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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최윤지, ‘놀라운 토요일’ 출격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가 출격한다.오늘(9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의 추역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가 출연한다.‘놀토’ 세 번째 방문인 염정아는 “(받아쓰기에) 제가 아는 곡이 나왔으면 좋겠어요”라며 당찬 각오를 밝히는가 하면, ‘놀토’에 얄미운(?) 멤버가 있다고 깜짝 고백을 하는 등 솔직한 매력을 발산한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전 국민을 ‘관식 앓이’에 빠뜨린 박해준은 국민 아버지에 등극한 것과 관련해 뜻밖의 고충(?)을 토로한다. 반전 입담과 더불어 유쾌한 리액션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배꼽 잡게 만든다고. 예능 첫 출연인 최윤지는 넉살과의 인연을 소개한다. 동네 주민인 넉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현장을 술렁이게 한 의문의 발언을 하고, 급하게 수습하는 과정에서 예능 병아리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더한다.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는 고난도 문제를 상대로 빛나는 팀워크를 발휘하는 도레미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MC 붐을 당황시킨 박나래는 물론, 키와 피오, 태연 등이 맹활약을 펼친다. 염정아 또한 아무도 듣지 못한 단어를 캐치하고, 인생 첫 받쓰에 도전한 최윤지는 꽉 찬 받쓰 판을 공개하며 저력을 드러낸다. 박해준도 의욕적으로 받쓰를 하지만, 고집스럽게 독자 노선을 걷다 도레미들에게서 ‘놀토 첫 출연 증후군(?)’ 진단을 받아 폭소를 자아낸다. 고군분투하던 박해준이 “이놈!”이라 외치며 극대노하는 장면도 포착돼 어떤 사연일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한편 이날 간식 게임에는 ‘큰 보임새 퀴즈’가 출제된다. 기세 좋게 게임을 이어가던 박해준은 김동현과 색다른 케미를 형성, 분위기를 달군다. 예상치 못한 문제가 연달아 등장하자 진땀을 뺀 염정아, 열정적으로 정답을 외치면서 예능 병아리다운 순수미를 마음껏 보여준 최윤지 역시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5:49
예능

손호영, 데뷔 26년 첫 ‘라스’ 출격…“송혜교와 열애설 이후 연락 끊어” (라스)

가수 손호영이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레전드 아이돌’다운 입담과 진솔한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오늘(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출연한다.손호영은 리더인 박준형의 비굴한(?) 면모가 담긴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배우 송혜교와의 친분으로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조심스러워졌고, 그 후로 어색해져 연락이 끊겼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당시 팬들 사이에서 윤계상과의 커플 팬픽이 돌았다”라고도 밝힌다.또한 멤버들의 질투를 받았던 ‘god의 육아일기’ 얘기도 꺼낸다. 그는 “‘왕엄마’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지만, 당시 개인 활동이 인정되지 않는 분위기였다”라며 당시 자신에게 온 수많은 러브콜에 대한 아쉬움을 처음으로 고백한다.손호영은 ‘god의 육아일기’의 주인공이었던 재민이와 현재도 연락하는 사이임을 밝힌다. 그는 재민이가 1999년생인데, 재민이를 기준으로 요즘 후배들 나이를 유추한다고 털어놔 모두를 웃게 한다.유쾌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손호영의 진솔한 토크는 오늘(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6 17:55
예능

지예은 소개팅→유병재 토크쇼…디즈니+ ‘주간오락장’ 차렸다

디즈니+가 새로운 방식의 예능 콘텐츠 프로젝트 ‘주간오락장: 한 주 동안 열리는 예능 종합 놀이터’(이하 ‘주간오락장’)를 전격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주간오락장’은 주 5일 미드폼 예능 시리즈로 서로 다른 포맷과 콘셉트의 다섯 가지 예능 타이틀을 요일별 고정 편성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능 특유의 리듬감과 몰입도를 고려해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번 시리즈는 오는 22일 공개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먼저 ‘멸치 탈출’ 프로젝트 ‘으라차차 멸치캠프’는 웃음과 운동이 공존하는 피지컬 버라이어티로 딘딘, 조나단, 최다니엘, 오존이 극한의 체력 훈련에 돌입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좀비버스’로 화제를 모은 문상돈 PD,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연출한 원승재 PD가 피트니스에 다채로운 게임을 입혀 새로운 방식의 예능을 선보인다. 12시간 동안 펼쳐지는 무지성, 고반복 체력 전쟁으로 고강도 웃음과 의외의 감동을 선사하여, 출연자는 물론 시청자의 체력까지 끌어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 오는 22일 첫 에피소드 공개.‘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는 예능 대세로 떠오른 지예은이 시간제한 소개팅에 도전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감정이 채 피어나기도 전 30분마다 찾아오는 뉴페이스,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밀당, 리얼하고 템포 빠른 전개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친 맛집’, ‘대환장 기안장’ 등 화제작을 만든 윤신혜 작가와 스튜디오 모닥의 고민구, 김지현 PD 연출이 어우러져 리얼리티 이상의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첫 에피소드 공개.먹생먹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는 먹방의 역사를 새로 쓴다. 상위 1% 초호화 덩치들인 서장훈, 신기루, 신동, 이규호, 풍자, 나선욱 6인의 ‘배불리힐스’의 멤버들은 외계 행성 ‘배불리힐스’의 시민인 ‘배불리언’으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만 고향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무겁고 육중한 덩치로 상상을 초월한 미션들을 행하는 이들의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한다.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의 김기태 PD와 육소영, 김보람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신개념 예능을 선보인다. 24일 첫 에피소드 공개.‘짧아유’는 뼈 있는 유머에 유튜브 감성을 얹은 유병재식 초단편 인터뷰 예능으로, 두 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 첫 번째 시리즈인 ‘왜샀나 청문회’는 유병재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의 확장판으로, 무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비 분석 토크쇼다. 후속 시리즈인 ‘고독한 인터뷰’는 웃으면 종료되는 엄근진(엄격·근엄·진지) 토크쇼로, 매회 새로운 인물과 유병재의 아찔하고 현란한 입담으로 예측 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첫 에피소드 공개.마지막으로, 국내 톱 셰프들의 숨겨진 단골 노포를 찾아가는 ‘셰프의 이모집’은 음식과 사람, 그리고 그사이 깊이 스며든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는 힐링 예능이자, 맛집을 즐기는 셰프들만의 꿀팁까지 소개하는 신개념 먹방이다. 먹방 아이콘 윤두준과 함께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네 명의 셰프가 매회 톱 셰프를 게스트로 초대해 식당 이모들과 케미는 물론, 맛있는 음식에 담긴 정겨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모 손맛이 셰프의 미각을 사로잡는 순간과 함께 골목 깊숙이 녹아 있는 진심을 건져내는 다큐 감성까지 함께 담아낸다. 26일 첫 에피소드 공개.‘주간오락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구성인 만큼,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양화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 의도가 담겼다. 회당 25~30분 분량으로 런타임이 긴 전통 예능과 10분 이하 숏폼 콘텐츠 사이의 틈새를 공략했다. MZ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시청자의 취향을 반영해 짧고 강렬한 웃음과 재미를 전달하며,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안한다. 오전 8시 신규 에피소드 공개 방식 역시 최근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각자의 일상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예능을 즐길 수 있는 유연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연우 로컬 콘텐츠 총괄은 “‘주간오락장’은 예능 시청자들이 원하는 짧지만, 꽉 찬 포맷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로, 매일 다른 시도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디즈니+만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주간오락장’은 한국뿐 아니라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6 15:33
영화

[빅3특집] ‘악마가’ 배꼽 잡겠어…‘개딸’엔 성동일, ‘개그’엔 주현영 ③

극장가 보릿고개 속에도 어김없이 여름 성수기 시장이 다가왔습니다. 상반기 내내 작품 개봉에 신중을 기하던 국내 주요 배급사들도 아껴뒀던 알짜배기 작품들을 하나둘 내놓고 있는데요. 주요 배급사별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세 번째 영화는 ‘악마가 이사왔다’입니다. <편집자 주> 웃음에 이만한 조합이 또 있을까. ‘악마가 이사왔다’가 성동일과 주현영으로 ‘코믹 불패’ 패를 완성했다.오는 13일 개봉하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누적 942만 관객을 만난 ‘엑시트’(2019) 이상근 감독의 신작이다. 사람 냄새 나는 캐릭터로 호평받은 이 감독이 ‘코미디 착붙’을 위해 이번 영화에서 택한 양 날개는 성동일과 주현영이다. 친근함을 자신의 전문 분야로 공고히 한 배우들이다. 악마가 들린다는 비현실적 소재를 유쾌하게 갖고 노는 주역 임윤아, 안보현과 달리 성동일, 주현영 두 배우는 현실에 발붙인 채 관객들이 기대하는 웃음 버튼을 누를 전망이다. ◇‘악마 개딸’ 만난 성동일, 역대급 육아 난도‘국민 아버지’ 성동일이 호적수를 만난다. 그는 부성 연기 대표작인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정은지, 이혜리 등 ‘개딸’(개성 넘치는 딸)들을 얻었지만, 악마가 빙의된 딸에 대해 고뇌해 본 적은 없었다. 이번 극중 성동일은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는 딸 선지의 비밀을 감당하는 아빠 장수로 분했다.아닌 척 다정한 ‘츤데레’ 아버지를 유쾌하게 풀어냈던 성동일에게 이번 장수 역은 ‘피로도’를 한 스푼 더한 캐릭터다. 딸을 아끼지만 ‘악마’ 수발에 시달리며 웃지 못할 사고로 허리까지 다친 장수는 윗집 청년 길구에게 비밀을 공유하고 선지의 감시역으로 고용한다. 성동일은 악마에 먼저 시달려 온 장수의 해탈을 표현하면서도 아끼는 딸을 넘겨줄 길구와 점점 좌충우돌 신뢰를 쌓아간다. 성동일은 ‘젋은 피’ 임윤아, 안보현을 관록으로 잡아주는 코어 역도 해냈다. 이 감독은 “자칫 느슨해질 수도 있는 장면도 성동일 배우가 등장하면서 탄탄해지는 경우들이 많았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거나 대사 한마디를 내뱉을 때마다 굉장히 강력한 힘이 됐다”고 치켜세웠다. ◇악마 없이 이 정도…‘MZ’ 주현영‘SNL 코리아’ 품을 떠나 본격 연기 활동 중인 주현영의 MZ 코믹 캐릭터가 돌아온다. 극중 그가 연기한 아라는 선지와 빵집에서 함께 일하는 사촌 동생이다. 낮과 밤이 다른 선지의 원인이 악마라면, 아라는 악마 없이도 끼가 새어 나오는 인물이다. 주현영 또한 “영화 속 인물 중 가장 정상적이면서도 가장 돌아이 같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말투는 직설적이고 행동도 거침없으니 통통 튀는 주현영이 적격이지만, ‘악마가 이사왔다’는 그가 처음 출연한 영화였다. 지난달 주연 영화 ‘괴기열차’가 먼저 개봉해 스크린 데뷔를 안정적으로 치렀으나, ‘악마가 이사왔다’ 촬영 당시엔 역량이 검증되지 않은 주현영을 이 감독은 아라 역 캐스팅 1순위에 뒀다.이 감독은 “워낙 매력적이라 영화에 꼭 캐스팅하고 싶었다. 연구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주현영이 앞서 전작들을 통해 보여준 관찰력과 디테일을 캐스팅 계기로 꼽았다. 일상에서 본 듯한 인물을 집어삼키듯 빚는 주현영답게 아라 역을 맡아 현란한 입담으로 이 감독 특유의 유머가 묻어나는 대사들을 소화했다는 전언이다. 신선한 케미스트리의 임윤아와 안보현이 매콤달콤 로맨스로 발전해 나간다면, 성동일과 주현영이 주고받는 티키타카도 곳곳에 양념을 확실하게 친다. ‘개딸’ 대열에 합류한 임윤아가 ‘그래도 내 딸’이라면 조카 주현영을 대하는 삼촌 성동일의 상당한 온도 차도 기대 요소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6 05:45
예능

바비킴 “아내는 자연미인…나를 너무 잘 다뤄”(‘라디오스타’)

가수 바비킴이 결혼 스토리를 풀어놓는다.오는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출연하는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바비킴은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에서 특유의 유쾌한 텐션을 장착하고 스튜디오를 휘어잡는다. 등장부터 흥이 넘치는 그는 “오늘은 내가 튀고 싶다”며 예고 없이 폭주 모드로 돌입한다.MC 김국진이 “요즘 노래 너무 안 한다”라고 지적하자 바비킴은 “그래서 나왔다. 예능에 나왔으니 셀프 홍보해 보겠다”라며 본인의 히트곡 ‘Tic Tac Toe’을 개사한 셀프 홍보송을 열창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노래는 못 불러도 재밌게 하고 가겠다”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결혼 스토리도 털어놓는다. 바비킴은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슬로우 모션으로 느껴졌다”라며 “자연미인이다. 아름다움은 모르겠고, 미인까진 아닌데 자연은 자연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한다. 그는 또 “처음엔 너무 아름다워서 말도 못 붙였는데 지금은 나를 너무 잘 다룬다”라고 말하며 신혼 에피소드도 공개한다.외모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밝힌다. “머리를 기르는 중인데, 김범수 때문에 계속 기를지 고민 중이다”라며 유쾌한 입담으로 모두를 웃게 한다. 방송은 6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13:27
예능

김지민 “♥김준호, 얼굴 날렵해져… 바람피울까 불안해”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의 달콤한 신혼 여행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경규는 특유의 입담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 방송을 잘 보지 않는다며 “망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자신감을 채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최애 MC 월드컵에서 이경규는 유재석과 신동엽의 결승전에서 신동엽을 최종 선택하며 “제가 어디에 와 있냐”며 센스를 발휘했다.또한 축구선수 사위 김영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경규는 대한민국의 월드컵 4강과 사위의 국대 발탁 중 선택해야하는 질문에 “2002년에 월드컵 4강 한 번 하면 됐지, 우리 사위가 국가대표가 되는 게 훨씬 더 좋다”며 사위 사랑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유튜브 구독자 100만과 사위의 국대 발탁 중 선택하라는 질문엔 “내가 잘 돼야 사위도 있다”고 자기애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김준호와 김지민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달콤한 신혼 케미를 뽐냈다. 두 사람은 경주를 찾아 커플 사진을 촬영하고, MZ 핫플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아직 결혼식 답례품을 준비 못했다는 두 사람은 경주 쌀로 빚은 막걸리 쇼핑에 나섰다. 하객만 1200명, 축의금만 1400명 이상으로 ‘재혼 결혼식’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만큼 답례품 비용만 1200만원에 달했는데, 김준호는 “축의금 가격대 별로 구분을 해야한다”면서 고액 납부자로 유지태, 신동엽, 서장훈, 권상우, 이영자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김준호와 김지민은 난임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을 방문해 본격적인 2세 계획을 세우는 모습도 공개됐다. 한의사는 김지민에게 “예민하신 편이다. 예민하신 분들은 아기를 빨리 가지라고 권한다. 감각이 예민한 분들은 아기를 빨리 가지면 좀 둔해진다”며 “임신은 잘 될 것 같으니, 준호 씨가 노력을 좀 더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준호는 “오늘 헐크 되는 한약도 있냐”며 신혼 첫날밤을 기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서 신혼 첫날밤 저녁을 함께하던 중 김지민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준호를 보며 “오빠 요즘 얼굴이 날렵해져서 젖어있는 거 보면 섹시하다”며 “옛날엔 뚱보가 젖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바람 피울 것 같이 생겼다”고 농담했다. 이에 김준호는 “극찬인데?”라며 기뻐했고, 김지민은 “약간 불안하다. 너무 잘생겨서”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네가 샤워하고 나올 때 아주 그냥 환장하겠더라”고 애정을 과시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파리 패션쇼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정남은 이상민과 함께 파리에 도착해 헤어스타일부터 왁싱까지 철저히 준비했지만, 리허설에서 동선이 꼬이고 긴 바지를 계속 밟으며 크게 당황했다. 심지어 후배 모델이 그의 나이를 ‘50살’로 오해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그러나 배정남은 본 쇼에서 긴장감을 극복하고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능숙한 워킹을 선보이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어머니들은 그의 프로다운 면모에 박수를 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18:28
뮤직

‘18년차’ MC 양성화, 트롯 가수 도전장

‘18년차’ 전문 MC 양성화가 트롯 가수에 도전한다.양성화는 2007년 MC로 데뷔해 2009년 여수 MBC ‘한솥밥’을 시작으로 최근 여수 MBC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받는 ‘트로트 클라쓰’까지 진행을 하고 하는 베테랑 방송인. 재치 있는 입담과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그가 ‘나를 써주세요’라는 독특한 제목의 신곡을 발표한다.4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나를 써주세요’는 제목 그대로 자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곡이다. 행사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양성화는 한 번만 들어도 ‘MC 양성화’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노랫말로 대중에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다.‘나를 써주세요’는 신나는 리듬에 대중적인 멜로디의 세미트롯 곡으로 ‘무대 위에 인생 건 행사 전문 MC 양성화, 전국에서 유일 박리다매 나를 써줘요 나를 써줘요 (제발)’ 등 웃음이 절로 나는 노랫말이 백미다. 행사 전문 MC답게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여수 돌산 갓김치를 비롯해 포항 구룡포 과메기까지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의 시그니처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사투리 가사까지 더해져 듣는 재미를 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4 14:48
연예일반

[TVis] 이경규, 약물 운전 논란 언급… “많이 착해져 겸손 모드” (미우새)

방송인 이경규가 약물운전 논란을 개그로 승화했다.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이경규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서장훈은 예능 45년 차인 이경규를 보며 “경규 형님이 예능계의 대부이시고, 형님아니냐. 이경규 씨가 인정하는 최대 MC가 누구인지”라며 MC 월드컵을 진행했다. 이경규는 자신의 경쟁 상대로 탁재훈이 나오자 “저는 SBS에서 ‘힐링캠프’, ‘붕어빵’을 했다. 탁재훈을 여기에 올리면 안 되지. 당연히 나다”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4강에서 신동엽이 등장했고, 이경규는 “신동엽이다. 제가 요근래 사건도 있어서 많이 좋아지고 착해졌다. 겸손모드”라며 최근 불거진 약물 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그런 일이 있긴 했지만 탁재훈 하고는…”이라고 하자, 이경규는 곧바로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선을그어 폭소케 했다.한편 이경규는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공황장애 치료용 처방약을 복용한 상태로 차를 운전했다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21:33
연예일반

[TVis] 김하늘 “첫 키스 장소? 차 안 대표적... 男 얼굴 본다” (런닝맨)

배우 김하늘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하늘, 남우현,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일심동체 로맨스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대표적인 첫 키스 장소에 대한 질문이 등장했다. 이에 김하늘, 유재석, 양세찬 팀은 “차 안”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하늘은 “갈 데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지석진은 “하늘 씨는 인기가 워낙 있으니까 이해하는데 둘은 왜 그런 거예요?”라며 양세찬과 유재석을 공격했다. 김종국은 “여성분들이 밖에서 하기 창피하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또 지석진은 김하늘에게 “하늘 씨는 인물 안 봐요?”라고 물었고, 김하늘은 1초의 망설임 없이 “봐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인물 보는데 둘(유재석+양세찬)을 양쪽에 앉혀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20:03
연예일반

강소라 “영화 ‘써니’ 흥행? 솔직히 내 덕분” (아임써니땡큐)

강소라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아임써니땡큐’에서는 ‘써니즈’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가 중국 광시성 북제산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글램핑 호텔에서의 힐링 타임, 절벽 위 아찔한 모험 등을 통해 뜻깊은 추억과 우정을 쌓았다.이날 써니즈는 자연에 둘러싸인 글램핑장에서 한껏 여유를 만끽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숙소에 감탄을 쏟아낸 멤버들은 손수 저녁 준비에 나섰지만, 예기치 못한 요리 대참사가 벌어지며 폭소를 자아냈다. ‘K-주부’ 강소라와 김보미는 ‘마법의 가루’도 살리지 못한 찌개 맛과 탄내 솔솔 풍기는 냄비 밥에 우왕좌왕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취사병 출신 MC 김성주는 “냄비 밥은 불 조절이 생명인데”라며 발을 동동 굴렀고, 장하오는 “원래 요리 못하는 사람들이 하면서 계속 뭘 넣는다”고 팩폭을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속마음 토크 ‘거짓말 탐지기’ 게임으로 글램핑의 밤은 더욱 유쾌하게 무르익었다. 김보미는 “촬영이 이틀 늘어 애들을 보지 못해도 괜찮겠냐”는 질문에 단호히 “노(NO)!”를 외치며 가족 사랑을 드러냈지만, 애석하게도 기계는 거짓을 가리켰다. 찌릿한 전류를 꿋꿋이 버티는 김보미의 능청 연기에 출연진 모두가 배꼽을 잡았다. 자신이 “천생 연기자”라던 김민영은 “예능과 드라마 제안이 동시에 온다면 드라마를 택하겠다”고 당당히 밝혔지만, 이 역시 결과는 거짓으로 드러나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영화 ‘써니’가 흥행한 건 내 덕분”이라는 강소라의 자신감 있는 답변은 뜻밖의 진실 판정을 받아 반전의 웃음을 선사했다.다음 날 써니즈는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100m 높이까지 올라 북제산의 절벽 구간을 탐험했다. 절벽 위에서 펼쳐진 공중 곡예는 경이로움을 넘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외줄 위에서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타고 눕고 뛰는 등 아찔한 퍼포먼스에 멤버들은 연신 비명을 질렀고, 강소라는 “내가 하는 것도 아닌데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며 결국 주저앉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어 발밑이 훤히 보이는 유리잔도 위에서는 서로를 다독이며 한 걸음씩 도전하는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써니즈는 등산의 꽃, 컵라면으로 북제산 여정을 마무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특히 강소라는 “결혼식 이후 4년 만”에 먹는 라면이라며 폭풍 흡입해 시선을 모았다.이번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는 대도시 난닝. 5일 만에 마주한 고층 빌딩에 써니즈는 매연 냄새와 자동차 경적까지 반가워하며 도심의 활기를 만끽했다. 이어 멤버들은 특별한 만찬이 펼쳐질 80년 역사의 유서 깊은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식당 한편 무대에서 펼쳐진 라이브 경극 공연은 써니즈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하나둘 차려지는 음식마다 “원픽”을 외칠 만큼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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