아’, ‘실버라이트’, ‘댄싱 라이크 버터플라이 윙스’, ‘아이스 온 마이 티스’, ‘바운시’, ‘원더랜드’ 등 다양한 구성의 무대로 쏟아냈다. 쇠사슬, 빨간 실, 안대로 활용할 수 있는 끈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무대를 꾸며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여산, 산 우영의 ‘잇츠 유’, 윤호와 민기가 둘만의 서사를 풀어낸 ‘유스’, 종호의 뛰어난 보컬 실력을 볼 수 있는 ‘에브리싱’, 홍중과 성화의 강렬한 ‘맛즈’ 등 멤버들의 유닛 혹은 솔로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윤호는 멤버들을 비롯해 에이티니에게 여러 번 축하를 받아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 중간중간 멤버들은 “윤호야, 생일축하해”라고 외치고 멘트를 하는 코너에서 에이티니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이끌며 감동을 줬다. ‘워크’, ‘땡스’, ‘멋’ 등으로 타이틀 메들리를 선보인 에이티즈는 긴 월드투어 공연을 마친 소감을 담담히 전했다. 종호는 “과거 콘서트에서는 노래를 부를 때 부담감이 있었다. 그런데 에이티니 덕분에 부담감도 이겨내고 솔로곡 무대도 콘서트에서 선보였다”며 “에이티니가 저한테 엄청난 힘이 된다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우영은 “어제와 오늘,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유럽 투어를 돌고 점점 공연장이 커졌다. 에이티니가 많이 와주시면서 사람인지라 욕심이 많아졌고 더 넓은 곳으로 가고 싶었다”며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안주하지 않고 바라지 않겠다. 에이티즈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한 계단씩 올라갈 테니까 아낌없는 사랑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성화는 “KSPO돔은 저에게 의미가 남다른 공연장이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꿈을 향해 연습을 하던 와중에 선배님들 슬로건이나 응원봉을 보면서 ‘내가 과연 저런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의심이 됐다”며 “에이티니를 만나고 열심히 살다 보니까 더 큰 꿈을 꾸게 됐고 결국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날 생일을 맞은 윤호는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됐지만, 제 생애 최고의 생일을 맞이했다”며 “이번 투어를 모두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3 21:16
뮤직

‘괴물 신예’ 베이비몬스터, ‘잇츠라이브’ 이어 ‘가요대전’도 최고 조회수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드립’으로 음원 차트는 물론 유튜브에서도 연일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19일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베이비몬스터의 '가요대전' 영상은 조회수 686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이는 이날 무대를 꾸몄던 모든 아티스트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50만, 2주 만에 500만 회를 돌파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을 보였다. 이후 11일간 186만 회 이상의 폭발적인 증가량을 기록하더니 단숨에 최고 조회수를 경신했다. ‘가요대전’ 영상 외에도 베이비몬스터는 유튜브에서 높은 영향력을 자랑 중이다. 아직 공식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814만, 누적 조회수는 36억 회 이상을 기록하며 차세대 ‘유튜브 퀸’의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다.또 이들의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영상도 인기다. 실제 ‘잇츠라이브’에서 선보인 ‘쉬쉬’ 밴드 라이브는 해당 채널에 업로드된 모든 영상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1700만)를 달성하기도 했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드립’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서 연일 가파른 상승세로 역주행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발매 두 달이 지났음에도 멜론 핫100 9위·톱100 15위, 벅스 6위 등 자체 최고 순위를 거듭 경신하고 있다. 또 오는 25·26일 서울 KSPO DOME에서 ‘헬로 몬스터스 인 서울’(‘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IN SEOUL’)을 개최하고 데뷔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9 15:53
뮤직

뷔, 빙 크로스비 ‘화이트 크리스마스’ 재해석... 오늘(6일) 발매

방탄소년단 뷔와 전설의 가수 빙 크로스비가 만났다.뷔와 크로스비가 함께한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6일 오후 2시 공개됐다. 매년 겨울 노래를 발표해 온 뷔가 지난 11월 29일 선보인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에 이어 팬들에게 전하는 두 번째 겨울 선물이다.뷔는 1942년 발표돼 지금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빙 크로스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일부를 재해석해 가창했다. 캐럴에 어울리는 재지(Jazzy)한 그의 목소리는 빙 크로스비의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둘의 노래는 듣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빙 크로스비의 소속사 프라이머리 웨이브는 “따뜻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사운드를 연출하는 동시에, 모두가 알고 있고 사랑하는 뷔의 목소리가 충분히 담길 수 있게 녹음했다”라며 작업 비화를 전했다. 이어 “뷔와 빙 크로스비는 모두 바리톤 목소리를 갖고 있어 두 사람의 가창은 자연스럽게 어울렸다”라고 덧붙였다.시대를 뛰어넘는 두 뮤지션의 만남은 최신 기술을 통해 실현됐다. 이 곡에 담긴 빙 크로스비의 목소리는 AI 기술로 재현한 게 아니라 1950년대 녹음된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리지널 음반에서 섬세하게 분리한 것이다. 추출해낸 빙 크로스비의 목소리를 뷔의 보컬과 페어링 하고, 두 사람이 같은 녹음실에서 노래한 것처럼 들리게 새로운 반주를 추가했다.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라이브하는 듯한 울림이 느껴진다. 뷔는 완벽했던 이번 작업에 경의를 표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빙 크로스비의 ‘잇츠 빈 어 롱, 롱 타임’을 매일 수도 없이 듣고 자랐다. 우상의 목소리와 같이 노래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빙 크로스비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재즈 아티스트다. 그를 향한 팬심을 가득 담아 불렀으니 예쁘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빙 크로스비와 뷔의 반려견 연탄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 영상은 빙 크로스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4:20
뮤직

‘축제만 가면 조회수 견인’ 닝닝, 알고 보면 매력 부자 [RE스타]

걸그룹마다 ‘실물갑’ 멤버 한 명 씩은 있기 마련이다. 에스파 멤버 닝닝이 특히 그렇다.요즘은 카메라 기술이 좋아져서 영상과 실물이 거의 비슷하다곤 해도 특유의 아우라까지는 담아내기는 힘들다. 하지만 닝닝은 대학교 축제를 다녀올 때마다 뜨거운 함성으로 인기를 확인하며 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층 사이에서 ‘실물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에스파는 지난 2일 충남대학교 축제에서 신곡 ‘위플래쉬’와 ‘블랙맘바’ ‘슈퍼노바’ ‘넥스트 레벨’ 까지 약 30분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닝닝은 직각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크롭 티셔츠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했다. 심플한 의상이었지만 이목구비를 더욱 화려하게 부각시켜줬다. 닝닝 충남대 축제 직캠의 조회수는 약 6만 회. 1분 미만의 쇼츠 영상 조회수 80만 회, ‘좋아요’는 3.3만개다. 웬만한 음악방송 직캠 조회수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치다. 누리꾼은 “주기적으로 봐줘야 할 영상”, “청순·큐티·섹시 다 갖췄다”, “요새 외모 물올랐다”며 댓글을 남겼다. 닝닝은 데뷔 초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이미지로 호응을 얻었지만, 최근에는 젖살이 빠진 후 나날이 레전드 미모를 갱신 중이다. 지난 5월 강남대학교 축제에서도 닝닝의 외모는 빛을 발했다. 모자에 큰 링 귀걸이를 하고 등장한 닝닝은 Y2K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누리꾼은 닝닝의 이날 착장을 ‘이효리 패션’이라 부르며 의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2002년생으로 올해 22살인 닝닝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기간만 총 5년으로, 에스파 멤버 중 가장 길다. 연습생 기간이 긴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국인 멤버임에도 한국어 발음이 상당히 좋다. 에스파 내 공식적인 포지션은 없지만, 팬들 사이에서 닝닝은 윈터와 함께 에스파의 보컬을 이끄는 멤버로 손꼽힌다. 그의 보컬을 재발견하게 된 건 에스파 ‘스파이시’ 활동 당시 출연한 ‘잇츠 라이브’에서다. 닝닝이 커버한 노래는 가수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 2016에 발매된 이 곡은 박화요비의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노래로, 강약 조절이 힘들고 가사는 매우 섬세하고 딥한 감정선이 요구된다. 연차가 높은 가수들도 커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이 높은 노래인데 닝닝은 완벽에 가깝게 커버했다. 눈을 감고 들으면 외국인 멤버가 불렀을 거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다. 4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가 닝닝의 실력을 입증한다.닝닝의 매력은 비단 보컬과 비주얼뿐만이 아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웃수저’ 모먼트가 그의 인기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한 팬이 “너를 향한 내 사랑은 겨드랑이털처럼 자라난다”고 글을 남기자 “꼭 그래야겠어…?”하고 유쾌하게 답하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서는 자신의 성격이 안 좋다고 쿨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닝닝은 에스파 멤버 중 ‘T(이상적 사고)’의 성향이 가장 두드러지는 멤버이기도 한데 “나이만 먹고 변한 게 없으면 그게 더 불쌍한 거다”, “인생이 레몬을 줄 땐 모히토를 만들어라” 등 수많은 명언을 탄생시켰다. 한 가요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그룹 내 외국인 멤버가 국내 멤버보다 인기가 낮은 경향이 있는데, 최근 닝닝의 기세를 보면 편견을 뒤집을 정도다. 비주얼, 보컬, 매력까지 다분하게 갖춰있다 보니 팬들이 더 신뢰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닝닝의 인기는 ‘위플래쉬’ 흥행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발매된 에스파 미니 5집 타이틀 곡 ‘위플래쉬’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닝닝은 4일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선배 가수인 샤이니 민호 첫 솔로 정규앨범 피처링에 참여해 보컬 실력을 뽐냈다. 서정적인 기타 베이스에 닝닝의 부드러운 보컬이 더해져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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