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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보미, 아들상 아픔 딛고 임신 근황…”첫째와 둘째, 이렇게 달라”

배우 박보미가 임신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박보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첫째 둘째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를 느끼는 요즘”이라며 “살은 포동포동을 넘어서 푸둥푸둥(?) 배는 벌써 만삭 스타일에다가 손발도 부었고. 역류성식도염은 나와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라고 적었다.이어 “몸은 힘들지만 축하도 사랑도 듬뿍 받고 마음은 참 행복하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보미가 한 식당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박보미는 2020년 12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아들 박시몬을 출산했다. 그러나 2023년 5월 20일 아들을 떠나보냈다.이후 박보미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전하며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이렇게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 좋은 소식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09:01
스타

‘8월 결혼’ 채은정, 4개월 전엔 ‘커플팰리스2’ 출연? 소속사 “당시 헤어졌던 상황” [왓IS]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오는 8월 결혼하는 가운데 올해 초 엠넷 ‘커플팰리스2’ 출연을 두고 거짓 방송 의혹이 제기됐다. 채은정은 10일 자신의 SNS에 “어제 미리 신혼집으로 이사”했다며 “한참 우당탕탕 결혼준비 중”이라고 결혼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채은정은 “태어나서 첨해보는 결혼이라 파워J인 저에게는 가지가지 예상 밖 사건사고 총 집합들로 인해 정말 정말 쉽지 않은 시작부터 과정 중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채은정은 “다시는 없을 이 시기를 누구보다도 버라이어티하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 다 커서 하는 결혼이라 마음이 또 새록새록 묘하고 그만큼 더 더욱 생각도 많아지는 하루하루, 순간순간속에서 성격도 무지 급하고 참을성도 무지 없는 불도저 같은 저 때문에 고생많은 반쪽님, 정말 정말 고맙고 사랑해”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데 이어 웨딩 화보 촬영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올해 초 ‘커플팰리스2’에서 공개 소개팅에 나선 바 있어 일부 누리꾼 사이에 의구심을 자아냈다. 당시 여성 6번 참가자로 출연한 채은정은 “불혹의 나이를 지나다 보니 새로운 남자를 만날 일은 거의 없더라. 소개팅을 100번은 한 것 같다. 결혼정보회사에도 등록돼 있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 방송이 나간지 불과 4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거짓 방송 의혹이 제기됐는데, 소속사 측은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던 상황에서 ‘커플팰리스2’에 출연한 것이다. 최근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해주면서 다시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결혼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혼전임신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채은정은 1999년 3인조 그룹 클레오로 데뷔해 ‘굿 타임’, ‘레디 포 러브’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0 23:48
드라마

배우 안시하 결혼·임신…“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 [공식입장]

배우 안시하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10일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안시하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안시하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연인과 함께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임신 소식도 같이 전한다.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배우로서의 행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안시하는 내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안시하 “많은 분 들이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며 “그 응원에 힘 입어 건강하고 예쁜 아가 출산한 뒤에 저 역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 전했다.1982년생인 안시하는 올해 만 43세로 2004년 뮤지컬 ‘달고나’를 통해 데뷔했다.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모범형사’, ‘날아라 개천용’, ‘낮과 밤’,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도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0 15:53
예능

[TVis] 54세 최성국, 둘째 자연임신 벅찬 소감…“태명은 ‘함박이’” (사랑꾼)

54세 배우 최성국이 자연으로 둘째를 임신한 소감을 밝혔다.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이날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최성국의 집에서 녹화가 진행됐다.최성국의 집은 소파, 저상형 침대 등 이전과 완전 달라진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어떤 계기가 되어서 다 바꿨다. 사실 시윤이 동생이 생겼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강수지는 “거짓말이야 진짜야”라고, 황보라는 “자연으로?”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고, 최성국은 “누가 이런 걸 거짓말하겠나. 6월 초에 12주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지금 아니면 인테리어 등 대비를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바꿨다”라며 “아내가 지금 입덧 기간이라 힘들다”고 털어놨다.이를 들은 황보라는 “오빠 나이에 어떻게 그렇게 금방”이라고 거듭 놀라워하며 포털 사이트에 ‘최성국 나이’를 검색해 웃음을 안겼다.최성국은 둘째의 태명도 공개했다. 그는 “시윤이 태명은 추석쯤에 나오니까 추석이라고 지었는데 둘째 예정 일은 절기상 대설이더라. 대설이로 하자고 했더니 배 아픈 느낌이 들더라”며 “대설 하면 함박눈 생각이 나니까 함박이로 지었다”고 밝혔다.최성국은 2022년 11월 비연예인 24세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2023년 9월 아들 시윤 군을 얻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23:15
스타

안시하, 40대에 찾아온 축복…“임신 28주, 내년 결혼식” [전문]

배우 안시하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8일 안시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찾아오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제가 살아가면서 정한 방향성 중에 사실 결혼이라는 것이 제 인생에서 그닥 중요하진 않았다. 단,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때는 주저 없이 결혼을 하자. 이게 제가 살아 가면서 정한 삶의 방식이었는데, 제가 그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은 멋진 남자를 만났다”고 밝혔다.안시하는 이어 “또 하나 제일 중요한 소식은 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중한 아이를 품고 있다. 현재 28주로 8개월 차”라며 “8월 말에 우리 튼튼이가 태어납니다”라고 전했다.안시하는 “이 행복한 소식을 일찍 전하고 싶었는데 사실 작년에 계류 유산(3개월 차에)을 한 번 겪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찾아와준 너무 소중한 존재라 조심조심하다 보니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제 인생에서 부부, 남편, 엄마, 아들 이런 단어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단어 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1982년생인 안시하는 올해 만 43세로 2004년 뮤지컬 ‘달고나’를 통해 데뷔했다.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모범형사’, ‘날아라 개천용’, ‘낮과 밤’,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도 출연했다.다음은 안시하 SNS 글 전문.저 에게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찾아 오네요^^제가 살아 가면서 정한 방향성 중에 사실 결혼 이라는 것이제 인생에서 그닥 중요하진 않았거든요.단,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 때는주저 없이 결혼을 하자♡ 이게 제가 살아 가면서 정한 삶의 방식이였는데.. ㅎㅎ그런 제가 그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은 멋진 남자를 만났습니다.그리고 또 하나♡제일 중요한 소식은 ❤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중한 아이를품고 있어요 ❤현재 28주로 8개월 차 이고요 ^^8월 말에 우리 튼튼이♡가 태어 납니다헤헤헤^^;; 이 행복한 소식을 일찍 전하고 싶었는데사실 작년에 계류 유산(3개월차에)을 한 번 겪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찾아와준 너무 소중한 존재라조심조심 하다 보니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살면서 제가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었고 또한 아이를 너무 사랑하는 이 사람을 위해 아이를 낳아 주고 싶었어요.(지금은 제가 이 아이 없으면 안되는 사람이지만 ^^;;;;)작년 12월에 혼인신고를 하고 행복한 신혼 생활과 임신 기간을 함께 지내면서 우리 아가 태어날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결혼식은 내년에 하기로 했어요^^;;)제 인생에서 부부,남편, 엄마, 아들 이런 단어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ㅎㅎ 그 단어 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 스러워서 참 행복 해요💖아주아주 늦은 유부녀 등록 소식과 임밍 아웃 이였습니다 ㅎㅎㅎㅎ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20:24
연예일반

이경실 子 입대 “훈련소 못 온 며느리 안쓰러워…따로 연락”

코미디언 이경실이 아들을 군에 보낸 심경을 전했다.이경실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오전 10시 30분 집에서 출발, 용인에 있는 55사단 훈련소로 보승이가 입소했다. 그야말로 군대를 갔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경실은 “남편과 나, (딸) 수아, 보승, 손자 이훈이가 한 차를 타고 갔다”며 “보승이가 며느리는 집에서 인사했다며 못 오게 했다고 했다. 아무래도 부대 앞에서 ‘조선의 사랑꾼’ 촬영을 하니까 신경 쓴 것 같았다. 안쓰러워 수아와 내가 따로 연락해서 오게 했다. 가장 오고 싶은 사람이 며느리일 텐데”라고 적었다.이어 “도착해 점심으로 부대 앞 소머리국밥을 먹는데 식욕 좋은 녀석이 밥은 안 먹고 고기만 건져 먹었다”며 “오후 2시 30분부터 치러진 입영식 3시에 끝났다. 들어가기 전 가족들과 인사를 했다. 아빠와 같이 군대 간다던 이훈이는 분위기가 이상한지 자리를 피하고 딴짓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경실은 “더워지는 날씨에 훈련받으면 살이 많이 빠질 거 같다. 입영식 내내 다른 엄마들 걱정돼 많이들 우셨는데, 그 많은 아이 중에도 덩치가 눈에 띄는 보승이가 달라질 모습 생각하니 기대가 돼 너무 웃은 것 같다. 나중에 눈치가 좀 보였다”고 너스레를 떨며 “7월 9일에 퇴소식 보러 가야겠다”고 말했다.이경실은 또 아들이 입소한 이후 손자가 아빠를 찾으며 통곡한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며느리가 울 줄 알았더니 (손자) 이훈이를 놀리기까지 한다”며 이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한편 이경실, 손보승 모자는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동반 출연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경실은 아들이 23세에 혼전임신을 통해 득남했다고 알리며 이 일로 아들과 1년간 절연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0:58
스타

“암탉은 매일 알 낳아”…권재관, ‘임신中’ 김경아에 역대급 망언 (‘1호가’)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개그맨 남편들이 아내에게 했던 역대급 막말들이 공개된다.오는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엔조이 커플’ 임라라, 손민수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를 보던 여자 출연진들은 각자의 임신 시절을 떠올리며 남편으로 인해 서러웠던 일화들을 마구 쏟아낸다.특히 김경아는 임신 중 힘들어하는 자신에게 권재관이 "암탉은 매일 알을 낳는다"라며 역대급 막말을 했던 것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남자 출연자들마저 “네가 사람이야”라며 분개했으며 권재관 또한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보이며 녹화가 중단될 뻔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아내들의 충격적인 폭로는 계속된다. “진통이 와서 배가 아프다고 했더니 화장실을 가라고 했다”,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등 기상천외한 폭로들이 속출한다. 특히 한 출연자는 임신했던 시절을 떠올리던 중 폭풍 오열을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3 17:16
예능

손담비, 출산기 공개…“결혼은 ‘물음표’였고, 아기는 더 싫었는데” (태어났어요)

가수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출산기가 공개됐다.30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순풍 듀오’ 박수홍&양세형이 출산을 하루 앞둔 손담비의 집을 찾아갔다. 손담비는 “제가 41살 노산이라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완전 전치태반’이라 힘들다”며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어리둥절한 양세형을 위해 자문을 맡은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태반은 엄마와 아기 사이에 영양물질이 왔다갔다 하는 통로다. 태반이 자궁 위, 옆, 뒤에 있어야 하는데 아기가 나오는 길인 산도에 있는 게 ‘전치태반’이다. 태반이 먼저 떨어지면 과다 출혈로 산모가 위험할 수 있고, 산소랑 영양분이 끊겨 아기도 위험할 수도 있다”며 전치태반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그래도 남편이 옆에서 잘 돌봤기 때문에 ‘전치태반’인데 38주까지 건강한 모습인 것 같다”라며 이규혁의 외조를 인정했다. 이에 손담비는 “부모님이 저 임신했을 때 사이가 안 좋아서 불행하셨다고 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해서도 ‘물음표’였고 아기는 더 싫었다. 근데 ‘이 정도의 사람이라면 내가 기댈 수 있겠다’ 싶은 사람과 결혼했다. 또 남편을 닮은 아기라면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남편 이규혁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출산을 위해 입원하러 병원으로 향하는 동안 이규혁은 “수술이 두렵기도 한데 아기를 빨리 보고 싶기도 하고 복합적인 마음이다. 근데 입 밖으로는 말을 잘 안 한다. ‘나도 걱정돼’ 하면 안 되니까...”라며 아내 손담비의 손을 꼭 잡아주는 듬직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전치태반 산모인 손담비는 ‘제왕절개’로만 출산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수술 당일, 긴장하는 손담비에게 이규혁은 ‘숫자1’을 보면 일이 잘 풀리는 징크스가 있다며 ‘11시 11분’을 가리키고 있는 휴대폰 화면을 보여줬다. 또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틀고 춤을 춰 아내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규혁이 진심을 담은 손편지까지 손담비에게 건네자, 손담비는 “편지 보니 마음이 편해졌다”며 남편의 사랑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렇게 손담비는 수술실로 들어갔고, 이규혁은 “너무 안쓰러웠다. 내가 대신 낳으면 훨씬 마음이 편할 텐데 싶다. 지금은 담비가 제발, 잘, 무사히 수술 끝나길 바란다”며 초조해했다. 손담비의 수술은 예상 시간보다 길어졌고, 불안에 떨고 있던 이규혁에게 의료진은 “피가 1400ml 정도 나왔다. 손담비 씨는 생각보다 출혈이 컸다. 수술은 곧 끝날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기가 먼저 나왔고, 이규혁은 “우와. 너무 귀엽다”며 처음 만나는 딸의 모습에 환하게 웃었다. 이규혁은 “너무 신기하다. 객관적으로 봐도 귀엽다”며 곧바로 팔불출 면모를 보여, ‘딸바보 선배’ 박수홍을 빵 터지게 했다. 손담비도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에 들어갔고, 손담비 이규혁은 딸 ‘해이’를 잘 키우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고 가는 출동 속 사랑이 싹튼 소방관 부부의 출산 현장도 공개됐다. 출산 예정일을 3일 앞두고 근무 중인 남편을 두고 산모는 검사를 위해 홀로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산모는 태아를 싸고 있는 액체인 양수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적은 ‘양수 과소증’ 진단을 받고 긴급 입원하게 됐다. 당장이라도 출산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뒤늦게 소식을 들은 남편도 아내의 출산 현장으로 달려왔다. 그 사이 ‘양수 파수’가 일어났고, 아기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 빠른 분만이 필요했다. 의료진이 “무통주사가 통증은 줄이지만, 진통을 더디게 한다”라고 설명하자, 산모는 “버텨볼게요”라며 아기를 위해 무통주사 거부를 선택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출산의 진통은 손가락이 잘렸을 때의 고통과 비슷한데, 이 통증이 더 잦아지고 세지기 때문에 견디기가 힘들다”고 진통에 대해 설명했다. 강한 의지로 극도의 진통을 버텨낸 산모는 건강한 남자아이를 낳았다. 스페셜 MC로 찾아온 장서희는 ‘순풍 요정’ 박수홍과 함께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를 들으며 경이로운 출산의 감동에 벅차 했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4:10
스타

임정희♥김희현, 결혼 1년 7개월만 희소식 “아기 천사 찾아왔다”

가수 임정희와 발레리노 김희현이 결혼 1년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29일 임정희는 자신의 SNS에 “저희 가정에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며 “조심스럽게 임신 초기를 보내고 지금은 23주차가 됐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그러면서 임정희는 “안정기라고 하지만 예비 엄빠에겐 안정기란 없는 것 같다. 소중한 선물이기에 저희 부부는 매일 건강하게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아기 태명은 봉봉이며 엄마 뱃속에서 입을 오물거리는 귀여운 봉봉이 모습 살짝 보여드린다”며 초음파 영상도 공개했다.한편 임정희는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연과 2023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발리레나 김주원의 탱고발레 공연 ‘3 Minute: Su tiempo’에서 각각 배우와 댄서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연은 지난해 10월 약 일주일 간 진행된 바 있다.김희현은 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국립발레단 ‘지젤’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실력자다. 임정희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했다. 임정희는 2005년 싱글앨범 ‘뮤직 이즈 라이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희현은 2022년 10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해 개그우먼 신봉선의 7세 연하 데이트 상대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23:46
스타

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 “두 번 유산 후 시험관… 놀라운 기적”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박보미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밍아웃. 띠모니 동생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박보미는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소중하고 귀한 새 생명을 선물로 허락해 주셨다. 눈이 펑펑 내리던 설 명절에 찾아와 준 복덩이. 태명은 ‘설복이’”라고 설명했다.박보미는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보미는 “첫째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입덧과 이벤트로 하루하루가 조심스럽고, 불안했다가 괜찮았다가 걱정인형처럼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느덧 19주 차가 되었고 설복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렇게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 좋은 소식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박보미는 2020년 12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아들 박시몬을 출산했다. 그러나 2023년 5월 20일 아들을 떠나보냈다. 최근 박보미는 SNS를 통해 “오늘은 우리 시몬이가 천사가 된 지 2년째 되는 날. 대견하고 또 대견한 박시몬. 너무 보고싶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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