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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임영웅 “예전부터 좋아했다” 최애 고백…상대는 후배 가수 (불후)

가수 임영웅이 ‘히어로의 연예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오는 6일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특집 ‘임영웅과 친구들’ 2부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가슴 벅찬 무대를 선보였던 이적, 노브레인, 전종혁에 이어 린, 로이킴, 조째즈, 최유리가 출연해 안방극장에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무대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전한다. 특히 임영웅은 2부에 출연하는 친구들을 은밀한 만남, 첫 입맞춤과 같은 흥미진진한 키워드들로 소개한다고 해, ‘임영웅과 친구들’ 2부가 담아낼 풍성한 재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이 가운데 임영웅이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이 없지만 제가 이분을 예전부터 좋아했다”면서 가수 최유리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특집 출연을 통해 임영웅과의 친분이 세간에 처음으로 알려진 최유리는 “영웅 선배와 어떻게 알게 됐는지 주변에서 많이들 궁금해하신다”면서 “사실 친분이 있다는 걸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영웅 선배님이 너무 유명해서 말을 아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이찬원은 “전 반대로 영웅 형과의 친분을 동네방네 소문내는 스타일”이라면서 “심지어 저희 아버지도 자랑하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날 임영웅은 ‘찐팬 모드’에 돌입,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더한다. 최유리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자, 임영웅이 “제 노래 안 들으시잖아요”라며 투정을 부리는 것. 더욱이 임영웅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에는 때와 시간, 상황을 막론하고 오로지 최유리의 ‘숲’ 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한다는 전언이다.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또한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는 오는 6일 방송되며, 다시보기나 VOD 없이 오직 본 방송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5 14:30
뮤직

임영웅 2집 컴백…로이킴·박지수·파테코 등 프로듀서 참여

가수 임영웅이 컴백했다.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 2’가 공개됐다.임영웅의 정규 2집의 타이틀곡은 ‘순간을 영원처럼’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인생에 대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지난 28일 오후 선공개된 ‘순간을 영원처럼’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전국 CGV 약 50여 개 극장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정규 2집 음원 역시 역대급 규모와 특별한 이벤트를 자랑했다.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을 포함한 총 11곡으로 완성된 정규 2집에는 임영웅의 자작곡은 물론, 로이킴과 박지수, 파테코, Guy Sebastian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다채로운 트랙 구성이 ‘골라 듣는 즐거움’과 함께 한층 깊어진 감성과 감정으로 듣는 이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임영웅 역시 이번 앨범을 통해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한층 더 변화된 다채로운 매력도 선보일 계획이다.임영웅은 컴백에 이어 이어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는 오는 10월 인천부터 시작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18:26
영화

“역대 최대 규모” 임영웅 2집 청음회, 오늘(21일) CGV 예매 오픈

가수 임영웅의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가 CGV에서 가장 먼저 울려 퍼진다.21일 배급사 CGV ICECON은 임영웅 청음회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이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청음회는 앨범 발매 하루 전인 8월 28일, 전국 CGV 50여 개 극장에서 약 5만 명 규모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장에서는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 전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최초 공개돼 일찌감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영웅 청음회 예매는 이날부터 CGV를 통해 극장별로 순차 오픈된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현장 매표소 및 티켓 판매기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청음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된 ‘아임 히어로 2 청음회 뱃지 3종 세트’가 증정돼,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임영웅 청음회는 오는 28일 단 하루, 전국 CG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1 08:52
예능

임영웅·영탁→김희재, 한자리에…오늘(26일) ‘불후의 명곡’ 故송해 가요제 특집

임영웅부터 김희재까지, ‘불후의 명곡’이 故송해를 추억하고 기린다.26일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불후의 명곡-송해 가요제 특집’ 스페셜 방송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특집은 지난 방송 당시, 무명 시절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故 송해와 인연을 맺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6인방이 출연하며, 방송 당시 1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또한, 이번 특집은 故 송해의 생전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故 송해의 따뜻한 인간미와 연예계에 남긴 발자취를 기리는 무대들이 다시 한번 소환되며, 트롯 6인방과의 애틋한 추억이 담긴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아울러 현재 ‘불후’의 MC로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이찬원의 풋풋한 모습부터 ‘불후’ 첫 단독 특집을 앞두고 있는 임영웅과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대세 트롯 스타들의 데뷔 초 숨은 사연들이 전해진다.한편 이날 방송은 ‘불후의 명곡-송해 가요제 특집’이 스페셜로 방영되며, 한 주 순연된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8월 2일과 9일 2주 연속으로 오후 6시 5분에 방송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5:25
예능

김준호♥김지민, 전세로 럭셔리 신혼집…“모델하우스 같은 한강뷰” (돌싱포맨)

결혼에 골인한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한다.15일 방송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다.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에 골인한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신혼집을 전세로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한강이 보이는 럭셔리 하우스에 깜짝 놀란 돌싱포맨은 “모델 하우스 아니냐”라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돌싱포맨인데 왜 아내 김지민을 데리고 나왔냐”라며 심술을 부려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예비 신부 신지가 7살 연하 남편 문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신지가 “첫 키스는 집에서 했다”라고 고백하자, 돌싱포맨은 “키스로 끝났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신지는 “남편이 매일 아침 황제 밥상을 차려준다”라며 자랑했는데, 김지민은 “9살 연상 김준호는 손 하나 까딱 안 한다”라고 김준호 앞에서 저격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전원주는 “아직도 연하남한테 설렌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끈다. 전원주는 탁재훈을 보자마자 “잘생겼다, 집 한 채 사주고 싶다”라며 29살 연하 탁재훈에게 ‘재력 플러팅’을 선보인다. 그러나 김영옥이 “임원희는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전원주는 곧바로 임원희로 마음을 바꿨는데, 이를 본 탁재훈이 “다시는 누나에게 마음 안 줄 것”이라며 토라진 모습을 보여 녹화 현장이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한편 임영웅 팬으로서 ‘생일 카페’까지 성지 순례했다는 김영옥은 남편과의 키스에 대해 묻자 “미쳤냐”라며 정색했다. 이어 김영옥은 “옛날부터 남자를 밝혔다”라며 전원주의 과거를 거침없이 폭로했고, 뜻밖의 폭로에 분노한 전원주가 갑자기 언니인 김영옥에게 냅다 “야!”라며 발끈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모두를 쓰러지게 한 하극상의 순간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13:10
뮤직

[IS인터뷰] ‘트롯 젠틀맨’ 나현민 “‘꿈의 무대’서 더 비상하는 꿈꿔요”

트롯신에 또 한 명의 ‘젠틀맨’이 나타났다. 주인공은 가수 나현민(35). 2023년 KBS1 ‘아침마당’ 인기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거머쥐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그는 지난 4월 CMG초록별에 새 둥지를 틀고 진짜 ‘꿈의 무대’를 향한 본격 비상을 준비 중이다.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나현민은 “코로나 시기(2020년)에 데뷔해 설 무대가 많지 않았다.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에 트롯 오디션에는 많이 도전하진 않았는데, 그러다보니 인지도가 낮아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음에도 스스로 작아지는 느낌도 들더라”면서도 “이제 본격적으로 가수로서 자신감을 찾아가는 시기인 것 같다”고 진중하게 말했다. 충남 서천 출신인 나현민은 어린 시절부터 집에 있던 카세트 플레이어에 꽂힌 테이프 속 트롯을 들으며 유년기를 보냈다. 그는 “어른들의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따라 부르다보니 어른들이 좋아해주셔서 그때부터 트롯을 좋아하게 됐다”고 트롯과의 첫 인연을 소개했다.2000년대 초반, 그의 친구들은 소위 ‘K-발라드’라 불리는 대중가요에 푹 빠져 있었지만 그때도 나현민의 애창곡은 온통 트롯이었다. “중학교 때 친구들과 함께 오락실 코인 노래방에 가서도 트롯만 불렀어요. 친구들과 돈 모아 간 거라 눈치가 보이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너는 뽕끼가 많다’며 친구들도 좋아해줬죠.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계속 부르다 보니 장기가 됐어요. 트롯이 좋은 이유요? 리듬도, 멜로디도, 가사도 다 좋았죠.” 한때는 트롯에 대한 이유 모를 반발심이 생겨 대학은 실용음악과로 진학했지만 결국엔 다시 돌아 트롯 신으로 돌아왔다는 나현민. 이후 그는 2018년 임영웅, 김희재 등이 출연하며 스타 등용문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연말 최종결선에서 대상을 거머쥐었고, 이듬해에는 KBS1 ‘전국노래자랑’ 서천군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구 스타로 떠올랐다.트롯에 대한 마음은 그토록 지순했고, ‘미스트롯’으로 시작된 트롯 붐이 한창이었음에도 이상하게도 이렇다 할 반등 기회를 만나진 못했다. 가슴 속에 품은 트롯 가수의 꿈은 분명했지만, 현실은 이렇다 할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 불안정한 생활에 스스로 위축되고 자격지심이 많아지던 나날의 연속에, 그는 중대결심을 했다. “워낙 좁은 동네다 보니 이웃 분들이 ‘아들, 왜 TV에 안 나와’ 하시는데, 왠지 창피하기도 해서 혼자 살려고 떠났어요.” 자신을 아무도 모르는 영종도로 떠나 식당과 반도체 회사 등에서 일하던 어느 날, ‘아침마당’ 제작진의 연락이 왔다. ‘사연이 약하다’는 이유로 매번 최종 섭외에서 밀리다 무려 5년 만에 성사된, ‘꿈의 무대’였다.당시 나현민을 끄집어낸 사연은 ‘선택의 기로’였다. “또래 중에 훌륭한 가수가 너무 많이 나오는데, 이대로 계속 현실을 살아야 할지, 아니면 꿈을 좇아야할 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 사연을 냈는데 그 이야기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됐죠.” 단지 무대에 설 기회를 만나지 못했을 뿐, 트롯계 숨은 고수였던 나현민은 우여곡절 끝에 오른 무대에서 매주 경쟁자를 제치고 1승씩 추가해 최종 5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스스로 생각하는 트롯 가수로서 강점에 대해 그는 “익으려면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국악풍 느낌을 잘 살리는 트롯에 최적화된 창법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노래에 진심을 담아 부른다는 점”이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지난해 여름엔 동생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해주는 등 우애 깊은 형제애를 드러낸 그는 “가수로도 잘 돼서 나때문에 고생하신 부모님과 가족에게 잘 하고 싶다”고 소박한 진심을 전했다.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나도 멋있는 옷 입고 박수 받으며 노래하는 날이 꼭 올 것”이라며 긍정회로를 돌렸다는 나현민. 인터뷰 말미, 다시 비상을 꿈꾸는 그가 내놓은 포부는 더할 나위 없이 진솔했다. “누군가 트롯 가수의 꿈을 가진 사람이 ‘나현민처럼 되고 싶어’라고 말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상식을 벗어나지 않고 큰 사고 없이, 오랫동안 활동하며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트롯 가수로 남고 싶어요. 언젠가는 제가 살아온 인생을 담은, 제가 쓴 가사로 된 노래도 만들어 부르고 싶습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1 05:55
예능

[TVis] 정동원 “무조건 연상 좋아..임영웅에 연애 상담” (‘돌싱포맨’)

가수 정동원이 가수 임영웅에게 연애 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썸 관계는 많이 있었다”며 “사람들에게 ‘연애를 했다’라고 하면 오래 사귀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동갑이나 연하보다 무조건 연상을 좋아한다”며 “연상의 마음을 훔치는 방법을 알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정동원은 임영웅이 연애에 대해 잘 아는 것 같다며 “임영웅이 연애에 대해) 잘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동우너은 임영웅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면서 “임영웅, 영탁, 장민호 중 돌싱이 될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엔 임영웅을 선택하며 “형은 젊으니까 장가를 갔다 와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8 23:31
예능

[TVis] 정동원 “임영웅과 이웃…한강뷰 57평 혼자 살아” (‘돌싱포맨’)

가수 정동원이 임영웃과 이웃이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이 “임영웅과 이웃 사촌이라고 하더라. 한강뷰이고 자가라고 하던데, 몇 평이냐”고 묻자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냐. 혼자 살고 57평”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탁재훈은 “잘 됐다”며 “연예인 삼촌이 갈 테니 사람들에게 자랑하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8 23:00
스타

故송대관 생전 출연한 ‘전국노래자랑’ 2회 무대 전파 탄다

트롯 가수 송대관의 생전 ‘전국노래자랑’ 무대가 전파를 탄다. 7일 KBS에 따르면 고 송대관이 지난해 10월 출연한 KBS1 ‘전국노래자랑’ 충담 당진시 편과 영등포구 편이 오는 16일과 3월 2일 각각 방송된다. 연말 결방 등 여파로 아직 전파를 타지 않은 고인의 생전 무대다. 송대관은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달 17일 방송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에도 출연한 바 있다.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평소 기저질환이나 지병은 없으셨고 최근까지도 방송 활동을 하시다 갑자기 운명하셨다”고 설명했다.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가수 혜은이, 김희재, 서지오, 태진아, 이자연, 배우 이숙, 최다니엘 등 수많은 동료 가수 및 방송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도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 가수 조용필, 나훈아, 주현미, 영탁, 임영웅, 현당을 비롯해 작곡가 박현진·가수 박구윤 부자, 방송인 김구라와 이상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발인은 9일 오전 11시로, 그에 앞서 9시 30분 영결식이 거행된다. 장례는 유족과 논의 끝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과 태진아가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나선다. 추도사는 태진아가 맡고, 조사는 이자연이 맡는다. 1946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 긴 무명 생활을 보내던 중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트롯계 대표 가수로 올라섰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네박자’, ‘유행가’,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고,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롯계 사대천왕’으로 거론되며 트롯 전성시대를 이끌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23:06
스타

“황망…안 믿어져”…故송대관 빈소 동료 가수들 추모행렬 이어져 [종합]

트롯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7일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평소 기저질환이나 지병은 없으셨고 최근까지도 방송 활동을 하시다 갑자기 운명하셨다”고 설명했다.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가수 혜은이, 김희재, 서지오, 배우 이숙, 최다니엘 등 수많은 동료 가수 및 방송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도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 가수 조용필, 나훈아, 주현미, 영탁, 임영웅, 현당을 비롯해 작곡가 박현진·가수 박구윤 부자, 방송인 김구라와 이상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태진아는 “한쪽 날개를 완전히 잃은 기분”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송대관 선배와 1월 초중순에 마지막으로 통화했다. 서로 건강을 챙기자고 이야기했고, 올해 어버이날에 오랜만에 라이벌 디너쇼를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었다. 어디서 할지 장소를 고민하고 논의하고 있었는데, 할 말이 없다”며 황망해했다.발인은 9일 오전 11시로, 그에 앞서 9시 30분 영결식이 거행된다. 장례는 유족과 논의 끝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과 태진아가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나선다. 추도사는 태진아가 맡고, 조사는 이자연이 맡는다. 1946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긴 무명 생활을 보내던 중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트롯계 대표 가수로 올라섰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네박자’, ‘유행가’,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고,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롯계 사대천왕’으로 거론되며 트롯 전성시대를 이끌었다.고인은 최근까지도 가수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지난달 17일 방송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에 출연해 박혜신, 윙크, 홍지윤, 전종혁 등과 함께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몄다. 특히 다음 주 KBS1 ‘가요무대’ 출연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비보로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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