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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몰, 루디프로젝트 선글라스· 펠트 자전거 특판
프로선수용 맞춤식 선글라스 한정판 단독 입점올해 프로야구 중계를 보다보면 한 가지 궁금증이 인다. 거의 모든 프로야구 감독들이 한 가지 선글라스를 하고 있다. 아웃도어 명품 중 하나인 ‘루디프로젝트’ 제품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렌즈 또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 주변의 밝기에 따라 렌즈 색깔이 자동으로 바뀌는 렌즈가 적용된 이 제품은 스포츠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필수품으로 꼽힌다. 루디프로젝트 마니아인 히말라야 전문 다큐멘터리 감독 임일진(44) 씨는 “써보면 다른 제품과 확실히 다르다. 눈이 시원해진다고 할까. 앞이 훤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세계 10대 사막’ 탐험을 진행하고 있는 탐험가 남영호(36)씨도 “강렬한 자외선에도 루디프로젝트 선글라스는 눈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평했다. 프로야구 감독들이 낮 게임을 할 때 주로 루디프로젝트를 착용하는 이유다. 특히 이탈리아 변색 렌즈의 경우, 낮에는 검은색을 띄었다가 해가 지고 나면 투명해지는 기능까지 갖췄다. 또한 방탄 기능까지 있어 눈의 안전도 도모할 수 있다. 감독과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는 모델은 한정판이다. 기존 모델을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맞춤 제작)해 공급하고 있는 제품이다. 일간스포츠쇼핑몰 아이에스몰(www.is-mall.co.kr)에서는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프로야구 감독과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는 모델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가격은33~55만원이다. 구매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특별 하드케이스를 추가 증정한다.(문의: 02-6712-5181) 명품 로드바이크, 미케닉이 직접 배송… 피팅까지 아이에스몰은 또 오픈기념으로 명품 로드바이크 브랜드 펠트(Felt)를 할인판매한다. 펠트 자전거의 역사는 1990년에 시작됐다. 유럽이나 북미의 유명 브랜드에 비해 길지 않은 역사지만,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모터사이클 프레임 엔지니어 짐 펠트(Jim Felt)는 90년대 이전에 등장한 자전거 브랜드의 대부분이 공기역학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공기역학적 프레임에 기반을 둔 자전거 ‘펠트 바이크’를 내놓았다. 가격은 99만원부터 최고 1600만원이다.아이에스몰은 오픈기념으로 펠트자전거 10%할인(160~9만9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에스몰은 최초로 펠트 전문기사가 고객의 집으로 직접 자전거를 배송하는 ‘미케닉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방에 살고 있어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바이크 라이더를 위한 서비스다. 심지어 경상남도 거제도까지도 직접 찾아가 설치해 준다. 기존 택배를 이용할 경우 고객이 제품을 받아 자전거를 재세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제품이 손상될 우려도 있어 두 가지 불만 요소를 미케닉 직접 배송으로 해결한 것이다.이밖에도 아이에스몰은 루디프로젝트의 ‘스털링’ 자전거 헬멧도 내놨다. 이탈리아 제품인데도 동양인의 두상에 잘맞는다. 미케닉(mechanic)이란 자동차나 자전거의 전문 정비사. 자동차나 모터사이클, 자전거 경주에서는 차량을 선수의 신체 특성및 운전 습관에 맞춰 세팅해주는 미케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3.05.0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