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983건
스타

‘우리들의 발라드’ 차태현, 냉철한 분석+따뜻한 조언 통했다

배우 차태현이 SBS ‘우리들의 발라드’ 첫 방송에서 ‘탑백귀’(대중가요 명곡과 예비 스타들을 빠르게 알아보는 심사위원단)로 활약하며 냉철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심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차태현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신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탑백귀’ 대표단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차태현은 본선 1라운드 시작 전, 긴장한 ‘탑백귀’ 150인을 향해 가벼운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유의 친근함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긴장감으로 가득 찬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풀어내며 본선을 앞두고 따뜻한 에너지를 더했다.이어 차태현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진지하게 귀 기울여 듣고, 냉철한 분석과 동시에 애정 어린 조언을 전하며 ‘탑백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심사위원으로서 참가자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특히 故 김광석을 동경하며 음유시인을 꿈꾸는 참가자 이지훈에게는 “노래를 듣는데 중간중간 김광석 님의 모창 같이 들리더라. 김광석이 아닌 이지훈으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다면 더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차태현의 현실적인 피드백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후 차태현은 조은세의 ‘IF YOU’ 무대에서 ‘탑백귀’ 대표단 9인 중 유일하게 패스 버튼을 누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조은세는 SNS 영상이 550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주목받아온 실력자였지만 단 2표 차이로 탈락의 아쉬움을 맛봤다. 이에 차태현은 “너무 잘하시는데 너무 많이 본 그림 같았다. 취향의 차이지 실력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심사평으로, 누군가에겐 마음에 깊이 와닿는 노래가 또 다른 누군가에겐 익숙하게 느껴진 무대로 다가올 수도 있음을 보여줬다.또 차태현은 성악을 기반으로 정통 발라드 창법을 선보인 홍승민을 두고 정재형과 상반된 평을 내놓으며 심사에 입체감을 더했다. 창법에 날카로움이 없어 다소 클리셰처럼 들린다는 정재형의 평가와 달리, 차태현은 “그래서 저는 더 새로웠던 것 같다. 발성이나 창법이 성악 기반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즘 스타일이 아닌 복고풍 같은 느낌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말하며 다른 시각을 제시했다.차태현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른 참가자 이예지의 무대에서 진한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태현은 무대를 보며 제주도 바다와 아버지의 운전하는 옆모습이 떠오른다는 이예지의 선곡 이유가 겹쳐 떠올라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자신과 딸의 순간들까지 스쳐 지나가 감동을 받았다며 “최고였다”는 아낌없는 칭찬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처럼 차태현은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탑백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단순히 합격과 탈락을 가르는 심사를 넘어, 참가자들의 가능성과 색깔을 짚어주고 그 안에서 성장의 길을 제시하는 모습은 차태현 특유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4 15:21
연예일반

이주승, 100억 자산가 소문 일축 “현금은 종이조각, 투자해야”

배우 이주승이 재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최근 유튜브 채널 ‘이주승의 위시리스트’에는 ‘100억 자산가? 나 혼자 사는 이주승의 재산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회사를 운영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질문했고, 이주승은 “위시컴퍼니 말씀하시는 거냐. 대표로 알려진 분은 바지사장이고, 저는 레깅스 사장이다”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이어 “본업이 뭐냐”는 질문에는 “주업은 없다. 내 주업은 그냥 삶이고, 나머지는 모두 부업”이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 또 제작진이 “비트코인도 있고 돈이 많은데 왜 유튜브를 하냐”고 묻자 그는 “유튜브를 인수하려면 잘 알아야 하지 않냐”며 진지한 듯 능청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지갑 공개 요청에도 이주승은 “지갑을 안 갖고 다닌다. 모든 게 외상이다. 내가 보증수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재테크 비법을 묻자 돌연 진지하게 “열심히 모아서 투자해야 한다. 현금은 종이조각이라 집에 모셔두면 가치가 떨어진다.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위시컴퍼니에 투자하라. 워렌 버핏이냐, 위시컴퍼니냐 선택하면 된다”며 특유의 재치를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12:29
연예일반

‘마리와 별난 아빠들’ 환상 혹은 환장의 짝꿍…박은혜X금보라, 모녀 케미 폭발 예고

배우 하승리와 박은혜, 금보라가 바람 잘 날 없는 3대의 일상을 그린다.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색다른 가족 서사가 기대되는 가운데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23일 하승리(강마리 역)와 박은혜(주시라 역), 금보라(윤순애 역)의 가족 스틸을 공개, 이들이 펼쳐나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온탕, 냉탕 오가는 마리X시라 관계극 중 마리는 사고뭉치 가족들 때문에 일찍 철이 든 장녀이자 외동딸이다. 바람 잘 날 없는 사건 사고 속에서도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엄마 시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마리는 표현은 서툴러도, 마음속 깊이 엄마를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마리에게는 비밀이 생겼다. 일곱 살 때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아버지 강민보(황동주 분)와 몰래 연락하고 있는 것. 민보가 마리의 유학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으로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라와 마리의 사이엔 균열이 생긴다. 여기에 마리가 학교 선배 이강세(현우 분)와, 시라가 강세의 형 이풍주(류진 분)와 얽히게 되면서 더욱 복잡해질 모녀 사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철부지 모녀 시라X순애의 환장 or 환상 케미!마리와 시라 뿐만 아니라 시라와 순애도 한 집에 살고 있는 모녀다. 순애는 톡 쏘는 말투로 촌철살인의 멘트를 쏟아내는 입담꾼이다. 이혼한 딸 시라에게도 거침없는 멘트를 퍼붓는 탓에 투닥거림이 자주 있지만 그 속에서도 유쾌한 케미가 피어난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앙숙처럼, 같이 있을 때마다 즐거움을 전달하는 이들 사이에도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민보의 귀국 사실과, 시라가 감춰둔 거대한 비밀이 드러나면서 펼쳐질 이야기들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밉다가도 애틋… 마음은 서로 진심인 마리네 세 여자믿고 있던 마리가 민보와 연락한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낀 시라와 순애는 부족함 없이 키우려고 했던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또, 마리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면서 세 여자는 결국 서로를 향한 모진 말들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게 된다. 다툼과 화해 사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진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줄 이들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이처럼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하승리, 박은혜, 금보라가 보여줄 3대의 시너지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밀려오는 파도 같은 사건의 연속은 극의 밀도를 더해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3 17:05
예능

김미경, 김태희·장나라에 해외까지… 스타들의 공식 엄마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미경이 ‘스타들의 공식 엄마’로 불리는 비화를 전한다. 류승범, 엄정화, 서현진을 비롯해 무려 100명이 넘는 배우들의 엄마 역할을 맡아온 그는 “김태희, 장나라와는 작품 이후에도 실제 모녀처럼 지낸다”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김미경, 장소연, 이엘, 임수향이 함께하는 ‘다작 이루어질지니~’ 특집으로 꾸며진다.김미경은 드라마 ‘카이스트’로 본격적으로 TV에 진출한 뒤 ‘상속자들’, ‘또 오해영’, ‘고백부부’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에서 따뜻하고 현실적인 엄마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류승범, 엄정화, 장나라, 김태희, 서현진, 박민영 등 톱스타들의 엄마로 출연하며 그 과정에서 쌓은 특별한 인연들을 방송에서 털어놓는다.김미경은 드라마를 통해 ‘딸’로 만난 이후에도 가족처럼 지내는 배우로 김태희와 장나라를 꼽는다. 그는 ‘하이바이, 마마!’에서 캐릭터로 모녀 인연을 맺은 김태희와 ‘고백부부’ 등에서 호흡을 맞춘 장나라는 촬영 이후에도 ‘실제 모녀’처럼 서로를 챙기며 연락을 이어왔다며 애정을 드러낸다그는 또 다섯 번째 모녀 호흡을 맞추게 된 박민영이 “이쯤 되면 운명이다”라며 전화를 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김미경은 ‘케이엄마’, ‘한류엄마’ 별명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탄자니아로 향하던 길, 경유지였던 에티오피아 공항에서 외국인이 자신을 보고 “엄마”라고 외쳐 깜짝 놀랐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K-드라마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면서 SNS에서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밈’으로 유명해졌는데, 실제 해외에서 김미경을 발견한 외국인들이 그를 ‘엄마’라고 부른 것.놀라운 그림 실력도 공개된다. 그는 MC 4인의 캐리커처를 직접 그려와 선물했고 각기 다른 화풍으로 포인트를 제대로 그려낸 것을 캐치한 MC 김구라는 “그림마저 이렇게 다르다니 정말 재주꾼”이라며 감탄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김미경의 다채로운 매력과 유쾌한 입담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08:10
연예일반

‘배불리힐스’ 신기루, 설익은 라면 먹방→웃픈 고백까지…대체불가 존재감

코미디언 신기루가 ‘배불리힐스’에서 예능 치트키다운 활약을 펼쳤다.신기루는 지난 21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의 신개념 고칼로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 6회에서 바비큐 재료를 습득하기 위한 ‘더위사냥 워터파크’ 게임을 이어갔다. 제한 시간 3분 안에 5명이 물 위 언덕을 넘어야 하는 미션에서 그는 몸을 아끼지 않고 길잡이 역할을 맡아 물을 온몸으로 맞으며 동료들의 도전을 도왔다. 첫 시도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두 번째 도전에서 감을 잡은 멤버들과 함께 성공을 거두며 돈마호크에 이어 돼지껍데기까지 재료를 획득했다.격렬한 물놀이 후 이들을 반긴 것은 줄지어 놓인 각종 컵라면. 인당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 조건 속에서 신기루는 깊은 고민 끝에 육개장 작은 컵을 집어 들었다. “이거는 순정이지”라며 물을 넣은 지 3초 만에 젓가락을 움직이는 모습으로 최애 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빌려 신은 양말이 발에 절반밖에 걸쳐지지 않아 폭소를 자아낸 것. “살이 두피에도 찐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한 그는 배우 이규호의 뒷목을 보며 “이거 거의 더블 패티인데?”라고 받아쳐 센스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또한 신기루는 자신 있는 신체 부위로 ‘엉덩이’를 꼽으며 당당한 자신감을 뽐냈다. 서장훈이 성형 여부를 묻자 신기루는 “뭐야, 나 예쁘게 본 거네”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고, 성형 기준에 ‘자신의 눈’이 거론된 사연을 공개하며 무한 자신감을 과시했다.신기루는 이중턱 시술을 받으러 갔다가 턱을 찾지 못해 성대 근처에 멍이 들었던 경험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이 위고비 사용 여부를 묻자 그는 시상식 전 식욕억제제조차 효과가 없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작정하고 뺄 게 아니면 몸에 손댈 생각이 없다”고 단호히 말해 현장에 웃음을 이끌어냈다.이처럼 신기루는 매번 예상치 못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예능계의 대체불가 캐릭터임을 다시 증명했다. 신기루의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와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은 ‘배불리힐스’의 핵심 재미로 자리 잡으며, 다음 회차에서 또 어떤 새로운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배불리힐스’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만나 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2 15:58
예능

김종국, ‘극비 결혼’ 후일담 쏟아졌다… “깜짝 놀란 축의금” (‘런닝맨’)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참지 않는 멤버들의 수다 파티가 펼쳐진다.이날 촬영을 위해 모인 멤버들은 만나자마자 오디오가 쉴 틈이 없었다. 촬영일이 김종국의 결혼 3일 후였기에 멤버들의 후일담이 계속 쏟아졌다. 일반인 신분의 예비 신부를 위해 철통 보안 속 식을 거행한 만큼, 직접 사회를 봤던 유재석은 “입장하며 하객들 입단속 시키는 신랑은 처음 봤다”며 ‘새신랑’ 김종국 놀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여기에 김종국을 깜짝 놀라게 한 통 큰 축의금의 주인공과 깜짝 축가의 내막까지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이밖에 이 수다 파티에 제대로 불을 지핀 인물로 SBS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에 출연하는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차태현은 ‘김종국 전문 속뒤집개’답게 만만치 않은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이번 레이스는 다시 없을 좋은 날을 맞이해 제작진이 온갖 유난을 떤 ‘김종국 결혼 축하 파티’ 콘셉트로 준비해 두 사람의 ‘찐친 케미스트리’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다른 건 다 참아도 사랑과 재채기는 못 참는 김종국을 위한 ‘꾹 참고 축하사절단’ 레이스는 21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8:18
예능

전현무·양세찬·이은지·윤태진·허영지…‘독사과2’ 10월 첫방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가 오는 10월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지난 해 5월 첫 방송돼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사로잡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약 1년 간의 재단장을 거쳐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번 시즌2는 ‘독사과’의 메인 코너인 밀착 실험카메라 ‘독사과 챌린지’를 프로그램 전체로 확 장시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린다. 사랑하는 사람의 의심스러운 본모습을 추적하는 ‘독사과 챌린지’에 맞게, 더욱 강력한 애플군단과 함께 치밀한 작전을 펼쳐 의뢰인과 주인공, 애플녀 세 사람의 리얼 삼각 스토리를 극대화시킨다. 지켜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독사과 챌린지’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스튜디오 MC로는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전격 캐스팅됐다.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찰떡 티키타카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들은 시즌1에서 실험카메라 속 남녀의 상황에 깊이 몰입해 자신의 경험담을 술술 쏟아내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치면서 큰 웃음을 안기는 등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윤태진과 허영지 역시 밝은 에너지와 유쾌한 입담의 소유자들로, MZ들의 연애 심리를 대변하는 ‘프로 참견러’로 맹활약해 스튜디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다.제작진은 “시즌1에 쏟아진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왔다. 남녀의 연애 심리를 리얼하게 보여주며 지금 시대의 연애와 사랑에 대한 화두를 던진 ‘독사과’ 시즌1은 OTT 쿠팡플레이에서 8주 연속 ‘인기순위’ 톱20위 오른 바 있다. 또한 숏폼 콘텐츠도 다수가 조회수 100만뷰를 넘기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1년여 간의 재단장으로 업그레이드 된 시즌2에서는 더욱 다양한 사연들과 촘촘해진 실험카메라 구성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는 10월 중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7 13:20
스타

“이런 걸 지구인들은 안 꺼내 먹나 봐”…’배불리힐스’ 신기루, 재치 폭발

코미디언 신기루가 ‘배불리힐스’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입맛을 돋우는 먹방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신기루는 지난 14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의 신개념 고칼로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 5회에서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멤버들과 촬영 장소로 향하던 중 신기루는 거대한 파라솔을 보자 “어머 어머 내 우산”이라고 외치는가 하면 식당의 음식 모형을 보고는 “이런 걸 지구 사람들은 안 꺼내 먹나 봐”라며 연이어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초밥 무제한’이 걸려 있는 알 까기 게임에서 연습부터 탁월한 실력을 뽐내 기대를 모았다. 연습과 달리 그녀는 본게임에서 ‘초밥 세 접시’를 따내는 데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초밥 3접시에도 기뻐하는 신기루의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냈다.눈을 가린 채 초밥을 고를 수 있는 ‘랜덤 레일권’도 따낸 신기루는 고추냉이를 골라 극대노했다. 장난으로 풍자가 고추냉이를 선택하도록 유도했던 것. 안대를 벗고 결과를 확인한 신기루는 “위 녹겠네. 위 녹겠어”라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어지는 신기루의 수난 시대는 흥미를 더했다. 고추냉이 선택에 이어 신기루는 풍자의 방해 공작으로 고대했던 초밥을 빼앗기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원하는 초밥을 먹게 된 신기루의 맛깔난 먹방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한껏 자극했다.또한 신기루는 ‘초밥 무제한’인 서장훈에게 초밥을 기부받기 위해 윙크를 날렸지만 결국 나선욱에게 초밥이 돌아갔다. 급기야 신기루는 서장훈에게 “얌마”를 외치더니 “(애교 부리면) 옛날에는 다 넘어왔는데”라는 자신만만한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신기루는 서장훈의 초밥을 몰래 먹고 바로 발각돼 발뺌했으나 디테일한 그의 진술에 “영감님 기억력 좋으시네?”라고 환장의 케미를 뽐냈다.‘배불리힐스’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5 16:02
드라마

십센치, 2회 만에 진행력 급성장…웬디 “최고의 MC” (더 시즌즈)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장르를 뛰어넘은 무대로 금요일 밤을 풍성하게 장식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가수 김필, 웬디(WENDY), 빅나티(BIG Naughty), 밴드 터치드(TOUCHED)가 출연해 십센치와 가깝게 소통하며 다채로운 무대로 재미를 선사했다.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결 여유를 찾은 십센치는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 웬디가 ‘함께 단풍 보러 떠나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12월에 설문을 했다면 ‘함께 첫눈 보러 가고 싶은 여자 가수 1위’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웬디는 감탄하며 “최고의 MC다”라고 청산유수의 입담을 장착한 십센치의 진행력을 칭찬했다. 그룹, 솔로,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도 분야별로 각기 다른 창법을 갖춘 웬디는 여러 가지 톤으로 가창 시범을 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십센치가 “저는 창법이 두 가지 밖에 없다”고 말하자 웬디는 직접 ‘간드러지는 귀여움’을 전수했다. 웬디는 창법뿐만 아니라 댄스 원포인트 레슨까지 나섰고 십센치는 웬디를 따라 콧소리 가득한 창법과 함께 고양이 포즈, 골반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또 다른 매력 장착에 성공했다. 이어 웬디는 ‘Sunkiss(썬키스)’ 무대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몰입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터치드는 ‘스탠드 업!(Stand Up!)’으로 녹화장을 순식간에 록 페스티벌 현장으로 만들었다. 광란의 무대를 마친 터치드는 페스티벌 때 만난 십센치에 대해 “너무 다정하고 친근한 표정으로 활동 잘 보고 있다고 덕담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특히 보컬 윤민은 과거 입시곡으로 센치한 하하의 ‘찹쌀떡’을 불렀다며 십센치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윤민이 그때 입시에 떨어졌다면 터치드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터치드의 은인이자 아버지”라고 말했고 십센치는 “앞으로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겠다”고 익살스럽게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민은 “골든까지는 안 되겠지만 쇠맛나는 실버로 록 버전을 선보이겠다”며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을 가창했고, 십센치는 “실버보다 강력한 다이아몬드”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터치드는 ‘겟 백’ 무대를 선보이며 객석에 뛰어들고 관객들의 단합을 이끌어 내는 등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김필은 십센치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해피 엔드’ 무대로 특유의 감성과 깊이 있는 가창력을 발휘한 김필의 무대에 십센치는 “압도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필은 “음악을 늦게 시작한 편”이라며 “과거 10년 정도 클럽에서 라이브를 했다”고 무명 시절을 언급해 십센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김필과 십센치는 그동안 페스티벌에서는 자주 만났지만 가까워지지 못했다면서 ‘친해지기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김필은 수줍게 “정열이 형”이라고 불러 뜻밖의 케미를 형성했다. 김필과 십센치는 서로 기타 연주를 주고 받으며 ‘유아 뷰티풀(You’re Beautiful)’과 ‘아임 유어스(I’m Yours)’를 불렀고 최고의 하모니로 새로운 감성 듀오의 탄생을 알렸다. 김필은 마지막으로 ‘일루전(Illusion)’ 무대까지 마치며 내공이 느껴지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빅나티는 십센치와 ‘딱 10CM만’ 무대로 환상의 호흡을 입증했다. 십센치의 양아들 같은 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빅나티는 ‘정이라고 하자’를 통해 십센치와 인연을 맺었다며 “‘더 시즌즈’ 새 MC로 발표가 난 뒤에 한동안 잊었던 존경심이 솟구쳤다”며 20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찐친 모먼트’를 보였다. 십센치는 빅나티가 명절에 한우 선물세트를 보낸 사실을 공개했고 빅나티는 “한우보다 몇 배 더 비싼 상품권을 보내주셨다”며 십센치의 미담을 이어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빅나티는 박재범과 십센치를 언급하며 “이렇게 늙고 싶지 않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열심히 살아서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며 “정열이 형은 하루에 대학 축제 4개를 하시더라. 올해만 페스티벌 12개를 했는데 말이 안 된다. 저렇게까지 성실하게는 못 살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을 함께 부르며 ‘영혼의 파트너’임을 입증했고, 빅나티는 ‘바이 바이’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4:02
예능

임영웅, 섬마을에서 ‘깜짝 콘서트’ 개최… ‘피켓팅’ 없이 1열 직관 (‘섬총각 영웅’)

SBS 예능 ‘섬총각 영웅’의 세 번째 이야기가 오늘(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찐친들이 펼쳐내는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예매 전쟁 ‘피켓팅’ 없이도 1열 직관이 가능한 임영웅의 콘서트가 열린다고 전해져 기대가 모인다. 어르신들과 남다른 케미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 ‘섬총각’ 임영웅이 ‘섬마을 할매’들을 위한 즉석 콘서트를 연 것. VIP 좌석 부럽지 않은 1열 시야에서 노래 선물을 받게 된 할머니들의 눈에선 무한 하트가 쏟아져 나왔고, “설 쇠었다” 감탄이 터졌다는 후문. 순식간에 섬마을이 공연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한편, 궤도와 임태훈 셰프가 임영웅의 인기에 밀려 쓸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웃픈 상황도 벌어진다고. 섬 할매들의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 임영웅의 무대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섬 생활 3일 만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 찐친들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섬 단수 사태부터 설상가상 퍼붓는 거센 폭풍우까지 그야말로 ‘멘붕’ 상황에 빠진 것. 임영웅과 친구들은 무너져가는 그늘막과 샤워도 못 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되는데 과연, 물도 끊기고 하늘도 뒤집힌 섬마을에서 임영웅과 친구들은 몰아치는 멘붕의 연속을 어떻게 극복해낼지 기대가 모인다.이번 방송에는 임영웅의 웃음 버튼을 자극하는 특별한 친구가 전격 합류한다. 거센 폭풍우를 뚫고 히든카드처럼 등장한 새 친구는 첫 등장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임영웅은 그를 보자마자 감탄과 환호를 쏟아내며 함박웃음까지 지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평소 이 친구의 ‘찐팬’이라고 수줍게 밝히며 ‘성덕’이 된 기쁨을 숨기지 못하기도 한다고. 또, 새 친구는 남다른 요리 실력과 입담으로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의 총애는 물론, 수다꾼 궤도와도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고 한다. 과연 임영웅이 평소에 좋아한다고 고백한 새 친구의 정체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또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펼쳐지는 혼신의 야외 주방 요리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임영웅은 폭발할 듯한 전완근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중식도를 자비 없이 내려치며 요리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이어,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친구들을 위한 특별 보양식을 준비했는데 평범한 백숙에 ‘이것’을 더해 보양식의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한다. 이에 임영웅과 친구들은 이미지를 버리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는데 현장의 입맛을 사로잡은 ‘철가방요리사’의 레시피부터 폭풍 보양식 먹방까지 공개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임영웅 2집 앨범 수록곡 ‘돌아보지 마세요’의 섬마을 버전 뮤직 클립이 단독 공개된다.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한 섬마을 버전 뮤직 클립은 임영웅 특유의 깊고 애절한 감성이 한껏 담겨있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섬총각들의 고군분투 일상부터 임영웅의 수록곡 섬마을 버전 뮤직 클립까지! 새로운 친구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이들의 섬살이는 9일 오후 9시 SBS ‘섬총각 영웅’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12: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