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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아이유와 듀엣 부를 때 그만하고 싶었다” 고백
2AM 임슬옹이 아이유와 듀엣곡을 부를 당시 도망치고 싶었다고 말했다.임슬옹은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새 수목극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의 이동욱·송지효과 출연해 "아이유와의 듀엣곡인 '잔소리'를 부를 때마다 정말 도망가고 싶었다"고 입을 뗐다.이어 "아이유의 음역대가 높아 녹음만 하기로 했지만 예상 밖의 큰 인기로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라 어쩔 수 없이 방송 출연까지 하게 됐다"며 "'잔소리' 중 '그만하자'라는 가사가 있는데 완전히 몰입이 됐다. 정말로 그만하고 싶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4.19 08:27